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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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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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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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우─! 1900댓글 돌파인 거에요!
그나저나 왜인지 써놓고 보니 사망 플래그를..
지, 진짜 배드 엔딩 쓰는건가 이거?!
>>1907
침대 엔딩이면 같이 숙면을 취하는 엔딩인가.. (응?)
이오리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린다.
서둘러 일어나 환풍구를 들여다보는 P.
어두컴컴한 윤곽이 보이자 얼른 손을 내민다.
하지만 손을 강하게 물려버린 P는 깜짝 놀라 손을 빼낸다.
좀비가 된 이오리가 기어 나오고 있었다.
(예상해보기)
>>1909
어째서 이오리를 좀비로 만들려고 하시나요?!
일단 이오리와 만나기 전에 미리 구상한 스토리 줄기를 좀 다듬어야겠군요
그때그때 써서 정리도 안되있고.. (먼산)
이오리 「그러면 프로듀서가 대신 전해줘」
P 「...」
겉으로는 담담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부탁해오는 이오리를 바라보는 P
P 「그래, 맡겨만 두라고」
이오리 「응, 고마워 프로듀서」
P 「아아, 그리고..」척
조금 전까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라이트를 이오리에게 건네는 P
이오리 「이건..」
P 「환풍구는 어두우니까, 챙겨가」
이오리 「으응..」
이오리 「...」꼬옥
P에게 건네받은 라이트를 가만히 바라보다 꼬옥 쥐어보는 이오리..
P 「아아.. 무사히 잘다녀와, 이오리..!」
이오리 「으응, 물론이야!」
이오리 「...」빙글
이오리 (자, 그럼..) 스윽
P와 다녀오겠다는 말을 주고 받은 후,
환풍구 쪽으로 몸을 돌려 천천히 입구로 진입하는 이오리..
P 「...」
P (부디 이오리에게 아무 일도 없기를..)
그리고 그런 이오리가 보이지 않게 될때까지 환풍구를 바라보며,
그녀의 무사귀환을 속으로 바라는 P의 모습을 뒤에 남긴체..
이오리는 환풍구의 어둠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1. 간이 창고에서..
2. 환풍구에서..
3. 이오리 시점에서..
벌써 앵커가 다차다니?!
그나저나 1, 2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땀)
3으로 결정됬으니 이제 환풍구의 상태를 정해야겠군요
..G 같은게 기어다니는 인외마경을 이오리가 격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쿨럭)
1. 별다른 더러움 없이 꽤 청결한 상태이다
2. 군데군데 미세한 얼룩이나 때 같은게 있고 약간의 묵은 냄새가 난다
3. 여기저기 시커먼 얼룩과 때가 있고 심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
이거 꽤 오랜만에 과반수가 나오지 않았네요 (오오..)
그런 이유로 1번과 3번 선택지로 재앵커를 받겠습니다!
1. 별다른 더러움 없이 꽤 청결한 상태이다
2. 여기저기 시커먼 얼룩과 때가 있고 심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
>>1934
관리가 잘되서 깨끗하다는걸로..
>>1935
이오리 전에 이용자는 과연 있을지 없을지..
>>1936
네?!
1번으로 비교적 안전한 환풍구 모험기가 되나 했더니..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오링..
정신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가끔가다 그런 실수를 하게 되더라구요 (쿨럭)
이오리 「흐으읏..!」
이오리 (부, 분명, 환풍구 입구 근처의 통로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이오리 (환풍구란거, 이렇게 심각하게 더러운 데였어..?!)
깊숙히 들어갈 수록 실시간으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환풍구 속의 상황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이였다..!
그시각, P 일행은..
P 「아, 그러고보니..」
P 「이런 환풍구 내부는 제대로 관리를 안하면 꽤나 더러워지기 마련인데..」
P 「이오리 녀석, 괜찮을지 모르겠네..」
야요이 「너무 걱정이에요..」
P 「그러게..」
P (하아, 그때 이런 점을 떠올려서 미리 알려줬으면 이오리가 환풍구에 들어간다는걸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몰랐을텐데..)
P (그래도 나중에 원망받을진 모르지만, 이걸로 인해 금방 돌아올지도 모르겠네)
P (아니.. 어쩌면 그대로 참고 나아갈 수도 있지만, 이오리 같은 부자집 아가씨가 그럴리는 없을려나..?)
P (뭐, 어느 쪽이든..)
P (이오리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구만..)
환풍구 내부로 들어간 이오리의 걱정을 하며 그녀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오리 「으.. 우에에..!!!」
이오리 (무, 무슨 냄새가.. 너무 심하잖.. 아?)
이오리 「?!」흠칫
이오리 (이, 이, 이 시커먼 얼룩은.. 때?!)
이오리 「아으.. 흐읏?!」멈칫..
이오리 「콜록, 콜록, 콜록..」
이오리 (거기에 더해 공기도 나쁘고..)
이오리 「흐윽..」훌쩍
이오리 (너무.. 괴로워..)
환풍구 통로 안을 라이트 불빛에 의지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던 신체를 멈춰세우고..
그 눈에서 괴로움의 눈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었다..
1. 돌아가야..
2. 어떻게든 참고 나아가야..
3. 견딜 수 없어..
홀수 2 짝수 3!
3.. 이라고..?
이런 미래 난 감당할 수 없어! 꺄아아악!
계획대로! (훗)
1. 간략하게
2. 매우 간략하게
3. 모두 묘사
산 수치를 최대한 줄여보려고 했는데.. (털썩)
이오리 (어, 어떻게든.. 여기서 벗어나야..) 꿈틀
눈가에서 조금씩 뚝뚝 조그마한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못한체,
흐릿한 시야 속에서도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하는 이오리
하지만..
이오리 「..?!」
이오리 (그, 그런..!)
라이트로 비추는 곳을 제외한 곳은 온통 새카만 어둠뿐..
그녀가 빠져나갈만한 곳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오이 (어디.. 어딘가에.. 나갈 곳이..) 비틀비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든 부정하고 가까스로 비틀거리면서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이오리였으나..
이오리 「콜록, 콜로...」비틀..!
이오리 「아...」털썩
- 털컹..
탁한 공기로 인해 숨이차서 일까,
아니면 그로인해 머리가 가는 산소가 부족해 몸이 둔혀져서일까,
그도 아니면 희망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서일까..
위태롭게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들고있던 라이트마저 떨어뜨리며 쓰러지고 마는 이오리
이오리 (프로.. 듀서.. 야요이..)
이오리 (미안.. 해......)
이오리 「...」추욱
쓰러진 상태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P와 야요이에게 사죄의 말을 하던 그녀는..
이내 축 늘어진 상태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
.....
P 「진정해, 야요이!」
야요이 「싫어요!」
야요이 「저라도, 저라도 이오리쨩을 찾으러..」
P 「그만둬!」
야요이 「!」움찔
P 「이대로 야요이, 너까지 잃을수는 없어..!」
P 「거기에, 너는 기다리는 동생들이「듣기 싫어요!」...」
야요이 「그런.. 나, 이오리쨩에게 그런 곳에 가겠다는 말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야요이 「내가, 내가, 그때 이오리쨩 옆에 있었다면..」
P 「야요「프로듀서 때문이야..!」..?!」움찔
야요이 「그때 프로듀서가 제대로 이오리쨩을 말렸다면..」
야요이 「이런 일은..!」부들부들
P 「...」질끈
야요이의 매도의 말에 자신에 대한 분함 때문인지 입술을 강하게 질끈 물어버리는 P..
P (그래.. 나 때문이야..)
P (설득시키지 못했다면, 억지로 붙잡아서라도 이오리가 못가게 막았으면..)
P (하지만..)
P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수는..)
P 「...」
P 「가자, 야요이」들썩
야요이 「아앗..!」
야요이 「이거 놔요, 놔주세요, 프로듀서..!」
야요이 「이오리쨩.. 이오리쨩...!」
...
......
.........
하지만 이오리는 대형 마트 내부의 환풍구 안에서 잠들어, 다시는 그들과 재회하지 못하였다..
- Bad Ending -
1. 물론이지!
2. 이오리를 쉬게 해주자..
홀수 1 짝수 2
아, 참고로 좀비화는 리타이어로 치지 않습니다, 저는.
1..?
창댓을 끝낼 기회였는데..?!
..는 농담이고, 이오리가 환풍구에 들어가는 전개를 없던걸로 할려고 했는데 이리되면.. (먼산)
환풍구 모험기로 가야하니 Load 시점은 "1928 (1)", "1945 (1, 2)" 중에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1928 (1)
2. 1945 (1, 2)
콤마가 7이니 (2,2)가 되었네요..
2번이 되면 거기서 다시한번 앵커를 받을려고 했는데, '1945 (2)' 고른분이 셋.. (쿨럭)
이러면 그냥 이걸로 가야겠군요!
..로 Load, 환풍구 모험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오리 (여기의 냄새.. 공기.. 주변 환경.. 전부, 최악이지만..)
이오이 (내가 프로듀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리면서 억지로 들어온거니까..)
이오리 (그래, 그러니까.. 겨우 이정도 와놓고..)
이오리 (아무런 소득도 없이..)
이오리 (몸만 더럽힌 체로 돌아갈 수는.. 없다구..!) 꿈틀
이오리 「흐으...」슥슥
이오리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비틀..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몸을 채찍질 해가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오리..
이오리 「..?」멈칫
이오리 (저거, 혹시..?)
아까는 눈물에 젖어 흐려진 시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것인지,
아직도 약간은 흐리게 보이긴 하지만 자신의 조금 앞에 떨어진 바닥의 틈으로 새어나오고 있는 불빛을 발견한 이오리
이오리 (불.. 빛..?)
이오리 (저, 저기로 가야해..!)
어둠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일까,
좀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힘차게 불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오리
이오리 「후우.. 후우..」
이오리 (그나마 약간 공기가 바깥과 통해서 그런지 조금은 숨쉬기 편해졌네..)
이오리 (아, 그러고보니 이 밑에는 뭐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불빛이 새어나오는 틈을 얼굴을 가까이해서 보려고 하는 이오리
1. 다수의 좀비
2. 난장판이된 물건들
3. 바닥
이오리 (흐음..?)
이오리 (이거, 그냥 맨 바닥밖에 안보이네..)
이오리 (이 통풍용 판막이 같은걸 치우면 좀 자세히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이오리 (일단 여기 바로 근처에는 좀비도 없는거 같긴 하지만, 조금 위험할지도..)
이오리 (어떻게 하지..?)
1. 판막이를 치워본다
2. 판막이를 치우려고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3.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늦었다!
?? 「니히힛, 2000번째 댓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