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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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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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사무실]
코토리
타가키 사장
[오전 레슨]
하루카
치하야
마미
히비키
타카네
아즈사
+유키호
[오전/오후 스케줄]
아미 : 라디오 게스트 / 드라마 촬영
[오프=휴일]
미키
이오리
야요이
리츠코
+마코토
[개별 약속]
+유키호 & 마코토 : 오후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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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축!
1000돌파!
처음 시작할땐 여기까지 올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조회도 6000 이나 되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봐주셨다는 것이겠죠!
스토리는 아직 반도 안온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앞으로도 엔딩을 향해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아니, 스포일러라니 아직 정해진건 없는데요?!
P (역시 이오리가 걱정되긴 하지만..)
P (직원 통로쪽엔 피냄새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없고..)
P (그렇다면 여기선 이오리를 믿고, 야요이가 오면 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의약품을 구하는게 좋겠어)
P (그렇지만..)
P (이거, 이오리가 돌아오면 여러가지로 사과하면서 용서를 빌어야할거 같구만..)
P (좋아.. 그러면 의약품이 어딨을지 조사해볼까)
의약품을 찾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 후, 간이 창고의 내부를 조사하기 시작한 P
1. 선반에서 큼직한 의약품 상자를 발견한다
2. 선반에서 몇종류의 의약품을 발견한다
3. 텅 빈 의약품 상자를 발견한다
아차, 미쳐 선택지를 안넣었네요
그런 이유로 추가해봅니다 (?)
그렇긴 한데, 2번으론 만족을 못하셔서 추가를 해봤습니다 (응?)
1. 1개
2. 2개
3. 3개
어째서 2나 3이 하나도 없는걸까요..?
흠, 2번이 적어도 하나 이상은 나올줄 알았는데 말이죠
정신을 집중하며 간이 창고 곳곳을 꼼꼼히 살피던 P
그 때─
P (음?)
P (저 선반은..?)
닫는 문이 없이 물건을 올려놓는 수납식 선반이 시야에 들어왔다
P (일반 상품을 올려놓는 용도는 아닌거 같은데..)
P (혹시 저기에 있을려나?) 저벅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반으로 다가가는 P
P (어디어디..) 뒤적뒤적
P (의약품으로 보이는게.. 오!)
선반에 놓여있는 물건을 손으로 약간 치워내자,
안쪽에 초록색 십자가 문양이 박혀있는 큼직한 의약품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의약품 상자를 꺼내는 P
P (오.. 상자 크기가 꽤 큰걸?)
P (이정도 크기라면 왠만한 의약품은 다 들어있을거 같구만)
P (좋아, 그럼 이제 안을 확인해볼까) 끼익
그렇게 그 안에 하나 가득 기대감을 갖은 채, 의약품 상자의 뚜껑을 여는 P
그러나..
P 「..어라?」
P의 기대와는 달리,
의약품 상자 안에는 그 크기와 어울리지 않게 몇종류의 의약품만이 들어있었다
의약품의 종류(각 앵커당 하나) >>+1~5
마트 의약품에 그런게 왜있는거죠?!
1~5 앵커를 정리한 결과..
2는 종류가 너무 광범위해서 제외
3은 마트 의약품 상자에 그런 주사기가 있는거가 이상하니 제외
그렇게 종합하여 압박붕대, 소염+진통제(알약), 소염+진통 연고(통) 3종류를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2종류가 비니, 미리 생각해둔 물품들을 선정하여 재앵커를 받겠습니다
안티푸라민 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특정 약품 이름을 등장시킬 생각이 없기에 약효로 분리
>>1042
아니 그런걸 대체 왜..?
1. 의료용 가위
2. 반창고
3. 상처치료 연고
4. 해열제(알약)
5. 수면제(알약)
(나중에 의약품 또 나오면 그땐 타미플루 갑니다)
앵커는 1번과 5번
..반찬고는 뭔가요?
그런거 있어도 약효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무턱대고 먹을리가 없..
>>1049
반창고를 잘못썼군요
>>1050
기이한?!
의약품 종류는 압박붕대, 소염+진통제(알약), 소염+진통 연고(통), 상처치료 연고, 수면제(알약) 5가지로 확정
좀비 바이러스가 소독약으로 막아지는 겁니까?!
P (..아니,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텅 빈것보단 이게 훨씬 좋지)
P (어디보자..) 주섬
내용물에 실망을 하다가 이내 좋은 쪽으로 생각을 고치고,
안의 의약품들을 하나씩 꺼내가며 확인하는 P
P (오, 다행이 압박 붕대가 있네)
P (이게 있으면 야요이의 발목 염좌가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고정하는게 가능하겠지)
P (부목도 있으면 좋겠는데..)
P (적당히 주위를 찾아보면 부목 대용으로 쓸만한게 있을거 같고..) 툭
P (이건.. 알약인가?) 주섬
P (어디 효능이.. 소염, 진통 완화라..)
P (그러고보니 아까 이오리가 긁힌 상처가 있다고 했었지)
P (그러면 야요이와 이오리 두명에게 먹이면 되겠고..) 툭
P (음? 동그란 통도 있구만) 주섬
P (이거는.. 아까의 약이랑 같은 소염, 진통 완화 효과네)
P (아마 환부에 바르는 타입같은데..)
P (이거, 상처에는 못바를거 같구만..) 툭
P (다음건.. 일반적인 연고처럼 생겼네) 주섬
P (어디보자..)
P (흠, 역시 생각했던 상처치료 연고인가)
P (이걸 이오리의 상처에 발라주면 되겠어) 툭
P (이거도 알약 종류인거 같고..)
P (효능이.. 음?)
P (이거.. 수면제였어?)
P (왜 이런게 마트 의약품 상자에 있는거지?)
P (흐음..)
P (어디에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없는거 보다는 낫겠지) 툭
P 「휴우..」
P (그래도 몇종류 없던거에 비해, 의외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었구만)
P (이제 슬슬 애들이 올거같으니 마중이나 가볼까) 빙글
의약품 확인을 끝내고 몸을 돌려 이오리와 야요이를 마중가려고 하는 P
그렇게 몸을 돌린 순간─
P 「에..?」
이오리 「...」
야요이 「아, 끝나셨어요?」
P의 눈앞에 간이 창고를 나섰을 때보다 약간 초췌해진 모습의 이오리와,
이오리 바로 옆의 카트에 누워 그에게 말을 건네는 야요이가 보였다
이오리 「에.. 입구에서 프로듀서의 모습을 발견하고 바로 왔으니까..」
야요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네요」
이오리 「정말이지, 몇번인가 불러봤는데 반응도 없고 말이야..」
야요이 「프로듀서가 뭔가에 집중하고 계신거 같아서 이오리쨩과 같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P 「그, 그랬구나」
P 「그래도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냥 나를 건드렸으면 너희가 온걸 깨달았을탠데..?」
이오리 「뭐, 프로듀서가 이런 상황에서 부르는 소리도 못듣고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으니..」
이오리 「뭔가 중요한걸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야요이 「그래서 프로듀서의 방해하지 말고 기다리자고 정해서 프로듀서의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P 「이거.. 뭔가 면목이 없구만」
P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두명」
P 「으윽..」
이오리 「거기에 직원 통로의 심한 꼴에 있는대로 고생해버리고..」
P 「그, 그건..」
P 「내 생각이 짧았어.. 정말 미안하다 이오리!」꾸벅
이오리 「...」
이오리 「뭐.. 야요이를 데리러 간다고 프로듀서에게 강요한건 나였고..」
이오리 「이렇게 사과해줬으니 특별히 용서해줄게」
P 「아, 용서해주는거야 이오리?」
이오리 「으응.. 프로듀서도 여기까지 오면서 여러가지로 고생했을태니 말이야」
P 「이오리..」뭉클
야요이 「...」지긋
이오리 「왜, 왜그래 야요이?」
야요이 「이오리쨩, 어쩐지 예전보다 상냥해진거 같아」
이오리 「?!」
이오리 「그, 그래보여?」
야요이 「으응!」
야요이 「지금 말하는걸 보면 프로듀서에 대한 어조도 부드러워진거 같고..」
P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말이지..」
이오리 「우으..」
야요이오리의 파워에 진행이 힘들다!
이오리 「...」흠칫
야요이 「오히려 그런 부분이 이오리쨩이 성장했다는거 같아서 이오리쨩의 친구로서 매우 기쁜걸」
이오리 「에..?」
이오리 「저기, 어떤 부분을 낯설다고 생각한거야?」
야요이 「으음.. 조금 전의 평소와는 다른 어른스러운 모습이랄까?」
이오리 「무, 무슨.. 그럼 이전의 나는 꼬맹이란 소리야?!」
야요이 「아하하, 아니야 난 예전의 이오리쨩도 너무 좋아해」
이오리 「그, 그럼 무슨 소리야 대체..」
야요이 「우움.. 뭐라고 할까..」
야요이 「지금의 이오리쨩은 무심코 의지하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는걸」
이오리 「으응?!」
야요이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한결 상냥해진거 같고..」
이오리 「그, 그런..」
야요이 「예전의 이오리쨩도 좋았지만..」
야요이 「지금의 이오리쨩을 전보다 더욱 좋아하게된거 같아 에헤헷..」생긋
이오리 「?!」
이오리 「」펑
이오리 「아우아우..」허우적
이오리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야요이!」
이오리 「프로듀서도 뭐라고 한마디.. 핫?!」
이오리 「내, 내 얼굴 보면 안되!」삭
야요이 「이오리쨩?! 어디 아픈거야?」
이오리 「우우.. 아픈거 아니니까 잠깐만 이쪽을 보지 말아줘어..」꼬물꼬물
초췌한 모습은 어디론가 달아나고, 새빨갛게 익은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며 몸을 배배꼬는 이오리
그런 이오리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던 P는
P 「...」
P (백년이 지나도 야요이오리!) 척
그렇게 속으로 외치며 엄지를 조용히 치켜들고 있었다
?!
이오리가 진정하자, 쇼핑카트 위에 누워있던 야요이를 조심스레 안아들어 바닥에 눕히는 P
P 「읏차..」
야요이 「우우..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프로듀서」
P 「이정도로 뭘..」
P 「지금 야요이 넌 환자니까, 조금 더 어리광부려도 괜찮아」
이오리 「프로듀서 말대로,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야요이」
야요이 「에헤헷.. 두사람 모두 고마워요」
P 「그래, 염좌는 좀 어때?」
야요이 「우움..」
야요이 「일단 움직이지만 않으면 아프진 않아요」
P 「휴우.. 다행이 붓기에 비하면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거같네」
P 「지금 잘 치료해두면 자연스레 회복될거같아」
야요이 「웃우─! 그거 다행이네요!」
이오리 「그래서, 야요이를 치료할만한 의약품은 어느정도 있는거야?」
P 「아, 그건 여길 보라구」슥
그렇게 말하며 의약품 상자에서 꺼낸 의약품을 보여주는 P
이오리 「엣..?」
이오리 「내 상처는 그저 가볍게 긁힌 정도라 약 안발라도 될거같은데..」
P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오리!」
이오리 「읏?!」
P 「이대로 놔두면 흉터가 남을지도 모르잖아?」
이오리 「그치만..」
P 「그리고 아이돌 여부를 떠나서..」
P 「여자아이에게 흉터 따위 생기게 놔둘수는 없으니까 순순히 치료를 받아둬」
야요이 「프로듀서의 말대로야 이오리쨩!」
P 「그러니까 얼른 치료받도록해」
이오리 「휴우..」
이오리 「둘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았다구」
이오리 「실은 다급한 상황중에 벌어진 일이라 정말 긁힌건지, 아니면 내 착각인지 잘 모르겠지만..」
P 「그래? 어디 부위를 다친건데?」
이오리 「그건..」
이오리가 다친 부위(다수결) >>+1~5
1. 허벅지
2. 옆구리
3. 팔 안쪽
이오링의 허벅지라니..?!
그나저나 무난한 3번은 어째서인지 하나도 안됬군요
대체 누굴 수십이나 죽이나요 후덜;
죽은 사람은 이미 좀비가 많으니..
랄까, 이분 너무 무셔!
P 「?!」
야요이 「이오리쨩?!」
P 「치료받기로 해놓고 어째서 그러는거야?」
이오리 「우으..」
P의 물음에 곧장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이오리
이오리 「그게, 보여주기 뭐한 부위라서..」
P 「에..?」
P 「으흠, 그런거면 스스로 약을 바르면 되지않아?」
이오리 「그러면 좋겠지만..」
이오리 「내 눈에 닿지 않은 곳을 다친거 같아서 그건 무리야」
이오리 「뭐, 어차피 별로 크게 다친거 같지도 않으니까..」
야요이 「이오리쨩, 그러면 떽! 인거야!」
야요이 「조그만 상처라도 덧나면 큰일이니까, 얌전히 프로듀서씨한테 치료받도록해」
이오리 「우으으.. 알았어 야요이」
P 「이제야 치료할 수 있는건가..」
P 「그래서, 어디에 상처가 있는거 같은데?」
이오리 「...」우물쭈물
이오리 「..허벅지」소근
P 「응? 소리가 너무 작아 이오리」
이오리 「우우.. 허벅지..」소근
P 「잘 안들리니 조금만 더 크게 말해줘」
이오리 「허벅지!」버럭
P 「으엇?!」
이오리 「정말이지, 허벅지 안쪽을 다친거 같다구 변태 프로듀서!」
이오리 「이제 만족해?!」그렁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버럭 소리치는 이오리
그런 그녀의 눈가엔 약간의 눈물이 약간 맺혀있는거 같았다
P 「이오리, 목소리 낮춰!」
P 「이 주변에 좀비들은 없지만..」
P 「놈들은 소리에 민감하니까 괜히 큰소리내면 위험해!」
이오리 「앗..」
이오리 「미, 미안해 프로듀서...」추욱
아까의 기세는 어디간것인지,
풀죽은 작은 동물같은 모습으로 P에게 사과의 말을 하는 이오리
P 「...」
P 「뭐.. 이오리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니까」
P 「앞으로 주의해줘」쓰담쓰담
이오리 「읏.. ////」화악
이오리 「고마워..」소근
자신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P의 손길에 얼굴을 붉히며 조그맣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는 이오리
기분탓일까,
그 얼굴은 방금 전보다 더욱 붉게 물든거처럼 보였다
P 「딱히 싸운건 아닌데 말이지..」
이오리 「으응..」끄덕
아직 부끄러움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고개를 약간 숙인채 고개를 끄덕이는 이오리
야요이 「정말.. 이오리쨩,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라?」
이오리 「..?」
야요이 「이럴땐 그러니까..」
야요이 「아, 릴렉스하는거야 릴렉스!」
이오리 「에에..」
이오리 「그치만 왠지 무리인거 같은데..」쭈볏
P 「이오리, 이럴땐 심호흡을 하는거야」
이오리 「심호흡?」
P 「그래, 숫자를 셀태니 천천히 날 따라서 심호흡을 해봐」
이오리 「아, 알았어」
P 「하나.. 후으으읍-」
이오리 「후으으읍-」
P 「둘.. 슈우우우~」
이오리 「슈우우우~」
그렇게 심호흡을 하기 시작한 P와 이오리
이오리 「슈우우우~」
P 「어때, 좀 진정됬어?」
이오리 「..으응, 덕분에 꽤 괜찮아진거 같아」
야요이 「웃우─! 프로듀서 아시는게 많네요!」
P 「하하.. 뭐 이정도 가지고..」
야요이 「그래도 굉장한걸요?」
P 「그런가.. 고맙다 야요이」
야요이 「에헤헷..」
이오리 「저기, 우리들 치료는 언제 할거야?」
P 「앗차, 미안미안」
P 「그러면..」
1. 이오리
2. 야요이
..그나저나 연고 바르는 것뿐이라면 이오리 상처는 야요이가 치료하면 되지 않나요..
그것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야요이는 환자니까 말이죠!
그리고 이쪽이 귀여운 이오링의 모습을 보는게 가능하.. (?!)
야요이 「저부터인가요?」
P 「그래, 아무래도 이오리보단 야요이 네 부상이 더 심하니까 말이지」
야요이 「그렇군요」
P 「응, 그러니까 혹시 치료하던 중에 아프게할지도 모르니..」
P 「지금 미리 사과해둘게」
야요이 「웃우─! 일부러 그러신게 아닐태니 괜찮답니다 프로듀서」
이오리 「정말이지, 야요이는 너무 착하다니까」
이오리 「그래도 아플탠 참지말고 말하도록해」
야요이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오리쨩!」
이오리 「뭘.. 친구로서 당연한 일인걸」
P 「...」싱긋
그렇게 대화를 주고받는 두사람을 작게 미소를 띄우며 지켜보는 P
야요이 「잘부탁드려요 프로듀서」
이오리 「야요이의 치료, 확실하게 치료해주라구」
P 「물론이야」스윽
그녀들의 말에 그렇게 답하며 야요이의 다리 옆에 앉아 치료를 시작하는 P
P 「어디..」지긋
이오리 「...」조마조마
야요이 「...」두근두근
P 「다행히 아까봤을 때보다 붓기가 심해지진 않았어」
이오리 「그럼 금방 나을 수 있는거야?」
P 「에에, 염좌라서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긴 한데..」
P 「그래도 이상태라면 지금 치료하고 무리만 안하면 금방 나을거야」
야요이 「하우.. 그렇게 심하진 않은거구나..」
이오리 「다행이야 야요이」
야요이 「그러게.. 에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