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키 "죽어라...죽어라...좀 전의 나...뭐가 큐트하고 러브한 메이드냐!!!죽어버려라!!!!!"
정말로 크게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후유키 "..."
그리고 아미와 마미가 다시한번 더 그를 위로해주면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후유키...
후유키 '..있지..이 사무소 진짜 이상하다고..일단 친누나란 작자부터가 스위치켜져서 여장시킨데다가 옷도 압수해 여장시킨채 출근시키고 누나와 동갑인 마코토누나와 유키호누나가 제일 먼저 압장서 여장시켰지. 그리고 미키는 그것을 방관했고..거기다가 사무원인 코토리씨는...말을 말자. 그런데 나보다 어린 아미와 마미는...'
뭔가 억울한게 많이 쌓은듯한 후유키. 그리고 아직 여파가 남아있었던 후유키는 이상한 결론으로 도출하고 말았다.
애초에 열애설이란것도..참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주장하고 있다. 마미의 라디오에 나와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서..가 이유인데..그럼 내가 오니가시마 라세츠(토우마 "어이!")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하면 피핀 이타바시(토우마 "어이!)를 좋아하게 된다는건가...참 대단한 개똥철학이다.
후유키 '이번엔 리츠코씨도 어이가 없는지 그냥 넘어갔다..이래서 기자들이란..'
후유키 "..생각해보면 말이야."
마미 "응?"
후유키 "...너와 난 2살차이잖아?"
마미 "그렇지?"
후유키 "...왜 내가 로리콘인거냐."
마미 "..."
생각해보면 중3이 중1을 좋아하는건데...인터넷 여론에선 상당히 그를 로리콘으로..아니 심할경우엔 아예 성범죄자 취급하는 경우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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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키가 하루카를 보며 해명하려고 했다. 그 순간..
하루카 "잘 받아갑니다-!"
하루카가 어느새 한쪽팔엔 후유키를, 그리고 한쪽 손엔 유키호와 마코토가 들고있던 옷들을 든채 탈의실을 빠져나간 하루카였다.
마코토 "..."
유키호 "..."
마코토 "..하루카와 알고지낸후 가장빠른 스피드였어."
유키호 "..응."
후유키 "..죽고싶어..."
간호사 차림의 후유키가 진심을 담은채 중얼거렸다. 한편 하루카는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하루카 "너무나도 잘 어울려 후유키!!그럼 다음엔 이거야!!"
후유키 "..죽여줘."
하루카가 든 옷을 보며 후유키가 중얼거렸다.
행동 지침 +2
그리고...다음날 사무소 앞에서 실성한채 웃고있는 후유키였다.(고양이 귀 머리띠+메이드 복)
어제부로 하루카에게 계속해서 셀 수도 없이 옷을 입혀진 후유키의 멘탈은 거진 박살났으며 하루카의 강압으로 현재 해당 복장을 입은채 출근했다. 덕분에 사람들에게 수많은 시선을 받았고 완전히 멘탈이 작살..아니 소멸한 후유키였다.
후유키 "러블리하고 큐트-한 메이드 후유키짱입니다-!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멘붕의 여파로 실시간으로 흑역사를 배출중이다.
아미 "후,후유킹.."
마미 "저,정신차리라구..."
후유키 "네네 주인님들 명령을 내려주세요~♬"
아미 '..하루룽!!!'
마미 '대체 뭔짓을 한거야!!!!!!!!'
그리고 사무소에 남아있던 아미와 마미가 애꿏게 피해를 보고 있다.
행동 지침 +2
<<203 도저히 심심해서란 상황이 안되서..멘탈이 붕괴되서로 바꿨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일하세요 코토리씨
(콤마가 51이상이면 정상적으로 회복,
50이하면 회복은 하지만...+1한결과가..)
후유키 "..."
그리고 자신이 무슨짓을 저질른 건지 떠오른 후유키는 말없이..
쿵-!쿵-!
벽에 머리를 밖으며 자해하고 있었다.
아미 "후,후유킹-!"
마미 "지,진정하라구-!"
후유키 "죽어라...죽어라...좀 전의 나...뭐가 큐트하고 러브한 메이드냐!!!죽어버려라!!!!!"
정말로 크게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후유키 "..."
그리고 아미와 마미가 다시한번 더 그를 위로해주면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후유키...
후유키 '..있지..이 사무소 진짜 이상하다고..일단 친누나란 작자부터가 스위치켜져서 여장시킨데다가 옷도 압수해 여장시킨채 출근시키고 누나와 동갑인 마코토누나와 유키호누나가 제일 먼저 압장서 여장시켰지. 그리고 미키는 그것을 방관했고..거기다가 사무원인 코토리씨는...말을 말자. 그런데 나보다 어린 아미와 마미는...'
뭔가 억울한게 많이 쌓은듯한 후유키. 그리고 아직 여파가 남아있었던 후유키는 이상한 결론으로 도출하고 말았다.
후유키 '역시 로리는 치유이자 정의다.'
어째서 그렇게 돌아가는건지 알 수 없었다.
행동 지침 +2
후유키 "마미!!!"
마미 "히익?!"
게임기를 꺼내다가 갑자기 소리치며 달려든 후유키 때문에 기겁하고 만 마미였다.
마미 "깜짝놀랐다궁-!!!"
후유키 "아, 미안. 중요한 일이라."
마미 "..중요한 일?"
여전히 화난 어투로 마미가 뭐냐는 얼굴을 한채 바라보았다.
후유키 "마미.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
그리고 후유키는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한 얼굴로 마미에게 고백했다.
마미 "..에..?"
한동안 후유키의 말을 이해못하던 마미가 한참을 눈을 꿈뻑이더니..
마미 "에..에에에에!!?!!"
뒤늦게 알아듣곤 얼굴이 붉어진채 후유키를 바라보았다.
행동 지침 +2
싫어?? 라고 묻는 후유키에게 [아니, 싫은건 아닌데.. 오히려 좋아하긴 하지만..] 이라 말하는 마미.
마미 "..아니 싫은건 아닌데..오히려 좋은데..."
한참을 후유키와 후유키의 뒤를 바라보던 마미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마미 "..릿짱이 무시무시한 얼굴로 노려보고있다궁.."
후유키 "..."
후유키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돌리니...
마치 사신과도 같은 기세의 리츠코가 서있었다.
후유키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보내주세요."
후유키의 유언(?)이었다.
후유키 "..아..차라리 맞는게 나을 줄이야.."
거진 3시간을 설교들은 후의 후유키의 감상이었다.
행동 지침 +2
한숨을 쉬며 잠시 산책겸 밖으로 나온 후유키.
후유키 "...오늘 정말로 죽고싶다.."
그리고 아까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또 자살충동이 일어난 후유키였다.
후유키 "하아..이 사무소를 진지하게 그만두는걸 생각해볼줄이야.."
어제, 그리고 오늘 겪은 일로 인해 정말로 미칠것만 같은 스트레스를 받은 후유키였다.
후유키 "..누나가 이상한거에 눈을 뜬거 같은데..아니...아닐거야..아마.."
제발 오늘은 무사히 넘어가자..속으로 중얼거리던 후유키. 계속해서 땅을보면서 걷다가..누군가와 부딫쳤는데..
물컹-
후유키 "..!?"
거대한 봉우리 두개와 충돌하고 말았다.
부딛친 상대방은...+2
1. 아즈사
2. 타카네
3. 기타(아이마스 관련 인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지 뒤늦게 깨달은 후유키가 90도로 자세를 숙이며 사과했다.
??? "아니요- 괜찮아요."
상대방 여성이 괜찮다고 하면서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 "어머-혹시 아마미 후유키씨인가요?"
후유키 "..!?"
나름 변장하고 나왔는데 들킨것에 충격받은듯한 후유키였다.
??? "역시나...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후유키 "...이시카와 미노리..876프로덕션의 사장...?"
가끔 뉴스에서 들어본 이름이자 765완 상당히 인연이 있는 프로덕션이라 들었다. 누나도 가끔 이야기 한적 있고..
후유키 "에..정말로 사장님이신 겁니까?"
미노리 "네-그렇습니다만..뭔가 문제라도?"
후유키 "아니..."
후유키 '엄청 젊잖아..'
스타일도 좋고...의외의 미모를 가진 미노리씨를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거리는 후유키였다.
행동 지침 +2
미노리의 성격이 어떤지 잘 모르는 관계로..그냥 관대히 여겨주시길.
미노리 "잠깐!"
후유키 "네..네?"
미노리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니 같이 차나 하시겠어요?"
후유키 "아니..그렇다고 해도..슬슬 돌아가봐야해서..곧 스케줄이 있어서.."
좀 있다가 스케줄이 잡혀있는 지라 슬슬 돌아가야했다.
미노리 "흐음..그렇군요..그럼 다음에 한가할때 연락 주시겠어요?'
후유키 "아...네."
후유키 "그러니까..오늘 스케줄은 +2와 하는 +3.."
사무소로 돌아온 후 후유키가 스케줄표를 보며 중얼거렸다.
마미가 진행하는(의외로 인기가 많은 방송이다.)라디오 프로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그리고 뭔가 위험한 웃음을 내는 후유키..무슨 망상을 하는걸까.
리츠코 "..."
그리고 그런 그를 말없이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리츠코였다.
후유키 "..아."
뒤늦게 리츠코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후유키였다.
마미 "...그런고로-!오늘의 게스트는-!두구두구두구두구-!같은 사무소 동료인 아마미 후유킹이라구-!"
후유키 "아,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765프로덕션의 소속된 아이돌인 아마미 후유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후유키 "에..라디오 네임 '부러운 자식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어디...'누나가 아마미 하루카고 동료들이 다 여자라니..부러운자식..폭발해버려라'시끄러-!"
순간 울컥한 후유키였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자기가 겪어보면 이런소리가 나올까.
마미 "후,후유킹..생방송이라구.."
후유키 "에..죄송함다. 그럼 계속해서..다음 사연은..라디오네임 '+2'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 사연 내용
마미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야-?"
후유키 "아니라고-"
마미 "하지만 그때 자주 붙어다녔잖아?"
후유키 "그때는..썸..이랄까..이것도 위험하려나아-모르겠네..어쨋든 현재로썬 아무런 관계가 아니야!그리고..사내 연애인가..하고 있진 않지만...하고싶은건 사실이지."
마미 "그럼 그 대상이 누군지 말해줄수 있습니까!"
후유키 "말해줄리가 없잖아-!혼난다고...팬들에게도 욕먹고 사무소에서 무서운 사람에게 혼난다고."
후유키 "에 계속해서- 라디오네임 '누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에에!?뭐야뭐야뭐야!?"
마미 "왜그런데?"
후유키 "아니아니아니...그러니까...'후유키. 누나야.' 에에!?누,누나!?이거 진짜입니까?아니 뭔데!?진짜 누나냐고?"
진짜 하루카가 보낸건지 잠 혼란이 찾아왔었다.
하루카가 보낸 내용 +2
있다고하면 죽일꺼야
진짜 하루카인지 의심스러운 편지..하지만 후유키는 알 수 있었다. 이거 절대로 누나다..누나라고...
후유키 "하여간 글러먹었다니까...이 누나는...일단 답하자면..있을리가 없잖아!아니 진짜 그리고 뭐냐고!아이돌이면서 '죽일거야' 라니!여러분들, 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아마미 하루카의 실체입니다!!"
마미 "ㅋㅋㅋㅋㅋㅋ..........아..배야..ㅋㅋㅋㅋㅋㅋ"
마미는 옆에 계속 배를 움켜잡은채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으론 이거 엄청논란되지 않을까 걱정도 됬지만..
후유키 "몇번이고 말하지만..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도 연애는 하지 않고있습니다."
후유키 '..그리고 방송의 여파는...+2'
애초에 열애설이란것도..참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주장하고 있다. 마미의 라디오에 나와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서..가 이유인데..그럼 내가 오니가시마 라세츠(토우마 "어이!")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하면 피핀 이타바시(토우마 "어이!)를 좋아하게 된다는건가...참 대단한 개똥철학이다.
후유키 '이번엔 리츠코씨도 어이가 없는지 그냥 넘어갔다..이래서 기자들이란..'
후유키 "..생각해보면 말이야."
마미 "응?"
후유키 "...너와 난 2살차이잖아?"
마미 "그렇지?"
후유키 "...왜 내가 로리콘인거냐."
마미 "..."
생각해보면 중3이 중1을 좋아하는건데...인터넷 여론에선 상당히 그를 로리콘으로..아니 심할경우엔 아예 성범죄자 취급하는 경우도 탄생했다.
행동 지침 +2
둘이 사귄다
리츠코 "거절한다."
후유키 "거절을 거절합니다."
리츠코 "어쨋든 안되."
후유키 "어째서죠?"
리츠코 "너흰 아이돌이라고. 지금 그냥 열애설 정도로도 이런데 진짜로 사귄다고 하면?팬들이 상당수 떨어져나가고 심할경우엔 테러를 당할 수도 있어."
후유키 "..."
리츠코 "하아...둘다 선을 지킬거란건 알지만...반대야 난...너희를 무작정 막진 않을 거지만..."
리츠코도 한숨을 쉬며 얼굴을 구겼다.
행동 지침 +2
처음 봤을 때 부터 반했다면서 갑자기 태도를 바꿈.
후유키는 당황.
+1
한숨을 쉬며 의자에 주저 않는 후유키. 어찌해야하나...라 생각 중...
벌컥-
누군가가 들어왔다.
후유키 "에..?"
미노리 "안녕하세요. 삼일전에 뵙고 다시 뵙네요-"
리츠코 "이시카와씨?!"
그리고 이미 안면이 있는 리츠코가 놀란 얼굴로 바라본다.
리츠코 "..그래서 왜 무슨일로 찾아오신건가요?"
언급이 안됬을 뿐이지 사무소에 있던 유키호가 차를 내왔다.
미노리 "저번에 후유키군과 우연찮게 만났는데..그때 나누지 못한 대화를 좀더 하고싶어서 말이죠."
후유키 "..무슨 주제로..?"
후유키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미노리 "+2"
너, 내꺼해라
후유키 "뭔소릴 하시는 겁니까-!!"
느닷없는 고백(?)에 후유키가 기가막혀하며 소리를 질렀다.
리츠코 "이..일단 목소리 낮춰, 후유키. 그리고..미노리씨..느닷없이 오시더니만 오시자마자 무슨 농담을 하시는거죠?"
미노리 "농담이 아닙니다. 첫눈에 반해버렸으니까요!"
후유키 "허나 거절합니다."
미노리 "거절을 거절한다."
리츠코 "...하아.."
프로듀서 못지않은 페로몬 덩어리냐 너는..리츠코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행동 지침 +2
그리고 언제 부터 있었던건지..하이라이트가 OFF된채로 미노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미노리 "어머나- 말버릇이 영 좋지 않네-애송이 하루카짱?"
그리고 미노리 역시 막말을 하며 하루카를 자극했다. 두사람이 서로 노려보며 한참 동안 신경전을 벌였다.
후유키 "하아...나는 그저..마미하고 사귀고 싶을 뿐인데.."
한참후 진정한 두사람. 하지만 두사람 사이에서 말리느라 고생한 후유키가 소파에 널부러지며 중얼거렸다.
후유키 "..마미하고 사귀고싶다아-"
행동 지침 +2
지금 후유키는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는 야요이때문인데...다짜꼬짜 그에게 다가오더니...
야요이 '정말로 좋아합니다 후유키씨!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주세요-!!!'
라고 말했기 때문...
후유키 '...치하야누나랑 히비키누나, 이오리 시선 무서워!?'
그리고 뒤에서 그를 맹렬히 노려보는 치하야,히비키,이오리의 시선에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는 그였다.
후유키 "...어..야,야요이..?나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미,미안한데 안되겠..."
야요이 "에에..그런가요..."(추욱)
바로 추욱늘어지자 엄청난 죄를 지은듯한 후유키였다. 그리고..
치하야,이오리,히비키 "울먹이는 야요이/타카츠키씨..하아..하아.."
후유키 '저 글러먹은 작자들이!!!'
그런 야요이를 보며 하악거리는 세숙녀를 보며 기가막힌 후유키였다.
행동 지침 +2
그리고 후유키가 향한곳은...
마미 "에..?'
후유키 "데이트 하자."
마미 "저..저기 후유킹..내,내가 잘못 들은거 아니지=?"
후유키 "응, 귀 멀쩡하네."
마미 "..."
잠시 고민하던 마미가 고개를 끄덕였다.
후유키 "그럼 주말에 +2에서 보자. 마미."
1. 공원
2. 유원지
3. 기타
마미 "응...이 아니라 뭐!?"
후유키 "무슨 문제라도?"
마미 "후유킹의 집 사무소에서 편도로만 해도 2시간이잖아!"
후유키 "응, 그게 왜?'
마미 "..."
인성 상태가...?말없이 후유키를 쳐다본 마미였다.
결국 데이트는 없는 일이 되버렸다. 마미가 삐져버리는 바람에.
후유키 "..뭐가 문제였던 걸까.."
하루카 "..."
왜 내 동생이란 놈은 이런거에 무지각한걸까...한숨을 쉬는 하루카였다.
행동 지침 +2
마미 "..."
그리고 후유키가 마미에게 다가가보지만 마미는 단단히 삐진건지 무시해버린다.
후유키 "마미, 잠깐만."
마미 "왜?"
확실히 단단히 삐졌는지 마지못해 돌아보지만 도끼눈을 하고 있다.
후유키 "내가 잘못했어. 나에게 기회 한번만 줘. 마미."
마미 "..."
한참을 인상을 찡그리며 바라보던 마미가 마지못해 용서해준다.
후유키가 이번 주말에 마미의 집쪽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후유키 "..왜 안나오지.."
그리고 주말, 약속시간이 지났음에도 마미가 나오질 않는다..
후유키 "...무슨일 있는건가..응?"
아미에게서 전화가 왔다.
후유키 "여보세요?어, 아미..뭐?"
놀란목소리가 된 후유키. 그이유는...+2
아미 "응..자꾸만 열이 펄펄 나는데도 가겟다고 억지를 부려서 내가 계속 말리느라 고생했다궁..."
후유키 "하아.."
그날 아침부터 열감기로 드러누웠으면서 억지로 몸을 일으킨채 가려고 했단다...
후유키 "..어린애도 아니고..."
한숨을 쉬곤 머리를 긁적이는 후유키. 그리고 아미에게 물었다.
후유키 "..그럼 내가 병문안 가도 될까?"
아미 "응!?"
후유키 "아니..뭐랄까..나도 이대로 돌아가긴 그렇고...잠깐이라도 곁에 있어주면 안되나 싶어서..."
아미 "..."
잠시 아무말 없는 아미. 그리고 잠시후 아미가 승낙했다. 아무래도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인 마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심리적으로 좀 안정을 취할거라 생각한듯 하다.
행동 지침 +2
아미 "응-...후유킹 이상한짓 하면 안돼?"
후유키 "내가 그럴녀석으로 보이냐..대체 나는 너에게 어떤 이미지인건데?"
아미 "음...변..태..?"
후유키 "..어째서?"
물론 아마미 가문의 특징인 돈가라갓샹으로 하루카의 가슴을(!) 움켜잡은 적이 있는 그였다. 그결과 하루카에게 죽도록 맞았지만.
마미 "끄응...으으으..."
한편 마미는 높은 열에 신음을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한참을 끙끙거리며 고생하는 그녀의 방문이 열렀다.
후유키 "어..마미, 괜찮아?"
마미 "..!!!"
그녀의 앞에 나타난 그의 모습에 마미는 몸시 당황한채 굳어버렸다.
후유키 "아프면 전화했어야지..왜 무리해서 나오려했어, 바보같이."
마미 "..."
후유키 "..푹 쉬고- 데이트는 다음에 하자. 마미."
마미 "..."
마미는 자신의 볼이 빨개진것을 느꼈다. 붉어진 마미를 후유키는 살짝 미소짓곤...
쪽-!
마미 "!!!!"
후유키 "푹 쉬고 건강하게 보자?마미."
이마에 입을 맞췄다.
마미 "후에에..."
아미 "..과연 하루룽의 동생..."
그리고 붉어진채로 풀어진 얼굴을 한채 귀여운소리를 내는 마미와 후유키로썬 영문모를 소리를 하는 아미였다.
행동 지침 +2
이유는 마코토가 후유키에게 고백하겠다고 말해서.
후유키 "..다행이네."
아미가 보낸 문자메세지를 보며 후유키가 중얼거렸다.
후유키 "그럼 내일 출근을 위해 슬슬 자볼까.."
후유키 "...?뭔소리지?"
평소처럼 하루카와 같이 출근하다가 잠시 편의점에 들리면서 하루카를 먼저 보냈다. 그리고 잠시후 마치 싸우는 듯한 소리가 사무소안에서 들려오자 고개를 갸우뚱하는 후유키.
후유키 "..누가 싸우나..?"
후유키가 문을 여니..마미와 마코토가 사람들에게 붙잡힌채 서로 언성을 높히고 있었다.
마코토 "이거 놔!!이거 놓으라고!!!!"
하루카 "마,마코토..!제발 진정해!!"
치하야 "그래 마코토!이익..!"
미키 "진정하는거야 마코토군!!"
마코토한명을 붙잡기 위해 신호등 삼총사가 모두 안간힘을 다해 간신히 붙잡고 있다. 그리고 마미는..
마미 "이익-!이거놔 아미!!"
아미혼자서 맊아내고 있다.
후유키 "..그러니까..마코토누나가 고백하겠다고 한것에 두사람이 언쟁을 하기 시작하더니..싸움이 되버렸다 이거야?"
하루카 "그래."
후유키 "...하아..."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후유키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후유키 "나같은 놈이 뭐가좋다고.."
중얼거리면서 후유키는 고민에 빠졌다.
행동 지침 +2
후유키 "아니아니 잠까안-!!대체 뭐냐고 이거!?"
하루카 "쓸데없이 하렘 마스터인 대가이겠지."
후유키 "후자케루나-!!!"
하루카 "네 지금부터 선수소개가 있겠습니다-!먼저 이번 창댓의 메인히로인을 노린다!후타미 마미!!"
후유키 "지금 메타발언이라고 그거!?"
하루카 "(무시)그리고 두번째 선수-!보이쉬한 외모!하지만 그 어느누구보다도 마음은 소녀인 키쿠치 마코토!!"
후유키 "무시했어!?"
하루카 "그리고 세번째 선수-!...네 키사라기 유우 군입니다!"
후유키 "잠까안-!!그거 동인지 설정이잖아!?"
유우 "나..힘낼께-!후유키!!"
후유키 "닥쳐!!뭐냐고 대체!?"
하루카 "네네-계속해서 네번째 선수!이 땅에 강림한 천사-!타카츠키 야요이선수-!"
후유키 "...뭐 확실히 야요니는 천사같지..문제는 나같은 놈에게 반해버리다니.."
하루카 "에...그,그리고 다,다섯번째 선수,,,?어,어,어째선진 모르겠지만...에..+2"
5번째 참가선수는 +2
후유키 "에..?"
치하야 "후후후..유우와 타카츠키씨, 그리고 하루카와 후유키를 전부 손에 넣겠어!!남매덮밥..후후후.."
후유키 "..."
하루카 "..."
후유키 "누나 진지하게 나 이적해도 될까?"
하루카 "같이 이적할래?"
마미,마코토 "그럴때만 사이좋지 말라고!"
여튼 당연히 하루카와 후유키의 이적건은 없던일이 되었고 후유키의 연인 자리륻 두고 대회가 막이열렸다.
하루카 "그럼 제 1경기는! +2입니다!!"
후유키 "..?그러게. 원카드도 아니고 그냥 포커도 아니고..?"
둘다 도박 묵시록 카X지를 모른다.
하루카 "..이 종목은 뭔지 모르겠으니까 넘어가자."
후유키 "응."
하루카 "첫 종목은..!요리 대결!!"
후유키 "..요리?"
하루카 "적어도 후유키의 여자친구라면 후유키에게 맛있는 간식정도는 기본으로 만들줄 알아야 한다 생각하기에!"
치하야 "..."
그리고 종목이 발표되자 그 누구보다도 굳어버린 치하야였다.
행동 지침 +2
죄송하지만 카이지를 보지 않아서...
하루카 "최고의 요리사는 유우-!"
후유키 "..."
예상외로 유우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불안해진 후유키였다.
후유키 "동성애를 뭐라하진 않지만 난 노멀이라고.."
정말로 불안한듯 중얼거리고 있다.
여담으로 마미는 예상외로 맛있게 잘 만들었고 마코토의 요리는...평범했다. 야요이역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했지만...참고로 치하야의 요리는..끔찍했다.
후유키 "그걸 다시 먹느니 차라리 영국요리를 먹겠어."
후유키의 냉담한 평가. 이게 그나마 좋은 평가다.
치하야 "..큿!"
하루카 "그럼 계속해서-!다음 종목은..! +2다!!"
후유키 "거절한다!!!난 여길 빠져나가.."
우드득-!
후유키 "끄어어!!"
하루카 "안되지 후유키. 내가 시범으로 너와 먼저 해야하는데."
후유키 "그것 때문이지!?"
하루카 "물론-"
후유키의 팔을 꺽어 제압한후 하루카의 말도안되는 이유로 후유키는 꼼짝없이 첫키스를 바칠 각이었다.
후유키 "뭐냐고 이 의자!? 묶어놓은것만으로도 모잘라서 얼굴이 고어있다고!?이러면 어떻게 하라는거야!?"
하루카 "응, 키스를 받으면 되는거야."
후유키 "이 악마!!동생에게 욕정하는 변태같으니!!"
행동 지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