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7-27, 2016 20:35에 작성됨. 엔진에 시동 걸기 전에 몸풀기로오... 립스의 먹이사슬 최하위 포지션인 미카는 오늘도 고통 받는다고 합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미시로 프로덕션은 언더월드 쪽입니다.
07-27, 2016 도넛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엣pm 08:36:46엣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자 여기, 와플이란다!" 카오루 "맛있겠다!"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는 거예요!" 미카 "당연하지. 이 근처에서 이렇게 와플을 잘 만드는 가게도 또 없을걸?" 카오루 "에헤헤... 그런데 정말로 사주시는 거예요? 프로듀서 오빠한테 돈 받은 거 있는데..." 미카 "아냐,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거니까 부담 가질 필요 없어." 카오루 "그래도..." 미카 "괜찮아 괜찮아. 얼른 먹어. 식으면 맛이 없잖아?" 니나 "미카쨩의 말이 쳐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니나는 먹고 볼래요!" 카오루 "아! 나도... 맛있어!" 미카 "우후후, 그래?"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이던 게 열라 맛있던 거예요! 미카쨩도 한입 쳐먹어보세요!" 미카 "에, 에?" 카오루 "아 저도! 저도 드릴게요!" 미카 "에... 그, 그렇다면! 사양 않고!" 니나 "이거 먼저 먹는 거예요!" 카오루 "아아 치사해! 내가 먼저 먹여주고 싶은데!" 미카 "후히히히... 후히히..."pm 08:40:78미카 "자 여기, 와플이란다!" 카오루 "맛있겠다!"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는 거예요!" 미카 "당연하지. 이 근처에서 이렇게 와플을 잘 만드는 가게도 또 없을걸?" 카오루 "에헤헤... 그런데 정말로 사주시는 거예요? 프로듀서 오빠한테 돈 받은 거 있는데..." 미카 "아냐,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거니까 부담 가질 필요 없어." 카오루 "그래도..." 미카 "괜찮아 괜찮아. 얼른 먹어. 식으면 맛이 없잖아?" 니나 "미카쨩의 말이 쳐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니나는 먹고 볼래요!" 카오루 "아! 나도... 맛있어!" 미카 "우후후, 그래?"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이던 게 열라 맛있던 거예요! 미카쨩도 한입 쳐먹어보세요!" 미카 "에, 에?" 카오루 "아 저도! 저도 드릴게요!" 미카 "에... 그, 그렇다면! 사양 않고!" 니나 "이거 먼저 먹는 거예요!" 카오루 "아아 치사해! 내가 먼저 먹여주고 싶은데!" 미카 "후히히히... 후히히..."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니나 "후아 쳐 배부른 거예요." 카오루 "나도..." 미카 "나도 배부르네." 카오루 "미카 언니는 와플 두 입 밖에 안 먹었잖아요." 미카 "아, 음... 너희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니나 "미카쨩 엄마 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미카 "에, 그러려나?" 카오루 "응! 우리 엄마도 맛있는 걸 잔뜩 사오는데 자긴 안 먹고 제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대요!" 니나 "헤에, 카오루쨩네 엄마는 부러운 거예요! 니나의 엄마는 맛있는 걸 사오는 일이 없는 거예요." 미카 "에, 에에... 아! 와플도 먹었겠다 목 매이지는 않아? 마실 거 먹을까?" 니나 "네! 목이 쳐 막혀서 답답했던 거예요!" 카오루 "저도 좋아요!" 미카 "그래 그럼 마실 거라도 마시러 가자. 그런데 엄마라... 엄마가 된다면 니나쨩이나 카오루쨩 같은 아이를 낳고 싶네." 카오루 "에! 미카쨩 결혼하는 거예요?" 미카 "그건 아니지만, 언젠가 결혼헀을 때의 이야기?" 니나 "헤에, 그런데 여자끼리 결혼해도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 진짜야?" 미카 "에? 여, 여자끼리라니! 나는 딱히 그... 카오루쨩이나 니나쨩이랑..." 카오루 "네?" 미카 "에에 아, 아무것도! 아무튼 여자끼리는 아기 못 낳지. 응, 못 낳는단다." 니나 "그럼 미카쨩은 어떻게 애를 가지려는 거예요?" 미카 "에? 그야... 결혼을 하고 그... 그게..." 카오루 "으음, 그럼 무리 아니에요?" 미카 "엣." 카오루 "미카 언니, >>+1 언니랑 결혼할 거잖아요." 미카 "에... 에?" >>+1에 립스의 한 명을 지정해주시어요.pm 08:50:97니나 "후아 쳐 배부른 거예요." 카오루 "나도..." 미카 "나도 배부르네." 카오루 "미카 언니는 와플 두 입 밖에 안 먹었잖아요." 미카 "아, 음... 너희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니나 "미카쨩 엄마 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미카 "에, 그러려나?" 카오루 "응! 우리 엄마도 맛있는 걸 잔뜩 사오는데 자긴 안 먹고 제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대요!" 니나 "헤에, 카오루쨩네 엄마는 부러운 거예요! 니나의 엄마는 맛있는 걸 사오는 일이 없는 거예요." 미카 "에, 에에... 아! 와플도 먹었겠다 목 매이지는 않아? 마실 거 먹을까?" 니나 "네! 목이 쳐 막혀서 답답했던 거예요!" 카오루 "저도 좋아요!" 미카 "그래 그럼 마실 거라도 마시러 가자. 그런데 엄마라... 엄마가 된다면 니나쨩이나 카오루쨩 같은 아이를 낳고 싶네." 카오루 "에! 미카쨩 결혼하는 거예요?" 미카 "그건 아니지만, 언젠가 결혼헀을 때의 이야기?" 니나 "헤에, 그런데 여자끼리 결혼해도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 진짜야?" 미카 "에? 여, 여자끼리라니! 나는 딱히 그... 카오루쨩이나 니나쨩이랑..." 카오루 "네?" 미카 "에에 아, 아무것도! 아무튼 여자끼리는 아기 못 낳지. 응, 못 낳는단다." 니나 "그럼 미카쨩은 어떻게 애를 가지려는 거예요?" 미카 "에? 그야... 결혼을 하고 그... 그게..." 카오루 "으음, 그럼 무리 아니에요?" 미카 "엣." 카오루 "미카 언니, >>+1 언니랑 결혼할 거잖아요." 미카 "에... 에?" >>+1에 립스의 한 명을 지정해주시어요.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13.*.*)슈코!pm 08:52:50슈코!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저, 카오루쨩? 다시 한 번 말해줄래?" 카오루 "네?" 미카 "내가 누구랑 결혼할 거라고?" 카오루 "슈코 언니랑..." 미카 "무, 무슨! 내가 왜 슈코랑 결혼을! 오해야 카오루쨩!" 카오루 "히에..." 미카 "아... 미안해 카오루쨩.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카오루 "괜찮아요... 그런데 슈코 언니랑 결혼 안 하는 거예요?" 미카 "물론이지. 언니는 슈코 언니랑 결혼할 마음 전혀 없단다." 카오루 "그치만, 슈코 언니는 자기가 미카 언니랑 결혼할 거라고..." 미카 "...슈코 이녀석... 아무튼 카오루쨩, 그건 슈코쨩이 거짓말 한 거니깐." 니나 "그 말이 쳐맞는 말인 거예요! 미카쨩이 슈코쨩이랑 사귈 리 없는 거예요!" 미카 "에, 니나쨩?" 니나 "그도 그럴 게 미카쨩은 >>+1쨩이랑 사귀고 있으니까요!" 미카 "에에에!" >>+1에 립스의 또 다른 한 명을pm 09:00:60미카 "저, 카오루쨩? 다시 한 번 말해줄래?" 카오루 "네?" 미카 "내가 누구랑 결혼할 거라고?" 카오루 "슈코 언니랑..." 미카 "무, 무슨! 내가 왜 슈코랑 결혼을! 오해야 카오루쨩!" 카오루 "히에..." 미카 "아... 미안해 카오루쨩.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카오루 "괜찮아요... 그런데 슈코 언니랑 결혼 안 하는 거예요?" 미카 "물론이지. 언니는 슈코 언니랑 결혼할 마음 전혀 없단다." 카오루 "그치만, 슈코 언니는 자기가 미카 언니랑 결혼할 거라고..." 미카 "...슈코 이녀석... 아무튼 카오루쨩, 그건 슈코쨩이 거짓말 한 거니깐." 니나 "그 말이 쳐맞는 말인 거예요! 미카쨩이 슈코쨩이랑 사귈 리 없는 거예요!" 미카 "에, 니나쨩?" 니나 "그도 그럴 게 미카쨩은 >>+1쨩이랑 사귀고 있으니까요!" 미카 "에에에!" >>+1에 립스의 또 다른 한 명을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시키pm 09:03:87시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카오루 "에에! 니나쨩 정말이야?" 니나 "네!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고 있다는 거예요!" 미카 "에... 내가? 시키랑?" 니나 "네! 시키쨩이 말한 거예요!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는 사이라고!" 미카 "........." 카오루 "헤에, 그럼 슈코쨩이 아니라 시키쨩이랑 사귀는 거예요?" 미카 "...아, 아니... 그럴 리가 없잖니?" 카오루 "에에! 아니에요?" 미카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왜 시키랑..." 니나 "앗! 미카쨩 거짓말은 열라 나쁜 거예요!" 미카 "에?" 니나 "시키쨩이 분명히 말한 거예요! 미카쨩이랑 사귀고 결혼도 할 거라고요!" 미카 "그러니까 그건 시키의 거짓말..." 니나 "시키쨩이 니나한테 거짓말을 할 리가 없는 거예요! 미카쨩 거짓말은 쳐 나쁜 거예요!" 미카 "거짓말이 아닌데..." 니나 "부끄러워도 떳떳하게 밝히는 게 진짜 어른인 거예요!" 미카 "그치만..." 카오루 "아! 알았다! 미카 언니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다 랑 사귀는 거군요!" 미카 "에? 카오루쨩? 그건 또 무슨 소리니?" 니나 "그건 또 무슨 소리인 거예요?" 카오루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모두하고 사귀는데! 알고 보니 사귀는 사람이 두 명이었던 걸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가 알면 곤란할까봐 그런 거죠?" 미카 "엣." 니나 "확실히! 카오루쨩의 말에 쳐 일리가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헤헤... 제 말이 맞죠?" 미카 "........." 니나 "과연, 그렇다면 두 사람한테 혼날까봐 숨기는 거였군요." 카오루 "응, 그런 걸거야!" 니나 "역시 미카쨩은 카리스마 갸루인 거네요! 여자 둘이랑 사귀다니 보통내기가 아닌 거예요!" 카오루 "응 응! 역시 미카 언니는 대단하네." 니나 "아리스쨩이 좋아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거예요." 미카 "...핫! 아리스쨩이 나한테?" 카오루 "네! 아리스쨩, 미카 언니가 엄청 카리스마 있어서 좋아해요!" 미카 "...헤, 헤에... 그렇구나? 아리스쨩이 나를... 헤에..."pm 09:17:97카오루 "에에! 니나쨩 정말이야?" 니나 "네!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고 있다는 거예요!" 미카 "에... 내가? 시키랑?" 니나 "네! 시키쨩이 말한 거예요!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는 사이라고!" 미카 "........." 카오루 "헤에, 그럼 슈코쨩이 아니라 시키쨩이랑 사귀는 거예요?" 미카 "...아, 아니... 그럴 리가 없잖니?" 카오루 "에에! 아니에요?" 미카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왜 시키랑..." 니나 "앗! 미카쨩 거짓말은 열라 나쁜 거예요!" 미카 "에?" 니나 "시키쨩이 분명히 말한 거예요! 미카쨩이랑 사귀고 결혼도 할 거라고요!" 미카 "그러니까 그건 시키의 거짓말..." 니나 "시키쨩이 니나한테 거짓말을 할 리가 없는 거예요! 미카쨩 거짓말은 쳐 나쁜 거예요!" 미카 "거짓말이 아닌데..." 니나 "부끄러워도 떳떳하게 밝히는 게 진짜 어른인 거예요!" 미카 "그치만..." 카오루 "아! 알았다! 미카 언니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다 랑 사귀는 거군요!" 미카 "에? 카오루쨩? 그건 또 무슨 소리니?" 니나 "그건 또 무슨 소리인 거예요?" 카오루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모두하고 사귀는데! 알고 보니 사귀는 사람이 두 명이었던 걸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가 알면 곤란할까봐 그런 거죠?" 미카 "엣." 니나 "확실히! 카오루쨩의 말에 쳐 일리가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헤헤... 제 말이 맞죠?" 미카 "........." 니나 "과연, 그렇다면 두 사람한테 혼날까봐 숨기는 거였군요." 카오루 "응, 그런 걸거야!" 니나 "역시 미카쨩은 카리스마 갸루인 거네요! 여자 둘이랑 사귀다니 보통내기가 아닌 거예요!" 카오루 "응 응! 역시 미카 언니는 대단하네." 니나 "아리스쨩이 좋아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거예요." 미카 "...핫! 아리스쨩이 나한테?" 카오루 "네! 아리스쨩, 미카 언니가 엄청 카리스마 있어서 좋아해요!" 미카 "...헤, 헤에... 그렇구나? 아리스쨩이 나를... 헤에..."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13.*.*)어이 카리스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pm 09:19:14어이 카리스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RAP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9.*.*)ㅈㅇㅇㅇㄸpm 09:19:93ㅈㅇㅇㅇㄸ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가 아니라! 어째서 내 말을 믿지 않는 거야! 거짓말이 아닌데!" 리카 "그렇지만 니나쨩도 카오루쨩도 어린애인걸. 시키쨩이랑 슈코쨩이 거짓말을 할 거란 생각을 안한 거겠지." 미카 "나는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거고?" 리카 "으음... 아마도?" 미카 "우우... 와플까지 사줬는데..." 리카 "그래서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됐어?" 미카 "그게, 아무리 말해도 카오루쨩도 니나쨩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아무리 카리스마 갸루라도 두 명과 사귀는 건 좋지 않으니까 제대로 한 명을 고르라는 충고만 듣고..." 리카 "고생이 많았네." 미카 "응..." 리카 "아무튼, 슈코쨩도 시키쨩도 장난이 지나치네." 미카 "그러게. 내일 만나면 따끔하게 혼쭐을 내줘야겠어." 리카 "흐응, >>+1쨩한테도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 >>+1쨩, 화나면 엄청 무섭잖아." 미카 "에? 걔한테는 왜?" 리카 "그야 언니, >>+1쨩이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엣." >>+2에 남은 멤버 중 한 명을, 프레데리카 카나데pm 09:23:74미카 "가 아니라! 어째서 내 말을 믿지 않는 거야! 거짓말이 아닌데!" 리카 "그렇지만 니나쨩도 카오루쨩도 어린애인걸. 시키쨩이랑 슈코쨩이 거짓말을 할 거란 생각을 안한 거겠지." 미카 "나는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거고?" 리카 "으음... 아마도?" 미카 "우우... 와플까지 사줬는데..." 리카 "그래서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됐어?" 미카 "그게, 아무리 말해도 카오루쨩도 니나쨩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아무리 카리스마 갸루라도 두 명과 사귀는 건 좋지 않으니까 제대로 한 명을 고르라는 충고만 듣고..." 리카 "고생이 많았네." 미카 "응..." 리카 "아무튼, 슈코쨩도 시키쨩도 장난이 지나치네." 미카 "그러게. 내일 만나면 따끔하게 혼쭐을 내줘야겠어." 리카 "흐응, >>+1쨩한테도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 >>+1쨩, 화나면 엄청 무섭잖아." 미카 "에? 걔한테는 왜?" 리카 "그야 언니, >>+1쨩이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엣." >>+2에 남은 멤버 중 한 명을, 프레데리카 카나데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13.*.*)여기서 카나데-pm 09:25:28여기서 카나데- 아키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2.*.*)우와아ㅏㅏㅏㅏㅏ 이건 또 대 정실전쟁의 예감 어 나네. 카나데pm 09:26:29우와아ㅏㅏㅏㅏㅏ 이건 또 대 정실전쟁의 예감 어 나네. 카나데 SR71BlackBir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한명이 비었으니 이건 프레데리카 하렘엔딩일 수밖에 없겠군(아님)pm 09:29:74한명이 비었으니 이건 프레데리카 하렘엔딩일 수밖에 없겠군(아님)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내가... 누구랑? 카나데랑?" 리카 "응, 언니 카나데 언니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카나데한테 들었니?" 리카 "물론이지." 미카 "...저기 말이야. 니나쨩이랑 카오루쨩 이야기 때 뭘 들은 거니?" 리카 "음... 둘이 슈코쨩이랑 시키쨩한테 언니랑 사귄다는 거짓말 들은 걸 진짜로 믿은 거?" 미카 "그걸 아는 애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니!" 리카 "에에 아닌 거야?" 미카 "내가 왜 카나데랑 사귄다고 생각한 거야! 아니, 그거 때문에 내 말을 믿은 거구나!" 리카 "그야 아무것도 없이 언니 말을 믿을 리가 없잖아." 미카 "...언니를 존경하던 리카는 도대체 어디에..." 리카 "그러게 정도껏 체포됐어야지. 아, 그러고 보니 사나에 언니가 아리스쨩의 팬티가 사라졌다는데 혹시 짚이는 데 없냐는 소리를 들었어." 미카 "어째서 그걸 나한테 말하는 거니!" 리카 "그야 아까 전에 언니..." 미카 "나 아니야! 할까 했지만 안했다고!" 리카 "........." 미카 ".........아무튼, 카나데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말인데." 리카 "응..." 미카 "아쉽게도 리카 너도 카나데한테 속은 거야. 나는 카나데와 사귀지 않는다고." 리카 "그래, 나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어. 하지만 카나데 언니, 증거 사진도 보여줬는걸?" 미카 "에? 무슨 사진?" 리카 "그게... 카나데 언니가 라인으로 보내줬는데... 아, 여기 있다." >>+2에 무슨 사진인지를pm 09:35:6미카 "내가... 누구랑? 카나데랑?" 리카 "응, 언니 카나데 언니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카나데한테 들었니?" 리카 "물론이지." 미카 "...저기 말이야. 니나쨩이랑 카오루쨩 이야기 때 뭘 들은 거니?" 리카 "음... 둘이 슈코쨩이랑 시키쨩한테 언니랑 사귄다는 거짓말 들은 걸 진짜로 믿은 거?" 미카 "그걸 아는 애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니!" 리카 "에에 아닌 거야?" 미카 "내가 왜 카나데랑 사귄다고 생각한 거야! 아니, 그거 때문에 내 말을 믿은 거구나!" 리카 "그야 아무것도 없이 언니 말을 믿을 리가 없잖아." 미카 "...언니를 존경하던 리카는 도대체 어디에..." 리카 "그러게 정도껏 체포됐어야지. 아, 그러고 보니 사나에 언니가 아리스쨩의 팬티가 사라졌다는데 혹시 짚이는 데 없냐는 소리를 들었어." 미카 "어째서 그걸 나한테 말하는 거니!" 리카 "그야 아까 전에 언니..." 미카 "나 아니야! 할까 했지만 안했다고!" 리카 "........." 미카 ".........아무튼, 카나데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말인데." 리카 "응..." 미카 "아쉽게도 리카 너도 카나데한테 속은 거야. 나는 카나데와 사귀지 않는다고." 리카 "그래, 나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어. 하지만 카나데 언니, 증거 사진도 보여줬는걸?" 미카 "에? 무슨 사진?" 리카 "그게... 카나데 언니가 라인으로 보내줬는데... 아, 여기 있다." >>+2에 무슨 사진인지를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2.*.*)전라의 미카와 카나데가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모습pm 09:45:80전라의 미카와 카나데가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모습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15pm 10:04:51>>15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밥을 먹기 위해 일부러 힘든 앵커를 골랐는데, 밥을 다 먹고 오니 어마무시한 앵커가 달려 있었다. 아 앵커는 >>+1로 토스입니다.pm 10:04:82밥을 먹기 위해 일부러 힘든 앵커를 골랐는데, 밥을 다 먹고 오니 어마무시한 앵커가 달려 있었다. 아 앵커는 >>+1로 토스입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어째서pm 10:04:34어째서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pm 10:07:69[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6/05/21/0/9/2/092aee46e6d505ee9af8b269f0c49cfe.png]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이 사람들... 내가 야시시한 씬 못하는 걸... 모르겠군요. 일단 해보겠습니다.pm 10:08:42이 사람들... 내가 야시시한 씬 못하는 걸... 모르겠군요. 일단 해보겠습니다. 알마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16.*.*)미카 방에서 전라의 미카'가' 전라의 카나데'를' 끌어안으며 키스하는 사진, 배경으로 보이는 침대는 어질러져있다. 라는 앵커를 달려고 했는데 이전 앵커를 채택하셨군요.. 후후..pm 10:08:10미카 방에서 전라의 미카'가' 전라의 카나데'를' 끌어안으며 키스하는 사진, 배경으로 보이는 침대는 어질러져있다. 라는 앵커를 달려고 했는데 이전 앵커를 채택하셨군요.. 후후..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리카 "자, 여기..." 미카 "........." 리카 "...언니?" 미카 "......어, 어?" 리카 "왜 그래 언니?" 미카 "그게... 어? 이 사진은 도대체 뭐니?" 리카 "뭐냐니, 언니와 카나데 언니가 전라로..." 미카 "꺄아아아아! 안 돼! 중학생이 그런 말 함부로 쓰면 안 돼!" 리카 "뭐라는 거야 고등학생이." 미카 "아무튼 이런 사진이 도대체 어디서 난 거니! 난 이런 사진 찍은 기억이 없는데!" 리카 "그럼 이런 행동을 한 기억은?" 미카 "그런 것도 없어!" 리카 "헤에, 그렇구나. 난 또..." 미카 "어라... 믿어주는 거니? 이 사진이 가짜란 걸?" 리카 "글쎄, 이 사진이 가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니의 반응을 봤을 때 진짜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미카 "리, 리카...!" 리카 "언니의 방에서 이런 걸 발견해서 말이야." 미카 "...이, 이건..." 리카 "이거, 누구 리코더야?" 미카 "........." 리카 "그러고 보니 저번에 미리아가 학교 음악 시험 연습해야 한다면서 리코더 가져왔었지?" 미카 "........." 리카 "그리고 어느샌가 잃어버렸고..." 미카 "......하겐다즈." 리카 "...사진에 대해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니까 궁금하면 언니가 직접 물어봐." 미카 "그래... 고마워." 리카 "그리고 이 리코더는 미리아한테 돌려줄 테니까." 미카 "앗."pm 10:18:52리카 "자, 여기..." 미카 "........." 리카 "...언니?" 미카 "......어, 어?" 리카 "왜 그래 언니?" 미카 "그게... 어? 이 사진은 도대체 뭐니?" 리카 "뭐냐니, 언니와 카나데 언니가 전라로..." 미카 "꺄아아아아! 안 돼! 중학생이 그런 말 함부로 쓰면 안 돼!" 리카 "뭐라는 거야 고등학생이." 미카 "아무튼 이런 사진이 도대체 어디서 난 거니! 난 이런 사진 찍은 기억이 없는데!" 리카 "그럼 이런 행동을 한 기억은?" 미카 "그런 것도 없어!" 리카 "헤에, 그렇구나. 난 또..." 미카 "어라... 믿어주는 거니? 이 사진이 가짜란 걸?" 리카 "글쎄, 이 사진이 가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니의 반응을 봤을 때 진짜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미카 "리, 리카...!" 리카 "언니의 방에서 이런 걸 발견해서 말이야." 미카 "...이, 이건..." 리카 "이거, 누구 리코더야?" 미카 "........." 리카 "그러고 보니 저번에 미리아가 학교 음악 시험 연습해야 한다면서 리코더 가져왔었지?" 미카 "........." 리카 "그리고 어느샌가 잃어버렸고..." 미카 "......하겐다즈." 리카 "...사진에 대해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니까 궁금하면 언니가 직접 물어봐." 미카 "그래... 고마워." 리카 "그리고 이 리코더는 미리아한테 돌려줄 테니까." 미카 "앗."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절도는 나쁜거지 암pm 10:23:41절도는 나쁜거지 암 벽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이 미카는 어째선지 불쌍하지 않은걸pm 10:25:31이 미카는 어째선지 불쌍하지 않은걸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 아리스 "아! 미카 언니!" 미카 "...아, 아리스쨩." 아리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 보이시는데 무슨 일 있으세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궁금한 게 있는데..." 아리스 "네! 뭐든 물어보세요!" 미카 "그게... 엄, 후미카는 어디 있니?" 아리스 "에... 후미카 언니라면..." 후미카 "절 찾으셨나요?" 미카 "아, 후미카. 응, 물어볼 게 있어서." 후미카 "물어볼 거라니... 뭐가 말인가요?" 미카 "그게... 아리스쨩은 잠시 저쪽으로 가 있어줄래?" 아리스 "네? 음... 네..." 미카 "........."pm 10:30:36미카 "........." 아리스 "아! 미카 언니!" 미카 "...아, 아리스쨩." 아리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 보이시는데 무슨 일 있으세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궁금한 게 있는데..." 아리스 "네! 뭐든 물어보세요!" 미카 "그게... 엄, 후미카는 어디 있니?" 아리스 "에... 후미카 언니라면..." 후미카 "절 찾으셨나요?" 미카 "아, 후미카. 응, 물어볼 게 있어서." 후미카 "물어볼 거라니... 뭐가 말인가요?" 미카 "그게... 아리스쨩은 잠시 저쪽으로 가 있어줄래?" 아리스 "네? 음... 네..." 미카 "........."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미카후미카... 후훗pm 10:33:67미카후미카... 후훗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후미카 "그래서 물어볼 것은 뭔가요?" 미카 "그게, 저... 이 사진 본 적 있어?" 후미카 "엣, 이, 이건..." 미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겠지만 난 모르는 사진이야. 진짜로 모르는 사진이라고." 후미카 "흠... 그렇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합성 사진... 같은 게 아닐까요?" 미카 "합성 사진... 그런 걸까?" 후미카 "예, 팬덤 사이에는... 다른 아이돌과의 관계를 지지하여 팬아트 같은 것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의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미카 "헤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몰랐어. 아무튼 그런 건가 보네." 후미카 "그건 그렇고... 정말로 정교한 합성 사진이네요.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진짜라고 믿었을 거예요." 미카 "아, 아하하... 그렇겠지. 나도 보고 깜짝 놀란 거 있지... 고마워, 후미카." 후미카 "예... 그보다 다행이네요... 만약 이걸... 프레데리카양이 봤다간..." 미카 "...프레데리카가, 무슨 얘기를 했었는데?" 후미카 "예? 그게... 미카씨와 사귀는 사이라고... 그, 키, 키스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미카 "........." 후미카 "...미카씨? 왜 그러세요?"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어..."pm 10:43:86후미카 "그래서 물어볼 것은 뭔가요?" 미카 "그게, 저... 이 사진 본 적 있어?" 후미카 "엣, 이, 이건..." 미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겠지만 난 모르는 사진이야. 진짜로 모르는 사진이라고." 후미카 "흠... 그렇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합성 사진... 같은 게 아닐까요?" 미카 "합성 사진... 그런 걸까?" 후미카 "예, 팬덤 사이에는... 다른 아이돌과의 관계를 지지하여 팬아트 같은 것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의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미카 "헤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몰랐어. 아무튼 그런 건가 보네." 후미카 "그건 그렇고... 정말로 정교한 합성 사진이네요.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진짜라고 믿었을 거예요." 미카 "아, 아하하... 그렇겠지. 나도 보고 깜짝 놀란 거 있지... 고마워, 후미카." 후미카 "예... 그보다 다행이네요... 만약 이걸... 프레데리카양이 봤다간..." 미카 "...프레데리카가, 무슨 얘기를 했었는데?" 후미카 "예? 그게... 미카씨와 사귀는 사이라고... 그, 키, 키스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미카 "........." 후미카 "...미카씨? 왜 그러세요?"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어..."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시로 전무(이하 전무) "그래서 날 찾아온 건가?" 미카 "네..." 이마니시 부장(이하 부장) "이거 표정을 보니 애들의 장난이 상당히 지나친 모양이구나." 미카 "네... 솔직히 말해서 다 꿈이 아닐까 싶어요..." 부장 "유감스럽게도 꿈은 아니군." 미카 "그래서 문제예요..." 전무 "이유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유닛에서 빠지는 건 허락할 수 없다." 미카 "에에..." 전무 "알다시피 립스는 우리 미시로 프로덕션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유한 유닛이다. 유닛 활동도 많은 편이지. 바로 내일만 해도 일정이 잡혀 있지 않나?" 미카 "그건..." 부장 "미카양이 이 일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건 알겠네. 하지만 자네가 갑자기 빠지면 자네의 대신을 찾을 때까지 활동을 중단할 뿐더러,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은 어쩔 셈이니?" 미카 "...죄송합니다..." 부장 "이거 너무 몰아붙혔군. 미안하네. 미카양이 정신적으로 수세에 몰려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을까봐 쓴소리를 했군." 미카 "네... 죄송해요.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전무 "아무튼, 그렇게 됐으니 자네를 대신하여 립스의 유닛으로 활동할 사람을 찾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게." 미카 "네... 알겠습니다..."pm 11:01:94미시로 전무(이하 전무) "그래서 날 찾아온 건가?" 미카 "네..." 이마니시 부장(이하 부장) "이거 표정을 보니 애들의 장난이 상당히 지나친 모양이구나." 미카 "네... 솔직히 말해서 다 꿈이 아닐까 싶어요..." 부장 "유감스럽게도 꿈은 아니군." 미카 "그래서 문제예요..." 전무 "이유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유닛에서 빠지는 건 허락할 수 없다." 미카 "에에..." 전무 "알다시피 립스는 우리 미시로 프로덕션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유한 유닛이다. 유닛 활동도 많은 편이지. 바로 내일만 해도 일정이 잡혀 있지 않나?" 미카 "그건..." 부장 "미카양이 이 일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건 알겠네. 하지만 자네가 갑자기 빠지면 자네의 대신을 찾을 때까지 활동을 중단할 뿐더러,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은 어쩔 셈이니?" 미카 "...죄송합니다..." 부장 "이거 너무 몰아붙혔군. 미안하네. 미카양이 정신적으로 수세에 몰려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을까봐 쓴소리를 했군." 미카 "네... 죄송해요.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전무 "아무튼, 그렇게 됐으니 자네를 대신하여 립스의 유닛으로 활동할 사람을 찾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게." 미카 "네... 알겠습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프레데리카 "에에, 프레데리카는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그럼 미카쨩은 립스에 남아 있는 거지?" 슈코 "뭐 나중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셈이지." 프레데리카 "이야! 잘 됐네 잘 됐어!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립스를 떠나는 줄 알고 조마조마한 거 있지!" 슈코 "그러게, 나도 꽤나 긴장했어." 카나데 "둘 다 아직 어린애네. 미카가 립스를 떠날 리 없잖아?" 슈코 "하긴 그렇겠네."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만 몰랐네!" 카나데 "그래도 그런 점이 바로 프레데리카의 매력이니까. 난 그런 점이 계속됐음 좋겠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진짜? 그럼 프레데리카는 쭉 이대로 있어야지." 슈코 "...그러고 보면 미카는 오두방정을 싫어하던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 거야?" 카나데 "글쎄?" 미카 ".........저..." 부장 "응? 왜 그러나?" 전무 "뭔가 할 말이라도 남았나?" 미카 "그게... 어째서 다른 애들도 있는 거예요!" 부장 "앗, 다시 평소의 미카양으로 돌아왔구만." 미카 "그런 태평한 소리 할 때가 아니라! 어째서 다른 애들까지 다 여기 있는 거예요!" 카나데 "그야, 난 언제나 미카 너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슈코 "이하동문." 프레데리카 "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있으면 즐거워!" 미카 "시끄러! 아무튼 어째서!" 전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쪽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많지. 따라서 양쪽의 의견을 다 들을 필요가 있었다." 미카 "그치만 이건 거의 왕따 피해자랑 가해자를 모아놓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수준이잖아!" 부장 "오, 비유가 적절하군." 미카 "부장님!" 카나데 "너무 화내지마, 미카. 넌 웃는 얼굴이 가장 어울리니까." 슈코 "나도, 자신감 넘치는 얼굴이 좋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미카 "다들 시끄러!" 시키 "흐응, 역시 미카는 화낼 때만 유독 향이 짙은 느낌이야. 정말이지 신기한 거 있지?" 미카 "...시키 너도 그만 떨어져!"pm 11:20:25프레데리카 "에에, 프레데리카는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그럼 미카쨩은 립스에 남아 있는 거지?" 슈코 "뭐 나중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셈이지." 프레데리카 "이야! 잘 됐네 잘 됐어!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립스를 떠나는 줄 알고 조마조마한 거 있지!" 슈코 "그러게, 나도 꽤나 긴장했어." 카나데 "둘 다 아직 어린애네. 미카가 립스를 떠날 리 없잖아?" 슈코 "하긴 그렇겠네."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만 몰랐네!" 카나데 "그래도 그런 점이 바로 프레데리카의 매력이니까. 난 그런 점이 계속됐음 좋겠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진짜? 그럼 프레데리카는 쭉 이대로 있어야지." 슈코 "...그러고 보면 미카는 오두방정을 싫어하던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 거야?" 카나데 "글쎄?" 미카 ".........저..." 부장 "응? 왜 그러나?" 전무 "뭔가 할 말이라도 남았나?" 미카 "그게... 어째서 다른 애들도 있는 거예요!" 부장 "앗, 다시 평소의 미카양으로 돌아왔구만." 미카 "그런 태평한 소리 할 때가 아니라! 어째서 다른 애들까지 다 여기 있는 거예요!" 카나데 "그야, 난 언제나 미카 너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슈코 "이하동문." 프레데리카 "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있으면 즐거워!" 미카 "시끄러! 아무튼 어째서!" 전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쪽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많지. 따라서 양쪽의 의견을 다 들을 필요가 있었다." 미카 "그치만 이건 거의 왕따 피해자랑 가해자를 모아놓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수준이잖아!" 부장 "오, 비유가 적절하군." 미카 "부장님!" 카나데 "너무 화내지마, 미카. 넌 웃는 얼굴이 가장 어울리니까." 슈코 "나도, 자신감 넘치는 얼굴이 좋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미카 "다들 시끄러!" 시키 "흐응, 역시 미카는 화낼 때만 유독 향이 짙은 느낌이야. 정말이지 신기한 거 있지?" 미카 "...시키 너도 그만 떨어져!"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시끄럽다고 쫓겨나버렸다..." 슈코 "확실히 쫓겨날만했지. 미카의 목소리가 너무 컸어." 카나데 "하지만 덕분에 기운도 차린 것 같고 다행이네." 슈코 "그것도 그러네." 프레데리카 "있지 있지! 기운도 차린 김에 프레데리카랑 놀자! 뭐하고 놀까?" 카나데 "잠깐만 프레데리카. 지금 미카가 다시 기운을 차리긴 했어도 아직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야. 지금은 쉬게 냅두자." 프레데리카 "흐응, 알았어! 카나데가 그렇다면 그러는 게 좋겠네!" 미카 "......누구 때문인데..." 카나데 "응? 뭐라고?" 미카 "누구 때문에 이 상태가 됐다고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은!" 프레데리카 "우왓! 미카쨩이 화났다!" 미카 "화가 안 날 리가 없잖아! 뭐야 너희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심하게 장난을 친 거야!" 카나데 "이건 화났네." 슈코 "진정시킬 수 있겠어?" 카나데 "글쎄, 말하지 못하게 입술을 막는다면..." 슈코 "하?" 미카 "거기 둘 조용히 해! 아무튼! 애들한테 무슨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 거야! 애들이 믿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슈코 "아, 그럼 나는 좋은데." 시키 "나도!" 미카 "난 싫다고! 그보다 어째서 떨어지지 않는 거야! 무거워!" 시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나는걸? 떨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미카 "으... 아무튼 카나데." 카나데 "어라, 시키의 건은 묵인하는 거야?" 미카 "그럴 리가 없잖아... 그보다 말 돌리지 말고, 리카한테 보낸 사진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카나데 "리카한테 보낸 사진?" 미카 "그거 있잖아, 그거! 내, 내가... 카나데 너랑... 침대에서..." 슈코 "어라, 그건 또 무슨 소리?" 프레데리카 "흐응? 카나데쨩, 뭔가 했어?" 시키 "헤에...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겠네." 미카 "...갑자기 뭐야 너네, 갑자기 왜 이리 싸늘해졌어." 프레데리카 "흐흥 글쎄?" 카나데 "...이거 뭔가 곤란하게 됐네. 그렇지만 생각났어. 리카한테 라인으로 보낸 사진 말이구나?" 미카 "그... 그래! 그 사진은 뭐야! 어디서 난 거냐고!" 카나데 "아아, 그거라면..." 카나데의 말을 >>+2에서...pm 11:49:58미카 "시끄럽다고 쫓겨나버렸다..." 슈코 "확실히 쫓겨날만했지. 미카의 목소리가 너무 컸어." 카나데 "하지만 덕분에 기운도 차린 것 같고 다행이네." 슈코 "그것도 그러네." 프레데리카 "있지 있지! 기운도 차린 김에 프레데리카랑 놀자! 뭐하고 놀까?" 카나데 "잠깐만 프레데리카. 지금 미카가 다시 기운을 차리긴 했어도 아직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야. 지금은 쉬게 냅두자." 프레데리카 "흐응, 알았어! 카나데가 그렇다면 그러는 게 좋겠네!" 미카 "......누구 때문인데..." 카나데 "응? 뭐라고?" 미카 "누구 때문에 이 상태가 됐다고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은!" 프레데리카 "우왓! 미카쨩이 화났다!" 미카 "화가 안 날 리가 없잖아! 뭐야 너희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심하게 장난을 친 거야!" 카나데 "이건 화났네." 슈코 "진정시킬 수 있겠어?" 카나데 "글쎄, 말하지 못하게 입술을 막는다면..." 슈코 "하?" 미카 "거기 둘 조용히 해! 아무튼! 애들한테 무슨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 거야! 애들이 믿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슈코 "아, 그럼 나는 좋은데." 시키 "나도!" 미카 "난 싫다고! 그보다 어째서 떨어지지 않는 거야! 무거워!" 시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나는걸? 떨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미카 "으... 아무튼 카나데." 카나데 "어라, 시키의 건은 묵인하는 거야?" 미카 "그럴 리가 없잖아... 그보다 말 돌리지 말고, 리카한테 보낸 사진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카나데 "리카한테 보낸 사진?" 미카 "그거 있잖아, 그거! 내, 내가... 카나데 너랑... 침대에서..." 슈코 "어라, 그건 또 무슨 소리?" 프레데리카 "흐응? 카나데쨩, 뭔가 했어?" 시키 "헤에...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겠네." 미카 "...갑자기 뭐야 너네, 갑자기 왜 이리 싸늘해졌어." 프레데리카 "흐흥 글쎄?" 카나데 "...이거 뭔가 곤란하게 됐네. 그렇지만 생각났어. 리카한테 라인으로 보낸 사진 말이구나?" 미카 "그... 그래! 그 사진은 뭐야! 어디서 난 거냐고!" 카나데 "아아, 그거라면..." 카나데의 말을 >>+2에서...07-28, 2016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아키하를 키스 테크닉으로 굴복시킨 뒤 만들게 한 안드로이드 MI☆KA 3호와 찍은것am 12:00:39아키하를 키스 테크닉으로 굴복시킨 뒤 만들게 한 안드로이드 MI☆KA 3호와 찍은것 타노스레이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6.*.*)치히로에게 돈주고 부탁am 12:06:58치히로에게 돈주고 부탁 아키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2.*.*)당연히 너 잘때 몰래am 12:15:10당연히 너 잘때 몰래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카나데 "치히로씨에게 부탁했어. 의외로 흔쾌히 수락하던데?" 미카 "에, 치히로씨가?" 카나데 "물론 비용이 들긴 했지만, 5만엔으로 이런 값진 사진으르 얻을 수 있다니 남는 장사가 아닐까?" 미카 "5, 5만엔? 뭐야! 이런 쓸데없는 짓에 5만엔이나 쓰다니 제정신이야?" 슈코 "헤에, 나도 부탁하고 싶은데."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는 키스하는 장면으로 부탁하고 싶어!" 시키 "나도 부탁해볼까나?" 카나데 "미안하지만 지금 치히로씨는 바빠서 말이지. 나와 미카가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만드느라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야." 미카 "또 무슨 사진을 만들려 하는 거야! 아무튼 그런 이상한 사진을 리카에게 보여주면 어쩌자는 거야!" 카나데 "음, 리카가 믿지 않아서 말이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덕분에 얻은 것도 많았지. 예를 들면 리카의 어린 시절 사진이라든지?" 미카 "엣... 그, 그걸... 리카..." 슈코 "헤에, 조금 흥미가 가는데..." 프레데리카 "맞아! 치사하게 카나데쨩만 독차지하지 말고! 프레데리카한테도 보여줘!" 시키 "으음, 나도 보고 싶지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미카 "떨어지라고. 아무튼 남의 사진을 함부로 가지고 있다니 용납할 수 없어. 내 어린 시절 사진은 돌려받겠어... 그 기분 나쁜 합성사진이랑 같이." 카나데 "흐응, 기분 나쁘다라... 거절한다면?" 미카 "엣... 그, 그렇다면..." 카나데 "농담이야. 미카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대신, 키스해주면." 미카 "에, 에? 잠깐! 농담이 지나치다고!" 카나데 "어라, 이건 농담이 아닌데? 해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을 테니까." 슈코 "치사하게 비겁한 수를 쓰는걸." 카나데 "가진 패는 다 활용해야지?" 미카 "또 이상한 얘기를... 저기 말이야 카나데, 장난은 그만두라고? 슬슬 화가 날 것 같다고?" 시키 "화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물론 화를 내는 미카를 가까이서 보고 싶기도 하지만~" 미카 "그러니까 시키 너는 떨어지라고!" 카나데 "흠..." >>+2에 카나데의 말으으을am 01:04:67카나데 "치히로씨에게 부탁했어. 의외로 흔쾌히 수락하던데?" 미카 "에, 치히로씨가?" 카나데 "물론 비용이 들긴 했지만, 5만엔으로 이런 값진 사진으르 얻을 수 있다니 남는 장사가 아닐까?" 미카 "5, 5만엔? 뭐야! 이런 쓸데없는 짓에 5만엔이나 쓰다니 제정신이야?" 슈코 "헤에, 나도 부탁하고 싶은데."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는 키스하는 장면으로 부탁하고 싶어!" 시키 "나도 부탁해볼까나?" 카나데 "미안하지만 지금 치히로씨는 바빠서 말이지. 나와 미카가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만드느라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야." 미카 "또 무슨 사진을 만들려 하는 거야! 아무튼 그런 이상한 사진을 리카에게 보여주면 어쩌자는 거야!" 카나데 "음, 리카가 믿지 않아서 말이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덕분에 얻은 것도 많았지. 예를 들면 리카의 어린 시절 사진이라든지?" 미카 "엣... 그, 그걸... 리카..." 슈코 "헤에, 조금 흥미가 가는데..." 프레데리카 "맞아! 치사하게 카나데쨩만 독차지하지 말고! 프레데리카한테도 보여줘!" 시키 "으음, 나도 보고 싶지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미카 "떨어지라고. 아무튼 남의 사진을 함부로 가지고 있다니 용납할 수 없어. 내 어린 시절 사진은 돌려받겠어... 그 기분 나쁜 합성사진이랑 같이." 카나데 "흐응, 기분 나쁘다라... 거절한다면?" 미카 "엣... 그, 그렇다면..." 카나데 "농담이야. 미카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대신, 키스해주면." 미카 "에, 에? 잠깐! 농담이 지나치다고!" 카나데 "어라, 이건 농담이 아닌데? 해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을 테니까." 슈코 "치사하게 비겁한 수를 쓰는걸." 카나데 "가진 패는 다 활용해야지?" 미카 "또 이상한 얘기를... 저기 말이야 카나데, 장난은 그만두라고? 슬슬 화가 날 것 같다고?" 시키 "화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물론 화를 내는 미카를 가까이서 보고 싶기도 하지만~" 미카 "그러니까 시키 너는 떨어지라고!" 카나데 "흠..." >>+2에 카나데의 말으으을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생각해보니 이거 결말을 생각 안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생각해놔야 하나am 01:13:50생각해보니 이거 결말을 생각 안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생각해놔야 하나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미카는 우리들이 싫은거야?am 01:22:26...미카는 우리들이 싫은거야?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큰일이다. 시리어스 노선을 탈 조짐이 보여... 분명 코믹한 느낌으로 마지막에 미카가 당하는 느낌으로 끝내려 했는데 그렇게 끝내기엔 이미 선을 넘은 느낌이다.am 01:30:30...큰일이다. 시리어스 노선을 탈 조짐이 보여... 분명 코믹한 느낌으로 마지막에 미카가 당하는 느낌으로 끝내려 했는데 그렇게 끝내기엔 이미 선을 넘은 느낌이다. 아키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정실 대전쟁가죠!am 01:35:23정실 대전쟁가죠!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개그물로 흘러가기엔 >>28부터 맴버들의 괴롭힘과 미카의 심리묘사가 꽤나 진지하더라구요am 01:36:46개그물로 흘러가기엔 >>28부터 맴버들의 괴롭힘과 미카의 심리묘사가 꽤나 진지하더라구요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카나데 "있지, 미카?" 미카 "응?" 카나데 "미카는 우리가 싫어?" 미카 "에,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카나데 "왠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미카는 우리가 싫은 거야?" 미카 "음... 좋냐 싫냐를 따지면, 그럴 리가 없잖아. 막말로 싫은 사람들이랑 어떻게 유닛 활동을 하겠어?" 카나데 "........."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미카쨩은 프레데리카를 좋아하는 거야?" 슈코 "프레데리카가 아니라 모두겠지." 프레데리카 "그럼 사소한 건 넘어가고, 좋아하는 거야? 응?" 미카 "그건..." 시키 "........." 미카 "으, 조,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다만 장난이 심하다고 너희들." 프레데리카 "에, 무슨 장난?" 미카 "그야 애들한테 내가 너희들이랑 사귄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리카한테 이상한 사진을 준다든지... 단순히 나한테 하는 장난이라면 참고 넘어가겠지만 이번엔 도가 지나쳤어." 슈코 "확실히 미카의 입장에선 그럴지도 모르겠네." 미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저기, 앞으로 이런 장난은 자제해줘." 카나데 "...알았어." 미카 "저, 정말?" 카나데 "미카가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다만..." 미카 "다만?" 카나데 "아냐, 아무것도... 곧 점심이네. 미카 넌 리카와 미리아하고 약속이 있었지?" 미카 "아, 응." 슈코 "언제나 애들이랑만 약속 가지고. 우리한테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네." 프레데리카 "맞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점심 먹고 싶은걸." 미카 "사양이니까..." 시키 "........." 미카 "응? 시키?" 시키 "...아, 나도 점심은 먹어야 하니깐. 그리고, 잠깐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미카 "음... 그래, 레슨은 오후 2시쯤이었나? 그럼 그때 봐." 시키 "미카도~" 슈코 "......늘 그렇지만 씁쓸한 느낌이네."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동의." 카나데 "........." >>+2에 자유앵커am 01:43:79카나데 "있지, 미카?" 미카 "응?" 카나데 "미카는 우리가 싫어?" 미카 "에,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카나데 "왠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미카는 우리가 싫은 거야?" 미카 "음... 좋냐 싫냐를 따지면, 그럴 리가 없잖아. 막말로 싫은 사람들이랑 어떻게 유닛 활동을 하겠어?" 카나데 "........."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미카쨩은 프레데리카를 좋아하는 거야?" 슈코 "프레데리카가 아니라 모두겠지." 프레데리카 "그럼 사소한 건 넘어가고, 좋아하는 거야? 응?" 미카 "그건..." 시키 "........." 미카 "으, 조,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다만 장난이 심하다고 너희들." 프레데리카 "에, 무슨 장난?" 미카 "그야 애들한테 내가 너희들이랑 사귄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리카한테 이상한 사진을 준다든지... 단순히 나한테 하는 장난이라면 참고 넘어가겠지만 이번엔 도가 지나쳤어." 슈코 "확실히 미카의 입장에선 그럴지도 모르겠네." 미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저기, 앞으로 이런 장난은 자제해줘." 카나데 "...알았어." 미카 "저, 정말?" 카나데 "미카가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다만..." 미카 "다만?" 카나데 "아냐, 아무것도... 곧 점심이네. 미카 넌 리카와 미리아하고 약속이 있었지?" 미카 "아, 응." 슈코 "언제나 애들이랑만 약속 가지고. 우리한테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네." 프레데리카 "맞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점심 먹고 싶은걸." 미카 "사양이니까..." 시키 "........." 미카 "응? 시키?" 시키 "...아, 나도 점심은 먹어야 하니깐. 그리고, 잠깐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미카 "음... 그래, 레슨은 오후 2시쯤이었나? 그럼 그때 봐." 시키 "미카도~" 슈코 "......늘 그렇지만 씁쓸한 느낌이네."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동의." 카나데 "........." >>+2에 자유앵커 타노스레이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5.*.*)프로듀서에게 잠깐 간다.am 01:46:89프로듀서에게 잠깐 간다. 루크리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5.*.*)프로듀서에게 가서.. 요즘 애들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로듀서도 뭔가 이상한게 있다고 말한다. 왜그런가 잠깐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미카의 옷에 몰래 프로듀서는 도청기를 달아서, 증거를 찾아본다.am 01:48:93프로듀서에게 가서.. 요즘 애들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로듀서도 뭔가 이상한게 있다고 말한다. 왜그런가 잠깐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미카의 옷에 몰래 프로듀서는 도청기를 달아서, 증거를 찾아본다.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뭔지거리여 프로듀서????am 01:49:18뭔지거리여 프로듀서????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큰일이다. 이제 완전히 시리어스야. 이건 피의 숙명인가, 어째 만드는 창댓마다 시리어스가 아닌 게 찾아보기 힘들어am 01:50:4큰일이다. 이제 완전히 시리어스야. 이건 피의 숙명인가, 어째 만드는 창댓마다 시리어스가 아닌 게 찾아보기 힘들어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작가님은 대놓고 카오스를 노리는 앵커도 진지하게 진행시킬수 있는 서술능력을 가지신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중반 이상부턴 분위기 떄문에 드립을 치기 어렵더군요ㅋㅋㅋㅋㅋam 01:56:40작가님은 대놓고 카오스를 노리는 앵커도 진지하게 진행시킬수 있는 서술능력을 가지신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중반 이상부턴 분위기 떄문에 드립을 치기 어렵더군요ㅋㅋㅋㅋㅋ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립스P(이하 P) "........." P "........." 기웃 기웃 P "........." P "흥흥흥흥흥~ 프로듀서씨!" 미카 "........." 지긋 P "앗... 미, 미카양!" 미카 "프로듀서..." P "점심은 맛있게 먹으셨나요? 듣기로는 리카양과 미리아양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미카 "아, 응... 오랜만에 미시로 카페에서 먹었네." P "그런가요. 점심부터 단 것으로 배를 채우면 좋지 않아요. 제대로 밥을 먹어주시기 바랍니다." 미카 "응... 아까 본 건 모른 척할 테니까." P "...감사합니다. 아무튼, 무슨 일로 찾아오신 거죠?" 미카 "그게... 다른 애들과의 일로 물어볼 게 있어서." P "립스의 다른 분들 말인가요? 그러고 보니, 오늘 전무님께 찾아가 립스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하셨었죠." 미카 "응... 미안, 아무 상의도 없이 내 멋대로 저질러버렸네." P "아니에요. 미카양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미카 "후, 립스에서 말이 통하는 건 프로듀서뿐이네." P "칭찬 감사하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 대해 뭘 물어보실 셈이죠?" 미카 "그게... 요즘, 다른 애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이상해서." P "이상...하다뇨? 구체적으로 어떻길래..." 미카 "그게, 예전에는 단순히 장난을 치고 놀리는 정도였다면 요새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서 도가 지나치게 됐다고 해야 하나?" P "흠... 확실히, 미카양에게 향하는 장난이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미카 "그치! 프로듀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것뿐이라면 어느 정도 참고 버틸 수 있는데, 끈덕지게 달라붙기까지 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힘들어." P "과연, 확실히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 같군요. 그러고 보면 최근 미카양을 제외한 다른 립스의 분들의 행동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미카 "에, 어떻게?" P "예전에는 다 같이 뭉쳐다니며 미카양에게 장난을 쳤다면 지금은 개개인이 따로 따로 미카양에게 장난을 치는 걸로..." 미카 "딱히 차이점은 못 느끼겠는데." P "옆에서 본 시점에서는 대략 그렇습니다." 미카 "음... 프로듀서, 뭔가 짐작 가는 거 없어?" P "저는 딱히... 면목 없네요." 미카 "아냐, 그럴 수도 있지 뭘. 아무튼... 뭐랄까, 조금 귀찮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이유라도 안다면 좋을 텐데." P "........." 미카 "후, 한 시간 뒤에 레슨이네. 그때까지 잠깐 신데렐라 프로젝트 애들이랑 말이라도 섞고 올게." P "알겠습니다... 아, 옷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미카 "어, 어디?" P "여기... 됐습니다." 미카 "후후, 고마워 프로듀서. 그럼 조금 있다가 봐." P "예..." P "흠, 제 독단이 그저 오지랖이었으면 좋겠군요." P "다만... 딱딱한 것이 있을 위치가 아닌데 그런 감촉이 느껴진다는 것은..." P "........." >>+2에 자유앵커am 02:07:4립스P(이하 P) "........." P "........." 기웃 기웃 P "........." P "흥흥흥흥흥~ 프로듀서씨!" 미카 "........." 지긋 P "앗... 미, 미카양!" 미카 "프로듀서..." P "점심은 맛있게 먹으셨나요? 듣기로는 리카양과 미리아양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미카 "아, 응... 오랜만에 미시로 카페에서 먹었네." P "그런가요. 점심부터 단 것으로 배를 채우면 좋지 않아요. 제대로 밥을 먹어주시기 바랍니다." 미카 "응... 아까 본 건 모른 척할 테니까." P "...감사합니다. 아무튼, 무슨 일로 찾아오신 거죠?" 미카 "그게... 다른 애들과의 일로 물어볼 게 있어서." P "립스의 다른 분들 말인가요? 그러고 보니, 오늘 전무님께 찾아가 립스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하셨었죠." 미카 "응... 미안, 아무 상의도 없이 내 멋대로 저질러버렸네." P "아니에요. 미카양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미카 "후, 립스에서 말이 통하는 건 프로듀서뿐이네." P "칭찬 감사하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 대해 뭘 물어보실 셈이죠?" 미카 "그게... 요즘, 다른 애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이상해서." P "이상...하다뇨? 구체적으로 어떻길래..." 미카 "그게, 예전에는 단순히 장난을 치고 놀리는 정도였다면 요새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서 도가 지나치게 됐다고 해야 하나?" P "흠... 확실히, 미카양에게 향하는 장난이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미카 "그치! 프로듀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것뿐이라면 어느 정도 참고 버틸 수 있는데, 끈덕지게 달라붙기까지 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힘들어." P "과연, 확실히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 같군요. 그러고 보면 최근 미카양을 제외한 다른 립스의 분들의 행동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미카 "에, 어떻게?" P "예전에는 다 같이 뭉쳐다니며 미카양에게 장난을 쳤다면 지금은 개개인이 따로 따로 미카양에게 장난을 치는 걸로..." 미카 "딱히 차이점은 못 느끼겠는데." P "옆에서 본 시점에서는 대략 그렇습니다." 미카 "음... 프로듀서, 뭔가 짐작 가는 거 없어?" P "저는 딱히... 면목 없네요." 미카 "아냐, 그럴 수도 있지 뭘. 아무튼... 뭐랄까, 조금 귀찮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이유라도 안다면 좋을 텐데." P "........." 미카 "후, 한 시간 뒤에 레슨이네. 그때까지 잠깐 신데렐라 프로젝트 애들이랑 말이라도 섞고 올게." P "알겠습니다... 아, 옷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미카 "어, 어디?" P "여기... 됐습니다." 미카 "후후, 고마워 프로듀서. 그럼 조금 있다가 봐." P "예..." P "흠, 제 독단이 그저 오지랖이었으면 좋겠군요." P "다만... 딱딱한 것이 있을 위치가 아닌데 그런 감촉이 느껴진다는 것은..." P "........." >>+2에 자유앵커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이것은 흥미진진한 파란의 예감...am 02:09:59이것은 흥미진진한 파란의 예감... aspiri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8.*.*)미카에 몸에 무언가가 달려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 같군요. 립스분들도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립스분들이 하는 장난이 도가 지나치다는 것은 사실이니....am 05:50:53미카에 몸에 무언가가 달려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 같군요. 립스분들도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립스분들이 하는 장난이 도가 지나치다는 것은 사실이니....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 P "...흠, 아무래도 역시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P "아까 전... 미카양의 몸에 도청기를 달 때 미카양이 눈치채지 못할 곳에 달았습니다." P "그런데 그곳에서 느껴진 작고, 딱딱한 느낌은 아무래도..." P "우연이나 착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좀처럼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P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조치를 지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 "어쨋든 최근 들어 립스분들의 미카양을 향한 장난이 도가 지나치기도 하고." P "이 건에 관해선 전무님이나 부장님도 알고 계실 테니 그쪽과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싫어어어엇! 사나에 언니! 오해라구요!" "네 네, 알았으니까 어서 걸으라고." "이번엔 정말로 오해니까요! 딱히 미리아쨩한테 아무짓도 안 했는데!" "매번 듣는 말이네. 자세한 건 일단 가고 나서 들을 테니까." P "...일단, 미카양부터 데려와야겠네요... 하아..." >>+2 자유앵커pm 01:27:87P "........." P "...흠, 아무래도 역시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P "아까 전... 미카양의 몸에 도청기를 달 때 미카양이 눈치채지 못할 곳에 달았습니다." P "그런데 그곳에서 느껴진 작고, 딱딱한 느낌은 아무래도..." P "우연이나 착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좀처럼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P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조치를 지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 "어쨋든 최근 들어 립스분들의 미카양을 향한 장난이 도가 지나치기도 하고." P "이 건에 관해선 전무님이나 부장님도 알고 계실 테니 그쪽과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싫어어어엇! 사나에 언니! 오해라구요!" "네 네, 알았으니까 어서 걸으라고." "이번엔 정말로 오해니까요! 딱히 미리아쨩한테 아무짓도 안 했는데!" "매번 듣는 말이네. 자세한 건 일단 가고 나서 들을 테니까." P "...일단, 미카양부터 데려와야겠네요... 하아..." >>+2 자유앵커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Pon!pm 01:33:79Pon! 타노스레이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9.*.*)프로듀서를 미카를 제외한 립스가 납치후 묶어넣고 프로듀서를 키스하고 있다 그리고 미카를 들어오게 한다음. 미카! 너 프로듀서와 키스햇어? 아직이겠지! 프로듀서의 첫키스는 네가 아냐! 나의것이다라고 말한다.. 미카가 얀데레로 각성한다.pm 02:09:99프로듀서를 미카를 제외한 립스가 납치후 묶어넣고 프로듀서를 키스하고 있다 그리고 미카를 들어오게 한다음. 미카! 너 프로듀서와 키스햇어? 아직이겠지! 프로듀서의 첫키스는 네가 아냐! 나의것이다라고 말한다.. 미카가 얀데레로 각성한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재앵커는 >>+1로pm 02:20:23재앵커는 >>+1로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어느 정도 절차를 밟은 뒤라면 괜찮겠지만 아직 이 단계로 넘어가기엔 부족한 감이 있네요. 아 앵커는 >>+1로pm 02:22:8어느 정도 절차를 밟은 뒤라면 괜찮겠지만 아직 이 단계로 넘어가기엔 부족한 감이 있네요. 아 앵커는 >>+1로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미카를 끌고가는 사나에 앞에 리카가 나타나 미리아의 리코더를 반납한다. 이걸로 미카의 오해가 어떻게든 풀리는가 했지만...pm 02:32:27미카를 끌고가는 사나에 앞에 리카가 나타나 미리아의 리코더를 반납한다. 이걸로 미카의 오해가 어떻게든 풀리는가 했지만...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사나에 언니! 진짜로 오해라고요!" 사나에 "네 네, 자세한 건 서에서 들을 테니까." 미카 "언니 이제 경찰도 아니면서!" 사나에 "그럼 내 방으로 갈까?" 미카 "히이이익... 누, 누가 좀 도와줘요!" 미쿠 "........." 미리아 "저기, 미카 언니 왜 잡혀가는 거야?" 미나미 "엄... 미리아쨩, 언니랑 주스 사러 갈까?" 미리아 "와! 미리아도 갈래!" 미카 "어째서! 다들 너무해!" 미쿠 "그야 자업자득이고, 어쩔 수 없다냐." 미카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나에 "슬슬 걸어주지 않을래? 언제까지 바닥에 질질 끌려갈 셈이야?" 미카 "그치만..." 리카 "잠깐,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미카 "리, 리카!" 사나에 "무슨 일이니 리카쨩?" 리카 "사나에 언니, 언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사나에 "에, 그렇게 말해도..." 리카 "그보다 이거, 찾았어." 사나에 "아, 그건 전에 미리아쨩이 잃어버렸다던 리코더. 리카쨩이 찾은 거야?" 리카 "뭐 그렇지." 사나에 "기특하네 리카쨩. 그럼 나는 이걸 미리아쨩한테 돌려주려 가야겠네." 리카 "수고해 언니." 미카 "후... 고마워 리카! 역시 언니를 존경하는 동생다워!" 리카 "언니가 추태 부리는 거 보고 싶지 않으니까." 미카 "엑... 아, 아무튼 고마워 리카! 덕분에 살았어!" 리카 "이건 나중에 받아낼 테니까." 사나에 "......그런데 말이지. 이거, 어디서 발견했니?" 미카 "에? 그, 그야 리카쨩이..." 사나에 "미카쨩한테 물은 게 아니니까. 리카쨩?" 리카 "........." 사나에 "......하겐다즈." 리카 "언니가 가지고 있었어." 미카 "리카!"pm 03:13:94미카 "사나에 언니! 진짜로 오해라고요!" 사나에 "네 네, 자세한 건 서에서 들을 테니까." 미카 "언니 이제 경찰도 아니면서!" 사나에 "그럼 내 방으로 갈까?" 미카 "히이이익... 누, 누가 좀 도와줘요!" 미쿠 "........." 미리아 "저기, 미카 언니 왜 잡혀가는 거야?" 미나미 "엄... 미리아쨩, 언니랑 주스 사러 갈까?" 미리아 "와! 미리아도 갈래!" 미카 "어째서! 다들 너무해!" 미쿠 "그야 자업자득이고, 어쩔 수 없다냐." 미카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나에 "슬슬 걸어주지 않을래? 언제까지 바닥에 질질 끌려갈 셈이야?" 미카 "그치만..." 리카 "잠깐,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미카 "리, 리카!" 사나에 "무슨 일이니 리카쨩?" 리카 "사나에 언니, 언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사나에 "에, 그렇게 말해도..." 리카 "그보다 이거, 찾았어." 사나에 "아, 그건 전에 미리아쨩이 잃어버렸다던 리코더. 리카쨩이 찾은 거야?" 리카 "뭐 그렇지." 사나에 "기특하네 리카쨩. 그럼 나는 이걸 미리아쨩한테 돌려주려 가야겠네." 리카 "수고해 언니." 미카 "후... 고마워 리카! 역시 언니를 존경하는 동생다워!" 리카 "언니가 추태 부리는 거 보고 싶지 않으니까." 미카 "엑... 아, 아무튼 고마워 리카! 덕분에 살았어!" 리카 "이건 나중에 받아낼 테니까." 사나에 "......그런데 말이지. 이거, 어디서 발견했니?" 미카 "에? 그, 그야 리카쨩이..." 사나에 "미카쨩한테 물은 게 아니니까. 리카쨩?" 리카 "........." 사나에 "......하겐다즈." 리카 "언니가 가지고 있었어." 미카 "리카!"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마성의 하겐다즈pm 03:25:77마성의 하겐다즈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실례합니다." 미카 "...아, 프로듀서!" P "...데리러 왔습니다." 미카 "와줬구나! 올 거라 믿었어!" P "당연히 와야죠. 곧 있으면 레슨도 있으니까요." 사나에 "프로듀서씨도 고생이 많네." P "이게 제 일이니까요." 사나에 "그래도, 오늘 한 잔 하지 않을래?" P "술은 사양입니다." 사나에 "어쩔 수 없네... 좋아, 미카는 이제 가봐도 돼.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고." 미카 "으으..." 사나에 "대답은?" 미카 "네..." 사나에 "옳지. 미리아쨩도 곤란해했었고 한 번 더 하면 그땐 가만 안 둘 테니까." P "걱정 마세요. 제가 잘 단속하겠습니다." 카나데 "나도 옆에서 잘 돌볼 테니까." P "어라, 카나데양... 있었습니까?" 카나데 "너무하네 프로듀서. 계속 미카의 옆에 있었다고?" 사나에 "프로듀서가 오기 전 한참 전에 카나데쨩이 먼저 왔었어." P "그런데 왜 아직도 있는 거죠." 사나에 "그야... 카나데쨩을 미카쨩의 보호자로 치부하기엔 좀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미카쨩이 사양했으니까." P "미카양?" 미카 "음... 또 이번 일로 뭔가를 요구하거나 놀릴 소재로 써먹을 테니까." 카나데 "딱히 그런 일은 하지 않는데." 미카 "그렇게 말해도 결국 놀리잖아. 믿을 수 없어." 카나데 "...이거 불신이 너무 쌓였나? 한번 풀어줄 필요가 있겠네." P "카나데양, 장난은 자제해주세요. 미카양이 싫어하지 않습니까?" 카나데 "장난치려던 건 아니지만. 프로듀서까지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P "아무튼 이제 곧 트레이너씨와 레슨입니다. 어서 레슨실로 가주세요." 미카 "그래 알겠어. 카나데도 가자." 카나데 "미카 먼저 가. 나는 사무실에 트레이닝복을 두고 와서 말이지." 미카 "에, 카나데가? 의외네." 카나데 "미카의 일을 듣고 바로 와서 말이지. 깜빡하고 말았어." 미카 "카나데도 가끔 덜렁대는 구석이 있네. 그럼 먼저 갈게. 레슨실에서 봐." 카나데 "...그래, 조금 있다가 봐." P "...카나데양." 카나데 "프로듀서도 조금 있다가 보고." P "아, 네, 잠시 뒤에 뵙죠." 카나데 "........." P "........." 사나에 "이거 뭐랄까... 미묘하네." P "그런 것 같네요." >>+2에 자유앵커pm 03:25:63P "실례합니다." 미카 "...아, 프로듀서!" P "...데리러 왔습니다." 미카 "와줬구나! 올 거라 믿었어!" P "당연히 와야죠. 곧 있으면 레슨도 있으니까요." 사나에 "프로듀서씨도 고생이 많네." P "이게 제 일이니까요." 사나에 "그래도, 오늘 한 잔 하지 않을래?" P "술은 사양입니다." 사나에 "어쩔 수 없네... 좋아, 미카는 이제 가봐도 돼.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고." 미카 "으으..." 사나에 "대답은?" 미카 "네..." 사나에 "옳지. 미리아쨩도 곤란해했었고 한 번 더 하면 그땐 가만 안 둘 테니까." P "걱정 마세요. 제가 잘 단속하겠습니다." 카나데 "나도 옆에서 잘 돌볼 테니까." P "어라, 카나데양... 있었습니까?" 카나데 "너무하네 프로듀서. 계속 미카의 옆에 있었다고?" 사나에 "프로듀서가 오기 전 한참 전에 카나데쨩이 먼저 왔었어." P "그런데 왜 아직도 있는 거죠." 사나에 "그야... 카나데쨩을 미카쨩의 보호자로 치부하기엔 좀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미카쨩이 사양했으니까." P "미카양?" 미카 "음... 또 이번 일로 뭔가를 요구하거나 놀릴 소재로 써먹을 테니까." 카나데 "딱히 그런 일은 하지 않는데." 미카 "그렇게 말해도 결국 놀리잖아. 믿을 수 없어." 카나데 "...이거 불신이 너무 쌓였나? 한번 풀어줄 필요가 있겠네." P "카나데양, 장난은 자제해주세요. 미카양이 싫어하지 않습니까?" 카나데 "장난치려던 건 아니지만. 프로듀서까지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P "아무튼 이제 곧 트레이너씨와 레슨입니다. 어서 레슨실로 가주세요." 미카 "그래 알겠어. 카나데도 가자." 카나데 "미카 먼저 가. 나는 사무실에 트레이닝복을 두고 와서 말이지." 미카 "에, 카나데가? 의외네." 카나데 "미카의 일을 듣고 바로 와서 말이지. 깜빡하고 말았어." 미카 "카나데도 가끔 덜렁대는 구석이 있네. 그럼 먼저 갈게. 레슨실에서 봐." 카나데 "...그래, 조금 있다가 봐." P "...카나데양." 카나데 "프로듀서도 조금 있다가 보고." P "아, 네, 잠시 뒤에 뵙죠." 카나데 "........." P "........." 사나에 "이거 뭐랄까... 미묘하네." P "그런 것 같네요." >>+2에 자유앵커 트릭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ㅂㅍpm 03:27:75ㅂㅍ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사나에와 P의 미행 개시...가 무섭게 흥흥흐흥에게 발각pm 03:58:67사나에와 P의 미행 개시...가 무섭게 흥흥흐흥에게 발각07-29, 2016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사나에 "프로듀서씨, 저 애들 싸우기라도 했어?" P "싸움이라고 하면, 애매하네요. 평소와 마찬가지로 미카양이 장난을 당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사나에 "그래? 그런 것치곤... 둘 사이가 묘하던데?" P "그랬나요?" 사나에 "미카는 일방적으로 카나데를 내치고, 카나데는 어떻게든 달라붙으려 하고... 마치 카나데가 미카를 달래려는 것 같았어." P "듣기로는 미카양이 카나데양을 비롯한 다른 립스분들에게 장난을 당한 것을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더군요.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사나에 "그렇게 말해도... 이건 경찰로서의 직감이야. 단순히 장난 때문은 아닌 것 같아." P "흠... 저도 그런 직감이 드는군요." 사나에 "어라? 프로듀서씨도?" P "립스와 함께한 시간이 꽤 되다 보니 생긴 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아이들에 대한 건 누구보다 잘 알 거라 자부합니다." 사나에 "헤에, 프로듀서로서의 감이란 건가?" P "그런 거겠네요. 아무튼 미카양의 말대로, 단순히 장난 하나 때문에 지금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나에 "그럼 한번 몰래 따라가볼까?" P "그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굳이 미행할 필요가 없어서 말이죠. 힘내도록 하세요." 사나에 "에에, 치사하네. 이럴 땐 같이 따라가주는 게 예의리고?" 프레데리카 "맞아 맞아! 프레데리카도 사나에쨩의 생각에 동의해!"am 12:59:16사나에 "프로듀서씨, 저 애들 싸우기라도 했어?" P "싸움이라고 하면, 애매하네요. 평소와 마찬가지로 미카양이 장난을 당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사나에 "그래? 그런 것치곤... 둘 사이가 묘하던데?" P "그랬나요?" 사나에 "미카는 일방적으로 카나데를 내치고, 카나데는 어떻게든 달라붙으려 하고... 마치 카나데가 미카를 달래려는 것 같았어." P "듣기로는 미카양이 카나데양을 비롯한 다른 립스분들에게 장난을 당한 것을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더군요.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사나에 "그렇게 말해도... 이건 경찰로서의 직감이야. 단순히 장난 때문은 아닌 것 같아." P "흠... 저도 그런 직감이 드는군요." 사나에 "어라? 프로듀서씨도?" P "립스와 함께한 시간이 꽤 되다 보니 생긴 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아이들에 대한 건 누구보다 잘 알 거라 자부합니다." 사나에 "헤에, 프로듀서로서의 감이란 건가?" P "그런 거겠네요. 아무튼 미카양의 말대로, 단순히 장난 하나 때문에 지금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나에 "그럼 한번 몰래 따라가볼까?" P "그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굳이 미행할 필요가 없어서 말이죠. 힘내도록 하세요." 사나에 "에에, 치사하네. 이럴 땐 같이 따라가주는 게 예의리고?" 프레데리카 "맞아 맞아! 프레데리카도 사나에쨩의 생각에 동의해!"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 사나에 "...에, 프레데리카쨩?" 프레데리카 "응? 왜? 뭐 물어볼 거라도 있어?" 사나에 "언제부터 있었니?" 프레데리카 "지금 막! 그러니까... 프로듀서랑 사나에쨩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P "그럼 다 들었다는 얘기네요." 프레데리카 "그렇게 되나? 그러고 보니 미카쨩은?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여기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없네?" P "미카양이라면 곧 레슨을 받을 시간이라 레슨실로 향했습니다. 프레데리카양도 늦지 않게 가도록 하세요." 프레데리카 "알았어! 그런데 말이지 사나에쨩?" 사나에 "으, 으응?" 프레데리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아무일도 없었지?" 사나에 "에? 음... 그랬을걸? 그런데 그건 왜?" 프레데리카 "아냐 아냐! 궁금해서! 그럼 먼저 갈게! 프로듀서도 빨리 와!" P "알겠어요." 프레데리카 "그리고! 미카쨩에 관한 일은 신경 쓸 필요 없어! 프레데리카쨩들이 알아서 할 테니까!" P "......고려해볼게요." 사나에 "......이거, 불타오르는데?" P "그런가요?" >>+2에 자유 앵커am 01:10:63P "........." 사나에 "...에, 프레데리카쨩?" 프레데리카 "응? 왜? 뭐 물어볼 거라도 있어?" 사나에 "언제부터 있었니?" 프레데리카 "지금 막! 그러니까... 프로듀서랑 사나에쨩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P "그럼 다 들었다는 얘기네요." 프레데리카 "그렇게 되나? 그러고 보니 미카쨩은?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여기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없네?" P "미카양이라면 곧 레슨을 받을 시간이라 레슨실로 향했습니다. 프레데리카양도 늦지 않게 가도록 하세요." 프레데리카 "알았어! 그런데 말이지 사나에쨩?" 사나에 "으, 으응?" 프레데리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아무일도 없었지?" 사나에 "에? 음... 그랬을걸? 그런데 그건 왜?" 프레데리카 "아냐 아냐! 궁금해서! 그럼 먼저 갈게! 프로듀서도 빨리 와!" P "알겠어요." 프레데리카 "그리고! 미카쨩에 관한 일은 신경 쓸 필요 없어! 프레데리카쨩들이 알아서 할 테니까!" P "......고려해볼게요." 사나에 "......이거, 불타오르는데?" P "그런가요?" >>+2에 자유 앵커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오오! 보기드문(?) 사나에씨가 활약하는 전개!am 01:24:62오오! 보기드문(?) 사나에씨가 활약하는 전개! aspiri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8.*.*)헤에am 01:24:36헤에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앵커 미스인가요 그럼 앵커는 >>+1로am 01:33:69앵커 미스인가요 그럼 앵커는 >>+1로 aspiri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8.*.*)프레데리카가 미야모토씨 모드로 돌변하여 모두를 훈계한다. 하지만.... 이 일 이후 미카는 프레데리카에게 일정 부분 의지하기 시작하고 그런 모습을 본 아리스도 프레데리카가 자신을 아리스로 부르는 것을 허락한다.am 01:43:61프레데리카가 미야모토씨 모드로 돌변하여 모두를 훈계한다. 하지만.... 이 일 이후 미카는 프레데리카에게 일정 부분 의지하기 시작하고 그런 모습을 본 아리스도 프레데리카가 자신을 아리스로 부르는 것을 허락한다.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튤립 맴버들과 친할듯한 아이돌들에게 카나데 일행이 미카에게 하는 행동중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본다am 01:44:27튤립 맴버들과 친할듯한 아이돌들에게 카나데 일행이 미카에게 하는 행동중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레슨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했다!] 미카 "후아... 힘드네." 카나데 "수고했어 미카. 여기 물이라도 마셔." 미카 "아, 고마워." 카나데 "그래, 물병은 돌려줘." 미카 "이런, 깜빡하고 다 마실 뻔했네. 여기." 카나데 "괜찮아. 중요한 건 여기에 미카의 입술이 닿았다는 거니까." 미카 "엑... 카나데!" 카나데 "이 물병은 소중히 보관할게." 미카 "무슨 터무니없는! 씻어서 돌려줄 테니까 이리 내!" 카나데 "후훗, 직접 입술을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슈코 "그럼 나는 수건을 빌려주도록 할까나." 미카 "둘 다... 장난은 그만하라고!" 시키 "맞아!" 미카 "꺄앗! 시, 시키! 떨어져!" 시키 "레슨이 끝난 뒤에 땀투성이 미카의 향기~ 꽤 달콤한 게 괜찮네." 미카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끈적거리니까 떨어져." 슈코 "맞아 시키. 그러다 시키의 땀이 섞여 들어가면 미카에게 수건을 빌려줘도 의미가 없잖아." 미카 "슈코 너도 그런 농담은 그만두라고!" [하하하, 다들 사이가 좋네.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미카 "에... 딱히, 사이 좋은 거 아닌데..." 시키 "그래도 가까운 걸로 따지면 제일로 가깝잖아?" 미카 "물리적인 의미에서겠지. 어서 떨어져!" 시키 "에잉 재미 없게..." 미카 "으으... 재미 하나도 없고, 됐어. 먼저 갈래." 카나데 "이런, 공주님께서 또 기분이 상한 모양이네. 왕자가 달래줘야 하나?" 미카 "시끄럿!" 프레데리카 ".........흐응..." 슈코 "아, 가버렸다. 아직 수건 못 빌려줬는데." 카나데 "그러게 선수를 빨리 잡았어야지. 이거 보물을 얻었네." 슈코 "나중에 빌려줄 수 있을까." 카나데 "당연히 무리." 슈코 "야박하네." 시키 "그러니까 그런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처럼 물질이 아닌 것에도 신경 쓰라고?" 슈코 "그건 사양. 그런데 프레데리카, 아까부터 말이 없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어?" 프레데리카 "응? 아아 그게... 슬슬 적당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슈코 "헤에... 프레데리카가?" 카나데 "프레데리카가 그런 말을 하다니, 무슨 심경의 변화를 가졌으려나." 프레데리카 "최근 들어서 미카쨩의 반응도 더 싸늘해졌고, 이 일로 전무쨩이나 부장 아저씨, 프로듀서에게까지 말하던걸? 이쯤에서 스톱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카나데 "...글쎄, 슈코나 시키가 말한다면 어느 정도 고려해보겠지만, 프레데리카가 그걸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여기 있는 누구보다 미카에 집착하는 프레데리카가 말이지." 슈코 "아, 이건 스트레이트네." 시키 "그런 것 같네~ 이건 후레쨩의 반응이 기대되는걸?" 프레데리카 "...그래,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야. 여기서 미카쨩이 확실하게 돌아서면, 지금껏 쌓은 게 다 수포가 되니까." 카나데 "후훗, 프레데리카는 무섭네. 하지만 난 멈출 생각 없어." 슈코 "나도 카나데와 마찬가지. 아직, 아무것도 얻은 게 없으니까." 시키 "나도 아직은 포기할 수 없어서~ 프레데리카는?" 프레데리카 "...헤에..."am 02:09:22[레슨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했다!] 미카 "후아... 힘드네." 카나데 "수고했어 미카. 여기 물이라도 마셔." 미카 "아, 고마워." 카나데 "그래, 물병은 돌려줘." 미카 "이런, 깜빡하고 다 마실 뻔했네. 여기." 카나데 "괜찮아. 중요한 건 여기에 미카의 입술이 닿았다는 거니까." 미카 "엑... 카나데!" 카나데 "이 물병은 소중히 보관할게." 미카 "무슨 터무니없는! 씻어서 돌려줄 테니까 이리 내!" 카나데 "후훗, 직접 입술을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슈코 "그럼 나는 수건을 빌려주도록 할까나." 미카 "둘 다... 장난은 그만하라고!" 시키 "맞아!" 미카 "꺄앗! 시, 시키! 떨어져!" 시키 "레슨이 끝난 뒤에 땀투성이 미카의 향기~ 꽤 달콤한 게 괜찮네." 미카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끈적거리니까 떨어져." 슈코 "맞아 시키. 그러다 시키의 땀이 섞여 들어가면 미카에게 수건을 빌려줘도 의미가 없잖아." 미카 "슈코 너도 그런 농담은 그만두라고!" [하하하, 다들 사이가 좋네.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미카 "에... 딱히, 사이 좋은 거 아닌데..." 시키 "그래도 가까운 걸로 따지면 제일로 가깝잖아?" 미카 "물리적인 의미에서겠지. 어서 떨어져!" 시키 "에잉 재미 없게..." 미카 "으으... 재미 하나도 없고, 됐어. 먼저 갈래." 카나데 "이런, 공주님께서 또 기분이 상한 모양이네. 왕자가 달래줘야 하나?" 미카 "시끄럿!" 프레데리카 ".........흐응..." 슈코 "아, 가버렸다. 아직 수건 못 빌려줬는데." 카나데 "그러게 선수를 빨리 잡았어야지. 이거 보물을 얻었네." 슈코 "나중에 빌려줄 수 있을까." 카나데 "당연히 무리." 슈코 "야박하네." 시키 "그러니까 그런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처럼 물질이 아닌 것에도 신경 쓰라고?" 슈코 "그건 사양. 그런데 프레데리카, 아까부터 말이 없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어?" 프레데리카 "응? 아아 그게... 슬슬 적당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슈코 "헤에... 프레데리카가?" 카나데 "프레데리카가 그런 말을 하다니, 무슨 심경의 변화를 가졌으려나." 프레데리카 "최근 들어서 미카쨩의 반응도 더 싸늘해졌고, 이 일로 전무쨩이나 부장 아저씨, 프로듀서에게까지 말하던걸? 이쯤에서 스톱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카나데 "...글쎄, 슈코나 시키가 말한다면 어느 정도 고려해보겠지만, 프레데리카가 그걸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여기 있는 누구보다 미카에 집착하는 프레데리카가 말이지." 슈코 "아, 이건 스트레이트네." 시키 "그런 것 같네~ 이건 후레쨩의 반응이 기대되는걸?" 프레데리카 "...그래,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야. 여기서 미카쨩이 확실하게 돌아서면, 지금껏 쌓은 게 다 수포가 되니까." 카나데 "후훗, 프레데리카는 무섭네. 하지만 난 멈출 생각 없어." 슈코 "나도 카나데와 마찬가지. 아직, 아무것도 얻은 게 없으니까." 시키 "나도 아직은 포기할 수 없어서~ 프레데리카는?" 프레데리카 "...헤에..."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사나에 "음, 더 물어볼 건 없네. 고마워 후미카쨩." 후미카 "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무척이나 도움이 됐어. 그럼 다음은 린쨩네들한테 물어보러 갈까?" 아리스 "저기...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왜 그러니 아리스쨩?" 아리스 "지금 후미카 언니랑 무슨 얘기를 하셨나요? 미카 언니에 대한 이야기 맞죠?" 사나에 "음... 응, 그렇단다." 아리스 "뭐 때문에 미카 언니에 대해 물으신 거예요? 혹시 미카 언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예요?" 사나에 "그게... 생겼다고 하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긴 한데, 큰 문제는 아니란다." 아리스 "그, 그런가요..." 사나에 "음... 아리스쨩은 미카쨩 말고도 립스의 다른 애들이랑 다 친했었지?" 아리스 "전혀 친하지 않아요. 그런 바보들이랑은... 아, 카나데 언니는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거리감이 있어서..." 사나에 "그런 것치곤 꽤나 잘 붙어 다니던데?" 아리스 "그건 멋대로 달라붙는 거예요! 떨어지라고 해도 얼마나 달라붙는지... 미카 언니가 싫어서 피해다닐만한 거예요." 사나에 "에? 미카쨩이?" 아리스 "네, 미카 언니도 장난을 너무 많이 당해서 참다 참다 어느 순간부터 피해다니기 시작했어요." 사나에 "헤에... 이건 좋은 정보네. 고마워 아리스쨩." 아리스 "네? 음...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이거, 내 생각이 맞다면 의외로 단순한 문제일지도?"am 02:24:45사나에 "음, 더 물어볼 건 없네. 고마워 후미카쨩." 후미카 "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무척이나 도움이 됐어. 그럼 다음은 린쨩네들한테 물어보러 갈까?" 아리스 "저기...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왜 그러니 아리스쨩?" 아리스 "지금 후미카 언니랑 무슨 얘기를 하셨나요? 미카 언니에 대한 이야기 맞죠?" 사나에 "음... 응, 그렇단다." 아리스 "뭐 때문에 미카 언니에 대해 물으신 거예요? 혹시 미카 언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예요?" 사나에 "그게... 생겼다고 하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긴 한데, 큰 문제는 아니란다." 아리스 "그, 그런가요..." 사나에 "음... 아리스쨩은 미카쨩 말고도 립스의 다른 애들이랑 다 친했었지?" 아리스 "전혀 친하지 않아요. 그런 바보들이랑은... 아, 카나데 언니는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거리감이 있어서..." 사나에 "그런 것치곤 꽤나 잘 붙어 다니던데?" 아리스 "그건 멋대로 달라붙는 거예요! 떨어지라고 해도 얼마나 달라붙는지... 미카 언니가 싫어서 피해다닐만한 거예요." 사나에 "에? 미카쨩이?" 아리스 "네, 미카 언니도 장난을 너무 많이 당해서 참다 참다 어느 순간부터 피해다니기 시작했어요." 사나에 "헤에... 이건 좋은 정보네. 고마워 아리스쨩." 아리스 "네? 음...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이거, 내 생각이 맞다면 의외로 단순한 문제일지도?"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 힐끔힐끔 미카 "........." 미카 "........." 슬금슬금 미카 "........." 미카 "........." 히죽- 키라리 "어라? 미카쨩?" 미카 "엣... 키, 키라리쨩?" 키라리 "키라리네 사무실에는 무슨 일이야?" 미카 "에 에... 그게..." 키라리 "어라? 손에 들린 그거, 혹시 미리아쨩의 리코더?" 미카 "에! 아, 아냐! 설마! 마침 있길래 뭔가 해서 본 거야!" 키라리 "흐응, 리카쨩은 어떻게 생각해?" 리카 "......" 미카 "리, 리카..." 리카 "........." 미카 "오, 오해야! 나는 딱히 그런 게 아니라..." 리카 "...붙잡아." 키라리 "뇨왓-" 미카 "히익... 싫어어엇!" >>+2에 자유앵커am 02:27:9미카 "........." 힐끔힐끔 미카 "........." 미카 "........." 슬금슬금 미카 "........." 미카 "........." 히죽- 키라리 "어라? 미카쨩?" 미카 "엣... 키, 키라리쨩?" 키라리 "키라리네 사무실에는 무슨 일이야?" 미카 "에 에... 그게..." 키라리 "어라? 손에 들린 그거, 혹시 미리아쨩의 리코더?" 미카 "에! 아, 아냐! 설마! 마침 있길래 뭔가 해서 본 거야!" 키라리 "흐응, 리카쨩은 어떻게 생각해?" 리카 "......" 미카 "리, 리카..." 리카 "........." 미카 "오, 오해야! 나는 딱히 그런 게 아니라..." 리카 "...붙잡아." 키라리 "뇨왓-" 미카 "히익... 싫어어엇!" >>+2에 자유앵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처음 생각했던 이 창댓, 이러 저러 해서 미카가 립스의 다른 애들한테 덥쳐지려 하고 그걸 아리스가 보고 충격을 먹으며 끝 현재 창댓 상태 왠지 모를 시리어스 냄새, 사건, 애증, 암투가 뒤섞인, 무거운 이야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am 02:35:10처음 생각했던 이 창댓, 이러 저러 해서 미카가 립스의 다른 애들한테 덥쳐지려 하고 그걸 아리스가 보고 충격을 먹으며 끝 현재 창댓 상태 왠지 모를 시리어스 냄새, 사건, 애증, 암투가 뒤섞인, 무거운 이야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aspiri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8.*.*)안즈 : 키라리 로리콘이 그렇게 나쁜거라고 생각해. 안즈 : 키라리도 귀여운 것이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안즈 : 로리콘도 그런거야.am 02:37:93안즈 : 키라리 로리콘이 그렇게 나쁜거라고 생각해. 안즈 : 키라리도 귀여운 것이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안즈 : 로리콘도 그런거야.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 P "면목 없네요." 타케P "아뇨, 저희 쪽도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P "원인을 제공한 건 이쪽이니까요. 그럼 미카는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타케P "고생하십시오." P "가죠 미카양." 미카 "으, 응..." 키라리 "흐응, 미카쨩, 슬슬 그만둬줬으면 하는데 무리인가?" 안즈 "...키라리, 로리콘이 꼭 나쁜 걸까?" 키라리 "음, 안즈는 어떻게 생각해?" 안즈 "글쎄, 안즈는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키라리도 귀여운 게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키라리 "응! 키라리는 귀여운 걸 무지 좋아하니까!" 안즈 "로리콘도 대충 그런 거랑 비슷한 거야." 키라리 "음... 그래도 키라리는 남의 리코더를 훔치진 않아?" 안즈 "...그건 그러네."am 02:43:77미카 "........." P "면목 없네요." 타케P "아뇨, 저희 쪽도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P "원인을 제공한 건 이쪽이니까요. 그럼 미카는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타케P "고생하십시오." P "가죠 미카양." 미카 "으, 응..." 키라리 "흐응, 미카쨩, 슬슬 그만둬줬으면 하는데 무리인가?" 안즈 "...키라리, 로리콘이 꼭 나쁜 걸까?" 키라리 "음, 안즈는 어떻게 생각해?" 안즈 "글쎄, 안즈는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키라리도 귀여운 게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키라리 "응! 키라리는 귀여운 걸 무지 좋아하니까!" 안즈 "로리콘도 대충 그런 거랑 비슷한 거야." 키라리 "음... 그래도 키라리는 남의 리코더를 훔치진 않아?" 안즈 "...그건 그러네."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이 묘하게 무거운 사랑이 느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 상당히 제 취향에 직격하네요....am 02:47:58이 묘하게 무거운 사랑이 느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 상당히 제 취향에 직격하네요....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리카 "개운하네... 어라, 언니 이제 왔어?" 미카 "응..." 리카 "많이 피곤해 보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봐?" 미카 "그걸 몰라서 묻는 건 아닐 것 같은데." 리카 "...애초에 말이지. 전에 미리아의 리코더를 멋대로 가져간 건 그렇다 쳐. 이미 돌이킬 수 없고 제대로 벌을 받았으니까. 그런데 또 가져가려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지른 거야." 미카 "그치만 가지고 싶은걸! 미리아쨩의 리코더라고! 탐날 수밖에 없잖아!" 리카 "그걸 참을 수 있어야 어른이 되는 거라고." 미카 "윽... 됐어. 언니의 일에 방해나 하는 못된 동생은 이제 몰라." 리카 "언니가 잘못된 일을 하면 그걸 뜯어말리는 게 동생의 일이라고 생각해." 미카 "흥! 됐어. 난 갈래." 리카 "응? 이건 뭐야?" 미카 "...하겐다즈. 사준다고 했잖아." 리카 "헤에... 약속을 어겼는데?" 미카 "언니는 어른이라서 자기 말에는 책임을 지거든." 리카 "그래... 언니." 미카 "왜?" 리카 "이거, 나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 미카 "...하아, 어쩔 수 없네. 도와주도록 할게." 미카 "그런데 오늘따라 옷이 영 불편한 거 있지? 조금 등쪽이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 리카 "찟어진 데는 없는데?" 미카 "그래? 이상하네. 어제만 해도 안 이랬는데..." 리카 "살 쪄서 그런 게 아닐까." 미카 "시끄러." >>+2에 자유앵커am 02:50:20리카 "개운하네... 어라, 언니 이제 왔어?" 미카 "응..." 리카 "많이 피곤해 보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봐?" 미카 "그걸 몰라서 묻는 건 아닐 것 같은데." 리카 "...애초에 말이지. 전에 미리아의 리코더를 멋대로 가져간 건 그렇다 쳐. 이미 돌이킬 수 없고 제대로 벌을 받았으니까. 그런데 또 가져가려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지른 거야." 미카 "그치만 가지고 싶은걸! 미리아쨩의 리코더라고! 탐날 수밖에 없잖아!" 리카 "그걸 참을 수 있어야 어른이 되는 거라고." 미카 "윽... 됐어. 언니의 일에 방해나 하는 못된 동생은 이제 몰라." 리카 "언니가 잘못된 일을 하면 그걸 뜯어말리는 게 동생의 일이라고 생각해." 미카 "흥! 됐어. 난 갈래." 리카 "응? 이건 뭐야?" 미카 "...하겐다즈. 사준다고 했잖아." 리카 "헤에... 약속을 어겼는데?" 미카 "언니는 어른이라서 자기 말에는 책임을 지거든." 리카 "그래... 언니." 미카 "왜?" 리카 "이거, 나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 미카 "...하아, 어쩔 수 없네. 도와주도록 할게." 미카 "그런데 오늘따라 옷이 영 불편한 거 있지? 조금 등쪽이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 리카 "찟어진 데는 없는데?" 미카 "그래? 이상하네. 어제만 해도 안 이랬는데..." 리카 "살 쪄서 그런 게 아닐까." 미카 "시끄러." >>+2에 자유앵커 aspiri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28.*.*)헤에.... 아직도 발견 못한거야.... 누가 좀 때줘요...am 02:51:25헤에.... 아직도 발견 못한거야.... 누가 좀 때줘요...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려다, 도청기를 발견한 미카 하지만 카나데 일행이 붙인 것일 거라 오해하고 립스 맴버들에게 진심으로 화를 낸다am 02:55:73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려다, 도청기를 발견한 미카 하지만 카나데 일행이 붙인 것일 거라 오해하고 립스 맴버들에게 진심으로 화를 낸다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내가 던진 앵커는 분명 개그 노선으로 보내려고 던진건데 어째서 이리 되었을까...am 09:33:31...내가 던진 앵커는 분명 개그 노선으로 보내려고 던진건데 어째서 이리 되었을까...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52.*.*)미카 "옷에 부푸러기라도 일어났나?" 리카 "아 그런 걸지도. 언니 그 가디건 꽤 자주 입잖아." 미카 "그러려나... 그럼 이참에 드라이나 맡겨야겠네." 리카 "그전에 세탁기에 한 번 돌려. 땀투성이 가디건째로 주면 세탁소 아저씨가 무슨 생각을 하겠어." 미카 "말하지 않아도 할 거였으니까." 미카 "하여튼 리카는 언니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 예전에 무척이나 언니 언니 하면서 따라다녔는데." 리카 "그건 언니의 실상을 몰랐을 때 얘기지." 미카 "다 들리거든?" 리카 "나도 다 들려." 미카 "으으... 어?" 리카 "왜 그래?"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미카 (이게... 뭐지?)pm 01:28:79미카 "옷에 부푸러기라도 일어났나?" 리카 "아 그런 걸지도. 언니 그 가디건 꽤 자주 입잖아." 미카 "그러려나... 그럼 이참에 드라이나 맡겨야겠네." 리카 "그전에 세탁기에 한 번 돌려. 땀투성이 가디건째로 주면 세탁소 아저씨가 무슨 생각을 하겠어." 미카 "말하지 않아도 할 거였으니까." 미카 "하여튼 리카는 언니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 예전에 무척이나 언니 언니 하면서 따라다녔는데." 리카 "그건 언니의 실상을 몰랐을 때 얘기지." 미카 "다 들리거든?" 리카 "나도 다 들려." 미카 "으으... 어?" 리카 "왜 그래?"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미카 (이게... 뭐지?)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가디건의 접혀 있는 부분에 뭔가 있는 것 같길래 확인했더니...) 미카 (뭐지? 이 작고 네모난 것들은?) 미카 (세 개나 있는데... 모르겠어. 핀뱃지 같은 건 아닌데... 응?) 미카 "키스마크?" 미카 "...카나데..." 리카 "카나데 언니는 왜?" 미카 "힉... 아, 아냐 아무것도." 리카 "반응이 수상한데... 뭐 됐어. 그보다 그 사진은 어떻게 됐어?" 미카 "사진? 아아, 별 거 아냐 그냥 합성사진이었어." 리카 "시시하네. 그보다 언제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야. 나도 세탁기 써야 하니까." 미카 "아 미안 미안... 있잖아 리카." 리카 "왜?" 미카 "...아냐, 아무것도." 리카 "...내일 립스로 이벤트 무대에 간다고 했지? 오전 중에 출발할 것 같고 일찍 자야겠네." 미카 "리카가 말하지 않아도 아니까." 리카 "그래, 그럼 잘 자." 미카 "응..." 미카 (...이건 리카한테 말하면 안 되겠지. 리카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 미카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카나데... 립스 녀석들이겠지.) 미카 (장난은 그만두겠다고 말했으면서 또 장난을 치지 않나 이런 뭔지도 모를 걸 옷에 붙여 두지 않나...) 미카 "제대로 한 소리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pm 01:41:26미카 (가디건의 접혀 있는 부분에 뭔가 있는 것 같길래 확인했더니...) 미카 (뭐지? 이 작고 네모난 것들은?) 미카 (세 개나 있는데... 모르겠어. 핀뱃지 같은 건 아닌데... 응?) 미카 "키스마크?" 미카 "...카나데..." 리카 "카나데 언니는 왜?" 미카 "힉... 아, 아냐 아무것도." 리카 "반응이 수상한데... 뭐 됐어. 그보다 그 사진은 어떻게 됐어?" 미카 "사진? 아아, 별 거 아냐 그냥 합성사진이었어." 리카 "시시하네. 그보다 언제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야. 나도 세탁기 써야 하니까." 미카 "아 미안 미안... 있잖아 리카." 리카 "왜?" 미카 "...아냐, 아무것도." 리카 "...내일 립스로 이벤트 무대에 간다고 했지? 오전 중에 출발할 것 같고 일찍 자야겠네." 미카 "리카가 말하지 않아도 아니까." 리카 "그래, 그럼 잘 자." 미카 "응..." 미카 (...이건 리카한테 말하면 안 되겠지. 리카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 미카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카나데... 립스 녀석들이겠지.) 미카 (장난은 그만두겠다고 말했으면서 또 장난을 치지 않나 이런 뭔지도 모를 걸 옷에 붙여 두지 않나...) 미카 "제대로 한 소리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6.*.*)흠... 댓글 수정이 안 되네요... 일단 자유앵커를 >>+2에pm 01:53:84흠... 댓글 수정이 안 되네요... 일단 자유앵커를 >>+2에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나는 발판이다pm 01:59:25나는 발판이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앵커가 달리지 않은 관계로 정상진행 하겠습니다.pm 03:39:3앵커가 달리지 않은 관계로 정상진행 하겠습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흠... 미카양에게 달아놓았던 도청기가 어젯밤부터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P (고장? 글쎄요,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P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아 마침 있네요." 미카 "......" P "미카양." 미카 "윽..." P "에... 미,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였어? 무슨 일이야?" P "아뇨, 미카양이 있길래 그저 인사차..." 미카 "그래... 난 또 프레데리카나 시키가 장난치려는 줄 알았잖아." P "설마요. 그런데 미카양, 낯빛이 안 좋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더라?" P "오늘 일정이라면 오후 3시부터 온라인 게임 이벤트에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뿐이네요. 그것 말고 다른 일정은 없어요." 미카 "그래... 다른 애들은?" P "모두 행사장으로 갈 준비를 마쳤네요. 미카양만 차에 오르면 출발하려 해요." 미카 "뭐야, 다들 차에 있었어? 그런 상황에 나 혼자만 사무실에 있었네. 데리러 오게 해서 미안해." P "제 일이니까요.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도 있었고요." 미카 "두고 온 물건? 헤에 프로듀서도 덜렁거릴 때가 있네?" P "종종 깜빡하는 게 고쳐지질 않네요." 미카 "그런 건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까. 기다려줄 테니까 같이 가자." P "괜찮아요. 먼저 차로 가주세요." 미카 "에에... 걔네들이랑 같이 있는 건..." P "미카양?" 미카 "어? 왜?" P "...정말로, 아무일도 없던 거 맞나요?" 미카 "...정말이지 내 말은 못 믿는 거야?" P "아, 아니에요. 그저... 미카양의 표정이 너무 어두운 나머지..." 미카 "...괜찮아.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그런 것뿐이야. 그럼 먼저 갈게." P "금방 따라갈게요."pm 03:55:80P (흠... 미카양에게 달아놓았던 도청기가 어젯밤부터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P (고장? 글쎄요,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P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아 마침 있네요." 미카 "......" P "미카양." 미카 "윽..." P "에... 미,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였어? 무슨 일이야?" P "아뇨, 미카양이 있길래 그저 인사차..." 미카 "그래... 난 또 프레데리카나 시키가 장난치려는 줄 알았잖아." P "설마요. 그런데 미카양, 낯빛이 안 좋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더라?" P "오늘 일정이라면 오후 3시부터 온라인 게임 이벤트에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뿐이네요. 그것 말고 다른 일정은 없어요." 미카 "그래... 다른 애들은?" P "모두 행사장으로 갈 준비를 마쳤네요. 미카양만 차에 오르면 출발하려 해요." 미카 "뭐야, 다들 차에 있었어? 그런 상황에 나 혼자만 사무실에 있었네. 데리러 오게 해서 미안해." P "제 일이니까요.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도 있었고요." 미카 "두고 온 물건? 헤에 프로듀서도 덜렁거릴 때가 있네?" P "종종 깜빡하는 게 고쳐지질 않네요." 미카 "그런 건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까. 기다려줄 테니까 같이 가자." P "괜찮아요. 먼저 차로 가주세요." 미카 "에에... 걔네들이랑 같이 있는 건..." P "미카양?" 미카 "어? 왜?" P "...정말로, 아무일도 없던 거 맞나요?" 미카 "...정말이지 내 말은 못 믿는 거야?" P "아, 아니에요. 그저... 미카양의 표정이 너무 어두운 나머지..." 미카 "...괜찮아.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그런 것뿐이야. 그럼 먼저 갈게." P "금방 따라갈게요."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 P "...미카양, 어제 집으로 귀가하기 전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네요." P "피곤해 보였지만 이렇게 신경질적인 느낌은 없었는데...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P "아까 미카양의 옷에 붙여 놓은 도청기를 확인해봤을 때 도청기는 없었다. 그 말은..." P "...그래도 물어볼 수는 없겠네요. 괜히 물어봐서 무덤을 파게 될지도 모를 일이고." P "그저 도청기의 접착력이 약했던 걸로..." P "........." P "최악의 경우는 상정해놓는 게 좋겠네요."pm 03:59:15P "........." P "...미카양, 어제 집으로 귀가하기 전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네요." P "피곤해 보였지만 이렇게 신경질적인 느낌은 없었는데...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P "아까 미카양의 옷에 붙여 놓은 도청기를 확인해봤을 때 도청기는 없었다. 그 말은..." P "...그래도 물어볼 수는 없겠네요. 괜히 물어봐서 무덤을 파게 될지도 모를 일이고." P "그저 도청기의 접착력이 약했던 걸로..." P "........." P "최악의 경우는 상정해놓는 게 좋겠네요."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프레데리카 "흥흥흥~ 힘들었다!" 슈코 "그러게... 게임은 좋아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게임을 해본 적은 그다지 없네." 프레데리카 "응! 응! 게다가 프레데리카는 레이싱게임 전혀 못해서! 차가 이리저리 부딪혀서 골라인에 도착도 못 했어!" 시키 "나도~ 운전은 프로듀서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겠네." 슈코 "운전면허도 없잖아." 시키 "아 참 깜빡했네." 카나데 "후후... 아, 미카 그리고 프로듀서." 미카 "........." P "다들 수고 많았어요." 프레데리카 "응! 프로듀서! 프레데리카 어땠어? 잘했어?" P "으음... 열심히 하셨네요." 슈코 "열심히 했다라..." 시키 "잘했다는 건 아니구나?"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 잘하지 못한 거야?" P "그건..." 카나데 "다들 장난은 거기까지. 프로듀서가 곤란해하잖아?" 프레데리카 "네에~" 시키 "흐응, 재밌었는데." 슈코 "시키도 상당히 귀축이네." 시키 "슈코짱도 만만치 않은걸." P "...하아, 덕분에 살았네요." 카나데 "별 말씀을. 난 프로듀서의 정직한 입술을 좋아하니까." 프레데리카 "끼야! 카나데쨩 로맨틱해!" P "하하... 그런 농담은 사양할게요. 그럼 전 이벤트 관계자와 상의할 것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비울게요." 슈코 "이후의 일거리로?" P "대충 그런 대화겠네요." 시키 "열심히 해~" 프레데리카 "다녀오세요!" 미카 "........."pm 04:15:44프레데리카 "흥흥흥~ 힘들었다!" 슈코 "그러게... 게임은 좋아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게임을 해본 적은 그다지 없네." 프레데리카 "응! 응! 게다가 프레데리카는 레이싱게임 전혀 못해서! 차가 이리저리 부딪혀서 골라인에 도착도 못 했어!" 시키 "나도~ 운전은 프로듀서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겠네." 슈코 "운전면허도 없잖아." 시키 "아 참 깜빡했네." 카나데 "후후... 아, 미카 그리고 프로듀서." 미카 "........." P "다들 수고 많았어요." 프레데리카 "응! 프로듀서! 프레데리카 어땠어? 잘했어?" P "으음... 열심히 하셨네요." 슈코 "열심히 했다라..." 시키 "잘했다는 건 아니구나?"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 잘하지 못한 거야?" P "그건..." 카나데 "다들 장난은 거기까지. 프로듀서가 곤란해하잖아?" 프레데리카 "네에~" 시키 "흐응, 재밌었는데." 슈코 "시키도 상당히 귀축이네." 시키 "슈코짱도 만만치 않은걸." P "...하아, 덕분에 살았네요." 카나데 "별 말씀을. 난 프로듀서의 정직한 입술을 좋아하니까." 프레데리카 "끼야! 카나데쨩 로맨틱해!" P "하하... 그런 농담은 사양할게요. 그럼 전 이벤트 관계자와 상의할 것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비울게요." 슈코 "이후의 일거리로?" P "대충 그런 대화겠네요." 시키 "열심히 해~" 프레데리카 "다녀오세요!" 미카 "........."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다음 진행에 앞서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짝수 홀수에 따라 내용의 방향이 살짝이지만 달라집니다. >>+1에 다이스를pm 04:17:62다음 진행에 앞서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짝수 홀수에 따라 내용의 방향이 살짝이지만 달라집니다. >>+1에 다이스를 레크류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63(1-100)제발 초기에 바랬던 카오스로 돌아와줘!pm 04:21:26제발 초기에 바랬던 카오스로 돌아와줘!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13.*.*)58(1-100)로올-pm 04:22:33로올-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추첨 결과 광기 루트로 돌입합니다.pm 04:37:1추첨 결과 광기 루트로 돌입합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카오스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네요. 참고로 짝수는 파멸 루트였습니다.pm 04:38:72카오스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네요. 참고로 짝수는 파멸 루트였습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 카나데 "미카도 고생했어. 땀투성이네. 물이라도 마실래?" 미카 "됐어." 프레데리카 "우와! 미카쨩 매정해! 단칼에 거절했어!" 슈코 "어제 일도 있고 당연하겠지." 카나데 "후후, 그런 반응도 귀엽네 미카. 괜찮아. 프로듀서가 준비해놓은 음료수일 뿐이니까." 미카 "됐어." 시키 "어라? 오늘따라 날카로운 표정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나?" 미카 "...떨어져 시키." 시키 "...흐응~ 정말로 무슨 일이라도 있나 보네?" 카나데 "그런 것 같네. 오늘은 무슨 일로 토라진 걸까, 공주님?" 미카 "시끄러... 카나데가 제일 잘 알 것 같은데 모르는 척하는 거야?" 카나데 "응? 그건 또 무슨 소리일까?" 미카 "...하,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pm 04:59:35미카 "........." 카나데 "미카도 고생했어. 땀투성이네. 물이라도 마실래?" 미카 "됐어." 프레데리카 "우와! 미카쨩 매정해! 단칼에 거절했어!" 슈코 "어제 일도 있고 당연하겠지." 카나데 "후후, 그런 반응도 귀엽네 미카. 괜찮아. 프로듀서가 준비해놓은 음료수일 뿐이니까." 미카 "됐어." 시키 "어라? 오늘따라 날카로운 표정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나?" 미카 "...떨어져 시키." 시키 "...흐응~ 정말로 무슨 일이라도 있나 보네?" 카나데 "그런 것 같네. 오늘은 무슨 일로 토라진 걸까, 공주님?" 미카 "시끄러... 카나데가 제일 잘 알 것 같은데 모르는 척하는 거야?" 카나데 "응? 그건 또 무슨 소리일까?" 미카 "...하,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아키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우와아아....... 제대로 폭발했다pm 05:14:76우와아아....... 제대로 폭발했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카나데 "응? 이게 뭐야?" 미카 "모르는 척할 셈이야?" 프레데리카 "이게 뭘까나? 까맣고 작은 게... 바둑알 같네!" 슈코 "바둑알은 동그랗다고?" 프레데리카 "아차! 그랬지 참!" 시키 "어디 보자... 아 이거 그거네. 도청기." 카나데 "도청기?" 미카 "도, 도청기?" 시키 "응~ 자주 쓰는 거라 척 보면 알 수 있어. 그런데 이걸 왜 미카가 가지고 있는 걸까?" 미카 "...가디건에 붙어 있더라고. 세 개가 다닥다닥..." 프레데리카 "헤에, 어떤 식이었는지 상상이 안 가! 보고 싶어!" 미카 "프레데리카. 지금 얘기 안 끝났어." 프레데리카 "...뭐 나중에 봐도 상관 없으려나?" 슈코 "그래서, 미카의 옷에 도청기가 붙어 있었다는 거야?" 미카 "그래, 그리고... 이 키스마크, 입술 모양 스티커, 꽤 익숙한 느낌인데 말이지." 카나데 "...음, 미카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지만 오해야." 미카 "시치미 뗄 셈이야?" 카나데 "정말로 아니야. 단단히 오해한 모양인데 그저 미카 네 오해일 뿐이야." 미카 "못 믿겠어... 그러고 보면, 너 어제 내가 사나에씨랑 같이 있을 때도 프로듀서보다 먼저 왔었지? 그건 어떻게 된 거야?" 카나데 "그건..." 프레데리카 "아아! 프레데리카 알 거 같아! 도청기 때문이구나!" 슈코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으응? 왜?" 카나데 "...단순히 그 도청기에 있는 키스 마크 하나로 그게 내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순한 생각 같은데." 시키 "글쎄? 카나데는 자기 물건에 언제나 입술 자국을 남겨두잖아?" 카나데 "시키." 시키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그 물건은 역시 카나데쨩의 물건인가?" 카나데 "......미카." 미카 "가까이 오지 마." 카나데 "...미카, 내 얘기를 들어줘." 미카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어." 카나데 "........." 미카 "...그래도 카나데는 다른 애들이랑은 다르게 이성적이고 좀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어." 프레데리카 "에, 지금 그 말은 프레데리카는 어린애 같다는 건가?" 슈코 "뭐 사실이고." 프레데리카 "으앙! 슈코짱 너무해! 상처 받았어!" 미카 "내 얘기 안 끝났어." 시키 "흐음... 이거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네~" 카나데 "........." 미카 "나머지 두 개도 분명 너희들 중에 있겠지만, 누군지 모르니까 넘어가더라도 카나데에게는 제대로 말해야겠어." 카나데 "......미카..." 미카 "너한테 실망했어. 카나데. 역시 널 믿은 내가 바보야." 카나데 "윽... 내가... 내가 아냐." 미카 "그럼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냐... 미카, 이건..." 미카 "그러니까 네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니라고 하잖아!" 미카 "힉..." 카나데 "...앗..." 프레데리카 "앗 카나데쨩이 화냈다!" 슈코 "이런 건 오랜만에 보네." 카나데 "아... 미, 미안 미카. 내가 실수로..." 미카 "가까이 오지 말랬지." 카나데 "윽..." 미카 "...나 먼저 갈 거야. 프로듀서에게는 그렇게 전해줘." 카나데 "미카..." 미카 "그리고 이 일은 전무님과 부장님께도 말할 테니까. 그럼 또 봐." 카나데 "........." 시키 "...흐응,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네?" 슈코 "이 상황이? 역시 시키의 속은 알 수가 없다니까." 시키 "냐하하, 화내는 미카를 보고 있자니 오싹오싹해서 기분 좋았네. 다음에도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프레데리카 "걱정 마! 카나데쨩이 또 해줄 테니까!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잠깐, 나 좀 볼까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응? 여기서 말하면 안 되는 거야? 프레데리카 걷기 귀찮은데~" 카나데 "그래... 그럼 여기서 말할게... 이게 무슨 짓이야?" 프레데리카 "...헤에?"pm 05:24:89카나데 "응? 이게 뭐야?" 미카 "모르는 척할 셈이야?" 프레데리카 "이게 뭘까나? 까맣고 작은 게... 바둑알 같네!" 슈코 "바둑알은 동그랗다고?" 프레데리카 "아차! 그랬지 참!" 시키 "어디 보자... 아 이거 그거네. 도청기." 카나데 "도청기?" 미카 "도, 도청기?" 시키 "응~ 자주 쓰는 거라 척 보면 알 수 있어. 그런데 이걸 왜 미카가 가지고 있는 걸까?" 미카 "...가디건에 붙어 있더라고. 세 개가 다닥다닥..." 프레데리카 "헤에, 어떤 식이었는지 상상이 안 가! 보고 싶어!" 미카 "프레데리카. 지금 얘기 안 끝났어." 프레데리카 "...뭐 나중에 봐도 상관 없으려나?" 슈코 "그래서, 미카의 옷에 도청기가 붙어 있었다는 거야?" 미카 "그래, 그리고... 이 키스마크, 입술 모양 스티커, 꽤 익숙한 느낌인데 말이지." 카나데 "...음, 미카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지만 오해야." 미카 "시치미 뗄 셈이야?" 카나데 "정말로 아니야. 단단히 오해한 모양인데 그저 미카 네 오해일 뿐이야." 미카 "못 믿겠어... 그러고 보면, 너 어제 내가 사나에씨랑 같이 있을 때도 프로듀서보다 먼저 왔었지? 그건 어떻게 된 거야?" 카나데 "그건..." 프레데리카 "아아! 프레데리카 알 거 같아! 도청기 때문이구나!" 슈코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으응? 왜?" 카나데 "...단순히 그 도청기에 있는 키스 마크 하나로 그게 내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순한 생각 같은데." 시키 "글쎄? 카나데는 자기 물건에 언제나 입술 자국을 남겨두잖아?" 카나데 "시키." 시키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그 물건은 역시 카나데쨩의 물건인가?" 카나데 "......미카." 미카 "가까이 오지 마." 카나데 "...미카, 내 얘기를 들어줘." 미카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어." 카나데 "........." 미카 "...그래도 카나데는 다른 애들이랑은 다르게 이성적이고 좀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어." 프레데리카 "에, 지금 그 말은 프레데리카는 어린애 같다는 건가?" 슈코 "뭐 사실이고." 프레데리카 "으앙! 슈코짱 너무해! 상처 받았어!" 미카 "내 얘기 안 끝났어." 시키 "흐음... 이거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네~" 카나데 "........." 미카 "나머지 두 개도 분명 너희들 중에 있겠지만, 누군지 모르니까 넘어가더라도 카나데에게는 제대로 말해야겠어." 카나데 "......미카..." 미카 "너한테 실망했어. 카나데. 역시 널 믿은 내가 바보야." 카나데 "윽... 내가... 내가 아냐." 미카 "그럼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냐... 미카, 이건..." 미카 "그러니까 네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니라고 하잖아!" 미카 "힉..." 카나데 "...앗..." 프레데리카 "앗 카나데쨩이 화냈다!" 슈코 "이런 건 오랜만에 보네." 카나데 "아... 미, 미안 미카. 내가 실수로..." 미카 "가까이 오지 말랬지." 카나데 "윽..." 미카 "...나 먼저 갈 거야. 프로듀서에게는 그렇게 전해줘." 카나데 "미카..." 미카 "그리고 이 일은 전무님과 부장님께도 말할 테니까. 그럼 또 봐." 카나데 "........." 시키 "...흐응,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네?" 슈코 "이 상황이? 역시 시키의 속은 알 수가 없다니까." 시키 "냐하하, 화내는 미카를 보고 있자니 오싹오싹해서 기분 좋았네. 다음에도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프레데리카 "걱정 마! 카나데쨩이 또 해줄 테니까!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잠깐, 나 좀 볼까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응? 여기서 말하면 안 되는 거야? 프레데리카 걷기 귀찮은데~" 카나데 "그래... 그럼 여기서 말할게... 이게 무슨 짓이야?" 프레데리카 "...헤에?" 아키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pm 05:28:39....?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흠, 생각보다 얘기가 금방 끝났네요." P "다행히 이후의 일도 따내긴 했지만 프레데리카양의 게임 실력을 고려했을 때... 어라,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 P "복도에는 무슨 일로? 화장실인가요?" 미카 "아, 아니... 그런 건 아냐." P "그런가요, 슬슬 프로덕션으로 돌아갈 테니 뭐든 끝나시면 곧장 돌아오도록 하세요." 미카 "아... 저기, 프로듀서 오늘은 나 혼자 돌아가도 괜찮을까?" P "예?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미카 "그런 건 아니고... 그,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던데 리카를 위해서라도 하나 사갈까 해서 말이야!" P "과연, 알겠어요. 그럼 프로덕션에서 보죠." 미카 "응... 미안해 프로듀서." P "이정도로 뭘요." 미카 "........." P "......지금 미카양의 표정,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P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장난에 단단히 화가 난 거겠죠... 그럴 겁니다, 분명..." P "지금껏 방관했지만, 이젠 꾸짖을 때가 온 것 같네요." P "저 왔습니다. 다들... 어..." 시키 "아, 프로듀서 왔어? 마침 좋은 타이밍이네~" 슈코 "프로듀서, 저 둘 좀 말려볼래?" P "...아, 으..." P "카나데양! 프레데리카양!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pm 05:32:88P "흠, 생각보다 얘기가 금방 끝났네요." P "다행히 이후의 일도 따내긴 했지만 프레데리카양의 게임 실력을 고려했을 때... 어라,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 P "복도에는 무슨 일로? 화장실인가요?" 미카 "아, 아니... 그런 건 아냐." P "그런가요, 슬슬 프로덕션으로 돌아갈 테니 뭐든 끝나시면 곧장 돌아오도록 하세요." 미카 "아... 저기, 프로듀서 오늘은 나 혼자 돌아가도 괜찮을까?" P "예?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미카 "그런 건 아니고... 그,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던데 리카를 위해서라도 하나 사갈까 해서 말이야!" P "과연, 알겠어요. 그럼 프로덕션에서 보죠." 미카 "응... 미안해 프로듀서." P "이정도로 뭘요." 미카 "........." P "......지금 미카양의 표정,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P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장난에 단단히 화가 난 거겠죠... 그럴 겁니다, 분명..." P "지금껏 방관했지만, 이젠 꾸짖을 때가 온 것 같네요." P "저 왔습니다. 다들... 어..." 시키 "아, 프로듀서 왔어? 마침 좋은 타이밍이네~" 슈코 "프로듀서, 저 둘 좀 말려볼래?" P "...아, 으..." P "카나데양! 프레데리카양!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P "........." 전무 "알겠다. 그럼 이번 일은 자네의 관리 부족이 문제였던 걸로 끝내도록 하지." P "감사합니다." 전무 "하지만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 둘에게 제대로 처벌을 내릴 테니 명심하도록." P "알겠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P "...하아... 이 무슨..." 사나에 "표정이 안 좋네." p "아, 사나에씨." 사나에 "이야기 들었어.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이 싸웠다면서?" P "예... 벌써 이야기가 퍼졌나요?" 사나에 "아니, 이야기를 들었다는 건 형식적인 얘기야. 일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왠지 엉망이 된 카나데와 프레데리카의 모습만 봐도 얼추 짐작이 갔어." P "감이 좋으시네요." 사나에 "카나데쨩과 프레데리카쨩은?" P "카나데양은 집으로 돌아갔고, 프레데리카양은 시키양과 슈코양과 같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사나에 "프레데리카쨩은 정말로 밝은 것 같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P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넷 중 아무도 입을 열지 않으니..." 사나에 "본인들이 입을 다문다면 어쩔 수 없다만, 미카의 문제겠지?" P "예, 제가 방으로 돌아가기 직전 미카양이 혼자 복도에 나와 있었습니다. 혼자 집으로 가겠다고 하던데 아마 안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사나에 "그런데 싸운 건 왜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일까?" P "...잘 모르겠네요. 짐작 가는 바가 없어요." 사나에 "흐음... 아무튼, 그쪽은 넘어가고 지금 미카와 다른 애들 사이에 관해서 조사해봤는데." P "아, 그러고 보니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셨죠. 뭔가 나온 게 있나요?" 사나에 "응, 아무래도 이 상황의 본질적인 걸 안 것 같아." P "본질적인... 그게 뭔가요?" 사나에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pm 05:46:44P "........." 전무 "알겠다. 그럼 이번 일은 자네의 관리 부족이 문제였던 걸로 끝내도록 하지." P "감사합니다." 전무 "하지만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 둘에게 제대로 처벌을 내릴 테니 명심하도록." P "알겠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P "...하아... 이 무슨..." 사나에 "표정이 안 좋네." p "아, 사나에씨." 사나에 "이야기 들었어.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이 싸웠다면서?" P "예... 벌써 이야기가 퍼졌나요?" 사나에 "아니, 이야기를 들었다는 건 형식적인 얘기야. 일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왠지 엉망이 된 카나데와 프레데리카의 모습만 봐도 얼추 짐작이 갔어." P "감이 좋으시네요." 사나에 "카나데쨩과 프레데리카쨩은?" P "카나데양은 집으로 돌아갔고, 프레데리카양은 시키양과 슈코양과 같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사나에 "프레데리카쨩은 정말로 밝은 것 같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P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넷 중 아무도 입을 열지 않으니..." 사나에 "본인들이 입을 다문다면 어쩔 수 없다만, 미카의 문제겠지?" P "예, 제가 방으로 돌아가기 직전 미카양이 혼자 복도에 나와 있었습니다. 혼자 집으로 가겠다고 하던데 아마 안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사나에 "그런데 싸운 건 왜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일까?" P "...잘 모르겠네요. 짐작 가는 바가 없어요." 사나에 "흐음... 아무튼, 그쪽은 넘어가고 지금 미카와 다른 애들 사이에 관해서 조사해봤는데." P "아, 그러고 보니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셨죠. 뭔가 나온 게 있나요?" 사나에 "응, 아무래도 이 상황의 본질적인 걸 안 것 같아." P "본질적인... 그게 뭔가요?" 사나에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리카 "언니, 자?' 미카 "........." 리카 "안에는 있지?" 미카 "........." 리카 "언니, 언니네 프로듀서한테서 연락 왔어." 미카 "........." 리카 "언니가 집에 돌아간 이후에, 카나데 언니랑 프레데리카 언니가 싸웠다나봐. 뭐 아는 거 있어?" 미카 "........." 리카 "...카나데 언니한테서도 라인 왔어. 언니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는데 어떻게 답장할까?" 미카 "...하지 마." 리카 "응?" 미카 "하지 말라고!" 리카 "......그래, 내가 알아서 보낼게." 미카 "........." >>+2에 자유앵커pm 05:50:7리카 "언니, 자?' 미카 "........." 리카 "안에는 있지?" 미카 "........." 리카 "언니, 언니네 프로듀서한테서 연락 왔어." 미카 "........." 리카 "언니가 집에 돌아간 이후에, 카나데 언니랑 프레데리카 언니가 싸웠다나봐. 뭐 아는 거 있어?" 미카 "........." 리카 "...카나데 언니한테서도 라인 왔어. 언니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는데 어떻게 답장할까?" 미카 "...하지 마." 리카 "응?" 미카 "하지 말라고!" 리카 "......그래, 내가 알아서 보낼게." 미카 "........." >>+2에 자유앵커 리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ㅂㅍpm 05:55:62ㅂㅍ Moroadi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울어서 엉망이 된 얼굴의 카나데가 미카 집에 찾아온다pm 06:14:21울어서 엉망이 된 얼굴의 카나데가 미카 집에 찾아온다 더헤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61.*.*)미카 "......응?" 미카 "지금 무슨 소리지?" 미카 "문 열리는 소리... 아빠는 출장, 엄마는 모임에 나가셨을 텐데?" 미카 "리카 친구인가... 리카!" 리카 "왜?" 미카 "누구 왔어?" 리카 "응, 오늘 엄마 아빠 둘 다 안 계시잖아. 혼자서 심심하니까 친구 좀 불렀어!" 미카 "그렇구나..." 리카 "그런데 울상이네. 무슨 일 있었어? 아아 친구랑 싸웠어?" 미카 (리카 친구라...) 리카 "화해는 못 했나 보네. 친구가 말을 안 들어줘서? 그럼 내일 화해할 셈이야?" 미카 (학교 친구? 아니면 다른 애들?) 리카 "잘 모르겠다고? 고생이 많네. 그래도 내가 잘 도와줄 테니까." 미카 (그러고 보니 오늘 리카 프로덕션에만 있었던 것 같은데.) 리카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네. 내 방으로 가자." 미카 (어쨋든 중학생 이하라는 거네...) 미카 "...뭐 리카 친구니까. 언니 된 도리로서, 인사를 안 할 수 없지. 난 자상한 언니니까. 친구에게도 자상하니까." 미카 "딱히 누군지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니까." 미카 "미리아쨩은... 남들이랑 싸울 애가 아니고... 누굴까? 누구려나..." 미카 "리카,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밥은 먹어야지." 미카 "언니가 뭔가 해줄까? 아님 배달 같은... 거라도..." 리카 "아, 남의 방에 멋대로 들어오다니 너무하네.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미... 미카..."pm 09:37:67미카 "......응?" 미카 "지금 무슨 소리지?" 미카 "문 열리는 소리... 아빠는 출장, 엄마는 모임에 나가셨을 텐데?" 미카 "리카 친구인가... 리카!" 리카 "왜?" 미카 "누구 왔어?" 리카 "응, 오늘 엄마 아빠 둘 다 안 계시잖아. 혼자서 심심하니까 친구 좀 불렀어!" 미카 "그렇구나..." 리카 "그런데 울상이네. 무슨 일 있었어? 아아 친구랑 싸웠어?" 미카 (리카 친구라...) 리카 "화해는 못 했나 보네. 친구가 말을 안 들어줘서? 그럼 내일 화해할 셈이야?" 미카 (학교 친구? 아니면 다른 애들?) 리카 "잘 모르겠다고? 고생이 많네. 그래도 내가 잘 도와줄 테니까." 미카 (그러고 보니 오늘 리카 프로덕션에만 있었던 것 같은데.) 리카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네. 내 방으로 가자." 미카 (어쨋든 중학생 이하라는 거네...) 미카 "...뭐 리카 친구니까. 언니 된 도리로서, 인사를 안 할 수 없지. 난 자상한 언니니까. 친구에게도 자상하니까." 미카 "딱히 누군지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니까." 미카 "미리아쨩은... 남들이랑 싸울 애가 아니고... 누굴까? 누구려나..." 미카 "리카,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밥은 먹어야지." 미카 "언니가 뭔가 해줄까? 아님 배달 같은... 거라도..." 리카 "아, 남의 방에 멋대로 들어오다니 너무하네.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미...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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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오루 "맛있겠다!"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는 거예요!"
미카 "당연하지. 이 근처에서 이렇게 와플을 잘 만드는 가게도 또 없을걸?"
카오루 "에헤헤... 그런데 정말로 사주시는 거예요? 프로듀서 오빠한테 돈 받은 거 있는데..."
미카 "아냐,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거니까 부담 가질 필요 없어."
카오루 "그래도..."
미카 "괜찮아 괜찮아. 얼른 먹어. 식으면 맛이 없잖아?"
니나 "미카쨩의 말이 쳐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니나는 먹고 볼래요!"
카오루 "아! 나도... 맛있어!"
미카 "우후후, 그래?"
니나 "네! 열라 맛있어 보이던 게 열라 맛있던 거예요! 미카쨩도 한입 쳐먹어보세요!"
미카 "에, 에?"
카오루 "아 저도! 저도 드릴게요!"
미카 "에... 그, 그렇다면! 사양 않고!"
니나 "이거 먼저 먹는 거예요!"
카오루 "아아 치사해! 내가 먼저 먹여주고 싶은데!"
미카 "후히히히... 후히히..."
카오루 "나도..."
미카 "나도 배부르네."
카오루 "미카 언니는 와플 두 입 밖에 안 먹었잖아요."
미카 "아, 음... 너희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니나 "미카쨩 엄마 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미카 "에, 그러려나?"
카오루 "응! 우리 엄마도 맛있는 걸 잔뜩 사오는데 자긴 안 먹고 제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대요!"
니나 "헤에, 카오루쨩네 엄마는 부러운 거예요! 니나의 엄마는 맛있는 걸 사오는 일이 없는 거예요."
미카 "에, 에에... 아! 와플도 먹었겠다 목 매이지는 않아? 마실 거 먹을까?"
니나 "네! 목이 쳐 막혀서 답답했던 거예요!"
카오루 "저도 좋아요!"
미카 "그래 그럼 마실 거라도 마시러 가자. 그런데 엄마라... 엄마가 된다면 니나쨩이나 카오루쨩 같은 아이를 낳고 싶네."
카오루 "에! 미카쨩 결혼하는 거예요?"
미카 "그건 아니지만, 언젠가 결혼헀을 때의 이야기?"
니나 "헤에, 그런데 여자끼리 결혼해도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 진짜야?"
미카 "에? 여, 여자끼리라니! 나는 딱히 그... 카오루쨩이나 니나쨩이랑..."
카오루 "네?"
미카 "에에 아, 아무것도! 아무튼 여자끼리는 아기 못 낳지. 응, 못 낳는단다."
니나 "그럼 미카쨩은 어떻게 애를 가지려는 거예요?"
미카 "에? 그야... 결혼을 하고 그... 그게..."
카오루 "으음, 그럼 무리 아니에요?"
미카 "엣."
카오루 "미카 언니, >>+1 언니랑 결혼할 거잖아요."
미카 "에... 에?"
>>+1에 립스의 한 명을 지정해주시어요.
카오루 "네?"
미카 "내가 누구랑 결혼할 거라고?"
카오루 "슈코 언니랑..."
미카 "무, 무슨! 내가 왜 슈코랑 결혼을! 오해야 카오루쨩!"
카오루 "히에..."
미카 "아... 미안해 카오루쨩.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카오루 "괜찮아요... 그런데 슈코 언니랑 결혼 안 하는 거예요?"
미카 "물론이지. 언니는 슈코 언니랑 결혼할 마음 전혀 없단다."
카오루 "그치만, 슈코 언니는 자기가 미카 언니랑 결혼할 거라고..."
미카 "...슈코 이녀석... 아무튼 카오루쨩, 그건 슈코쨩이 거짓말 한 거니깐."
니나 "그 말이 쳐맞는 말인 거예요! 미카쨩이 슈코쨩이랑 사귈 리 없는 거예요!"
미카 "에, 니나쨩?"
니나 "그도 그럴 게 미카쨩은 >>+1쨩이랑 사귀고 있으니까요!"
미카 "에에에!"
>>+1에 립스의 또 다른 한 명을
니나 "네!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고 있다는 거예요!"
미카 "에... 내가? 시키랑?"
니나 "네! 시키쨩이 말한 거예요! 미카쨩은 시키쨩이랑 사귀는 사이라고!"
미카 "........."
카오루 "헤에, 그럼 슈코쨩이 아니라 시키쨩이랑 사귀는 거예요?"
미카 "...아, 아니... 그럴 리가 없잖니?"
카오루 "에에! 아니에요?"
미카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왜 시키랑..."
니나 "앗! 미카쨩 거짓말은 열라 나쁜 거예요!"
미카 "에?"
니나 "시키쨩이 분명히 말한 거예요! 미카쨩이랑 사귀고 결혼도 할 거라고요!"
미카 "그러니까 그건 시키의 거짓말..."
니나 "시키쨩이 니나한테 거짓말을 할 리가 없는 거예요! 미카쨩 거짓말은 쳐 나쁜 거예요!"
미카 "거짓말이 아닌데..."
니나 "부끄러워도 떳떳하게 밝히는 게 진짜 어른인 거예요!"
미카 "그치만..."
카오루 "아! 알았다! 미카 언니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다 랑 사귀는 거군요!"
미카 "에? 카오루쨩? 그건 또 무슨 소리니?"
니나 "그건 또 무슨 소리인 거예요?"
카오루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 둘 모두하고 사귀는데! 알고 보니 사귀는 사람이 두 명이었던 걸 슈코 언니랑 시키 언니가 알면 곤란할까봐 그런 거죠?"
미카 "엣."
니나 "확실히! 카오루쨩의 말에 쳐 일리가 있는 거예요!"
카오루 "에헤헤... 제 말이 맞죠?"
미카 "........."
니나 "과연, 그렇다면 두 사람한테 혼날까봐 숨기는 거였군요."
카오루 "응, 그런 걸거야!"
니나 "역시 미카쨩은 카리스마 갸루인 거네요! 여자 둘이랑 사귀다니 보통내기가 아닌 거예요!"
카오루 "응 응! 역시 미카 언니는 대단하네."
니나 "아리스쨩이 좋아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거예요."
미카 "...핫! 아리스쨩이 나한테?"
카오루 "네! 아리스쨩, 미카 언니가 엄청 카리스마 있어서 좋아해요!"
미카 "...헤, 헤에... 그렇구나? 아리스쨩이 나를... 헤에..."
리카 "그렇지만 니나쨩도 카오루쨩도 어린애인걸. 시키쨩이랑 슈코쨩이 거짓말을 할 거란 생각을 안한 거겠지."
미카 "나는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거고?"
리카 "으음... 아마도?"
미카 "우우... 와플까지 사줬는데..."
리카 "그래서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됐어?"
미카 "그게, 아무리 말해도 카오루쨩도 니나쨩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아무리 카리스마 갸루라도 두 명과 사귀는 건 좋지 않으니까 제대로 한 명을 고르라는 충고만 듣고..."
리카 "고생이 많았네."
미카 "응..."
리카 "아무튼, 슈코쨩도 시키쨩도 장난이 지나치네."
미카 "그러게. 내일 만나면 따끔하게 혼쭐을 내줘야겠어."
리카 "흐응, >>+1쨩한테도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 >>+1쨩, 화나면 엄청 무섭잖아."
미카 "에? 걔한테는 왜?"
리카 "그야 언니, >>+1쨩이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엣."
>>+2에 남은 멤버 중 한 명을, 프레데리카 카나데
어 나네. 카나데
리카 "응, 언니 카나데 언니랑 사귀고 있잖아."
미카 "...카나데한테 들었니?"
리카 "물론이지."
미카 "...저기 말이야. 니나쨩이랑 카오루쨩 이야기 때 뭘 들은 거니?"
리카 "음... 둘이 슈코쨩이랑 시키쨩한테 언니랑 사귄다는 거짓말 들은 걸 진짜로 믿은 거?"
미카 "그걸 아는 애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니!"
리카 "에에 아닌 거야?"
미카 "내가 왜 카나데랑 사귄다고 생각한 거야! 아니, 그거 때문에 내 말을 믿은 거구나!"
리카 "그야 아무것도 없이 언니 말을 믿을 리가 없잖아."
미카 "...언니를 존경하던 리카는 도대체 어디에..."
리카 "그러게 정도껏 체포됐어야지. 아, 그러고 보니 사나에 언니가 아리스쨩의 팬티가 사라졌다는데 혹시 짚이는 데 없냐는 소리를 들었어."
미카 "어째서 그걸 나한테 말하는 거니!"
리카 "그야 아까 전에 언니..."
미카 "나 아니야! 할까 했지만 안했다고!"
리카 "........."
미카 ".........아무튼, 카나데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말인데."
리카 "응..."
미카 "아쉽게도 리카 너도 카나데한테 속은 거야. 나는 카나데와 사귀지 않는다고."
리카 "그래, 나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어. 하지만 카나데 언니, 증거 사진도 보여줬는걸?"
미카 "에? 무슨 사진?"
리카 "그게... 카나데 언니가 라인으로 보내줬는데... 아, 여기 있다."
>>+2에 무슨 사진인지를
밥을 다 먹고 오니 어마무시한 앵커가 달려 있었다.
아 앵커는 >>+1로 토스입니다.
라는 앵커를 달려고 했는데 이전 앵커를 채택하셨군요.. 후후..
미카 "........."
리카 "...언니?"
미카 "......어, 어?"
리카 "왜 그래 언니?"
미카 "그게... 어? 이 사진은 도대체 뭐니?"
리카 "뭐냐니, 언니와 카나데 언니가 전라로..."
미카 "꺄아아아아! 안 돼! 중학생이 그런 말 함부로 쓰면 안 돼!"
리카 "뭐라는 거야 고등학생이."
미카 "아무튼 이런 사진이 도대체 어디서 난 거니! 난 이런 사진 찍은 기억이 없는데!"
리카 "그럼 이런 행동을 한 기억은?"
미카 "그런 것도 없어!"
리카 "헤에, 그렇구나. 난 또..."
미카 "어라... 믿어주는 거니? 이 사진이 가짜란 걸?"
리카 "글쎄, 이 사진이 가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니의 반응을 봤을 때 진짜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미카 "리, 리카...!"
리카 "언니의 방에서 이런 걸 발견해서 말이야."
미카 "...이, 이건..."
리카 "이거, 누구 리코더야?"
미카 "........."
리카 "그러고 보니 저번에 미리아가 학교 음악 시험 연습해야 한다면서 리코더 가져왔었지?"
미카 "........."
리카 "그리고 어느샌가 잃어버렸고..."
미카 "......하겐다즈."
리카 "...사진에 대해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니까 궁금하면 언니가 직접 물어봐."
미카 "그래... 고마워."
리카 "그리고 이 리코더는 미리아한테 돌려줄 테니까."
미카 "앗."
아리스 "아! 미카 언니!"
미카 "...아, 아리스쨩."
아리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 보이시는데 무슨 일 있으세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궁금한 게 있는데..."
아리스 "네! 뭐든 물어보세요!"
미카 "그게... 엄, 후미카는 어디 있니?"
아리스 "에... 후미카 언니라면..."
후미카 "절 찾으셨나요?"
미카 "아, 후미카. 응, 물어볼 게 있어서."
후미카 "물어볼 거라니... 뭐가 말인가요?"
미카 "그게... 아리스쨩은 잠시 저쪽으로 가 있어줄래?"
아리스 "네? 음... 네..."
미카 "........."
미카 "그게, 저... 이 사진 본 적 있어?"
후미카 "엣, 이, 이건..."
미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겠지만 난 모르는 사진이야. 진짜로 모르는 사진이라고."
후미카 "흠... 그렇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합성 사진... 같은 게 아닐까요?"
미카 "합성 사진... 그런 걸까?"
후미카 "예, 팬덤 사이에는... 다른 아이돌과의 관계를 지지하여 팬아트 같은 것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의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미카 "헤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몰랐어. 아무튼 그런 건가 보네."
후미카 "그건 그렇고... 정말로 정교한 합성 사진이네요.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진짜라고 믿었을 거예요."
미카 "아, 아하하... 그렇겠지. 나도 보고 깜짝 놀란 거 있지... 고마워, 후미카."
후미카 "예... 그보다 다행이네요... 만약 이걸... 프레데리카양이 봤다간..."
미카 "...프레데리카가, 무슨 얘기를 했었는데?"
후미카 "예? 그게... 미카씨와 사귀는 사이라고... 그, 키, 키스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미카 "........."
후미카 "...미카씨? 왜 그러세요?"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어..."
미카 "네..."
이마니시 부장(이하 부장) "이거 표정을 보니 애들의 장난이 상당히 지나친 모양이구나."
미카 "네... 솔직히 말해서 다 꿈이 아닐까 싶어요..."
부장 "유감스럽게도 꿈은 아니군."
미카 "그래서 문제예요..."
전무 "이유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유닛에서 빠지는 건 허락할 수 없다."
미카 "에에..."
전무 "알다시피 립스는 우리 미시로 프로덕션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유한 유닛이다. 유닛 활동도 많은 편이지. 바로 내일만 해도 일정이 잡혀 있지 않나?"
미카 "그건..."
부장 "미카양이 이 일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건 알겠네. 하지만 자네가 갑자기 빠지면 자네의 대신을 찾을 때까지 활동을 중단할 뿐더러,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은 어쩔 셈이니?"
미카 "...죄송합니다..."
부장 "이거 너무 몰아붙혔군. 미안하네. 미카양이 정신적으로 수세에 몰려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을까봐 쓴소리를 했군."
미카 "네... 죄송해요.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전무 "아무튼, 그렇게 됐으니 자네를 대신하여 립스의 유닛으로 활동할 사람을 찾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게."
미카 "네... 알겠습니다..."
슈코 "뭐 나중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셈이지."
프레데리카 "이야! 잘 됐네 잘 됐어!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립스를 떠나는 줄 알고 조마조마한 거 있지!"
슈코 "그러게, 나도 꽤나 긴장했어."
카나데 "둘 다 아직 어린애네. 미카가 립스를 떠날 리 없잖아?"
슈코 "하긴 그렇겠네."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만 몰랐네!"
카나데 "그래도 그런 점이 바로 프레데리카의 매력이니까. 난 그런 점이 계속됐음 좋겠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진짜? 그럼 프레데리카는 쭉 이대로 있어야지."
슈코 "...그러고 보면 미카는 오두방정을 싫어하던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 거야?"
카나데 "글쎄?"
미카 ".........저..."
부장 "응? 왜 그러나?"
전무 "뭔가 할 말이라도 남았나?"
미카 "그게... 어째서 다른 애들도 있는 거예요!"
부장 "앗, 다시 평소의 미카양으로 돌아왔구만."
미카 "그런 태평한 소리 할 때가 아니라! 어째서 다른 애들까지 다 여기 있는 거예요!"
카나데 "그야, 난 언제나 미카 너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슈코 "이하동문."
프레데리카 "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있으면 즐거워!"
미카 "시끄러! 아무튼 어째서!"
전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쪽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많지. 따라서 양쪽의 의견을 다 들을 필요가 있었다."
미카 "그치만 이건 거의 왕따 피해자랑 가해자를 모아놓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수준이잖아!"
부장 "오, 비유가 적절하군."
미카 "부장님!"
카나데 "너무 화내지마, 미카. 넌 웃는 얼굴이 가장 어울리니까."
슈코 "나도, 자신감 넘치는 얼굴이 좋다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미카 "다들 시끄러!"
시키 "흐응, 역시 미카는 화낼 때만 유독 향이 짙은 느낌이야. 정말이지 신기한 거 있지?"
미카 "...시키 너도 그만 떨어져!"
슈코 "확실히 쫓겨날만했지. 미카의 목소리가 너무 컸어."
카나데 "하지만 덕분에 기운도 차린 것 같고 다행이네."
슈코 "그것도 그러네."
프레데리카 "있지 있지! 기운도 차린 김에 프레데리카랑 놀자! 뭐하고 놀까?"
카나데 "잠깐만 프레데리카. 지금 미카가 다시 기운을 차리긴 했어도 아직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야. 지금은 쉬게 냅두자."
프레데리카 "흐응, 알았어! 카나데가 그렇다면 그러는 게 좋겠네!"
미카 "......누구 때문인데..."
카나데 "응? 뭐라고?"
미카 "누구 때문에 이 상태가 됐다고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은!"
프레데리카 "우왓! 미카쨩이 화났다!"
미카 "화가 안 날 리가 없잖아! 뭐야 너희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심하게 장난을 친 거야!"
카나데 "이건 화났네."
슈코 "진정시킬 수 있겠어?"
카나데 "글쎄, 말하지 못하게 입술을 막는다면..."
슈코 "하?"
미카 "거기 둘 조용히 해! 아무튼! 애들한테 무슨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 거야! 애들이 믿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슈코 "아, 그럼 나는 좋은데."
시키 "나도!"
미카 "난 싫다고! 그보다 어째서 떨어지지 않는 거야! 무거워!"
시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나는걸? 떨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미카 "으... 아무튼 카나데."
카나데 "어라, 시키의 건은 묵인하는 거야?"
미카 "그럴 리가 없잖아... 그보다 말 돌리지 말고, 리카한테 보낸 사진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카나데 "리카한테 보낸 사진?"
미카 "그거 있잖아, 그거! 내, 내가... 카나데 너랑... 침대에서..."
슈코 "어라, 그건 또 무슨 소리?"
프레데리카 "흐응? 카나데쨩, 뭔가 했어?"
시키 "헤에...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겠네."
미카 "...갑자기 뭐야 너네, 갑자기 왜 이리 싸늘해졌어."
프레데리카 "흐흥 글쎄?"
카나데 "...이거 뭔가 곤란하게 됐네. 그렇지만 생각났어. 리카한테 라인으로 보낸 사진 말이구나?"
미카 "그... 그래! 그 사진은 뭐야! 어디서 난 거냐고!"
카나데 "아아, 그거라면..."
카나데의 말을 >>+2에서...
안드로이드 MI☆KA 3호와 찍은것
미카 "에, 치히로씨가?"
카나데 "물론 비용이 들긴 했지만, 5만엔으로 이런 값진 사진으르 얻을 수 있다니 남는 장사가 아닐까?"
미카 "5, 5만엔? 뭐야! 이런 쓸데없는 짓에 5만엔이나 쓰다니 제정신이야?"
슈코 "헤에, 나도 부탁하고 싶은데."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는 키스하는 장면으로 부탁하고 싶어!"
시키 "나도 부탁해볼까나?"
카나데 "미안하지만 지금 치히로씨는 바빠서 말이지. 나와 미카가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만드느라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야."
미카 "또 무슨 사진을 만들려 하는 거야! 아무튼 그런 이상한 사진을 리카에게 보여주면 어쩌자는 거야!"
카나데 "음, 리카가 믿지 않아서 말이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덕분에 얻은 것도 많았지. 예를 들면 리카의 어린 시절 사진이라든지?"
미카 "엣... 그, 그걸... 리카..."
슈코 "헤에, 조금 흥미가 가는데..."
프레데리카 "맞아! 치사하게 카나데쨩만 독차지하지 말고! 프레데리카한테도 보여줘!"
시키 "으음, 나도 보고 싶지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미카 "떨어지라고. 아무튼 남의 사진을 함부로 가지고 있다니 용납할 수 없어. 내 어린 시절 사진은 돌려받겠어... 그 기분 나쁜 합성사진이랑 같이."
카나데 "흐응, 기분 나쁘다라... 거절한다면?"
미카 "엣... 그, 그렇다면..."
카나데 "농담이야. 미카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대신, 키스해주면."
미카 "에, 에? 잠깐! 농담이 지나치다고!"
카나데 "어라, 이건 농담이 아닌데? 해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을 테니까."
슈코 "치사하게 비겁한 수를 쓰는걸."
카나데 "가진 패는 다 활용해야지?"
미카 "또 이상한 얘기를... 저기 말이야 카나데, 장난은 그만두라고? 슬슬 화가 날 것 같다고?"
시키 "화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물론 화를 내는 미카를 가까이서 보고 싶기도 하지만~"
미카 "그러니까 시키 너는 떨어지라고!"
카나데 "흠..."
>>+2에 카나데의 말으으을
분명 코믹한 느낌으로 마지막에 미카가 당하는 느낌으로 끝내려 했는데 그렇게 끝내기엔 이미 선을 넘은 느낌이다.
미카의 심리묘사가 꽤나 진지하더라구요
미카 "응?"
카나데 "미카는 우리가 싫어?"
미카 "에,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카나데 "왠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미카는 우리가 싫은 거야?"
미카 "음... 좋냐 싫냐를 따지면, 그럴 리가 없잖아. 막말로 싫은 사람들이랑 어떻게 유닛 활동을 하겠어?"
카나데 "........."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미카쨩은 프레데리카를 좋아하는 거야?"
슈코 "프레데리카가 아니라 모두겠지."
프레데리카 "그럼 사소한 건 넘어가고, 좋아하는 거야? 응?"
미카 "그건..."
시키 "........."
미카 "으, 조,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다만 장난이 심하다고 너희들."
프레데리카 "에, 무슨 장난?"
미카 "그야 애들한테 내가 너희들이랑 사귄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리카한테 이상한 사진을 준다든지... 단순히 나한테 하는 장난이라면 참고 넘어가겠지만 이번엔 도가 지나쳤어."
슈코 "확실히 미카의 입장에선 그럴지도 모르겠네."
미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저기, 앞으로 이런 장난은 자제해줘."
카나데 "...알았어."
미카 "저, 정말?"
카나데 "미카가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다만..."
미카 "다만?"
카나데 "아냐, 아무것도... 곧 점심이네. 미카 넌 리카와 미리아하고 약속이 있었지?"
미카 "아, 응."
슈코 "언제나 애들이랑만 약속 가지고. 우리한테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네."
프레데리카 "맞아. 프레데리카도 미카쨩이랑 같이 점심 먹고 싶은걸."
미카 "사양이니까..."
시키 "........."
미카 "응? 시키?"
시키 "...아, 나도 점심은 먹어야 하니깐. 그리고, 잠깐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미카 "음... 그래, 레슨은 오후 2시쯤이었나? 그럼 그때 봐."
시키 "미카도~"
슈코 "......늘 그렇지만 씁쓸한 느낌이네."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도 동의."
카나데 "........."
>>+2에 자유앵커
이건 피의 숙명인가, 어째 만드는 창댓마다 시리어스가 아닌 게 찾아보기 힘들어
중반 이상부턴 분위기 떄문에 드립을 치기 어렵더군요ㅋㅋㅋㅋㅋ
P "........." 기웃 기웃
P "........."
P "흥흥흥흥흥~ 프로듀서씨!"
미카 "........." 지긋
P "앗... 미, 미카양!"
미카 "프로듀서..."
P "점심은 맛있게 먹으셨나요? 듣기로는 리카양과 미리아양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미카 "아, 응... 오랜만에 미시로 카페에서 먹었네."
P "그런가요. 점심부터 단 것으로 배를 채우면 좋지 않아요. 제대로 밥을 먹어주시기 바랍니다."
미카 "응... 아까 본 건 모른 척할 테니까."
P "...감사합니다. 아무튼, 무슨 일로 찾아오신 거죠?"
미카 "그게... 다른 애들과의 일로 물어볼 게 있어서."
P "립스의 다른 분들 말인가요? 그러고 보니, 오늘 전무님께 찾아가 립스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하셨었죠."
미카 "응... 미안, 아무 상의도 없이 내 멋대로 저질러버렸네."
P "아니에요. 미카양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미카 "후, 립스에서 말이 통하는 건 프로듀서뿐이네."
P "칭찬 감사하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 대해 뭘 물어보실 셈이죠?"
미카 "그게... 요즘, 다른 애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이상해서."
P "이상...하다뇨? 구체적으로 어떻길래..."
미카 "그게, 예전에는 단순히 장난을 치고 놀리는 정도였다면 요새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서 도가 지나치게 됐다고 해야 하나?"
P "흠... 확실히, 미카양에게 향하는 장난이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미카 "그치! 프로듀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것뿐이라면 어느 정도 참고 버틸 수 있는데, 끈덕지게 달라붙기까지 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힘들어."
P "과연, 확실히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 같군요. 그러고 보면 최근 미카양을 제외한 다른 립스의 분들의 행동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미카 "에, 어떻게?"
P "예전에는 다 같이 뭉쳐다니며 미카양에게 장난을 쳤다면 지금은 개개인이 따로 따로 미카양에게 장난을 치는 걸로..."
미카 "딱히 차이점은 못 느끼겠는데."
P "옆에서 본 시점에서는 대략 그렇습니다."
미카 "음... 프로듀서, 뭔가 짐작 가는 거 없어?"
P "저는 딱히... 면목 없네요."
미카 "아냐, 그럴 수도 있지 뭘. 아무튼... 뭐랄까, 조금 귀찮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이유라도 안다면 좋을 텐데."
P "........."
미카 "후, 한 시간 뒤에 레슨이네. 그때까지 잠깐 신데렐라 프로젝트 애들이랑 말이라도 섞고 올게."
P "알겠습니다... 아, 옷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미카 "어, 어디?"
P "여기... 됐습니다."
미카 "후후, 고마워 프로듀서. 그럼 조금 있다가 봐."
P "예..."
P "흠, 제 독단이 그저 오지랖이었으면 좋겠군요."
P "다만... 딱딱한 것이 있을 위치가 아닌데 그런 감촉이 느껴진다는 것은..."
P "........."
>>+2에 자유앵커
립스분들도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립스분들이 하는 장난이 도가 지나치다는 것은 사실이니....
P "...흠, 아무래도 역시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P "아까 전... 미카양의 몸에 도청기를 달 때 미카양이 눈치채지 못할 곳에 달았습니다."
P "그런데 그곳에서 느껴진 작고, 딱딱한 느낌은 아무래도..."
P "우연이나 착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좀처럼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P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조치를 지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 "어쨋든 최근 들어 립스분들의 미카양을 향한 장난이 도가 지나치기도 하고."
P "이 건에 관해선 전무님이나 부장님도 알고 계실 테니 그쪽과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싫어어어엇! 사나에 언니! 오해라구요!"
"네 네, 알았으니까 어서 걸으라고."
"이번엔 정말로 오해니까요! 딱히 미리아쨩한테 아무짓도 안 했는데!"
"매번 듣는 말이네. 자세한 건 일단 가고 나서 들을 테니까."
P "...일단, 미카양부터 데려와야겠네요... 하아..."
>>+2 자유앵커
아 앵커는 >>+1로
사나에 "네 네, 자세한 건 서에서 들을 테니까."
미카 "언니 이제 경찰도 아니면서!"
사나에 "그럼 내 방으로 갈까?"
미카 "히이이익... 누, 누가 좀 도와줘요!"
미쿠 "........."
미리아 "저기, 미카 언니 왜 잡혀가는 거야?"
미나미 "엄... 미리아쨩, 언니랑 주스 사러 갈까?"
미리아 "와! 미리아도 갈래!"
미카 "어째서! 다들 너무해!"
미쿠 "그야 자업자득이고, 어쩔 수 없다냐."
미카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나에 "슬슬 걸어주지 않을래? 언제까지 바닥에 질질 끌려갈 셈이야?"
미카 "그치만..."
리카 "잠깐,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미카 "리, 리카!"
사나에 "무슨 일이니 리카쨩?"
리카 "사나에 언니, 언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사나에 "에, 그렇게 말해도..."
리카 "그보다 이거, 찾았어."
사나에 "아, 그건 전에 미리아쨩이 잃어버렸다던 리코더. 리카쨩이 찾은 거야?"
리카 "뭐 그렇지."
사나에 "기특하네 리카쨩. 그럼 나는 이걸 미리아쨩한테 돌려주려 가야겠네."
리카 "수고해 언니."
미카 "후... 고마워 리카! 역시 언니를 존경하는 동생다워!"
리카 "언니가 추태 부리는 거 보고 싶지 않으니까."
미카 "엑... 아, 아무튼 고마워 리카! 덕분에 살았어!"
리카 "이건 나중에 받아낼 테니까."
사나에 "......그런데 말이지. 이거, 어디서 발견했니?"
미카 "에? 그, 그야 리카쨩이..."
사나에 "미카쨩한테 물은 게 아니니까. 리카쨩?"
리카 "........."
사나에 "......하겐다즈."
리카 "언니가 가지고 있었어."
미카 "리카!"
미카 "...아, 프로듀서!"
P "...데리러 왔습니다."
미카 "와줬구나! 올 거라 믿었어!"
P "당연히 와야죠. 곧 있으면 레슨도 있으니까요."
사나에 "프로듀서씨도 고생이 많네."
P "이게 제 일이니까요."
사나에 "그래도, 오늘 한 잔 하지 않을래?"
P "술은 사양입니다."
사나에 "어쩔 수 없네... 좋아, 미카는 이제 가봐도 돼.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고."
미카 "으으..."
사나에 "대답은?"
미카 "네..."
사나에 "옳지. 미리아쨩도 곤란해했었고 한 번 더 하면 그땐 가만 안 둘 테니까."
P "걱정 마세요. 제가 잘 단속하겠습니다."
카나데 "나도 옆에서 잘 돌볼 테니까."
P "어라, 카나데양... 있었습니까?"
카나데 "너무하네 프로듀서. 계속 미카의 옆에 있었다고?"
사나에 "프로듀서가 오기 전 한참 전에 카나데쨩이 먼저 왔었어."
P "그런데 왜 아직도 있는 거죠."
사나에 "그야... 카나데쨩을 미카쨩의 보호자로 치부하기엔 좀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미카쨩이 사양했으니까."
P "미카양?"
미카 "음... 또 이번 일로 뭔가를 요구하거나 놀릴 소재로 써먹을 테니까."
카나데 "딱히 그런 일은 하지 않는데."
미카 "그렇게 말해도 결국 놀리잖아. 믿을 수 없어."
카나데 "...이거 불신이 너무 쌓였나? 한번 풀어줄 필요가 있겠네."
P "카나데양, 장난은 자제해주세요. 미카양이 싫어하지 않습니까?"
카나데 "장난치려던 건 아니지만. 프로듀서까지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P "아무튼 이제 곧 트레이너씨와 레슨입니다. 어서 레슨실로 가주세요."
미카 "그래 알겠어. 카나데도 가자."
카나데 "미카 먼저 가. 나는 사무실에 트레이닝복을 두고 와서 말이지."
미카 "에, 카나데가? 의외네."
카나데 "미카의 일을 듣고 바로 와서 말이지. 깜빡하고 말았어."
미카 "카나데도 가끔 덜렁대는 구석이 있네. 그럼 먼저 갈게. 레슨실에서 봐."
카나데 "...그래, 조금 있다가 봐."
P "...카나데양."
카나데 "프로듀서도 조금 있다가 보고."
P "아, 네, 잠시 뒤에 뵙죠."
카나데 "........."
P "........."
사나에 "이거 뭐랄까... 미묘하네."
P "그런 것 같네요."
>>+2에 자유앵커
P "싸움이라고 하면, 애매하네요. 평소와 마찬가지로 미카양이 장난을 당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사나에 "그래? 그런 것치곤... 둘 사이가 묘하던데?"
P "그랬나요?"
사나에 "미카는 일방적으로 카나데를 내치고, 카나데는 어떻게든 달라붙으려 하고... 마치 카나데가 미카를 달래려는 것 같았어."
P "듣기로는 미카양이 카나데양을 비롯한 다른 립스분들에게 장난을 당한 것을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더군요.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사나에 "그렇게 말해도... 이건 경찰로서의 직감이야. 단순히 장난 때문은 아닌 것 같아."
P "흠... 저도 그런 직감이 드는군요."
사나에 "어라? 프로듀서씨도?"
P "립스와 함께한 시간이 꽤 되다 보니 생긴 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아이들에 대한 건 누구보다 잘 알 거라 자부합니다."
사나에 "헤에, 프로듀서로서의 감이란 건가?"
P "그런 거겠네요. 아무튼 미카양의 말대로, 단순히 장난 하나 때문에 지금의 분위기가 조성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나에 "그럼 한번 몰래 따라가볼까?"
P "그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굳이 미행할 필요가 없어서 말이죠. 힘내도록 하세요."
사나에 "에에, 치사하네. 이럴 땐 같이 따라가주는 게 예의리고?"
프레데리카 "맞아 맞아! 프레데리카도 사나에쨩의 생각에 동의해!"
사나에 "...에, 프레데리카쨩?"
프레데리카 "응? 왜? 뭐 물어볼 거라도 있어?"
사나에 "언제부터 있었니?"
프레데리카 "지금 막! 그러니까... 프로듀서랑 사나에쨩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P "그럼 다 들었다는 얘기네요."
프레데리카 "그렇게 되나? 그러고 보니 미카쨩은? 프레데리카, 미카쨩이 여기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없네?"
P "미카양이라면 곧 레슨을 받을 시간이라 레슨실로 향했습니다. 프레데리카양도 늦지 않게 가도록 하세요."
프레데리카 "알았어! 그런데 말이지 사나에쨩?"
사나에 "으, 으응?"
프레데리카 "미카쨩이랑 카나데쨩, 아무일도 없었지?"
사나에 "에? 음... 그랬을걸? 그런데 그건 왜?"
프레데리카 "아냐 아냐! 궁금해서! 그럼 먼저 갈게! 프로듀서도 빨리 와!"
P "알겠어요."
프레데리카 "그리고! 미카쨩에 관한 일은 신경 쓸 필요 없어! 프레데리카쨩들이 알아서 할 테니까!"
P "......고려해볼게요."
사나에 "......이거, 불타오르는데?"
P "그런가요?"
>>+2에 자유 앵커
그럼 앵커는 >>+1로
하지만.... 이 일 이후 미카는 프레데리카에게 일정 부분 의지하기 시작하고 그런 모습을 본 아리스도 프레데리카가 자신을 아리스로 부르는 것을 허락한다.
미카 "후아... 힘드네."
카나데 "수고했어 미카. 여기 물이라도 마셔."
미카 "아, 고마워."
카나데 "그래, 물병은 돌려줘."
미카 "이런, 깜빡하고 다 마실 뻔했네. 여기."
카나데 "괜찮아. 중요한 건 여기에 미카의 입술이 닿았다는 거니까."
미카 "엑... 카나데!"
카나데 "이 물병은 소중히 보관할게."
미카 "무슨 터무니없는! 씻어서 돌려줄 테니까 이리 내!"
카나데 "후훗, 직접 입술을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슈코 "그럼 나는 수건을 빌려주도록 할까나."
미카 "둘 다... 장난은 그만하라고!"
시키 "맞아!"
미카 "꺄앗! 시, 시키! 떨어져!"
시키 "레슨이 끝난 뒤에 땀투성이 미카의 향기~ 꽤 달콤한 게 괜찮네."
미카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끈적거리니까 떨어져."
슈코 "맞아 시키. 그러다 시키의 땀이 섞여 들어가면 미카에게 수건을 빌려줘도 의미가 없잖아."
미카 "슈코 너도 그런 농담은 그만두라고!"
[하하하, 다들 사이가 좋네.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미카 "에... 딱히, 사이 좋은 거 아닌데..."
시키 "그래도 가까운 걸로 따지면 제일로 가깝잖아?"
미카 "물리적인 의미에서겠지. 어서 떨어져!"
시키 "에잉 재미 없게..."
미카 "으으... 재미 하나도 없고, 됐어. 먼저 갈래."
카나데 "이런, 공주님께서 또 기분이 상한 모양이네. 왕자가 달래줘야 하나?"
미카 "시끄럿!"
프레데리카 ".........흐응..."
슈코 "아, 가버렸다. 아직 수건 못 빌려줬는데."
카나데 "그러게 선수를 빨리 잡았어야지. 이거 보물을 얻었네."
슈코 "나중에 빌려줄 수 있을까."
카나데 "당연히 무리."
슈코 "야박하네."
시키 "그러니까 그런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처럼 물질이 아닌 것에도 신경 쓰라고?"
슈코 "그건 사양. 그런데 프레데리카, 아까부터 말이 없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어?"
프레데리카 "응? 아아 그게... 슬슬 적당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슈코 "헤에... 프레데리카가?"
카나데 "프레데리카가 그런 말을 하다니, 무슨 심경의 변화를 가졌으려나."
프레데리카 "최근 들어서 미카쨩의 반응도 더 싸늘해졌고, 이 일로 전무쨩이나 부장 아저씨, 프로듀서에게까지 말하던걸? 이쯤에서 스톱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카나데 "...글쎄, 슈코나 시키가 말한다면 어느 정도 고려해보겠지만, 프레데리카가 그걸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여기 있는 누구보다 미카에 집착하는 프레데리카가 말이지."
슈코 "아, 이건 스트레이트네."
시키 "그런 것 같네~ 이건 후레쨩의 반응이 기대되는걸?"
프레데리카 "...그래,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야. 여기서 미카쨩이 확실하게 돌아서면, 지금껏 쌓은 게 다 수포가 되니까."
카나데 "후훗, 프레데리카는 무섭네. 하지만 난 멈출 생각 없어."
슈코 "나도 카나데와 마찬가지. 아직, 아무것도 얻은 게 없으니까."
시키 "나도 아직은 포기할 수 없어서~ 프레데리카는?"
프레데리카 "...헤에..."
후미카 "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무척이나 도움이 됐어. 그럼 다음은 린쨩네들한테 물어보러 갈까?"
아리스 "저기... 사나에 언니."
사나에 "응? 왜 그러니 아리스쨩?"
아리스 "지금 후미카 언니랑 무슨 얘기를 하셨나요? 미카 언니에 대한 이야기 맞죠?"
사나에 "음... 응, 그렇단다."
아리스 "뭐 때문에 미카 언니에 대해 물으신 거예요? 혹시 미카 언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예요?"
사나에 "그게... 생겼다고 하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긴 한데, 큰 문제는 아니란다."
아리스 "그, 그런가요..."
사나에 "음... 아리스쨩은 미카쨩 말고도 립스의 다른 애들이랑 다 친했었지?"
아리스 "전혀 친하지 않아요. 그런 바보들이랑은... 아, 카나데 언니는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거리감이 있어서..."
사나에 "그런 것치곤 꽤나 잘 붙어 다니던데?"
아리스 "그건 멋대로 달라붙는 거예요! 떨어지라고 해도 얼마나 달라붙는지... 미카 언니가 싫어서 피해다닐만한 거예요."
사나에 "에? 미카쨩이?"
아리스 "네, 미카 언니도 장난을 너무 많이 당해서 참다 참다 어느 순간부터 피해다니기 시작했어요."
사나에 "헤에... 이건 좋은 정보네. 고마워 아리스쨩."
아리스 "네? 음...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사나에 "이거, 내 생각이 맞다면 의외로 단순한 문제일지도?"
미카 "........."
미카 "........." 슬금슬금
미카 "........."
미카 "........." 히죽-
키라리 "어라? 미카쨩?"
미카 "엣... 키, 키라리쨩?"
키라리 "키라리네 사무실에는 무슨 일이야?"
미카 "에 에... 그게..."
키라리 "어라? 손에 들린 그거, 혹시 미리아쨩의 리코더?"
미카 "에! 아, 아냐! 설마! 마침 있길래 뭔가 해서 본 거야!"
키라리 "흐응, 리카쨩은 어떻게 생각해?"
리카 "......"
미카 "리, 리카..."
리카 "........."
미카 "오, 오해야! 나는 딱히 그런 게 아니라..."
리카 "...붙잡아."
키라리 "뇨왓-"
미카 "히익... 싫어어엇!"
>>+2에 자유앵커
이러 저러 해서 미카가 립스의 다른 애들한테 덥쳐지려 하고 그걸 아리스가 보고 충격을 먹으며 끝
현재 창댓 상태
왠지 모를 시리어스 냄새, 사건, 애증, 암투가 뒤섞인, 무거운 이야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안즈 : 키라리도 귀여운 것이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안즈 : 로리콘도 그런거야.
P "면목 없네요."
타케P "아뇨, 저희 쪽도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P "원인을 제공한 건 이쪽이니까요. 그럼 미카는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타케P "고생하십시오."
P "가죠 미카양."
미카 "으, 응..."
키라리 "흐응, 미카쨩, 슬슬 그만둬줬으면 하는데 무리인가?"
안즈 "...키라리, 로리콘이 꼭 나쁜 걸까?"
키라리 "음, 안즈는 어떻게 생각해?"
안즈 "글쎄, 안즈는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키라리도 귀여운 게 있으면 수집하고 싶어지잖아."
키라리 "응! 키라리는 귀여운 걸 무지 좋아하니까!"
안즈 "로리콘도 대충 그런 거랑 비슷한 거야."
키라리 "음... 그래도 키라리는 남의 리코더를 훔치진 않아?"
안즈 "...그건 그러네."
상당히 제 취향에 직격하네요....
미카 "응..."
리카 "많이 피곤해 보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봐?"
미카 "그걸 몰라서 묻는 건 아닐 것 같은데."
리카 "...애초에 말이지. 전에 미리아의 리코더를 멋대로 가져간 건 그렇다 쳐. 이미 돌이킬 수 없고 제대로 벌을 받았으니까. 그런데 또 가져가려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지른 거야."
미카 "그치만 가지고 싶은걸! 미리아쨩의 리코더라고! 탐날 수밖에 없잖아!"
리카 "그걸 참을 수 있어야 어른이 되는 거라고."
미카 "윽... 됐어. 언니의 일에 방해나 하는 못된 동생은 이제 몰라."
리카 "언니가 잘못된 일을 하면 그걸 뜯어말리는 게 동생의 일이라고 생각해."
미카 "흥! 됐어. 난 갈래."
리카 "응? 이건 뭐야?"
미카 "...하겐다즈. 사준다고 했잖아."
리카 "헤에... 약속을 어겼는데?"
미카 "언니는 어른이라서 자기 말에는 책임을 지거든."
리카 "그래... 언니."
미카 "왜?"
리카 "이거, 나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
미카 "...하아, 어쩔 수 없네. 도와주도록 할게."
미카 "그런데 오늘따라 옷이 영 불편한 거 있지? 조금 등쪽이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
리카 "찟어진 데는 없는데?"
미카 "그래? 이상하네. 어제만 해도 안 이랬는데..."
리카 "살 쪄서 그런 게 아닐까."
미카 "시끄러."
>>+2에 자유앵커
하지만 카나데 일행이 붙인 것일 거라 오해하고 립스 맴버들에게 진심으로 화를 낸다
리카 "아 그런 걸지도. 언니 그 가디건 꽤 자주 입잖아."
미카 "그러려나... 그럼 이참에 드라이나 맡겨야겠네."
리카 "그전에 세탁기에 한 번 돌려. 땀투성이 가디건째로 주면 세탁소 아저씨가 무슨 생각을 하겠어."
미카 "말하지 않아도 할 거였으니까."
미카 "하여튼 리카는 언니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 예전에 무척이나 언니 언니 하면서 따라다녔는데."
리카 "그건 언니의 실상을 몰랐을 때 얘기지."
미카 "다 들리거든?"
리카 "나도 다 들려."
미카 "으으... 어?"
리카 "왜 그래?"
미카 "아, 아냐! 아무것도!"
미카 (이게... 뭐지?)
미카 (뭐지? 이 작고 네모난 것들은?)
미카 (세 개나 있는데... 모르겠어. 핀뱃지 같은 건 아닌데... 응?)
미카 "키스마크?"
미카 "...카나데..."
리카 "카나데 언니는 왜?"
미카 "힉... 아, 아냐 아무것도."
리카 "반응이 수상한데... 뭐 됐어. 그보다 그 사진은 어떻게 됐어?"
미카 "사진? 아아, 별 거 아냐 그냥 합성사진이었어."
리카 "시시하네. 그보다 언제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야. 나도 세탁기 써야 하니까."
미카 "아 미안 미안... 있잖아 리카."
리카 "왜?"
미카 "...아냐, 아무것도."
리카 "...내일 립스로 이벤트 무대에 간다고 했지? 오전 중에 출발할 것 같고 일찍 자야겠네."
미카 "리카가 말하지 않아도 아니까."
리카 "그래, 그럼 잘 자."
미카 "응..."
미카 (...이건 리카한테 말하면 안 되겠지. 리카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
미카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카나데... 립스 녀석들이겠지.)
미카 (장난은 그만두겠다고 말했으면서 또 장난을 치지 않나 이런 뭔지도 모를 걸 옷에 붙여 두지 않나...)
미카 "제대로 한 소리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일단 자유앵커를 >>+2에
P (고장? 글쎄요, 그런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P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아 마침 있네요."
미카 "......"
P "미카양."
미카 "윽..."
P "에... 미,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였어? 무슨 일이야?"
P "아뇨, 미카양이 있길래 그저 인사차..."
미카 "그래... 난 또 프레데리카나 시키가 장난치려는 줄 알았잖아."
P "설마요. 그런데 미카양, 낯빛이 안 좋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미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되더라?"
P "오늘 일정이라면 오후 3시부터 온라인 게임 이벤트에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뿐이네요. 그것 말고 다른 일정은 없어요."
미카 "그래... 다른 애들은?"
P "모두 행사장으로 갈 준비를 마쳤네요. 미카양만 차에 오르면 출발하려 해요."
미카 "뭐야, 다들 차에 있었어? 그런 상황에 나 혼자만 사무실에 있었네. 데리러 오게 해서 미안해."
P "제 일이니까요.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도 있었고요."
미카 "두고 온 물건? 헤에 프로듀서도 덜렁거릴 때가 있네?"
P "종종 깜빡하는 게 고쳐지질 않네요."
미카 "그런 건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까. 기다려줄 테니까 같이 가자."
P "괜찮아요. 먼저 차로 가주세요."
미카 "에에... 걔네들이랑 같이 있는 건..."
P "미카양?"
미카 "어? 왜?"
P "...정말로, 아무일도 없던 거 맞나요?"
미카 "...정말이지 내 말은 못 믿는 거야?"
P "아, 아니에요. 그저... 미카양의 표정이 너무 어두운 나머지..."
미카 "...괜찮아.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그런 것뿐이야. 그럼 먼저 갈게."
P "금방 따라갈게요."
P "...미카양, 어제 집으로 귀가하기 전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네요."
P "피곤해 보였지만 이렇게 신경질적인 느낌은 없었는데...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P "아까 미카양의 옷에 붙여 놓은 도청기를 확인해봤을 때 도청기는 없었다. 그 말은..."
P "...그래도 물어볼 수는 없겠네요. 괜히 물어봐서 무덤을 파게 될지도 모를 일이고."
P "그저 도청기의 접착력이 약했던 걸로..."
P "........."
P "최악의 경우는 상정해놓는 게 좋겠네요."
슈코 "그러게... 게임은 좋아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게임을 해본 적은 그다지 없네."
프레데리카 "응! 응! 게다가 프레데리카는 레이싱게임 전혀 못해서! 차가 이리저리 부딪혀서 골라인에 도착도 못 했어!"
시키 "나도~ 운전은 프로듀서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겠네."
슈코 "운전면허도 없잖아."
시키 "아 참 깜빡했네."
카나데 "후후... 아, 미카 그리고 프로듀서."
미카 "........."
P "다들 수고 많았어요."
프레데리카 "응! 프로듀서! 프레데리카 어땠어? 잘했어?"
P "으음... 열심히 하셨네요."
슈코 "열심히 했다라..."
시키 "잘했다는 건 아니구나?"
프레데리카 "에에, 그런 거야? 프레데리카 잘하지 못한 거야?"
P "그건..."
카나데 "다들 장난은 거기까지. 프로듀서가 곤란해하잖아?"
프레데리카 "네에~"
시키 "흐응, 재밌었는데."
슈코 "시키도 상당히 귀축이네."
시키 "슈코짱도 만만치 않은걸."
P "...하아, 덕분에 살았네요."
카나데 "별 말씀을. 난 프로듀서의 정직한 입술을 좋아하니까."
프레데리카 "끼야! 카나데쨩 로맨틱해!"
P "하하... 그런 농담은 사양할게요. 그럼 전 이벤트 관계자와 상의할 것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비울게요."
슈코 "이후의 일거리로?"
P "대충 그런 대화겠네요."
시키 "열심히 해~"
프레데리카 "다녀오세요!"
미카 "........."
짝수 홀수에 따라 내용의 방향이 살짝이지만 달라집니다.
>>+1에 다이스를
참고로 짝수는 파멸 루트였습니다.
카나데 "미카도 고생했어. 땀투성이네. 물이라도 마실래?"
미카 "됐어."
프레데리카 "우와! 미카쨩 매정해! 단칼에 거절했어!"
슈코 "어제 일도 있고 당연하겠지."
카나데 "후후, 그런 반응도 귀엽네 미카. 괜찮아. 프로듀서가 준비해놓은 음료수일 뿐이니까."
미카 "됐어."
시키 "어라? 오늘따라 날카로운 표정이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나?"
미카 "...떨어져 시키."
시키 "...흐응~ 정말로 무슨 일이라도 있나 보네?"
카나데 "그런 것 같네. 오늘은 무슨 일로 토라진 걸까, 공주님?"
미카 "시끄러... 카나데가 제일 잘 알 것 같은데 모르는 척하는 거야?"
카나데 "응? 그건 또 무슨 소리일까?"
미카 "...하,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미카 "모르는 척할 셈이야?"
프레데리카 "이게 뭘까나? 까맣고 작은 게... 바둑알 같네!"
슈코 "바둑알은 동그랗다고?"
프레데리카 "아차! 그랬지 참!"
시키 "어디 보자... 아 이거 그거네. 도청기."
카나데 "도청기?"
미카 "도, 도청기?"
시키 "응~ 자주 쓰는 거라 척 보면 알 수 있어. 그런데 이걸 왜 미카가 가지고 있는 걸까?"
미카 "...가디건에 붙어 있더라고. 세 개가 다닥다닥..."
프레데리카 "헤에, 어떤 식이었는지 상상이 안 가! 보고 싶어!"
미카 "프레데리카. 지금 얘기 안 끝났어."
프레데리카 "...뭐 나중에 봐도 상관 없으려나?"
슈코 "그래서, 미카의 옷에 도청기가 붙어 있었다는 거야?"
미카 "그래, 그리고... 이 키스마크, 입술 모양 스티커, 꽤 익숙한 느낌인데 말이지."
카나데 "...음, 미카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지만 오해야."
미카 "시치미 뗄 셈이야?"
카나데 "정말로 아니야. 단단히 오해한 모양인데 그저 미카 네 오해일 뿐이야."
미카 "못 믿겠어... 그러고 보면, 너 어제 내가 사나에씨랑 같이 있을 때도 프로듀서보다 먼저 왔었지? 그건 어떻게 된 거야?"
카나데 "그건..."
프레데리카 "아아! 프레데리카 알 거 같아! 도청기 때문이구나!"
슈코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으응? 왜?"
카나데 "...단순히 그 도청기에 있는 키스 마크 하나로 그게 내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순한 생각 같은데."
시키 "글쎄? 카나데는 자기 물건에 언제나 입술 자국을 남겨두잖아?"
카나데 "시키."
시키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프레데리카 "흐흥, 그럼 그 물건은 역시 카나데쨩의 물건인가?"
카나데 "......미카."
미카 "가까이 오지 마."
카나데 "...미카, 내 얘기를 들어줘."
미카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어."
카나데 "........."
미카 "...그래도 카나데는 다른 애들이랑은 다르게 이성적이고 좀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어."
프레데리카 "에, 지금 그 말은 프레데리카는 어린애 같다는 건가?"
슈코 "뭐 사실이고."
프레데리카 "으앙! 슈코짱 너무해! 상처 받았어!"
미카 "내 얘기 안 끝났어."
시키 "흐음... 이거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네~"
카나데 "........."
미카 "나머지 두 개도 분명 너희들 중에 있겠지만, 누군지 모르니까 넘어가더라도 카나데에게는 제대로 말해야겠어."
카나데 "......미카..."
미카 "너한테 실망했어. 카나데. 역시 널 믿은 내가 바보야."
카나데 "윽... 내가... 내가 아냐."
미카 "그럼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냐... 미카, 이건..."
미카 "그러니까 네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봐!"
카나데 "아니라고 하잖아!"
미카 "힉..."
카나데 "...앗..."
프레데리카 "앗 카나데쨩이 화냈다!"
슈코 "이런 건 오랜만에 보네."
카나데 "아... 미, 미안 미카. 내가 실수로..."
미카 "가까이 오지 말랬지."
카나데 "윽..."
미카 "...나 먼저 갈 거야. 프로듀서에게는 그렇게 전해줘."
카나데 "미카..."
미카 "그리고 이 일은 전무님과 부장님께도 말할 테니까. 그럼 또 봐."
카나데 "........."
시키 "...흐응,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네?"
슈코 "이 상황이? 역시 시키의 속은 알 수가 없다니까."
시키 "냐하하, 화내는 미카를 보고 있자니 오싹오싹해서 기분 좋았네. 다음에도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프레데리카 "걱정 마! 카나데쨩이 또 해줄 테니까!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잠깐, 나 좀 볼까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응? 여기서 말하면 안 되는 거야? 프레데리카 걷기 귀찮은데~"
카나데 "그래... 그럼 여기서 말할게... 이게 무슨 짓이야?"
프레데리카 "...헤에?"
P "다행히 이후의 일도 따내긴 했지만 프레데리카양의 게임 실력을 고려했을 때... 어라, 미카양?"
미카 "아... 프로듀서."
P "복도에는 무슨 일로? 화장실인가요?"
미카 "아, 아니... 그런 건 아냐."
P "그런가요, 슬슬 프로덕션으로 돌아갈 테니 뭐든 끝나시면 곧장 돌아오도록 하세요."
미카 "아... 저기, 프로듀서 오늘은 나 혼자 돌아가도 괜찮을까?"
P "예?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미카 "그런 건 아니고... 그,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던데 리카를 위해서라도 하나 사갈까 해서 말이야!"
P "과연, 알겠어요. 그럼 프로덕션에서 보죠."
미카 "응... 미안해 프로듀서."
P "이정도로 뭘요."
미카 "........."
P "......지금 미카양의 표정,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P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장난에 단단히 화가 난 거겠죠... 그럴 겁니다, 분명..."
P "지금껏 방관했지만, 이젠 꾸짖을 때가 온 것 같네요."
P "저 왔습니다. 다들... 어..."
시키 "아, 프로듀서 왔어? 마침 좋은 타이밍이네~"
슈코 "프로듀서, 저 둘 좀 말려볼래?"
P "...아, 으..."
P "카나데양! 프레데리카양!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전무 "알겠다. 그럼 이번 일은 자네의 관리 부족이 문제였던 걸로 끝내도록 하지."
P "감사합니다."
전무 "하지만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 둘에게 제대로 처벌을 내릴 테니 명심하도록."
P "알겠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P "...하아... 이 무슨..."
사나에 "표정이 안 좋네."
p "아, 사나에씨."
사나에 "이야기 들었어.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이 싸웠다면서?"
P "예... 벌써 이야기가 퍼졌나요?"
사나에 "아니, 이야기를 들었다는 건 형식적인 얘기야. 일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왠지 엉망이 된 카나데와 프레데리카의 모습만 봐도 얼추 짐작이 갔어."
P "감이 좋으시네요."
사나에 "카나데쨩과 프레데리카쨩은?"
P "카나데양은 집으로 돌아갔고, 프레데리카양은 시키양과 슈코양과 같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사나에 "프레데리카쨩은 정말로 밝은 것 같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P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넷 중 아무도 입을 열지 않으니..."
사나에 "본인들이 입을 다문다면 어쩔 수 없다만, 미카의 문제겠지?"
P "예, 제가 방으로 돌아가기 직전 미카양이 혼자 복도에 나와 있었습니다. 혼자 집으로 가겠다고 하던데 아마 안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사나에 "그런데 싸운 건 왜 카나데쨩이랑 프레데리카쨩일까?"
P "...잘 모르겠네요. 짐작 가는 바가 없어요."
사나에 "흐음... 아무튼, 그쪽은 넘어가고 지금 미카와 다른 애들 사이에 관해서 조사해봤는데."
P "아, 그러고 보니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셨죠. 뭔가 나온 게 있나요?"
사나에 "응, 아무래도 이 상황의 본질적인 걸 안 것 같아."
P "본질적인... 그게 뭔가요?"
사나에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
미카 "........."
리카 "안에는 있지?"
미카 "........."
리카 "언니, 언니네 프로듀서한테서 연락 왔어."
미카 "........."
리카 "언니가 집에 돌아간 이후에, 카나데 언니랑 프레데리카 언니가 싸웠다나봐. 뭐 아는 거 있어?"
미카 "........."
리카 "...카나데 언니한테서도 라인 왔어. 언니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는데 어떻게 답장할까?"
미카 "...하지 마."
리카 "응?"
미카 "하지 말라고!"
리카 "......그래, 내가 알아서 보낼게."
미카 "........."
>>+2에 자유앵커
미카 "지금 무슨 소리지?"
미카 "문 열리는 소리... 아빠는 출장, 엄마는 모임에 나가셨을 텐데?"
미카 "리카 친구인가... 리카!"
리카 "왜?"
미카 "누구 왔어?"
리카 "응, 오늘 엄마 아빠 둘 다 안 계시잖아. 혼자서 심심하니까 친구 좀 불렀어!"
미카 "그렇구나..."
리카 "그런데 울상이네. 무슨 일 있었어? 아아 친구랑 싸웠어?"
미카 (리카 친구라...)
리카 "화해는 못 했나 보네. 친구가 말을 안 들어줘서? 그럼 내일 화해할 셈이야?"
미카 (학교 친구? 아니면 다른 애들?)
리카 "잘 모르겠다고? 고생이 많네. 그래도 내가 잘 도와줄 테니까."
미카 (그러고 보니 오늘 리카 프로덕션에만 있었던 것 같은데.)
리카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네. 내 방으로 가자."
미카 (어쨋든 중학생 이하라는 거네...)
미카 "...뭐 리카 친구니까. 언니 된 도리로서, 인사를 안 할 수 없지. 난 자상한 언니니까. 친구에게도 자상하니까."
미카 "딱히 누군지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니까."
미카 "미리아쨩은... 남들이랑 싸울 애가 아니고... 누굴까? 누구려나..."
미카 "리카, 친구랑 노는 것도 좋지만 밥은 먹어야지."
미카 "언니가 뭔가 해줄까? 아님 배달 같은... 거라도..."
리카 "아, 남의 방에 멋대로 들어오다니 너무하네. 그치, 카나데쨩?"
카나데 "미... 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