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각, 프로듀서는 잠시 회의실을 벗어나 바람을 쐬고 있었다.
꽤나 오랜 시간동안 두 사람이서 토의를 가장한 싸움을 보고 있었기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했던 프로듀서.
회의실로 들어와 휴대폰을 잠시 만지작거리던 프로듀서는, 이내 자신의 휴대폰에 걸려온 매니저 씨의 전화를 보게 된다.
영상통화인걸보니 유이가 전화하라고 부추긴 모양이었다.
「두 분, 잠시 급한 전화가 와서 받고 와도 괜찮을까요?」
「그러게.」
「위.」
「감사합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겁니다.」
두 사람에게 허락을 받은 프로듀서는 바람을 쐬던 발코니로 나와 매니저 씨에게 전화를 건다.
촬영이 바쁜걸까, 매니저 씨의 전화 연결음이 계속 이어지다가 뚝 하고 끊어진다.
말없이 휴대폰을 보던 프로듀서는 유이에게 전화를 걸까 하다가 전화를 걸지 않고 그냥 둔다.
유이도 바쁠테니까, 전화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그녀에게 빨리 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돌아온 회의실은-
「그러니까 아마가세 토우마는 조금 더 망가지는 편이 좋다고! 그 녀석은 자존심만 센 주제에 의외로 덜렁이라 그런 갭이 꽤 괜찮다 이 말일세!」
「그러니까 덜렁이 설정은 남자 아이돌에게는 필요 없다고요! 오히려 왕자님 포지션으로 나가야 더 활동을 잘 할 수 있다 이말입니다!」
...아직도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었다.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를 생각하면서, 프로듀서는 얌전히 자신의 자리에 가 앉는다.
1~50 사탕 광고 촬영을 마치고 비치발리볼 경기장으로 온 유이.
51~100 사탕 광고 촬영을 마치고 미나미를 만난 유이.
프로듀서를 걱정하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는 비치발리볼 대회에 나가는 유이.
사실 유이는 별로 하는 것도 없었다.
그냥 오는 공을 막고 미나미에게 패스하면 됐었으니까.
유이가 올려주는 공을 기가 막히게 구석으로 찔러넣어 점수로 연결시키는 미나미.
여하튼 그래서, 미나미-유이 페어 결승 진출.
「와, 대단해 미나미쨩! 엄청난 실력이네!」
「아, 아뇨. 오기 전에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왔었거든요. 그런데 유이쨩의 프로듀서 씨는 안 왔나요? 항상 같이 있었잖아요.」
「아, 다른 일이 있어서 올 수가 없어. 조금 슬프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지.」
「그렇네요- 유이쨩,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에 있던 프로듀서 씨와 찍은 사진을 보고 힘냈었고.」
매니저 씨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프로듀서는 회의장을 소리도 없이 빠져나가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잠시 기다리자 커다란 밴이 클락션을 울리며 들어오다가 이내 주차된다.
밴 쪽으로 다가간 프로듀서는 이내 문을 열고 나오는 유이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어준다.
그런 프로듀서를 발견한 유이가 그에게 달려가 안기려다, 살짝 멈칫거리고 주변을 살핀다.
「뭐 해?」
「아, 주변에 사람이 없나 싶어서...」
「유이는 유명한 아이돌이니까 말이지- 뭐, 그럼 같이 올라갈까?」
「응.」
어딘가 어색한 프로듀서의 말에 잠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그의 손을 살짝 잡는 유이.
그 온기가 전해져서일까, 프로듀서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보인다.
21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뭐 됐어 너는 쿠로이 사장의 노예다 오니가시마 라세츠.
「쿠로이 사장님은 더 이상 주피터를 관리하시지 않으시잖아요?」
「그래도 몇 년동안 그 녀석을 관리한 경험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애송이. 어서 자리에 앉도록.」
「아, 네...」
쿠로이 사장의 말에 자리에 앉는 프로듀서.
그리고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예능부 부장과 쿠로이 사장의 대토론이 이어진다...
프로듀서는 빠진 채로.
「저, 제가 필요가 없는것 같은데 저는 빠져도-」
「그건 안 돼! 네 녀석의 그 알량한 지식으로 우리 두 사람의 토론을 봐 줘야 흥이 살지!」
...뭐하는짓이야, 이게.
한편, 유이는-
1~50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51~100 영 기운이 없는 표정으로 촬영하고 있다.
3표
「유, 유이쨩! 촬영이라구요?! 프로듀서 씨가 없다고 해서 땡땡이는 안 돼요!」
...영 의욕없는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프로듀서의 부재로 따라나서게 된 매니저 씨가 유이를 어떻게든 독려하려고 이것저것 방법을 내고는 있었지만, 그마저도 먹히지 않는 듯하다.
「아, 의욕없다- 사탕을 먹어도 단맛이 없고... 이 회사, 실은 사탕 잘 못 만드는거 아니야?」
1~50 그, 그렇긴 하지만-읍읍!
51~100 그럴리가 없잖아요! 여기는 그 유명한 시다레 컴퍼니라고요!
3표
@의문의 다가시카시행
혹시 사탕이 이건가...?
「아니- 그런데 오늘은 사탕을 아무리 먹어도 단맛이 안 느껴진다구우- 역시 프로듀서쨩이 없어서일까나-」
「그렇다고 해도 한창 일하고 계신 프로듀서 씨를 데리고 올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아아, 프로듀서쨩이 여기 있다면 열심히 일할텐데-」
「으음...아!」
1~50 전화!
51~100 영상통화!
3표
「영상통화?」
매니저 씨의 말에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유이.
영상통화를 모르지는 않겠고... 아마 연결이 안 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받을까?」
「모르죠, 그건! 아마 못 받으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 프로듀서쨩의 일에 지장이 가지 않게 해야지. 뭐하러 영상통화를 해.」
「그래도 한 번 충전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프로듀서 씨라면 받을거 같고.」
「음... 그래, 그럼 한 번 걸어보자.」
1~50 받는다.
51~100 안 받는다.
3표
하지만 역시 일이 바쁜 모양인지, 영상통화는 걸리지 못하고 꺼져버린다.
「아...」
「뭐, 그럴 것 같았어. 프로듀서쨩도 바쁠테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겠지만... 죄송해요, 괜히 신경쓰게 해버려서...」
「괜찮아, 매니저쨩! 유이가 어린애도 아니고!」
「그럼 촬영을 열심히 하도록-」
「아, 그건 의욕이 안 나서 무리-」
「이럴 때에만 노노쨩이 되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의 현재 상황
1~50 아마가세 토우마에 대한 토의가 끝나고 잠시 쉬는 타임.
51~100 아직도 두 사람의 토의가 안 끝나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
3표
꽤나 오랜 시간동안 두 사람이서 토의를 가장한 싸움을 보고 있었기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했던 프로듀서.
회의실로 들어와 휴대폰을 잠시 만지작거리던 프로듀서는, 이내 자신의 휴대폰에 걸려온 매니저 씨의 전화를 보게 된다.
영상통화인걸보니 유이가 전화하라고 부추긴 모양이었다.
「두 분, 잠시 급한 전화가 와서 받고 와도 괜찮을까요?」
「그러게.」
「위.」
「감사합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겁니다.」
두 사람에게 허락을 받은 프로듀서는 바람을 쐬던 발코니로 나와 매니저 씨에게 전화를 건다.
1~50 받는다.
51~100 못 받는다.
3표
말없이 휴대폰을 보던 프로듀서는 유이에게 전화를 걸까 하다가 전화를 걸지 않고 그냥 둔다.
유이도 바쁠테니까, 전화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그녀에게 빨리 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돌아온 회의실은-
「그러니까 아마가세 토우마는 조금 더 망가지는 편이 좋다고! 그 녀석은 자존심만 센 주제에 의외로 덜렁이라 그런 갭이 꽤 괜찮다 이 말일세!」
「그러니까 덜렁이 설정은 남자 아이돌에게는 필요 없다고요! 오히려 왕자님 포지션으로 나가야 더 활동을 잘 할 수 있다 이말입니다!」
...아직도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었다.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를 생각하면서, 프로듀서는 얌전히 자신의 자리에 가 앉는다.
1~50 사탕 광고 촬영을 마치고 비치발리볼 경기장으로 온 유이.
51~100 사탕 광고 촬영을 마치고 미나미를 만난 유이.
3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 유이에게 돌아온 대답은, 두 사람이 촬영으로 정신없을 때에 프로듀서의 전화가 와 있었다는 것.
「지, 진짜?! 프로듀서쨩이 전화했었어?!」
「아, 네. 잠시 짬을 내서 전화하신것 같은데... 어떻게, 전화해볼까요?」
「으음... 아, 아니야. 전화하지 마. 프로듀서쨩도 여러 일이 있어서 눈코뜰새 없이 바쁠테니까.」
「그래도...」
「프로듀서쨩, 밥은 잘 먹고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있을 일 +3까지
@@사이마스는 조금 그렇습니다. 다른 앵커로 부탁드리겠습니다 +1
사실 유이는 별로 하는 것도 없었다.
그냥 오는 공을 막고 미나미에게 패스하면 됐었으니까.
유이가 올려주는 공을 기가 막히게 구석으로 찔러넣어 점수로 연결시키는 미나미.
여하튼 그래서, 미나미-유이 페어 결승 진출.
「와, 대단해 미나미쨩! 엄청난 실력이네!」
「아, 아뇨. 오기 전에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왔었거든요. 그런데 유이쨩의 프로듀서 씨는 안 왔나요? 항상 같이 있었잖아요.」
「아, 다른 일이 있어서 올 수가 없어. 조금 슬프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지.」
「그렇네요- 유이쨩,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에 있던 프로듀서 씨와 찍은 사진을 보고 힘냈었고.」
「어, 어... 봤어?!」
「네. 두 분은 무슨 관계죠? 프로듀서와 아이돌 관계는 이미 넘은것 같은데요.」
1~50 사실대로 말한다.
51~100 적절히 꾸며낸다.
3표
「혹시 사귀는 관계라거나?」
「어, 어랏?!」
미나미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쳐다보는 유이.
유이의 반응에 미나미가 후훗하고 웃으며 입을 연다.
「역시 그랬군요. 어쩐지 두 분이 잘 붙어다니시더라고요.」
「그, 어디가서 말하면 안돼? 그러면 프로듀서쨩, 난감하게 될거야...」
「걱정 마세요. 저는 단지 궁금했을 뿐이니까요. 아, 저기 시오리쨩이랑 나나미쨩이 오네요.」
「안녕하세요, 오오츠키 씨, 닛타 씨.」
「안녕하세여-」
「안녕하세요, 시오리쨩, 나나미쨩. 두 분도 결승에 진출했었죠?」
「그런 거예여- 뭐, 실력적으로는 두 사람이 더 위라고 생각하지만여-」
「그런, 두 사람도 멋진 실력이었는걸요. 결승, 즐겁게 경기해요?」
「네! 닛타 씨! 그보다 오오츠키 씨, 그 수영복-」
1~50 정말로 귀엽네요!
51~100 정말로 섹시하네요!
3표
「그, 그럴까나?」
「혹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셀까로 찍어서 보내보는거예여-」
「아...」
시오리와 나나미의 말에 유이가 잠시 고민하다가 휴대폰을 들어 셀카를 찍고는 재빠르게 프로듀서에게 보낸다.
혹시라도 본다면 기운 낼 수 있도록.
1~50 유이가 보낸 사진을 본 프로듀서가 메챠쿠챠 기운이 났습니다.
51~100 이런, 프로듀서의 휴대폰의 배터리가 다 됐습니다.
3표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두 사람의 의미없는 토의를 듣고 있던 프로듀서의 휴대폰이 소리를 낸다.
두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슬쩍 휴대폰을 켜본 프로듀서는, 이내 콜록거리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유이...」
잠시 중얼거리던 프로듀서는, 휴대폰을 닫고 빙긋 미소를 지어보인다.
오늘은 평소보다 열심히 일할 수 있을것 같아.
예능 촬영장에서 일어날 일 +3
그런 유이의 모습을 보던 매니저 씨가 안쓰럽다는 듯이 쳐다보더니 천천히 입을 연다.
「유이 쨩, 역시 프로듀서 씨가 아니면 힘이 안 나는거죠?」
「응...뭐랄까, 재미없어.」
「그럼 아이돌 생활과 프로듀서 씨 중에는 뭐가 더 중요한가요?」
1~50 둘 다 중요.
51~100 프로듀서가 중요
3표
「아이돌로서는 최악의 발언이지 않나요, 그 말은?」
「하지만 프로듀서쨩은 유이를 아이돌로 만들어준 사람이라구! 힘든 시간도 프로듀서쨩과 함께였기에 헤쳐나갈 수 있었다구! 이제는 프로듀서쨩과 함께가 아니면, 프로듀서쨩이 아니면...!」
1~50 그렇다는데요, 사무원 씨.
51~100 그렇다는데요, 전무님.
3표
유이의 말을 들은 매니저의 입에서 불길한 사람을 부르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매니저의 말에 유이가 깜짝 놀라며 그녀를 쳐다보다가 그럴 리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연다.
「설마 매니저 씨... 함정을 파 놓은거야?」
「함정이라뇨. 저는 그저 사무원 씨에게 받은 부탁을 이행하고 있을 뿐이예요.」
「왜 그런 짓을 하는거야! 나랑 프로듀서쨩이랑 떨어뜨리려고 하는거야?!」
1~50 그런거 아니예요. 유이쨩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서예요.
51~100 그런거 아니예요. 사무원 씨가 걱정했다구요.
3표
「내 주변을 감시하려고...?」
「네. 유이쨩은 가끔 프로듀서 씨에 대한 사랑을 말해버리니까요. 오늘은 그런 일이 없었지만, 프로듀서 씨가 없을 때에는 꽤나 외로움도 자주 타고요.」
「아...」
매니저의 설명에 유이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살짝 고개를 숙인다.
이 사랑, 두 사람에게 지금까지 폐가 아니었을까 하고...
「그래도 유이쨩은 나쁘지 않아요. 사랑한게 뭐가 죄겠어요, 그렇죠?」
「매, 매니저쨩...?」
「프로듀서 씨가 얼마나 유이를 아끼는지는 모든 관계자들이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것도 하는거예요. 사무원 씨도 두 사람의 걱정을 많이 하고 있고요.」
「사무원쨩이...?」
「네. 뭐, 조금 방법이 그래서 그렇죠. 그렇지 않나요, 사무원 씨?」
매니저 씨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말에 사무원 씨가 빼액 소리를 질렀는지 매니저의 표정이 약간 찡그려진다.
그래도 그다지 기분 나쁜 표정은 아니니 그저 소리만 좀 지르고 만 모양이다.
「자, 그럼 프로듀서 씨를 만나러 갈까요. 아마 예능촬영장에는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응!」
1~50 프로듀서를 보자마자 유이가 품으로 안겨듭니다.
51~100 프로듀서를 본 유이가 품으로 안겨들려다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의식해 미소만 지어보입니다.
3표
매니저 씨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프로듀서는 회의장을 소리도 없이 빠져나가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잠시 기다리자 커다란 밴이 클락션을 울리며 들어오다가 이내 주차된다.
밴 쪽으로 다가간 프로듀서는 이내 문을 열고 나오는 유이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어준다.
그런 프로듀서를 발견한 유이가 그에게 달려가 안기려다, 살짝 멈칫거리고 주변을 살핀다.
「뭐 해?」
「아, 주변에 사람이 없나 싶어서...」
「유이는 유명한 아이돌이니까 말이지- 뭐, 그럼 같이 올라갈까?」
「응.」
어딘가 어색한 프로듀서의 말에 잠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그의 손을 살짝 잡는 유이.
그 온기가 전해져서일까, 프로듀서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보인다.
촬영장에서 있을 일 +3
딱딱한 인사 한 번을 나누고 각자의 대기실로 들어가 의상을 교체하는데 유이가 길게 한숨을 내쉬며 초조해한다.
「우, 떨려...」
「예능 MC는 꽤 여러번 했잖아, 유이. 긴장할게 뭐가 있어.」
「무대에 몇 번을 올라가도 긴장되는건 긴장되는거라구...」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 스탠바이할 시간이야.」
유이의 푸념을 들어주던 프로듀서가 관계자의 신호를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유이를 도와준다.
의상이 조금 불편한 유이는 긴장감까지 섞여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빤히 프로듀서를 쳐다본다.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키스를-
「아, 그렇지. 잘 다녀와, 유이.」
쪽.
입술과 볼이 닿는 작은 소리가 들리고, 대기실의 문이 열린다.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유이는,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응, 프로듀서쨩!」
예능 촬영의 만족도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