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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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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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사무실]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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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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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약속]
+유키호 & 마코토 : 오후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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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 2번이 하나도 없다니..?
뭐 덕분에 이오링이 어둠속을 조사할 일은 없겠군요
웃우─! 2100댓글 돌파인 거에요!
>>2018
그런?!
이오리 (후우..)
이오리 (여기 들어온지도 그럭저럭 시간이 지난거 같은데 좀처럼 출구 같은게 보이지 않네)
이오리 (프로듀서에게 억지를 부려서 들어오긴 했지만, 너무 시간이 지체되면 곤란.. 응?)
이오리 (저건..?)
앞으로 계속 나아가던 이오리의 시야에 들어온 무언가
그것은 미약하게나마 어두운 환풍구 안을 빛으로 밝히고 있었다
이오리 (환풍구 벽면에서 미약하지만 빛이..)
이오리 (혹시 출구..?!)
그런 기대감을 품고 서둘러 빛의 근원지로 가까이 다가가는 이오리
이오리 (아, 이건..)
이오리 (지금까지와는 달리 바닥이 아니라 벽에 있기는 하지만, 통풍용 칸막이네)
이오리 (이래선 이게 밖으로 나가는 출구라고 해도 나갈 수가 없는데..)
이오리 (뭐, 이걸 치울 수 있어도 밖에 좀비가 잔뜩 있다면 의미가 없지만 말이지)
이오리 (그러면, 밖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볼까)
그렇게 통풍용 칸막이 사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밖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려는 이오리
1. 통풍용 칸막이 아래에 딛고 내려갈만한 받침대가 있는 가운데, 주변에 여러가지 청소용구로 보이는 것들이 보인다
2. 통풍용 칸막이 아래에 딛고 내려갈만한 받침대가 있는 가운데, 전등이 간헐적으로 깜빡거리며 주변에 여러가지 청소용구로 보이는 것들이 보인다
3. 통풍용 칸막이 아래에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주변에 여러가지 청소용구로 보이는 것들과 사다리가 보인다
4. 통풍용 칸막이 아래에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전등이 간헐적으로 깜빡거리며 주변에 여러가지 청소용구로 보이는 것들과 사다리가 보인다
+1로
오오..
최근 연재분은 이오링에게 비교적 상냥한(?) 선택지가 많군요
다행이야 이오링!
>>2121
?!?!?!
이오리 (..일단, 좀비는 안보이는거 같아서 다행이네)
이오리 (그외에는 뭐가 있을려나..) 지긋
이오리 (흐음..)
이오리 (잘은 모르겠지만 빗자루나 청소기 같은게 보이는걸로 봐선 청소용구를 보관하는 곳인건가..?)
이오리 (왜 좀비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 아무도 없었던거 같네)
이오리 (마침 내가 있는곳 바로 아래에 딛고 내려갈만한 받침대도 있겠다, 내려가는데 문제는 없겠는걸)
이오리 (그러면 남은건 이 통풍용 칸막이가 움직여 줄지인데..)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눈앞의 통풍용 칸막이를 바라보는 이오리
이오리 (부디, 고정되있지 말아줘) 꾸욱
그렇게 통풍용 칸막이의 틈에 손을 넣고 힘을 주어 밀어내자..
- 끼이..
이오리 「!」
이오리 (됬다..!)
이오리 (그런데 뭐랄까, 처음 통풍구에 들어올 때 있었던 것도 그렇고 벽면에 붙어있는 통풍용 칸막이는 고정이 안되있나보네)
이오리 (이거는 일단 안쪽에 놔두고..) 살짝
이오리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 아, 그러고보니..)
이오리 (눈에 보이는 좀비는 없더라도 큰 소리를 낸다면 역시 좀비가 몰려들 가능성이 높아)
이오리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내려가면서 혹시라도 좀비가 들어올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는걸)
이오리 (그러면..) 살금
이오리 (최대한 내지않으면서 천천히..) 살금
그렇게 소리를 내지않게 한발씩 천천히 내딛어가며 아래로 내려가는 이오리
이오리 (휴유, 환풍구 안이라 계속 엎드린 상태로 있다가 허리를 펴니까 살것 같네)
이오리 (공기도 환풍구 안이랑은 비교할 필요도 없이 좋은걸)
이오리 (아.. 하지만 프로듀서에게 돌아가야하니 저길 다시 들어가야하잖아?)
이오리 (으으.. 생각만 해도 우울해지는걸..)
이오리 (하아..)
환풍구로 다시 가야한다는 것에 낙담하며 작게 한숨을 쉬는 이오리
이오리 (뭐, 어쩔 수 없는거니까 그 문제는 제쳐놓고..) 빙글
이오리 (흐음..) 두리번두리번
이오리 (과연, 이 주위에 뭐가 있을려나..?)
이번 앵커는 자유앵커를 먼저 받은 후, 선택지 앵커를 받겠습니다
참고로 이상한 카오스 앵커가 나오면 재앵커 받거나 제외합니다
>>2129
머리카락에 집착하시는군요?!
>>2130
왜 야구방망이가..?
>>2131
대형 냉동고도 없을탠데 왜 그런 문이..?
>>2132
근처에 좀비가 안보인다고 이오링이 말했으니 패스
>>2133
이오링이 있는 장소에서 바로 건물밖은 무리니 '출입문'으로 변경합니다!
으음.. 일단 2133은 채택하고, 2129~2131이 좀 애매하군요
일단 한번만 더 재앵커 4개(이것 + 2129~2131 중에서 괜찮은 걸로 채택) + 해당 장소, "청소용구 보관소"에 있을만한 걸로 부탁드립니다!
비상 사태를 대비해서 소화기를 구석구석에 갖춰놓을테니, 청소용구 보관소에서 찾을 수 있을 만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척용 소화기는 드물겠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보관소가 직원용 야외 주차장으로 이어진다고 해보면 어떨까요!)
>>2136
네???
>>2137
있을만하군요
>>2138
과연..!
>>2139
지하에 이미 주차장이 있는지라.. 흠.. 어떻게 할까나..
출입문, 청소카트, 투척용 소화기, 알루미늄 배트, 머리카락
이렇게 다섯개를 확정, 출입문의 상태를 정하겠습니다
1. 닫혀있다
2. 열려있다
3. 열려있는 출입문에서 희미하게 좀비의 소리가 들린다
저 중에서면 3이죠, 3!!
에? 하나씩 골고루라고..?
평소처럼 1~5로 했어야했던건가! (쿠웅)
왜인지 주사위를 안넣으면 3이 될거같아서 이랬건만.. 재앵커 갑니다!
1. 닫혀있다
2. 열려있다
3. 열려있는 출입문에서 희미하게 좀비의 소리가 들린다
이걸로 2번인가..
그럼 문을 닫으러 가야하잖.. (쿨럭)
이제 예고했던 대로 선택지 앵커를 받겠습니다!
1. 소화전
2. 소방도끼
3. 대용량 세정제
4. 대형 랜턴
5. 대형 마트 매장 & 내부 지도
2번은 무기로(??)
4번은 좀비들이 보게(????????)
2,3,5! 이것으로 두개골을 날려버리고 오물을 소독하는 이오링이 완성! 제목 그대로 하룻밤만에 (좀비들의)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훌륭한 IYAGI수단을 가진 이오링에 의해) 무너졌다!
합산 결과, 1번 1표, 2번 5표, 3번 3표, 4번 2표, 5번 4표로,
( 2, 3, 5 ) 이렇게 세개( 소방도끼, 대용량 세정제, 대형 마트 매장 & 내부 지도 )가 선택되었군요
그나저나 의외로 1번이 인기가 없다니, 좀비 저지력은 확실한탠데..
>>2164
만약 나왔다면 레슨으로 단련된(?) 체력이 있으니 아주 못쓰진 않을겁니다
잠깐 정도가 아마도 한계겠지만
요 몇일 날이 더워서 의욕이 쥬금한지라 잠시 휴재를 해버렸군요 (먼산)
여름 시르다아아아!
이오리 (음..)
이오리 (여기 공간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인지 대부분의 물건들이 벽면에 놓여져있네)
이오리 (그리고 저쪽에 보이는 저건..) 지긋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활짝 열려있는 문을 지긋이 바라보는 그녀
이오리 (역시 출입문인거 같은데..)
이오리 (이런 상황속에서 저렇게 활짝 열려있다니, 약간 이상한걸)
이오리 (아마 그 당시에 이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나..)
이오리 (혹은 이곳으로 도망쳐올 생각을 못했다면 그렇게 이상할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오리 (흠, 그나저나 이렇게 내려온 상황인데도 좀비 특유의 울음소리가 들려오지 않는걸 보면 주변에 좀비는 없다고 봐도 될거같긴 한데..)
이오리 (저 출입문이 열려있는게 약간 신경쓰이네)
이오리 (열려있는 문을 닫으러갈까?)
이오리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조사를 진행할까?)
이오리 (흐음..)
그렇게 두가지 방법을 두고 약간 고민하기 시작한 이오리
1. 출입문을 닫으러 간다
2. 무시하고 주변을 조사한다
2번이라..
1번이 됬으면 타임어택(?)이 됬는데 운좋게 회피!
>>2178
문닫는 소리에 어그로가 끌린 좀비랍니다!
이오리 (뭐,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지만 당장은 별일은 없을거 같고..)
이오리 (저 열려있는 출입문은 일단 무시해도 괜찮겠지)
이오리 (다른 곳의 조사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출입문 쪽으로 가는걸로 하자)
이오리 (그러면 저쪽 물건들 조사를 시작해볼까) 척척
그렇게 열려있는 출입문에 대한 관심을 끊은채, 벽면에 있는 물건들 쪽으로 향하는 이오리
이오리 (흠, 우선 이쪽에 있는 라커부터 조사할까)
이오리 (아마 별로 쓸만한건 없을거같.. 응?)
이오리 (이 라커, 자물쇠가 걸려있네..)
이오리 (휴우.. 어쩔 수 없지, 다른 곳을 조사해보자)
라커에 대한 조사는 포기하고 옆으로 이동하는 이오리
이오리 (응? 빨간색으로 칠해진 상자 같은게 있네)
이오리 (여기 글자가.. "소방용품 보관함"?)
이오리 (자세히보니 살짝 열려있는거 같은데 이 안에 뭐가 있을려나..?) 살짝
- 끼이이..
이오리 「..?!」움찔
이오리 (에엣..?!)
그렇게 보관함 안을 열은 후, 거기에 있던 '무언가'를 발견하고선 살짝 놀라고 마는 이오리
이오리 (이, 이거.. 도끼잖아?)
이오리 (왜 이런게.. 아, 이게 소방용 도끼란 걸까나..?)
이오리 (크기는 한손용인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도끼 머리 부분이던 자루 부분이던 거의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네)
이오리 (이걸로 위험할 때 좀비에게 사용하면 될거같긴 한데..) 살짝
보관함 안쪽에 보관된 소방용 도끼에 손을 뻗어 그것을 한손에 쥐어보는 이오리
이오리 (역시랄까, 생각보다 무게가 있는걸..)
이오리 (이걸 한손으로 휘두르면..) 휙
- 부웅~
- 부우웅~
그렇게 손에 든 소방용 도끼를 허공에 대고 몇번 휘둘러보는 이오리
이오리 (아으..) 찌릿
이오리 (아무래도 내가 이걸 한손으로 다루는건 무리겠는걸..)
이오리 (그렇다면 두손으로 휘두르면..) 휙
- 부웅~
이오리 (응, 이 방법이 괜찮긴 한데..)
이오리 (그렇게 해도 내가 이 도끼를 잘 다루는건 역시 힘들겠어)
이오리 (역시 가능하면 이걸 사용할만한 상황이 안오게 하도록 주의하자)
소방용 도끼라는 무기를 얻었지만, 이것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조심하자고 결심하는 이오리
이오리 (어라? 왠 플라스틱 용기들이..?)
이오리 (이게 대체 뭘까나..?) 주섬
이오리 (어디보자.. "투척용 소화기"?)
이오리 (투척용이라니.. 어떻게 쓰는 물건인거지?)
안쪽에 있던 플라스틱 용기를 하나 꺼내 그 용도를 살펴보는 이오리
1. 5개
2. 10개
a. 비교적 말끔한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b. 관리가 안되있는건지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다
사태 발생 며칠 전에 점검이 끝난 신품
b가 0표라니..
요근래 다크한(?) 표가 적어서 다행입니다!
그런?!
그런데 투척용 소화기는 어디에 써야 할까요?
>>2195
불이 난데가 있어야 쓸거 아닙니까?!
>>2197
과연, 그쪽을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이 같으시네요
>>2198
이오링이 가방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당장의 불필요한 짐은 안가져갈 가능성이 높죠
이오리 (그러니까 외부의 플라스틱 용기를 벗기고 안에 들어있는 약재를 불을 향해 던지면 되는거네)
투척용 소화기의 설명문을 보며 용도를 파악해가는 이오리
이오리 (이런게 안쪽에 남아있는 것까지 하면 총 10개인데..)
이오리 (도끼도 그렇고 나름 관리를 해서인지 먼지 같은건 없이 비교적 말끔한 상태인걸)
이오리 (그런데 뭐랄까, 이 투척용 소화기..)
이오리 (지금 당장은 마땅히 사용할만한데가 없겠는걸)
이오리 (챙겨둔다면 나중에 혹시 사용할 일이 있긴 하겠지만 가방도 안가져온 상태에서 이걸 다 가져가기도 힘들고..)
이오리 (지금 상황에서 이걸 사용한다면..)
현재 놓인 상황에서 투척용 소화기의 사용법을 생각해보는 이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