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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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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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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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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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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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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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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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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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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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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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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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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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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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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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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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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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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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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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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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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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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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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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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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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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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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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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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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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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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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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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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 '슈가 하트 형님은 모함에 빠진 것이야. 그들은 스스로를 '아이돌 경찰'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을 범죄자로 몰아서 모조리 숙청하고 있어!'
타케우치 '......전 믿을 수 없습니다'
타쿠미 '생각해! 1년전, 누가 너에게 석류를 주었지? 갱년기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야!'
타케우치 '기억나지 않습니다...'
타쿠미 '어이... 난 네놈을 적어도 비겁한 놈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어째서 믿지 못하는 거야?'
타케우치 '......'
타쿠미 '잘 생각해봐... 그 문건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면... 직접 눈으로 확인해'
타케우치는 지금 깊은 고민에 빠졌다. 문건에 쓰여있는 내용이 너무나 터무니없고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타쿠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1
1. 직접 확인한다
2. 자유롭게
타케우치 프로듀서는 떨리는 마음으로 문건의 맨 앞줄부터 읽어내려갔다.
타케우치 "설마... 이 분께서... 이런 짓을...?"
도저히 믿기 힘든... 차라리 꿈이라면 좋을 것이다.
>+2 까지, 높은값. 흉악범죄자 아이돌은 누구?
어째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겁니까?
어째서...?
타케우치는 서둘러 외투를 입고 나갈 준비를 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확인하고 싶었다. 아닐 것이다. 뭔가 오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2 까지, 높은값. 린이 저질렀다는 범죄?
타케우치 "허억... 허억...시부야씨... 똑바로 얘기해 주십시오..."
린 "응...? 어... 뭔데?"
타케우치 "후우... 이걸 보십시오... 여기 적혀있는 것이 사실입니까?"
린 "에?"
타케우치 "미성년자 폭행죄... 얼마나 무거운 죄인지 아십니까!! 게다가 그 대상은... 모리쿠보씨라니... 대체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린 "그,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타케우치 "정말입니까?! 정말 제 눈을 바라보고 말하실 수 있느냔 말입니다!" 꽈악
린 "으읏?! 왜... 왜 그래, 무섭게...?"
타케우치 "대답하십시오!"
린 "난 그런 짓 한적 없는데...?"
타케우치 "정말 그렇게 거짓말을 하실 겁니까?! 모리쿠보씨에게 다 듣고 왔습니다!!"
>+2 까지, 높은값. 뭘 듣고 왔다는 거지?
린 "?! 난... 난 그런 적 없어! 노노를 때리다니 그런 못된 짓을 할 리가 없잖아!!"
타케우치 "정말... 실망입니다... 시부야씨"
린 "어... 어째서 믿어주지 않는 거야...? 프로듀서...? 난 정말..." 패닉
타케우치 "이런 말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제... 모리쿠보씨와 함께 사무실에 있었죠?"
린 "으응...? 그건 맞는데..."
타케우치 "책상 밑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모리쿠보씨에게... 시부야씨는 어떤 행동을 하셨습니까?"
린 "......뭐, 뭘 했더라...?"
타케우치 "가볍게 머리를 쓰담쓰담 했습니다"
린 "......"
타케우치 "......"
린 "......?"
타케우치 "......후우,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자신의 끔찍한 범죄 행위를..."
린 "전혀... 모르겠는데...?"
>+2 까지, 높은값.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알려주자.
타케우치 "그런게 아닙니다!!!!!!"
린 "흐읏?! 왜...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타케우치 "후우... 아무래도 고의는 아니었던 것 같으니 과실치사 정도로 끝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엄연히 폭행은 폭행입니다... 정말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린 "모,몰라... 무슨 일인지 알려줘"
타케우치 "그 순간 모리쿠보양은... '심쿵'했던 겁니다"
린 "......"
타케우치 "......"
린 "????" 갸웃
타케우치 "아직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린 "모르지... 않을까...?"
타케우치 "얼마나 지신이 위험한 존재인지 아직도 모르신단 말입니까?! 모리쿠보양에게 그런 따스한 미소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모리쿠보양을 귀여워하고 배려해주셨지 않았씁늬꽈!!"
린 "......"
타케우치 "지금도 모리쿠보양은 집에서 누워있습니다. 바로, 시부야씨가 마구 모리쿠보양의 심장을 폭행한 것 때문에!!"
>+2 까지, 높은값. 린의 대답.
타케우치 "후우... 이제 아시겠습니까?"
린 "어... 오늘 프로듀서가 뭘 잘못 먹은 것은 알겠어..."
타케우치 "예? 무,무슨 소리를..."
린 "할 말은 그것 뿐이야? 나 슬슬 들어가고 싶은데"
타케우치 "저,저기 시부야씨? 이 사건은 보통 사건이 아닌..."
린 "으,응 알았으니까... 내일 보자... 나 머리가 좀 아파서... 그럼 이만..."
린은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들어가 버렸다.
타케우치 "......큰일이군, 범죄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 정말로 이 리스트는 사실인 것인가...!"
점점 오해가 깊어져가는 타케우치.
>+3 까지, 높은값. 아이돌 + 흉악한 범죄
타치바나 아리스 (12) :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법률위반 (마약사범 가중 처벌 특례)
겨우 12살의 어린 아이까지 범죄에 가담하다니... 대체 이 사무소는 어디까지 썩은 것이지...?
타케우치 "타치바나씨!!"
아리스 "꺄아?! 프,프로듀서님? 무슨 일이세요?"
타케우치 "지금 뭘 하고 계시는 겁니까"
아리스 "저어... 프로듀서님에게 드릴 딸기 파스타를 만들고 있었는데요..."
타케우치 "뭐... 뭐라고요...? 또... 또 범죄에 가담하실 겁니까?!"
아리스 "......??"
타케우치 "다 알고 왔습니다... 피해자들도 상당히 많아서 놀랐습니다만... 어째서 이런 마약을 만들고 계셨던 겁니까...?"
아리스 "??????"
타케우치 "그런 순진한 표정으로...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실 겁니까?"
>+2 까지, 타치바나에게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보여주자.
모모카 "P쨔마? 딸기! 딸기!"
카에데 "아리스쨩? 딸기가 더 없으신가요? 딸기 안주가 아니면 술이 넘어가지 않아요..."
타케우치 "보셨습니까...?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아리스 "저,저는 그냥 딸기가 좋아서..."
타케우치 "딸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리스 "네에?"
타케우치 "사람들은 딸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딸기를 좋아하는 타치바나씨를 귀여워해서 따라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리스 "......"
타케우치 "아시겠습니까?! 사람들에게 불법으로 '타치바나'라는 마약을 주입해서 모두 딸기 중독자가 되게 하셨지 않았습니까! 대체 어쩔려고 그렇게 귀여운 짓을 하는 겁니까!!"
>+2 까지, 높은값. 아리스의 대답
타케우치 "겨우 그런 유혹에 넘어갈리가..."
아리스 "역시 싫어하시네요... 딸기 맛있는데..." 시무룩
입이 툭 튀어나온 아리스. 딸기를 안 먹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타케우치 "......"
타케우치 "핫?!" 후루룩
정신을 차리고 보니, 딸기 파스타를 코로 먹고 있는 타케우치 프로듀서.
타케우치 "딸기 중독... 제길! 또 당했군!"
이제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흉악범죄자 리스트'.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었다. 발렌타인데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 아니, 모든 아이돌들을 위해서!
타치바나 아리스 밑에 있는 범죄자는 비교적 가벼운 죄였다. 방화범이 가벼운 잡법으로 생각이 드는 것은, 씁쓸한 미소를 짓게 한다.
방화죄.
>+3 까지, 높은값 .방화범 아이돌
하지만 방화죄라고 해도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아카네는 포지패 아이들과 놀고 있다. 지금 가볍게 놀 상황인가?
타케우치 "히노씨...!"
아카네 "오오, 프로듀서님? 무슨 일이십니까?"
미오 "뭐야~ 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고서? 혹시 고백이라고 하는 거야?"
아이코 "저... 저희들은 나가 있을까요?"
타케우치 "아니, 언젠간 여러분 모두가 알아야할 잔혹한 진실일 수 있습니다..."
아카네 "네? 잔혹?"
타케우치 "히노씨, 사실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결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카네 "네!"
타케우치 "방화를 하신 적이 있습니까?"
아카네 "......방화? 방화가 뭐에요?"
아이코 "불을 지르는 것 말인가요?"
아카네 "? 불장난은 어렸을때 빼고는 해본 적 없습니닷!"
>+2 까지, 높은값. 시치미때는 아카네에게 말해주자.
미오 "에에? 정말로?"
아카네 "그렇게 보이는 특수 분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스즈호쨩이 특별하게 저를 위해 만들어 주었어요!"
아이코 "와아~ 대단해"
타케우치 "...그런 어린애 장난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화입니다. 실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카네 "???"
타케우치 "후우... 정녕 모르시겠다고 하실 겁니까?"
아카네 "몰라요... 전 그런 나쁜 짓은 하지 않아요..."
타케우치 "많은 남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지 않았습니까"
아카네 "에?"
미오 "ㅁ,뭐? 뭐라고??"
타케우치 "히노씨의 같은 반 학생들도 히노씨 덕분에 화상을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무방비하게 남자들의 마음을 가지고 놀면서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겁니까?!"
>+2 까지, 높은값. 아카네의 반응.
아이코 "에에...? 그게 뭐야..."
미오 "지금 무슨 황당한 소리를 하는 거야, 프로듀서!"
타케우치 "시끄럽습니다. 혼다씨도 타카모리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대없이 친절하고 헤프게 웃고 다니니까 온통 불바다가 되었지 않았습니까!"
아이코 "에...그럴리가~//"
미오 "그으... 럴려나?"
아카네 "왜들 그러세요? 아! 화약도 가지고 다닐까요?"
미오 "응, 아마 필요 없을 거야"
타케우치 "아직도... 본인들의 죄를 인정하시지 않을 작정입니까!"
>+2 까지, 높은값. 방화범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아카네 "오오! 수영입니까?! 전 수영도 자신 있습니다!"
아이코 "저, 저는 잘 못하는데요..."
미오 "괜찮아~ 이 미오쨩이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줄테니까"
타케우치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의 불을 끌 수 있을..."
타케우치는 생각했다. 이 세 명이 아슬아슬한 수영복을 입고 등에 얼음 덩어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얼음이 살살 녹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타케우치 "" 푸왁
아카네 "프로듀서님?!"
타케우치 "......핫?!"
정신을 차리고 보니 쌍코피가 터져 사무소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타케우치 ".....역시 위험합니다... 그 셋은... 또 어디선가 불을 지르고 있을 겁니다!!"
가장 가볍다고 생각하는 범죄자마저 흉악하기 그지 없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자. 이제 두 번 다시 그들에게 당하지 않는다!
>+3 까지, 높은값. 흉악범 아이돌 + 범죄 사실
칸자키 란코 (14) : 사기죄 (유사종교 행위)
범죄사항 :
신흥 유사종교인 란코교의 창시자로, 대중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주된 수법은 교주인 칸자키 란코가 귀염귀염한 짓을 해서 1차적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이후 란코어라는 행동 양식을 강요하고 매일 칸자키 란코의 영상과 사진들을 보게 하여 2차적으로 완전 세뇌를 하고 있다. 세뇌당한 피해자들은 하루라도 란코를 보지 않으면 손발이 떨리고 불안 증세를 나타내며 칸자키 란코의 말이라면 모든지 진리로 받아드리고 따라하게 된다. 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란코교에 빠진 사람들은 '어둠에 삼켜져라' '타천사의 죄악' 등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암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타케우치 "......"
타케우치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의 앞에 있는 것은, 단순히 범죄자가 아닌 사상최악의 흉악범들이었다. 아까처럼 평범하게 접근해 양심에 호소한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칸자키 란코의 사기 범죄를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이용해야 좋을까.
>+3 까지, 높은값. 란코교와 칸자키 란코에게 천벌을 내릴 방법.
타케우치 "관리는 완벽합니다"
토키코 "완벽하다고? 그럼 이건 뭔데? '타천사의 집에 어서오세요' 미쳤어?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이잖아!!"
타케우치 "......"
토키코 "뭐해? 할말 없으면 나가봐"
>+1 어쩌지?
타케우치 "만일의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토키코 "그럴리 없어. 그런 쪼끄만 녀석이랑 나를 비교하는 거야?"
타케우치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한 번 내기라도 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칸자키씨에게 넘어간 팬이 하나라도 있으면..."
토키코 "뭐 좋아. 그럴리가 없을테니까"
토키코는 보란듯이 채찍을 양손으로 당겼다.
>+1 토키코에서 란코로 갈아탄 인물?
토키코P "어둠에 삼켜져라!"
토키코 "그래 진짜로 삼켜봐라 어디" 찰싹찰싹
토키코P "우억?! 으어억?"
토키코 "왜? 아직 부족해? 더 세게 해줄까?!"
토키코P "으어어억?!"
토키코P는 엉덩이가 새빨게져서 쓰러졌다.
토키코 "다음"
타케우치 "......(이게 정말 맞는 걸까)"
>+1 다음 란코교 간부
1. 아냐
2. 미호
3. 아스카
토키코 "......"
타케우치 "왜 안때리세요?"
토키코 "넌 애를 때리니? 너가 관리를 안해서 그런 거니까 니가 대신 맞아!" 찰싹
키가 너무 커서 채찍이 안 닿는다.
아냐 "저기... 무슨 일이쉽니까?"
토키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그 말 무슨 뜻인지 알고 말하는 거야?"
아냐 "어둠에 삼켜져라... 란코쨩이 인사할때 하는 말이자나요?"
토키코 "그러니까 그게 무슨 뜻인지 아냐고"
아냐 "네뜨?" 도리도리
토키코 "모르면서 그냥 쓰는거면 관둬. 인사말이 아니라 이상한 단어니까"
타케우치 "......(단칼에 아냐의 순수함을 잘라버렸군...)"
아냐 "그래도... 쓰면 안될까요?"
토키코 "왜?"
아냐 "제가... '어둠에 삼켜져라!'라고 말하면... 란코쨩이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해줘요... 란코쨩은 웃는 모습이 예쁘니까, 같이 인사해주고 싶어요"
토키코 "겨우 그거 때문에?"
아냐 "Da!"
토키코 "......"
>+1 토키코 사마는
1. 그럼 그렇게 해
2. 그럼 나도 하나 부탁해도 될까? '돼지 녀석'이라고 해봐
아냐 "감사합늬다!"
타케우치 "저기 뭘 하시는 겁니까.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토키코 "뭔 사태의 심각성? 그냥 애들끼리 노는 거 아냐"
타케우치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세뇌하고 마치 종교 집단처럼 행동을..."
토키코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어? 너무 망상이 심한 거 아냐?" 흥
토키코는 코웃음을 치며 가버렸다. 역시 사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은 그들의 범죄를 눈감아주고 있는 것이다!
역시 혼자서 할 수 밖에 없다. 타케우치는 곧장 칸자키 란코의 근거지로 항했다.
'란코쿄 총본부'
어느새 휴게실 하나를 독차지하고, 간판마저 바꿔버렸다. 이들의 만행을 더 이상 봐줄 수 없다. 타케우치는 과감하게 손잡이를 잡고 그 곳으로 들어갔다.
>+2 까지, 항의하는 타케우치에 대한 반응.
아스카:어째서, 너는 란코에게 그러한 폭언을 하는 것이지.
중2병 상상놀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온 타케우치를 보고 깜짝놀란 란코.
란코 "에... 에...?! 심연의 악마여! 성스러운 제단에 무엇을 바치러 왔느냐!"
타케우치 "전 악마도 아니고 여긴 제단도 아닙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겁니까!!"
란코 "꺄야아...? 왜... 왜 그래...? 란코... 뭐 잘못했어...?"
타케우치 "제가 모를 줄 알았습니까? 사기죄로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했는지 아십니까!"
란코 "미... 미아내... 그러니까 화내지 마세요... 훌쩍..." 울먹울먹
아스카 "어이 당신... 어째서 넌, 란코에게 그러한 폭언을 하는 것이지"
타케우치 "니노미야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어설픈 중2병 연기로, 사람들을 홀려 세뇌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아스카 "......!"
란코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훌쩍훌쩍
>+2 까지, 란코와 아스카는?
아스카:심연이여 날개를 펴라!!!!!!!
속임수 따위가 아니었다.
란코 "우...? 시,싫어!"
타케우치 "싫어도 소용없습니다. 이미 이가라시씨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산책을 하는 동안에 어두컴컴한 이 방을 깨끗하게 대청소를 할겁니다"
란코 "우우우... 그것만은 안 돼!"
타케우치는 듣지도 않고 창문으로 가서 검은 커텐을 쫙 걷었다. 눈부신 햇살이 방안을 가득 비춘다.
란코 "꺄아아아!! 어... 어둠에 삼켜져라!!!"
아스카 "심연이여 날개를 펴라!!!"
타케우치 "소용없습니다. 이미 커텐은... 으윽?!"
란코와 아스카가 손을 뻗었는데, 어둠의 기운이 스멀스멀 나오더니 타케우치를 덮친다? 그때 기적처럼, 타케우치의 손에서도 빛의 오오라가 생겨났다.
타케우치 "우오오오오!!"
란코 "우우?! 파괴의 골렘이 빛의 은총을 입었으니?!"
아스카 "후... 어쩔 수 없나... 모두 도망쳐, 내 진정한 힘을 조금 개방하도록 하지!"
타케우치 "오오오오!!"
란코, 아스카 "이야야아아압!"
방 안에서 서로 보이지 않는 장풍을 쏘아대는 세 사람.
>+1 승자는 어느 쪽?
타케우치 "크... 크윽... 힘이 모자랐습니까..."
란코 "오호호! 심연에 나락으로 빠져버렸구나!"
아스카 "이것이 우리들의 연대의 힘이다. 다시는 우리들을 방해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타케우치 "자... 잠깐 기다리십시오...!"
란코 "메롱~" 쾅
철컥
타케우치는 손을 뻗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란코룸의 문은 다시 굳게 잠겼다.
치히로 "...저기, 프로듀서님?"
가만히 복도에 누워있는 타케우치에게 치히로가 다가왔다.
치히로 "후훗,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시네요? 항상 무뚝뚝한 줄만 알았었는데... 자상한 면도 있으시네요"
타케우치 "......"
>+1
1. 장난을 하고 있던 게 아닙니다
2. 자유롭게
치히로 "네에?"
타쿠미 "어이이이이~!!"
치히로 "?!" 깜짝
타쿠미 "어이 이 자식, 또 맘대로 의상을 바꿨겠다? 오늘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각오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타쿠미가 타케우치를 대리고 가버렸다.
치히로 "?" 갸웃
타쿠미 "어이, 치히로에게 말을 하면 어떻게 해!"
타케우치 "왜 말을 하면 안됩니까?"
타쿠미 "몰라서 물어? 회사 녀석들은 다 한통속이야. 모두 범죄를 눈감아주고 있어"
타케우치 "그런... 그럴수가..."
타케우치는 이제서야 의문이 풀렸다. 어째서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이 아무 문제 없이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바로 회사에서 그들의 범죄를 눈감아주고 있던 것이다.
타쿠미 "성과는 좀 있어?"
타케우치 "전혀... 없습니다. 다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얘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타쿠미 "...으음, 당신이 나서도 해결되지 않는 건가"
>+3 까지, 방법은 없을까?
1. 범행의 순간을 포착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현행범으로 체포를 한다.
2. 슈가 하트에게 조언을 들으러 간다.
3. 현상수배를 하여 아이돌 헌터들에게 의뢰한다.
타케우치 "그렇습니다. 사태가 사태인만큼...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트 "흐음... 그 눈빛을 보니 진심이네? 알면 다칠텐데 괜찮겠어?"
타케우치 "아이돌 여러분들의 안전이 달려있습니다...! 저 하나 다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트 "그것은... 1년전 발렌타인데이 때였지..."
하트는 철조망 너머의 푸른 하늘을 아련한 듯이 바라보았다.
하트 "정말 우리 아이돌에게는 큰일이었네, 모두가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어..."
타케우치 "그것은... 초콜릿 때문입니까...? 서로 좋아하는 프로듀서에게 초코를 나눠주기 위해서..."
하트 "......프로듀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그런 소리를 하네? 자의식 과잉 아니야?"
타케우치 "...네?"
하트 "그게 아니라 정반대지... 우리들은 고민했어, 아무도 줄 사람이 없었거든"
타케우치 "......그럼 아무도 안 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하트 "그게 그렇지가 않잖아~ 의리라는 게 있는데~ 명색이 아이돌 회사인데 발렌타인데이라고 회사 직원들 한 사람도 초콜릿을 받지 못하면 서운해 할게 뻔하잖아"
타케우치 "......으음"
하트 "그래서... 우리는..."
>+1
1. 발렌타인데이를 없에기로 한 거야
2. 누군가 한 명을 희생해서, 그 사람이 전체 직원분들에게 초코를 돌리기로 한 거야
타케우치 "발렌본인데이... 말이죠"
하트 "그래, 그렇게 하면 정떨어질 것 같아서. 특별히 카에데 선생님이 검수까지 해줬다구~☆"
(저도 거를만한 그런 개그를...)
하트 "그래서 마구 울고불고 했지! 솔직히 말이야, 나도 보는 눈이 있는데~ 발렌타인데이때 이런 총대나 매고 말이야! 하면서... 에잇 떨어져라! 라는 거지"
타케우치 "......"
하트 "그리고, 그 이후에 너님이 갱년기 얘기를 꺼내고... 난 구속되었지"
그 이후는 타케우치나 하트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였다. 타케우치는 이해가 되지 않는 눈치였다.
타케우치 "그래서... 그거랑 아이돌들이 범죄자가 된 것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겁니까?"
하트 "그건 말이지..."
>+1
1. 어머, 그러게?
2. 자유롭게
타케우치 "그것이... 누굽니까?"
하트 "너가 가장 잘 알텐데? 너에게... 갱년기에는 석류가 좋다고 얘기한... 바로 그 사람이!"
>+1 누구지?
하트 "헐 대박 대박.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그 불여시가 그랬단 말이지?"
타케우치는 하트의 말에서 묘한 적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타케우치 "......"
하트 "결국 그거 때문이야. '흉악범죄자 리스트' 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걔한테 물어봐"
타케우치 "...알겠습니다"
타케우치는 마음이 복잡해졌다. 사토씨의 말대로라면 미유씨가 일부러 사토씨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인데...!
타케우치 "혹시..."
타케우치는 문득 생각이 들어 '흉악범죄자 리스트' 를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다. 가장 맨 아래 부분에, 분명하게 미후네 미유가 쓰여있었다.
>+2 까지, 높은값. 그녀의 범죄!
솔로들의 모임에 참여해 계획을 적극적으로 세우는 동시에 완성된 그 계획들을 성대방에게 팔아넘겼다.
미후네 미유 (26) : 부정경쟁방지법 (영업비밀 침해죄 특례)
범죄 사항 :
다른 아이돌들에게 미유씨만의 미인계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이름하여 '아이돌 경찰'의 지하 사조직의 수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딱히 뭔 죄는 없지만, 왜 자기들끼리만 재미를 보나. 나도 미유씨의 연애 비법을 알고 싶다. 그러니까 유죄다.
타케우치 "...알고 싶다"
어째서 이런 엄청난 문건을 숨기려고 했는지, 그리고 미유씨가 군림하고 있는 '아이돌 경찰'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거대한 조직 앞에서 타케우치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1 미유씨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자.
그리고, 미유 씨의 성격 상 이 일을 스스로 하시진 않았을 텐데, 누가 배후입니까?
타케우치 "거짓말 마십시오...! 다 알고 왔습니다. 저에게 사실을 얘기해 주십시오! 미유씨의 성격상 누군가의 부탁을 받았을텐데, 배후가 누굽니까!?"
미유 "네에...? 저... 저는... 정말 모르는데..." 울먹
타케우치가 소리를 지르자 미유씨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1
1. 제가 뭘 잘못 알았나 봅니다
2. '흉악범죄자 리스트'를 보여준다.
3. 자유롭게
미유 "히... 히이이..." 울먹
삐-익
어디선가 휘슬이 울리더니, 사나에가 등장했다.
사나에 "저기 프로듀서군! 다 큰 여성을 울리면 안 되지!"
타케우치 "......!(아이돌 경찰이군)"
사나에 "자~ 미유쨩 괴롭히지 말고 누나가 놀아줄테니 이리 와!"
>+1
1. 누나랑 놀자
2. 거칠게 저항한다
3.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