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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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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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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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 「...」추욱
P 「그 모습을 보면 꽤 반성하는거 같고..」
P 「무엇보다, 이렇게 우리 곁으로 무사히 돌아와줬으니까..」
P 「그러니 용서해줄게, 이오리」
이오리 「아..!?」
이오리 「저, 정말이야?」
P 「그래」
야요이 「응, 나도 이오리 쨩이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만족하는걸?」
이오리 「야요이..」뭉클
P와 야요이의 용서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이오리
마음이 아프다.
(어이!)
이오리 「응?」
야요이 「다음에 또 그러면 "조금" 화낼거니까..」고오오..
이오리 「히이..!?」
야요이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줘, 이오리 쨩?」방긋
이오리 「으, 으응! 알았어 야요이!」끄덕끄덕
P 「...」
P (역시 집안의 맏언니란 파워가 있어서 그런가, 이오리가 꼼짝을 못하는구만..)
P (그리고 앞으로 야요이를 화나게 하지 말도록 하자)
야요이와 이오리를 교육(?)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그렇게 다짐을 하는 P였다..
야요이 : 무서움.... 특히 혼낼 때.... 우우...
이오리 「아.. 아아, 그랬어」
이오리 「후우..」도리도리
이오리 「사실, 아까의 이야기보단 지금 말할 것들이 본론이야」
야요이 「본론이라니..?」
이오리 「아아, 지금부터 이야기할 것들은..」
이오리 「여러가지를 조사하면서 알게된..」
이오리 「"탈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들이야」
P 「뭐어..!?」
야요이 「그런..!?」
이어지는 이오리의 말에 놀라고마는 P와 야요이
다음 연재는 낮시간 쯤에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이번챕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다른 아이돌들을 만나는 건가요?
>>2607
네, 누구를 만날지는 미정이지만요
1. 좀비에 대해서..
2. 매장 상태에 대해서..
3. 탈출구에 대해서..
1!
나무위키에서 우연히 님글링크를 탔고 아이커뮤를 첨 접하여 아이커뮤 가입했습니다! 근데 정주행하고 생각하니 전개가 꽤 심각하게 느린것 같아요;;;; 고작 이틀이 지나는데 3년이 걸리다니ㄷㄷㄷㄷㄷ 제 생각엔 필요없는 내용은 물어보지 말고 작가님이 스스로 스킵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 글을 보고 가입하셨다니.. 환영합니다!
이 긴 창댓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남겨주신 의견은 작가 본인도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이네요 (쿨럭)
요즘 독자분들 참여가 적어서 자주 샛길(?)로 빠지곤 하는데 이렇게 새 독자분이 의견을 남겨주시니 힘이 나네요!
해당 의견도 반영해서 열심히 연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앵커는 1번 3표로 결정되었군요
본인이 위기를 격은걸 말할지 말지는 아직도 고민중 끙...
짧게 >>+1~3 앵커 정도로 결정하는게 낫겠네요
1. 말한다
2. 숨긴다
여기서 위기를 말하면 야요이와 P가 겁을 먹겠고
말하지 않으면 대처하기도 힘들 것이고..
음...
전 1로
일단 빨리 해결책을 찾고 이 지옥같은 대형마트를 빠져나갑시다!
야요이 「저기.. 이오리 쨩, 환풍구로 나가는 대형 마트 탈출구는 못찾은게 아니였던거야?」
이오리 「응? 그야 그렇긴한데 이 정보들은 그런 와중에 우연히 알아냈거든」
야요이 「헤에...」
이오리 「아무튼 지금부터 이야기하면서 차근차근 알려줄게」
야요이 「으응!」
P 「...」
P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런지..)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이오리를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는 P
야요이 「와아.. 세가지라니, 열심히 했구나 이오리 쨩!」
이오리 「뭐.. 아까 말했다시피 우연히 알아낸 거니까」
P 「흐음, 그럼 그 세가지는 어떤 것들이야?」
이오리 「그러니까.. 앗?」
이오리 (그러고보니 내가 알아낸 좀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여러가지로 물어올거 같은데..)
이오리 (하지만 그렇다고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고..)
이오리 (여기서는 이야기는 하되, 적당히 상황을 꾸며서 전하는게 좋겠네)
P 「저기, 괜찮은거야?」
이오리 「아.. 으응, 괜찮아」
이오리 「잠깐 생각을 좀 정리하느라고 말이지」
야요이 「헤에..」
이오리 「마침 막 정리가 끝났으니 이제 이야기할게」
이오리 「먼저 첫번째 정보는..」
이오리 「좀비의 특성에 대한 것이야」
P 「잠깐, 좀비와 직접 맞닥뜨린거야!?」
이오리 「그렇다고 할까.. 가까이에서 본건 아니고 거리가 좀 있는 상황이였지만 말이지」
이오리 (사실 좀비의 손은 지근 거리에서 몇번 봐버렸지만..)
P 「그래..?」
P 「그렇다면 내가 알고 있는 좀비의 특성과 비교해보는게 좋겠는걸」
이오리 「엣, 프로듀서도 알고 있는거야?」
P 「응, 여기까지 오면서 질릴만큼 좀비를 보고 있었으니 대충은..」
이오리 「그렇구나..」
P 「글쎄.. 일단 내가 격어본 좀비들은 대부분 모두 주변의 소리에 아주 민감한거 같아」
야요이 「에엣!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말소리를 내면 위험한게..!?」
P 「이제와서지만.. 일단 건물 안쪽인데다가 주변에 좀비는 없으니 그점은 염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야요이 「후아아.. 다행인 거에요!」
이오리 「잠깐, 대부분이라니.. 그럼 그렇지 않은 좀비도 있다는 소리야?」
P 「에.. 뭐라고 할까, 소리에는 반응하지만 조금 특이한 행동을 하는 좀비를 몇마리 봤거든」
야요이 「네..!?」
이오리 「설마 했는데, 역시인가..」중얼
이오리 「프로듀서, 그 이야기 자세히 들려줘봐」
P 「응? 아아, 알았어」
그렇게 자신이 지하 직원 통로에서 마주친 좀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는 P
1. 스킵
2. 진행
이오리 「그래..?」
이오리 「혹시 기계실에서 울리던 소음이 멎어서 따라가지 않았던거 아니야?」
P 「아니, 소리 자체는 계속 시끄럽게 울리고 있었는데?」
이오리 「흐음..」
P 「거기에, 내가 가까이 접근해도 가만히 서서 희미하게 울음소리를 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더라고」
이오리 「뭐? 그거 정말이야!?」
P 「응, 정말이야」
이오리 「...」
P의 말을 듣고는 일순간 말이 없어진 이오리
요새 다른 일+의욕 상실로 연재가 뜸했네요 (먼산)
죄송합니다.. 쿨럭;
이오리 「하아.. 조사 중에 혹시나 하고 생각하던게 결국 현실이 되버렸네」
야요이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이오리 쨩?」
이오리 「아아, 조사하던 중에 좀비의 특성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했던 적이 있었거든」
야요이 「좀비의 특성이라면.. 신체 능력 같은걸 말하는거야?」
이오리 「응, 일단 사람의 기본적인 5대 감각인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오리 「그 외에도 지능이나 완력, 운동 능력 같은 것을 어느 정도로 지니고 있는지가 문제인데..」
이오리 「어떻게 좀비가 움직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듀서의 이야기와 내 경험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좀비들의 특성은 이런거 같아」
이오리 「1. 보통 사람에 비해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다」
이오리 「2. 소리에 민감하고, 동일한 소리가 발생하면 더 크게 소리가 난 쪽으로 반응한다」
이오리 「3. 시력이 없거나 상당히 나쁘다」
이오리 「이렇게 3가지네」
이오리 「몇가지?」
P 「응, 알아본 바로는 "힘이 일반인에 비해 강하고", 거기에 "육체의 내구성이 일반인보다 높은"거 같아」
이오리 「내구성이 높다구..?」
P 「그래, 아마도..」
P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조금 미묘하지만.. 문을 부숴버릴 정도면 일반 사람보다는 높겠지)
P 「거기에 살아있는 사람의 냄새 같은건 못맡는거 같고, "후각은 없다"고 보는게 좋을거야」
이오리 「후각이라..」
이오리 (하긴, 냄새에 민감하면 나를 바로 찾아내서 쫒아왔었겠네..)
P 「그리고 아마 이성.. 지능이랄까? 그런게 거의 없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거 같아」
이오리 「그건 지금같은 상황에서 그나마 희소식이네」
야요이 「우으으.. 그럼 좀비의 약점은 없는건가요?」
P 「약점이라.. 유일한 약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강한 공격을 가해 뇌에 손상을 주면 무력화되는 모양이야」
야요이 「헤에...」
이오리 「흐응.. 정리하면 총 8가지 정도가 되겠네」
이오리 「응.. 바로 그게 문제야」
이오리 「프로듀서, 그 좀비들 같이 다른 행동을 하던 좀비를 본적이 있어?」
P 「음.. 좀비를 아주 많이 본건 아니겠지만, 그것들을 제외하면 한마리 정도네」
이오리 「그래? 흐음...」
이오리 「그런 대다수의 좀비들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돌연변이 좀비"의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건가.. 앗?」
이오리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지하 직원통로와 밖에서 봤다던 그 좀비들은 어떻게 했어?」
P 「그 좀비들..? 핫!?」흠칫
이오리 「프로듀서..?」
P 「아, 아아, 그것들 말이지?」
P 「무, 물론 방치하면 나중에 위험해질거라 생각해서, 전부 제거해뒀어! 응!」
이오리 「그으래...?」
이오리 (뭔가 태도가 수상한데..?)
야요이 「...」
야요이 「프로듀서, 혹시 무슨 일 있으셨나요?」
P 「!?」뜨끔
P 「무, 무뭇, 무슨 일이라니, 아무 일도 없었어!」
야요이 「정말이죠?」지긋
P 「그, 그래! 정말이고 말고! 아하하하하핫...」
야요이 「헤에...」
이오리 「...」
이오리 (아무리봐도 뭔가를 숨기는거 같은데..)
1. 캐묻는다
2. 굳이 묻지 않는다
당연히 캐물어..야지!!!
>>+1~
>>+1~
앵커 좀 달아주세요..ㅠㅠ
>>+1
와....1분정도 얘기하는데 거의 1달 가까이 걸리네요.... (근데 이렇게 말하니깐 왠지 징징대는것 같아;;;;;)
"이오리의 행동(다수결 3표)
1. 캐묻는다
2. 굳이 묻지 않는다 "
-----
현재상황 1 2표 2 0표
1. 캐묻는다
2. 굳이 묻지 않는다 "
-----
현재상황 1 5표 2 0표
이대로 잊혀지는줄 알았는데 앵커가 찼군요..!
월요일 낮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P 「응? 왜, 왜그래 이오리?」
이오리 「...」지긋
P 「이, 이오리?」
이오리 「그 당황하는 태도..」
이오리 「역시.. 뭔가 숨기는게 있는거지?」
P 「..!?」흠칫
P 「수, 숨기는 거라니.. 하핫, 그런거 전혀 없어!」
이오리 「하지만 그런거 치고는 말을 더듬는데다 행동도 안절부절..」
이오리 「매우 수상한데?」
P 「그, 그렇지 않「이오리 쨩 말대로에요!」..으윽...」
야요이 「프로듀서, 뭔가 숨기는게 있죠?」
P 「그.. 그게 말이지..」
이오리 「솔직하게 말해, 프로듀서」
P 「으...」삐질
P (솔직하게 말하라는 말을 들어도..)
P (내가 그 좀비들을 만날 때마다 죽을뻔 했다는.. 아니지, 거의 다죽어가다 살아났다고 해야하나..?)
P (아무튼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해버리면 별로 좋은 반응이 나올거 같지 않아서 최대한 얼버무려서 숨기려고 했는데..)
P (어떻게 해야하지..?)
(왜곡)
1. 별 수 없이 털어놓는다
2. 말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며 사과한다
1번이라.. 이러면 아이들 반응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후보가 없네요.. 으음..
고민이 되니 자유 앵커를 받아보겠습니다
>>+1~+2
>>+1
오랫만에 와서 보니 진행이 된 건 기쁜데
다음 소식이 없다는게 무슨 소리인가!!
간만에 재탕각인가
이 작품도 독자분들이 적어져서 한동안 봉인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간간히 댓글이 달렸었네요
이쪽도 호응도를 봐서 연재를 재개할지 아니면 뭔가가 있기 전까지 계속 봉인해둘지 결정하겠습니다
제가 창댓 자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된 계기이니만큼
기억해주시는 분이 몇분 계시네요
그럼 시간이 나면 차차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로 인양.
창작 이야기판에 연재 재개 시기에 대한걸 올려놨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시간 여유가 생길거 같아 9일 부터 연재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P 「그...」
야요이 「저기.. 말하기 어렵다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이오리 「안돼 야요이!」
야요이 「..엣!?」
이오리 「프로듀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길 숨기고 있는거 같고, 지금이 아니면 듣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이참에 들어둬야해」
야요이 「그, 그럴까나..?」
이오리 「응. 자, 그러니 순순히 털어놓는게 좋아, 프로듀서」
P 「아하하...」
이오리의 강한 압박에 점점 막다른 곳으로 몰리는 P
P (생각해보면 앞으로 야요이에 대해 해야할 이야기도 있고, 말해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P 「좋아, 이야기할게」
야요이, 이오리 「!」
P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P 「..─」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P
1. 묘사한다
2. 스킵한다
다수결로 끝내기 위해 1번입니다.
몇번째 댓글인지 알려주는 숫자가 사라졌다...고...?
일단 8시 반 경에 시작해보겠습니다
//시니악
정주행 감사합니다!
사실 몇주간 인양이 안되서 포기할까 싶던 참이였는데 다시 힘내봐야 겠네요
야요이, 이오리 「네!/응」
P (사실, 이오리가 같이 있었는줄은 몰랐었지만... 이건 비밀로 해두는편이 좋겠네)
P 「음, 그래서 처음 여기에 도착했을 때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당시엔 내부의 전원이 전부 나가버린 상태라서..」
이오리 「.....」
P 「...1층으로 진입하는건 아무래도 위험할거 같아서, 다른 출입구를 찾다가 지하에 있는 물류 및 직원들이 다니는 통로르 찾았거든」
야요리 「아..」
이오리 「그랬구나..」
P 「응, 그래서 그 출입구를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온건 좋았는데, 아무래도 처음 와보는 장소이다보니 이곳저곳 조사를 해봤는데...」
이오리 「응응」
P 「..봤는데....?」
이오리 「...?」
야요이 「프로듀서?」
P 「...」
P (어,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할까?)
1. 안에 있던 좀비들을 적절하게 처리한 것 (거짓말)
2. 야요이를 구하고 길을 찾다가 좀비에게 습격당해 위험에 처한 것 (반쯤 거짓말)
3. 기계실의 발전기를 작동시켜 통로에 좀비를 불러들임 + 가까스로 야요이는 구함 + 그러다 위험에 처한 것 (진실)
P 「좀비..? 아, 아아, 확실히 있긴 했었..지...」
P (생각해보면 내가 발전기를 돌렸기 때문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움직일 수 있어서 이오리를 만난거지만..)
P (그 때문에 내가 좀비를 불러들였던거고.. 이건 숨기는게 좋겠지)
이오리 「..뭔가 말이 이상한데..?」
P 「아? 아아, 기억을 좀 떠올리느라고 말이야」
이오리 「헤에...」
P 「아무튼, 그렇게 좀비를 가능한 피해가면서 조사하던 와중에 야요이를 발견하고..」
야요이 「...」
P 「그러다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움직이려다 좀비가 공격해와서 약간 위험하긴 했지만..」
이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