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 고른 방식은 혹한. 냉기의 유법(모드).
자신의 체액을 흩뿌려 기화시켜서 공기 중의 수분을 급속도로 냉각, 대상의 몸에 부착시켜 삽시간 안에 운동능력을 앗아간다.
그 후 무방비 상태에서 냉기가 순환하며 천천히 몸 속을 침식하여 동상으로 신경과 장기, 세포들이 마디마디 파괴되어가는 고통과 공포를 안고 죽게된다.
완전히 냉각된 신체부위는 산산히 바스라져서 흔적조차 남지 않고 흩어진다.
@너무 잔혹한거 아닌가? 싶지만 애초에 완전생물이 인간이라는 종과 온전한 공감대가 서있기도 힘들겠죠.
29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까지 346의 아이돌들중 담당을 정해주세요
한명한명이 아닌 유닛이여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사무실
어느날처럼 컴퓨터로 작업중이던 프로듀서와 그 옆 책상에서 작업하고 있는 치히로씨
그리고 갑자기 문이 열리며 아이돌들이 들이닥친다
미오 「프로듀서! 인간이 아니라는게 사실이야!?」
P 「....하?」
우즈키 「프...프로듀서씨가 사람이 아니라니...거짓말이죠...?」
린 「외계인이라던가 그런거야...? 얼핏 보기엔 사람같은데...」
유미 「설마 그 얼굴은 가면인건가요?!」
아이코 「설마 우리의 프로듀서로 있는건 관찰하기 위해서 라던가...?」
치히로 「아니 잠깐...여러분들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프로듀서가 사람이 아니라니...」
P 「....너희 누구한테 그런 소릴 들은거야?」
+2가 정보 제공한 사람을
+3이 프로듀서가 시치미를 뗄지 사실대로 밝힐지 정해주세요
(러브라이카는 미오와 우즈키에게, 후미카와 아리스, 카나데가 플라워리와 린에게 전달해버렸다나?)
린&유미&아이코 「후미카랑 아리스...카나데한테...」
P 「하아...그래 입막음을 안한 내 잘못이겠지...말 그대로 난 인간이 아냐」
치히로 「에?! 프로듀서씨 인간이 아니였던건가요?!」
P 「네에...뭐...그리 숨길만한 일은 아니긴 했습니다만...」
치히로 「그럼 어째서 안알려주신건가요?」
P 「안물어봤으니까요」
모두들 「....」
미오 「보통 사람한테 사람이냐고 물어보진 않잖아...?」
P 「그래서? 내가 사람이 아니면 어쩔건데?」
우즈키 「그러네요...어찌됬든간에 프로듀서씨니까요...」
아이코 「그럼 프로듀서는 사람이 아니면 뭐야?」
P 「완전생물」
린 「....하아? 의미를 모르겠는데...」
P 「대충 모든 생명체를 이해한 생명체라고 보면 돼」
유미 「구체적으론 뭘 할수 있는데?」
P 「그렇네...예를 들면...」
프로듀서는 손가락 하나를 꽃으로 바꾸어 유미에게 건네줬다
P 「이런거라던가?」
유미 「프...프로듀서!! 손가락이?!」
P 「괜찮아 금방 다시 자라니까」
미오 「지금걸로 확실히 프로듀서가 사람이 아니라는걸 확인했어...」
린 「헤에...굉장하네...」
P 「궁금한건 이상이지? 그럼 레슨하러 가봐들」
모두들 「네에...」
서로 프로듀서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레슨실로 떠났다
P 「그럼 다시 작업을......치히로씨? 왜 그런 눈으로 보시죠...?」
프로듀서를 보는 치히로씨의 눈은
1. 노려보는 눈
2. 흥미진진한 눈
선 2표
치히로 「조금 배신당한 느낌이라서요...저한테까지 정체를 숨기고 계셨다니...」
P 「아니 딱히 숨긴적은 없다니까요...?」
치히로 「그런건 미리 말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P 「아니 물어보시면 전 숨기는거 없이 말한다니까요?」
치히로 「그럼 그거 말고 또 숨기는게 있다거나 하진 않겠죠...?」
1. 있다
2. 없다
선 2표
치히로 「어차피 다시 자라잖아요?」
P 「....들켰나요」
치히로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믿어드릴게요...그래서...뭐 더 다른거 하실수 있나요?」
P 「그렇네요...새로 변해서 날수 있다던가...용암같은데 빠져도 살아서 올라올수 있다던가...」
치히로 「못하는건 있나요?」
P 「그렇네요...우주로 날려지면 못돌아올지도 모르겠네요 하핫」
치히로 「그럼 혹시 다른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던가도 할수 있나요?」
P 「그야 물론 가능하죠」
치히로 「그렇다면 P씨의 지금 모습도 원래의 P씨 모습이 아닌게...」
P 「글쎄요? 어떨까요? 일단 남자모습 여자모습은 변하기 쉽게 정해두고 있는데 말이죠」
+2가 남자 모습의 프로듀서의 외형을
+3이 여자 모습의 프로듀서의 외형을 정해주세요
치히로 「보여주실수 있나요...?」
P 「예 뭐 안될것도 없습니다만...」
그리고 프로듀서의 몸은 변화한다
처음엔 분홍머리의 중성적인 외모의 남성으로 변했다
P 「이게 일단 디폴트? 라고 해야하나...기본적으로 쓰는 남성쪽 모습입니다만...」
그리고 두번째 변신은 조금 머뭇거린다
치히로 「왜 그러시죠?」
P 「아니 지금 옷이 좀...」
치히로 「옷? 옷은 마음대로 못바꾸시는건가요?」
P 「옷은 생명이 아니잖아요! 그래도 뭐....이정도면 조금 꽉 끼고 말려나...」
그리고 다시 프로듀서의 모습이 변화한다
가슴과 엉덩이는 나오고 허리는 잘록해지고 갈색의 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왔다
외모도 곱상하게 바뀌었고 내뿜는 분위기는 성숙해졌다
P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만...」
하지만 옷은 바뀌지 않았기에 보기만해도 꽉 조여보였다
치히로 「어느쪽도 괜찮네요! 앞으로는」
1. 남자 모습으로 다녀주세요!
2. 여자 모습으로 다녀주세요!
P 「에? 상관은 없는데...왜죠?」
치히로 「여자로 있는편이 아이돌들과의 친밀감을 올리기 쉬울거라 생각하니까요!」
P 「그렇...군요...그나저나 치히로씨 혹시 남는 정장 있으신가요...?」
치히로 「없는데요? 여벌옷은 전부 집에 있죠」
P 「....꽉 조이는데 이거...」
치히로 「오늘 하루만 참고 내일 갈아입으시는건 어때요?」
P 「그렇네요...어쩔수 없나...」
사실 앞으로 남은 작업은 서류작업뿐이기에 불편함은 조금 답답한것만 빼면 없었다
...
......
.........
P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치히로 「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
꽉끼는 옷 탓인지 주변 사람들의 시선(주로 남자)이 느껴진다
P (하아...이래서 여자가 되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리고 다음날 몸에 맞는 정장을 입고 온 프로듀서
여자가 된 모습은 아직까진 치히로씨밖에 모른다
P 「흐음...확실히 여자일때는 좀 조심하게 되네...」
치마를 붙잡으며 안절부절하는 프로듀서
그리고 문이 열리며 사람이 들어왔다
+3까지 들어온 사람을 정해주세요(치히로씨 제외)
린과 아이코, 그리고 미나미와 아냐다
린 「프로듀서? 있어?」
미나미 「어라...사무실에 못보던 사람이...」
아냐 「저사람...미나미랑 닮은 느낌이 듭니다...」
미나미 「엣? 나랑?」
아냐 「분위기? 가 닮았습니다...성숙한 느낌이라고 하나...」
아이코 「혹시 미나미쨩 사촌이라던가?」
P 「아니 프로듀서인데」
4명 「엣」
P 「뭘 그렇게 놀라?」
린 「아니 그도 그럴게...우리 프로듀서가 여자...였었나?」
아이코 「사람이 아니긴 했지만...」
미나미 「설마 모습까지도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던가...?」
아냐 「하라쇼! 마치 다른사람 같네요!」
P 「겉모습만 그런거지만」
P 「그래서? 날 찾아온 이유가 뭐야?」
1. 라이브에 대해
2. 쉬는날에 대해
선 2표
P 「아...그랬었지...」
아냐 「뉴제네레이션이랑 러브라이카...그리고 플라워리...이렇게 쉬게 되네요」
P 「흐음...내일이던가?」
수첩을 꺼내 일정을 확인하는 프로듀서
린 「그렇다니깐...아무리 사람이 아니라지만 너무 힘들게 일하는거 아냐? 이런것마저 깜빡할줄이야...」
P 「음....그래도 어쩔수 없지...너희들의 프로듀서니까」
미나미 「저희들을 생각해주시는건 좋지만...그래도 프로듀서 본인도 챙기셔야죠」
P 「그렇네...그래서 너희들 쉬는날엔 뭐할거야?」
린 「알려주면 어쩌게?」
P 「아니 나도 마침 내일 쉬니까...어느 한쪽에 끼어볼까 싶어서...」
+3까지 각각 뉴제네, 러브라이카, 플라워리의 일정을 정해주세요
아냐 「미나미랑 같이 공부하고...흐브븝..!」
미나미 「고...공부만 하기로 했지? 응?」 아냐의 입을 막으며
아이코 「저희는 딱히 할게 없어서 각자 보내기로 했어요」
P 「흠...그러면 난 미나미랑 아냐를 따라가볼까...」
미나미 「엣?! 어째서요?!」
P 「응 아냐의 입을 틀어막은것도 그렇고 수상해서 말이지...」
미나미 「수...수상하다뇨! 공부만 할건데...」
P 「그 공부라는걸 도와줄수도 있고 말이지」
아냐 「으믑! 므흐으읏!」
미나미 「앗...미안해 아냐쨩...」 입에서 손을 떼며
아냐 「괜찮습니다! 다같이 있으면 더 좋은겁니다!」
미나미 「괜찮은거야...?」
미나미 (으우우...아냐쨩이랑 단둘이 데이트 하려는 계획이...)
P 「그럼 용건은 그것뿐이지?」
린 「뭐, 그렇지?」
P 「그럼 이제 가봐도 좋아」
그 말을 끝으로 모두가 사무실을 나갔다
P 「흠...내일 일정은 정해진것같네」
그리고 사무실 문이 열리고 치히로씨가 들어오며 인사했다
치히로 「좋은 아침이에요 프로듀서씨! 오늘 하루도 힘내죠!」
P 「치히로씨 오늘도 활기차시네요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치히로 「그래보이나요? 실은 오는길에 커다란 개를 보고와서...쓰다듬었더니 푹신푹신해서...에헤헤...」
P 「치히로씨는 큰 개를 좋아하시는군요...」
치히로 「그...그럼 안되나요?」
P 「아니 안된다고 한적은 없는데...개라...흠...」
치히로 「혹시 개로도 변할수 있는건가요?!」
P 「네에 뭐...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로는 변할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만...옷을 벗어야해서...」
치히로 「아...그건 곤란하겠네요...」
P 「신축성이 좋은 바디슈트를 입으면 해결되긴 하지만 그건 보기 좀 민망해서 말이죠...몸매가 다 드러나기 때문에...」
치히로 「사람이 아니여도 느끼는 감정은 비슷한가보네요」
P 「일단은 기본적인 모습이 사람이니까요」
치히로 「그렇군요...」
P 「자,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일합시다」
치히로 「아...그렇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3까지 자유앵커
그리고 들어온 뜻밖의 정보
미나미 (후미카씨와 미유씨에게 도움 요청을...어떻게든 프로듀서씨를 떼어내고 아냐랑 단 둘이...)
미나미가 초조한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보였다
딱히 그 외에는 달리 수상해보이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벌새가 돌아오고 프로듀서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살펴본다
P 「....오래간만에 변해볼까...」
아무도 안보는 틈을 타 옷을 벗어 개로 변신한다
+3까지 주사위와 개 종류(대형견)를 적어주세요
중간값 채용
그렇다면 그 모습을 제일 처음 발견하는 사람은 누구?
+1이 정해주세요
그리고 프로듀서의 모습은 점점 변해 검은색의 머리 세개가 달린 커다란 개로 바뀌었다
그 모습은 꽤나 위압감과 공포심을 자극할법한 모습으로 케르베로스의 이명인 지옥의 문지기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유이 「그래서 있지~ 어라? 사무실에 뭔가 있어?」
치아키 「프로듀서지 않으려나?」
치나츠 「아니 모습이 사람같지가 않은데...어느쪽인가 하면....개?」
P (앗..위험해...지금 이 모습을 애들한테 들킨다면...!)
유이 「에이~! 프로듀서! 있어? 어...」
갑자기 활짝 열리는 문과 들어오는 세명
그리고 숨으려다가 눈이 마주쳐버린다
각각의 머리가 한명씩 응시하고...
+3까지 유이, 치나츠, 치아키의 반응을 각각 적어주세요
그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고도 무섭다기 보다 호기심이 먼저인 유이...하지만 다른 두 사람은
치나츠 「」 뒤로 쓰러지며 기절
치아키 「하앗...하아...뭐야 저거...개...? 하아아...」 과호흡으로 숨이 가빠지며
P 「....」
P (말을...하는게 좋을까...? 아니 이상태에서 말하면 더 놀라려나...옷을 벗어서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힘들고...)
유이 「이 멍멍이 조금 무섭게 생겼어도 순한거같아! 으르렁거리지도 않고 짖지도 않네!」 가까이 다가가 가운데 머리를 쓰다듬으며
+2까지 자유 앵커
카나데 뇌정지
아리스 태블릿으로 공격하는데 유이가 막아섬
P는 일부러 유이의 말을 듣는 척함
그러나 바라는대로 안되는것이 인생이고 현실이다
후미카 「어라...저기 쓰러져있는 사람은...」
미나미 「엣...치아키...?」
아냐 「무슨일이 있는겁니까?」
아리스 「...괜찮은거같아요...그냥...기절한거같은데...」
카나데 「뭘 보고 기절한걸ㄲ...」
그리고 눈이 맞아버린다
보기만해도 공포심을 자극하는 머리 세개의 개와
놀란 표정으로 굳어버린 카나데를 보고 두사람도 사무실 안을 들여다보게 되고...
후미카&아리스 「....」
후미카는 그대로 치아키와 같이 기절해버렸고 아리스는...
아리스 「히이이!! 저...저게 뭔가요...우아아아아..!!」
울것같은 표정으로 태블릿으로 내려치려고 달려갔다
유이 「아리스쨩! 그러면 안돼!」
그러나 옆에 있던 유이에 의해 저지당했다
아리스 「에...유이씨...? 어째서...?」
유이 「그도 그럴게 머리 세개인 개는 흔하지 않잖아? 게다가 착한거같다구~」
아리스 「이...이렇게 무섭게 생겼는데요...?」
유이 「그런가? 순한거같은데~」 세개의 머리를 차례로 쓰다듬으며
P (...여기는 일단 말 잘듣는척해서 넘어가도록 할까...)
미나미와 아냐는 쓰러진 치아키와 후미카를 수면실로 데려간듯 했다
카나데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다가온다
카나데 「그래서...순하다는 증거는 있는거려나?」
유이 「증거? 이렇게 쓰다듬는데도 안물잖아! 게다가 털이 매우 부드러운걸!」
카나데 「그런걸로는 증명이 안돼...좀 더 확실한 증거를...그래...」
+3이 카나데가 제시하는 P(개)가 순하다는것을 증명하는 법을 정해주세요
물론 P 입장에선 유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뭔가 므흣해서(?) 유이 말을 잘 듣는다
유이 「그런거라면 쉽지! 자 손!」
P (...일단은 어울려주도록 할까...) 손 내밀기
유이 「똑똑해! 머리가 세개라서 세배 똑똑한걸까? 그럼 앉아!!」
P (그야 개가 아니니까 똑똑할수밖에...) 앉으며
유이 「굉장해! 훈련받은 개려나? 전부 알아듣고있어! 굉장해 굉장해!!」 꼬옥 끌어안기
P (...뭐...나쁘지 않을지도...)
아리스 「그...그럼 조금 무섭게 생긴 커다란 개...인건가요? 물지 않는거죠...?」
유이 「그런거같아! 귀여워어~ 말도 잘듣고~ 주인이 없으면 데려가서 키우고싶어!」
아리스 「저...저도 만져봐도 되나요...?」
유이 「응! 굉장히 부드럽다?」
아리스 「와앗...! 진짜다...부들부들하고...계속 만지고싶어지는 감촉...」
카나데 「...그정도야?」
아리스 「아...카나데씨도 만져보실래요?」
카나데 「....조금만이라면.......생각보다 엄청 부드럽네....」
P (모두가 칭찬할정도로 부드러운건가...내 털은...)
그때 치히로씨가 급하게 사무실 문을 열며 들어왔다
치히로 「프...프로듀서씨 계신가요!?」
어딘가 급해보이는 치히로씨의 표정
치히로 「머리가 세개인 개...?」
아리스 「치히로씨? 무슨일이에요?」
치히로 「아! 그게...」
+3까지 주사위와 함께 치히로씨의 용건을 정해주세요
나중에 제가 주사위를 굴려 가까운 값을 채용하겠습니다
P 「뭐라구요?!」
유이 「개가 말했다?!」
P 「아...」
카나데 「....」 사고 정지
아리스 「에...? 에??? 개가 말을...?」
P 「....귀찮게 됬네...아무튼 프로듀서고...치히로씨...픽업이라면....남은사람은 저뿐인가요?」
치히로 「그렇네요...」
P 「근데 저 지금 이런 상태라서 말이죠...」 꼬리로 벗어둔 옷을 가리키며
치히로 「어쩌죠...」
1. 사람들을 내보내고 다시 사람으로 변한다
2. 그대로 커다란 새로 변해 뉴제네를 태운다
선 2표
날아라 가루다!
치히로 「들었죠? 자! 다들 나갑시다!」
아리스 「에? 에?? 저 개가 프로듀서였던건가요...?」 아직도 상황파악중
카나데 「....아...응...」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유이 「에에~ 난 딱히 상관없는데~」
치히로 「유이쨩?」 미소지으며
유이 「네에...」
그렇게 모두를 돌려보내고 프로듀서는 빠르게 사람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뉴제네를 태우고 차에 탔다
P 「다들 준비는 됬나?」
린 「응」
미오 「넵!」
우즈키 「준비 다 끝났어요!」
P 「그래...근데 무슨 일이였지...?」
뉴제네 「....」
린 「하아...프로듀서...우리 일정정도는 외워두는게 어때?」
P 「아니...이번에 갑자기 조정된거니까...」
우즈키 「그런가요...」 의심의 눈초리
미오 「분명히...」
1. 싸인회
2. 악수회
3. 팬미팅
선2표
그 외 댓글로 받겠습니당
P 「그랬던가...」
린 「뭐, 별일이야 없겠지...극성팬들이 있어도 스태프나 가드분들이 처리해주실테고...」
P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도 힘써줄게」
우즈키 「프로듀서씨가 그래주신다면 안심이네요!」
그런 얘기를 나누면서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로 우글거리고 있었다
P 「굉장하네 너희 인기...이렇게 실제로 보게되니 더 놀랍네...」
미오 「헤헹~ 이제알았어?」
린 「그럼 다녀올게 프로듀서」
우즈키 「팬미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3까지 팬미팅에서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하지만 역시 이런 인기일수록 극성 팬이 많은법
「귀여워!」
「사랑스럽다~!」
「결혼해줘!!」
눈앞에 아이돌이 나타나자 시끄러워지는 관중들
그중에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는듯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도 경비원 사이를 뚫고 뉴제네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보였다
극성팬 「우오오오옷!! 우즈키쨩!! 린쨩!! 미오쨩!! 이쪽 봐줘!!」
세사람에게 달려가는 사람을 경비원 두명이서 몸으로 막는다
경비원 A 「어이 임마! 돌아가!」
경비원 B 「젠장...무슨 힘이...!」
경비원 둘에게 저지당하면서도 팔을 휘적거리며 세명에게 다가간다
결국 한명이 더 붙어서야 겨우 멈췄지만...
우즈키 「꺄앗!?」
미오 「히익?!」
린 「...읏!」
세사람에 몸에 손이 닿은듯 했다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노려보는 세사람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사람은 더욱 기뻐하며 날뛰었다
극성팬 「우효오오옷!! 뉴제네의 부드러운 살결 터치!! 거기에 매도하듯 기분나빠하는 표정 구우우웃!!」
결국엔 경비원들에게 끌려가 퇴출당하긴 했지만...
팬미팅은 그렇게 끝나고 뉴제네가 다시 차에 탑승했다
P 「괜찮았어? 별 일 없었고?」
+3까지 각각 우즈키, 린, 미오의 대답을 적어주세요
미오 「오늘...좀 나빴어...일단 쉴래...」
린 「그보다 잠시 다른곳좀 들러도 될까? 각목같은것도 줄수 있으면 좋겠는데」
P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우즈키 「그게 실은...」
자초지종을 프로듀서에게 설명하는 우즈키
설명을 들은 프로듀서는 얼굴이 굳어졌다
P 「뭐 그런 사람이...린은 그래서 그사람을 찾아가려고 그랬던거야?」
린 「...」
P 「침묵은 긍정으로 알아들을게...」
미오 「무슨 방법이라도 있어? 프로듀서?」
P 「그렇네...그 사람의 특징만 알려주면 내가 조용히 복수해줄게...」
+3이 프로듀서가 하려는 복수를 적어주세요
예) 기둥의 사내의 능력으로 흡수(?)
자신의 체액을 흩뿌려 기화시켜서 공기 중의 수분을 급속도로 냉각, 대상의 몸에 부착시켜 삽시간 안에 운동능력을 앗아간다.
그 후 무방비 상태에서 냉기가 순환하며 천천히 몸 속을 침식하여 동상으로 신경과 장기, 세포들이 마디마디 파괴되어가는 고통과 공포를 안고 죽게된다.
완전히 냉각된 신체부위는 산산히 바스라져서 흔적조차 남지 않고 흩어진다.
@너무 잔혹한거 아닌가? 싶지만 애초에 완전생물이 인간이라는 종과 온전한 공감대가 서있기도 힘들겠죠.
이세상엔 사람이 많으니 한둘정도는 괜찮겠지...
P 「당신인가?」
극성팬 「허어? 누군데? 난 지금 기분이 좋으니까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P 「그래...그럼 그 기분좋은 상태로 사라져줬으면 하는데」
극성팬 「하아? 무슨소리를...하..는...」
그는 말하는 도중에 자신의 신체의 이변을 깨닫는다
점점 움직이기 힘들어진다...아니 움직일수가 없다...게다가 고통이 몸속을 파고들듯 스며들어간다
극성팬 「다...다다...당신 누구야...누군데 나한테 이러는거야...이...이건 대체 뭐야...!!」
P 「글쎄...당신은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다고만 말해두지...」
극성팬 「싫어...죽고싶지 않아...싫어...싫어!! 살려줘!!」
호소하듯 외쳐보지만 그에게 돌아오는것은 냉혹한 시선뿐
P 「내가 왜?」
극성팬 「흐으...흐아아아아아!!!」
그 남자는 그 차가운 표정을 마지막으로 바스라져 사라졌다
...
......
P 「돌아왔어」
우즈키 「아...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미오 「어...어떻게 된거야?」
린 「...알아서 잘 했겠지...」
P 「응. 다시는 너희들 근처에 못오게 따끔하게 혼내줬어」
미오 「그건 다행이네」
우즈키 「그래도 팬이셨는데 조금 심했으려나요...」
린 「그런 팬은 나 필요 없어」
P 「응...알아서 잘 처리했으니까 신경 안써도 돼」
치히로 「아 프로듀서씨! 돌아오셨군요!」
+2가 치히로씨가 프로듀서를 찾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근데 담당자 전부 없어서 P혼자서 다 커버해야함
치히로 「후미카랑 카나데...그리고 플라워리의 스케쥴이 겹쳐버렸어요...」
P 「...그런데요...?」
치히로 「담당자가...전부 없어서 프로듀서씨가 다 커버해주셔야 할거같아요...」
P 「....」
치히로 「어쩌죠...?」
P 「하아...몸이 세개였다면 좋았을텐데...응? 몸이 세개...?」
치히로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건가요?」
P 「이렇게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프로듀서의 몸이 갈라지더니 남자의 모습(아스톨포), 여자의 모습, P의 머리를 한 모습으로 나뉘었다
그렇게 각각 후미카, 카나데, 플라워리를 데리고 스케쥴을 이행하러 갔다
+3까지 자유 앵커
카나데쪽 스케쥴을 뛴 후 카나데와 함께 온 여성(=P)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카나데 「아무래도 오늘 일은 이걸로 끝인거같네?」
수첩을 꺼내 일정을 확인한 후 동의한다
P(여) 「아무래도 그런거같네」
그 순간 찰칵! 하며 두사람이 함께 사진에 찍혔다
P 「...? 뭐야?」
카나데 「...찍힌거같은데...사진」
P 「...? 딱히 상관 없지만 왜일까...」
카나데 「지금의 프로듀서씨가 너무나 매력적이게 생겨서 아닐까?」
P 「놀리는거야?」
카나데 「아니? 진심인걸? 지금의 프로듀서씨 이쁘게 생겼으니까 말야」
P 「그런가...?」
카나데 「뭐...나중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만 돌아가자?」
P 「그게 좋겠네...」
그리고 플라워리 역시 머리가 P인 프로듀서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무사히 끝냈다
아이코 「처음엔 조금 당황했지만...」
유미 「이제와선 어떤 상황이 되도 그러려니 하게 된단말이지...」
...
......
그리고 후미카와 함께 온 P(남)
매우 곤란해하고 있다
P(남) 「그러니까...내가 미안하다니까...응?」
후미카 「....」
P 「아이 참...어떻게 하면 기분을 풀거야...?」
후미카 「....」 고개 돌림
아무래도 프로듀서가 후미카의 심기를 건드린듯 하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P 「내가 깜빡한건 맞지만...책을 깜빡했다고 이러는건 아니지...이제 곧 라이브 시작이라구...?」
후미카 「라이브라면 안심하세요 제대로 해낼테니까요」 고개 돌린채로
P 「....」
+2가 프로듀서가 후미카를 달래줄 방법을
+3이 후미카가 받아줄지 받지 않을지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