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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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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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1만창댓의 분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낼수 있었습니다.
정주행 하시는 분들 화이팅!
[본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3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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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텝이라는 의미 자체로, 그녀들은 765의 첫 라운드 필승카드로 유키호와 마코토를 냈을지도 모른다.
자신들의 동료이자 언니가 힘겹게 무승부를 거두는 것을 보며.
아무리 베테랑일지라도 결국에는 아직 어린 소녀들이다.
아카바네 씨가 커버할수 있는 허용치를 초과해버린 느낌이었다.
그녀들 역시 잘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무대가 끝나갈때 쯤.
대기실 앞에가자 기다렸다는 듯 말해달라는 스태프가 있었다.
"잠시만요."
이런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인 그를 뒤로하며 대기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내가 정한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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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2라운드에 보낼 아이돌을 선택하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택.
릴리시드 비트
"아, 넷!"
부랴부랴 떠나가는 그를 뒤로하며, 나는 나를 뒤따라오는 프레데리카와 유이를 바라보았다.
이 아이들에게 긴장은 존재하는 단어일까 싶을정도로.
서로 장난을 치며 나를 따라올 뿐이었다.
무대 뒷편에 도착하자, 잠시후.
765의 무대가 끝났다.
"네! 정말 흥미진진한 무대였죠. 다음은 프로젝트 크로네의 트윈 리버티가 나섭니다! 어른이길 노래하는 765에게 자유로움의 상징이 맞상대하는군요! 박수와 함께 맞이해 주십시오!"
모두의 함성소리.
기죽을만한데도 재밌다는듯 미소짓는 그녀들.
잠깐의 암전.
조명이 켜지고.
그녀들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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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트윈리버티의 무대 퀄리티.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흥흥흥흥~ 트윈리버티~
낮을수록 붸에에에!]
>>3423 그건 아직 모릅니다.
아까 1회전에서도 이정도 차이를 무승부로 만든거 잊으신건 아니시죠?
1승 2패 2승 1패로 가야 미카랑 카에데 케어가 되는데...
점점더 올라가는 무대 퀄리티.
그리고 무대장악력은 자신들의 알바 아니라는듯이.
두명은 말 그대로 무대를 자신들의 놀이터 삼아서 뛰어놀기 시작했다.
나도모르게 들썩이는 어깨와 까닥이는 고개.
그것은 다른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무대가 끝나고서야 심사위원은 트윈리버티를 놀라운듯 바라보고 있었고 말이지.
야요이는 기죽은 표정이었지만, 이오리가 어떻게든 위로해주는 모습이었고.
아미와 마미는 프레데리카와 유이에게 미소지으며 따봉을 날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트윈 리버티는 그 모습에 브이를 날려주었고 말이지.
점차 뜨거워지는 대결속.
MC의 입이 열렸다.
"네! 이번에도 엄청난 무대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765의 무대점수는 58점으로 점차 자체 최저 점수를 낮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장 투표 점수와 인터넷 투표 점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바람잡던 그의 입에서 나온 765의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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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장 투표 점수. 가장 높은값 채택
+3,+4 인터넷 투표 점수. 가장 높은값 채택.
아. 그리고 덴타님 늦게 다이스 돌리셨어요.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리나님하고 디시드님, 타마모님 다음일꺼에요.
아니다, 타마모님이 뒤이셨나...?
>> 3433 .... 저주 진짜로 하시는거군요 ....
순서상 2 45 75 31 98 14 순서로 나왔으니.... 제가 적은 82점이면 동점 / 83이면 승리 / 81이면 패배 순으로 가져요.
글쓰러 갑니다. SOon.
솔직히 아까 765 주사위 돌리면서 낮게 나오라고 저주하면서 굴리신 분들 분명 있을건데. 저를 포함해서.
울먹이는 야요이에게 괜찮다는듯 위로하기 시작하는 세명이었다.
"현장 투표점수도 45점으로 좋지 못했지만, 인터넷 투표점수로는 75으로 만회한 모습입니다. 총합 178점! 765의 이번 결승까지 통틀어 가장 최저점을 기록합니다. 이것은 크로네가 대단해야 할지. 765가 힘들어해야 한다고 할지 표현하기가 난감합니다!"
모든 군중이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왕위의 계승.
그것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음을 느끼는 징조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히다카 마이부터 내려온 아이돌의 계보는.
765에 이어서.
346의 크로네로 옮겨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이어서 트윈 리버티의 경우는 무대 점수가 무려 96점입니다! 모노크롬 릴리에 이어서 다시한번 프로젝트 크로네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유이와 프레데리카는 높은게 좋은거지- 라는 느긋한 표정이었지만, 모두가 노랄움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그룹의 현장 투표점수와 인터넷 투표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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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현장투표 점수
+3, +4 인터넷 투표 점수
가장 높은값 채택.
아마 4회전에서 미키를 내보낼것 같아보이지만...
아까 1회전에서 보정치 써서 2승 0패였다면 십중팔구 3회전이 미키vs미카 였을거.
아카바네 씨는 아이들을 위로하며 고답로 스태프에게 다음 아이돌을 말했다.
나 역시, 기쁜듯 내려온 트윈 리버티와 함께 대기실로 가고 있었지만-
"후후...지금 만지기엔 프로듀서의 가슴은 아깝지~"
"응응! 우승하고 모두의 앞에서 만지지 않으면 안돼~"
어째선지 주가가 상승한 내 가슴이었다.
유이와 프레데리카가 당당히 들어오고.
먼저 올라간 3라운드의 765가 내보낸 다음 타자는 바로-
"네! 다음은 가나하 히비키와 시죠 타카네가 부릅니다! Melted Snow! 모두 큰 환호와 함께 반겨주시죠!"
그렇게 시작하는 무대.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을 뒤로하며 나는 다가온 스태프에게 말했다.
"3라운드. 프로젝트 크로네에서 나갈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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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라운드에 내보낼 아이돌의 이름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 채택.
(미스틱, 트윈 리버티, 모노크롬 릴리 제외)
이번에 이기면 1무 2패로 위태로운 아카바네 쪽에서 미키 내보낼거고, 그것조차 이기면 1무 3패로 더 물러날 곳이 없으니 치하야도 내보낼테니까요.
>>3461 각하? ......I want라도 부르려나
"알겠습니다. 곧바로 스텐바이 부탁합니다!"
재빠르게 달려나가는 스태프를 바라본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난 릴리시드 비트와 함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열화와 같은 환호성.
이 엄청난 크기의 무대가.
단순한 환호성과 박수 갈채만으로 무너지는걸까.
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대단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녀들과 함께 바라본 히비키와 타카네의 무대.
그것도 점차.
크라이막스에 다다르고 끝에 달했다.
그 무대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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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히비키와 타카네의 무대퀄리티 가장 높은값 채용.
오늘 346이 버프받은건지 765가 너프를 받은건지 아님 둘 다 인지...
이대로 허무하게 스윕패 결말?
보정치는 346이 아니라 765한테 필요한듯
처음으로 패배를 겪은 그녀들의 멘탈은 점차 걷잡을수 없는듯 보였다.
이제껏 경연에서 궁지에 몰린것은 처음일 765의 아이돌은 그녀들 답지 않은 실수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릴리시드비트조차도 고개를 갸웃할정도였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어두운얼굴로 무대를 내려가는 히비키와 타카네.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던 릴리시드 비트는 곧바로 무대로 뛰쳐나갔다.
"네! 다음은 릴리시드 비트입니다! 8강전 줄리아와의 경연은 많은 화제가 되었기도했죠! 함께 지켜보시죠!"
모두의 환호성을 끝으로, 쇼코의 샤우팅과함께.
릴리시드 비트의 3라운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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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릴리시드 비트의 무대 퀄리티. 가장 높은값 채용.
하나는 맞고 (765 리허설은 절대 거짓이 아니다. 본실력이다. 란 예언) 하나는 틀리니....
아직 승부가 남아있단게 무섭다.... 두번째거 마저 맞을까....
릴리시드 비트의 무대는 폭발적이었다.
모두가 미친듯 그녀들을 향해 외치고, 환호했다.
심사위원들도 엄지를 들었다.
무대가 끝난 그녀들과 히비키와 타카네의 표정은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네! 무대 잘봤습니다. 765의 점수부터 확인하겠습니다! 765의 점수는 나날이 최저 점수를 갱신하고 있군요. 이번에는 44점입니다."
절대왕권을 자랑하던 지배자의 추락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MC의 말이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 현장무대와 인터넷 투표점수가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말한 765의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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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장투표 점수
+3,+4 인터넷투표 점수
가장 높은값 채용
지금 문제는 하루카가 나오느냐 아니냐.. 765최고의 아이돌은 누가 뭐래도 하루카인데... 뭐라고 할까 얘 안 쓰러트리고 이기면 이겼다고 해도 될련지.. 대마왕은 안 쓰러트리고 엔딩보는 기분이랄까..
언론은 강자의 편이다.
벌써부터 크로네의 왕좌등극이 예정되었다는듯 말하기 시작했다.
관중들도.
MC도.
모두가 그것이 당연하다는듯 말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무승부후.
압도적 승리.
그리고 또 다시 승리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아직 축배를 들기는 이릅니다! 먼저 4승을 거둘때까진 안심할수는 없지요! 릴리시드 비트의 무대 점수는 예상하셨듯이 정말로 높습니다! 94점으로 크게 달아납니다!"
와아아!
모두의 함성을 등에 업으며 MC가 나머지 점수를 말하기 시작했다.
"현장 점수와 인터넷 점수가 남아있죠. 그 점수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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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장투표 점수
+3,+4 인터넷투표 점수
가장 높은값 채용
!?!?!?!?
근데 투표에 조작이라도 했나 급인데..... 갑자기 처참하게 나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