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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순수했던 P가 타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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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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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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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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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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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호감도 어플? 시키,아키하 : 만들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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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이놈들아. 틀딱이란게 무슨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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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내가 왜 이렇게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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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오야붕. 무슨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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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P군이 있죠? 어렸을 때, 나랑 결혼한다고 난리였어. P :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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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국지라고? 난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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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담당 아이돌이 내 맞선을 방해하는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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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XX하다가 아이돌에게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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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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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나보고 용사가 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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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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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저기, 미카. 네 프로듀서 모쏠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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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의 또 다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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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re:zero에서 시작하는 카렌의 아이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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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내 프로듀서가 오타쿠라니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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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너 노래 진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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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칸자키 란코의 이세계 모험 '어둠에 물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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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들 : 개노답 삼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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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961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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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작은 왕자와 커다란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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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치바나 아리스는 키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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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너 시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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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의 침대 밑에서 잡지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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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놈놈놈 - 문과P, 이과P, 예체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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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가슴크기는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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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사무조 모두가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한편,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은 상관 없다는 듯이, 치하야는 나를 바라보며-
"반쪽...맞죠?"
무서워.
무섭다고..
그런 치하야에게 나의 대답은-
------------------------------------
1. 아니, 그정도는 아니잖아..고작해야 피쳐링을 도와주는것 뿐이고..
2. 그렇네! 키사라기 씨의 말이 맞아요. 일단 치하야를 안심시키고 회유하자.
먼저 3표
"........"
그 순간.
치하야 주변의 공기가 멈춘것 같았다.
"피쳐링..뿐...이요?"
고개를 숙인 그녀는 이윽고-
-------------------------
1-33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34-66 애처롭게 P에게 매달립니다.
67-99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100 P : 우, 울지마세요! 대신 원하는 소원 한가지 들어드릴께요!
먼저 2표
"전.. 정말로 P씨를 만나서..."
결국, 서러운듯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하는 치하야였다.
당황한것은 나를 포함한 모두가 마찬가지.
"듀엣이 아니라도 좋았어요. 하지만 저는..정말 꿈에 그리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만났고..이제서야 제 소원을 이룰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치하야에겐 중요했던 소원중 하나를 이룰 수 있었는데 내가 너무 차갑게 대한...듯 싶어서 실망한듯하고.
나머지 어른들도 나를 바라보며 자신들이 나설 자리는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라는듯 하고..
나는 고민하다가 눈물을 펑펑 흘리는 치하야에게-
----------------------------------
+3까지 P의 말이나 치하야를 달래주기 위한 조건등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괜찮은것 선택!
새로고침을 너무 늦게 했네
그냥 이건 넘어가주셨으면...
하지만 기뻐할 수 만은 없네...
"거짓말..다 거짓말이죠.. 제가 어리다고 그럴싸한 말로 변명할거잔항요!"
비명처럼 내지르는 치하야의 외침에 압도당했지만, 이내 괜찮은듯 그녀에게 미소지었다.
사무직..힘든일이었구나.
"저는 키사라기 씨만 괜찮다면 다음에도 함께 노래를 하고 싶어요."
"..."
눈에 띄게 호흡이 안정적으로 변했지만.. 눈빛은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하다.
분위기도 그러했고.
잠시 고민하던 나는-
"저는 당신의 영원한 레슨 파트너에요. 이정도 약속이면 되겠나요?"
"...그, 글쎄요.."
쭈뼛쭈뼛 말하는 치하야에게 나는 작게 웃음을 띄우며 그녀의 등을 토닥여 줬다.
다만, 남자 여자의 감정이 아닌 여동생이 있었다면 이러했을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끌어안아 토닥여주자 그녀는 이내 진정한듯이, 수줍게 내 등을 끌어안아주었다.
"...제 착각이 아니었던거죠?"
"그럼요. 키사라기 씨에게 그렇게 소중하게 여겨지다니, 제쪽에서 감사해야 할일이죠."
그런 내 모습에 아카바네 씨는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리츠코 씨와 코토리 씨는 머리가 아프다는듯 약하게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이내 결과는 나타났다.
눈에 띄게 안정이 된 치하야는 이내-
"저..그..앞으로도..잘부탁 드립니다..P씨.."
"네! 저도요!"
....
...
..
.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카오리는-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이러한 장면을 카오리는-
홀수 : 목격하지 못했다.
짝수 : 우연히 목격했다.
100이 나올경우 결과야 어쨋든 그 독자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함. (목격 or 비목격 둘중 하나 택1)
다음 연재때 더 많은쪽으로 이어 연재합니다.
연재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바이~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100이 나온다면 카오리는 목격 한다.
왜인지 모를 울컥함으로 치하야와 P를
째려본다. 눈이 마주친 P는 고개를 돌린다.
눈치 빠른 치하야는 상황파악을 하고
(여러의미)로 라이벌이 되었기에 쏘아본다.
그리고 둘 사이에 흐르는 강렬한 스파크가!
@라고 적었으나 100이 나올리가 없겠지...
인생은 그리 쉬운게 아니니까!
10:6인가... 맞나?
끼이익-
기름칠을 해야 할때가 온것인지 특유의 쇳소리를 내며 사무실 문을 열었지만 사무직 분들은 모두 미처 신경을 쓰지 않는듯했고.
그 이유를 카오리는 어렴풋이 알수 있었다.
P와 그 옆에 앉아있는 치하야 때문이다.
평소 어린 아이돌의 말이라면 끔뻑 죽어나는 카오리였지만, 지금은 달랐다.
적국에 잠입한 스파이처럼 탕비실쪽에 몸을 숨기며 이 장면을 보고 있었던 것.
그녀가 목격한 부분은-
-------------------------------------
1-33 치하야가 학교에서 다녀온 직후부터, 즉 모든것을 다봄.
34-66 치하야를 달래주기 위해서 가볍게 포옹하는 장면부터.
67-99 모든 일이 끝나고 치하야가 잘부탁한다며 약하게 얼굴을 붉히는 끝부분 부터.
100 카오리 : .....
먼저 2표
놀란듯 숨을 삼키는 카오리.
그러한 사실을 알리 없는 P는 치하야를 달래고 안정시키기 위해 작게 포옹을 하며 등을 토닥여주기 시작했다.
움찔하던 치하야도 조금이지만 그의 등을 손으로 잡았고.
물론, 남자와 여자의 분위기도 아닐뿐더러 다른 사무원들이 보고 있는 앞이니 알리바이는 명백하다고는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있던 카오리가 느낀 감정은-
------------------
1-33 알수없는 분노
34-66 치하야를 향한 질투심
67-99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
100 카오리 : 비켜봐. 그에게 시켜볼것이 있어.
먼저 2표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그 사람이 노래를 잘부르는건 알고 있던 사실이고..
치하야는 성숙해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청소년일뿐.
어른으로서 업무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아는 한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할 필요는 없다.
더더욱이 그것이 아이돌에게 금지되다시피하는 연애에 관한 감정이라면..
그러해야할진데.
왜 이렇게 화가 나는걸까.
이건..
분명히 ---를 향한 분노일것이다.
---------------------------
1. 치하야
2. P
3. 자신(카오리)
먼저 3표
얀데레가 되고 싶으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물렁한 카오리 가즈아!!!
이 감정은 치하야도 아닌, 옛 연인도 아닌 바로 자신을 향한 분노.
이제와서는 남남이 되어버린 사이일텐데.
자기 자신의 꿈을 위해서 그는 선뜻 먼저 선택하기 편하도록 배려해주었을텐데도.
어쩌면, 그래서일까.
자신의 아버지에게도.. 그에게도 어리광만 부리며 하고싶은대로 살아온 자신이.. 미워서..
이제와서는 또 이렇게 그를 바라보며 마음이 약해지고 있었다.
약하게 아랫입술을 깨물던 카오리는 결국, 도망치듯 그 자리를 벗어나고 말았다.
이런 마음을 날리려면 아이돌 활동에 모든것을 걸면 되는것일터다.
그것을 그 역시 바라고 있을테고, 아버지도 바라고 있을테니까.
그렇게 카오리는 음료를 가지고 다시 연습실로 향하려 문을 열었고, 밖으로 나서며 나온 문의 마찰음 때문에 카오리를 알아챈 사람은-
-----------------------------
1-33 없었다.
34-66 P를 제외한 누군가가 다급히 사라지는 카오리를 목격.
67-99 P만 눈치를 챔.
100 카오리 : 캐리좀요..
먼저 2표
지금은 이미 닫힌 문을 잠시동안 바라보는 이 사람은 바로..
-----------------------
1. 코토리
2. 리츠코
3. 아카바네
4. 치하야
먼저 2표
문을 열자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오는걸보면 잘못본것은 아닌 모양.
계단을 타고 내려가 카오리를 붙잡는 코토리.
그리고 놀란듯 뒤돌아보는 카오리였다.
"짜잔. 놀라셨나요?"
"코토리 씨.."
품에 스포츠 음료가 들어있는걸 보면 쉬는시간에 이걸 가져다 주려고 들어온 모양인데.
잠시 고민하던 코토리의 행동은-
-------------------------
1. 방금전의 일을 봤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2. 카오리를 안심시키며 일에 대한 전말을 알려준다.
먼저 2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이니 코토리가 안 물어볼 수가 없잖아
"아, 네..세리카 쨩이랑 이쿠쨩이 목이 마르다고 해서요.."
조금은 풀죽은채 답하는 카오리를 바라보며, 코토리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보셨죠?"
"네, 넷?"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것이 아니다.
솟아 올라오는 웃음을 애써 참아내며 코토리는 카오리에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생각해요?"
"...무엇을 말인가요.."
축, 늘어진채 대답하는 카오리.
하지만 코토리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카오리가 귀엽기도했고.
일에 대한 전말도 알고있었으니까.
결국, 한동안 침묵하며 바라보는 코토리의 시선을 이겨내지 못한것인지 카오리의 입이 열렸다.
------------------------------------------
1-33 ....신경쓰지 않아요. P씨에 대해선 아마 치하야 씨보단 제가 더 잘 알테니까.
34-66 후훗...그렇네요. 치하야 씨가 조금 부러운걸요?
67-99 업무의 연장선이니 어쩔수 없지요. 그렇지 않나요, 코토리 씨?
100 앗..
먼저 2표
처음 느껴보는 카오리의 분위기에 코토리 역시 당황한채 숨을 죽이고 있었고.
품에 안고있는 스포츠 음료가 미세하지만 바르르르 떨려오고 있었다.
"...신경쓰지 않아요. P씨에 대해선 아마 치하야 씨보단 제가 더 잘 알테니까."
그럼 이만.
명백하게 기분이 다운된 카오리는 그렇게 연습실로 들어갔다.
놀란채 굳어버린 코토리는 사무실로 돌아가며 생각에 잠겼다.
떠오른 의문점은-
-----------------------------
1-33 카오리 씨..신입 사무원 님의 이름을 부르는게 자연스러웠던거 같은데..
34-66 카오리 씨는 몇일전에 첫 만남식으로 사무원 씨랑 인사한게 전부 아니었나?
67-99 아차! 불붙이기만하고 끄질 못했네! 일의 전말을 알려줘야 했는데! 데헷.
100 명탐정 코토리
먼저 2표
비슷하게 똑같이 몇일전에 만났지만 또 거기에 따른 질투 비슷한게 일어난걸까?
나도 여자이지만 여자의 질투는 정말 피곤하다니까.
삐요오.
작게 중얼거리며 코토리는 이 일은 일단 뒤로해두기로했다.
잠시 쉬는동안 서류가 꽤나 밀려있었기 때문이다.
신입 사무원이 너무 일을 열심히해서 농땡이 칠 시간도 없었지네..
작게 투정부리는 코토리였다.
그리고 몇일 후.
이제는 슬슬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고있는 P에게 사장님의 전화가 걸려왔다.
"P군인가?"
"아, 네. 사장님. 무슨일이신지요."
그가 전화한 이유는-
--------------------------------
1-33 이번에 346 프로덕션의 간부와 만나야 하는데 동행을 부탁하네. 준비해야할 서류와 문서는 내가 알려줌세.
34-66 치하야군과의 피쳐링할 곡이 나왔다네. 일단 작업실로 오게나. 치하야 군은 대기하고 있다네.
67-99 아카바네군도 리츠코군도 모두 바빠서 손이 부족한데 카오리 양과 함께 허밍버드 방송 스케쥴을 다녀오게.
100 아앗..
먼저 2표
그렇게 전화를 끊자, 코토리 씨가 물어왔다.
"그 피쳐링 건에 대해서인가봐요?"
"네. 작업할 곳을 잡았다고하시니 일단 가볼께요. 사무실에 혼자 계셔서 적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우우..괜찮아요. 혼자는 익숙하니까요."
집에서도 혼잔데..
눈물을 훔치는 그녀를 뒤로하며 한달음에 작업실로 도착했다.
곡을 쓴 작곡가 겸 작사가가 노래를 들려주며 곡에 대한 설명과 컨셉등을 알려주었고..
대략적으로 파악한 것은-
------------------------------------------
+5까지 곡의 컨셉이나 설정 등을 쓰고 주사위! 이후 저랑 비슷한값 채용.
ex) 연인끼리 부르는 발랄한 노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댄스풍의 노래 등등
ex. 이선희 「인연」
「눈의 꽃」
나윤권&아이유 - 첫사랑이죠 입니다. 저걸 부른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가사도 예뻐욤. 글쓰러 갈께요.
첫사랑을 하게된 연인의 수줍은 고백과 다짐등이 어우러지는 예쁜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키사라기 양의 목소리는 알고있지만, 피쳐링 해주시는 분의 음색은 알지 못하니까요. 슥 한번 불러주시죠. 흥얼거려도 괜찮습니다."
뭔가, 프로들이 사용하는 방음 부스 안에 들어가 녹음을 하려하니 긴장이..
목소리가 잘 나오긴 할지 모르겠다.
노래의 실력을 보고서 밸런스라던가 파트 배분을 해야한다고하니 최선을 다해보도록하자.
그렇게 일단 자신있는 노래를 완창하고 나자, 믹싱 담당자가 말하기를-
-------------------------
전문가가 생각한 노래 실력
1. P의 판정승
2. 치하야의 판정승
먼저 3표
2
그의 말에 나는 오히려 고개를 숙여내었다.
한낱 아마추어가 아이돌중에서 가창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치하야보다 조금 부족이라는 말을 해주었으니까.
그런 내 모습에 그들은 마음이 들었는지-
"하하하. 못보던 얼굴인데 이번 앨범이 데뷔곡인가 보군?"
"네..?"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생긴걸 보아하니 남자 아이돌 같은데. 뭐 좋지. 자네나 키사라기 같은 사람이 있어준다면 아이돌은 외모만 상품이라는 말도 들어갈테니까."
"에..."
그래도 노래실력은 아주 괜찮구만! 하지만 조금은 다듬어야겠어! 등등의 칭찬아닌 칭찬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잠깐 사장님은 화장실 간다고 자리를 비운상태.
유일하게 아는 사람인 치하야의 상태는-
--------------------------
1. 보았느냐! 이것이 나의 반쪽이다! 도야가오.
2. 믹싱 담당자와 작곡가가 오해하는데 사장님이 없어서 마찬가지로 패닉중.
먼저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