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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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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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사무실]
코토리
타가키 사장
[오전 레슨]
하루카
치하야
마미
히비키
타카네
아즈사
+유키호
[오전/오후 스케줄]
아미 : 라디오 게스트 / 드라마 촬영
[오프=휴일]
미키
이오리
야요이
리츠코
+마코토
[개별 약속]
+유키호 & 마코토 : 오후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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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우─! 1200댓글 돌파인 거에요!
이어지는 장면(다수결) >>+1~5
1. 야요이의 폭탄발언
2. 야요이의 치료 진행
..폭탄이 뭔가 신경쓰이기도하고오
이분들 피의 색이?!
>>1213
뭔가 말하고 싶은데 네타가 될거같아서 자제합니다
야요이 「웃.. 사, 살살 부탁드려요오..」
P 「음.. 최대한 노력해볼게」
P 「자, 일단 이 약을 먹으렴 야요이」슥
야요이에게 소염+진통제 효과가 있는 알약을 건네는 P
야요이 「우? 이건 무슨 약인가요 프로듀서?」
P 「아아, 야요이가 아픈걸 덜하게 해주는 알약이야」
P 「먹자마자 효과가 나지는 않겠지만, 야요이에게 도움이 될거야」
야요이 「웃우─! 알겠습니다」
야요이 「하압..」휙
야요이 「꿀꺽..」
이내 P가 건넨 알약을 입에 넣고 물을 마시는 야요이
야요이 「푸아.. 잘먹었습니다!」
야요이 「아, 그러고보니 약이라고 해서 쓸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P 「아아, 알약형태니까 말이지」
야요이 「웃우─! 쓰지 않아서 다행인거에요」악의 0%
P 「하하..」뜨끔
야요이의 악의없는 말에,
조금 전에 야요이가 탄산수를 마시고 보인 반응이 떠올라 뜨끔하는 P
야요이 「네에!」
이오리 「야요이 아프게 하면 안된다구 프로듀서!」
P 「그러니까 최대한 노력해볼게」
그렇게 말하며 야요이의 염좌를 바라보는 P
P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약의 효과가 나타날거같긴 한데..)
P (지금 치료를 시작해야하나?)
P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시작해야하나?)
P 「흐음..」
야요이에게 약을 먹인 시간을 생각하며 잠깐 고민하는 P
1. 바로 시작한다
2. 조금만 더 기다린다
2번은 시간을 끌다 어느샌가 모여든 좀비들한테 포위될것 같고
딥다크한 분들이 가득해서 1번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2번이 됬네요
좋아, 아직 완전히 딥다크로 물들지 않아서 다행이야!
뭔가 말해드리고 싶으나 역시 네타가 되는지라 노코멘트
야요이 「웃우─! 알겠습니다에요!」
P 「그러면.. 아, 이오리 부탁할게 있는데..」
이오리 「정말이지, 이번엔 어떤 일이야?」
P 「야요이의 치료를 하는동안 간이 창고 내에서 식량이나 식수가 될만한게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줄 수 있어?」
이오리 「엣? 그치만 난 그런거 분간을 잘 못할탠데..」
P 「그럼 식수만이라도 가능해?」
이오리 「우움.. 뭐, 음료 같은건 아까본게 전부니까 가능하겠네」
이오리 「그럼 확인해보고 올태니 야요이 치료 확실히 해두라구?」스윽
P 「하하.. 알겠어」
P (어지간히 야요이가 걱정되는 모양이네 이오리)
P (그렇다면 나도 그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 수 없겠지)
이오리가 식수의 체크를 하러 떠난 사이,
그런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시 다잡는 P
야요이 「프로듀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나요?」
P 「음..」
P 「지금쯤이면 약효가 퍼졌을거 같으니까 이제 시작하면 될거같아」
P 「혹시 아프면 참지말고 말해줘 야요이」
야요이 「네에」
P 「일단 염좌가 있는 발의 신발을 벗길게」덥썩
그렇게 말하며 야요이의 신발을 조심스럽게 벗기는 P
야요이 「하읏?!」움찔
P 「앗, 미안 야요이 많이아프니?」
야요이 「하우.. 괜찮아요 프로듀서」
야요이 「조금 찌릿해서 놀란거 뿐이랍니다..」
P 「그래?」
야요이 「네에, 이정도라면 어떻게든 견딜 수 있을거 같아요」
P 「그거 다행인걸」
P (휴우..)
P (바로 치료하지 않고 조금 기다린 보람이 있는거같네)
P 「그럼 셋을 세면서 한번에 신발을 벗길태니 조금 참아보렴」
야요이 「! 알겠어요」
P 「하나.. 둘..」
P 「셋!」퐁
야요이 「하윽..」움찔
셋을 셈과 동시에 야요이의 신발을 벗겨낸 P
P 「아아, 아까 먹은 약이 도움이 많이된거같아」
P 「이번엔 양말을 벗길게」
야요이 「...」조마조마
이번엔 아까와는 달리 천천히 양말을 벗겨내는 P
P 「음..」스르륵
야요이 「흐으..」움찔
P 「좋아, 양말도 벗겨냈고..」
P 「이제 연고를 염좌 부위에 바를태니 조금만 참아줘 야요이」
야요이 「사, 상냥하게 부탁드려요」
P 「알았어」슥
옆에있는 소염, 진통 효과가 있는 둥그런 연고통을 열어 안에 들어있는 연고를 손에 덜어내는 P
야요이 「우...」움찔
야요이 「우..?」
야요이 「어쩐지, 아픈게 조금씩 사라지는거 같아요 프로듀서!」
P 「오, 효과가 바로 나오는거 같네」치덕치덕
약의 효과를 느낀 야요이의 말에 조금 더 꼼꼼이 염좌부위 주변에 연고를 바르는 P
P (좋아, 이제 발이 움직이지 않게 붕대만 감으면 되겠어)
P 「야요이, 이제부터 붕대를 감을태니 혹시라도 아프면 말해줘」
야요이 「네에!」
P 「어디..」스르륵
P (이렇게 감으면 되려나?)
야요이의 발목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는 쪽을 생각하며 천천히 발목에 붕대를 감는 P
1. 대 성공!
2. 고정이 안된다고..?
이 P는 붕대감는게 미숙하군요
..아니면 앵커가 너무한건가..?!
어느 쪽이든 야요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P (어라리? 이게 아닌가)
P (다시한번..) 스윽
P (...어라리요?)
P (..이거 큰일인데, 좀처럼 환부가 고정되지 않아..)
야요이 「프로듀서?」갸웃
P 「미, 미안 야요이 좀처럼 붕대가 잘 감아지지 않아서..」
야요이 「헤에.. 감는게 잘 안되세요?」
P 「으으.. 미안, 큰소리 쳐놓고 면목이 없네」
자신의 미숙함에 작게 신음성을 흘리며 야요이에게 사과하는 P
1. 야요이
2. 이오리
P 「에? 야요이 네가?」
야요이 「네! 이래뵈도 동생들이 놀다가 다쳤을 때 여러번 붕대를 감아봤거든요」
P 「오.. 그거 대단한걸」
야요이 「우..? 그렇게 대단한 걸까요?」
P 「응, 충분히 대단한 일인걸」
야요이 「에헤헤.. 이렇게 칭찬받으니 좀 기쁠까 하고..」
야요이 「아참, 붕대감는 방법 말인데요」
P 「응응」스르륵
그렇게 야요이가 알려주는대로 붕대를 감아보는 P
P 「어디..」스르륵
P 「이러면.. 좋아, 잘된거 같네」
P 「참느라 고생했어 야요이」
야요이 「에헤헤.. 프로듀서가 더 수고하셨어요!」
P 「하하, 그렇게 말해주니 기쁜걸」쓰담쓰담
야요이 「하우?!」
야요이 「뭔가 부끄러워요 프로듀서..」소근
P 「음? 뭔가 말했니?」
야요이 「아..」우물쭈물
P 「..?」
야요이 「조금만 더 쓰다듬어 주셨으면 하고..」
P 「아아, 얼마든지 쓰다듬어 줄게」쓰담쓰담
야요이 「에헤헤..」
야요이 (프로듀서의 손길.. 기분 좋다아..)
그렇게 P의 손길을 느끼는 야요이
야요이 「그리고 나중에도 종종 쓰다듬어 주시면 좋을거 같은데..」
P 「음? 뭐 나로 괜찮다면 얼마든지 해줄게」
야요이 「! 정말이죠?」
P 「응, 뭐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고 말이지」
야요이 「에헤헤.. 알겠어요」
야요이 (해냈다.. 에헤헤..)
P와 그런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속으로 작게 기뻐하는 야요이
P 「일단 염좌 부위의 고정은 잘 끝냈지만..」
P 「나을려면 시간이 좀 걸릴태니 그동안 그쪽 발은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해」
야요이 「웃우─! 알겠습니다에요!」
P 「그럼 벗겨낸 신발과 양말은 이쪽에다「프로듀서-」.. 음?」
저쪽에서 자신을 부르는 이오리의 목소리에 그쪽 방향을 바라보는 P
그의 시야에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이오리의 모습이 들어왔다
1. 10병
2. 20병
3. 아주 많다
이오리가 가져온 음료가 전부였으면 처음 갔을때 P에게 언급했을 겁니다
P 「그래, 어느 정도나 있어?」
이오리 「커피캔이나 그 못먹을 탄산수를 빼면 생수병이 10병정도..?」
P 「그럼 여기 마시다 남은 양까지 하면 10.5병정도 될거같네」
P 「흠.. 생각보단 적을려나」
이오리 「엣, 그렇게 많이 모자른거야?」
P 「뭐, 구출될지 어떨지도 모른 상황이고..」
P 「음식은 몰라도 물이 부족하면 보통 몇일 정도밖에 버티질 못하니까 얼만큼 있어도 부족하겠네」
야요이 「그런가요..」
이오리 「그럼 다른 장소를 조금 더 찾아보는게 어때?」
P 「..아니, 일단 식량도 챙겨야하고..」
P 「너무 많은 양은 가져갈 수 없으니 식수는 저정도로 만족하자」
P 「아참, 그리고 이오리 네 상처도 치료해야지」
이오리 「으읏..」움찔
P의 말에 살짝 움찔하는 이오리
1. P
2. 야요이
이오리 「프로듀서..」
이오리 「설마 슈퍼 아이돌 이오리쨩의 허벅지를 만질셈이야?」
P 「아..」
P 「내가 너무 무신경했나보네.. 미안 이오리」
이오리 「..알면 다행이네」
야요이 「이오리쨩, 그러면 내가 봐줘도 될까?」
이오리 「에? 이제 걸을 수 있는거야 야요이?」
야요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오리쨩 상처 정도는 치료할 정도로 건강해졌어」
이오리 「그렇다면 이쪽에서 부탁할게 야요이」
야요이 「으응, 맡겨줘 이오리쨩!」
그런 대화를 하며 야요이에게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다가가는 이오리는..
이오리 (하우.. 다행이야)
이오리 (아직은 프로듀서가 내 허벅지를 만지는게 너무 부끄럽달까..)
이오리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됬는데, 어떻게 잘 넘어간거 같네)
이오리 (하우으..)
약간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P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1. 살짝 긁힌 상처
2. 크게 긁힌 상처
3. 아무 상처도 없다
이분 딥다크력이 강렬하다는걸 보여주고 계셔..?!
과반수가 된게 없으니 2표를 받은 2, 3번으로 재앵커 받겠습니다(이오링 무사해줘!)
이오리의 다친 정도(다수결) >>+1~5
1. 크게 긁힌 상처
2. 아무 상처도 없다
이오리 「이곳으로 도망쳐올 때 가볍게 긁힌거 말곤 달리 없는거 같은데..」
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 상처가 없다니..
아하!! 이미 이오리의 몸은 좀비바이러스에게 어느정도 오염되어 자동치료가된거군요. 하지만 그 대가로 뇌에 이상이..
분명 이오링이 상처를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상황이 다급해서 확인해보지 못했다는 언급을 한거같은데 말이죠
이오리 「글쎄..」
이오리 「나도 지금 확인하는거라 잘 모르겠는걸」
P 「그러면 전체적으로 봐야하겠는걸」
이오리 「잠깐, 프로듀서는 등돌리고 다른데 보고 있으라구!」
P 「아니.. 왠지 걱정되서 말이지」
야요이 「상처가 있으면 알려드릴태니 이오리쨩 말대로 하세요 프로듀서!」
P 「아아, 알았어」슥
이오리와 야요이의 말에 그녀들을 등지고 돌아선 P
야요이 「그러면 시작할게 이오리쨩」
이오리 「으응..」
야요이 「어디보자..」만질만질
이오리 「?!」움찔
이오리 「야, 야요이..?」
야요이 「응? 왜그래?」
이오리 「그 손길.. 간지러우니까 그만두어줘..」
야요이 「엣? 그치만 이러지 않으면 꼼꼼하게 볼 수 없으니까 조금만 참아줘」
이오리 「그, 그런..?!」
야요이의 손길에 조금씩 움찔거리던 이오리의 부탁을 거절한채,
그녀의 허벅지 여기저기를 살피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야요이
이오리 「그, 그래..?」
야요이 「역시 치마속도 살펴보지 않으면..」덥썩
이오리 「하읏?!」움찔
이오리 「자, 잠깐만 야요이..!」
야요이 「간지러워도 참아줘 이오리쨩」더듬더듬
이오리 「하으으.. 하앗?!」오싹
P 「들리지 않는다..」중얼
P 「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중얼중얼
이내 이오리의 치마를 들추어 치마 안쪽에 가려진 허벅지 곳곳을 살펴보는 야요이
그런 야요이의 손길을 기묘한 신음성을 내며 견뎌내는 이오리와,
그녀의 음성을 어떻게든 자기암시를 걸며 듣지 않으려고 하는 P였다
야요이 「어라..?」
야요이 「꼼꼼히 살펴봤는데 상처가 전혀 안보여 이오리쨩」
이오리 「하아.. 하우..」
이오리 「..그럼 이제 끝난거야?」
야요이 「응!」
이오리 「하후으으...」한숨
이오리 (드디어 끝났구나..)
확인이 끝났다는 야요이의 말에 몸의 긴장을 풀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오리
야요이 「아, 미안해 이오리쨩」
야요이 「그치만 놓친 상처없이 꼼꼼히 봐야하니까 어쩔 수 없었는걸?」
이오리 「..그렇네」
야요이 「그치만 이오리쨩, 다친데가 없어서 다행이야!」
P 「음? 다친데가 없다고?」빙글
야요이 「네, 상처같은거 하나없이 멀쩡해요!」
이오리 「하아..」
이오리 「역시 허벅지가 긁힌듯한 감각은 기분탓인 거였네..」
P 「뭐, 그래도 상처가 없다니 다행인걸 이오리」
야요이 「응응, 다행이야 이오리쨩!」
이오리 「아..」뭉클
이오리 「니히힛~ 두명 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P와 야요이의 따스한 말에 그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말을하는 이오리
P (이제 슬슬 다음에 할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어지는 상황(다수결) >>+1~5
1. P가 야요이 부모님 일행에 대해 말한다
2. P가 이오리의 변한 말투에 대해 말한다
3. P가 식량에 대해 말한다
4. 자가발전 라디오로 현재 상황을 파악한다
5. 야요이가 P의 바지에 있는 수선자국을 눈치챈다
의외로 만장일치가 한번에 나왔군요?!
P (일단 내가 이곳 대형마트에 들어오고 나서 경과한 시간이 그렇게 적지는 않아)
P (뭐, 그렇긴 하지만 그사이에 밖에서 별다른 일은 없을거라 생각되긴 하는데..)
P 「...」슬쩍
그런 생각을 하며 배낭속에 들어있는 자가발전 라디오를 떠올리는 P
P (흐음..)
P (이곳에 오기전에 정보를 약간 얻긴 했지만..)
P (지금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자가발전 라디오를 들어봐야겠어) 스륵
판단이 서자 등에 메고 있던 배낭을 풀어 속에 들어있는 자가발전 라디오를 꺼내려는 P
야요이 「응? 프로듀서 뭐하시는건가요?」
P 「아아, 자가발전 라디오로 대형마트 밖의 소식을 들어볼려고 말이야」뒤적뒤적
야요이 「..!」
야요이 「밖.. 인거군요」중얼
P의 그말에 무언가 깨달은 것일까..
작은 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는 야요이
그런 야요이의 말을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오리와 P 두명 다 듣지 못하였다
P 「미안미안, 그동안은 여유가 조금 없어서 말이야」뒤적뒤적
P 「오, 찾았다」덥썩
한참 배낭을 뒤지다 목적의 물건을 찾아내 꺼내는 P
그런 P의 손에 지하 1층에서의 사투 와중에 떨어져 모서리 부분이 파손된 자가발전 라디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P 「엣..?」
자가발전 라디오 : 덜그럭 덜그럭
이오리 「저기.. 이거 어딘가 망가진거 아니야?」
야요이 「우우.. 모서리가 깨진데다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요..」
P 「」
P (설마, 아까 떨어뜨렸을 때 고장난건가?!)
P 「저기 이오리, 핸드폰 배터리가 다됬다고 했었지?」
이오리 「응」
P 「..야요이는?」
야요이 「우.. 저는 핸드폰을 집에 두고 와버려서..」
이오리 「..프로듀서는 어떤데?」
P 「윽..」
P 「내것도 배터리가 다되버린 상태야..」
이오리 「하아..」
야요이 「그러면 지금으로선 유일하게 외부의 소식을 알 수 있는게 이 자가발전 라디오밖에 없다는거네요?」
P 「..그렇게되지」
P의 그말이 끝나자,
천천히 바닥에 놓여져있는 자가발전 라디오를 바라보는 세사람
1. 아까의 충격으로 완전히 고장난 상태이다
2. 아까의 충격으로 주파수 수신을 못하고 있다
3. 다행이 잘 작동한다
2번이 과반수라니..
이러면 정보를 못얻잖아..?!
1296 >>> 재앵커 하시죠! 3번으로!
그 상황에서 떨어뜨린거니 고장나도 이상할건 없지만 좋다니.. ㅎㄷㄷ!
>>1298
굳이 재앵커 안받아도 될거같네요
P 「이정도 파손되었어도 의외로 문제는 없을지도..」틱
그렇게 말하며 파손된 자가발전 라디오의 전원을 켜보는 P
자가발전 라디오 : 위융~
P 「봐바, 이렇게 전원도 잘 켜지고 말이지」
-지직..-
P 「이제 주파수만 맞추면 방송이..」만지작
-지지직..-
P 「방송이...」만지작만지작
-지지지지지직...-
이오리 「저기..」
이오리 「아무리 해도 기계 잡음만 들리는데?」
야요이 「역시 어딘가 고장난게 아닐까 하고..」
P 「..그러네」멈칫
이오이와 야요이의 말에 계속 망가진 기계음만 흘려대는 자가발전 라디오를 만지작 거리고 있던 손을 멈추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