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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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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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1만창댓의 분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낼수 있었습니다.
정주행 하시는 분들 화이팅!
[본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3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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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65
릴리 48
카에데 38
프레이아 6
정리 : 보정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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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씨는 그녀답지않게 불안정하게 리허설을 끝내고 말았다.
모두가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저번에도 그랬듯 경연에서는 또 다를거라는 믿음이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태프들에게도 각인되어 있는 모양이다.
만족스럽지 않은듯 무대에서 내려오는 카에데 씨를 이어서 미카가 리허설을 꾸미기 시작했다.
실수없이 말 그대로 무난하게 잘했다는 느낌.
자신의 컨디션은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듯이 보여주는 것 같았다.
조금은 아쉬운듯하지만 미소지으며 내려오는 미카 다음은 프레이야였다.
그런데..
'최악이야.'
빈말로라도 잘했다고 할수 없었다.
사색이된 아리스와 후미카가 도망가듯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건..큰일인걸.
다음은 나오였다.
프레이야에 휩쓸릴지 어떨지 걱정했지만, 나오는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완벽한 리허설을 꾸며내었다.
몇몇 스태프는 역시 나오라는 말을 하기도했다.
나오.
너의 실력.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구.
그리고 다음은 모노크롬 릴리였지만..
무난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본방을 대비해 힘을 아껴놓는건지, 실제로 서로 합이 잘 안맞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말이지.
그렇게 우리의 리허설이 끝나고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녀들의 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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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코레이션 주사위
+2 애스터리스크
+3 러브라이카
+4 캔디 아일랜드
+5 뉴 제네레이션
90이상일경우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보정도+5
10이하일경우 -5
그나저나 맨날 '해산이다냐!'가 나와서 그런가 높네..
러브라이카 44
캔디 아일랜드 41
데코레이션 23
뉴 제네레이션 12
......뉴 제네가 위험하고 애스터리스크는 잘했구나.
미카는 특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유닛이라고도 말했었지.
미리아를 지켜보고 있다나, 뭐라나.
'한번 보자."
그런 내 생각과는 다르게 그녀들은 삐꺽거리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최연장자인 키라리를 제외한 리카와 미리아가 무대에 적응을 못하는듯 보였으니까.
괜찮아~ 라며 위로해주는 키라리를 뒤로하며 나온것은 미쿠와 리이나가 있는 애스터리스크였다.
나츠키말로는 우리 팀에 모노크롬 릴리 이상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라던데.
괜찮을까?
그렇게 그녀들의 리허설을 보고 난 감상은-
'괜찮잖아!'
역시, 싸울수록 정든다더니. 딱 그런 느낌이다.
다음은 아냐와 미나미로 이루어진 러브라이카다.
아리스와 후미카는 아마 예의주시하고 있겠지.
그렇게 시작된 러브라이카의 무대는 무난하게 리허설을 끝냈다.
이것참. 프레이야가 여러모로 걱정이네.
다음은 캔디 아일랜드.
안즈와 카나코, 치에리로 이루어진 귀여움을 밀고나가는 유닛답게 노래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무난하게 끝낸것으로 만족하는것인지 모두 기쁜듯 내려가는것 같았고.
마지막은 뉴 제네레이션인가.
우즈키와 린, 그리고 나랑은 여러 사연이 있는 미오도 있구나.
무대는 어떨까.
하지만 그녀들의 무대는 신데렐라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악을 달렸다.
프레이야에 비견될 정도.
물론 우리 프레이야가 조금 더 실수가 많긴했지만 말이지.
어두워진 얼굴로 내려가는 미오와 그것을 위로하는듯한 린과 우즈키.
모든 리허설이 끝났다.
그리고.
약속한 듯이 스태프가 달려왔다.
"홀짝으로 선을 정할께요."
내 맞은편에 서있느 타케우치 씨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카미죠 프로듀서."
"아, 네."
잠시 말을 고르던 그가 말했다.
"만약, 이번에 저희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이긴다면. 카미죠 씨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기고나서 나를 위로해주거나, 그럴려는 거겠지.
하지만, 나도 호락호락하게 지진 않는다구.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스태프에게 말했다.
홀과 짝.
내가 선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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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 또는 짝을 써주시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수정 방지)
+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맞출경우 후.
못맞추면 선입니다.
아 하셨구나. 先이군요.
주사위 굴리기전에 선정은 안돼.
홀로 해주세요.
"숫자는 50이네요. 크로네가 먼저 할께요."
나를 잠시 바라보던 타케우치 씨는 대기실로 돌아갔다.
어디보자.
그렇다면 나는 지금 누가 먼저 선봉을 설것인지 말해야하는건데.
"누가 먼저 할건가요?"
스태프의 물음에 내가 답했다.
"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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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카
2. 카에데
3. 나오
4. 프레이야
5. 모노크롬 릴리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미카 먼저할까요... 생각해보니 리허설도 2위였네. 미카...
>>3224 홀이라 적혀있는데 @가 붙고 주사위가 없어서...
그냥 할껄 그랬네요.
@>>2334 짝수를 던져서 죄송합니다(도게자)
책임진다 생각해서.
"오히려 주사위 던지는 사람이 책임 져야 되는거 아냐?"
앞의 글 보고 던지는건데. 못 내는게 잘못이지....
>> 2332 다 필요 없고.
왜 누가 먼저 홀 짝을 안외치느냐가 제 글의 요집니다.
애초에 홀 짝 외치는사람은 잘못 없음. 주사위 던지는 사람 100% 잘못이지. (그사람이 운이 없는 것이므로)
>> 2333 원래 타르기스님 던지지 못하게 하고싶었어요.
앵커 아닌걸 수정으로 주사위 돌리는 건 엄연히 .... 사고가 일어날 뿐이니까요. 내가 그걸 몇번이나 봤더라. 난 안그러는데.
"좋아. 여유야☆"
대기실에 있던 미카는 기쁜듯 일어섰다.
무대 뒤편으로 가는동안 잔뜩 바람을 잡던 MC의 말이 들려왔다.
"비극의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346프로덕션의 두 거대 프로젝트! 크로네와 신데렐라 프로젝트! 그 어마어마한 내전의 막을 올릴 사람은- 4강이 되어 처음으로 무대를 나서는 죠가사키 미카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주십시오!"
그동안 미카의 공백이 길긴길었다.
미카 스스로가 무대에 대한 적응을 걱정하기도 했고.
그런 나를 바라보며 미카가 말했다.
"카리스마 갸루를 보여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윙크를 하며 무대에 서는 미카.
그리고.
무대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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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카의 무대 퀄리티. 가장 높은값 채용.
첫번째 아스테 나오지 않을라나. 데코 나올라나?
다만 .... 신관님은 위험하니까 일단 쉬시고 이번 주사위.
리허설때만큼의 무대가 나왔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러한 퀄리티.
미카의 무대를 기대하던 사람들은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느낌이다.
'나 때문이야..'
그렇게 스스로를 질책하는 동안, 미카의 무대가 끝났다.
미카도 표정이 밝지 못한걸보면 여러가지로 느낀게 많겠지.
주로, 나에게.
"네! 미카의 무대에 이은것은.. 이야! 그 동생이 도전합니다! 죠가사키 리카가 있는 데코레이션! 박수로 맞이해주시죠!"
미카가 걱정한것처럼 동생과 맞붙게 되었다.
문제라면..
미카는 모든것이 준비된 상태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억지로 붙어야만 한다는것.
나라는 프로듀서때문에.
미카정도되는 아이돌을 이렇게까지 끌어 내려버렸다.
'나는 최악이야...'
그렇게 자기혐오에 빠질때 쯤.
데코레이션의 무대는 어느새 시작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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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코레이션의 무대퀄리티. 가장 높은값 채용.
>> 2354 절대 신관님 못굴리게 한 내 미래예지는 정확하네.
>> 2357 어후~ 오늘도 미래 예지가 팔팔하게 됩니다.
신관님 전에 제가 던진걸로 +3 채웠으니까.
>>2361 이겨서 다행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미카와는 박빙의 무대인듯한데..
좋은 의미로 박빙이 아니라서 문제다.
미카의 자존심이 얼마나 허락할지가 관건이겠는걸.
무대가 끝나고 눈물을 참아내는 미리아와 리카를 애써 달래는 키라리.
그리고 말없이 무서운 얼굴로 점수를 듣기위해 서있는 미카.
MC는 한줄기 식은땀을 흘려내며 바람잡기 시작했다.
이대로 관중들의 흥이 식어버리면 낭패는 방송사쪽에서 지게 되니까.
"양측 모두 박빙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아, 말씀드린순간 점수가 적힌 종이가 전달되었습니다. 먼저 데코레이션의 점수를 확인해 볼까요? 심사위원의 점수는 52점입니다. 조금 낮은 점수네요. 하지만 아직 현장투표 점수와 인터넷투표 점수가 있습니다! 그 점수는 바로-"
그래도 능숙한 Mc라서인지 긴장감 조성에는 성공한 모양이다.
그렇게 그의 입에서 호명된 데코레이션의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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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데코레이션 현장 투표점수. 가장 높은값 채용.
+3 데코레이션 인터넷 점수 주사위.
미안해요오.
는 난 예측 진짜 잘하네.
요시노님거 보기 전에 작성했는데.
p.s "총합 76 이상" 띄우면 승리.
그리고 미래예측자는 역시....!
미라아와 리카는 벌써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참으려 애써보지만 제어가 안되는듯 보이고.
그것을 씁쓸히 바라보는 미카.
그리고 그런 미카의 점수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어서는 죠가사키 미카입니다! 무대점수는 56점으로 그녀의 명성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인터넷 점수와 현장점수가 남아있지요! 그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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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장투표점수 높은것 채용
+3,+4 인터넷투표점수 높은것 채용
>>2378 신관님 덕에 살았네요!
>>2279 ....무서울 정도의 적중률인데요.
그래도 지진 않았어..
>>2379 오늘의 미래예측자의 운명력은 한계를 돌파한것 같은데;; 오늘 분량 어디서 보고 온것도 아닐거고ㅋㅋ
키라리에게 안겨서 돌아가는 미리아나 리카를 뒤따라 걸어가는 미카였다.
"저기, 미카."
"...2라운드 준비해야지. 지금은 그것에 집중해줘."
그녀의 말에 나는 반박하지 못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실제로 대기실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스태프가 보였으니까.
"2라운드는 누가 나오나요?"
"..."
대기실 안을 살펴보았다.
모두의 눈이 나를 바라봤다.
나는 고개를 돌려 스태프에게 말했다.
"2라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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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에데
2.나오
3.모노크롬 릴리
4.프레이야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릴리가 가장 버리는 카드로 좋아보이는데...
3
@릴리를 할까 나오를 할까하다..... 리허설 3등.
미카 어떻해...
"알겠습니다. 곧바로 스텐바이 해주세요."
헐레벌떡 뛰어가는 스태프를 뒤로하며 두명이 걸어나왔다.
"일단, 선택된 이상 무조건 이길거야."
"당연해. 카렌. 패배는 용납될 수 없어."
승부욕에 불타는 두명.
그리고는 나에게 미소지으며 안심하라는 듯 말했다.
"우린 최선을 다할꺼야. 그러니까, 지켜봐줘."
카렌의 말에 덧붙이는 카나데였다.
"당신이 보고 있다면. 그것으로도 우리에겐 큰 힘이 되니까."
내가 뭐라 말을 되돌려주려는 그 찰나의 순간.
MC의 호명이 이어졌다.
"네! 다음은 크로네에서 모노크롬 릴리가 나오는군요! 그녀들의 사랑을 지금 들어보시죠!"
관중들의 환호성을 가로질러, 무대에 서는 그녀들.
그리고.
무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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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무대 주사위. 높은값 채용.
>> 2393 오우 오늘 3번 2?
오늘 저는 여기까지...
>> 2396 안돼요. 님이 없으면 우리 이기기 힘들어.
신데렐라 팀. 특히 신데렐라 팀 인터넷 투표에서 마구 굴려주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