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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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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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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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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방귀소리를 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공책...?」-진행-
에아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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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쩌다가 동거하게 된 사람이 아이돌이랍니다.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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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5.11.09)
에아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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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비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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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슈코 : 내가 진짜 요호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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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최근 담당돌이었던 아내와 이혼했다.
바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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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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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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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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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본가)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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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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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P "이제 더는 못 참아. 765를 탈출한다!"
San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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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초차원아이돌 치하야
코사카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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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초능력대전 ! '아이돌(능력자)' 마스터 !
다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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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모바P 「내가 프로듀서?!」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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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상호 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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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카네 "P쨩과 아카네쨩의!" P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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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역시 내 학원 러브 코미디는 어딘가 이상하다』
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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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저는 망할 로리콘입니다. 로리콘을 치료하게 해주세요...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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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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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346 듀얼 아이돌(결투 우상) 선발전!
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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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우즈키 "가챠로 가진 돈을 몽땅 꼴아박은 사람의 표정을 보고 싶은 거에요!"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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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1
E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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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아미 "아이돌 마스터 대전 액션?"
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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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진형-일상에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말하는 스레 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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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2
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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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팅-하고 온거야!"
더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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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후배가 나를 가르칠수 있다고 생각해? 선배를 가르치기엔 아직 이르다구~"
씨익 웃으며 장난을 치는 모모코.
어떻게해야 효과적으로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올수 있을까.
고민하던 내가 꺼낸 방법은-
-------------------------------------------
+3까지 모모코에게 한 행동 및 대사를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보여주며!)
"헤에. 하지만 나는 후배의 말은-"
"프로죠?"
"..."
말없이 나를 바라보는 모모코.
그런 그녀를 건들듯이 툭 다시 내던졌다.
"프로잖아요."
"...좋아."
한번 얼마나 잘하나 보자,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보통은 반대인거같지만 뭐 좋은게 좋은거겠지.
모모코는 보라는듯 최선을 다해 노래하기 시작했고 내 평가는-
---------------------------------------
+5까지 모모코 선배의 실력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엉망입니다.
80-84 그럭저럭 봐줄만합니다. 하지만 체크할부분은 많아요.
85-89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멋져요. 몇몇 부분만 보강합시다.
90-94 이, 이것이..선배.. 거의 틈이 보이지 않아..
95-99 분하지만 완벽해..
100 모모코 : 도-얏
아이돌이라서 바쁜것도 알겠고.
학업까지 겸해야하니 힘든건 알겠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음정, 박자, 심지어 가사도 실수할뻔하고.
갈수록 굳어지는 분위기에 자신만만하게 노래를 끝낸 모모코도 슬쩍 이쪽 눈치를 보는 모양이다.
나는 고민에 빠졌다.
기껏해야 하루 일일 보컬 트레이너.
내일이면 다시 동료 및 후배가 되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내 결정은-
------------------------------------------------
1. 이 순간 만큼은 보컬 트레이너다. 한번 가르쳐본다.
2. 적당히 못한것을 말해주는선에서 끝내자.
먼저 3표
보컬 트레이너라면 쓴소리도 할줄 알아야겠지.
마냥 오냐오냐하면 결국 손해는 본인이다.
그 순간만큼은 좋겠지만, 결국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니까.
"엉망입니다."
"에.."
처음으로 그녀 앞에서 웃음을 지워낸채 말했다.
늘상 싱글싱글 웃던 후배가 무게를 잡자 놀란건지.
아니면 아직은 자그마한 소녀인만큼 성인 남자에게 기가 눌린건지는 알수없지만 말이지.
"박자 몇번 놓쳤는지 알아요?"
"...그, 그게..두번?"
"네. 맞아요. 1절에만 두번이에요. 1절만요."
"..."
말없이 악보를 바라볼뿐인 모모코.
그리고 그런 그녀를 나는 아직 놓아줄 생각은 없었다.
"누구보다 잘 아시잖아요? 이런 무대. 관중들에게 보여줄겁니까?"
"..."
"이쪽 세계가 냉정한거. 선배쪽이 더 잘아시잖아요. 음정은 또 왜이렇게 붕 떠있어요?"
탓. 탓.
나는 악보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소리내었다.
그 음에 맞도록.
물론 남자키에 맞췄지만 말이지.
한편, 내 발성과 음정에 모모코는 순수히 놀란 눈치다.
"가수잖아요! 당연한걸 놀랍다는듯이 보면 안됩니다. 우린 이걸 당연히 할수 있어야해요."
마지막으로 그녀의 실수가 떠올랐다.
"가사..2절 후렴부분에서 1절꺼랑 헷갈린뻔했죠? 그것때문에 박자도 놓친거 알고있어요."
"..."
"아직 트레이닝 시간은 조금 남았어요. 교정해봅시다. 먼저 탄탄한 음정을 가지기 위해선 발성이 필요한데-"
이런 내 가르침에 모모코는-
---------------------------------------------
+5까지 모모코의 반응.
가장 낮은값 채용.
1-5 모모코는 울면서 뛰쳐 나갑니다.
6-10 눈물을 흘리면서도 레슨에 따라옵니다.
11-15 독기를 품은 얼굴로 레슨을 합니다.
16-20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히 레슨을 받습니다.
21-40 처음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어린아이가 아니라 한명의 가수로서 봐준것에 대해 기쁜모양입니다.
41-99 레슨이 끝났는데도 어째서인지 P의 주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100 카오리 : P..설마?
@나중에 정주행 한번해야지!
1. 더블을 받아들여서 주사위가 아니라 위에것을 선택지로!
2. 탈주 모모코를 보고싶어용.
먼저 2표
2. 눈물을 흘리면서도 레슨에 따라옵니다.
3. 독기를 품은 얼굴로 레슨을 합니다.
4.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히 레슨을 받습니다.
5. 처음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어린아이가 아니라 한명의 가수로서 봐준것에 대해 기쁜모양입니다.
6. 레슨이 끝났는데도 어째서인지 P의 주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100은 100의 전유물이니 선택지 제외입니다.
먼저 2표로 글쓸께요
눈물을 흘리면서 발성 연습을 하는 그녀.
조금 심한거 같긴하지만 먼 미래를 본다면 이런 쓴소리를 누군가는 했어야했다.
"원 투 쓰리 포. 쉬고 원 투 쓰리. 좋아요 그 박자에요. 반박자 늦추고 지금 들어가고요."
눈물을 닦으면서도 레슨을 따라오는건 좋지만..
그렇게 시간을 모두 사용하였다.
시간이 다된것을 느낀것인지 모모코는 눈물을 닦으며 짐을 챙기고 있었고 말이지.
어떻게 해야할까..
---------------------------------------
1-33 어색함과 미안함 때문에 어떻게 하지 못할때, 다음 순서인 카오리가 들어온다.
34-66 P가 사과를 하지만 모모코는 듣지도 않겠다는 듯이 문 밖으로 빠져나갔다.
67-99 P가 사과를 하며 모모코를 달래기 시작한다. 그녀도 일단은 들어보겠다는 태도다.
100 모모코 : 백마탄 왕자가 있었어! 카오리 : 하?
먼저 2표
"..."
"드, 들어주실래요?"
슬쩍 슬쩍 내 눈치를 보던 모모코는 아까까지의 호랑이 선생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것인지 약하게 잠긴 목을 다시금 풀어내며 말했다.
"...말해봐."
눈물흘 흘려서 아직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지만, 그건 집어낼 부분이 아니니까 말이지.
나는 그런 그녀에게-
-------------------------------------
+3까지 P가 모모코에게 할 말 혹은 행동을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 채용.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알긴 아는거야?"
"그럼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선배님을 위한거였어요. 잘못된 점을 고쳐야 실력이 자랄수 있고 그래야만 멋진 스타가 되는거. 잘 아시잖아요?"
"그건..그렇지.."
생각에 잠기는듯하다.
좋아, 그렇다면.
"대신 오늘 레슨을 잘 따라와주셨으니까 상을 드릴께요."
"상? 어떤거?"
싫다고는 안하는걸보니, 선배선배거리지만 역시 아이구나.
크흠거리며 내용이 뭐냐는듯 물어보는 그녀에게 어떤 상을 줘야할까.
---------------------------------
+3까지 P가 상으로 내건 조건 하나 적고 주사위.(수정방지) 그중에서 적절해보이는걸로 하나 골라잡겠습니다.
부정하지 않는것 보니까 사실인가보네.
"한정판 딸기 생크림 팬케이크를 사드릴께요. 어때요?"
"지, 진짜? 그거..이쿠도 하루카 언니도 모두 좋아하는건데.."
꿀꺽.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그리고 그녀의 결정은-
---------------------------------------
1. 동료보다 먼저 맛있는걸 먹을순 없지! 후배의 마음만 고맙게 받을께!
2. 기다릴께! 언제? 언제 먹을수 있는거야?
먼저 3표
꼼질꼼질 말을 쉽게 못꺼내는 그녀.
그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말이 들려왔다.
"한명만 더..같이 가면 안될까?"
"네..?"
한정판 케이크인만큼 가격은 둘째치고 2개나 구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뭐, 어쩔수 없나.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자, 모모코는 날자가 잡히면 연락을 달라고했다.
그나저나 누구와 먹고싶은거길래 저런 부탁을 한걸까.
한바탕 태풍이 지나간듯한 자리.
한숨을 쉬며 트레이닝 실 이곳 저곳을 청소하는 사이에 오늘의 마지막 학생이 들어왔다.
"선생님. 죄송해요! 스케쥴이 예상보다 늦게 끝나서..어머?"
놀란듯 커다란 눈을 깜빡이는 카오리.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일일 보컬트레이너 P입니다. 잘부탁드려요."
"네? 아, 네.."
장난인지 진짠지 모르겠다는 듯한 눈빛을 뒤로하며 나는 증거중 하나인 보컬 트레이너 씨의 파일에서 오늘 카오리 몫의 악보를 꺼내 들었다.
"진짜구나.."
놀란듯 중얼 거린 그녀였지만 이내 자신의 악보를 들어 올린듯 하고.
좋아. 카오리의 실력을 제대로 한 번 볼까.
아니, 그전에 그녀에겐 어떤식으로 트레이닝을 해야하는거지?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카오리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투표입니다.
1인 1투표에요.
더 많은쪽으로 갈께욤~
1. 카오리도 성인이자 사회인이다. 손속두지않고 용서없이 대한다.
2. 언제 카오리의 부모님에 의해서 헤어질지 모르는 관계다. 지금이라도 아껴두자. 이 시간을 소중히하자.
연재참여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아, 네.."
이상하다는듯 나를 바라보다가도 노래를 시작하는 그녀.
그래.
나는 용서가 없이 그녀를 대할것이다.
이 순간만큼은 그녀는 프로인거고.
내 여자친구인 사쿠라모리 카오리가 아닐테니까.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실력은-
-------------------------------------------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
80-84 준비를 한것 같긴하지만 집어야할점이 많네.
85-89 사소한것만 고치면 되겠다.
90-94 내가 할일이 없어..우등생이잖아.
95-99 너무 완벽한데? 내 존재 의의가..
100 카오리의 나는 항상 준비되어있어요 눈빛 발사!
나는 고민에 잠겼다.
일단 빈틈은..
꽤나 있는 편이지만.
그것을 지적하는것에도 망설이지 않겠다던 내가 망설인 이유는..
그 강도와 태도에 관한것 때문이다.
방금처럼 직설적으로 잘못을 짚어주니 모모코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으니까.
내가 잘못된건질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서였다.
한편 한동안 침묵에 빠진 나를 불안하다는듯 바라보는 카오리였고.
이내 내가 정한 방침은-
--------------------------------------
1. 직설적으로 말하고 교정.
2. 부드럽게 말하고 교정.
먼저 3표
"네! 당여-"
"하지만 음정이 너무 불안해요. 박자는 둘째치고 음정이 너무 멋대로잖아요."
"..."
그런 카오리에게 나는 배를 만지며 이야기했다.
순간 굳은 그녀였지만-
"배에 제대로 호흡을 실어요.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음정을 제대로 잡아줍시다."
나름대로 진지한 나에게 카오리의 반응은-
--------------------------
1-33 부끄 수줍. 오히려 P를 화나게 합니다
34-66 따라한다고는 하지만 어딘가 답답함을 느끼는 P입니다.
67-99 멋진 자세와 정신에 감탄하는 P입니다.
100 카오리 : P는 나의 포로
먼저 3표
하지만..
"..."
열심히 하는 느낌도 알겠다.
그렇지만 무언가가 부족해.
그렇지만 왠지 어렴풋이 알것도 같은 느낌이다.
"카오리."
"네?"
"너.."
------------------------------------
1. 독방에 단둘이 있는걸 의식한거야?
2. 지금의 나는 일일 보컬트레이너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먼저 3표
"..."
이러한 내 말에 그녀의 반응은 이러했다.
한동안 내 손이 자신의 배에 있었다는걸을 알리는 듯이 자신의 배를 바라보던 그녀는-
-------------------
1-33 P는..언제든지 저와 사무적으로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거네요?
34-66 그렇지 않아요. 이번엔 다를거에요.
67-99 죄송해요. 하지만, 이미 아이돌의 꿈 이상으로 P씨를 저는..
100 카오리 : 지금입니다!
먼저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