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입치트의 두 입과 루카리오의 철주먹이 스치며 이내 빗나가는 두 입과 반대로 정확하게 메가입치트의 얼굴에 명중하고 마는 주먹....그대로 메가입치트는 날아가버린다.)
린 '이번에야말로....쓰러트린건가?'
미유키 '아직이야...아직이라고. 내 입치트는...아직 지지 않았어.'
아리스 "입치트의 방어력이 저정도라니....아무리 그래도 말이 안돼요. 체력도 이제 한계인데."
아이코 "포켓몬 배틀은 지식만이 아닌 마음으로도 표현되는 거니까."
아리스 "마음.....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런 거."
시키 "자자~격렬한 공격 가운데 날아간 건 메가입치트! 심판로봇이 다시금 움직여 판정을 시작합니다냐~"
심판로봇 "메가입치트, 전투불능. 루카리오의 승리."
시키 "오오오~무려 칼춤을 2번이나 춘 채로 린짱을 궁지에 몰아넣은 메가입치트가 드디어! 루카리오의 불릿펀치의 그 힘을 다해 쓰러집니다!"
후미카 "하지만...그만큼 루카리오도 지쳤네요. 아직 미유키씨에겐 이어롭이 있는데....."
미유키 "입치트, 들어와. 수고했어. 다음은 맡겨줘."
미유키 '우선 입치트덕에 어느정도 이득은 봤어. 이제 남은 이어롭으로 루카리오만 쓰러트리면 될 일.....'
린 '아직 상대는 이어롭이 있다. 그것도 무릎차기를 쓰는 이어롭이...내 루카리오가 이길 수 있을까? 지금 상태로?'
미유키 "나와, 이어롭!"
미유키 '상대 루카리오는 정신력? 아니면 불굴의마음? 속이다를 써더 정신력이면 꽝이고...불굴의마음 이라면 되려 스피드가 올라가게 되고 말아. 여기선 역시 무릎차기가 최고의 방법인가?'
(필드에 선 루카리오와 이어롭. 둘은 경기 초반에 만나 드디어 경기에 최후반부에 다시 만난다. 그러나 이어롭은 아직 볼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어있지 않은 지 한쪽 무릎이 굽혀져있다.)
린 '지금 이어롭은 아직 다 회복하지 못했어. 찬스는...절대 놓지 않아!'
린 "푸른 힘을 똑똑히 보여주는거야, 루카리오! 인파이트!"
미유키 "앗! 상대가 먼저 공격을....그렇다면, 우리도 고민말고 무릎차기야!"
+1 두 공격이 부딪힌 결과는?
주사위가 50 이하라면인파이트가 성공.
51 이상이면 무릎차기가 성공. 단, 주사위가 홀수면 무릎의 통증으로 무릎차기 시전 불가.
(결국 시전된 무릎차기와 인파이트. 그러나 이어롭의 무릎은 통증으로 무뎌져있고 루카리오는 전투의 열기를 식히지 않은 몸으로 강렬한 인파이트를 시전. 결국 약한 격투기술을 마구잡이로 맞은 이어롭은 그대로 날아가버린다.)
미유키 "이어롭!!!!!"
미오 "시...시부린 이긴거야?"
우즈키 "린짱이 이긴걸까요?"
카렌 "자속의 격투 2배.....끝났네."
유미 "하지만.....다시 일어날지도 몰라."
(그렇게 심판로봇이 다가가며 긴장되는 이 순간, 운명의 판정이 떨어진다.)
+1 이어롭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 앞자리가 5,8이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승자는 린이 된다.
심판로봇 "이어롭, 전투불능. 루카리오의 승리. 따라서 미시로 그랑프리 1회전 제 1시합의 승리자는 시부야 린 선수."
미유키 "그럴수가....."
미오 "이겼다! 시부린이 해냈다!"
우즈키 "역시 린짱! 믿고 있었어요!"
린 "루카리오! 수고했어. 너의 푸른 정열은 오늘 최고로 멋졌어!"
미유키 "이어롭, 수고했어. 이제 쉬렴. 축하해요, 린씨. 정말로 재밌는 시합이었어요."
린 "미유키.....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미유키 "그리고...중간에...너무 건방지게 굴어서....죄...죄송합니다!"
린 "흠...괜찮아. 원래 승부는 그런 법이니까."
카렌 "아무래도 그렇게 대한 게 조금 심기 거슬리긴 했나보네."
아리스 "이제 그럼 2번째 시합이 시작되겠네요. 이번엔 누굴까요?"
이마니시 "허허, 좋은 시합이로군. 두 사람 다 멋진 시합을 만든 거 같지 않나?'
타케우치 "예, 두 분의 미소...참 보기 좋네요. 허나...파비코리를 낸 것은 약간의 플레이 미스라 생각됩니다. 그 부분은 확실하게 피드백을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마니시 "이보게. 너무 딱딱하잖나? 조금은 칭찬해주라고. 자네 아이돌이니까."
시키 "후후~상무짱이 사라진 나머지~2번째 배틀은 내가 직접 뽑힌 사람들을 알려주지! 초콩초콩......뽑혔다! 먼저 아스아스짱, 나와라!"
아스카 "아스카인데 말이지....."
시키 "다음은~다음은~귀여운 아리스짱! 차례라고, 아리스짱!"
아리스 "타...타치바나라고요!"
아스카 "음, 네가 상대라니. 훗, 그 팀을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너와 맞붙는구나. 좋아. 보여주지, 나와 나의 친구들이 이뤄내는 레퀴엠을...말이야."
아리스 "저...저저...저라고 한들 질 생각 없습니다! 후미카 언니 몫까지 싸우겠어요!"
치히로 "것보다...사천왕 중에 아이돌이 없다니...누굴까요?"
타케우치 "그것은 저도 모르겠군요. 부장님, 혹시 아시나요?"
이마나시 "흠흠, 그건 나중에 재미로 남겨두세나~"
치히로 '뭔가 수상해....혹시....지난 주에 지하에서 열린 그 일로 뽑힌 사람들인가? 진짜?!'
시키 "자자자자자! 드디어 시작이다! 아스아스짱 VS 타치바나 이브이 짱의 대결이! 3대 3의 피할 수 없는 승부다!
아리스 "누굴 이브이로 개명시키는 건가요?!"
후미카 "아리스 짱...힘내요."
아리스 "후...후미카 언니가 응원해주시다니....저, 전력으로 갑니다!"
아스카 "흠~좋은 선율이야. 오늘은 즐길 수 있겠어."
+1 선택된 필드는? (황야/얼음지대/바다/숲 중 선택)
+2 아스카가 내놓을 포켓몬은?
+3 아리스가 내놓을 포켓몬은?
후미카 "필드는 얼음지대. 이곳은 바닥이 미끄럽고 주변에 얼음송곳들이 올라와 잘못하면 갇히거나 미끄러져 큰 피해를 입는 장소죠."
아스카 "나와라, 마이 프렌드!"
아리스 "나오세요, 쥬피썬더!"
시키 "드디어 시작된 1차전 제 2시합! 아스아스짱은 피죤투! 이브이짱은 쥬피썬더! 상성만보면 유리한 건 이브이짱이네~"
아리스 "이브이가 아니라 타치바나입니다!"
아스카 "상성에 유리함에 있어서는 밀렸지만 나의 친구는 여기서 쉽게 무너지지 않아."
아리스 "친구라...솔직히 전 모르겠네요. 포켓몬과의 유대니, 친구니....배틀도 그런 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봐요. 배틀을 진행하는 건 분석과 계산, 그리고 타입의 유리함이라 생각합니다."
아스카 "그렇군. 뭐, 각자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하지. 그럼 이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직접 보여주실까?"
아리스 "바라던 바입니다."
아스카 "피죤투, 열풍!"
아리스 "바꾸지 않은 걸 후회할 겁니다. 쥬피썬더, 10만볼트!"
후미카 "비행 타입 피죤투에게 전기 타입의 10만볼트는 효과적이죠. 그리고 타입이 같기에 자속...이건 데미지가 클거에요."
(후미카의 예고대로 10만볼트의 강렬한 전류를 맞으며 이내 날개짓이 둔해지는 피죤투. 그러나 다행히 마비없이 한방의 공격을 견뎌내는대 성공한 듯 하다.)
아리스 '이쪽도 열풍의 데미지를 받기는 했지만 상대는 이제 거의 만신창이...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여기선 한번 더...'
아리스 "10만볼.....쥬, 쥬피썬더?!"
아스카 "훗, 너무 포켓몬에게만 집중하는구나. 우리의 전장을 좀 더 생각해보라고."
아리스 "전장......서...설마?"
(갑작스레 미끄러져버린 쥬피썬더의 놀란 아리스. 아스카의 말을 듣고 주변을 보자 주변에 솟은 얼음송곳이 녹은 채 물이 되어 그대로 쥬피썬더를 미끄러트린 것이다.)
아리스 "쥬피썬더, 일어나서 10만볼....쥬, 쥬피썬더!"
아스카 "역시 미끄럽나보군. 우리는 이 기세를 타고 날아간다. 피죤투, 순풍!"
(아리스와 피죤투 주변에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순풍이 불기 시작한다. 제법 큰 바람. 피죤투는 그 바람을 타고 날개짓을 더욱 올리며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아리스 "순풍이 깔리다니....이걸로 스피드가 저쪽이 한 수 위가 되어버렸어...."
아스카 "훗, 우리들의 바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어어?"
아리스 "아....아스카 씨! 치마요, 치마!"
(순풍이 부는 건 좋다. 그러나 아스카는 잊은 것이 있다. 자신쪽으로 부는 이 부드러운 바람이 그녀의 치마조차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아리스 "글레이시아, 싸라기눈!"
(아리스의 지시와 함께 글레이시아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얼음 필드를 더욱 한기를 돋게 할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후미카 "대단해요, 아리스짱. 글레이시아의 특성은 눈숨기. 싸라기눈이 내리는 순간 회피율이 올라가며 눈 사이로 모습을 감추죠. 또한 이제부터 얼음타입이 아닌 밀로틱은 추가 데미지를 입을 거고, 눈보라는 반드시 명중하게 되요."
시키 "후미카짱의 말을 압축하면~이브이짱이 100% 유리하다 그소리지!"
아리스 "상대는 어떻게 나올 지 한번....어래? 아스카씨?"
아스카 "수...순풍 때문에....치마가....꺄..꺄악!"
아리스 '아스카씨가 저렇게 소녀스러운 비명을 지르시다니....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길 기회가 적어요. 지금 몰아붙혀...."
프레데리카 "야호~! 아리스짱!"
슈코 "응원왔다고, 힘내라, 타치바나 이브이 짱!"
아리스 '왜 이런 중요한 시합에 저 두 사람이 오고 난리인가요? 사람 좀 가려 받으라고요!"
+1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눈보라는 반드시 명중. 주사위가 30이하면 냉동빔, 눈보라 사용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사용 시 혼란.
프레데리카와 슈코의 응원으로 주사위 +10
+2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를 굴려 50 이하가 나오면 치마를 신경쓰느라 지시가 불발. 짝수면 기술을 시전해도 눈숨기로 인해 회피.
(남은 순풍은 1턴, 남은 싸라기눈은 4턴)
(글레이시아는 눈숨기 중으로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며 회피율 상승.)
아리스 "글레이시아, 냉동빔!"
아스카 "으으.....그래도 다행히 어느정도 느슨해졌어....밀로틱, 미러코트 전개!"
(밀로틱이 순식간에 몸을 빛내며 전개한 미러코트. 어딘가에서부터 날아온 강렬한 냉동빔을 받으나 우월한 특수방어력으로 견디며 미러코트의 그 힘을 실어 그대로 글레이시아에게 발사한다. 열심히 도망쳐보지만 미러코트의 빛은 정확히 직격했고 주변에 눈 사이로 글레이시아의 모습이 보이게 되었다.)
아리스 "크윽.....하필 이런 전개가...."
아스카 "마...마이 프랜드에...힘이지......휴우...순풍이 겨우 멈췄다."
아스카 "자, 시작하자. 밀로틱. 우리들의 레퀴엠을 그녀들에게 들려주는 거야."
아리스 ;순풍이 멈추니 다시 돌아왔네요....'
+1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단, 공격기술 사용 시 글레이시아가 상대면 짝수일 때, 눈숨기로 인해 빚나감.
+2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냉동빔, 눈보라 사용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사용 시 혼란.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이때눈 비밀글로 써주세요.
(남은 싸라기눈은 3턴)
아스카 "밀로틱, 뜨거운 열탕으로 이 추위를 녹이는거야!"
아리스 "죄송하지만...눈숨기는 아직 발동중입니다. 한번 맞았다고 다시 맞지는 않을걸요?"
(아리스의 말대로 아스카의 밀로틱이 발사한 열탕을 글레이시아는 조롱하듯이 가볍게 피하며 다시 눈속으로 숨는다. 그리고 그대로 그 사이에서 밀로틱을 혼란시켜 온다.)
아스카 "밀로틱, 마음의 눈으로 보는거야. 시각에 사로잡혀선 안돼."
아리스 "눈보라 공격!"
(어딘가에서 날아오고 만 눈보라. 강렬한 눈보라는 이내 혼란스러운 밀로틱에게 명중. 그러나 다행히 크게 데미지가 오지는 않은 모양이다. 허나, 이 날씨상태에서 밀로틱은 상당히 힘들고 혼란스러워 보인다.)
아스카 '밀로틱에겐 현재는 불리할지 몰라....교체할까? 아니면 이대로 싸울까?'
+1 아스카의 선택은?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51이상이 나오면 상대가 글레이시아일 때, 공격기술 사용 시 빗나감.
교체한다면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2 아리스의 선택은?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주사위를 굴려 30이하가 나오면 냉동빔, 눈보라 명중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명중 시 혼란상태.
(남은 싸라기눈은 2턴)
아스카 "밀로틱, 열탕!"
아리스 "글레이시아, 물의파동!"
(두 물의 기술이 작렬! 한쪽은 뜨거운 물, 다른 한쪽은 물의 수정. 두 물이 맞붙는다. 혼란스럽다해도 물의 기술은 밀로틱의 자속. 결국 물의파동조차 열탕에 실은 채로 놀란 글레이시아에게 명중한다.)
아리스 "글레이시아!"
후미카 "이...이런 일이....역시 물과 얼음의 반감인 밀로틱을 상대로는 힘든 게임이었을지도...."
시키 "하지만 아직은 일어나는데?"
아리스 "자..잘했어. 글레이시아!"
아리스 '그래도 제법 지쳐보여....하지만 그건 상대 밀로틱도. 아직 싸라기눈도 있으니 신중히 공격할까? 아니면 교체를....'
+1 아리스의 선택은?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주사위를 굴려 30이하가 나오면 냉동빔, 눈보라 명중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명중 시 혼란상태.
+2 아스카의 선택은?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51이상이 나오면 상대가 글레이시아일 때, 공격기술 사용 시 빗나감.
교체한다면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남은 싸라기눈은 1턴)
아리스 '싸라기눈은 이제 1턴....밀로틱에게 효과적 데미지를 줄 기술은 없으니 교체하죠.'
아리스 "들어오세요, 글레이시아."
린 "이젠 눈숨기도 해제될거니 교체로 다른 포켓몬과 싸우게 할 생각인가?"
아리스 "나오세요, 님피아!"
아스카 "밀로틱, 열탕."
(밀로틱이 발사한 뜨거운 물줄기는 이내 님피아에게 명중하나 님피아는 물을 털어내며 별탈없다는 듯이 필드 위의 서며 그친 싸라기눈 사이로 그 자태를 드러낸다.)
슈코 "오오, 귀엽다."
프레데리카 "역시 이브이짱이야! 역시 우리들의 우상이야!"
아리스 '저 사람들 제발 좀 조용히 좀 해줬으면.....'
나나미 "어래? 왜 페어리 타입 기술이 아니라 노말 타입의 하이퍼보이스를 쓰는거져..?"
아이코 "님피아의 특성 때문일거야."
나나미 "특성이라고여?"
유미 "님피아의 특성은 페어리스킨. 노말타입의 기술을 페어리타입으로 바꾸어 주고 위력을 자속과 동일하게 해주는 거야."
아리스 "님피아, 이대로 가...니...님피아?"
(아리스의 지시는 확실히 훌룡했다. 넘어지는 필드를 오히려 님피아의 리본으로 도약하려는 작전. 하지만 너무 지시가 늦은 것일까? 님피아는 결국 넘어지고 만다.)
시키 "아아...님피아 넘어집니다. 허나, 이걸로 미러코트도 불발이 되었으니 서로 피해를 준 것이 없네요."
아스카 '.....우선 싸라기눈은 그쳤어. 하지만 글레이시아의 눈숨기로 지친 상태. 회복해야겠군.'
아스카 "밀로틱, 잠자기."
(아스카의 지시와 함께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밀로틱. 몸이 빛나며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한편, 미끄러운 필드의 위에서 겨우 일어난 님피아는 다행히 필드의 어느정도 적응을 한 모양이다. 이제 그다지 넘어질 일이 없음을 확신한 아리스.)
아리스 "님피아, 파괴광선!"
+1 님피아의 상태는?
주사위가 60이하면 미끄러진 채 기술이 불발. 님피아가 적응했기에 +20, 밀로틱이 잠들었기에 +10.
(이번엔 성공적. 님피아가 얼음송곳에 리본을 묶고 그대로 도약해 공중에서부터 발사한 파괴광선. 강렬한 파괴광선은 잠든 밀로틱에게 직격하며 거대한 데미지를 주며 그 중심을 무너뜨리며 넘어트리게 된다.)
후미카 "님피아의 귀엽지만 강력한 공격이 명중. 아직 일어나지 못한 밀로틱은 반격할 수 없겠네요."
시키 "후미카짱이 너무 기뻐한당~"
아스카 '하지만 파괴광선은 사용한 후에 움직일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는 기술. 그 전에 일어날 수만 있다면....'
아리스 "님피아, 회전!"
(그 말에 회장에 모두가 시선을 집중한다. 무려 날수 없는 님피아가 도약한 이후 파괴광선을 쏜 채 그 하늘 위에서 회전하며 조금씩 위로 오를듯하는 것을 반복하며 그대로 공중에 체류하고 있던 것이다.)
아리스 "잠들어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렇게 공중에 남아있다면 미끄러질 걱정 없이 다음 기술로 연계하는 게 가능해지고, 파괴광선의 디메리트도 보완할 수 있게 되죠!"
아스카 "이건 마치.....지우의 글라이온이 기가임팩트의 디메리트를 보안하는 그런....."
아리스 "님피아, 그대로 체류하다가 때가 보이면 기술을 쓰는 거야!"
아스카 '크윽.....밀로틱....어서 일어나....'
+1 아리스의 지시는? (사이코쇼크/명상/하이퍼보이스/파괴광선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가 40이하면 너무 빨리 지시해 디메리트가 사라지지 않아 기술 불발.
아리스 "님피아, 한번 더 파괴광선!"
아스카 "벌써 움직일 수 있게 된건가?!"
(님피아의 공중에서의 강렬한 파괴광선은 다시금 작렬. 공중에서 아래로 쏘아지는 광선은 마치 세틀라이트 캐논을 무방케하는 위력과 모습을 보이며 잠든 밀로틱에게 직격한다. 그렇게 자욱한 연기가 거두어지며 공중에서 사뿐히 내려온 님피아와 얼음필드라는 것을 알 수 없는 파인 크레이터에 쓰러진 밀로틱. 이 공격으로 잠에서는 깨어났지만 잠자기를 통한 회복은 데부분 날아간 모양이다.)
아스카 "밀로틱....일어나! 일어나야 해!"
아리스 "됐어! 이거면....."
시키 "아이고야~님피아의 강렬한 파괴광선이 작렬했당! 과연 밀로틱, 아직 일어나 줄 것인가....?"
아리스 "님피아, 여기서는 사이코쇼크로 우선....."
아스카 "한번 더 불릿펀치!"
(님피아는 정신을 집중해 그대로 강렬한 염동력의 유성을 생성해내지만 이 힘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갑작스레 날아온 메가루카리오에 접근을 허용한 채로 4번의 강철의 주먹을 그데로 허용한 채로 당하고 만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채로 날아가고 마는 님피아...)
아리스 "으....잊고 있었어. 불릿펀치는 선제공격 기술이었는데....."
아스카 "님피아는 노력했어. 하지만 더는 일어날 힘이 없어보이는데?"
아리스 "물의파동!"
아스카 "인파이트!"
(글레이시아가 쏘는 강렬한 물의파동. 그것은 신속히 루카리오를 향해 날아가지만 오히려 인파이트의 주먹 한방에 거두어진다. 그렇게 다가오는 메가루카리오의 강렬한 러쉬는 글레이시아를 덮치고 만다.)
프레데리카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슈코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아리스 "거기 시끄러워요! 으으...글레이시아가..."
(작렬하는 인파이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글레이시아. 여기서 글레이시아까지 쓰러지면 아리스는 탈락이다. 그리고 지금, 그 운명을 정하려는 심판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심판로봇"글레이시아, 전투불능. 메가루카리오의 승리. 따라서 미시로 그랑프리 1회전 제 2시합의 승리자는 니노미야 아스카 선수."
아스카 "후우...아,흠흠. 수고했다, 나의 친구여. 그리고, 아리스 양도....아..아리스 양?"
아리스 "우...우....흐에엥! 졌어!"
(아스카는 이겼지만 상당히 대략난감한 상황이 오고 말았다. 승부에서 진 채로 분함이 터진 아리스가 울기 시작한 것이다.)
프레데리카 "으엑, 아리스짱 운다."
아스카 "저...저기...내가 이긴 건...그게 말이지...그러니까..."
아리스 "윽....으....동정은....필요 없어요.....저...더 수행을 쌓고 오겠어요! 각오하시라고요!"
(그렇게 막무가내로 흐르는 눈물을 끊어내며 아리스는 아스카를 뒤로 한 채 글레이시아를 품에 안고 달려간다. 아스카는 이겼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할 자신이 없었는지 그저 멍하니 서있을 뿐이었다.)
시키 "어래래? 후미카짱, 이브이짱을 위로하러 안 가는거야?"
후미카 "가고는 싶지만...우선은 해설이니까요...."
시키 "뭐, 좋아좋아! 그럼 다음 대진표를 뽑아보자고냐~!"
유미 "엘레이드, 우선 인파이트야!"
아이코 "그렇다면 우리는 은혜갚기!"
(지시와 함께 달려나가는 두 포켓몬의 주먹과 몸통이 격돌한다. 엘레이드의 강렬한 주먹에 반응하며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부스터를 보며 다들 환호를 지른다.)
카렌 "부스터가 저렇게 강한 포켓몬이었나?"
나나미 "은혜갚기는 트레이너와의 친밀도의 따라 달라지는 위력...분명 유대가 깊은 것이에여!"
카렌 "그래도 저 정도는 안 나오지..."
(그렇게 이내 최후의 공격을 주고받으며 한 치 물러서는 두 포켓몬. 둘 다 데미지도 받으며 체력이 소모된 듯 하다.)
유미 '음...여기선....여기 필드가 숲이니...그래!'
유미 "엘레이드, 숲으로 숨어!"
아이코 "그..그럴 수가!"
(유미의 지시와 함께 우거진 숲으로 모습을 감춘 엘레이드. 부스슥 거리는 소리를 빼고는 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었던 아이코와 부스터는 혼란스러워 할 뿐이었다.)
+1 유미의 기술 지시는? (사이코커터/인파이트/야습/리프블레이드 중 하나 선택)
(주사위 50이하면 사이코커터 사용 시 급소에 직격.)
+2 아이코의 기술 지시는? (플레어드라이브/구멍파기/객기/은혜갚기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가디안(메가진화)/솜솜코/루가루암(한낮의 모습)/라이츄(리전폼)/라란티스 중 하나를 비밀글로)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플레어드라이브 사용 시 화상)
시키 "나왔다! 유일왕의 플레어드라이브 콤보야!"
후미카 "그냥 기술 하나 쓴게...콤보?"
(강렬한 화염으로 방해되는 숲을 태워버리는 부스터. 분명 파괴력은 좋앗다. 나무도 모두 타거나 부서진 채로 무너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 엘레이드가 보이지 않았다. 왜냐면...이미 부스터의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유미 "사이코커터!"
(엘레이드의 강렬한 사이코커터는 끝내 부스터에 급소로 직격! 플레어드라이브를 쓰느라 뒤를 신경쓰지 못한 부스터는 급소로 날아온 사이코커터에 데미지를 입으며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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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VS 미유키
루카리오 이어롭
파비코리(X) 마폭시(X)
리자몽(X) 입치트
현재는 1대 2.....여기서 입치트가 쓰러지지 않으면 린이 그대로 지는 전개네요.
린 '이번에야말로....쓰러트린건가?'
미유키 '아직이야...아직이라고. 내 입치트는...아직 지지 않았어.'
아리스 "입치트의 방어력이 저정도라니....아무리 그래도 말이 안돼요. 체력도 이제 한계인데."
아이코 "포켓몬 배틀은 지식만이 아닌 마음으로도 표현되는 거니까."
아리스 "마음.....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런 거."
시키 "자자~격렬한 공격 가운데 날아간 건 메가입치트! 심판로봇이 다시금 움직여 판정을 시작합니다냐~"
+1 메가입치트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를 굴려 앞자리 4,5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시키 "오오오~무려 칼춤을 2번이나 춘 채로 린짱을 궁지에 몰아넣은 메가입치트가 드디어! 루카리오의 불릿펀치의 그 힘을 다해 쓰러집니다!"
후미카 "하지만...그만큼 루카리오도 지쳤네요. 아직 미유키씨에겐 이어롭이 있는데....."
미유키 "입치트, 들어와. 수고했어. 다음은 맡겨줘."
미유키 '우선 입치트덕에 어느정도 이득은 봤어. 이제 남은 이어롭으로 루카리오만 쓰러트리면 될 일.....'
린 '아직 상대는 이어롭이 있다. 그것도 무릎차기를 쓰는 이어롭이...내 루카리오가 이길 수 있을까? 지금 상태로?'
미유키 "나와, 이어롭!"
미유키 '상대 루카리오는 정신력? 아니면 불굴의마음? 속이다를 써더 정신력이면 꽝이고...불굴의마음 이라면 되려 스피드가 올라가게 되고 말아. 여기선 역시 무릎차기가 최고의 방법인가?'
(필드에 선 루카리오와 이어롭. 둘은 경기 초반에 만나 드디어 경기에 최후반부에 다시 만난다. 그러나 이어롭은 아직 볼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어있지 않은 지 한쪽 무릎이 굽혀져있다.)
린 '지금 이어롭은 아직 다 회복하지 못했어. 찬스는...절대 놓지 않아!'
린 "푸른 힘을 똑똑히 보여주는거야, 루카리오! 인파이트!"
미유키 "앗! 상대가 먼저 공격을....그렇다면, 우리도 고민말고 무릎차기야!"
+1 두 공격이 부딪힌 결과는?
주사위가 50 이하라면인파이트가 성공.
51 이상이면 무릎차기가 성공. 단, 주사위가 홀수면 무릎의 통증으로 무릎차기 시전 불가.
미유키 "이어롭!!!!!"
미오 "시...시부린 이긴거야?"
우즈키 "린짱이 이긴걸까요?"
카렌 "자속의 격투 2배.....끝났네."
유미 "하지만.....다시 일어날지도 몰라."
(그렇게 심판로봇이 다가가며 긴장되는 이 순간, 운명의 판정이 떨어진다.)
+1 이어롭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 앞자리가 5,8이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승자는 린이 된다.
미유키 "그럴수가....."
미오 "이겼다! 시부린이 해냈다!"
우즈키 "역시 린짱! 믿고 있었어요!"
린 "루카리오! 수고했어. 너의 푸른 정열은 오늘 최고로 멋졌어!"
미유키 "이어롭, 수고했어. 이제 쉬렴. 축하해요, 린씨. 정말로 재밌는 시합이었어요."
린 "미유키.....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미유키 "그리고...중간에...너무 건방지게 굴어서....죄...죄송합니다!"
린 "흠...괜찮아. 원래 승부는 그런 법이니까."
카렌 "아무래도 그렇게 대한 게 조금 심기 거슬리긴 했나보네."
아리스 "이제 그럼 2번째 시합이 시작되겠네요. 이번엔 누굴까요?"
이마니시 "허허, 좋은 시합이로군. 두 사람 다 멋진 시합을 만든 거 같지 않나?'
타케우치 "예, 두 분의 미소...참 보기 좋네요. 허나...파비코리를 낸 것은 약간의 플레이 미스라 생각됩니다. 그 부분은 확실하게 피드백을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마니시 "이보게. 너무 딱딱하잖나? 조금은 칭찬해주라고. 자네 아이돌이니까."
미시로 "흠....."
치히로 "왜 그러시죠, 전무님?"
미시로 "이제 나도 그만 가봐야겠군. 이사진에서 부르고 있으니 말이야."
치히로 '자기가 저지르고 도망가다니...역시 금수저다.'
미시로 "이제 이사진 쪽도 미시로 리그의 사천왕을 모두 승인했으니 말이야. 준비를 해야지."
치히로 "그러고보니 사천왕은 누구죠? 혹시 몇몇 지방에서 섭외?"
미시로 "그럴 권한은 없지. 이사진에서 특출난 트레이너 4명을 급조한거다. 아이돌은 없지."
미시로 "그럼, 난 이만 가보지. 물러가겠습니다."
이마니시 "아아, 잘가게나."
아스카 "아스카인데 말이지....."
시키 "다음은~다음은~귀여운 아리스짱! 차례라고, 아리스짱!"
아리스 "타...타치바나라고요!"
아스카 "음, 네가 상대라니. 훗, 그 팀을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너와 맞붙는구나. 좋아. 보여주지, 나와 나의 친구들이 이뤄내는 레퀴엠을...말이야."
아리스 "저...저저...저라고 한들 질 생각 없습니다! 후미카 언니 몫까지 싸우겠어요!"
치히로 "것보다...사천왕 중에 아이돌이 없다니...누굴까요?"
타케우치 "그것은 저도 모르겠군요. 부장님, 혹시 아시나요?"
이마나시 "흠흠, 그건 나중에 재미로 남겨두세나~"
치히로 '뭔가 수상해....혹시....지난 주에 지하에서 열린 그 일로 뽑힌 사람들인가? 진짜?!'
시키 "자자자자자! 드디어 시작이다! 아스아스짱 VS 타치바나 이브이 짱의 대결이! 3대 3의 피할 수 없는 승부다!
아리스 "누굴 이브이로 개명시키는 건가요?!"
후미카 "아리스 짱...힘내요."
아리스 "후...후미카 언니가 응원해주시다니....저, 전력으로 갑니다!"
아스카 "흠~좋은 선율이야. 오늘은 즐길 수 있겠어."
+1 선택된 필드는? (황야/얼음지대/바다/숲 중 선택)
+2 아스카가 내놓을 포켓몬은?
+3 아리스가 내놓을 포켓몬은?
모크나이퍼-리프블레이드, 그림자꿰매기, 브레이브버드, 날개쉬기(특성: 심록)
피죤투-폭풍, 순풍, 열풍, 전광석화(특성: 날카로운눈)
밀로틱-열탕, 냉동빔, 미러코트, 잠자기(특성: 승기)
개굴닌자-물수리검, 냉동빔, 신통력, 안다리걸기(특성: 변환자재)
한카리아스-역린, 지진, 칼춤, 스텔스록(특성: 까칠한피부)
루카리오(메가진화)-인파이트, 불릿펀치, 칼춤, 악의파동(특성: 불굴의마음/적응력)
@아리스의 포켓몬
샤미드-열탕, 맹독, 녹기, 방어.(특성: 저수)
쥬피썬더-10만볼트, 볼트체인지, 섀도볼, 잠재파워(얼음).(특성: 축전)
에브이-사이코키네시스, 시그널빔, 풀묶기, 하품(특성: 싱크로)
블래키-악의파동, 달의불빛, 그림자분신, 이상한빛(특성: 싱크로)
글레이시아-냉동빔, 눈보라, 싸라기눈, 물의파동(특성: 눈숨기)
님피아-사이코쇼크, 명상, 하이퍼보이스, 파괴광선(특성: 페어리스킨)
@과연 타치바나 이브이인가.....아니면 아스카인가....
아스카 "나와라, 마이 프렌드!"
아리스 "나오세요, 쥬피썬더!"
시키 "드디어 시작된 1차전 제 2시합! 아스아스짱은 피죤투! 이브이짱은 쥬피썬더! 상성만보면 유리한 건 이브이짱이네~"
아리스 "이브이가 아니라 타치바나입니다!"
아스카 "상성에 유리함에 있어서는 밀렸지만 나의 친구는 여기서 쉽게 무너지지 않아."
아리스 "친구라...솔직히 전 모르겠네요. 포켓몬과의 유대니, 친구니....배틀도 그런 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다고 봐요. 배틀을 진행하는 건 분석과 계산, 그리고 타입의 유리함이라 생각합니다."
아스카 "그렇군. 뭐, 각자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하지. 그럼 이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직접 보여주실까?"
아리스 "바라던 바입니다."
+1 아스카의 지시는? (폭풍/순풍/전광석화/열풍 중 하나 선택.)
+2 아리스의 지시는? (10만볼트/볼트체인지/섀도볼/잠재파워(얼음) 중 하나 선택)
아리스 "바꾸지 않은 걸 후회할 겁니다. 쥬피썬더, 10만볼트!"
후미카 "비행 타입 피죤투에게 전기 타입의 10만볼트는 효과적이죠. 그리고 타입이 같기에 자속...이건 데미지가 클거에요."
(후미카의 예고대로 10만볼트의 강렬한 전류를 맞으며 이내 날개짓이 둔해지는 피죤투. 그러나 다행히 마비없이 한방의 공격을 견뎌내는대 성공한 듯 하다.)
아리스 '이쪽도 열풍의 데미지를 받기는 했지만 상대는 이제 거의 만신창이...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여기선 한번 더...'
아리스 "10만볼.....쥬, 쥬피썬더?!"
아스카 "훗, 너무 포켓몬에게만 집중하는구나. 우리의 전장을 좀 더 생각해보라고."
아리스 "전장......서...설마?"
(갑작스레 미끄러져버린 쥬피썬더의 놀란 아리스. 아스카의 말을 듣고 주변을 보자 주변에 솟은 얼음송곳이 녹은 채 물이 되어 그대로 쥬피썬더를 미끄러트린 것이다.)
아리스 "열풍은 데미지가 아닌 쥬피썬더가 미끄러지길 노리고...."
아스카 "알아줘서 다행인걸. 넘어졌다는건 속수무책. 가라, 피죤투!"
+1 아스카의 지시는? (폭풍/순풍/열풍/전광석화 중 하나 선택)
+2 아리스의 지시는? (10만볼트/볼트체인지/섀도볼/잠재파워(얼음)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를 굴려 70이하면 미끄러운 나머지 다시 넘어져 기술 사용 실패.
아스카 "역시 미끄럽나보군. 우리는 이 기세를 타고 날아간다. 피죤투, 순풍!"
(아리스와 피죤투 주변에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순풍이 불기 시작한다. 제법 큰 바람. 피죤투는 그 바람을 타고 날개짓을 더욱 올리며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아리스 "순풍이 깔리다니....이걸로 스피드가 저쪽이 한 수 위가 되어버렸어...."
아스카 "훗, 우리들의 바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어어?"
아리스 "아....아스카 씨! 치마요, 치마!"
(순풍이 부는 건 좋다. 그러나 아스카는 잊은 것이 있다. 자신쪽으로 부는 이 부드러운 바람이 그녀의 치마조차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아스카 "아...아아아....안돼. 여기서...."
아이코 "아무래도 아스카짱도 당황한 거 같네."
유미 "이거 생중계니까...여기서 뒤집히면 아이돌로서 대참사야...."
아리스 "으....그래도 일단 상대도 혼란스러워 하니...지금이 기회에요, 쥬피썬더, 한번 더 10만볼트입니다!"
아스카 "피...피피...피죤투....."
+1 아스카의 지시는? (순풍/열풍/폭풍/전광석화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가 짝수면 순풍으로 아스카가 치마에 신경쓰느라 지시를 내리지 못하게 됨.
또한 주사위가 70이하면 피죤투는 피하는 데 성공.
+2 쥬피썬더의 상태는?
주사위가 홀수면 다시 미끄러져 중간에 기술이 끊기게 됨.
아스카 "전광석화!"
(순풍으로 인해 빨라진 스피드와 함께 작렬하는 전광석화는 낙하하는 가속도가 더해져 넘어진 쥬피썬더에게 큰 데미지를 주며 날려버린다.)
아리스 "쥬피썬더!"
시키 "아아~이브이짱 대핀치! 이렇게 심판로봇이 또 다가왔다. 자, 과연 쥬피썬더는 재기불능인건가?"
후미카 "아리스짱....."
+1 쥬피썬더의 재기불능 여부는?
주사위 앞자리가 1,5,8이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BIRD JESUS는 역시.....
시키 "엄청난 결과 떠버렸다~! 피죤투가 무려 타입상성상 유리한 쥬피썬더를 무너뜨리고 말았다!"
아리스 "말도 안돼...상성은 내가 더 유리한데...."
아스카 "이...이게 바로....마이 프렌드의 실력.....아아..."
아스카 '위험해. 순풍이 멈추지 않으면 정말 치마가 뒤집어질지도 몰라....'
아리스 "으으으....쥬피썬더, 들어와."
아리스 "친구라던가....우정이라던가...그런 게 배틀의 판도를 바꿀리가 없어. 물론이지...."
+1 아리스가 다음에 내놓을 포켓몬은?
(샤미드/에브이/블래키/글레이시아/님피아 중 1택)
+2 아스카는 교체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둘까요?
(순풍은 이제 남은 턴이 2턴)
@아리스가 말은 저렇게해도 아리스 가진 포켓몬 중 3마리(에브이, 블래키, 님피아)모두 친밀도 진화 포켓몬입니다.
후미카 "글레이시아는 얼음 타입 포켓몬. 미끄러운 필드에서도 손쉽게 적응하는 건 물론이고 상성도 유리해요."
시키 "하지만~아스아스 짱도 만만히 당하지 않는다구?"
아스카 "피죤투, 들어와."
아리스 :교...교체?"
아스카 "교체 플레이는 포켓몬 배틀에서 잘못된 건 아니잖아? 계속 싸워주길 원한거야?"
아리스 "아...그건...아니지만요..."
아스카 "나와라, 밀로틱!"
카렌 "예쁘다, 저 밀로틱."
나나미 "오오오, 물포켓몬이여! 나와서 기쁘네여!"
린 "분명 주인의 애정을 잔뜩받고 자란 아이일거야...정말 눈부셔..."
(주변에서부터 들려오는 밀로틱의 아름다움의 대한 칭찬에 글레이시아의 등장은 뒤로 미뤄진 채로, 아스카는 살짝 승리의 웃음을 보인다.)
아리스 "포..포켓몬 배틀은 콘테스트랑은 반대라고요! 아름답다고 이기는 건 아니니까요!"
아스카 "그래, 잘 알아. 하지만...내 밀로틱은 아름다우면서 강한....가시가 난 장미와 같지."
+1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2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를 굴려 50이하가 나오면 아스카가 치마에 신경쓰느라 지시가 불발.
(남은 순풍은 2턴)
(아리스의 지시와 함께 글레이시아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얼음 필드를 더욱 한기를 돋게 할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후미카 "대단해요, 아리스짱. 글레이시아의 특성은 눈숨기. 싸라기눈이 내리는 순간 회피율이 올라가며 눈 사이로 모습을 감추죠. 또한 이제부터 얼음타입이 아닌 밀로틱은 추가 데미지를 입을 거고, 눈보라는 반드시 명중하게 되요."
시키 "후미카짱의 말을 압축하면~이브이짱이 100% 유리하다 그소리지!"
아리스 "상대는 어떻게 나올 지 한번....어래? 아스카씨?"
아스카 "수...순풍 때문에....치마가....꺄..꺄악!"
아리스 '아스카씨가 저렇게 소녀스러운 비명을 지르시다니....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길 기회가 적어요. 지금 몰아붙혀...."
프레데리카 "야호~! 아리스짱!"
슈코 "응원왔다고, 힘내라, 타치바나 이브이 짱!"
아리스 '왜 이런 중요한 시합에 저 두 사람이 오고 난리인가요? 사람 좀 가려 받으라고요!"
+1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눈보라는 반드시 명중. 주사위가 30이하면 냉동빔, 눈보라 사용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사용 시 혼란.
프레데리카와 슈코의 응원으로 주사위 +10
+2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를 굴려 50 이하가 나오면 치마를 신경쓰느라 지시가 불발. 짝수면 기술을 시전해도 눈숨기로 인해 회피.
(남은 순풍은 1턴, 남은 싸라기눈은 4턴)
(글레이시아는 눈숨기 중으로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며 회피율 상승.)
아스카 "으으.....그래도 다행히 어느정도 느슨해졌어....밀로틱, 미러코트 전개!"
(밀로틱이 순식간에 몸을 빛내며 전개한 미러코트. 어딘가에서부터 날아온 강렬한 냉동빔을 받으나 우월한 특수방어력으로 견디며 미러코트의 그 힘을 실어 그대로 글레이시아에게 발사한다. 열심히 도망쳐보지만 미러코트의 빛은 정확히 직격했고 주변에 눈 사이로 글레이시아의 모습이 보이게 되었다.)
아리스 "크윽.....하필 이런 전개가...."
아스카 "마...마이 프랜드에...힘이지......휴우...순풍이 겨우 멈췄다."
아스카 "자, 시작하자. 밀로틱. 우리들의 레퀴엠을 그녀들에게 들려주는 거야."
아리스 ;순풍이 멈추니 다시 돌아왔네요....'
+1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단, 공격기술 사용 시 글레이시아가 상대면 짝수일 때, 눈숨기로 인해 빚나감.
+2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냉동빔, 눈보라 사용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사용 시 혼란.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이때눈 비밀글로 써주세요.
(남은 싸라기눈은 3턴)
아리스 "죄송하지만...눈숨기는 아직 발동중입니다. 한번 맞았다고 다시 맞지는 않을걸요?"
(아리스의 말대로 아스카의 밀로틱이 발사한 열탕을 글레이시아는 조롱하듯이 가볍게 피하며 다시 눈속으로 숨는다. 그리고 그대로 그 사이에서 밀로틱을 혼란시켜 온다.)
아스카 "밀로틱, 마음의 눈으로 보는거야. 시각에 사로잡혀선 안돼."
아리스 "눈보라 공격!"
(어딘가에서 날아오고 만 눈보라. 강렬한 눈보라는 이내 혼란스러운 밀로틱에게 명중. 그러나 다행히 크게 데미지가 오지는 않은 모양이다. 허나, 이 날씨상태에서 밀로틱은 상당히 힘들고 혼란스러워 보인다.)
아스카 '밀로틱에겐 현재는 불리할지 몰라....교체할까? 아니면 이대로 싸울까?'
+1 아스카의 선택은?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51이상이 나오면 상대가 글레이시아일 때, 공격기술 사용 시 빗나감.
교체한다면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2 아리스의 선택은?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주사위를 굴려 30이하가 나오면 냉동빔, 눈보라 명중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명중 시 혼란상태.
(남은 싸라기눈은 2턴)
아리스 "글레이시아, 물의파동!"
(두 물의 기술이 작렬! 한쪽은 뜨거운 물, 다른 한쪽은 물의 수정. 두 물이 맞붙는다. 혼란스럽다해도 물의 기술은 밀로틱의 자속. 결국 물의파동조차 열탕에 실은 채로 놀란 글레이시아에게 명중한다.)
아리스 "글레이시아!"
후미카 "이...이런 일이....역시 물과 얼음의 반감인 밀로틱을 상대로는 힘든 게임이었을지도...."
시키 "하지만 아직은 일어나는데?"
아리스 "자..잘했어. 글레이시아!"
아리스 '그래도 제법 지쳐보여....하지만 그건 상대 밀로틱도. 아직 싸라기눈도 있으니 신중히 공격할까? 아니면 교체를....'
+1 아리스의 선택은?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샤미드/에브이/블래키/님피아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주사위를 굴려 30이하가 나오면 냉동빔, 눈보라 명중 시 얼음상태. 물의파동 명중 시 혼란상태.
+2 아스카의 선택은?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51이상이 나오면 상대가 글레이시아일 때, 공격기술 사용 시 빗나감.
교체한다면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남은 싸라기눈은 1턴)
- 피죤투 쥬피썬더(X)
- 밀로틱 글레이시아
- ? ?
아리스 "들어오세요, 글레이시아."
린 "이젠 눈숨기도 해제될거니 교체로 다른 포켓몬과 싸우게 할 생각인가?"
아리스 "나오세요, 님피아!"
아스카 "밀로틱, 열탕."
(밀로틱이 발사한 뜨거운 물줄기는 이내 님피아에게 명중하나 님피아는 물을 털어내며 별탈없다는 듯이 필드 위의 서며 그친 싸라기눈 사이로 그 자태를 드러낸다.)
슈코 "오오, 귀엽다."
프레데리카 "역시 이브이짱이야! 역시 우리들의 우상이야!"
아리스 '저 사람들 제발 좀 조용히 좀 해줬으면.....'
아리스 "으아아....진정하자. 심호흡해. 후미카 언니가 보고있어."
아스카 '싸라기눈도 그쳤으니 이쪽도 어느정도 동등하게 싸운다.....는 아니군.밀로틱도 제법 지쳤어."
+1 아리스의 지시는? (사이코쇼크/명상/하이퍼보이스/파괴광선 중 하나 선택)
+2 아스카의 지시는? (열탕/냉동빔/미러코트/잠자기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열탕 사용 시 화상, 냉동빔 사용 시 얼음상태.
교체한다면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 선택.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한번만 더 피죤투의 순풍을.......
아스카 "밀로틱, 미러코트로 맞받아쳐!"
나나미 "어래? 왜 페어리 타입 기술이 아니라 노말 타입의 하이퍼보이스를 쓰는거져..?"
아이코 "님피아의 특성 때문일거야."
나나미 "특성이라고여?"
유미 "님피아의 특성은 페어리스킨. 노말타입의 기술을 페어리타입으로 바꾸어 주고 위력을 자속과 동일하게 해주는 거야."
나나미 "오오오, 그런것도 알다니 대단하네여!"
아이코, 유미 "이래뵈도 이브이 계열은 키워봤거든."
아리스 '으으...우선 지형이 너무 미끄러워. 이러다가 또 넘어지면...아아! 리본을 이용해서 솟아난 송곳에 묶고 도약하면.....기회는 있어!'
아리스 "님피아! 쓰기 전에 얼음송곳에 리본을 묶고 날아가!"
+1 님피아의 상태는?
주사위가 60이하면 미끄러진 채 지시도 기술도 불발.
(아리스의 지시는 확실히 훌룡했다. 넘어지는 필드를 오히려 님피아의 리본으로 도약하려는 작전. 하지만 너무 지시가 늦은 것일까? 님피아는 결국 넘어지고 만다.)
시키 "아아...님피아 넘어집니다. 허나, 이걸로 미러코트도 불발이 되었으니 서로 피해를 준 것이 없네요."
아스카 '.....우선 싸라기눈은 그쳤어. 하지만 글레이시아의 눈숨기로 지친 상태. 회복해야겠군.'
아스카 "밀로틱, 잠자기."
(아스카의 지시와 함께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밀로틱. 몸이 빛나며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한편, 미끄러운 필드의 위에서 겨우 일어난 님피아는 다행히 필드의 어느정도 적응을 한 모양이다. 이제 그다지 넘어질 일이 없음을 확신한 아리스.)
아리스 "님피아, 파괴광선!"
+1 님피아의 상태는?
주사위가 60이하면 미끄러진 채 기술이 불발. 님피아가 적응했기에 +20, 밀로틱이 잠들었기에 +10.
후미카 "님피아의 귀엽지만 강력한 공격이 명중. 아직 일어나지 못한 밀로틱은 반격할 수 없겠네요."
시키 "후미카짱이 너무 기뻐한당~"
아스카 '하지만 파괴광선은 사용한 후에 움직일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는 기술. 그 전에 일어날 수만 있다면....'
아리스 "님피아, 회전!"
(그 말에 회장에 모두가 시선을 집중한다. 무려 날수 없는 님피아가 도약한 이후 파괴광선을 쏜 채 그 하늘 위에서 회전하며 조금씩 위로 오를듯하는 것을 반복하며 그대로 공중에 체류하고 있던 것이다.)
아리스 "잠들어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렇게 공중에 남아있다면 미끄러질 걱정 없이 다음 기술로 연계하는 게 가능해지고, 파괴광선의 디메리트도 보완할 수 있게 되죠!"
아스카 "이건 마치.....지우의 글라이온이 기가임팩트의 디메리트를 보안하는 그런....."
아리스 "님피아, 그대로 체류하다가 때가 보이면 기술을 쓰는 거야!"
아스카 '크윽.....밀로틱....어서 일어나....'
+1 아리스의 지시는? (사이코쇼크/명상/하이퍼보이스/파괴광선 중 하나 선택)
단, 주사위가 40이하면 너무 빨리 지시해 디메리트가 사라지지 않아 기술 불발.
+2 밀로틱의 상태는?
주사위가 30이하면 기상.
아스카 "벌써 움직일 수 있게 된건가?!"
(님피아의 공중에서의 강렬한 파괴광선은 다시금 작렬. 공중에서 아래로 쏘아지는 광선은 마치 세틀라이트 캐논을 무방케하는 위력과 모습을 보이며 잠든 밀로틱에게 직격한다. 그렇게 자욱한 연기가 거두어지며 공중에서 사뿐히 내려온 님피아와 얼음필드라는 것을 알 수 없는 파인 크레이터에 쓰러진 밀로틱. 이 공격으로 잠에서는 깨어났지만 잠자기를 통한 회복은 데부분 날아간 모양이다.)
아스카 "밀로틱....일어나! 일어나야 해!"
아리스 "됐어! 이거면....."
시키 "아이고야~님피아의 강렬한 파괴광선이 작렬했당! 과연 밀로틱, 아직 일어나 줄 것인가....?"
+1 밀로틱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를 굴려 앞자리가 4,5가 나오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아리스 "역시...!"
후미카 "대단해요, 아리스짱! 이대로 모두 쓰러트리는 거에요!"
시키 "후미카짱, 우리는 해설로서 중립을 유지해야지~"
아스카 "수고했어, 밀로틱. 이만 들어와."
아리스 "보셨죠? 제 님피아가 얼마나 강한지!"
아스카 "음...확실히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는 파괴력을 가진 건 인정하지. 허나, 내 친구들은 아직도 연주하고 있어....그건,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지."
아스카 "다음은 이 아이로 가볼까?"
+1 아스카가 내놓을 포켓몬은?
(모크나이퍼/피죤투/한카리아스/루카리오(메가진화)/개굴닌자 중 하나로 선택해주세요.)
시키 "세번째는 루카리오다! 그것도, 메가스톤을 장비한 루카리오! 하긴, 페어리타입엔 강철타입이 제격이지!"
후미카 "하지만 자랑하는 격투기술은 그다지 효과를 못 볼 거에요..."
아스카 "가자, 루카리오. 너의 그 웅장한 힘을...유대로 해방시킨다, 메가진화!"
(루카리오를 덮는 강렬한 빛은 이내 거두어지며 루카리오는 메가루카리오로서 메가진화한다. 강렬한 모습은 순식간에 회장을 압도해내는 데 성공한다.)
아스카 "메가루카리오, 불릿펀치!"
아리스 '님피아, 여기선 하이퍼보이스로 응수......어, 이런...아직 디메리트가...!"
(움직이지 못한 님피아를 가격하는 강철의 주먹. 님피아는 그 힘에 날아가고 만다.)
시키 "여기서 작렬하는 불릿펀치! 심지어 적응력 특성으로 바꾸어서 그 위력을 증가! 이건 대단하다!"
후미카 "하지만 님피아는 아직 일어났어요! 아리스짱, 여기서 져서는 안돼요!"
아리스 "아직 님피아는 버티고 있어....여기서 어떻게든 결정타를 내야만 해..."
+1 아리스의 지시는? (사이코쇼크/명상/하이퍼보이스/파괴광선 중 하나 선택)
+2 아스카의 지시는? (인파이트/불릿펀치/칼춤/악의파동 중 하나 선택)
아스카 "한번 더 불릿펀치!"
(님피아는 정신을 집중해 그대로 강렬한 염동력의 유성을 생성해내지만 이 힘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갑작스레 날아온 메가루카리오에 접근을 허용한 채로 4번의 강철의 주먹을 그데로 허용한 채로 당하고 만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채로 날아가고 마는 님피아...)
아리스 "으....잊고 있었어. 불릿펀치는 선제공격 기술이었는데....."
아스카 "님피아는 노력했어. 하지만 더는 일어날 힘이 없어보이는데?"
+1 님피아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를 굴려 앞자리가 1,6,9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아스카 "노력했지만...어쩔 수 없는 결과였어."
아리스 "으으으으....님피아, 이만 돌아와."
시키 "냐하야~어쩌지? 이제 아리스짱은 글레이시아 한마리...글레이시아는 얼음타입이라 위험하겠는걸?"
후미카 "무조건 상성으로 결판나지는 않아요. 전 믿고 있어요..아리스짱."
아리스 "나와, 글레이시아!"
아스카 "마지막은 글레이시아...과연 그 아이로 내 메가루카리오를 이길 수 있을까?"
아리스 "최후까지..물러서지는 않겠어요."
아스카 "그러한 자세...그러니까 좋아한다."
+1 아리스의 지시는? (냉동빔/눈보라/싸라기눈/물의파동 중 하나 선택)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냉동빔이나 눈보라 사용 시 냉동상태. 물의파동 사용 시 혼란
주사위를 굴려 짝수면 눈보라는 빚나간다.
+2 아스카의 지시는? (인파이트/불릿펀치/칼춤/악의파동 중 하나 선택)
아스카 "인파이트!"
(글레이시아가 쏘는 강렬한 물의파동. 그것은 신속히 루카리오를 향해 날아가지만 오히려 인파이트의 주먹 한방에 거두어진다. 그렇게 다가오는 메가루카리오의 강렬한 러쉬는 글레이시아를 덮치고 만다.)
프레데리카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슈코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아리스 "거기 시끄러워요! 으으...글레이시아가..."
(작렬하는 인파이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글레이시아. 여기서 글레이시아까지 쓰러지면 아리스는 탈락이다. 그리고 지금, 그 운명을 정하려는 심판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1 글레이시아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를 굴려 앞자리가 5,6이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아스카 "후우...아,흠흠. 수고했다, 나의 친구여. 그리고, 아리스 양도....아..아리스 양?"
아리스 "우...우....흐에엥! 졌어!"
(아스카는 이겼지만 상당히 대략난감한 상황이 오고 말았다. 승부에서 진 채로 분함이 터진 아리스가 울기 시작한 것이다.)
프레데리카 "으엑, 아리스짱 운다."
아스카 "저...저기...내가 이긴 건...그게 말이지...그러니까..."
아리스 "윽....으....동정은....필요 없어요.....저...더 수행을 쌓고 오겠어요! 각오하시라고요!"
(그렇게 막무가내로 흐르는 눈물을 끊어내며 아리스는 아스카를 뒤로 한 채 글레이시아를 품에 안고 달려간다. 아스카는 이겼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할 자신이 없었는지 그저 멍하니 서있을 뿐이었다.)
시키 "어래래? 후미카짱, 이브이짱을 위로하러 안 가는거야?"
후미카 "가고는 싶지만...우선은 해설이니까요...."
시키 "뭐, 좋아좋아! 그럼 다음 대진표를 뽑아보자고냐~!"
이마니시 "호오라.....음? 아, 미안하지만 나도 이만 실례하겠네."
치히로 "부장님도요?!"
이마니시 "이사진에서 긴급히 부르지 뭔가? 그리고 말일세. 자네들도 오라고 하는군."
타케우치 "저와..센카와씨..두 분 말인가요?"
이마니시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면 재밌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가보세나."
치히로 '너무 불안해....'
시키 "자, 다음 대진표...초콩초콩.....왔구나! 3시합은 아이코짱이랑 유미짱이다!"
미오 "오오, 패션에서도 가장 정상적인 두 사람이 싸우는건가?"
린 "그럼 미오 넌 비정상이란 거야?"
유미 "에에? 아...하하하, 나야말로..잘 부탁해."
시키 "서로 인사하는 거 봐. 너무 요조숙녀같잖아! 이시합은 피터지는 혼돈! 파괴! 망가의 시합이라구~!"
후미카 "전개가 어쩌다 그렇게 흐른거죠...."
시키 "그러면 여기서...시작하자! 유미짱과 아이코짱의 배틀을!"
+1 선택된 필드는? (황야/바다/숲 중 선택)
+2 유미가 내놓을 포켓몬은?
+3 아이코가 내놓을 포켓몬은?
가디안(메가진화)-사이코쇼크, 하이퍼보이스, 길동무, 앵콜(특성: 싱크로/페어리스킨)
솜솜코-수면가루, 애크러뱃, 칼춤, 유턴(특성: 엽록소)
부스터-플레어드라이브, 구멍파기, 객기, 은혜갚기(특성: 타오르는불꽃)
루가루암(한낮의 모습)-액셀록, 스톤에지, 깨트리다, 깨물어부수기(특성: 모래해치기)
라이츄(리전폼)-10만볼트 , 일렉트릭필드, 사이코키네시스, 속이다(특성: 서핑테일)
라란티스-쾌청, 깨트리다, 솔라블레이드, 흡혈(특성: 리프가드)
@유미의 포켓몬
이상해꽃-맹독, 씨뿌리기, 기가드레인, 지진(특성: 심록)
플라제스-문포스, 명상, 잠재파워(불꽃), 사이코키네시스(특성: 플라워베일)
드레디어-나비춤, 수면가루, 꽃잎댄스, 리프스톰(특성: 엽록소)
엘레이드-사이코커터, 인파이트, 야습, 리프블레이드 (특성: 불굴의마음)
리피아-리프블레이드, 구멍파기, 제비반환, 은혜갚기 (특성: 리프가드)
커트로토무-리프스톰, 볼트체인지, 쾌청, 도깨비불(특성: 부유)
아이코 "부탁할게, 부스터!"
미오 "뭐?"
린 "부스터?"
아스카 "무슨 의미지?"
시키 "오오! 처음은 엘레이드와 유일왕의 싸움인가? 두근거리네~"
후미카 "적어도 부스터라고 불러주세요.."
유미 "아이코짱, 진심이지?"
아이코 "물론이지!"
유미 "아아..."
아이코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시키 "자, 명불허전 유일왕일지 아닐지가 기대되는 숲 경기장에서의 시합...시작!"
+1 유미의 기술 지시는? (사이코커터/인파이트/야습/리프블레이드 중 하나 선택)
+2 아이코의 기술 지시는? (플레어드라이브/구멍파기/객기/은혜갚기 중 하나 선택)
아이코 "그렇다면 우리는 은혜갚기!"
(지시와 함께 달려나가는 두 포켓몬의 주먹과 몸통이 격돌한다. 엘레이드의 강렬한 주먹에 반응하며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부스터를 보며 다들 환호를 지른다.)
카렌 "부스터가 저렇게 강한 포켓몬이었나?"
나나미 "은혜갚기는 트레이너와의 친밀도의 따라 달라지는 위력...분명 유대가 깊은 것이에여!"
카렌 "그래도 저 정도는 안 나오지..."
(그렇게 이내 최후의 공격을 주고받으며 한 치 물러서는 두 포켓몬. 둘 다 데미지도 받으며 체력이 소모된 듯 하다.)
유미 '음...여기선....여기 필드가 숲이니...그래!'
유미 "엘레이드, 숲으로 숨어!"
아이코 "그..그럴 수가!"
(유미의 지시와 함께 우거진 숲으로 모습을 감춘 엘레이드. 부스슥 거리는 소리를 빼고는 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었던 아이코와 부스터는 혼란스러워 할 뿐이었다.)
+1 유미의 기술 지시는? (사이코커터/인파이트/야습/리프블레이드 중 하나 선택)
(주사위 50이하면 사이코커터 사용 시 급소에 직격.)
+2 아이코의 기술 지시는? (플레어드라이브/구멍파기/객기/은혜갚기 중 하나 선택)
(교체한다면 가디안(메가진화)/솜솜코/루가루암(한낮의 모습)/라이츄(리전폼)/라란티스 중 하나를 비밀글로)
(주사위를 굴려 30이하면 플레어드라이브 사용 시 화상)
(온 몸에 작렬하는 화염을 휘감은 부스터는 맹렬히 숲으로 돌격한다!)
시키 "나왔다! 유일왕의 플레어드라이브 콤보야!"
후미카 "그냥 기술 하나 쓴게...콤보?"
(강렬한 화염으로 방해되는 숲을 태워버리는 부스터. 분명 파괴력은 좋앗다. 나무도 모두 타거나 부서진 채로 무너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 엘레이드가 보이지 않았다. 왜냐면...이미 부스터의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유미 "사이코커터!"
(엘레이드의 강렬한 사이코커터는 끝내 부스터에 급소로 직격! 플레어드라이브를 쓰느라 뒤를 신경쓰지 못한 부스터는 급소로 날아온 사이코커터에 데미지를 입으며 쓰러진다.)
+1 부스터의 재기불능 여부
주사위를 굴려 앞자리가 2,4,7이면 생존. 그 외라면 재기불능.
@과연 명불허전인가..기적이 일어나는가...
유미 "됐어! 멋졌어, 엘레이드!"
시키 "아아~이런 유일왕. 그 클라스를 보여주고 쓰러집니다~"
미오 "역시 아짱이라도...이건 너무 예능이었어..."
아이코 "부스터, 이만 들어오렴....엘레이드는 격투와 에스퍼 타입. 그렇다면 나는...."
+1 아이코가 내놓을 포켓몬은?
(가디안(메가진화)/솜솜코/루가루암(한낮의 모습)/라이츄(리전폼)/라란티스 중 하나를 비밀글로)
+2 유미는 교체할까? 아니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