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큿크윽72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11.*.*)
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린: P 가챠라고요!!!?
댓글: 203 / 조회: 2823 / 추천: 0
작성자:
큿크윽72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1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3-14, 2016 09:01에 작성됨.
이미 진행하다보니 아이돌 참여 인원이 너무 많아서 그냥 제한을 두는 게 무의미해지니 그냥 온니 덧글로 진행하겠습니다
20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가챠!. 넣기만 하면 무조건 100% 경품을 주는 기회!. 중간에 스페셜 가챠가 숨어있는데 이것을 획득하면 프로듀서 씨에게 이것저것을 받을수 있다!. 모두들 참전해주세요!"
마유: !!!?
린: !!?
치에리: !!?
미오: !!?
아리스: !!?
린: 프로듀서. 저기 전단지가 사실이야?
P: 응.
사치코: 어쩌다가 저런 일을?
P: 뭐. 우리 사무실 수입이 마땅찮아서 말이야. 부업으로 하는 셈이지. 나도 맘에 안 들어서 반대했지만..치히로 씨가 강력하게 밀고 나가다보니...
모모카: 당장 하겠어요. 돈이면 되죠? 얼마입니까!?
P: 아니아니!. 돈으로 하면 모모카 같은 부자들이 너무 유리하잖아. 그래서 돈이 아니라 쥬얼로 가챠를 할 수 있어
미나미: 쥬얼?
P: 저길 봐.
P가 가리킨 사무실 왼쪽에는 큰 벽지가 붙어있다
P: 모두의 활동량과 성적에 따라서 쥬얼을 지급해. 너희들이 아이돌 활동을 열심히 하면 그만큼 더 많은 쥬얼을 받을 수 있고 그 쥬얼로 가챠를 할 수 있는 거야
치히로: 호호호. 그렇답니다!
P: 치히로 씨!
치히로: 여러분 모두 톱 아이돌을 위해 정진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최종목표다보니 바로 들어오지 않아요
하지만 하루하루.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얻는 무언가의 보상과 만족을 위해서 이 치히로가 계획한 사안!.
그날 하루 활동만 열심히 해도 쥬얼을 받을 수 있다구요!
여러분. 팍팍 열심히 활동해서 질러주세요!
나오: 가챠 안에는 뭐가 있지?. 스페셜 가챠는 뭐가 있고?
치히로: 음..........노말 등급에는 프로듀서의 귀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피규어가 들어있어요
레어 등급은 프로듀서 씨의 사유품이라던가.......
린: !!!?
치히로: 스페셜 등급은 일일 데이트권이라던가...
마유: !!!?
치히로: 나머지는 비밀이에요!.. 모두 그럼 열심히 해주세요!
그렇게 프로듀서 가챠가 시작되었다
푸른 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푸른"은 아이올라이트. 린의 상징이니 린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호리 유코: .................
가챠 기계 앞에서 누가 오는지 확인해보고 있다. 근방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호리 유코: 이 유코. 사이코에만 평생을 마친 사이킥 소녀!. 이번에야말로 저의 사이킥의 본가를 발휘할 때에요!!
자. 가랏!
쥬얼을 기계에 넣고 기계를 돌린다
유코: 사이킥!.. 사이킥!!
딩동.
하얀 색의 봉투가 나왔다........등급은...............노말!
유코: 하하하........하긴 처음부터 좋은 게 나올리가 없죠...
안에서 나온 것은 프로듀서가 정장을 입고 웃는 모습의 사진이였다.,
유코: 이 모습의 프로듀서도 멋지네요...... 등급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얻은 게 있으니 이 사진으로 만족해요..!
린:..다했어? 유코?
유코: 히이익!. 어디서 나왔나요. 린!?
린: 아이올라이트는 어디서나 존재해. 당신의 친구 옆에도. 당신의 가족 옆에도. 프로듀서가 잇는 곳은 어디던지.
그럼 이제 내가 뽑아볼게
린도 쥬얼을 기계에 넣고 돌린다.
지이지이징
딩동~!
노말!. 하얀 색의 봉투. 안에서는 프로듀서가 윙크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있다
린: 흐음.....역시 나도 노말인가.....뭐 별 수 없나...
??: 마유도 뽑아보겠어요..
유코/린: 마유!?
마유: 프로듀서와 붉은 실의 인연으로 맺어진 저라면 분명 좋은 것이 나올 거에요...! 믿고 있어요!
린: 헤에......뭐. 붉은 실의 인연이니 뭘로 착각은 자유지만. 그렇게 좋은 것이 금방 나올리가 없어.
나나 유코도 실패했는 걸. 뭐 볼것도 없이 노말이겠지. 기대해줄게
마유: .....................
마유는 눈을 감고 쥬얼을 넣어서 기계를 돌린다...
색깔은...............보라색!. 레어 등급!!
마유: 해냈어요!!!
유코: 부럽네요. 마유 씨!
린: ..........................* ㅇ * (눈의 빛이 꺼져간다)
마유: 어머나.....안에 있는 건 프로듀서 씨가 바로 방금 샤워해서 몸을 닦은 수건!!!!!!!!!!!이라니!!!!!!
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코: 헤헤...마유씨는 충격으로 도망가버렸네요....
마유: 프로듀서씨의 향기.............냄새......따듯한 기운...............마유는 행복하답니다....
린: 으아아아아아아아!!!!!!!!!
P: 왜 그래. 린. 그렇게 숨을 헐떡대면서...
린: 빨...빨리 일을 잡아줘!. 나 열심히 할테니까! 톱 아이돌이 되보일테니까!!!. 쥬얼을!!!!!!!!!!!!!!!!
P: 아...그래!
(패기에 압도당해버린다)
이후 나나미도 홀에서 기계를 돌렸지만 노말 등급 봉투가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나온 것은 프로듀서의 피규어인데 품질이 아주 조악해서 다른 아이돌들과 교환도 거부당했다고 한다...
같은 노말 등급도 품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건가...
그 후 유코.마유.나나미가 같이 찾아와서 일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사무실은 시끄러워졌다
그리고 다른 모든 아이돌들도 무섭게 일을 하고 있다
미오: 모두들! 미오 짱을 위해서. 힘내줘!!!!!!!!!!!!!. 자. 가자고!!!!
P: 미오의 기세가 무섭네요...
치히로: 예전에 그만두겠다는 말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열정이에요. 후후훗
나나미: 사랑해. 물고기! 사랑해,. 바다! 그리고 여러분도!!!!!!
미나미: 당신에 대한 사랑...........!!!. 잊을 수가 없어!!. 여러분도 노래해줘!
P: 미나미 씨!. 다 좋지만 어필한다고 가슴을 드러내려고 하지 마세요!
유코: 여러분. 사이킥은 갔습니다. 마술로 전환합니다!!
P: 유코카 캐릭터를 버리다니!!!.
치히로: 아마 사이킥은 잘 팔리지 않으니까. 그냥 마술로 가는게 성적이 더 좋게 나오니까 그렇죠..
사치코: 저의 귀여움을 방해하는 녀석들은............! 용서 안 해요!!
용서 못합니다~~!
P: 사치코가 귀엽지가 않아!
치히로: 인간이란 캐릭터를 버리기로 마음 먹으면 끝도 없이 버리는 법이에요
나오: 뀽뀽뀽! 프리티 마법 소녀 걸!!
P: 나오가 우리 앞에서 대놓고 마법 소녀 코스툼을 할줄이야
치히로: 창피함을 포기한 인간은 아주 강해지는 법이랍니다
모든 아이돌들이 지옥과 같이 일해주는 덕에 사무실의 성적은 솟아오르고 치히로 씨는 돈방석에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전의 날.....
-----------------------------------------------------------------------------------------------------
가챠의 규칙 23. 모든 아이돌들은 한달에 한번만 가챠를 할 수 있다.
린: 후후. 결전의 그날이야......
치에리: 저도 쥬얼을 아주 많이 모았어요!.
>>>>가챠를 돌릴 아이돌을 지정하시고 주사위를 던지세요., 주사위 등급에 따라 나오는 상품이 정해집니다.
95이상의 경우 스펴셀 가챠입니다
80~94는 레어입니다.
우즈키: 빨리 돌리세요. 치에리 짱. 저도 하고 싶어요....
치에리: 네,..,넷!. 치에리 갑니다!
치에리는 쥬얼을 넣고 돌린다. 디디디디디디딩~
등급은........노말!.
치에리: 하하하..........노말이네요.........한달간 열심히 잠도 안 자고 연습해서 라이브한 성과가...............그...그래도 노말 중에서는 상급이네요. 아...피규어.... 프로듀서씨가 우리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모습.....기뻐요!
나나: 모두들 모여있었나요?
미오: 나나씨?.
나나: 에이 참~ 미오 짱도. 나나라고 불러주세요~!. 나나 씨라니요~. 그건 그렇고 이 나나도 오늘을 위해서 아주 열심히 쥬얼을 모아왔답니다.!!
말을 마친 나나는 손바닥에 쥔 쥬얼을 보여준다
린: 15..15개나!?
아리스: 정..정말 많이 모으셨네요!
나나: 그렇죠?. 나나는 오늘을 위해서 메이드 카페에서도 열심히 홍보하고 몇달을 잠도 3시간만 자면서 일했답니다!
피부가 안 좋아져버려요~ 하하하하...........
치에: 만약 실패하면............
나나: 그런 일은 없어요. 치에 짱!. 우사밍 성인은 성공한답니다!
굳은 얼굴로 기계 앞에선 나나는. 가챠를 돌린다
1번째............노말.
"하하!. 처음 정도는 괜찮은 거에요!"
2번째..............노말
"이 피규어도 멋지네요.......:
3번째............노말
"아.,.......왜 이리 눈가에서 땀이 나죠?"
무려 14번째의 도전을 한 우사밍...하지만 모두 노말!. 앞으로 남은 것은 단 하나.............!!
"그...........그래요!. 이번에는 잘될거에요!. 지금까지의 실패는 모두 이 마지막을 위한 거였어요!!!"
치히로: 자기 합리화네요. 가챠를 지르다가 통장을 날려먹는 인간들의 전형적인 유형
P: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치히로: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분홍색! 스페셜!!!!!!
나나: 떳다!!!!!!!!!!!!!!!!! 스페셜!!!!!!!!!!!!. 으흐흑! 어머님! 나나는 드디어 성공했답니다. 드디어 스페셜을 뽑았어요
치히로: 톱 아이돌이 되기로 어머님과 약속한 거 아니였나요?
나나: 으흐흐흐흑.........내용물은..........................
"프로듀서가 30분동안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우사밍! 꿈나라에서 토끼를 만날 거 같애요!!!!
두근두근!!
모두들 부러워하는 눈치로 나나를 지켜보고 있다.
아리스: 이번에는 제가 할게요.
치에: 아리스............
아리스: 나나 씨도 됬는데 제가 안 될리가 없어요. 게다가 몇달동안 저는 프로듀서 씨에게 아리스라고 불러도 된다고 허락까지 해놓고 참았는 걸요
P: 최근 아리스로 불러도 저항하지 않던 것. 그거였나....주술?
아리스: 갑니다.......!
아리스는 기계를 돌린다.
나온 것은.......................노말. 하얀색 봉투!
아리스: 하하....나온 것은 프로듀서씨가 저를 껴안아주는 피규어네요.........저도 이거 갖고 싶었는데 노리코 씨나 사치코 씨가 교환해주지 않아서 정말 어려웠어요.................흑...
분명 갖고 싶은 게 나왔는데 왜 이리 슬픈 걸까요.....
우에에에에에에....................에엥엥!
P: 앗!. 아리스가 울면서 도망쳤어요
치히로: 내버려두세요. 파멸한 자는 자신의 가련한 처지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알리면서 위로 받고 싶은 거랍니다. 다들 10연속 가챠에서 중복 sr이 나왔다고 게시물을 올리잖아요?. 그런 심리죠.
다른 모든 아이돌들 역시 일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면서 일을 해내갔다.
치히로: 여러분의 노력 덕에 회사의 수입이 엄청나게 올랐어요!!!
치히로는 즐거워하는 얼굴로 모두에게 회사의 수입 차트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는 일의 성과만 가지고 쥬얼을 지급했지만요.... 이제는 현금으로도 쥬얼을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모모카: (번떡!)
"하지만 이렇게 하면 부자 아이돌들이 이득이니 불공평하죠. 그래서 아이돌 일을 해서 나오는 수입이나 회사에서 지정한 부업 같은 걸 할때 나오는 돈만을 가지고 쥬얼을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기"
나나는 손을 들었다
"나나는 메이드 카페가 부업인데요......그건 안 되는건가요?"
"상관없어요. 나나"
치히로는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다
"단 우리 회사에 있는 346 카페에서 메이드 아르바이트를 해주시면 되요"
나나: !!?
"다들 원하시면 회사에서 받는 월급을 바로 쥬얼로 환산해서 지급해서 드릴 수도 있답니다"
P: 아이돌 일을 해서 월급을 받는다---월급을 쥬얼로 지급!
회사에서 인건비는 전혀 들지 않는다!. 얼마나 무섭게 돌아가는 머리인가!
역시, 치히로! 악마!
치히로: 뭐라고 하셨죠?. 프로듀서씨?. 요새 유가가 올라서 그러니 드링크도 값도 올려야할 거 같은데...
P: 으으윽!!!(애초에 유가랑 드링크는 관계 없잖아!!)
그리고 다음달. 운명의 그 날이 다가왔다
아이돌들:(침을 꿀걱)
>>>가챠할 아이돌을 지명하시고 주사위를 던지세요. 주사위 등급에 따라 나오는 물건이 다릅니다
단. 지정하는 아이돌 수가 너무 많아서 다 쓰기가 힘들어지니 편의상 2~3명만 스토리의 중심인물로 넣겠습니다.
지정하시는 아이돌은 자유.
80 이상은 레어
95이상은 스페셜
30이하는 꽝입니다
저도 한명 추천하고 싶어요.
호타루
"속세에 내려와서 운에 맡기는 것은 드문 일이로군요"
가챠를 돌린다......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색 봉투가 나온다
미나미: 드문 일이네요. 검은 색은 처음 봐요
요시노: ...........
검은 봉투에는 '꽝' 이라는 쪽지가 써져있다.
요시노: 신에게도 허락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 속세에서 배우고 있사와요
요시노는 슬픈 얼굴로 로비 홀의 소파로 돌아가서 앉아있다.
P: 뭔가 지금 그녀를 건드리면 엄청난 자연재해가 올거 같은 느낌이군요
치히로: 신조차도 확률에는 어쩔 수 없는 법이랍니다
다음은 카코가 기계 앞에 나와서 가챠를 돌린다
미오: 오오!! 카코 씨라면!!
우즈키:행운 그 자체!. 실패할 리가 없어요!
미오: 간만에 스페셜을 뽑는 사람을 보겠는데?
가챠 결과가 나왔다. 하얀 봉투.
카코: ..............
미나미: 이...이럴 수가!. 카코 씨가 노말을 뽑다니!!
란코: 천지가 뒤바뀌는 사태로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모두가 경악하고 있을 때 카코는 오히려 침착한듯 미소를 지고 있다
카코: 저라도 항상 좋은 패만을 뽑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여러분. 진정해주세요..
카코는 여유로운 얼굴로 로비 홀의 소파에 앉아서 회상했다
카코: ................
---------회상-------------------------------------------
치히로: 카코 씨. 카코 씨가 만약 가챠를 한다면 스페셜이나 그외의 레어 등을 모조리 뽑으실 겁니다
그 정도는 알고 계시죠?
카코: 그렇긴 하지만.....저도 프로듀서 씨랑 데이트를 한다거나 소유품을 갖고 싶은 걸요. 설마 참가자격을 박탈...?
치히로: 아뇨.아뇨. 저도 그렇게 심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카코: 다만...?
치히로: 거래를 합시다
카코: !?
치히로: 다른 분들은 확률 그대로 적용된 가챠를 드리겠지만 카코 씨 차례에만 특별히 노말만 있는 가챠를 드리겠습니다. 대신 다른 아이들 몰래 레어나 스페셜 등급의 가챠를 매달 1장씩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카코 씨가 만약 이대로 가챠를 돌리면 좋은 가챠를 독점해서 가챠 시장은 폭락해버릴 겁니다. 그러면 카코 씨도 오랫동안 가챠를 즐길 수가 없죠. 하지만 이대로라면 모두가 공생하는 법!. 어때요?
카코: ............
이번 달 가챠는 스페셜로 부탁해도 될까요?
치히로: 원하시는 대로
카코 씨의 실패에 모두가 경악한 다음 카에데 씨가 나온다
"오늘을 위해 준비한 쥬얼 보석은 모두 5개. 갑니다...!"
-1번째. 실패.........
"후후....1번 정도 실패는 있을 수 있어요
2번째. 꽝........
"후후. 피규어조차 나오지 않다니 의외네요.."
3번째.4번째 실패.......
"...."
5번째도 꽝...
"..........."
우즈키: 모조리 꽝.....
카에데는 몹시 고통스러운 얼굴로 서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가챠 실패의 고통에 시달리며
흑색빛으로 물들어갔고 눈 밑의 눈물점이 벌벌 떨고 있었다
"가챠는..............기차 같네요. 가챠기차...떠나가는 기차처럼....."
"카에데 씨!?"
마지막까지 다쟈레를 잊지 않고 날리면서 카에데 씨는 기절해버렸다.
다음은 미나미 차례.
미나미: ........첫 가챠네요... 긴장되요
하지만 노말.
미나미: ..............
아베 나나의 차례
나나. 저번에 스페셜을 받아서 정말 기쁘니까. 이번에는 레어를 받고 싶어요!!
하지만 흰 봉투
나나: ............
마지막에 미오가 나섰다
미오: 오늘 따라 실패가 다들 많네.. 레어 이상이 한장도 없다니...느껴져. 모두들의 슬픔이...
이 미오. 그 기분을 받아서 성공해볼게!
가챠. 딩딩딩디딩~
등급은.....레어!
미오: 와아아!!!!!!!!! 신난다!. 나 아이돌 그만두지 않길 잘했어!
P: 그 말을 지금에 쓰면 미오 씨의 안티가 늘어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치히로: 어차피 미오 씨의 이미지는 6화 이후 손쓸수가 없어요.
미오: 내용물은.........프로듀서의 베개!.... 이걸로 몇년은 푹 잘수 있을 거 같애!!
카에데: .........(반응이 없다. 이미 기절해서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는듯하다)
나나: ..........
미나미: ........
그렇게 미오만이 이번달 가챠의 승자로 남으면서 이번달 가챠도 끝났다
------------------------------------------------------------------
p,s 다른 분들거는 다 넣었는데 호타루 글은 너무 늦게 봐서 까먹고 안 넣었네요. 죄송죄송
치히로는 돈을 세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치히로: 거기다가 아이돌들 월급을 모두 쥬얼로 지급하니 인건비 걱정은 제로!. 아이돌들이 거기에 멈추지 않고 카페 아르바이트나 모델일까지 2직업 이상을 뛰면서 벌어오니 너무 수입이 많아서 즐거움이 멈추지를 않아요!
P: 하지만. 치히로 씨...............
치히로: 네?
P: 우리 아이돌들의 몸도 신경써야.......
----------------------------------------------------------------
-라이브 행사가 끝난 뒤의 행사장
미카: 우히히히!. 오늘 라이브도 평소보다 몇 배로 뛰면서 힘냈어!!
우히히히!
리카: 언니..?. 그렇게 밤새놓고 무리하면 안 되
미카: 괜,..괜찮아!. 나에게는 가챠가 있는 걸!.
카에데: 모델일을 다시 할줄은 몰랐네요.......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챠를 위해서...!
카메라맨: 카에데 씨. 점심도 거르고 사진 촬영이라니 괜찮겠어요?
카에데: 문제 없습니다
카나코: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좋은 해결법을 찾았어요!
모든 생활비를 쥬얼로 환산하고 쥬얼을 바라보면서 만족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는 거에요!
쥬얼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맛있어지기 때문에. 과자 같은 건 없어도 되요!
벌써 6kg나 감량했어요!!. 노리코도 저랑 같이 도넛을 먹지 않기로 했어요!
노리코: 도,,,도넛!.. 도넛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어...
하지만 이 쥬얼을 보면서 참아야지..........
-------------------------------------------------------------------
P: 모두의 건강 상태가 염려스럽습니다..
치히로: ...........할 수 없네요. 오랫 동안 돈을 벌어와야 할 아이돌들이 저런다면. 황금을 낳는 닭을 죽이는 꼴이죠.
이번 달 가챠는 쉬어야겠어요.,
P: 하지만 그녀들이 굉장히 분노하면서 폭동을 일으킬 거 같은...
치히로: 프로듀서 씨. 사람들은 유희를 바라는 법이랍니다. 유희가 없으면 새로운 유희를 제공하면 되요
P: ..............................
(그냥 무상으로 이번 달 가챠는 주면 안 되는 겁니까?_)
"여러분. 이번 달. 가챠는 쉴겁니다!"
아이돌들: !!?
"하지만 아쉬워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게임이 끝나지는 않아요
이번달에 한해서 무상으로 가챠를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아이돌들: 오오오...!
"하지만 공짜는 아니에요. 여러분들은 가위바위보 카드 게임을 하게 됩니다!"
(카이지에 나오는 그 가위바위보 게임)
룰을 설명하자면 아이돌들은 별 1개와 가위,바위.보가 그려진 카드 중에서 1장을 무작위로 받습니다.
서로 가진 카드를 보여주고 게임!. 이길 경우 상대의 별을 빼앗고 별이 0개인 상대는 탈락!
승자는 패자의 카드를 빼앗아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별 3개를 얻은 분들에게 레어와 스페셜이 섞인 가챠를 1장씩 드리겠습니다!.
어때요. 훌륭하죠?. 별 3개인 분은 레어 등급 이상 확정 가챠 1장. 별 4개부터는 레어 확정 2개
5개는 3개.. 6개는 스페셜 확정.... 좋죠?"
서로 싸워야한다는 것에 불만을 품은 아이돌들도 많았다. 그러나 별수 없으리라. 그들은 이미 가챠의 노예
노예에게는 거부할 수 있는 권한 따위는 없는 것이다!
배신과 협력. 살아남는 승자는?
---------------------------------------
2개 모두 서술하시길 바랍니다
1. 1회전을 시작할 아이돌들 2명을 고르시오
(ex/란코vs린)
2. 이번 게임에서 주인공으로 시작할 아이돌들을 고르시오
(주사위를 던져서 가장 낮은 수를 던진 분이 지정한 아이돌이 주인공)
.............다시한번 호타룽~
혹시 그런거라면 아이돌 지정을 호타루/카코 이렇게 해야하는건가요..?
(질문하면서 은근슬쩍...)
1회전이 란코vs린이면 호타루는 그걸 구경하는거죠
치에리
아스카
안즈
린
미오
하지만 호타루/카코로 해야하나라는 식의 글이 명확하게 다른 분들처럼 누구vs누구로 제시한 게 아니라 단순한
질문으로 보이는 거 같아서...다음로 낮은 수 22를 뽑은 분이 제시하신 란코vs우즈키로 1회전을 시작합니다
----------------------------------------------------
밤이 다가오면서 346본사 로비홀은 긴장감에 쌓여 있었다
치히로: 자자. 바라보기만 하면 게임은 시작되지 않는다고요~!. 5분안에 누구라도 시작을 안 하면 오늘 밤 게임은 무효로 하고
무상으로 지급하는 가챠는 회수할 겁니다
아이돌들: !!!?
로비 홀 아래가 전부 내려다보이는 3층에 마련된 의자에서 치히로는 아이돌들을 부추키고 있었다
치히로: 이건 경쟁이라고요!. 공평한 경쟁이에요!. 겁먹을 거 없어요!. 게다가 지더라도 잃는 것은 없고 이기면 무상으로 그것도 레어 이상
가챠!.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그리고 홀에서 두 명이 걸어나온다
란코: 하늘에 정해진 운명을 가리고자 이 내가 승부하겠노라~
(=같이 게임하실 분 없나요?)
우즈키: 시마무라 우즈키.....힘내겠습니다!
둘은 테이블에 서서 카드를 뒤짚은 채로 둔다
란코: ........(조마조마)
우즈키: ......... (안절부절)
그리고 오픈!
란코가 가위. 우즈키가 바위. 우즈키의 승리다
란코: ............하하.....하.....이것도 정해진 운명인가
(=헤헤.....져버렸네요)
치히로: 그럼 패자는 별을....
치히로가 란코의 별을 뺏기 위해서 다가온다
우즈키: 잠...잠깐만요!
치히로: ?
우즈키: 이건 뭔가 이상해요!. 잘못됬어요!. 그저 가챠를 얻어서 행복해지려는 것뿐인데. 누군가는 탈락해서 불행해져야하고 다른 한 명은 그 불행을 양식 삼아서
행복해지다니...!. 뭔가 절대로 잘못됬어요!
우즈키는 절박한 얼굴로 로비홀에 호소한다
우즈키: 이...승부는...없던 걸로 해요!. 전 하지 않았어요!
치히로: 우즈키 짱......
치히로가 무서운 얼굴을 하며 우즈키에게 걸어간다
치히로: 말했지요...?. 이건 공정한 경쟁이라고요. 지든 이기든 그것은 그 사람의 운과 실력이에요. 지금 우즈키가 이긴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패자를 동정하면 안 되요
패자에게 그것은 모욕이랍니다.
우즈키: 하...하지만!
치히로: 그렇게 어리광을 피울거면 우즈키의 별까지 뺏어버릴까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따위는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우즈키: 우우....
란코: 괜찮아요. 꽃피는 소녀
(괜찮아요. 우즈키 짱)
우즈키: !?
란코: 이건 전부 승부일뿐이니까요....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해서는 안 되요...
P: .....
P는 구석에 돌아가서 앉아잇는 란코를 위로하고 있었다.
우즈키: 우우우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회전 종료/ 란코vs우즈키. 우즈키 승. 란코 탈락
1회전이 시작된 후로 건물의 로비 홀은 뜨거운 활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호타루: 우우....무서워...
불행을 몰고 다닌다고 하는 소녀. 호타루. 그녀는 꾸준히 가챠를 해보았지만 레어를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고. 꽝이 대부분 나와서 노말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호타루: 나도.......프로듀서 씨의 물건이 갖고 싶은데...........하지만 나 같이 불행을 몰고 다니는 그렇게 좋은 가챠를 뽑을 수 있을리가 없어...
그래서 오늘 밤. 기회를 잡아보려고 했는데....무서워...
게임 시작 시간이 반이 흘렀는데도 누구와도 게임을 하지 못 하고 있어... 그저 구석에서 몸을 떨고 있을뿐...
??: 어이~
호타루: !!?
??: 너무 놀라지마. 호타루. 나야. 나 안즈
호타루: 안즈 씨,.,,,,,,?
니트계 아이돌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그녀가 나에게 무슨 일일까
안즈: 지금까지 계속 게임을 하지 않았나보네
호타루: 무...무서우니까요. 이길 자신도 없고.
안즈: 뭐. 그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안즈는 홀을 둘러보면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안즈: 확실히 그냥 게임을 하면 힘들지. 하지만 나에게는 좋은 생각이 있어.
호타루: ?
안즈: 하지만 그것의 실행을 위해서는 호타루. 당신이 나와 협력해야해. 어떡할래?.
호타루: ...................이대로 있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 하고 게임이 끝나서 탈락할뿐이야.
거절할 선택지는 없어. 하지만...........
1. 순순히 받아들인다
2. 받아들이되 조건을 내건다
>:>>>+1에게 선택권
안즈: 뭔데?. 뭐든지 말해봐. 이 안즈가 들어줄테니까
호타루: 서로 협력한다면.....무엇이든 같이 나누고 서로를 믿는 거에요. 그리고 같이 이겨서 상품을 받는 거에요
안즈: 그거야. 당연하지!. 안즈는 누군가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둘의 동맹이 맺어졌다.
안즈: 내가 이 게임판을 둘러보니까 말이지...암시장이 형성되어있다는 걸 알아?
호타루: 암시장요?...
안즈: 보여줄게
안즈가 호타루를 데리고 간 곳에는 아이돌들이 저마다 모여서 가챠 티켓이나 사진. 카드 등을 주고 받고 있었다
안즈: 레어 피규어는 상품인 이상 거래하는 일이 없지만...노말 등급의 피규어나 사진을 모으는 애들이 갖고 싶어하는 애들도 많아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진이나 피규어는 종류별로 다 갖고 싶으니까. 뭐 게임 무기보다 아바타에 더 많이 투자하는 아이들 성향일끼
호타루: 아바타....?
안즈: 아. 미안. 미안. 호타루는 잘 모르는 단어네. 아무튼 다들 프로듀서의 다양한 포즈의 사진이나 피규어를 원하는 수요층이 있는데다가
치히로씨가...
------------------------------------------------------------------
치히로: 노말 등급의 피규어나 사진을 계속 만드는 것도 시간이 드는 일이니 귀찮네요.
P: 안 만드실겁니까?
치히로: 물론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만들어야겠지만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거죠
P: .......(충분히 버셨을텐데 더 벌고 싶으신 건가. 그것도 투자 없이...)
치히로: 아이돌들이 가진 노말등급에서 뽑은 피규어나 사진을 여러개 가져올 경우 가챠로 바꿔주는 거에요.
P: !!
치히로: 이러면 피규어나 사진을 새롭게 만들 필요가 없고 아이돌들이 모은 피규어나 사진을 회수하면 아이돌들이
자신에게 없는 피규어나 사진을 계속 모을테니 서로에게 윈윈이 아니겠어요?
------------------------------------------------------------------
라는 거야. 그래서 노말 등급의 피규어나 사진을 서로 거래해서 모으는 암시장이 형성되서 그것을 티켓으로 바꾸거나
모으기나 하지.
호타루: 하지만 그게 오늘 밤 게임과 무슨 관련이...?
안즈: 노말 등급에 대한 수요가 있으니까 그걸 오늘 밤 카드 게임에서 쓸 가위.바위.보 카드로 교환하는 거지
여러장의 카드가 있을수록 승률이 높잖아?
호타루: 아. 그렇군요!
안즈: 다들 처음 시작은 1장뿐이고 승부에서 이기는 외의 방법으로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없으니 다들 카드를 팔지는 않겠지만 탈락한 사람들에게 사면 그만이라는 거야, 그래서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카드를 승부를 거의 하지 않아도 2장 이상 들고 있는 거고
그들이 가진 물건을 모아보니 총 28개였다
안즈: 호타루가 가진 건 8장의 사진인가. 여기 안즈가 모은 20장의 가챠티켓이야
호타루: 이렇게나 많이.....!.
안즈: 뭐 난 가챠를 모아서 레어 등급의 '휴일'가챠랑 교체하려한 거지. 데이트 같은 걸 원하는 애들에게는 쓸모가 없는 거라서 레어라도 파는 애도 있거든
암시장에서 카드를 최대한 구입한 후에 그들은 게임장에 돌아왔다
안즈: 같이 게임을 둘러보면서 카드가 어떻게 남는지 보자
나나: 우사밍 성인의 패기를 믿고 갑니다!
나나 승리!.
우즈키: 흑!
나나: 미안해요.....
1회차에서 승승장구하던 우즈키도 파산해버리고 게임장은 패배한 자들의 울음과 승자들의 죄책감. 안도감만이 남아 있었다...호타루는 홀을 둘러보다가 아스카와 아리스의 시합을 구경했다.
아리스: 져버렸네요.....
아리스가 들고 있는 패는 1장. 아스카와의 시합에서 가위를 냈다. 대체로 암시장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가위.바위.보의 수를 1대1로 유지하려할테니 남는 패는 가위가 아닐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도 역시나 운일뿐..
안즈: 시합해줘. 나는 다른데를 가봐야하니...
호타루: 네에~?!. 제가요?
아리스: 시합 안 하세요?........
호타루: 우우....어떻게 해야....저 같은 애가 이길 수 있을까요...
호타루는 무엇을 낼까?/ 그리고 누가 이길까?
가위/바위/보
1. 주인공 보정을 받아 호타루가 승리한다
2. 불운의 아이돌답게 패배한다
>>>+2에게 지명권
---------------------------------------------------------------------------------
호타루는 자신의 판단을 믿을 수 없었다. 왜냐면 아리스가 그 카드 비율을 정확히 맞추었다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호타루
자신이 이런 승부에서 이겨본적이 없으니까. 혼란에 빠진 그녀는 바위를 냈다
오픈!. 결과는.......아리스가 낸 패는 보.....!
호타루: .....죄송해요. 안즈 씨. 져버렸어요!.
안즈: 괜찮아.
안즈는 자신이 가진 별 2개를 호타루에게 건냈다.
호타루: 그것은 안즈 씨가 가진 모든 별.....!
안즈: 규칙상 중간에 다른 사람의 난입은 불가능. 하지만 하던 사람이 계속 이어서 하는 것은 가능. 그렇죠?
치히로: 그렇습니다. 더불어서 이미 테이블에 선 사람은 상대를 완전히 파산시키기 전까지는 도전 요청을 거부할 수 없어요
아리스: 너무해요!. 치히로 씨!...전 2장뿐인데...
아리스에게 남는 패는 자신이 가진 보와 호타루에게 가져온 바위뿐. 남는 결과는 당연하다.
불운의 호타루라도 보를 내서 무승부를 만들고 다시 한번 보를 내서 이길뿐.
아리스: 우우우우우우~~~~에엥...!
아리스는 울면서 객실로 달려가버렸다. 아리스의 별을 2개 빼앗아서 2개씩 서로 나누어 가진 그녀들은 별의 합은 총 4개
그녀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회장 안을 돌면서 상대를 찾았지만 제한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
호타루: 근데. 별이 4개면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안즈: 어. 그러고 보니 그렇네. 4개 별로는 레어 가챠를 2개 얻을 수 있으니 나누어가질 수 있잖아
그때 홀에서 치히로의 목소리가 울려펴진다
치히로: 상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지는 것은 금지입니다!
호타루: !?
치히로: 데스매치가 기본 룰인데 서로 나누면 게임이 재미가 없잖아요?. 만약 상품을 나누어 가지는 것을 걸리면 가챠 돌리는 거 영구 금지에요!
호타루: 그러면 어떻게든 시합을 해야겠네요....
그러나 게임 시간이 종료되면서 대부분 탈락하거나 해서 호타루는 상대를 찾을 수가 없었다.
호타루: 어떡하죠.....
안즈는 호타루를 떠나서 어디론가 가버렸고 호타루는 자신이 가진 별 2개를 매만지면서 불안에 휩싸였다
??: 저기....상대가 없으신가본데...저와 별 2개를 걸고 시합을 하실래요?. 시간상 마지막 판이 될 거 같은데...
--------------------------------------------------------------------------
호타루와 상대하는 아이돌은 누구인가. 지명하시오
여기는 타인의 행복을 비는 것이 아닌 자기 항운을 빌어야 이기는 게임이라서..
"그거야 카코 씨를 누구도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으으. 어쩌죠. 오늘 한번도 이기지 못 했는데
나타난 분이 너무 강적이에요!"
카코: 그래도 정말 운이 좋았어요. 그래도 한 분을 만나서 승부해서 이겼고. 끝나기 직전에 저와 같은 갯수의 별을 가지신 분을 만나다니....
승부하실래요?
P: 정말 뜻밖의 조합이네요. 행운의 여신과 불행의 소녀의 조합이라니... 여유롭게 별 3개 이상을 따고 관전하던 분들도 모여서 보고 있습니다
치히로: 종료 전 2분.....딱 한 판하기 제격인 시합이네요. 이렇게까지 적절하게 시간이네요 ..이것도 운명일까요
"으으으으으.....안즈 씨는 보이지가 않아요...이제 안즈 씨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없고. 정말 말 그대로 저의 운에 맡겨야겠네요.."
P: 호타루를 지원할 구원병. 안즈조차도 오지 않는다. 이것이 카코의 행운이라면 시합이 시작하기도 전에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겠지
그녀의 행운은 어디까지일지 감도 잡히지 않는군요
테이블 앞에 선 두 여자. 카코가 먼저 카드를 꺼내서 뒤집는다
"아아아...정말 긴장되서 미칠 거 같애요!...카코 씨가 꺼낸 카드는 대체 뭘까요,,,!
안즈 씨 덕분에 가위.바위.보 카드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수량도 많이 구할 수 있었지만 카코 씨의 저 불길 같아 보이는 자신감에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카코: ............
카코도 긴장에 침을 삼키는듯하다. 행운과 불행의 대결. 어느 쪽이 이길 것인가...
-------------------------------주사위 신의 가호에 맡깁니다------------
원래라면 50대 50이여야하지만 카코의 엄청난 행운 버프+호타루의 불행 버프로 호타루가 불리하게 시작합니다
앵커들의 주사위 합을 앵커들의 수로 나눈 평균이 75를 넘을 시 호타루가 승리합니다. 저도 심심하면 돌려봐야겠습니다.ㅎㅎ
뭐 90이나 85가 아니라서 아주 불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가끔 보면 덧글2~3개가 모두 70~90대 나올때도 있어서
호타루짱을 위해!!!
이미 한분도 던쳐도 됩니다
정말 다행이군요.
바위였다
호타루: 아아아아..역시 저는 안되는 아이였어요!
호타루의 절규와 함께 시합이 끝이 났다. 영광의 승자들에게 허락되는 2층의 벤치홀로 카코는 걸어올라갔고. 호타루를 비롯한 패자들은 1층 객실 구석에서 한탄과 함께 앉아있었다
린: 흐흐흑. 프로듀서의 와이셔츠. 킁카킁카하고 싶었는데..!. 프로듀서 냄새가 없으면 못 살아!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열심히 할게요..열심히!.
치에리: 버리지 말아주세요. 버리지 말아주세요..
"안즈 씨는 어디갔죠?"
호타루는 안즈를 찾는다. 안즈는 홀 위로 올라가 있었다
"다행이다!. 안즈씨만이라도 이겨서...앗!?"
호타루는 경악했다. 안즈의 가슴에 달린 별의 갯수를 보고. 3개나 4개가 아니었다.
무려 7개!!!
"어떻게. 어떻게!!. 시간 상 안즈 씨가 할 수 있는 시합은 고작 한판. 잘해야 4개일텐데!!"
"안즈!!!!!"
호타로의 외침에 안즈는 고개를 돌렸다.
"어떻게 별을 7개나!!"
"이건. 이겨서 딴 게 아냐"
안즈는 잠깐 어두운 얼굴을 하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안즈를 보고 머리가 좋다고들 하지만 안즈는 그냥 평범한 니트 여자애일뿐이야. 그런 내가 어떻게 별을 이렇게나 많이 모으겠어?"
"어떻게!. 어떻게!"
"그냥...내기를 했을뿐이야..."
그리고 호타로 씨가 지는 것에 걸었고 대승이였어"
"어떻게!?"
"뭘 믿고 그리 걸었냐고?. 당연하잖아. 호타로는 불행 속성이라서 이런 경기는 거의 이길 수가 없다는 거 말이지. 안즈는 알고 잇었어. 그 증거가 내가 개입하지 않은 경기는 모두 졌잖아?"
"그게 아니라 안즈씨가 걸수 있는 별은 모두 2개인데..!"
"사실 처음부터 호타로가 한 모든 경기는 호타로가 지는 쪽으로 건가야. 아까 개입할때도 개입전에 별을 내기서 받아챙겨서 도와준거고"
"....처음부터 그럴려고 접촉한거에요?"
"미안...이용해서. 하지만."
치히로: 승자는 하나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안즈씨만 득을 봤지만 호타로 씨를 속여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도 아니잖아요?.
오히려 호타로 씨에게 접근해서 카드를 구해주고 탈락 위기 때 자신의 별을 주기까지. 도와준거면 도와준거지 이용한 거는 아니죠.
그저 호타로 씨는 운이 없었을뿐입니다.
호타로: (무릎을 끌어안는다)
배신당했어.....
안즈: .....미안.
패자의 절규와 승자의 죄책감이 남는 달콤한 승리와 함께 그날의 가위바위보 시합은 끝이 났다.
승자 36명은 좋은 가챠를 받고 기뻐했지만 나머지 160명의 희생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상처를 안겼다.
ㅡ사건 후 2주 후ㅡㅡㅡ
치히로: 호호호호...
P: 치히로 씨. 그때 가위바위보 사건 이후 아이돌들 간의 분위기가 묘해진 거 같습니다
치히로: 좋은 일입니다. 아이돌들간에 경쟹심이 생긴다는 것은.
P: 결과적으로는 무상의 가챠를 주었지만 배분 방식이 잘못되었습니다. 괜히 한게 아닐까요?
치히로: 가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P: ?!
치히로: 중요한 건 마음입니다
그런 단순한 진실을 아이들은 알았고.알더라도 하지 못했지만 지난번 게임을 통해서 처음으로 그것을 연습했습니다.
동료를 잘라내고 추월하는 거 말이죠
이런 투쟁심이 그녀들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줄거에요"
"하지만 경쟁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협동도 배워야"
"그렇지 않아요. 이미 그녀들은 협동도 배웠어요"
"..!!?"
"이번 게임에서는 대부분 팀을 이룬 쪽이 승리했습니다. 아이들도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뭉치려하겠죠.
그리고 뭉치지 못하고 겉도는 아이나 더 작은 세력을 잡아먹고요."
"하지만 결국 가서는 그 팀들끼리 배반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잖습니까!!!"
"어차피 당연한 일이에요. 그 게임 자체가 협력을 해서 이득을 취한 후에 적당한 때에 모두를 배반하는 것이 가장 크게 이득을 보는 구조와 룰로 만들어진 겁니다"
"당신은..모든 걸 알고서!!!"
"그래요. 다만 사사로운 욕심은 아니에요. 아이들은 그 모든 걸 학습해서 경쟁하고 협력할 겁니다. 그러다가 배신을 하고요. 그리고 다시 협력과 배신을 반복..."
"이런 애들이 성공하지 않을리가 없잖아요?"
"....."
"그렇게 무서운 얼굴로 서있지 마세요"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더 이상 이 일을 하는 의미가 없어요"
"어머나. 당신이 잘도 그런 말을..지금까지 당신도 가챠의 수입금일부를 받아먹었으연서!"
"...."
"애초에 그렇게 시작한 가챠였죠. 적은 봉급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당신을 그돈으로 회유한 거기도 하고"
"...."
"이제 외서 가챠를 그만두면 저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미 그 애들은 당신에 대한 애정과 욕구.그것을 가챠로 해소하고 있어요
뭐. 이미 수단과 목적이 변화해서 당신이 아닌 저 가챠가 없으면 살수가 없는 중독자들이죠
가챠를 그만두면 망가질겁니다"
"게다가 매일 일과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아이들을 달래는 건 당신몫이에요.
어제도 도넛살돈을 쥬얼로 다 소비하고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노리코에게 도넛을 사준 돈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
안즈의 사탕값. 카나코의 괴자값. 린에게 줄 와이셔츠값. 전부 이 가챠서 니간돈입니다
아이돌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가챠는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
그렇게 치히로 씨와의 면담은 끝이 났다.
치히로: 이번 달 가챠는 신상품을 도입해야 아이돌들에게 일할 활기를 주고 수입도 챙기겠군
뭘로 하지?
1. 10연속 가챠시 레어 1개 획정
2. 10연속 가챠시 레어 이상 확률상승
3. 20연속 가챠시 스폐셜 확률 상승
4. 기타(자유롶게)
그러니까...3번으로 -ㅅ-
치히로: 여러분!!!. 가챠 신상품을 발표합니다.
아이돌들: 웅성웅성
치히로: 그것도 무려 스폐셜 확률을 높이는 가챠!!!. 20연속 가챠를 하면 스폐셜 확률이 높아집니다!!
바로 프리미엄 가챠입니다!!!!
아이돌들: .....
(두손을 들고)
와아아아아아!!!!!
"귀여운 저에게 어울리는 상품이군요!!"
"프로듀서의 팬티!!!!생각만 해도 냄새 킁킁"
"저걸 하기 위해서는 나쁜 아이라도 되겠어요!!"
"딱.딱히 스폐셜이 갖고 싶은 게 아니라니까!. 카렌. 왜 히죽히죽 웃고 있어!?"
"품위 있는 아가씨인 저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네요"
그렇게 346프로덕션은 대 가챠시대를 맞이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달에 가챠를 뽑을 아이돌을 1인당 1명씩 지정하세요.
같은 아이돌에게 다른 아이돌보다 더 많은 지정을 하면 그 아이돌을 출연시키겠습니다
다수결이라는 거죠
여담으로 이 덧글서 환호하는 아이돌들은 누굴까요?
(사쿠라이 모모카)
사나에: p군 피규어. 멋지네
카나데: 이 사진에 내 키스자국을 남기자
미리아: 니나. 그 피규어 갖고 있지?. 내거랑 교환하자
니나: 쳐교환하는 겁니다!
노말 피규어나 사진에도 행복하던 그 시절. 그러나 지금은...
카에데: 노말 피규어 사재기를 사재버리는 거에요. 후훗
카렌: 나오. 남는 사진 좀 줄래?. 프로듀서의 레스토랑 사진 시리즈를 모으려는데
나오: 미안하지만 안돼. 이것도 모아서 가챠티켓으로 치히로 씨에게 바꿀 거야
우즈키: 이런 노말 등급 중에서도 하급인 피규어는 필요없는 거에요. 레어!!.레어라도. 제발!
더 높은 등급의 가챠를 얻기위해서 노말 가챠는 사재기로 폭리를 취하는 수단으로 변질됬고 돈을 줘야만 살수 있는 것이 되었다.
가챠를 탐닉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그 점차 노말 가챠도 쓰레기 취급을 받게되고 레어나 스폐셜 등급을 가진 사람은 부러움을 받게 된다
유카리: 프로듀서 씨의 칫솔이에요
쿄코: (부럽다)
그리고 부러움과 같이 시작되는 시기와 질투의 감정
마유: 마유는 처음으로 유카리 짱의 물건을 빳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더 많은 가챠를 얻기 위해서 아이돌들은 일 중독과 야근에 시달린다
안즈: 일한다. 안즈. 메우 열심히 일한다
키라리: 안즈 짱.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노노: 노노한테도 일을 주세요. 프로듀서
쇼코: 더 이상 버섯친구들을 돌볼 여유가 없어 그 시간에 무대 연습을 해야돼
그리고 일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아리스: 프로듀서 씨. 그 일은 저한테 주시기로 했잖아요.
P: 아. 미안
모모카: 아리스 씨. 그 일은 아리스 씨가 맡아도 제 라이브를 프로듀서님이 먼저 해주시고 다음에 해달라고 하세요
아리스: 순서를 넘길 수는 없어요. 제 일을 먼저 해주셔야합니다
모모카: 뭐라고요!?
아리스: .....(모모카와 서로 노려보고 있다)
더 좋은 일과 일을 더 빨리 받기위해서 다투는 날이 늘어가고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며 사이가 나빠진다
치에리: 카렌 짱이 저에게 거짓말을..?!
그리고 그들은 점차 망가진다
미오: 이번달 월급도 모조리 가챠로 바꿔버려서 물만 먹고 살아야하네. 하지만 레어에서 나온 프로듀서의 손수건과 사진 셋트면 괜찮아!!
헤헤헤. 가챠만 보면 행복해. 내 행복의 근원!
안즈: 오늘도 야근했다. 일은 즐겁다. 신난다. 와아~~
지친 그들의 마음을 유지하는 건 가챠뿐.
나오: 가챠..가챠..가챠!
P: 나오. 그런 초점 없는 눈으로 침을 흘리고 다니면 안돼!!
가챠가 나온 이후로 이런 현상은 조금씩 진행되었지만 프리미엄 가챠는 그 현상을 엄청나게 빨리 진행시켰고 대가챠 시대를 연 기폭제가 된 것이다.
미카: 프리미엄 가챠..우히히
리카: 언니가 미리아 짱의 수영복 사진을 보고도 관심이 없어!!?
그러나 프리미엄 가챠로 20번이나 돌리는 것은 기존과 차원이 다를 정도의 노동량과 업무성과만이 가능했다
그리고 여기 그 치열한 경쟁서 살아남은 자들이 홀로 향한다
미쿠.모모카.아스카. 3인.
미쿠: 미쿠는 이번 가챠를 위해서 6대 총선서 신데걸까지 했다냥!
덕분에 40번이나 돌릴 쥬얼이 있다냥!
아스카: 별빛의 운명을 위해서 사라져가는 휴식들
(=나는 6달 동안 잠을 2시간씩만 잤어)
모모카: 후훗. 이 모모카도 몇달동안 잠을 거르면서 일했답니다?. 덕분에 평균 총선 1위가 됬죠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된것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나는 나중에 출현합니다
가챠를 돌릴 아이돌들은 덧글서 적어준
모모카. 아스카.미쿠.나나입니다
각자 선호하는 아이돌들을 저기서 한 명씩 지명하고 주사위를 돌리세요. 그 앵커들의 주사위합을 앵커수만큼 나눈 평균이 진짜 주사위값이 됩니다.
즉. 한명의 아이돌을 여러명이 같이 지정해서 주사위를 굴릴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가챠인만큼 스폐셜 확률이 좀더 높습니다
1~35는 꽝
36~75는 노말
76~89은 레어입니다
90 이상은 스폐셜
쨔'마마'님...
미쿠는 기계에 쥬얼을 넣으면서 돌리기 시작한다
1번째ㅡ꽝
"하하. 재산이 많은 미쿠에게 놀랍지도 않다냥!"
2번째ㅡ꽝
"이 정도쯤은!"
3번째ㅡ노말
"이제부터랴는거다냥!"
......
15번째ㅡ노말
"노말 8개째네. 레어는 없다냥,"
20번째ㅡ꽝
"....."
그렇게 20연차는 전부 실패..
"이렇게 멈출 수 없다냥!"
다시 20연차를 시작하는 미쿠
P: 미쿠 녀석. 본격적이네요. 탄환이 많아서 침착해보이고
치히로: 재산이 풍족한 자는 재물이 떨어질때를 생각하지 않는 법이랍니다&☆
...그러다가 파멸하는 거죠
30연챠를 할때쯤 미쿠는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가 신데걸까지 하면서 모은 모든 쥬얼을 써가는데도 레어 한개밖에 건지지 못했기 때문
"프로듀서의 때타울..이것도 좋지만 미쿠는 스폐셜을 원한다냥!!"
36연차ㅡ노말. 흰봉투
"......"
P: 미..미쿠. 얼굴이 보라빛인데 괜찮나?
"고양이 같은 건 모른다냥!!!!!!!"
미쿠는 그 말을 외치고 기절해버렸다
치히로: 멘탈이 치즈처럼 조각난 경우에는 컨셉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걸까요. 후훗.
미쿠가 침을 흘리며 몸을 부들거릴때 아스카가 나섰다.
"고양이의 원한을 하늘 너머로 올려주겠어"
그녀가 기계를 돌리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걸까"
2번째ㅡ꽝
"하하. 불운의 운명도 우리는 피할수 없는 거야"
3번째ㅡ꽝
"가끔은 페르소나를 벗어던지고 쉬어가는 것도"
5번째ㅡ노말
"믿는 마음이 보라색빛의 무지개(=레어 가챠)를 불러온다고 생각해"
8번째ㅡ노말
"....하하하"
15번째ㅡ꽝
"...."
20번째ㅡ꽝
"....."
아스카는 굳은 얼굴로 서있더니 미소를 짓는 프로듀서의 피규어를 들더니 속삭이기 시작했다
"너도 고생이 많네. 사회서 무겁고 거짓된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도 힝든 일일거야. 하지만..."
P: 아스카 씨가 피규어를 들더니 저기 로비 홀의 구석에 가서 쪼그려 앉아서 음침한 얼굴로 회화를 하고 있습니다!.
치히로: 음침한 중2병큼 기분 나쁠게 있을까요
모모카: 그럼 저의 차례인 거네요
모모카가 긴장된 표정이 드러나는 얼굴로 억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정도는 여유에요. 여유. P님을 위해서 노력한 저에게는. 호호홋"
P: 무리하고 있네요..
치히로: 사람들은 저러지 않으면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는 거겠죠. 나약한 인간이란,.
??: 잠깐요!!!!
"??"
아베 나나가 로비 홀 뒷문서 비틀거리면서 걸어오고 있었다
"이 나나가 있답니다!!'
P: 나나씨!. 그릫게 충혈된 눈으로 무엇을 하고 오신겁니까!. 눈가아래에는 다크서클이!!
게다가 비틀거리는 게 당장이라도 쓰러질거 같애요!
"나나. 좀 무리했어요..한달안에 가챠 20개른 돌릴민큼의 쥬얼을 모으는 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5군데 돌렸어요.."
"나나 씨!"
치히로: 탐욕에 취한 자의 모습은 언제봐도 보기 좋네요. 호홋
나나: ....성공하겠어요
"하하. 시작은 무난하네요
7번째ㅡ노말
"이제야 노말이라니 우사밍성에서 이제야 통신이 잡힌 모양이네요
18번째ㅡ꽝
"...."
20번째의 노말 봉투를 받고 나나는 쓰러져버렸다.
치히로: 언제 봐도 즐거운 광경이군요.
"...."
모모카가 그 뒤를 이어서 쥬얼을 기계에 집어넣기 시작한다.
"모두의 희생을 발판으로. 이 모모카. 반드시 스폐셜을 얻어보이겠어요"
1번째ㅡ꽝
"모모카에게 이 정도 시련은 별거 아니랍니다.
9번째ㅡ꽝
"...."
20번째ㅡ꽝
"...."
P: 12개의 꽝이라니 경이적이네요
치히로: 운과 그사람의 재산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거죠. 신은 공평해요
모모카도 곧 쓰러져버렸다.
치히로: 남는 사람이 없으니 오늘달 가챠는 끝이네요. 후훗..
??: 잠깐만..!
"!?"
"이 미쿠에겐 아직 4번정도의 가챠가 남았을 거다냥...미쿠는 아직 할 수 있어!"
"미쿠 씨. 부활하셨군요!"
"...재미있어지네요. 도전해보시길"
37번째ㅡ꽝
"....."
38번째 가챠가 기계서 돌려지기 시작한다.
"하느님. 부처님. 고양이의 신님!!. 이 미쿠를 도와줘!. 한번 정도는 고양이도 행복해져도 되잖아!!"
기도가 하늘에 닿은 것일까.
나온 가챠는 분홍색의 스폐셜이었다
"내용은...1일 데이트권.p짱. 미쿠 지금 써도 될까?. 너무 힘들어..."
"물론이야. 미쿠"
"....칫"
그렇게 이번달 가챠는 종료했다
P: 이 막돼먹은 이야기. 누가 좀 끝내줘..
2. 광란의 가챠축제는 이어진다. 우리들이 가챠를 뽑는 한. 영원히
다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