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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후고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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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7 01: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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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빵을 먹고 미치루가 감상평할뿐인 이야기. 다른 창댓과 달리 독자분들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을겁니다. 아마도 미치루가 하는 방송에 올라가는 실시간 댓글로서의 개념이랄까....
다음에 무슨 빵 먹을까요? 같은 거하면 이상한 거 할 거잖아요.
화목토 9~10시에 시작합니다!
1회차: 1~23번 댓글
2회차: 24~53번 댓글
3회차: 54~82번 댓글
4회차: 83~121번 댓글
5회차: 122~177번 댓글
6회차: 178~226번 댓글
7회차: 227~279번 댓글
8회차: 280~330번 댓글
9회차: 331~365번 댓글
10회차: 366~394번 댓글
11회차: 395~413번 댓글
12회차: 414~456번 댓글
13회차: 457~498번 댓글
14회차: 499~535번 댓글
15회차: 536~586번 댓글
16회차: 587~625번 댓글
17회차: 627~671번 댓글
18회차: 672~745번 댓글
19회차: 746~768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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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차: 795~831번 댓글
22회차: 832~870번 댓글
23회차: 871~897번 댓글
24회차: 898~921번 댓글
25회차: 922~959번 댓글
26회차: 960~987번 댓글
2.7회차: 988~1011번 댓글
28회차: 1012~1045번 댓글
29회차: 1046~1069번 댓글
30회차: 1070~1103번 댓글
31회차: 1104~1136번 댓글
32회차: 1137~1159번 댓글
33회차: 1160~1192번 댓글
34회차: 1193~1218번 댓글
35회차: 1219~
미치루 프로덕션: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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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금술이라.....? 그러고보니 유코쨩이 사이킥이라고 하면서 자주한다던게 그거라던데....박수만 짝-! 치면서 빛이 우르릉파지지지거리더니 정말 마술처럼 뭐가 나온다니까요?! 그래도 돌을 빵으로 만든다던가는 못한다네요...히잉....그러니, 제가! 직접 빵으로 연금술을 합니다!! 빵으로 더 맛있는 빵을 만들어볼게요!!
"어떤 비주얼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마침 tv에 아이돌 마스터 실사판이...
빵의 비주얼은 초코의 갈색과 흰색의 스모닝풀 기대 합니다."
저도 기대되고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그 드라마 하고있나요....? 흐음, 이런 시간대에 하는 거였구나아....
음, 음 그 스모닝풀에서는 저그말고 빵성인이 줄줄 나오면 좋겠는데에....
와아 마치 겨울에 포장마차에서 먹는 계란빵냄새에요!! 자, 가격은 무려! 3300원! 아무리봐도 2천원 더 보태서 제과점 조각케이크 사먹는 게 더 낫지않을까 싶네요!
더 놀라운 건 빵보다 마시멜로우가 더 비싸!!
왠지 비몽사몽한사이에 2의 저주가
왠지 비몽사몽한사이에 2의 저주가"
음, 갑자기 두유가 먹고싶어지네요...뭐, 아까 드라마하신다고 말하신 건 제가 못 봤지만, 이번에 2번 말하신 덕에 볼 수 있었으니까요!!
"매우 달달한 빵이 될것 같군요"
제 생각에도 그렇고!
비주얼로도 매우 그래보이네요.... 자아, 그럼 주우우우우욱 늘어지는 마시멜로우 꼬리를 만들며....합! 후고곳....... 으흠? 맛은....초콜릿 맛에 녹은 마쉬멜로우가 적절히 크림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다가 카스테라도 한껏 부푼 것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맛이라 맛 자체는 전혀 부담되지않네요? 조금 더 말하자면.....카스테라의 목넘김이 조금 뻑뻑하고, 전자레인지에서 뜨끈하게 나온 거라 찬 우유가 한 컵 먹고싶어지네요~
말 나온 김에 더 하자면....팥에는 미세한 양의 독소가 있습니다! 때문에 팥을 제대로 삶지않거나 한 경우에도 섭취 후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팁을 알려드리자면 처음 삶고 난 후, 그 첫 물을 버리고 다시 좀 더 삶는 거에요!
이제 매우 단걸 드셨으니 매콤한게 땡겨서 매콤한 야식 먹고
우유 한잔하면 되는 코스이군요.
"약간 빡빡해진 빵이로군요
이제 매우 단걸 드셨으니 매콤한게 땡겨서 매콤한 야식 먹고
우유 한잔하면 되는 코스이군요."
아무래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다보니까....? 음, 매콤한, 매콤한 야식......떡볶이....아! 떡볶이 빵인가요!! 아하하!! 그거 의외로 재밌는 빵이었죠~ 생각나네요~ 야식이나 후식은 방송 끝나고 생각하겠습니다! 지금은 여기에 초집중!!!
후고후고후고.....음, 그래도 이거 맛있어! 맛있는걸!! 그런데, 미묘하게 어딘가 먹어본 듯한 맛이란 말이죠오.....으흠, 아, 마쉬멜로우가 모자르다. 좀 더 데워올게요~
"(헐레벌떡) 이미 방송 시작되고 무언가 연금이?!!"
안녕하세요~ 사실 오늘 시청자 없어서 슬플 뻔한 미치루입니다아.......이미 중반부는 넘어버렸지만, 그래도 잘 오셨습니다! 오늘의 빵은 에그초코마시멜로우 풀 케이크!!!
그러네요~ 내일이 주말이라 역시, 컴퓨터 잡기보다는 다들 밖에서 진짜로 먹거나 하시겠지요? 이야......피디님이 스케줄표를 정리하시고 계셔어......
아, 전자레인지 다 돌았다. 흠흠, 아 그러고보니 이거 말이죠 그래그래, 이거 무슨 맛이지.....음....기억이 날락말락, 마치 뭔가 오래전부터 아주 익숙하게 먹어온 듯한...............................아! 그거다! 이거! 초코파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맛이에요!!
무슨 맛인가 했더니~ 이런 거였구나아........
회사!? 정말로 창업하시는 건가요? 음, 요즘 시대에 창업이라.....취직이 안 되면 창업하라는 소리는 들어봤지만요......요즘 창업이라면 역시 치킨집일까요? 저는 그래도 빵집이 좋지만요!!
부럽군요 (침 질질)
"치킨집하면 콘치킨집(?)"
이마~ 콘치킨집~ 사에 씨가 최근에 취미로 시작한 사내 치킨집이랑 이름이 비슷하네요? 음, 프랜차이즈로 시작하셨나?
"마치 몽쉘이 생각날듯한 맛이군요 마시멜로우가 입안 가득 퍼진다는 생각을하니
부럽군요 (침 질질)"
아, 몽쉘보다는 빵이 뻑뻑해서 말이죠. 그냥 몽쉘 사드세요(소근) 늘 생각하지만 여기에 돈 더 얹어서 빵집가는게 휠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분들을 좀 더 기다려보고싶지만.....계속 지켜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아무 말 없이 질질 끄는 것도 안 좋을 것같고.....사실 지금 빵도 수분이 날아가서 맛없어지고있네요. 뒤늦게 오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지만, 슬슬 마무리로 넘어가볼까요오...
뭐 이 빵은, 아까 말한대로 초코파이의 맛이지만요. 그래도 빵의 비중이 더 크고, 비스킷도 아닌 카스테라니까 더 배부르달까요? 으흠, 식감도 조금 폭신폭신하고.....그래도 맛의 구성은 초코파이네요 네. 말하고 나니 뭔가 슬퍼졌어....음, 초코파이가 얼마더라...?
12개에 6천원이었나요? 그럼 개당 500원.....초코파이 6개랑 같은 가격이라...애매하네~이건 3300원이잖아~
아.....그래도 접시 하나를 꽉채우는 케이크는 뭔가 기분이 좋네요~ 게다가 마시멜로우 올리서 전자레인지도 돌려보니까 뭔가.......요리한 듯한 기분은 나는 것 같아요! 특히 혼자있을때 기분 내기 좋을지도?
에그 카스테라는 1300원. 마시멜로우가 2000원이라서?
하지만 마시멜로우 전부를 쓴건 아닐텐데.. 실제로 사용한건 3개이기도 하고.
그렇다는건 마시멜로 한봉지가 2000원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라는 걸까...미치루, 의외로 돈 많았구나...
후니~푸니~ 마, 마, 마, 마시멜로우~우우~ 아 조금 남았는데 한 번 먹어볼까요...?
음, 음. 마시멜로우는 녹여서 드세요, 익지않은 마시멜로우는 미끌미끌한 감각인데 안에 초코는 매우 끈적이는 감각이라 언밸런스하네요.....어릴적에 거북알 아이스크림 초코맛을 통째로 우물거리던 기억이 살아나는 식감이야.....
"아까부터 [3300원]이라고 하는데, 왜 3300원인걸까.
에그 카스테라는 1300원. 마시멜로우가 2000원이라서?
하지만 마시멜로우 전부를 쓴건 아닐텐데.. 실제로 사용한건 3개이기도 하고.
그렇다는건 마시멜로 한봉지가 2000원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라는 걸까...미치루, 의외로 돈 많았구나..."
마시멜로 한 봉지가 2000원인 것 맞아요! 3300원이라고 한 이유는 말이죠......그냥 제작비 다 말한 거에요! 아, 참고로 초코마시멜로우는 개당 200원에 파는 것 있으니 참고하세요! ......잠깐, 난 왜 이걸로 산거지?
자자자자!!! 벌써 빵이 바닥을 보이고있네요~ 그것은.....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마무리 토크 12시 30분까지 받을게요!!
언젠가 맛있는 빵을 후원할 기회가 있었으면...
그리고 제 생각에는 후회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과가 어떻든 그냥 완제품 보다는 뭔가 약간은 색다른 맛 아닐까요.
벌써 잘시간 입니니다, 재밌게 봤어요 그럼 다음에 방송때 뵈요.
"항상 맛있게 빵먹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언젠가 맛있는 빵을 후원할 기회가 있었으면..."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까지는 안 바래니까요! 대신 '후고' 해주세요!!!
"오늘은 조합의 연금을 하였으니...조만간 빵 자체를 연금할 후고를 기대하며~~안녕!!"
저도 그걸 기원하지만......제작비가.......꿈에서라도 제빵해볼게요!! 그럼 안녕!!
"이번 방송은 합성이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후회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과가 어떻든 그냥 완제품 보다는 뭔가 약간은 색다른 맛 아닐까요.
벌써 잘시간 입니니다, 재밌게 봤어요 그럼 다음에 방송때 뵈요.
확실히 완제품을 그냥 먹을때보다는 훨씬 방송하는게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방송도 조금 색다른 맛이었으면 하네요~ 아 벌써.....새벽이... 재밌게 하루 마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뵈요!!
"왜 난 항상 보고서를 쓰다 다 놓치는걸까"
허엇.....! 다음에는 반드시 놓치지않으시기를.....그렇다고 보고서 안 하고 농땡이부리면 처벌입니다! 할 일은 다하는 시청자분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해요!
자, 그럼 오늘이자 이번 주 방송은 이걸로 끝이네요! 주말에는 휴방하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못 다한 말은 댓글로!!
[6회차 방송 종료]
내일은 놓치지 않겠다아-! (플래그)
대기음악: https://youtu.be/ao58vQDMVlQ?t=1m53s
아리스: 딸기 때문에 온 게 아니라니까요!
미치루: 넵.
아리스: 언제까지 절 어린애 취급 하실건가요?
미치루: 저보다 나이 많아지시면 그만둘게요. 네, 아무튼!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리스: 타치바나 아리스입니다. 오늘은 오오하라 씨를 잠깐 돕기위해 왔습니다.
미치루: 도와준다라...아하하.....
아리스: 출연료는 안 받기로 했는데, 무슨 문제라도...?
미치루: 아하하....그러게요오~ 없네요? 타치바나 씨가 저랑은 전혀 접점이 없는 대인기 아이돌이라니~ 아하하.....아무튼! 시청자분들의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스트로베리(Straw-berry)
미치루: 아니, 저기 지금-
아리스: 없는 겁니다
미치루: 아니, 저기 로제-
아리스: 없다고!!! 딸기빵을 주세요!!
미치루: .......끙, 오늘의 빵은 스트로베리 데니쉬입니다! 오다가 잠깐 어디 부딪혀서 모양이 엉망이네요....아하핫, 그래도 맛있게 먹어 보겠습니다!
아리스: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가득차는 기분이네요.
미치루: ......(찌릿)
처음 들어보는 빵이네...
그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그저 사진빨이었던 것인가...
이미 방송이 시작 했군요
"처음 들어보는 빵이네..."
미치루: 이건 제가 대답해드리죠! 먼저 이건 데니쉬 식빵을 베이스로 만든 빵인데요~ 데니쉬 페이스트리는 밀가루, 달걀, 설탕, 효모를 섞어 발효시킨 여러 겹의 반죽에 설탕, 과일, 잼, 커스터드 등의 다양한 속재료들을 채워 넣어 만든 가볍고 달콤한 페이스트리입니다. 덴마크에서 기원했다고 하는데, 오늘 먹을 빵은 기본적인 데니쉬 페이스트리에서 속재료를 제외한 식빵으로 만든 다음, 안에 잼만을 채운 거에요!
"생긴게....좀 특이하네요...."
아리스: 딸기잼이 있으니 괜찮을거에요
미치루: 무슨 논리인가요?
아리스: 피자에서 토핑빼고 빵만 드시는 분께 듣고싶은 소리 아니에요.
"그냥 식빵에 잼바른거 같은 비주얼인데...
아리스: 딸기잼이니 괜찮습니다
미치루: 뭔가 더 새로운 말을 할 생각은 없나요?
아리스: 지구가 둥근 건 둥글다고 하지 네모라고 하지않아요! 네 논파!
미치루: 제 상식이 논파된 거라면 맞는 말이네요~
"히익 딸기 괴인이다~~~
이미 방송이 시작 했군요"
아리스: 딸기 성인이라고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치루: 오늘은 조금 빨리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타치바나 양 스케쥴에 맞춰야하거든요!
"방송이라길래 인방같은걸 생각한 나였다.... 흠흠...."
미치루: 피디님이 그럴 능력은 없거든요!
아리스: 돈도 없는 무능피디라니 끔찍해라
생각보다 흥미로우므로 추천을 누릅니다.
아리스: 제가 잘라봐도 될까요?
미치루: .......
아리스: 뭔가요 그 눈은.
미치루: 아뇨, 잠깐 추억이랄까 그런 게 생각나서요~ 자, 칼 받으세요
아리스: 으윽...! 저는 단지 제가 하루 게스트로 나오니 그 만큼 시청자들에게...!
미치루: 네, 빵이 기다린다구요?
아리스: 후우....그럼 자르겠습니다.
미치루: 그러고보니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케이크를 내가 자를래!' 라든가, '촛불은 내가 끌래! 내가 켤게~'라는 걸로 참 여러모로 부모님을 애먹게 했어요.
아리스: 으극....!
미치루: 아, 타치바나 양, 빵에서 딸기잼이 튀어요.
아리스: 으그그그그.....!
미치루: 칼을 들었으면 이성은 잘 간직해야해요. 다치거든요. 제가 자를까요?
아리스: 저도 할 수 있.....
미치루: 흐음, 생각보다 겉표면이 단단한게...잘 잘리지않네요. 좀 더 큰 칼을...아니 그건 또 위험하겠네요~ 역시 힘이 모자랄지도?
아리스: 후흡!!
미치루: 아 열렸다!
이 무슨 달달함 으아어아어어어~~~~
그보다 신랄해 아리스짱 피디가 죽어가고 있어
아리스: 흐음.....마치 뭐랄까....향주머니를 연 것 같달까....약간 몽롱할 정도로 새콤한 향이 올라오고있어요....이게 취한다는 걸까..
미치루: 새콤한 향이 강하게 코를 찌르는게 일반적 딸기보다 더 짜릿짜릿한 기분이에요. 약간 장미향도 나는 것 같네요? 흠.....색깔이나 안에 든 것도 그렇고, 이건 순수하게 딸기잼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아리스: 사도네요. 네 다음 빵!
미치루: 저는 타치바나 양 처럼 제작비가 넘쳐나지않으니 명백히 딸기잼이 베이스인 잼을 가득 머금은! 이 빵을 먹겠습니다! 후고후고!
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
미치루: 타치바나 씨? 채팅창이 솟구치는데요?
아리스: 네!?
미치루: 보자보자....
"오늘도 피디는 각혈을 합니다"
"피디님...화이팅..."
미치루: 와, 타치바나 씨 잔인해~~ 너무하네요. 후, 방송 끝나고 피디님도 단 둘이서 달래드려야겠어요.
아리스: 달래드린다니.....무슨...파렴치한!!!
미치루: 에? '~'? 그냥 같이 남은 빵 먹을 뿐인데요?
아리스: ....////
미치루: 여긴 빵 먹는 방송이긴하지만, 중요한 건 짚고넘어가야죠. 태블릿을 너무 맹신하진 마세요.
아리스: 다, 다음!!
"설명 보니 안에 잼을 체운거위에 딸기잼을 바른건가요?
이 무슨 달달함 으아어아어어어~~~~
그보다 신랄해 아리스짱 피디가 죽어가고 있어"
아리스: 그, 그렇죠! 딸기죠!
미치루: 마지막 줄은 의도적으로 무시하신건가요?
"타치바나...시키를 데려오면 조용해지려나. 아니면 프레데리카?
미치루: 미안해요. 여러분 돈 없어요. 이번에 타치바나 양이 그냥 자발적으로 온 거였지만, 그럼에도! 엄청난 눈치를 받았---아차차...
아리스: 그런 게스트 거절합니다! 어느 쪽이든!!!!
미치루: 어차피 타치바나 양도 또 못 부릅니다~~
"생각보다 흥미로우므로 추천을 누릅니다."
미치루: 와아아아아!!!! 해피이!! 감사합니다1! 10추천이 머지않았다!!
아리스: 10추천 달성하면 정규편성이라도 되나요?
미치루: 아니요! 기분이 좋을 뿐이죠! 겸사겸사 감사이벤트도 하겠지만!!
"@잼이 안에서 삐져 나온거군요."
미치루: 무슨 잼이지....맛있겠다....
아리스: 딸기가 안에 들어있을까요?
"맛있어보이는 빵이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겉표면이 단단한가봅니다.. 식빵같은건 줄 알았는데"
아리스: 칼이 무른 겁니다!
미치루: 겉은 식빵이랑 비교하면 상당히 바삭하고 딱딱한 편이죠.
"보기에는 그닥 맛있어보이지는...읍읍"
미치루&아리스: 빵이/딸기가 맛없을 리 없잖아요!!!!!
"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
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기고딸후"
미치루: 딸후기고?
아리스: 후딸고기라고 안 한 이유가 뭘까요
아리스: 크읏....순수 딸기가 아닌 사도같은 잼에게는 질 수가 없....
미치루: 후고후고후고후고....음! 계속해서 미치루가 전해드립니다! 겉에만 잼이 묻어 빵은 상당히 두툼한데도 잼의 향이 전혀 죽지않네요. 입안을 꽉메우는 데니쉬빵인데도 전혀 목이.메이지않고 잘 넘어가요! 으흠, 그리고....에? 여기 잘라둔 조각이..
아리스: .....꿀꺽.
미치루: 입술이 아까보다 빨갛게 됐네요.
아리스: 이, 이건, 시청자분들에게 제대로 전하기 위한 일이니까요! 네!
미치루: 그냥 즐겨도 되는 방송입니다~
미치루: 뭐.....견해의 차이일까요.
아리스: 이게 다 사도같은 불순한 딸기잼 때문이에요.
"목이...메이지 않는다니, 잘 만든 빵인가 보군요. 뭐, 저는 딸기젬 싫어하지만요"
아리스: 아니다 이 악마야!
미치루: 잼과의 조합이 꽤나 잘 맞고, 사실 데니쉬는 크루와상처럼 구멍이 많거든요!
잘 보이시나요? 층층이 쌓여서 엉켜있고, 안에 구멍이 많아요!
"앗! 오늘 빵은, 갓 구워낸 뒤가 가장 제일 맛있는 데니쉬군요! 점점 빵의 퀄리티가 높아져서 감격...!"
미치루: 하지만, 저는 빵집 닫기 직전에 갈 수 밖에 없던 거에요....ㅠㅅㅠ. 제작비도 2배로 올렸는데에.....빵 사오는 타이밍이 그만...
아리스: 빵 굽는 시간도 못 맞추는 건가요! 이 피디는! 어디까지 무능인거냐!
미치루: 더운 여름에 일과끝나고 집에 가고싶은 와중에 멀리 돌아가서 빵사온 열정을 무시하지 말라고요!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미치루 프로덕션의 개창멤버가 되십시오.
너무 맛있어보이는 빵을 봤으므로 정말 식빵이라도 구워먹어야겠습니다.
미치루: 그만큼 시청자분들의 행복이 비례해야할텐데....!!
"태드님, 그래서 우리 미치루 프로덕션이 발족한 것입니다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미치루 프로덕션의 개창멤버가 되십시오."
미치루: 감동....! 압도적...감동! 역시 이 방송 하길 잘했어!
아리스: 흠흠, 게속 먹다보니 이 빵은 신가하네요? 보통 이런 잼빵이라면, 잼의 맛이 여타 빵처럼 강렬하게 첫맛에서만 느껴지고 뒤에는 지루한 빵맛만 느껴지고 목에 메이는데 그런 점이 보이지않아....
미치루: 확실히 딸기잼들이 입 안에서 계속 맴돌면서 맛을 즐겁게해주네요. 빵을 삼키고도 은은하게 남아있는게 싱그러운 한창 때의 딸기밭을 삼킨 기분이에요!
아리스: 생각보다는 더 좋을지도....// 딸기밭이라...
아리스: 이 밤에 식빵이라니...이 방송 위험한 거 아닌가요?
미치루: 저는 살 안 찌는 체질이라 괜찮지만....뭐, 그래도 다같이 행복하게 후고후고하면 괜찮지않을까요?
"257<<이거 이거 애독자로써 참여할 수 밖에 없군요 lozental님 후후후"
미치루: 많은 분들이 미치루 프로덕션에~~ 헤헤.....뭔가 부끄러워....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마음을 배신하지않는 거겠죠! 네, 오오하라 미치루! 더 정진하겠습니다!
아리스: 멋진 팬들이네요....
미치루: 타치바나 씨한테는 이런 팬들이 더 많겠죠?
아리스: .......'아리스'밖에 없어요..(죽은 눈).
미치루: 네?
하지만 미치루에겐 없지
우리 미치루 프로덕션은 미치루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해주기 위해 있는거야
어디서 환청이 들립니다.
오늘 빵은 우유와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겠군요.
아리스: 딸기는 절 뭐라고 부를까요?
미치루: 딸기는 말 못 하는데요?
아리스: .....
미치루: 하지만, 분명, 타치바나 씨를 행복하게 할 맛은 가지고있겠죠.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건 그런 거니까
아리스: 행복...
미치루: 그리고 그런 행복을 전하는 게 이 방송의 일이랍니다! 자! 계속해서 가볼까요? 벌써 얼마 남지않았네요~ 으흠, 후고후고후고.... 겉표면은 바삭하고 단단하게 구워져서 잼이랑 맞닿아있는데도 바삭한 식감이 사라지지않네요...오호, 안 쪽은 촉촉하고 푹신한데다가 잼으로 가득....
아리스: 아까 말하신대로 빵 속이 전체적으로는 크루와상처럼 여러 겹인데다가 구멍이 나있어서 잼의 수분이 쉽사리 파고들지않게 되어있네요. 잼이 조금 맛이 강하지만, 빵이라는 밸런스가 맞아요.
미치루: 아까보다 맛을 잘 느끼시네요! 역시 타치바나양! 초인기 아이돌의 관록이군요..!
아리스: ......// 아뇨. 오오하라 씨를.....아닙니다
미치루: ? 뭐, 자세하면 자세할 수록! 진심이면 진심일수록 좋지요! 마지막 한 입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으로 다 같이 후고후고해보죠! 준비~ 됐나요~?
256<< 일리단님?
아 그러면 너무 달려나?
귀여움 = 정의
단맛 = 사치코 = 귀여움
사치코는 맛있습니다.
미치루: 제가 부족한 것을 팬들이 채워주고, 저는 팬들을 만족시켜준다...! 마치 주방에서 움직이는 팀 같네요!
아리스: 예, 쉐프라고 해야하는 걸까요?
"(타치바나입니다!!!!)
어디서 환청이 들립니다.
오늘 빵은 우유와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겠군요."
미치루: 누구나 들리는 환청....아, 사실은 우유 한 컵이 절실했는데....빵값이...으아...
아리스: 타치바나입니다. 환청이 아니라고요!! 그나저나 4800원짜리 빵 하나 사고 우유 살 돈이 없어진 피디님은 도대체 월급은 받고 다니는 건가요?
미치루: 저도 못 받는데요 뭐.
"???: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미치루: 하아~? 그거 아시나요? 빵집에 들어오는 손님은, 제빵사나 빵이 준비되었을 때 들어오는게 아니라는 것! 빵이 먹고싶을 때 손님은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저도! 하고싶으니까, 하고싶을 때 하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행복을, 여러분 모두에게 전하고싶으니까! 이 방송은 진행되는 겁니다! 거창한 준비 따위!!!
아리스: 생각보다...대단하시네요!
미치루: 이야~ 말하고나니 조금 부끄러워졌네요...
아리스: 이것이 15살이라는 이름의 어른...?
"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
미치루: 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후고
아리스: 그 소리 도대체 어떻게 내는 건가요!?
"좋은 울림이다"
미치루: 네! 빵이 전하는 행복이 울려퍼지고있네요!
"여기에 크림을 바르면은 금상천화가 되겠네요. 크림하고 찍어 먹거나.
아 그러면 너무 달려나?"
미치루: 흐음, 어떨까요?
아리스: 딸기와 크림의 조합은 최고죠. 네. 그러고보니 저번에 먹은 딸기빙수에서도 생크림을 올려준 적이 있어요. 그다지 달지않게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하루의 고단함에 피곤하고 졸리지만...후고오~!!"
미치루: 후고옷! 빵 한 조각, 그것도 아니라면 좋아하는 음식 한 입으로 오늘의 시름을 잊어버리죠!
아리스: 저는 그럼 딸기로 하겠습니다
"단맛 = 정의
귀여움 = 정의
단맛 = 사치코 = 귀여움
사치코는 맛있습니다."
미치루: 네 경찰에 신고해드렸어요
아리스: 애청자 한 분을 잃는 건가요....
미치루: 슬프지만.....그럼 가시는 마지막 길 행복하시라고 행복한 후고후고쇼, 갑니다!!
아리스: 저도 여러모로 배울 수 있었네요
미치루: 그렇죠? 딸기잼만이 답은 아니라고요!
아리스: 아니, 그게 아니라.....이잇...! 그냥 넘어가세요! 이 빵 바보!
미치루: 그것 참 행복한 바보네요! 오늘의 빵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800원짜리인 주먹 4개만한 빵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다른 빵도 궁금해지네요!
아리스: 저도...! 다음에 불러주신다면, 딸기가 아니더라고 와보겠습니다!
미치루: 아하하!! 이야~ 타치바나 양에게도 행복이 전해진걸까요~
아리스: 네.
미치루: .........조금, 면전에서 확언으로 들으니 뭐랄까 당황하게 되네요.// 역시 칭찬은 부끄러워어어.....그, 그럼 새로운 엔딩용 멘트를 남기고 라스트 토크를 잠깐 즐기며 끝내보겠습니다! 12시 20분까지 받을게요!
미치루 프로덕션: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この番組はご覧のスポンサーの提供でお送りします-
곧 돈을 받을 수 있을테니 기다려라 미치루
물론 치즈케익을 먹었던건 비밀
고든 램지 : ....뭐여 이 세명은...?
오늘 맛있는 방송이었습니다.
미치루: 그렇다면, 제가 빵을 먹는 모습은 어땠나요!
아리스: 빵은 제가 안 만들었습니다!
"일단 발족자부터 빨리 후원을 해야겠군...
곧 돈을 받을 수 있을테니 기다려라 미치루"
미치루: 에엩.....버, 벌써?!
"오늘도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미치루양.
물론 치즈케익을 먹었던건 비밀"
미치루: 만족하셨나니 다행이에요!
아리스: 어째서 당신이 치즈케익인거죠?
"마음의 소리 : (저는 변태가 아닙니다 귀엽고 아름다운 아이돌을 보며 치유를 느끼는 신사일뿐)
오늘 맛있는 방송이었습니다."
미치루: 감사합니다! 최고의 칭찬!!
아리스: 괄호 안에 주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슈코 & 시키 & 프레데리카: 아리스 쨔아아아앙- 놀러왔어어어어어---
고든 램지 : ....뭐여 이 세명은...?"
아리스: 히, 히익!? 이것으로 오늘의 방소응ㄹ ㅏㅁ치비니다1!!!
미치루: 잠ㄲ-
[7회차 방송 종료]
배경음악: https://youtu.be/v-3Z3jmDiL0
오늘 간만에 오는 비 오는 하루, 시청자분들은 뭘하셨나요?
정확하게는 도쿄!!
5월 들어선 계속 콜라만 마셨거든요.
방송으로 치유받고싶어어어
거짓말입니다. 저는 언제라도 뿅뿅하고 싶습니다.
미치루: 호오호오~ 벌써부터 이렇게나 잔뜨윽~~
"여기는 비가 안와서 모르겠소~~
정확하게는 도쿄!!"
헛, 그쪽은 비가 안 오시는군요...아하~ 해외여행이라.....아 피디님이 울고계신다. 빵이라도 드리면서 달래드리고싶지만, 으흠.....오늘 빵은 영 안 좋네요.
"아침 기온이 생각보다 쌀쌀해서, 오랫만에 따뜻한 모닝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헤에~ 쌀쌀한 아침에 마시는 커피라....저는 커피를 안 좋아하지만, 그런 커피라면....조금 마셔보고싶을지도...그러고보니 그런 특별한 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때문에 그런 쌀쌀함 같은 게 조금은 반가울 때도 있네요~
"휴일이지만 조사를 가고 배탈이 심하게 와서 앓아누웠는데 보고서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단다...
방송으로 치유받고싶어어어"
에엩, 빵도 못 드시는...그런 흐규우우.....따뜻하게 감싸안아 쓰담쓰담이라도 해드리고싶지만...그럴 수 없으니, 이 방송으로 대리만족! 한 가득 시켜드리겠습니다!!1
"기말고사 와 과제가 저의 생명을 냠냠 쩝쩝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 저도 기말과 과제로 도망쳐 여기에 도착했습니다! .........빵이 절 구원해줄거에요.
"힘차게 보냈습니다!
거짓말입니다. 저는 언제라도 뿅뿅하고 싶습니다."
으흥~ 그럼 느긋하게 쉬셨다는걸까요? 저는 언제나 후고하고싶습니다! .....근데 뿅뿅이 뭔가요?
"비는 내리고....내 마음은 물로 물들여 오고....시험은 다가오고...."
시험지가 눈물로 젖지않게 다들 노력해야죠! 물론 그 전에 다같이 배는 채우고 공부하자고요!
자, 그럼 오늘의 빵을 공개하겠습니다!!!
@ 자살을 돌려말하셨어...
양날의 검
"뿅뿅 = COMMIT SUICIDE"
호엑....자사알......흑.....흑...후에에에엥.......제가 잘 할게요오오.....죽지, 죽지말아주세요오.....흑, 죽는 거 싫어어엇....!
"난 저런 봉투에 담겨있는 빵은 믿지 않아"
저도 믿고싶지않아요. 하지만.....빵은 가려서는 안 되는 거에요!!
"말차 마들렌??? 호오...
@ 자살을 돌려말하셨어..."
그러나 말차 마들렌 이전에 편의점 빵이에요.
후에엥....다들 왜...죽는 거에요오....제가 더 잘 할게요....다들 살아주세요..네?
"마치 차가울것 같은 빵이군요."
지금 조금 만져봤는데 그보다 마들렌이라고 믿기에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딱딱해요....
"녹차맛
양날의 검"
녹차는 녹차로 따뜻하게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아~~
뭐, 그저그런 녹차맛 열풍에 숟가락 하나 놓은 빵이겠지요. 그러나 전, 먹습니다. 후고곳!!!
"아스카: 공허의 딥 다크한 에스프레소에 어울릴거 같은 고져스한 그린....이로다."
아스카가 틀렸습니다. 맛없다고 이거. 고져스는 무슨, 니노미야 양의 말 재주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말 함부로 썼다가 지식밑천 얉은 거 자랑하는 건 언니로서 조금 안타까워요. 가끔.
먼저, 마들렌이라고 부르기 부끄럽네요. 박력분을 사용하는 과자류라지만, 마들렌은 포송포송하고 과자보다는 케이크와 같은 식감인데...
이건 입에서 바삭바삭소리가 나고, 포송한게 아니라 말라비틀어졌어요.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손에 잡힌 건 무슨 수세미 같은 감각이네요.
영국의 스타 셰프 식 표현대로 하려면,
이 빵은 너무 말라비틀어지고 거칠어서 때밀이들이 자기 작업장비인 줄 알고 가져가겠다!!! 심지어 녹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