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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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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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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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우─! 1500댓글 돌파인거에요!
이오리 「야요이, 아까 프로듀서가 했던말 기억해?」
야요이 「엣? 프로듀서가 했던 말이라니..?」
이오리 「"앞으로도 너희들이 위험해질일 없이 내가 꼭 지켜줄태니 걱정하지않아도되"..」
야요이 「아..!」
이오리 「이제 기억나는거야?」
야요이 「우응..////」
이오리의 말에 무엇을 떠올린 것일까,
그녀의 말에 수긍할 때 약간 얼굴을 붉히는 야요이
이오리 「프로듀서는 우리를 위험해질일 없이 꼭 지켜준다고 했는걸?」
이오리 「그런 프로듀서가 우리들만 내버려두고 돌아오지 않을리가 없잖아?」
야요리 「후흣.. 그러네」
이오리 「그러니까 여기선 프로듀서가 돌아올때까지 함께 믿고 기다리자」
야요이 「응!」
이오리의 말에 힘차게 대답하는 야요이
야요이 「아참.. 이오리쨩?」
이오리 「응?」
야요이 「..고마워」
이오리 「?!」
이오리 「뭐, 뭐가 고맙다는건지 전혀 모르겠는데?」
야요이 「후훗.. 아무것도 아니야」싱긋
이오리 「우으..」
그후..
이런 다정한 대화를 주고받는 야요이오리였다
P (음..) 멈칫
P (위치상으로 보면 이 앞이 비상 발전기가 있는 곳이고..)
P (여기서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매장으로 나가는 출입문이겠구만)
P (매장 출입문쪽은 이오리 말대로라면 잠겨있을 태지만..)
P (지하 직원 통로에서 처럼 큰소리를 내면 좀비가 몰려들 수도 있으니 가급적 소리를 내면 안되겠어)
P (그러면..) 스윽
그자리에 멈춰서 비상 발전기가 있는 문을 살펴보는 P
P (역시, 안에 들어가봐야하나..)
P 「...」후우
P (자.. 그러면..) 꽉
P (안에 있을지모를 불청객의 정체를 확인해보실까..!)
가볍게 심호흡을 한 후,
눈앞의 문의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려고 하는 P
1. 좀비 (선택 시, 추가앵커 발생)
2. 쓰러져있는 생존자
3. 아무도 없다
3번이 인기가 없어서 슬픕니다..
결국 1번이 되어버렸음으로, 추가앵커를 받겠습니다
1. 문 근처에 있던 좀비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P를 습격해온다
2. 안쪽에 있던 좀비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P에게 다가온다
3. 안쪽에서 움찔거리며 쓰러져 있다
제일 안전하다 싶은 선택지는 인기가 없군요..
어째서일까
P (어디보자..)
그렇게 P가 문을 열고 안에 들어서는 순간─
-그워어어..
P 「?!」흠칫
P (역시 있었나..!)
좀비 「으어어어...」비틀비틀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며 저 멀리서 다가오는 좀비가 P의 시야에 들어왔다..!
P (좋아, 다행이 안에 있는건 좀비 한마리가 다인거 같고..)
P (그럼 처리해볼까) 꽈악
빠루를 쥔 손에 더욱 힘을주며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좀비를 처리할 준비를 하는 P
1. 빠루로 좀비의 머리를 공격하여 손쉽게 처리
2. 빠루로 좀비는 처리했지만 공격하는 순간, 좀비의 피가 몸에 튀었다 (선택 시, 추가앵커 발생)
2번이라니..!
2번은 안될거같아서 추가 앵커라던가 생각 안해놨는데.. 히이익!
1. 얼굴
2. 상의
3. 바지
1번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흔한 전개는 흔한 엔딩밖에 안 불러오니까요! 좀 더 기묘하고 작품 외적으로 위험한 3번! 을 골라보았지만 이미 결정은 났군요..
어딜봐서 저 안에 좀비가 대량으로 있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3번이 어째서 위험한겨?!
프로필 이미지와는 다르게 무서운 소리를 하시네요?!
역시 딥다크 마스터이신가!
그렇게 좀비가 P의 지척에 다가온 순간─
-부웅!
-콰직!
좀비 「그워어...!」움찔
P의 빠루가 좀비의 급소를 향해 휘둘러졌고..
-푸슛..
P 「윽..!」
빠루의 일격이 좀비에게 닿는 직후,
일격을 맞은 부위에서 좀비의 혈액이 갑작스럽게 P의 얼굴쪽으로 튀어버렸다..!
P (후.. 끝났나)
이내 생명이 다해 바닥으로 쓰러지는 좀비의 모습을 확인하는 P
P (제길, 아까도 좀비의 피가 얼굴에 피가 튀었는데..)
P (이거.. 나중에 헬멧이라도 찾아둬야 할지도 모르겠구만)
P (일단 피가 얼마나 튀었는지 확인을..) 스윽
튄 피의 양을 확인하기 위해,
손등으로 피가 튄 얼굴 부위를 훔쳐내는 P
1. 양이 많지않다
2. 양이 약간 많다
>>1539 어째서! 절망도 운명도 없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좀비들 두개골을 격파! 박살! 분쇄! 하는게 어디가 딥다크한가요!
P 「...」
P (생각보다 튄 피의양이 많은거 같은데..?)
P (양이 적었으면 그냥 손으로 대충 훔쳐내면 됬을탠데..)
P (이건 화물용 엘리베이터로 가서 두루마리 휴지로 닦아내야겠구만)
P (아, 가는김에 두루마리 휴지를 몇개 좀 챙겨놔야..) 저벅
그런 생각하며 비상 발전기가 있는 방을 나서려고 하는 P
1. 그대로 화물용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한다
2. 문득 발길을 멈추고 비상용 발전기실에 대해 생각한다
안전한 선택지는 왜이리 인기가 없는가! 어헣헣
P (잠깐..) 멈칫
P (그러고보니 어째서 이곳에 좀비가 있던거지..?)
P (이오리의 말과 직원 통로의 시체를 보면 사람들을 습격했던건 확실한데..)
P (그렇다면 좀비는 이곳에 있을게 아니라..)
P (직원 통로에 남아있어야 정상일탠데..?)
이곳에 남아있던 좀비의 존재 때문에 고민에 빠진 P
P (단순하게 생각하면..)
P (좀비에게 물린 사람이 여기로 도망쳐왔다가 죽어버린 후, 다시 좀비로 되살아나 버렸고..)
P (직원 통로의 좀비는 남아있던 사람들이 간신히 잡았지만 이미 물려버린 상태라 죽어버렸다고 생각하면..)
P (전후 상황이 얼추 맞아떨어지긴 하는데..)
P (..이거, 만약 그때 시체에 마무리를 가하지 않았다면..)
P (그 시체들이 좀비로 되살아나 습격해왔을지도 모르겠는걸)
그런 생각들을 하며 상황을 맞춰가던 P
그 때─
1. 갑자기 방안의 전원이 깜빡거리기 시작한다
2. 쓰러진 좀비 근처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계속 이쪽 선택지가 되버리면 배드력이 점점 차오르는데.. 호옹이?!
이후 앵커는 중요 선택 분기점인데..
별도의 설명 없이 앵커를 받으면 최악으로 치닫을거 같아서 설명도 첨부합니다
P 「..?」
P (뭐지?)
P (방금 전원이 꺼졌다 켜진거 같았는데..?)
갑작스럽게 비상 발전기실의 전원이 깜빡거리자,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생각을 중단 후, 비상 발전기실의 전원을 올려다보는 P
1. 비상 발전기실의 전등이 계속해서 깜빡거리다 갑자기 전원이 꺼져버린다(선택시 이오리의 나머지 질문기회 및 이후 주요 선택지 증발)
2. 별다른 이상이 보이질 않아 중단했던 생각을 재개한다
설명을 첨부한 보람이 있는지 1번이 선택 안됬네요
..랄까, 그래도 고르는 분들이 있어서 ㄷㄷ
잠깐 어떻게 쓸지 막혔다가 인양의 힘에 연재를 재개합니다!
비상 발전기실의 전원은 별다른 변화없이 계속해서 빛을 밝히고 있었다
P (겉보기엔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P (기분탓인가?)
P (아니, 분명 전원이 깜빡거렸던 감각이 남아있는데..)
P 「...」물끄럼
그렇게 비상 발전기실의 전원을 계속 바라보는 P
P (전원이 깜빡거렸던게 내 착각이 아니라면, 분명 뭔가 원인이 있을탠데..)
P (아, 그러고보니..!)
P (지하 직원통로의 기계실&모니터실에서 소음이 계속 발생해서 좀비를 불러들이고 있었어..!)
P (만약, 그쪽의 좀비들이 무언가 장비를 망가트려서 이곳에도 그 전조 증상이 나타난거라면..)
P (내 생각이 너무 과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지..)
그런 생각들을 하며 비상 발전기실을 둘러보는 P
P (역시 탈출을 서두르는 편이 좋을려나?)
P (일단 이곳의 조사를 끝내고, 서둘러 녀석들 곁으로 돌아가야겠구만)
P (그럼 어디를 살펴볼까..?)
P가 조사하는 곳(다수결) >>+1~5
1. 비상 발전기
2. 벽면
3. 바닥
P (역시, 좀비도 안에 있었고 하니..)
P (먼저 비상 발전기 쪽을 살펴보는게 좋겠지) 저벅
그렇게 결정한 후,
비상 발전기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P
P (어디보자..)
P (흠..) 지긋
P (작동하고 있지 않아서일까, 다행이 안에 있던 좀비가 손댔던 흔적은 없는거 같구만)
P (그리고 기판같은 것들은 지하에 있던 발전기에 비하면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걸)
P (음? 이 버튼은..)
P (오, 이게 비상 발전기의 동작 버튼인가본데..)
P (뭐, 지금은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니 이게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 볼수는 없겠지만..)
P (나중에 갑작스럽게 전원이 나가버렸을 때, 이걸 누르면 되겠..) 흠칫
P (잠깐, 설마 이것도 작동했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건 아니겠지..?)
P 「...」물끄럼
눈앞의 비상 발전기의 동작 버튼을 물끄럼이 바라보는 P
P (그러면 비상 발전기의 확인은 끝났고..)
P (다음엔 어디를 살펴볼까?)
P가 조사하는 곳(다수결, 마지막 조사) >>+1~5
1. 벽면
2. 바닥
2번이 몰표..?!
1번이였으면 무기 획득할 수도 있었는데 이쪽은 바이바이~
P (주변을 둘러봐도 별다른건 없는거 같은데..)
P (하지만 이대로 가기엔 뭔가 아쉽고..)
P (혹시 바닥에 뭔가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니 바닥이나 살펴볼까..) 스윽
그렇게 비상 발전기실의 바닥을 천천히 살펴보는 P
P 「...」지긋
P (이거..)
P (보이는 거라곤 휴지통이랑 굴러다니는 먼지 정도밖엔 없구만)
P (하긴, 별다른게 있을리 없는게 당연한걸려나?)
P (이렇게 되면 이곳에 남은 용건도 없겠다..)
P (슬슬 돌아가볼.. 응?)
순간─
별다른 소득없이 비상 발전실을 나가려는 P의 시야에 쓰러진 좀비 근처에서 빛을 밝히는 무언가가 보였다
P (쓰러진 좀비 근처에 뭔가 반짝이는 물체가..?)
P (저게 대체 뭐지?) 저벅
그렇게 생각하며 반짝이는 물체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P
1. 카드키
2. 열쇠
3. 100엔 동전
1번 확정..
이걸로 아이템 획득이군요!
>>1598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