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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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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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1만창댓의 분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낼수 있었습니다.
정주행 하시는 분들 화이팅!
[본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3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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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번하면 히미츠 양심 찢어져요...
그런데. 타케우치 씨.
혹시 바쁘시진 않으시려나.
이겨도 커뮤해야 할 상대가 있는데.
하물며 어제의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신데렐라 프로젝트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할지, 타케우치 씨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커뮤도 하는것 같았고, 다른 계획도 짜는것 같았기도 하고.
'역시, 민폐일까..'
나는 그에게 다가가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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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히미츠가 할 말을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용.
>>2610 게임판의 제 글 보고 와주세요..
저거 추가할 내용은 이건데.
팀장님 바빠보이시네요.
....아이들 때문이신거군요. 저는 765에 관련해서 여쭈어보려 왔지만 신데렐라 프로젝트 상태가 너무 안 좋아보여서 도와드릴 것 없을까요....
인건데;
>> 2613 조언을 못 받을 상황이잖아요? 지금 타케우치는. 그런 상황이라면 아예 합심해서 빠르게 끝내고 오히려 신데아이돌들도 765에 관해서 어느정도 타케우치한테 들은게 있을테니 여러사람에게 다 듣는것도 좋겠다 싶었던거죠.
는 근데 아래쪽에 더 무시무시한게 나왔는데요....
지난번 경연에서 이기면 저에게 하실 말이 있다고 하셨죠?
아마, 백퍼센트 음주할것 같아요.
일단 먹고 올께요.
연재가 가능할지 어떨지는 장담 못해요. 죄송합니닷~
>>2624 그러면 불리한 앵커 항상 포기하게 되니 그냥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할 말이 있댔지 고백한다고는 안했잖아요?(먼산)
그저 짤의 표정이 지금 제 표정일뿐.
>>2628 세달치 생활비를 꼴아박았습니다.
>>2629 솔직히 앵밥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세이버 페이스 중에 제가 잘 아는건 청밥&적밥 뿐.
>> 2628 미오 vs 사쿠라 세이버라 해도 저는 무조건 미오 고릅니다. 안나오는 확률로 따지면. (그정도로 저격이란 원래 안나오는 법)
>> 2630 그게 첫 번째 복각이었어요. 재작년 11월이 첫 등장이었으니.
>>2628 근데 오키타상은 작년 1월1일에 신년픽업에 잠깐 나오고 그 뒤로 한 번도 안나와서....못뽑는....ㅠ
그건 당연히 알죠.구다구다 혼노지 재작년 11월에 처음 픽업되고 신년확정픽업에 나왔었는데 그 다음부턴 픽업은 커녕 예장조차 나오지 않는.....
>>2631 그 분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되지않나요? 지금 보고계실지도 모르지만요.
....구지가?
대신 내일은 주말이니 점심부터 굴리는겁니다. 후후
즉, >>2639의 신관님처럼 [내일]이 되는 시각인 00:00에 구지가를 부르는겁니다.
어 제 연 재 쉬 어 놓 고
언 제 까 지 쉴 겁 니 까
슬 슬 연 재 하 셔 야 죠
일 도 없 을
텐 데 말 이
지 요 어 서
나 오 셔 서
연 재 시 작
해 주 세 요
독 자 들 의 염 원 담 긴 목 소 리 를 들 으 셔 서
어 서 빨 리 한 시 바 삐 연 재 독 촉 받 아 들 여
창 댓 진 행 하 기 위 해 글 쓰 시 길 바 랍 니 다
지 름 르 아 릴 이 내 사 데 비 옵 비 다 긴 십
가 하 는 가 없 할 마 오 간 님 간 님 려 시 오
라 야 곡 며 이 꼬 음 니 데 은 데 을 서 간 분
저는 그저 왕명을 쓰려다가 시조로 바꾸어보았을 뿐입니다.
저 일하고 왔어요..
이제 집 도착했습니다.
5시부터 할께요...
그저 눈물만..
"..."
한줄기 땀을 흘려내는 타케우치 씨는 나에게 고개를 저어내었다.
무엇에 대해 거절의 의사를 나타내는걸까.
역시 너무 바쁠때 찾아온걸지도.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그가 답했다.
"그 말은 당분간은 드릴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당분간은 카미죠 프로듀서가 제일 바쁘실테니 말이지요. 괜찮말은 삼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결승에 대해서 몇가지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요. 괜찮을까요?"
그런 내 모습을 바라보며 뒷목을 주무르던 그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미 카미죠 프로듀서는 저보다 훌륭한 프로듀서입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무엇에 관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하는지 말을해야 그가 납득할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내가 꺼낸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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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히미츠가 타케우치에게 조언이나 답을 구할 질문이나 주제를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용.
커뮤를 취해서, 아이들의 상냥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제 실수로 이런 일이 생길까 선택하는게 너무 고민되요.
타케우치 팀장님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럼 제가 어떻게해야 할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그의 수락이 떨어지고 나는 빈 회의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마주본 상태에서 나는 타케우치 씨에게 가장 큰 고민이자, 문제점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동안 상담할 상대가 마땅치 않았었기에 묵어있던 감정들과 함께 쏟아져 나온것일지도 모른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의 연속된 실수로 미카와 미스틱을 상처입히고 말았어요."
"그것은 어떤식의 상처인지 말씀해주실수 있겠습니까?"
"..그렇네요. 쓰러져가는 미스틱을 위해 크로네의 멤버들에게 희생을 강요토록 만들어버렸어요. 결국, 그것에 의해서 가장 큰 피해자는 미카가 된거구요."
"그동안의 무대를 서지 못한것이 결저적인 순간 미스틱을 선택하셨기 떄문..이라는 것이군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뒷목을 주무르며 생각에 잠긴듯 보였다.
"결국 저는 미스틱이 스스로 물러나게 만들었고, 미카에게는 수많은 부담과 짐을 올려주고 말았어요. 이런식으로 커뮤를 취해왔지만 아이들의 상냥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요."
"카미죠 프로듀서.."
걱정된다는듯 말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비록 지금 당장은 결승만 남았다지만. 경연이 끝난 후에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잖아요? 그리고 또한 저의 실수로 이런식의 불상사가 생길까봐 커뮤를 하고, 순간적인 선택을 하는것이 너무나도 고민이 되요."
"그렇군요."
차분히 답하는 그에게 나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타케우치 팀장님은 이러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의 제가 어떻게해야 할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조언이든지 무엇이든지 부탁드려요."
가볍게 고개를 숙이자, 그는 당황한듯하면서도 생각에 잠긴것 같았다.
잠시동안의 침묵.
무겁게 그의 입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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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타케우치가 할말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용.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이란 지금까지 히미츠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면서 안에서 생성한 답을 따라 가라는 것 뿐입니다.. 분명 그게 히미츠 프로듀서에게 가장 알 맞는 대답일겁니다.
죄송하군요. 제대로 된 조언을 드리지 못 해서 말입니다.
솔직히 털어 놓는다면……제 이 서툰 성격 때문에, 많은 실수로 하였죠.
신데렐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지만 앞서, 정작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랐던 것이죠…….
그 때문에 제가 담당했던 몇몇 아이돌들은, 제 실수로 인해, 신데렐라의 꿈을 포기하고 떠나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마법사"가 아닌, "마차"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저 그녀들의 의지를 받고 움직이기만하는.
하지만, 그 생각은 틀렸던 것입니다. CP가, 그리고 누구보다 카미노 프로듀서, 당신에게. 당신이 담당하는 크로네에게 배웠습니다.
사람이란 실수가 없을 수 있는 법이며, 누구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서로 상처를 달랠 수 있는 것도 또한, 사람이지요.
덕분에 저는 "마차"가 아닌 "마법사"로서 그녀들의 곁에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들이 괴로울 때는 함께 괴로워하고, 기쁠 때는 함께 기쁨을 나누는, 그런 사람이.
그러니 "상냥함"에 매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당신께서 해낸일은 당신이 생각보다 커다랗고, 당신이 한 행동은, 후회는 있을지 언정. 많은 피해를 입을지 언정, 당신과 그녀들을 성장시켜줄 것입니다.
포기하지말고, 앞을 보세요. 당신은 그녀들의 프로듀서니까. 그녀들에게 있어서의 "마법사"가 되어주세요.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막상 이러한 대답을 들으니까 안도감이 드는한편, 불안감이 증폭되는 느낌도 동시에 들어왔다.
그리고 타케우치 씨의 말이 이어졌다.
"아이돌들은 똑같은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했던 방식이나 커뮤 내용을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쓴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답과 반응이 천차만별로 달라질테니 말입니다."
그렇다는건 조금 더 아이돌에 대해서 각자 개개인을 이해하고, 공감할줄 알아야한다는 걸까.
한층 더 심각해지는 고민속에서 그는 뒷목을 주무르며 말했다.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아닌 조언은 지금까지 카미죠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면서 나름대로의 답과 경험을 살려가며 선택하는 것 정도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카미죠 프로듀서에게 가장 알맞는 대답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나쁜점과 좋은점을 되돌아보며 판단해나가라는 건가요?"
이런 나의 되물음에 그는 머쓱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정리하자면, 그렇게 되는군요. 죄송하니다. 제대로 된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저 역시 많이 부족한 프로듀서인지라.."
그렇게 말하는 그를 뒤로하며 나는 생각에 잠겼다.
그가 내게 해준 답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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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납득도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그렇네요. 자신감을 잃지않고 제 경험을 토대로 계속 도전해볼께요!
낮을수록 그렇군요. 큰 도움은 안되었네요. (싱긋) ]
타케 P 멘탈 터저욧!
(별명 어떻게 바꾸는지 까먹었다...)
"...네. 도움이 안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갑자기 찾아와서 물어서 저야말로 죄송해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가시길."
내가 나가고 나서 커다랗게 한숨을 내쉬는 타케우치 씨.
..뭔가, 내가 화나게 만든걸까.
그렇게 나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이제 내일이면 주제가 결정될거고.
주제가 결정된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미디어데이를 한다고했지.
765와 346의 대결인만큼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하고있고.
언론들도 최대한 우리들의 사이에서 싸움을 부추기며 자극적인 질문들을 할것이 분명해보였다.
그렇기에 상무님이 경험이 많은 미카와 카에데 씨를 점찍어 놓으신거겠지만 말이지.
그리고 그 미디어데이의 1주일 후.
결전이 오르는것이다.
그 미디어 데이의 방송도 녹화가 되고, 편집이 되어서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들 하니까.
큰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걸.
.........
....
.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며 팩스를 기다리길 한참.
삐빗-하는 소리와 함께 팩스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긴장한채로 들어올린 주제의 내용은-
"각 아이돌들의 대표곡...이라고?"
말 그대로의 진검승부였다.
이 팩스를 받아든것은 상무님도 마찬가지였는지 곧바로 나를 호출하였다.
보통은 멋있는 필체로 상무실로 오도록.
이라는 것으로 나를 불렀을테지만 말이지.
그렇게 상무실로 찾아가자,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주제가 결정되었더군."
"네."
"각 아이돌의 대표곡. 승산은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나."
상무님의 질문에 나는 힘겹게 답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보겠습니다. 오히려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정당당한 경연주제로 우리가 우승하게 된다면 그 누구도 결과에 토를달지 않을테니까요."
"자신감이 넘쳐서 좋군."
상무님은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조만간 다가올 미디어데이. 그때. 각 사무소에서 대표 2명이 나오는것으로 결졍이 되어있지만 말이지. 미카와 카에데를 그곳에 대려갈 생각인가?"
"..."
일단 각오 확인 겸, 나에게 이것을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상무님 나름대로의 지원도 스케쥴을 파악하고 누구인질 알아야 준비가 가능할테니까.
여기서 나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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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그 두명밖에 없습니다.
2. 아니요. 다른 두명을..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생각이 같아서 다행이군. 지원은 걱정하지 말도록.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탈락한 이상, 크로네에 모든 여력을 쏟아부어줄테니."
[상무찡의 무한 버프로인해 9+9+9+9 -> 10+10+10+10 으로 바뀌었습니다. 총보정도 40 획득.]
나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하려고 하나?"
"네. 곡이 데뷔곡인 뿐인 아이들에게는 곡 선택의 여유가 없는만큼, 결승상대가 765인 이상 긴장하고 있을테니까요.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는 쪽으로 커뮤를 할 예정이고.. 미카와 카에데 씨 같은 여러개의 곡이 있는 경우에는 곡을 정하는 순서가 될것 같네요. 동기부여도 확실할거고요."
고개를 끄덕이는 상무님.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우승을 기다리고 있겠다."
"네. 최고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보라는 축객령이 떨어졌다.
다시한번 인사를 한 후, 나는 곧바로 희의실로 향했다.
오늘부터는 바쁜 나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역시나 커뮤로 알리는 것이었고 말이지.
'그렇다면 누구를 불러볼까나.'
기나긴 커뮤의 대장정.
그 막을 올릴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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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기엔 너무 숫자(?)가 많으니까요. 조금 다르게 가볼께요.
+5까지 먼저 부를 아이돌의 이름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아이돌을 먼저 부르겠습니다.
이 주사위 마저 망가지면 미카는 또 리허설 위에서 2번째이므로 절대 본무대 올리지 말것.
미카야 2등이네
인정하렴 넌 콩이야
인정하렴 넌 콩이야
믿음직한 맏언니를 생각하며 나는 카에데 씨를 불렀다.
하지만-
"프로듀서~ 오늘 일 끝나고, 한잔한잔 어때요~?"
"..카에데 씨는 정말로 항상 제 생각을 넘어서시네요."
"후훗. 칭찬감사해요."
말하는 나조차도 칭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족해하는 카에데 씨를 가까스로 자리에 앉혔다.
싱긋싱긋 미소짓는 카에데 씨에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한숨을 내쉬고있자, 그녀는 나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뭔지 아세요?"
"....뭔가요?"
일단 들어보기나 하자는 식으로 되물어보자, 카에데 씨는 도야가오를하며 말했다.
"so나무와 but나무랍니다. 푸훕..!"
"혼자 말하고 혼자 웃지 마세요!"
혼자 웃음이터진 카에데 씨는 결국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을 말없이 바라보고있자, 카에데 씨는 갑자기 시무룩해지며 말했다.
"프로듀서..제 개그가 싫으신거군요.."
"하..하하! 하하하~ 정말 재밌네요! 카에데 씨~"
이것이 접대인가.
싶었지만 카에데 씨는 그런 내가 귀여웠는지 싱글벙글 미소를 지어내고 있었다.
"자, 그러면 분위기는 여기까지 올려보도록하고요. 결승전 주제는 뭔가요?"
"..자신의 대표곡이에요."
"그렇네요. 그정도가 아니면 대중들은 새로운 왕좌에 앉은 아이돌을 인정하지 않겠죠. 765는 그런 존재에요."
말없이 생각에 잠기는 카에데 씨.
그리고는 나에게 알겠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면 결승전에서 사용할 제 곡을 의논하자는거네요?"
"맞아요. 혹시 사용하고 싶은신 곡이 있나요? 저는 최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용할 생각이라서요. 그래야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상태로 무대를 올라설수 있을것 같아서요."
"...잠시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서야 카에데 씨가 말한 자신의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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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카에데가 결승에서 불렀으면 하는 곡을 적어주시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최고 값으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