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종료
댓글: 4336 / 조회: 8490 / 추천: 13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1만창댓의 분가입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낼수 있었습니다.
정주행 하시는 분들 화이팅!
[본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32568]
총 3,107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3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가 업될지도!
그렇게 생각한것도 잠시-
"그러니까! 나는 아무한테나 달라붙지 않는다구! 너처럼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홀리고 다니지않는걸?"
"후훗. 그런것 치고 나오나 다른 멤버들에게도 곧 잘 달라붙는 모양이지만."
"스킨십을 달라붙는다고 표현하다니, 그렇게 말하면 정상적인 사람은 지구상에 몇명 없을걸?"
"그 몇없는 정상인중에 내가 있을것 같은데."
오자마자, 또 별것 아닌걸로 티격태격하고 있었다.
이러면서도 알게모르게 서로를 인정하는 부분이라던가 무대 위에서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게 아이러니하지만 말이지.
그런 두명을 진정시키며 나는 곧바로 본론에 들어갔다.
"자자, 진정하고. 조만간 4강 경연을 하게 될텐데. 준비 과정에서 생긴 문제나 갈등은 없어?"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기 시작하는 카나데와 카렌.
그리고 들려온 반응은-
------------------------------------
+5까지 주사위.
[높을수록 티격태격 하면서도 준비는 완벽하다구!
낮을수록 해산이다냐!]
가장 높은값 채용.
@오늘 4강 붙는건가요? 그럼 전 주사위 안 던질랍니다. 오늘 주사위가 50을 넘긴적이 없어요.
"어머, 나도 마찬가지인데."
카렌과 카나데의 말에 나는 설마..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애써 누르며 물어봤다.
"무엇이 문제인지-"
그러자 말없이 반대편의 상대를 지목하는 두명.
설마가 역시로 변하는 순간이다.
"사사건건 나를 못괴롭혀서 안달이 난것 같다구! 카나데는 정말로 비뚤어진채로 나를 대한다니까?"
나를 바라보며 하소연하는 카렌이나-
"어머나. 내가 참고 넘어간적도 결코 적지 않을텐데. 혼자서 피해자인척은 그만해주길 바라."
서로 말없이 바라보는 순간.
이곳의 온도가 내려간듯한 착각이 들기 시작했다.
으음..여기서는 내가 어떻게 말해야할까.
----------------------------------------
+3까지 모노크롬릴리에게 해줄말을 적어주시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용.
진심은 입으로 전해보자. 우정은 다투면서 커지는 거니까.
진짜 문제 물어볼 때는 두 개다 최댓값이 67이고, 오늘도 다이스 갓은 평상시대로.
힘없이 말리는 나의 모습에 카렌은 작게 발끈하며 카나데에게 말했다.
"너 때문에 프로듀서가 힘들어하잖아!"
"그러니? 박수도 양쪽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잘보면, 콩트 콤비같기도 하고.
정말로 싫었다면 진작에 나에게 따로 찾아왔거나 트레이너들이나 다른 관계들로부터 하여금 해체권고를 해왔겠지만 지금까지 그런말은 단 한번도 듣지 못했었으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 솔직하지 못한걸수도.'
그 생각을 접어내며 나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래도 너희들이 서로 말하는 것보다는 사이가 더 좋아보이니까 다행이네. 걱정없겠어. 이번 4강도 잘 해 낼 수 있겠지?"
내 미소를 한참동안 바라보던 두명의 대답은-
-----------------------------------------------------------
+5까지 납득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응. (프로듀서를 봐서라도) 열심히 할께.
낮을수록 정말로 해산이다냐!]
"정말로 힘들겠지만, 프로듀서를 위해서 힘낼께!"
"얘도 참. 저번부터 안기는게 버릇되면 못써."
"히힛. 괜찮아~"
또 다시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 카렌이었다.
모뇨모뇨~라는 알수없는소리를 이어가며 말이지.
그리고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카나데는 약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네. 순간이지만, 카렌에게 어울린 나의 잘못이 커. 리더로서 저런 아이의 고삐를 잡아야 하는게 나의 책무인데도."
"히히히~ 카나데 미안~"
내 품에 안겨있을떄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카렌이지만, 잠시후면 또 서로 투닥투닥하고있겠지.
그렇게 회의실을 나가는 두명.
멀리 가지않아도 벌써부터 목소리가 높아진게 여기까지 들려온다.
...뭐, 괜찮겠지.
잘하겠다고 말도했으니까.
그러면 이제 남은건 나오와 카에데 씨인가.
여기서는-
--------------------------
1. 나오
2. 카에데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카에데 씨와는 마지막으로 하고파서
카에데 씨는 마지막이 될테지만, 뭐 큰 상관 없겠지.
그렇게 문자를 보낸뒤, 잠시후 나오가 찾아왔다.
"아, 안녕."
쭈뼛쭈뼛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 나오.
그 모습에 약하게 웃음을 흘려내며 물었다.
"내가 왜 불렀는지 알겠어?"
"아마도, 4강 경연을 앞두고 문제점이나 그런걸 물어보려는거 아니야?"
"응. 아니야."
"엩... 진짜?"
놀란듯 눈을 깜빡이는 나오에게 쿡쿡, 웃으며 말했다.
"사실 맞아."
"뭐..뭐야 정말! 장난치지 말라고!"
뿡뿡 화내는 나오였지만, 귀여우니까 넘어가도록하자.
나는 그렇게 분위기를 한번 정리 한 뒤에 본론을 꺼냈다.
"흠흠. 4강 경연이 눈앞이야. 준비하면서 생긴 문제가 있니?"
"음..."
잠시 고민하던 나오가 말한것은-
---------------------------------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몬다이나이. 낮을수록 뭐...라고..!?]
90이상 보정치 +5
10이하 보정치 -5
요시노님은 말씀하셨다. 여기서 끝날 커뮤가 아니라고.
>>2253 가장 높은값 채용 적혀있지 않나요..?
>>2254 도비님 만세!
36 -> 26 으로요.
p.s 보정치를 전혀 신경 안쓰고 있었다고 한다. (8강까지의 올 스윕-32강 빼고 때문에)
그러면 올 90 뜨면... 대충 7팀... 음. x 5 -> 7 x 5 x 5 = 175 + 36 보정치군요?
무려 +211이넹?
나오의 말은 생각보다 의외의 것이었다.
최근 상승세로치면 크로네의 넘버 원인 나오일텐데.
그 이유를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돌아온 대답은-
"나는 이미 대중들의 기대와 이목을 많이 받고 있잖아. 하지만, 계속 그런 엄청난 퀄리티를 내가 계속 유지할수 있을까. 걱정이 돼. 90점 이상을 연거푸 받다가 갑자기 추락하게되거나, 패배하게 되면. 모두가 나에게 실망을 하게 될것 같아서.. 그리고. 나 자신이 그런것에 대해 긴장을 하고 있는것 같아. 그것을 제외하면 걸리는점도, 준비도 문제 없어."
진지한 나오의 표정에 나도 덩달아 진지해졌다.
확실히, 이건 사소하다면 사소하겠지만, 개개인에 따라 다르니까.
여기서는 어떻게 말해볼까.
--------------------------------------
+3까지 나오에게 할 말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값 채택.
기대를 받는게 부담되겠지만, 내가 옆에 붙어있을테니까.
그래도 긴장된다면...한 가지 선물을 줄께.
요번 경선에서 이긴다면 모든 일정이 끝난뒤, 같이 나오가 보고싶은, 가고싶을 곳을 가줄께! 꼬박 이틀동안.
뭐... 확실히 기자들은 한 번의 패배를 꼬투리잡는 게 심하긴 하지.
걱정마! 상무님께도 부탁을 해서 확실히 기자들을 묻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거기다 단 한번 정도로는 쉽게 안무너져!
그리고.... 무대 점수는 확실히 중요하긴 하지만.... 무대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질 수 있으니까.... 그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만 보고 나아가보는 건 어때?
그러니까 실패를 두려워하지마. 실패했다고 좌절하지마.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일을 겪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굴하지 않는 마음이니까.
"프로듀서.."
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나오에게 미소를 보내주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믿지못하면 그 누가 너를 믿어주겠어? 그러니까 힘내자. 나는 항상 너를 바라보고 있을테니까."
그런 나의 말에 나오의 반응은-
-----------------------------------------
+5 납득 주사위. 가장 높은값 사용.
[높을수록 응! 멋지게 무대를 장식할 나를 믿어볼꺼야!
낮을수록 나오는 주8일 휴무를 주장합니다.]
"응. 갑자기 바뀌라고는 말하지 않을테니까. 이번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면. 앞으로는 그런 걱정은 안하는거지?"
"으응."
부끄러운듯 볼을 긁적이던 나오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무튼. 프로듀서가 나를 믿어주는만큼. 히, 힘내볼테니까."
슬쩍 말하고서는 부리나케 도망가는 나오.
나오는 귀엽구나~
그렇게 나오를 보내고, 남아있는 카에데 씨를 불러들였다.
"프로듀서~ 제가 왔어요~"
까꿍- 이라는 느닷없는 효과음을 스스로 내며 등장한 카에데 씨.
그리고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나를 바라보며 싱글싱글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술드셨어요?"
"엇, 어떻게.. 아니. 회사 안에서는 못마시는거 아시잖아요."
"마셨구만! 어이!"
나는 곧바로 카에데 씨에게 다가간 후 말했다.
"카에데 씨. 입 벌려봐요."
"아앙~ 프로듀서. 야해요~"
"이 사람이 진짜! 제대로 아~~해봐요!"
"....아아~~"
후우~
이 향취.
분명히 맥주렸다.
"...누구랑 마셨어요?"
"그게..보리차인줄알고 모르고 마셔버렸지 뭐에요. 죄송해요~"
"앞으론 조심해주세요.."
"네에에~"
기분좋아보이는 이유가 음주였다니.
하아.
더이상 시간을 끌수도 없었기에 일단, 자리에 앉으며 곧바로 물어봤다.
"카에데 씨. 준비하면서 생긴 문제는 없으세요?"
"우웅..."
곰곰히 생각하던 카에데 씨가 꺼낸 말은-
--------------------------------------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카에데는 문제없어요!
낮을수록 카에데는 문제많아요!]
------------------------
"문제 없답니다. 지금당장 무대에 서고 싶을정도에요."
"카에데 씨가 하시는 말씀인만큼 믿겠지만, 지금 당장은 안돼요. 음주가무라니. 농담이 안된다구요."
"후훗. 믿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그러면 이만 가볼께요."
"네.."
역시 카에데 씨라고 할지.
어마어마하네.
저렇게 틈이 많아보이다가도 프로로써는 완벽하니까.
"이제 시간과 장소를 볼차례인가."
회의실을 떠나서 사무실에 돌아오자, 팩스는 이미 자기의 할 일을 완료한 모양이다.
그것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디보자... +1시에 방송인가. +2만큼 걸리는 장소구나."
-----------------------------------------------
+1 경연시간 주사위 [주사위 일의자리 사용. 기준은 오후. '시']
+2 경연장까지 걸리는 시간 주사위 [주사위 값 사용. 기준은 '분']
이제 4강전 돌입이네요.
저, 밥먹고 오겠습니다!
으헿.
걸어가면 되나요ㅋㅋㅋㅋ
야심한 밤.
함께 달려봅시다.
소주 반병 마셔서 에너지도 충전했겠다.
열심히 써볼께요!
Soon..!
그렇다는건 우리들의 경연이 끝나고 765쪽의 경연이 시작한다는거네.
잠시, 생각에 잠겼지만 역시 지금 당장 눈앞의 4강이 고비다.
결승은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
그렇게 나는 곧바로 문자를 보냈다.
집합시간은 12시.
리허설과 의상 갈아입을 생각까지한다면 타당한 집합시간일터다.
점심을 먹고 모이라는 특별 당부까지 했으니 괜찮겠지.
몇몇은 도시락을 싸주라며 툴툴거렸지만, 5팀이나되니까 식당아줌마도 아니고 대규모 도시락을 준비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다.
"모두 힘내자."
아무도 알지 못하게끔 사무실에서 작게 속삭였다.
.......
...
.
"자! 준비 되었니?"
내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지만, 두사람이 달랐다.
"타치바나? 어린아이가 조수석에 타는건 위험해. 그러니까 여기는 나에게 양보하자?"
카렌과..
"저는 프레데리카 씨나 유이 씨처럼 안떠들 자신 있는데요? 그러므로 양보할 필요도 없습니다. 네, 논파!"
아리스가 서로 내 옆에 타겠다며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후미카와 카나데는 이런 각자의 파트너의 모습이 모두에게 보여져서 부끄러웠던건지 각자 귀가 새빨갛게 변해져 있었고 말이지.
'또 내가 정해줘야하는건가.'
그렇게해서 짧은시간동안 내 옆에 태울 사람은-
--------------------------------
1. 카렌
2. 아리스
먼저 3표 얻는쪽으로 탑니다.
@아리아리스의 호감도를 보는거에요!
"봤지? 타치바나. 그러니까 후미카의 손을 꼭 잡고 뒷자리에 타도록 해."
"우으...다 큰 사람이 어린애의 자리를 뺏어서 좋은가요?"
얼마나 내 옆에 앉고 싶었으면 평소에 지칭하기 싫어하는 어린점으로 어필해보는 아리스였지만 상대가 나빳다.
와락-
나에게 안겨드며 카렌이 아리스에게 말했다.
"나는 나이같은건 별로 상관하지 않거든."
".....흥. 후미카 씨! 타도록 해요. 그리고 카나데 씨. 고생이 많으시네요."
"어머. 그런 바른말을 할줄아는걸보면 카렌보다는 네쪽이 성숙해. 타치바나."
카렌의 이마에서 푸른 힘줄이 돋아났지만 필사적으로 나에게 파고드며 멘탈을 관리하는 모습이었다.
어떻게든 된 모양이고.
이제 출발하도록하자.
"자, 모두. 안전벨트는 제대로 메었지? 15분거리지만 출발할께!"
카렌의 컨디션은 최상으로 바뀐것 같았고, 아리스는 평소처럼 말없이 테블릿을 하는 모습이지만 어딘가 풀죽은 느낌도 없지않아들고.
그렇게 우리는 경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 얘들아. 내리자."
카렌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봐서 조금 신경이 쓰이긴했지만 운전할때 지장이 가는건 아니었으니까 말이지.
아이들은 곧바로 대기실로 향했다.
자리를 잡고서 곧바로 인사를 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흐뭇하다.
우리가 먼저 도착한 듯 보였다.
그때문인지 리허설도 우리가 먼저 하는 느낌이고.
"크로네. 리허설 준비해주세요!"
"아, 네."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이제 도착한 모양이다.
아마, 인사를 하고 의상을 갈아입을떄쯤이면 우리의 리허설은 끝나겠지.
저 멀리서 타케우치 씨와 가볍게 눈인사를 한 후, 우리의 리허설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
+1 카에데의 리허설 주사위
+2 미카의 리허설 주사위
+3 프레이야의 리허설 주사위
+4 나오의 리허설 주사위
+5 모노크롬 릴리의 리허설 주사위
주사위 값이 90 이상일 경우 최종 보정도 +5 추가
10 이하일 경우 최종 보정도 -5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