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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 왜 내가 또 다시 마스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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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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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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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연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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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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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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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지금부터 346프로덕션 구조조정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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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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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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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호감도 어플? 시키,아키하 : 만들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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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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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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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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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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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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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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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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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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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흐~음?. 최면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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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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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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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nterviews.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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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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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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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즈카 "아아~우동 먹고 싶어~" 시호 "큰 소리로 말하지마,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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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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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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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 ...여기가......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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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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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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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너희들! 대체 아이돌을 왜 그만두겠다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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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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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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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토리: "대세를 따라서 우리도 스카우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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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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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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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의 엉망진창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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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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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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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 뭐, 오늘 일도 별거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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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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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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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미안해?! 할로윈 사탕을 모두 먹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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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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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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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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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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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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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미「오빠를 되찾아오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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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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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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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2에요! >>2!」
|
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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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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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치하야 [누나 말 좀 들어라!!] / 유우 [시끄러워, 치하야!! 나이 차도 별로 안 나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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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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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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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팅-하고 온거야!"
|
더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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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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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츠코 "글러먹은 아이돌." 미키 "애늙은이 프로듀서."
|
개조형파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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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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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또 나의 승리! 아하핫!!」 아스카 「...」 부들부들
|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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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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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IXE-04] 코토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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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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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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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IXE-05] 이오리 「네가 심연을 의심할 때에, 심연도 너를 의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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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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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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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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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이세계에 홀로 떨어졌다」 (난이도: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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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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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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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시로 전무[지금, 제 1회 346 프로덕션 배 아이돌 건프라 배틀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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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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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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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케 p의 개인 사물함에서 +5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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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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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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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오 "무료하다."
|
천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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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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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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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나데[건프라 배틀로,] 미나미[승부야!]
|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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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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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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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신의 사자가... 나라고!?"
|
슈펄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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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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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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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스카 「...그, 그걸 이제야...앗...」 움찔
P 「그래서 거절했었─ 어라, 아스카? 왜 그렇게 만신창이야?」
아스카 「너 때문이잖...」 풀썩
P 「아스카? 괜찮아 아스카?」
아스카 「」
아스카 「」
.
.
.
아스카 (...)
[좋았어, 준비는 끝났고...]
아스카 (...으음...)
[꽤 맛있게 무르익었네]
아스카 (!?)
[자, 그럼─]
아스카 (자, 잠깐?)
[잘 먹겠습니다!]
아스카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P 「어라- 일어났어 아스카?」 냠냠 <<복숭아 먹는중
아스카 「...엣?」
아스카 「어...라. 이거 지금 무슨 상황」
P 「쓰러졌어. 화장실에서」
아스카 「응?」
아스카 「...」
아스카 「...」
아스카 「!!!」 푸슈슉 <<기억남
P 「이야~ 그걸 버틸 줄은 몰랐는데. 이미 3분을 넘겼더라고, 아슬아슬하게」
아스카 「아...」
P 「좋았어좋았어. 그럼 해주면 되는거지? 그...」
아스카 「...아냐」
P 「응?」
아스카 「아니야. 나 항복 선언했어」
P 「에? 언제?」
아스카 「프로듀서가 혼자서 생각에 빠져있을 때...」
P 「어라라...그랬던가? 잘 기억 안나네-」
P 「아니야, 3연패야. 2무 포함」
아스카 「무슨 소리야. 난 분명 10번 졌...」
P 「저쪽 세계에서는 5판밖에 안했어」
아스카 「???」
아스카 「...잠깐」
P 「왜?」
아스카 「나 아직 제대로 못 씻었는데」
P 「아- 그러고보니 머리만 감고 뻗었었지」
아스카 「그,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개운한 걸까...?」
P 「내가 씻겼으니까」
아스카 「」
P 「내가 씻겼으니까」
아스카 「반복하지마!!」 화끈
아스카 「자연스레 넘어가려고 하지마! 무슨 생각이냐 너!?」
P 「뭐야, 불만이 있으면 말하라고. 나 상당히 졸리니까」
아스카 「그, 그...!」
P 「그 뭐」
아스카 「그 손으로 내 이곳저곳을 만졌다는거 아냐!!!」 ///
P 「그렇지」 냠냠
아스카 「어째서 그렇게 태연할 수가 있는 거야!?」
P 「졸리니까」 하암
아스카 「크, 크윽..!!」
P 「할 말 다 끝났으면 이제 슬슬-」
아스카 「기다려!!」
P 「또 뭔데?」
P 「엑」
아스카 「한번 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 「너무 늦었잖아」
아스카 「상관없어! 한번 더!!!」
P 「으음- 어떡하지」
아스카 「...」 부들부들
P 「좋아, 이것만 하고 자기다?」
아스카 「좋았어!!!!」
아스카 「...근데 종목은?」
P 「안 정한거냐. 어디보자, 보드게임이...」 뒤적뒤적
P 「이걸로 할까」 탁
아스카 「...? 이게 뭐야?」
P 「다빈치 코드. 설명은 위키를 봐」
https://namu.wiki/w/%EB%8B%A4%EB%B9%88%EC%B9%98%20%EC%BD%94%EB%93%9C(%EB%B3%B4%EB%93%9C%EA%B2%8C%EC%9E%84)
아스카 「여기서 4개를 가져가면 되는 거지? 좋았어, 해볼까」
아스카 「어디...」 뒤적뒤적
아스카 「됐어. ...엑?」
P 「흑색 4개인가- 뭐, 상관없으려나. 나도 뽑을게」 뒤적뒤적
P 「흑색2개, 백색2개... 됐어, 시작한다」
아스카 「...」 부들부들
P 「뭐해?」
아스카 「아, 아냐. 어서 시작하자」
아스카 「좋아」
P 「처음에는 묵~」
아스카 「그다음은 빠~」
P아스카 「알려주기 없어요♪ 가위바위-」
「보!!」
주먹 VS 가위
아스카 「큿...」
P 「그럼 나부터 한다. 검정색 하나 가져가고...읏차, 제일 왼쪽...」
아스카 「...」 부들부들
P 「...3...?」
아스카 「...!」 화아악
P 「이 아니라 1...?」
아스카 「...」 절망
P 「좋아, 흑색 1로」
아스카 「흐겍!? 어떻게 벌써!??」
P (쉽다)
아스카 「좋았어, 내 턴- 드로!」 핑
P 「듀얼이냐」
아스카 「...」 부들부들
P (또 흑색이네)
아스카 「...큭! 제일 오른쪽 검정, 10!」
P 「틀렸어- 방금거 넘겨-」
아스카 「크으으윽...」 탁
P 「...? 흑색 5? 그것도 제일 오른쪽?」
아스카 「...」 부들부들
P 「...」
P 「...푸흐흐흐흐흡!!!」 뿜
아스카 「우, 웃지마!!!」
아스카 「더이상 말하지마. 슬퍼지니까...」 훌쩍
P 「자, 내 턴- 하나 가져가고, 왼쪽 2번째 흑색 2」
아스카 「...에휴」 탁
P 「3번째 3」
아스카 「에휴우」 탁
P 「마지막 4번째 4!」
아스카 「에휴우우우우우」 탁
P 「내 승리- 수고했어」
아스카 「프로듀서도...」 시무룩
P 「자자, 우유 좀 마시고 기분 풀어. 시즈쿠에게 직접 받은 거니까, 꽤나 괜찮을거야」
아스카 「프로듀서...난 어린애가 아니라고」
P 「그러지 말고~」
아스카 「...」 꿀꺽꿀꺽
아스카 「...맛있어」
P 「그렇지? 그럼 잘 준비를 할까-」 탁
아스카 「여기는 프로듀서 방이지? 방이 꽤나 많던데」
P 「아아- 동생 방도 있고, 손님 방에 친척들까지 자주 오니까. 방 자체는 꽤나 많아」
아스카 「그래? 그럼 나는 손님 방에-」 주섬주섬
P 「어디가?」 덥썩
아스카 「에, 에엣? 그럼 어디서 묵으라고?」
P 「당연하잖아」
아스카 「...뭐가?」 움찔
P 「물론 여기서 나랑 같이 자야지」
아스카 「」
핫 마음의 어둠이 멋대로
P 「뭐야, 혹시 이 내가 중학생을 혼자 재울거라고 생각한거야?」
아스카 「」
P 「...저기? 아스카?」 휙휙
아스카 「」
아스카 「」
.
.
.
P [야라나이카]
아스카 [하, 할까...? 해도 되는 걸까?] //
P [괜찮아. 법과 사나에씨 따위는 무한광의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이뤄내는 거야. 우리 둘만의 유토피아를...!]
아스카 「프로듀서...!」 감격
.
.
.
아스카 「」
P 「저기!! 아스카!!」
아스카 「...」
P 「아스카!!!!!!!!!!!!!!!」
아스카 「헛!!」 깜짝
아스카 「아, 아냐! 이상한 상상 안했으니까!!」
P 「...? 잘 모르겠지만, 빨리 자자. 침대는 크니까 같이 자도 상관없...」
아스카 「잠깐!!」
P 「왜?」
아스카 「나, 나는 혼자 잘거야」
P 「에에~ 어째서~」
아스카 「그...그, 그래!」
P 「뭔데?」
아스카 「나는 고독자...! 혼자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발하는, 하나의 검은 야수!」
P 「헤에~」
아스카 「그, 그러니까 혼자 잘거야. 절대로 방에 들어오지마」
P 「어째서」
아스카 「들어오지 말라면 마는거야!」
P 「내 집인데...」 시무룩
아스카 「...」 <<결국 혼자 있음
아스카 「...」
아스카 「...」 ///
아스카 「으으읏! 생각하지 말기!」
아스카 「...」
아스카 「...」
아스카 「...」 ///
아스카 「으아아아 미치겠다!!!」 쾅
P 「뭔일이야!?」 벌떡
.
.
P 「무섭다면 무섭다고 말을 하지」
아스카 「...큭...」
아스카 (일단 그렇게 말해놨지만...)
아스카 「...」
P 「왜, 좀 더 세게 안아줄까?」 꼬옥
아스카 「」 푸슈욱
P 「...뭔가 몸이 뜨거운 것 같기도 한데」 꼬오옥
아스카 「...저, 저기...」
P 「무슨 일 있어?」 꼬옥
아스카 「...아무것도 아니에요오...」 ///
P 「...? 왠 갑자기 존댓말?」
이거 뭐야 너무 귀엽잖아 신생명체인가?
P 「Zzz」 스-하
아스카 「...」
아스카 「전혀 못자겠네...」
P 「음냐아」
아스카 「...」 지이이
P 「zzz...」
아스카 「...」 지이이
P 「zzz...」
아스카 「에잇」 츄
p 「zzz...?」
부러워어어어어어어!
P 「zzz...」 스-하
아스카 「...후훗. 나도 꽤나 하잖아」
P 「므으으...」 뒤척
아스카 「슬슬 자볼─」 콱
아스카 「에?」
주물럭
아스카 「!??!!??!?」
P 「흠냐...」 주물주물
아스카 (어, 어라? 지금 이거 무슨 상황?? 무슨 상황!??!?)
나랑 바꿔!! 빨리!!!
아스카 「─하, 읏...!」 //
아스카 (...자, 잠깐! 어째서 내가 이런 소리를!)
P 「으냐아...」 주물럭
아스카 「크, 크윽!!」 탁
P 「므으?」
아스카 「...프로듀서, 당신 깨어있지」
P 「Zzz...」
아스카 「후우우」 스읍
아스카 「당장 안일어나아아아아아아아!??????????????」
P 「후갸갸갸갸각!?!?」 벌떡
아스카 「어이, 프로듀서」
P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심해 아스카! 내가 지켜줄...!」
아스카 「얼굴에 철판 깔고 뭐하는 짓거리야!?」 팡
P 「흐갹」
.
.
.
P 「...에? 내가? 아스카를?」
아스카 「크윽, 시치미 떼지말라고!」
P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나는 한번 잠이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사람이라구. 그런 변태같은 짓을 이런 때에, 엄청나게 졸린 이 밤중에 했다고?」
아스카 「해, 했잖아! 정말로 했잖아!!」
P 「...정말로 모르겠는데...그나저나 너무 늦었어. 내일 이야기하고, 얼른 자자」
아스카 「아, 아니, 진짜라니까? 저기, 프로듀서!」
P 「...zzz」 스-하
아스카 「벌써 자는 거야!?」
P 「zzz...」 스-하
아스카 「...」
P 「zzz...」 스-하
아스카 「...」
아스카 (역시 신경쓰여서 잘 수가 없어...!)
P 「zzz...」
아스카 (아, 아니야. 요 30분 동안 아무 일도 없었고...괜찮을 거야, 아마도 괜찮을 거야...)
P 「zzz...」
아스카 (조, 좋았어. 양을 세자. 양 1마리, 양 2마리, 양 3마리, 양 4마리...)
P 「zzz...」
아스카 (양 5마리, 양 6마리, 양 7마리, 양 8마리...)
P 「zzz...」
아스카 (양 9마리, 양 10마리, 양 11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프레데...)
프레데리카 (프레쨩다요~)
아스카 (어째서 미야모토 씨가 튀어나오는 거야!?)
P 「...흐므으」 뒤척
아스카 「꺄!?」
P 「흐헤...」 주물주물
아스카 「...크, 크으...!」
P 「하웁」
아스카 「」
P 「우물우물」
아스카 「」
P 「우물우물우물우물」
아스카 「」
아스카 「」
아스카 (...헛!)
P 「우물우물」
아스카 (망할!! 일단은 이것부터 떼어내고!!) 낑낑
P 「므으으...!」 우물우물
아스카 (큭...!) 낑낑
P 「하우웁」 우물우물
아스카 「왜 안 떨어지는 거야!?」
P 「흐헤...」 우물우물
아스카 (이익...! 그렇다면...!) 덥썩
P 「후에?」 우물우물
아스카 「하웁」
P 「베에!?」
아스카 「하웁...」 우물우물우물우물
P 「흐냐아아아아아」
P 「...」
P 「하웁」 우물
아스카 「!?」
아스카 (이걸 견뎌냈다고!?)
P 「츄우...후릅」 우물우물
아스카 「하응!? ...크, 크윽!」 우물우물
P 「하웁하웁」 우물우물
아스카 「휴르릅휴릅」 우물우물
P 「...흐에에에에」 우물우물
아스카 「...으으...」 우물우물
P 「...Z...」 우물우물
아스카 (몸이 액체 범벅이야...) 우물우물
P 「Zzz...」 우물우물
아스카 「...」 우물우물
아스카 (...의식이...) 우물우물
아스카 (...또) 우물
아스카 (기절인가...)
.
.
.
풀썩
P 「...」
P 「맛있네」 우물우물
아스카 「...」
짹짹
아스카 「...으음」 뒤척
[저기 아스카? 일어나, 밥 다됐어]
아스카 「조금만 더 잘래...」
[...그래, 10분만이다?]
아스카 「응...」 뒹굴
아스카 「...」
아스카 「...」
아스카 「!!」 벌떡
@일 끝났다...
촤륵
아스카 「읏...」 눈부셔
아스카 「...」
[우물우물]
아스카 「」 펑
아스카 (무슨 짓을 한거야 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스카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진정해. 괜찮아, 괜찮을 거야 아마」
아스카 (프로듀서도 자고 있었고...알 리가 없어- 눈치챌 리가 없어)
P 「어라, 일어났어 아스카?」 덜컥
아스카 「흣!?」 움찔
P 「...? 밥 다됐으니까, 빨리 와서 먹어. 식겠다」
아스카 「으...으응...」
P 「아, 침범벅이던 잠옷은 내가 빨았으니까」
아스카 「!?」 <<다른 옷
아스카 「그, 그게... ...아니, 뭐라고? 벗겼다고!?」
P 「그럼 어떻게 갈아입히라고. 자, 여기」 탁
아스카 「자, 잘 먹겠습니다...」 꾸벅
P 「변변찮지만 맛있게 먹어-」
아스카 「하웁」 냠
아스카 「...맛있어」
P 「다행이네. 난 살짝 싱거운 걸 좋아해서 말이지. 안 맞을까 걱정했어」 냠
아스카 「...」 우물우물
P 「...」
아스카 「하웁」
P 「...귀엽다」
아스카 「푸흡!?」
///
P 「어라? 그렇게 놀랄 말인가?」 당황
아스카 「밥, 먹다가 갑자기 그러면...크엑」
P 「...? 잘 모르겠지만 미안. 물 여깄어」 탁
아스카 「...」 꿀꺽꿀꺽
아스카 「으으. 좀 살겠네...」
P (역시 귀엽잖아)
.
.
.
아스카 「이거 맛있네」 냠
P 「식사량 조절은 잘하고 있어? 카나코는 다음 라이브 의상이 안 맞다고 난리던데」
아스카 「후훗, 나는 자신의 체중 하나도 컨트롤 못하는 바보는 아니라고. 제대로 조절하고 있어」
P 「흐응~」
아스카 「왜?」 우물우물
P 「우리 게임 하나 할까?」
아스카 「엣」
P 「먹을 걸로 장난치면 안된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알게 뭐야. 할래?」
아스카 「...일단 종목 먼저 들어보고」
P 「음- 뭐가 좋을까나-」 곰곰
P 「아, 이걸로 어때?」
아스카 「?」
P 「여기 네가 좋아하는 +1이 있어」
아스카 「!!!」
그걸 건드리는 건 안돼.....
이건 지는 경기야.... 재고해줘... 아스카...
아스카 「...」 꿀꺽
P 「먹고 싶어?」
아스카 「응!!」 끄덕끄덕
P 「하지만 지금은 안돼」
아스카 「히잉」 시무룩
P 「그리고 여기, 내가 특별히 준비한 3가지의 음식들이 있어」 탁
탁
탁
아스카 「전부 뚜껑으로 덮혀져 있네...이걸로 어쩌라는 거야?」
P 「하나당 한 개」
아스카 「에?」
P 「이 3가지의 음식- 하나당 한 개야. 하나를 전부 먹으면, 이 초코바를 주겠어. ─전.부. 먹으면 말이지」
아스카 「...설마, 그 음식들...」
P 「특제다. 먹기 쉽지 않을걸?」
아스카 「...흐응」 키득
아스카 「크큭...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프로듀서? 나는 아스카. 니노미야 아스카라고?」
아스카 「평소에 마시던 커피 원액- 프로듀서가 바꿔 처넣은 까나리 원액-」
아스카 「슈코가 먹이던 낫토 폭탄- 팬들이 보내준 수제 요리들- ...그 밖에도 넘쳐나게 많은, 괴식들」
아스카 「그런 망할 것들을!!! 하나씩 뛰어넘은 내가!!! 이 아이돌 아스카가!!! 그깟 음식 3가지를 못먹을 것 같아!??」
P 「...좋은 기백이다. 이정도는 되야지 내가 승부할 기력이 있지」
아스카 「후훗... 좋았어, 먹어주겠어! 프로듀서가 준비한게 무엇이든지 간에, 전부 먹어주겠어!!」
P 「오픈. 시작할게」
아스카 「응!」
P 「첫번째는...이거다!!」 팡
+1
최대한 못 먹을 걸로 부탁해요☆
P 「기다려봐~」
끼익끼익
탁
아스카 「부웨에엙!!!!」 덜컹
P 「...심하다」 콜록
아스카 「우, 우욱! 우웨에에에에엑!!!」
P 「크...」
아스카 「...쿠, 쿠에엑...이- 이게 뭐야...」
P 「수르스트뢰밍. 전부 마시면 네 승리」
아스카 「미친거 아냐!? 이딴 냄새나는 걸 어떻게- 끄아아아아」 털썩
P 「어이, 아스카」
아스카 「왜, 왜에에에에우에에에엑」
P 「...못 먹으면 초코바는 없다」
아스카 「!!」
P 「그렇다면 왜 떨고 있지?」
아스카 「...크윽」 부들부들
P 「네 입맛을 내가 모를 리가 없잖아」 씨익
아스카 (으으... 초코바 먹고 싶은데. 정말로 먹고 싶은데...)
아스카 (냄새나...진짜 끔찍해...그래도 먹어봐야...아, 안돼) 도리도리
P 「버터하고 빵 여깄어- 우유도 준비해놨으니까 필요하면 마시고」
아스카 (버터? 빵? 우유? 그, 그걸로 괜찮을까? 그런 장비로 괜찮을까?)
수르스트뢰밍 「괜찮아, 문제없어」
아스카 「지금 말했어!?」
P 「갑자기 뭔 소리야?」
케이크 : 그냥 돈 번 걸로 사세요오...... 저건 무-리라고요....
수르스트뢰밍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아스카 「...좋았어」 탁
P 「오? 그냥 먹어보게? 좋은 패기네」
아스카 「...」
아스카 (못참겠어못참겠어못참겠어못참겠어못참겠어못참겠어어어어!!!)
아스카 (냄새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났어! 더러워! 끔찍해! 토할 것 같아!)
아스카 (...그래도) 꿀꺽
초코바 「나... 안먹을 거야?」 훌쩍
아스카 「...큿!」 꽈악
아스카 (젓가락을 쥐고─) 쉬익
아스카 「집는다!!」 콱
P 「오오오오」
P 「그냥 들이켜도 될텐데」
아스카 「그럼 프로듀서가 해보던가!!」 버럭
P 「네이네이」
아스카 (...일단, 남아있는 청어의 잔해부터 해치우고. 국물은 그 다음!!)
아스카 「...」 덜덜덜
아스카 「...아」 덜덜덜덜덜
아스카 「...아-」 덜덜덜덜덜덜덜덜
아스카 「─하웁」
아스카 「」 펑
아스카 「」
P 「아스카?」
아스카 「...」 부들부들
P 「...?」
아스카 「...」 부들부들
P 「저기, 아스카?」
아스카 「...」 휙휙
P 「응?」
아스카 [프]
P 「??? 수화?」
아스카 [프로듀서]
P 「응, 말해봐」
아스카 [토할 것 같아...] 부들부들
P 「역시 힘들구나」 토닥토닥
P 「봉지 갖다줄까?」
아스카 「...」 도리도리
P 「참아보게?」
아스카 「...」
아스카 「...」 꿀꺽
P 「오」
아스카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 「한숨이 크다」
아스카 「죽는 줄 알았어」
P 「그렇구나. 근데 아스카」
아스카 「우욱... 왜? 아, 우유 좀 먹을게」 꿀꺽꿀꺽
P 「아직 많이 남았어」 자
아스카 「」 푸훕
P 「그럴 리가. 고작해야 한 젓가락인데」
아스카 「...크윽」 탁
P 「빵이랑 먹게?」
아스카 「모, 못해. 방금 건 다시는 못해」
P 「힘내. 아직 7번 정도는 먹을 수 있으니까」
아스카 「전혀 도움되지 않아...」 하아
아스카 (...그래도, 냄새는 많이 익숙해졌어. 아직도 구역질이 나기는 하지만)
아스카 「7번...」
아스카 「그 안에 승부를 본다!!」 꽈악
아스카 「─하웁!」
P 「오오」
P 「오오오」
아스카 「하...웁!」
P 「아슬아슬했지만, 넘어갔다!」
아스카 「하....하웁!」
P 「역시 아슬아슬했지만 넘어갔어!」
아스카 「하............웁.....」
P (아, 막혔다)
아스카 「하.........」
아스카 「...」
아스카 「...」 글썽
P (귀엽...아, 아니. 이게 아니라)
P 「힘내라 아스카아아!! 너의 패기는 고작 이정도냐!!」
아스카 「!!」
아스카 「하, 하웁!!!」
P 「아직, 한 발 남았어!」
아스카 「─하웁!!!!!!!!!!」
P 「됐다!!!」
P 「여기 티슈」
아스카 「고마워어...」 으윽
P 「이야아, 대단해대단해. 진짜로 이렇게나 먹을 줄이야」
아스카 「후...후훗. 나한테는 이정도 시련 따위, 겨울에 달려드는 모기만도 못하다고. 콜록!」
P 「장하다 장해- ...그런데 말이야, 아스카」
아스카 「...왜?」 불안
P 「국물은 어떻게 처리할거야?」
아스카 「」
P 「전.부. 먹으라고 했어?」
아스카 「」
아스카 「...프로듀서」
P 「협상은 안돼」
아스카 「...」
P 「...」
아스카 「제발요오...」 흐끅
P 「버틸 수가 없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