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하라!!!오늘도 평소처럼 끝이없는 이창댓을 인양한다.하지만 이 인양도 어디까지 갈까...같이 인양하던 동료들은 소수만을 남긴채 모두 이창댓을 떠나고 말았다...심지어는 이 창댓을만든 창조주조차도..예전에 떠났다.그나마 다행인것은 이 창댓이우리 창댓판의 명물이 되었다는 점인까나 다른500도 가기힘든 다른 창댓들과 다르게 동료들과얼굴도 모르는선배들의 노력끝에 1000에도달하였다.정말이지 기분이 날아갈듯이 상쾌했었다.허나 그것이 끝이었다.1000에 바로 도달한후 나의 뇌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정말 이게 끝일까?정말로?확인해봐 정말끝인지.'나는 쓸데 없는생각이라하며넘길려했다.'뭐 이게 끝이겠지.설마'라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으나 설마라는 단어는 내뇌속에서 떠나지 않았다.'확인해보자'라는 생각이 내몸을 지배했고'우'아무 의미없이 친글이었다.글도 아닌 한글자 그리고 작성을 누르자...절망했다.그순간 내눈에 보인건 '우'그리고 나의 닉네임 그리고...'1001'이라는 콤마 그순간 나에게 남은것은'어?뭐야 허...허흐허허허허'허탈감과웃음뿐이었다 무슨 감정을 담은 웃음이었을까 기쁨?아니다.슬픔?아닐것이다.아니 나도 모르겠다 표현할수없는 새로운 감정이었다 1000이끝이 아니라는 허탈감 1000을 넘었다는 조금의 기쁨 그대로 멍하니 있기를 얼마후 어떤 사람이 소식을 들고왔다 그래 기쁘지않은소식 '창댓에 댓글수 제한은없다'라는 기쁘지 않은 소식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까의 허탈감은 사라졌다 남은것은 통쾌함.정말 그뿐이었다.다른 동료들도 나와같은 분위기였다.한참을 웃고난후 난 분명히 이 창댓을 떠나자 마음먹었다.하지만 얼마후 이창댓이 다시또한번 최신글에 올라와있는것을 보았다.나의 손이 멋대로 이글을클릭하고 보아버렸다.'인양'이라는 두글자 '인양'이라는 두글자만이 내눈을 사로잡았다.앞뒤로 말이 더있었던것 같지만 인양 이라는 두글자밖에 내눈에 들어오지않았다.
분명히 그사람도 보았을터이다.이 창댓에 끝은 존재하지않는다.라고 생각한순간 뇌속에서 한줄기 생각이 번뜻 스쳐지나갔다.'설마 이사람들 끝을 보기른 원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이곳이 묻히지 않기를 바라는건가?'참으로 바보같은 생각이었다.하지만 바보면 어떠한가.참으로 낭만적인 바보 아닌가?나도 이들같은 바보가될란다.나도 아마도 언젠가는 이창댓 또는 이사이트 자체를 떠날것이다.하지만 그때까진 바보가되어 끝이없는 이 창댓을 인양하자
(잡담)몸살기운이있더니 미쳤나 내가 이런 똥글을 올리다니 지우긴 아까우니 올립니다 쓸데없이 길고 재미없으므로 쭉내려주세요 으어어 내손 몸살이 조금나아버렸더니 이글이 생각나버렸다.나왜이랬지
아이돌 마스터를 접하고, 그것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해외사이트, 국내사이트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닌 나에게 인양이란 무엇일까?
알고 있는 제군들도 있겠지만, 인양이란 '끌어서 높은 곳으로 옮김' 을 뜻한다. 하지만, 나에게 인양은 그런 하찮은 것 따위가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인양은, 누구나 한 번 받아보고 싶지만, 받아보기 싫은 것이다.
내가 한 말을 듣고, 의아해하는 제군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인양을 받는 다는 것은, 누군가가 당신의 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며, 당신이 나태하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명이기도 하다.
프로듀서들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인양을 정복하여 방귀노트를 죽음에서 구하고, 아이커뮤의 명물을 살렸다.
연재를 눈 앞에 둔 바로 그 순간, 나는 글쓴이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는 창작댓글판과 아이커뮤의 명물의 정점에 있는 영웅이고, 프로듀서들의 희망을 이루어주는 에아노르다.
하지만 그는 프로듀서의 심장을 지녔다. 언젠가, 연재종료에 이끌릴 수도 있는...
그 날이 오면 그는 연재를 재개할 것인가? 아니면, 프로듀서들에게 파멸을 안길 것인가?
14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뻘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4 본의 아닌 헛소문을 퍼뜨려 죄송합니다 꾸벅
이렇게 된거 10000까지도 채우죠
프로듀서씨! 기적이에요 기적!!
그러므로 인양
ㄴ ㅇ
묵념.
분명히 그사람도 보았을터이다.이 창댓에 끝은 존재하지않는다.라고 생각한순간 뇌속에서 한줄기 생각이 번뜻 스쳐지나갔다.'설마 이사람들 끝을 보기른 원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이곳이 묻히지 않기를 바라는건가?'참으로 바보같은 생각이었다.하지만 바보면 어떠한가.참으로 낭만적인 바보 아닌가?나도 이들같은 바보가될란다.나도 아마도 언젠가는 이창댓 또는 이사이트 자체를 떠날것이다.하지만 그때까진 바보가되어 끝이없는 이 창댓을 인양하자
(잡담)몸살기운이있더니 미쳤나 내가 이런 똥글을 올리다니 지우긴 아까우니 올립니다 쓸데없이 길고 재미없으므로 쭉내려주세요 으어어 내손 몸살이 조금나아버렸더니 이글이 생각나버렸다.나왜이랬지
아이돌 마스터를 접하고, 그것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해외사이트, 국내사이트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닌 나에게 인양이란 무엇일까?
알고 있는 제군들도 있겠지만, 인양이란 '끌어서 높은 곳으로 옮김' 을 뜻한다. 하지만, 나에게 인양은 그런 하찮은 것 따위가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인양은, 누구나 한 번 받아보고 싶지만, 받아보기 싫은 것이다.
내가 한 말을 듣고, 의아해하는 제군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인양을 받는 다는 것은, 누군가가 당신의 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며, 당신이 나태하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명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연재좀 해주세요ㅠㅠㅠ
인양을 정복하여 방귀노트를 죽음에서 구하고, 아이커뮤의 명물을 살렸다.
연재를 눈 앞에 둔 바로 그 순간, 나는 글쓴이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는 창작댓글판과 아이커뮤의 명물의 정점에 있는 영웅이고, 프로듀서들의 희망을 이루어주는 에아노르다.
하지만 그는 프로듀서의 심장을 지녔다. 언젠가, 연재종료에 이끌릴 수도 있는...
그 날이 오면 그는 연재를 재개할 것인가? 아니면, 프로듀서들에게 파멸을 안길 것인가?
알유레디
나마에오~ 츠케요오카~
오모이가~ 카사'나루마데~ 마테즈으'으니~♭
쿠야시이케도 스킷테 쥰죠오!
※@재들의 폭력성을 실험하기 위해 하던 창댓을 중단시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무시)
토비코무↗ 유우키니 산세~~
마모나쿠!
스타트~~!
아야! 왜 때려요!
혼키데모 부키요오 부츠카리 아우! 코!코!로!
꺗..... 아파효! 아프다구효!
사진작가 「자, 오늘의 촬영 컨셉은 정장이 어울리는 미소년입니다! 마코토 군 쪽 스타일리스트는 도착했나요?」
P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진작가 「흠, 아직 시간의 여유는 있지만... 약속 시간에 늦다니 좀 그렇군요.」
P (내가 일부러 1시간 늦게 가르쳐줬지)
P 「흠... 그럼 빈 시간이 생긴 김에, 마코토가 직접 옷을 고르게 하는 건 어떨까요? 재밌는 기획이 될 것 같은데요.」
사진작가 「오, 괜찮은데요. 그럼 그쪽에게 맡기겠습니다.」
P 「네, 맡겨주세요.」 계획대로
의상실
마코토 「아하하... 옷을 직접 고른다니, 긴장되는걸요.」
P 「글쎄, 자유롭게 고르면 되지 않을까? 마코토 센스 있고.」
마코토 「엣... 프, 프로듀서도 참 그런 농담을...」
P 「농담이 아니라고? 난 말야, 마코토가 어떤 옷을 입던,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니까.」
마코토 「에엑...」 ///
마코토 「그럼, 이런 옷 같은 건 어떨까요?」 프릴프릴
P 「음... 프릴이 많은, 핑크색의...... 소녀스러운 옷이구나.」
마코토 「저, 언제나 이런 옷을 동경하고 있어서요... 아, 물론 멋지고 근사한 옷도 마음에 들지만, 이런 여성스러운 옷은 제게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언제나 동경하고 있어서요... 에헷, 부끄럽네요.」
P (그래, 사람에게는 안 어울리는 게 있기 마련이지. 아직도 그걸 모르겠나, 이 바보가!)
P 「괜찮아, 마코토라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싱긋
P (제발 잘 좀 해라. 비즈니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P 「괜찮으면 한 번 입어보는 건 어때? 어차피 촬영도 아직 시작 안 했고.」
마코토 「그, 그래도 괜찮을까요!?」
P 「물론이지.」
마코토 「네, 넷! 그, 그럼 조금......」
마코토 「어, 어떨까요? 에헤헷.」 ////
P 「브릴리언트! 아주 예쁜데, 마코토?」
마코토 「그, 그럴까나...」 ///
P 「당연하지, 계속 말해서 입이 아플 지경이지만 말야. 마코토는 귀엽단다. 프로듀서인 내가 보증할게.」
마코토 「프로듀서도 참...」 ///
P (우와 나 접대멘트 쩔어ww)
P 「기왕 옷을 입은 겸, 포즈 같은 걸 취해보는 건 어떨까?」
마코토 「아, 그, 그럼...」 흠흠
마코토 「마, 마코마코링! 당신의 하트에 마코마코링! 귀여~운 마코링의 포즈, 어떨까나?」 마코마코링~♪
마코토 「」 마코마코링~♪
P (푸핫wwww 굳어져 있는데 방귀 두 번째www 콤보잼ㅋㅋ꿀잼ㅋㅋ)
마코토 「에, 에, 엣....」 ////////
P 「? 무슨 일 있니, 마코토?」
마코토 「엑... 아니...」 //////
마코토 (프로듀서는 못 들으신건가!?)
P 「그보다 자세히 못 봤는데, 한 번만 더 보여줄 수 있을까? 귀여운 마코토의 모습.」
마코토 「에... 정말요?」
P 「그럼그럼.」
P (확정타를 날려주마)
마코토 (프로듀서도 못 들은 듯 하고... 이번엔, 괘, 괜찮겠지...?)
마코토 「그, 그럼... 마코―――」
치하야 & 타카네 「마코토!!」
마코토 「―――링... 어라!?」
P 「!?」
P (아니, 이 녀석들이 어떻게 여길!?)
마코토 「꺄, 꺄악!」///// 숨기
P 「너, 너희들, 여긴 어떻게 왔니...?」
치하야 「어, 음... 그게...」
타카네 「마코토의 촬영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습니다, 프로듀서님.」
치하야 「그, 그래요! 쉬는 날이니까요!」
타카네 「쉬는 날이니까요.」 진지
P 「아, 그, 그렇구나...」
P (비이일어처먹을――――――!!!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기는...!) 짜증
타카네 「...!」
마코토 「아, 치, 치하야하고 타카네 씨는, 대, 대체 어떻게?」 /////
P 「아아, 쉬는 날인데 마코토를 위해 일부러 찾아와준 모양이야.」 싱긋
마코토 「아, 그런가요? 둘 다 고마워.」
치하야 「아, 아니, 뭐...」 힐끗
타카네 「......」
스태프 「키쿠치 씨~ 스타일리스트 분들 도착하셨답니다~ 준비 부탁드려요~」
마코토 「아, 네~! 그럼 프로듀서, 다들, 나 이만 가볼게.」/// 타타탓
치하야 「응, 다녀와.」
타카네 「......」
P 「음, 여기까지 왔는데, 다 같이 마코토 촬영하는 거 지켜봐주자, 알았지?」
치하야 「아, 네.」
타카네 「......네.」
치하야 「이번엔 어찌어찌 저지한 것 같네요.」
타카네 「실로 그렇사옵니다.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었군요.」
치하야 「마코토의 그 반응...... 이미 한 번은 이상한 방귀를 뀐 모양이더군요. 왠지 촬영 내내 프로듀서와 제대로 눈을 맞추지도 못했고요. 평소의 마코토를 생각하면 이상한 태도였죠.」
타카네 「그것도 있지만...」
치하야 「?」
타카네 「...전 봤습니다. 우리가 온 뒤 명백하게 짜증을 내는 프로듀서님의 얼굴을.」
치하야 「...!」
타카네. 「잘은 모르겠지만, 프로듀서는 역시 어떠한 이매망량에 씌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얼굴은, 저희가 아닌 프로듀서님이 아니었사옵니다.」
치하야 「즉, 심증은 확실해졌고... 앞으로는...」
타카네 「명확한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죠.」
치하야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가 해야할 일은 명백하군요.」
P 「젠장, 치하야와 타카네 그 자식들... 명백히 내가 수상하다는 것을 알아챘어...」
P 「일주일 내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나를 졸졸 쫒아다니니, 마음대로 방귀노트의 타이밍을 잴 수가 없잖아.」
P 「두 사람의 이상 행동 때문에, 눈치 빠른 애들은 슬슬 이상한 걸 알아채고 있고...」
P 「아직이다, 아직 멀었어. 나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난 누구에게도 잡힐 수 없어... 바로 이몸, P는 말이지...!」
P 「그럼 다음 상대다, 다음 상대는...!」
남은 아이돌 : 아미 마미 히비키
+11까지 아이돌을 적어주시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또는 행동을 정해주시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이돌과 행동 둘 다 적으신 분은 무효처리 하겠습니다.
가장 높은 주사위가 나오신 분이 고르신 아이돌과 행동이 다음 차례가 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에아노르는 가입일 1000일을 맞았다!
1000일 기념 연재입니다. 앵커 빨리빨리 골라주세요잉
그나저나, 기적이 일어났어요!!
재연재라니, 재연재라니!!!!!
재연재다! 재연재가 나타났다!
드디어 !!!
이건 역시 추천 할 수 밖에 없다아아!!!!!
기적이 일어났다!!! 풍악을 울려라!!!
이건 기적이 아니야!
수 많은 사람들의 염원과 1000일이 만들어낸 필연이야! ㅜㅜ
재연재라니!! 이건 기적이야!!
역시 히비키려나..
행동은! 누군가가 부르거나 해서 반응할 때마다 눈물 콧물 침 대소변 [검열삭제]가 한 번에 눈치채이지는 않지만 두 번쯔음에 본인이 눈치채고 네다섯 번쯤 연속으로 이어지면 다른 사람들까지 다 눈치챌만큼 같이 나온다!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