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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이 잘 어울리는 독서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
댓글: 303 / 조회: 151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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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16 15:00에 작성됨.
ㄴ
ㅡ선착순 앵커.
ㅡ연속앵커 금지
ㅡ과도한 앵커 독점 금지
ㅡ친애도 시스템. 0~100에 따라 결말
ㅡ 앵커가 아닌 경우는 @표시로 구분해주세요
ㅡ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한 11개의 결말이 있습니다
1. 하루카 엔딩ㅡ굿엔딩: 나의 펫. 하루카. 야요이도 함께
2. 아리스 엔딩ㅡ굿엔딩: 어서 오세요 엔딩
3. 아이코 엔딩ㅡ배드엔딩: p 구속
4. 타케 P엔딩- 배드엔딩 : 너무나 강한 고양이는 기를 수 없다
5. 치히로 엔딩- 데드엔딩: 녹색 악마 고양이의 복수
6. 치에리 엔딩ㅡ굿엔딩: 신년 고백 엔딩
7. 나오 엔딩ㅡ굿엔딩: 나오와 변태 플레이 공수 교체 엔딩
8. 사치코 엔딩ㅡ굿엔딩? : 나의 귀여운 펫. 사치코
9. 우즈키 엔딩ㅡ배드엔딩: 우즈키 폐인 엔딩
10. 란코 엔딩ㅡ배드엔딩: 조교 실패 엔딩
11. 아냐엔딩ㅡ배드엔딩: 시베리아 노역장행 엔딩
12. 린엔딩ㅡ배드엔딩: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엔딩
13. 카에데 엔딩: 완벽한 아내 엔딩
ㅡ중요한 건 이 시리즈 마지막..
전에 중단했던 거 새로 시작해요
내 뒤를 이어서 할 사람이 있으려나?
30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한테는 말도 없이..
그러니 무능력한 저는 뭐든지 따를게요.
후미카는 흐느끼고 있다........
내가 무능력한 탓에.. 너를 지키지 못했어..!
-한참을 울고 있다..........뭘해도 알아차리지 못할듯 하다. 우느라 정신없는 사이에......+2를 해볼까
P: ......
묘하게 후미카가 에로하고 귀여워서.
하고 싶다, 어떡하지?.
폭력조교물로 갈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라고 말하면서 목을 조른다.
윽..!!. P님!!!???
어째서..어째서.
ㅡ윽...
저의 목을 조르면서까지..
후미: ....당신의 마음에 이 후미카. 뭐라고 답해야할지...
저도 이 가슴 속에 뛰는 격한 감정.. 당황스럽고 초조한.. 하지만 싫지는 않은 이 느낌을 저도 잘 모른답니다..
그거야 당연하잖아요..저는 쭉 책안의 세상에서 갇혀살다가 이제서야 세상으로 발돋음한 경우니까요....
게다가 이제 그 기회도 없어져버리고..
어찌 해야할지..
그러니... 그런 나의 목줄을 쥐고 보듬어줘,
그..그 속히 말하는 조...조교라는 건가요?
ㅡ당황해서 폭주중
배. 배우겠습니다..!
ㅡ상자안에는 온갖도구들이 가득..
ㅡ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결혼도장을..
에에?
잠깐만요!. 뭔가 이상..!
(뽀루퉁)
저랑 사귀어주시겠습니까?
ㅡ화남
숙부님의 서재로 돌아가야겠네요..
(서글픈 목소리)
다른 누구도 아닌 너만을 위한 서재야.
사기사와 후미카씨, 정말로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장난이 아니라구요.
////
(호감도 90상태)
진.진심인가요?
(붉은 얼굴을 한 채로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
/////
P: ...그렇다면 사귐의 시작으로 그것을 부탁해...
♡
ㅡ둘은 진하게 키스를 했다
ㅡ호감도업 9
현재 99
ㅡ1 더 올리면 엔딩
당연히 목줄은 착용한 채로
일단 이대로 진행
그. 대체 무엇이 득이 되기에 그런 플레이를 하는 건지..
P: 그럼 이 기분좋음을 +1을 통해서 알려줄까..
ㅡ결혼은 100부터 가능
내 목줄을 잡고 우선 집안을 돌아다니고… 언젠가는 동종 모임에 나가는거야.
내 목줄을 잡아.
내가 지금 이상의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 줄게, 아이돌이 아닌 가수의 길도 모델의 길도 배우의 길도 연줄은 많으니 작가의 길도 좋아.
너를 사랑하는 나의 이 목줄을 잡아줘.
얼굴을 붉히면서 시키는대로 하는 중이다..
후미: 그런데 이런걸하면 뭐가 생기나요?
P: 포상을 바라는 건가.. 그건...
전 그런데 관심없지만(진지)
후미카는 부르르하고 몸을 떤다..
후미: 이. 이것이 포상인가요..
ㅡ포상을 받은 후 후미카의 기분은...
+1했다..
후미카. 지금 너는 주인에게 조르는 고양이 같아...
그렇지?
고양이는 사람말 하는거 아니에요
하.하지만 왠지 더 이상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경고감이..
저를 완전한 후미카님의 소유로 만들어주세요..
에. 이걸 원하시는지 알았습니다..
저 아직 자신감이...
그러니 이젠 저를 길러 주세요
P: 주저하는 후미카를 위해서 그걸 해주자..
ㅡ깜짝 놀람...
후미: 놀랬어요.. 그래도 정말 기뻐요..
ㅡ호감도 100!!
후미: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노력해보겠습니다..
P: ......왈왈!
(공 물고 달려오는 중)
후미: 착하지. 착해요..
(턱 쓰담쓰담)
후미카는 아이돌 은퇴 후 P의 집에 동거하면서 P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P를 조교시키는 주인님 역할로 지내는 중
후미: .....그걸로 안되는 걸까요? ..애완동물의 마음은 정말 모르겠어요
P: 내일은 이 플레이로 해보자
후미: ......물구나무 서기 플레이인가요.. 너무 격할지도... 괜찮겠어요?
P: 괜찮아.. 나도 좋아서 하는 거니까.. 아무리 하드한 플레이라도 문제 없어..
왜냐면... 사랑스러운 후미카를 위한 거니까!
후미: ///
그 말에 후미카는 매우 기쁘면서도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힌다. 쑥스러움에 고개를 숙이다가 고개를 들더니 그녀가 하는 말은..
후미: 후후...애완동물 주제에 어디서 주인을 부끄러움으로 곤란하게 하는 건가요... 벌을... 내려야겠어요..
P: 감. 감사합니다!!!
후미: 후후...펫을 위한 조교복은 이게 좋을지도..
본디지복을 고르는 후미카..
후미: 후후.. 앞으로의 일을 생각만 해도 쾌감이.. 바들바들하네요
드디어 후미카도 완전히 익숙해진 모양이다. 거부감이 드는 조교도 하고 난 후에는 머리를 쓰다듬다던가 애정표현으로 상을 줘서 거부감을 없앤다.. 그리고 그 조교 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쾌감. 그것까지 알아내버리면 헤어나올 일이 없다..
이제 후미카를 부끄럽게 하거나 기쁘게 하면 이렇게 "벌"을 받는다. 후미카 이상으로 기쁘고 흥분되서 어쩔 수가 없다..
그렇다.. 나는.. 순수했던. 아름다웠던.. 독서를 좋아했던 아이를 조교녀로 물들어버리게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처음의 예상과는 달리 내가 "수"로 갈지는 몰랐지만...
그렇지만 결과는 변치 않는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것을 타락시키는 것은 언제나 배덕감의 즐거움으로 넘치는 것이다...
물론 나는 이런 후미카도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상관 없어..
후미: 자. P야. 어서 오렴. 오늘 밤은 길단다.. 아주 길어..
P: 야옹!
아니. 오늘은 강아지 플레이인가?..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오늘밤은 어느 쪽이던 격한 밤이 될테니.
ㅡ타락 독서가 소녀 엔딩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