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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쟁 이에요 성배전쟁!
이 이상 늘리는게 조금 그럴거 같지만... 생각외로 널널해서 만들어 봅니다.
쓰는 창댓마다 하나같이 장편이 되기 나름이라... 생각나는건 많은데 그걸 쓰기위해서는 꽤 시간이 흘러야 되고... 제가 잊어버리는 종류도 꽤되서...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성배전쟁 시작합니다.
주인공이요?
제목부터 숨길 생각이 없...
어차피 승자를 결정해야 되는만큼 중단편으로 끝나겠죠. (라고했지만 그렇게 시작한 미유키 창댓이 이렇게 이어지는거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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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마스터의 특징을 정해보죠.
린의 마스터 특성은 어떨까요?
1~30 : 일반인 수준
31~70 ; 적당한 중견 마술사
71~90 : 나쁘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일류는 아닌 어중간한 마술사.
91~97 : 일류 마술사.
98~100 : 사실상 케이네스급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댓글 적자마자 바로나왔어...
그냥 선천적으로 마력을 타고났지만 모르고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배우고는 있지만 영 실력이 늘지 않는걸수도 있죠.
그럼 린의 가문은 어떨까요?
1~50 : 그냥 일반인 가문
51~70 :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마법사인 가문
71~90 : 일류 명가는 아니지만 나름 이름은 있는 가문
91~100 : 시작의 3가문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가문.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하지만 린의 능력은 한 마디로 덜떨어지는 그런 아이 이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혹시 아나요. 숨겨진 마법회로가 있을지.
그럼 린은...
1. 아이돌 일을 하고 있나요?
2. 아니면 그냥 평범한 학생?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마법사적 사고를 가지고 있고 1에 가까울수록 그런 마법사의 사고에 질려하고 있습니다.
콤마가 가장 큰 주사위를 채택합니다.
나는 후유키 시에 이사를 왔다.
뭐, 간단한 이유야.
시부야 父 : 성배전쟁에 참여하거라.
라는 아버지의 말.
뭐, 아마도 그런거겠지.
참전을 하고 싶긴 하지만 그렇기에는 자신들이 나가기에는 아깝다는 거겠지.
최악에 경우 죽을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효율상으로는 좋은 일이야.
일단 성배전쟁에 나갔다는 이유 만으로도 어느정도 명성이 되니까.
거기에다가 분명 아빠는 시계탑에서 더욱 활동법위를 넓히고 싶었던 것 뿐일거야.
그러니까 이런 반쪽짜리 마술사를 보냈을거고.
뭐, 원망은 안 해.
그게 우리들의 사는 방법인걸.
거기에다가 분명 이런 생각도 있을거야.
아무리 이런 반쪽짜리여도 성배전쟁에 생존자라고 하면 어느정도 대우는 해주니까.
나한테는 한마디로 1이냐 100이냐의 싸움.
아빠에게는 어디가든 50이상은 먹어주는 싸움.
아무튼 그렇게 나는 앞으로 내가 살 집에 왔어.
그리고 지금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4차 대전
51~100 : 5차 대전
언제가 배경일까요?
@참고로 시대배경을 맞추기에는 작가가 귀찮으므로 물품등은 현대를 기준으로 합니다. (스마트폰 등등)
시부야 린이라면 도쿄 쪽이 더 어울릴텐데!
4차 성배대전이 시작하기 1달 전.
미리미리 준비는 해 둬야지.
솔직히 말해서 난 이것도 늦은거야.
이미 터줏대감들이 있고, 거기에다가 그럿 터줏대감들과는 다르게 몰래몰래 준비해야 되니까 말이야.
아무튼 난 그렇게 후유키 시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 졌어.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린 : 하아... 다됬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이렇게 마법진을 그리는건 어려워.
이런 반쪽자리 마술회로 가지고는 마법진도 제대로 발동할까 싶지만... 지금까지 연습해왔는걸.
해야지.
그럼 일단...
아직 1주일 전이지만. 준비해 두자.
그래. 소환.
적당히 서번트와도 얼굴을 익혀두는게 좋겠지.
그럼...
+~4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15 : 세이버
16~30 : 랜서
31~45 : 아처
46~60 : 라이더
61~75 : 캐스터
76~90 : 어새신
91~100 : 버서커
콤마수가 가장 적은 주사위 채택합니다.
2~30 -> ??? : 엄마?
31~60 -> ??? : 이번에는 문이 마스터가 아닌건가...
61~90 -> ??? : 당신이 바른 길을 걷는 한, 저는 언제나 따르고 말고요
91~100 -> ??? : 실패한 몸으로 소환된다는건 복잡한 기분이지만…… 이번에는 계획을 잘 세워보자
콤마가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뭐랄까. 제가 캐붕없이 쓸 수 있는 어세신을 찾는건 어렵더라구요.
에지오 아디토레는 어떠세요?
똑바로 서라 핫산.
일단 랜덤성을 위해서 적어두긴 한건데 형가는 제가 잘 모른단 말이죠... 전승도 그렇고 캐릭터 성격이라던가도...
일단 투표 가겠습니다.
1. 캐붕이 있더라도 괜찮다.
2. 아니면 다른 서번트는 어떤가?
일단 캐붕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없진 않을거에요.
다음 연재때 까지 투표하겠습니다. 적당히 모이면 자를게요.
@ 잭 말고는 누군지 잘 모르겠다! 어새신 따위... 스카사하랑 에비야랑 시키 밖에 없...!
원래 페이트엔 없더라도 설정만 잘 만들면 괜찮으려나?
킹 핫산, 에비야, 잭 등 5성 킬러 중 하나로 하죠
그럼 위에 말했던것처럼 제가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서번트 몇몇을 적어서 주사위 굴리겠습니다.
※산의 노인은 규격 외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1~20 -> ??? : 멍청한 녀석! 보이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거다! 시원하다고?
21~40 -> ??? : 기사왕 아서 펜드래곤의 유일한 정통 후계자다.
41~60 -> ??? : 꼬옥 안아줘, 저기, 우리들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거야?
61~80 -> ??? : 내 취향? 터무니 없는 난제나, 기 드센 여자 정도일까. 뭐, 둘 다 좋은 꼴 본 적은 없지만
81~100 -> ??? :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단 하나. 부디 모든 아이들에게 축복을...
콤마수가 높은걸 채택합니다.
주문을 외우자.
나름 딸이라는 애정이 있는걸까. 성유물까지 준비해주고. 참으로 고맙네.
...그래도 억지로 마술각인을 잇기위해 남겨둔 딸에게 이렇게 준비해 준다는건 나름 신경 써주는 거겠지.
그런것에는 고마움을 느끼긴 하지만.
하지만 나는 사용하지 않을거야.
그야, 다른건 몰라도 무턱대고 소환했다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녀석이 나오거나 하면 귀찮으니까.
그럼.
...
주문을 외우자 붉게 빛이 나는 마법진.
그 빛은 점점 방을 메워갔고, 그리고...
마법진의 중간에는 한 명이 서 있었어.
??? : 흐응... 꽤 괜찮은 곳이네.
라면서 적당히 내 방을 평가하는 사람.
그 사람은 전신을 갑옷으로 무장하고 검을 한손에 들고 있었어.
악마와 같은 뿔이 투구의 양쪽으로 솟아있었고,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은색의 조합.
다른건 몰라도 색 취향은 완전히 반대네.
내가 그렇게 보고있자 그 갑옷의 투구는 전에 봤던 영화.
그래 아이언 맨.
그것의 머리처럼 자동으로 척척척 하면서 내려갔어.
모드레드 : 나의 이름은 모드레드. 기사왕 아서 펜드래곤의 유일한 정통 후계자다
모드레드...
나, 운 되게 좋네.
모드레드 : 그래, 네가 내 마스터인가?
린 : 응, 일단 이 공간에 나 밖에 없으니까 말이야.
모드레드 : 확실히 그렇네.
그렇게 나는 영령소환을 끝냈어.
+~2까지 영령소환을 끝낸 린이 할 행동을 적어주세요.
성배전쟁 시작까지는 1주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지금 모드레드... 세이버는.
모드레드 : 흐응. 괜찮네 이거.
뭔가 내 냉장고를 털고 있어.
처음에는 솔직히 말해서 살짝 겁이 났어.
겉보기와는 다르게 말투고 뭐고 하며 되게 난폭한거 같았으니까.
그리고 지금은 그 이미지는 이미 깨진지 오래.
애초에...
모드레드 : 헤에. 이게 동양의 배란 말이지. 확실히 우리쪽거하고는 다르게 생겼네. 맛도 다르고.
저러고 있는 녀석에게 겁을 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지.
아무튼...
린 : 세이버.
모드레드 : 응?
린 ; 장보러 갈건데 같이 갈래?
...
모드레드 : 흐응.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온건 처음인데... 꽤 건물들 높네~.
린 : 애초에 성배에서 지식을 주입받는거 아니였어?
모드레드 : 그렇긴 하지만 역시 직접보는건 다르지.
그나저나 갑옷 입고 있을때의 위압감 때문에 처음에는 눈치 못챘는데.
키도 나보다 작고.
정말 서양인 맞는걸까?
뭐, 아서왕 시절의 사람이니까 영양도 영양이고 저정도가 맞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이 위화감이 정말...
린 ; 그나저나 확실히 마력공급이 부족할거라고는 생각되는데. 그렇게까지 먹는 이유는 뭐야?
모드레드 : 먹는건 내 취미니까. 거기에다가 하나하나가 새롭다고. 지구 반대편의 맛이라니. 보통은 상상 못하잖아?
확실히 그렇긴 하겠지만.
린 : 그래도 너무 눈에 띄지는 마?
모드레드 : 그정도는 알고 있어. 적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우리들의 정보만 팔려나가는건 치명적이지.
이런걸 보면 믿음직 스럽다고 생각이 되는데.
역시 그 모드레드란 말이야.
내 등뒤를 찌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
그렇기에 일단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좋겠지.
그러면 나중에 아서왕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적어도 그 사람처럼 행동하면 안 될테니까.
그렇게 슈퍼를 돌아다니면서 적당히 살것들을 샀어.
음식재료들도 있었지만, 일상용품도 슬슬 보충해두고 싶고.
앞으로 함부로 나갈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2까지 밥을 먹으면서 모드레드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주세요.
린 ; 응?
적당히 시킨 음식이 나오고 먹고 있을때 쯤이였어.
뭔가 나한테 물어볼것이 있다는듯이 물어오는 모드레드.
모드레드 : 평소에는 뭘 하는거야? 오늘 보고 있으니 멍하니 소파에 앉아있거나 책읽거나 하는 정도 밖에 없었잖아.
...확실히 그렇지.
오늘은 특별히 한 것이 없으니까.
린 : 평범한 마술사들이라면 연구를 한다던가 진지 구축을 한다던가 할테지만... 난 틀려.
모드레드 : 흐응.
린 : 연구를 할려고 해도 제대로된 마술회로가 없으니 실험할 수가 없어. 마찮가지로 진지 구축은 꿈에 나오는 거지.
모드레드 : 뭐야. 그러면 성배전쟁 같은거에는 왜 참여한거야?
뭐, 그런 의문을 품는것도 이해가 되.
린 : 딱히 이유는 없어. 집에서 시켰으니까.
모드레드 : 하아?
내 말을듣고는 어이 없다는 듯이 말을 하는 모드레드.
...
린 : 밥먹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니까 여기까지 할까. 그리고보니 세이버. 내 옷은 크지?
모드레드 : 뭐어... 그렇긴한데.
린 : 이거 먹고 적당히 옷이나 맞추러 가자. 사복 정도는 있는게 편하지?
그렇게 나와 모드레드는 적당히 점심을 먹고 거리로 가기위해 식당을 나왔어.
걸어가던 도중의 놀이터.
모드레드 : 어이, 마스터.
영체화가 된 모드레드에게서 목소리가 들려.
모드레드 : 이 앞에 있는녀석. 심상치 않은 마력이 느껴져. 아무래도 마술사인건 확실한데.
...지금 이 시간 때에 있는건 성배전쟁을 위해 온 마술사밖에 없어.
이런데 껴있다가 죽을 일 있나.
내 생각이 전해진걸까. 모드레드는 잠시 흠하고 생각하더니.
모드레드 : 어떻게 할래?
성배전쟁은 시작되지 않았어. 가문에 손해를 끼치는 행동은 삼가야지.
거기에다가 이쪽에 유리한점은 난 거의 일반인이랑 비슷하다는 거야. 저쪽은 날 마스터라고 인식 못할수도 있어.
모드레드 : 그렇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은...
+~3까지 주사위 굴리면서 캐릭터를 적어주세요.
아이마스 세계관의 인물(765,346한정)도 괜찮고 원래의 페이트 세계관의 인물도 괜찮습니다.
저런 녀석도 성배전쟁에 참여하는건가.
모드레드 : 하긴, 아직 전쟁이 시작된건 아니니까.
그럼 일단 적당히 옷이나 사러 갈까.
...
린 ; 그걸로 괜찮아?
모드레드 : 서번트가 추위를 타는것도 아니고, 이걸로 괜찮아. 그나저나 이거 움지기기 되게 편하네.
모드레드가 고른 옷은 짧은 숏팬츠와 탱크탑.
그리고 자켓 한 개.
뭐랄까. 겨울에 저런건 어떤가 싶지만.
주위에서는 어떻게 볼까나.
뭐, 어쨌든 패션을 위해 버틴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그렇게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어.
+~2까지 모드레드와의 대화거리를 준비해주세요.
내가 얼마 안 되는 마술회로를 이용해 이것저것 트랩을 만들어 놓은 평범한 2층집.
성배전쟁이 끝나면 후유키 시는 뜰거지만...
그나저나 아마 정말 여기에 참전하는 마술사나 서번트 정도가 되면 이 트랩들도 일단은 쓸모 없어지겠지...
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졌어.
내 실력으로는 역시 무리인 게임이야.
린 : 하아...
모드레드 : 응? 왜 그렇게 한숨이야?
린 ; 막막해서.
이제 성배전쟁을 어떻게 해야될까.
...전적으로 나는 모드레드에게 기대는 수 밖에 없어.
다행히 영웅살의 대영웅. 이런 영웅이 뽑힌건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린 : 모드레드.
모드레드 : 응?
린 ; 성배를 얻으면 말이야. 무슨 소원을 빌거야? 역시 왕이 되는거?
내 말에 잠시도 생각하지 않고...
모드레드 : 왕에는 관심없어. 난 단지... 그 검을. 칼리번을 뽑을 기회를 얻을 수만 있으면 되.
왕에는 관심없다...?
린 ; 그런거라면 왜 반란을 일으킨거야?
내 말에 침묵하는 모드레드.
안 좋은걸 건드린걸까.
벌써부터 사이가 틀어지면 여러모로 위험해.
그럼...
린 : 아니다. 질문을 바꿀게. 만약에 그 칼을 못뽑는다면 어떻게 할거야?
모드레드 : 어리석네 마스터. 내가 못 뽑을리가 없잖아?
...어디에서 나오는 자존심일까.
린 : 그럼 이쯤에서 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할게.
모드레드 : 흐응? 무슨 이야기?
린 ; ...일단 첫 번째. 마력은 괜찮아?
마력패스는 확실히 이어진건 느껴진다.
어느정도 보충은 해 줄 수 있을거야.
모드레드 : 확실하게 말하면. 모자라지.
린 : ...그렇지?
모드레드 : 아마도 보구는 봉인이다. 쓴다면 내가 현계하고 있을지도 의문이야.
린 : 하아...
서번트에게 보구 봉인이라니.
...
모드레드 :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랭크가 다운되어 있어.
린 : 전투는 몇 번까지 연속해서 가능할거 같아?
모드레드 : 얼마나 강한녀석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뭐, 2,3번 까지는 가능할려나.
2,3번인가...
모드레드 : 자자, 너무 신경쓰지 마라고. 어차피 다 알아서 할테니까. 그러니까 적절히 서포트만 부탁한다고. 마스터.
린 ; ...그 서포트가 불안하지만...
확실히 스팩이 좋은 세이버는 좋은 카드야.
지금 나한태는 더없이 좋은 서번트가 뽑혔어.
그런데...
세이버는 마력 잡아먹는 하마니까.
차라리 이런거라면 랜서나 아쳐가 나았을지도 몰라.
그래도... 해 봐야지.
린 : 그럼 두 번째 질문.
1. 날 배신할 생각 있어? @돌직구
2. 만약에 이 전쟁에서 지게되면 어떨거 같아? @변화구.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모드레드 : 하아?
린 : 이런 모자란 마스터에게 묶여있을 이유는 없잖아. 가장 잘 알고 있는건 나고. 일단 성배전쟁에 이겨야 하는거 아니야?
내 말에 무슨 바보가 하는 말이냐는 듯이 보는 모드레드.
그리고서는 입을 열었어.
모드레드 : 확실히 넌 모자란 마스터이긴 하지만 말이야. 나에게도 명예가 있어. 거기에다가 이미 소환된걸 어떻게 뭐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게 말하면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는 모드레드.
...것보다 내 냉장고 뒤지는건 언제쯤 끝날까.
모드레드 : 내가 아버지에게 반역을 한건 이유가 있어서야. 아무 이유없이 배신하거나 하진 않아.
린 : ...믿을게.
모드레드 : 그래서. 질문은 끝?
린 ; 그럼 마지막으로...
+~3까지 주사위 굴리면서 물어볼 것을 적어주세요.
중간수를 채택합니다.
모드레드 : 음... 그래. 너야말로 정작 성배를 손에 넣으면 어떤 소원을 빌려고?
음...
글쎄. 어떻게 할까.
린 ; 글쎄. 생각해본적 없네.
모드레드 : 심심하구만.
린 ; 그래, 가문의 변영이라던가?
내가 그렇게 말하니 모드레드는 살짝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어.
내 소원이 뭐가 어때서.
모드레드 : 널 사지로 내몰은 가문인데도?
린 : 글쎄? 사지로 내몰았다 보다는 그냥 효율좋은 행동을 했을 뿐인걸. 원래로만은 씨받이 이상의 활용도는 없는 녀석으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이였을 뿐.
모드레드 : 하아... 마술사 자식들은 여기에서도 이런 상식인건가. 골치아프게.
뭐, 이 이야기는 됬고.
린 ; 그럼 이걸로 끝?
모드레드 : 딱히 물어볼거라고 해도 말이야. 아, 그래. 네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마술은 뭐야?
린 ; 딱히 없는데?
모드레드 : 그래도 성공률 가장 높은거.
으음...
1. 원소마술 (불,물 등을 다루는 마술)
2. 룬마술 (룬을 이용한 마술. 트랩이나 방어용도로 쓰기 좋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모드레드 : 흐응. 거기에서 가장 특기인건?
린 ; 불...?
모드레드 : 불인가. 뭐, 필요할때는 잘 부탁해. 마스터.
과연 필요할때가 있을까나.
아무튼...
린 : 그럼 뭐, 적당히 정보나 모아볼까. 마스터 후보는 줄일 수 있으니까.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주사위 합산이...
70이상 -> 한명의 정보를 알아냈다.
110이상->; 한명과 그 한명의 서번트(클래스)를 알아냈다.
160이상 -> 두명의 정보를 알아냈다.
220이상 -> 두명과 그 두명의 서번트(클래스)를 알아냈다.
250이상 -> 모드레드 : ...저녀석은...?
합계를 다집니다.
그럼 +~3까지 그 한명이 누구인지 써 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물론 카렌도 가능합니다.
작은 수를 채택합니다.
린 : 어떻게든...
집안의 힘을 빌려서 조사를 했어.
미리 조사를 한것도 있었지만 후보중 90% 이상이 틀렸어.
역시 아직은 중소가문이니까.
그렇지만 그 중 쓸만한 정보를 골라냈고, 한 개 알아낸건...
린 : 17세. 시마무라 우즈키. 이번에 싸울 마스터 중 한 명이야.
모드레드 : 17세? 이번에도 어리네.
린 ; 그만큼 천재라는 거겠지.
그리고 얼마전에 만났던 그 갈색머리의 소녀도.
그 소녀에 대해서도 적당히 찾아 봤지만 우리쪽 정보에는 속해있지 않았어.
뭐, 마스터가 아니고 그냥 선천적으로 마력이 많은 사람일 수도 있지.
아무튼...
린 : 오늘 밤만 지나면... 시작이야.
모드레드 : 응. 그렇네.
린 : 준비 됬어?
모드레드 : 도리어 내가 묻고 싶은걸. 그쪽은?
린 : 할 수 있는건 다 했으니까 준비 완료라는 거겠지.
이런 적은 정보로 과연 내가 무엇을 알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내가 이길 수 있을까.
전혀 모르겠지만...
뭐, 잘 해봐야지.
모드레드 : 그녀석의 서번트는?
린 ; 서번트는 라이더. 본명은 불명이지만 이것만 해도 어디야.
모드레드 : 정말 쓸모없는 정보구만.
린 : 그래도 라이더라는 걸 안 이상 비전투 기습에는 꽤 허약할거야. 그건 잘 써먹야지.
모드레드 : 기습인가... 그거 좋지.
라이더는 자신의 탑승물이 없다면 다른 서번트들 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게 정론이야.
물론 이레귤러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정도로 위안을 삼아야지.
린 ;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지만 사진이 있으니까 적당히 민간에서 알아봐도 쉽게 찾을 수 있을거야.
모드레드 : 생각보다 꽤 탄탄하네.
린 ; 정보가 적으면 이정도라도 해 둬야지. 그리고...
1. 혼자서 살아남는게 좋겠지. 뒤에서 공격당하면 위험해.
2. 나는 모자란 마스터야. 그러므로 동맹 한 두개 만들어 놓는것도 나쁘지 않아.
먼저 3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전체적인 판도를 정할거에요.
1
아이올라이트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