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그리고 누나를 향한 진심은 어디까지나 진실입니다. 장난이나 한낱 청춘따위의 아집 같은 것이 아닙니다."
".."
"나름대로의 커리어를 쌓았고, 대기업 346에서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막말로 저는 어디가서도 크게 꿇리지 않는 사윗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로 만족 못하시겠다면 막말로 어디의 금수저 도련님을 바라시는 것일테지만..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요."
누나가 한창떄의 나이.
그리고 연예인으로서 활동 이력들을 본다면 정말로 그런 재계 쪽에서의 입질이 왔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아저씨가 이렇게 눈이 높은것일수도 있고.
그리고 그러한 나의 말에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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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렇다. 실제로도 하트와 만나게 해달라며 접촉 시도중인 티타늄수저가 있었다.
34-66 그런 접촉은 없지만, 아저씨는 그저 P의 어떠한 면이 마음에 안드는듯 합니다.
67-99 합격이다. 아저씨는 나를 시험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100 ?
19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1-100 우리 부모님이 설득하려함.
먼저 2표
빨리 결혼시키고 엔딩봅시다!
나와 누나는 염치도 없다랄지.
무리하게 왔다랄지..
다시금 누나의 집에 도착했다.
다른점이라면 우리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다는 것 정도인데..
이제 여기서 튕겨나가면 답도 없어진다.
"들어가자."
누나의 말과 함꼐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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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누나 아주머니와 아저씨간의 부부싸움.
34-66 우리의 결혼에 관해서 진지한 토론중.
67-99 의외! 그것은 P의 부모님이 그들을 전화로 설득하고 있었다!
100 자녀없는 상견례를 본적있는가?
먼저 2표
"어떻게 키운 딸아이인데! P가 착하고 바른건 알겠지만, 딱 그정도일 뿐이야! 딸은 못줘!"
아주머니는 찬성.
아저씨는 극구 반대인만큼 우리가 없는 사이에도 계속 싸우고 있었나보다.
결국,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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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이건 에바랑께. 일단 조용히 집을 나옵니다.
2. 일단 들이닥치고 인사를 합니다. 타이밍 이즈 나우입니다.
먼저 2표
"..."
아주머니는 아저씨를 바라보며 뭐하냐는듯이 바라보았고, 아저씨는 마지못해 나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누나의 다짜고짜 우리 부모님의 허락 한 사실을 알리는 것에 의해 집안은 한바탕 난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잘되었다는 아주머니를 뒤로하며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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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절. 대. 안. 돼.
34-66 ........................마지못해 인정하는듯 하다.
67-99 아저씨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00 앗
먼저 2표
"..."
난생 처음 듣는 아저씨의 누나에 대한 속마음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머니도, 누나도 마찬가지인듯 했다.
"나 때문에 고생한 안사람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좋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규슈처럼 금이야 옥이야 키워왔다."
이제야 왜 집에 들어서면 누나의 성격이 바뀌었는지 알것도 같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나는 너를 봐왔다. 그렇기에 말하는 것이다. 자네는 충분히 좋은 여자를 얻을 수 있어. 굳이 우리 딸아이가 아니라도 말이야. 지금은 이 못난 어른을 봐서라도 한번 마음을 접어주지 않겠나?"
이러한 아저씨의 말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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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1. 이건 내가 나서서 답할 부분이 아닌거 같다. 누나에게 맡기자.
2. 내가 나서서 말하고 설득해보자.
".."
"나름대로의 커리어를 쌓았고, 대기업 346에서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막말로 저는 어디가서도 크게 꿇리지 않는 사윗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로 만족 못하시겠다면 막말로 어디의 금수저 도련님을 바라시는 것일테지만..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요."
누나가 한창떄의 나이.
그리고 연예인으로서 활동 이력들을 본다면 정말로 그런 재계 쪽에서의 입질이 왔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아저씨가 이렇게 눈이 높은것일수도 있고.
그리고 그러한 나의 말에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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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렇다. 실제로도 하트와 만나게 해달라며 접촉 시도중인 티타늄수저가 있었다.
34-66 그런 접촉은 없지만, 아저씨는 그저 P의 어떠한 면이 마음에 안드는듯 합니다.
67-99 합격이다. 아저씨는 나를 시험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100 ?
먼저 2표
"하하하!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지."
"""?"""
나도, 누나도 더 나아가 아주머니 까지도 이게 무슨말이냐는듯이 아저씨를 바라보았고..
아저씨는-
"이정도 뚝심과 용기는 있어야 내 딸을-"
한편, 이러한 반응에 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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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토 나데시코가 문제냐! 이악물어라 최강! 내 최약은 조금 아플테니까!
2. 흐어어엉! 다행이라며 눈물을 펑펑 흘리기 시작한다.
먼저 2표
안도감인지 해냈다는 마음때문일지, 눈물을 펑펑 흘려내는 모습에 아저씨도 당황한듯 했지만 아주머니가 더 크게 당황한듯 싶었다.
"얘는 뭘 이렇게 울고 그러니! 뚝 그치렴."
"그치마아안..~~"
아주머니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흘리는 누나.
그것을 뒤로하며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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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견례 날을 잡도록 하지.
2. 휴가도 다 끝났겠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오도록 하게.
먼저 2표
"아,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누나를 뒤로하며 집으로 달려나갔다.
내가 누나와 결혼?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집에 돌아오자 저녁을 준비중이신 엄마와 뉴스를 보고계신 아버지의 모습이 보여왔다.
저녁을 먹으며 나는 조심스럽게 상견례 이야기를 꺼냈고 두분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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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한 날에 잡도록 하여라.
2. 하루빨리 잡도록 하여라.
먼저 2표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도 동의하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그리하여 잡혀진 상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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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모두의 시간이 맞으려면 시간이 꽤나 걸린다. 흑흑
34-66 P가 무리하게 휴가를 떙겨써서 어떻게든 근시일내에 상견례를..
67-99 오오!! 기적적으로 금방 가능합니다.
100 ??? : 집도 주변인데 그냥 이참에 만나지 그래?
먼저 2표
그렇게 어떻게든 확정한 상견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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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지금부터 반년 후.
34-66 지금부터 3달 후.
67-99 지금부터 한달 후.
100 ?
먼저 2표
딱좋네!
휴가도 끝나고 나는 일하기 위해 올라와야 했지만, 누나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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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짜피 한달후에 이쪽으로 와야할거 같고. 준비도 할겸 올라가지 않을래!
2. 시러시러! 따라갈꺼야! 내친김에 동거 허락도 받자, 응? 응?
먼저 2표
"아, 그렇네. 오케이. 한달후에 보자구."
그렇게 말하고 나는 떠나갔지만, 곧바로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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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어머니 + 친정 엄마 양쪽 사이에서 눈물의 집안일 훈련을 받고있다 합니다.
2. 두눈 시뻘겋게 되어서는 혼수 준비를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먼저 2표
그 때였다.
띵동.
응? 집에 손님이라니 별일이네.
하트는 아무생각없이 문을 열었고..
"어머~ 우리 사토쨩. 사돈어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음식 솜씨가 사알짝 부족하다고 하셔서, 도우러 왓단다."
"엑."
"그 반응은 뭐니? 시어머님께서 오셨는데."
"아니, 저기..그.."
그렇게 호호호호 거리는 두명의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사토 신은 눈물의 집안일 훈련에 돌입하고 만것이었다.
...
..
.
"회사도 오래간만에 오는것같네."
출근하자 부장님은 나에게 다가오셨고, 내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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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분간은 아베 나나를 계속 담당해주게. 그녀도 그것을 바라는듯 하니까.
2. 유메미 리아무라는 아이가 있는데, 아베 나나는 다른 프로듀서에게 인도하고 그녀를 담당해볼텐가?
먼저 2표
@ 리아무는 핵폭탄으로 쟁여 뒀다 피날레에 터뜨려야...
"그,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잠시후, 아베 나나가 들어왔고 그녀는 별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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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자기를 버리는 줄 알았다며 안겨든다.
34-66 이대로 함께 쭉 힘냈으면 좋겠다고 한다.ㅕ
67-99 하트에게 연락 받았다면서 안정적인 결혼을 위해서 힘내라고 한다. 자기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100 김건모 - 잘못된 만남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1. 자기를 버리는 줄 알았다며 안겨든다.
2. 이대로 함께 쭉 힘냈으면 좋겠다고 한다.ㅕ
3. 하트에게 연락 받았다면서 안정적인 결혼을 위해서 힘내라고 한다. 자기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먼저 2표
"네?"
갑자기 무슨말이냐는듯이 되물었지만 돌아오는것은-
"결혼하신다면서요?"
"아...네. 그렇긴 합니다만 어떻게.."
"사토 씨에게 들었어요! 저도 쭉 힘낼테니, 결혼 생활도 안정적으로! 아셨죠?"
연하일텐데도 왠지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단 말이지.
누나가 맨날 장난으로 선배님~거려서 그런걸꺼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바깥이 시끄러웠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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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메미 리아무의 폭주! '나를 담당해주기로 한 프로듀서가 있다니까~!~!!!'
34-66 상무의 소환
67-99 담당했었던 간바링고와의 재회
100 앗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나나도 그것을 알기떄문인지 한발짝 물러선듯 싶고.
그녀들과 나의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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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간바링고 : 퉤. 어떻게 연락 한번도 없나요(과)?
34-66 잘 지내냐며 안부 물어보기.
67-99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어쨰선지 그녀들도 결혼소식을 알고있습니다.
100 ?
먼저 2표
우즈키의 말에 당황하는것도 잠시-
"같은 사과가 명물인 지역 출신이르서 너무하지 않과!"
이러한 반응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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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겠지만 나는 연인이 있어서. (수줍)
2. 중대장은, 아니 프로듀서는 실망했다! 프로답게 공과 사를 구분하였거늘!
먼저 2표
""?""
두 사람은 무슨 말을 하냐는듯이 기다렸고 내가 한말은 간단했다.
"나는 연인이 있어서."
"".......""
이러한 나의 말에 두사람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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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김칫국 ㄴ 누가 보면 우리가 메달린줄.
34-66 공과사는 구분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67-99 아, 아하하..그랬죠..
100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내일부터 제주도 여행갑니다. 한동안 연재 못해용!
2박 3일입니당!
더 많은쪽으로 이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