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우즈키거군..............이번거는 꽤나 정교한 걸........... 나도 우즈키가 1번은 아니지만 그녀의 댄스나 미소는 좋아하고 말이야... 살까..........
P: .....................
번민했지만 그날 P의 손에 들린 것은 우즈키가 아닌 린의 다키마쿠라였다.
P: 정말 린 거는 품질이 조악하다고. 재고가 다 나가서 그런지. 엉망이야.......
아무리 투덜거려도 그는 린의 굿즈 외의 것을 산적이 없다.
P: 린이 부탁한 물건은 살며시 여기다가 두고 가면 되겠지.... 나는 집에 가서.....................린의 굿즈로 놀겠어...
...................이거 들키면 절대로 린에게 경멸당하겠지.............. 그나마 게임에서 린에게 가챠를 많이하는 거 말고는 나의 취향을 린에게 알리지 못 했다..
게임이야 "응. 뭐 프로듀서가 자기 담당 아이돌의 카드를 그렇게 가지려고 탐욕부리는 건 기분 나쁘지만......
나도 핵과금 유저고 게임이니 하니까 봐주겠어..." 라는 자세지만.............실제 생활서도 이러고 산다는 걸 들키면 린에게 미움받아버릴 것이다.
"린.........귀여우워어어어................동인지 그리는 녀석들. 내가 아는 것보다 린을 더 리얼하게 그리고 있잖아.
굉장해........... 로리 린도 귀여워어어어어~ 다키마쿠라도 푹신푹신~"
과연 언제까지................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
ㅡ한 달 후
린 : ,,,,,,,,,,,,,,,,,,,,,,,,,,,
P: 린이 눈치를 보고 잇군........ 마침 오늘은 오프라서 사무실에 나말고 없는데...
린 : 프로듀서.
P: 왜?
린 : ...............상담할 게 있는데 들어줄래?
P: 뭔데
P: 뭐.........신경 쓰이겠지만 내버려둬. 그런 거는 신경 안 쓰는게 제일이야
(그런 게 없어지면 타격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중 하나가 나라고......................
그는 침대 아래에 숨겨둔 린 19금을 떠올리고 눈을 감는다
린 : 하...하지만 신경 쓰여서 말이야.........
린은 말을 잇더니 몸을 비비적 꼰다
P: 아.........저건 분명 말하기 곤란한 게 있을때 하는 버릇이다.
린: .....................그........그게 말이지................저...적을 해치우려면............나를....나를 알고!
적도 알아야............하하..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P: ..................아마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거 같은데.........
린 : ..........어 그...그러니까 ....그 런 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
P: 어. 그러니까...............린은..........너 자신이 야하게 그려진 책을 읽고 싶다는 거야?
린 : 하아....?. 죽고 싶은 거야?. 그딴거에 신경 쓰는 또라이가 어디있어?
P: (앗차!.............린의 욕설 타임........이다)
린: 그딴 생각을 떠올리다니 역시 너는 처음 봣을때 느낀 것처럼 짐승에다가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
그런 생각 밖에 못 하는 거야?. 머리가 딸린 거야?
정말 바보 같은 남자야. 차라리 죽어버려
아니. 죽어버려도 페를 끼치겠지. 아무도 모르는 곳에 들어가서 돌에 머리 박고 죽어버려!!
ㅡ이것을 들은 P:의 마음은................
1. 상처입었다
2. 자주 있는 일이니 괜찮다
3. 묘하게 좋은걸
4. 포상입니다!. 감사합니다!
P "말.........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린 "하아?"
P "내가 못난이고 변태이긴 하지만.................너무 심하다고............말이 칼날처럼 아파,.
우우우우..........우우"
린 "뭐야. 이거."
P "시부린 몰라!. 미워!"
하고 소파에 머리 묻고 틀어박혀린 프,로듀서
린 " 하아...................."
P "린이 생각하는 걸 바로 말해주지 않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잖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린 " ......................"
P "으에에에엥~"
땡깡부리는 P 와 린. P는.........
1. 곤란해하는 린의 모습을 즐기며 더욱 땡깡 부리자
2. 린님을 너무 곤란하게 하면 진짜로 험한 꼴을 당할지도 몰라
P: 타케 P.............입니다
린 : 어째서................당신이 나와 타케 P가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보고 싶어하지?
P: ..............죄송합니다
린 : 기분 나빠. 2차원이라도 나와 타케p의 즐거운 시간을 방해받게 두지 않아
P: 히익..........
ㅡ그럭저럭 시간이 지나는 어느날.....
P: 곧 린의 생일이다...........린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P: 도저히 린과 같이 일할 수가 없어..............괴로워서...........
린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쳐다보는 것 자체가 힘들어........
왜 이럴까.................이런 거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여주를 깊이 사랑하고 여주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도 큰데
여주가 남주에 대해서 생각하는 마음이 보잘것 없다는 씬에서나 나오는 행동인데...
애시당초...................린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잖아?
ㅡ나는 그 후 린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정리하였다. 처음 만날때 찍은 사진........ 같이 일한 나날을 기록한 스케줄 노트 등등.............모든 것을 정리하였고 수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은 후련해진 상태다
P: 하지만..............
이상하게도 가챠 게임에서 린이 복각될때마다 가진 돈을 모두 털어서 린 저격 가챠를 하는 것만큼은 까먹지 않고 꼼꼼히 한다. 도대체 왜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하는 지 그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P: 하지만 더 기이한 건.............
수년동안......아무리 뽑아도 뽑아도.............. 확률상 안 나올 확률이 1퍼대로 갈 정도로 뽑아도......
린은 나오지 않았어.
그는 이제 유명해져서 광고판에 실린 린의 모습을 바라본다.......
P: 린은 잘 있을까..........타케 P하고는 잘되었을까?
그가 기억하기로.........린은 단순한 타케 P의 사이코적으로 집중하는 팬은 아니였다
이성적으로 타케 P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P를 그만둔 후 린과 티격태격 지내면서도 긴 사이를 유지한다는 마유의 입으로 들은 것이니 틀림 없을 것이다
마유 : ................마유와 같을 정도로 린 짱은 그분을 좋아하고 있어요.
하지만 타케 P는 다음달에 결혼을 잡았다고 한다. 결혼 상대는.............그 사무소의 사무원이라고 하던가...
녹색 옷의.........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땋은,,,,
P: 린............
이제 와서 생각한다한들 별 수 없다............
한번 입은 상처를 억지로 지울 수는 없다. 그저 천천히 시간속에서 곪은 상처가 나아지기를 바랄뿐.
그는 한때 자신의 아이돌이던. 아니 린을 최초로 발견해서 데뷔시킨 프로듀서로서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길을 걸어갔다
10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부린을 뽑지 못했어
으흑....흑흑..."
"으흑흑흑... 죽고 싶어!!"
?? "히아...대낮에 어른이 폰잡고 질질 짜는 건 보기 흉하니까 그만두어줄래?"
P "흑희. 흐규흐규으으.. 시부린이 나오지 않았다고!. 월말 한정인데!!"
?? "시부린 카드는 이미 있잖아. 그것도 신페 린 한정 카드를 2장이나 가진 주제에"
P : 신페 린은 모델링이 마음에 안 든다고!!. 쇠사슬이나 미묘하게 이상한 넥타이 복장이 마음에 안들어!!
??: 하아.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취향이
드레스 성애자였지...
P: 흐규흐규
??: 드레스가 내려와서 땅에 질질 끄는 것은?
P: 정의
??: 순백의 웨딩드래스는?
P: 천국
??: 심각하네... 그렇게까지 웨딩드래스를 좋아하면 더 지르라고
P: 통장에 잔고가 없다고!!
고작 가챠 따위로 질질 짜다니 불쾌해
P: 너도 가챠 중이잖냐!. 린!!!
린: ......
P: 뭐하는데?
린: 프로듀서 마스터 신데럴라 걸즈
P: 뭐?...
린: 새로 나온 거야. 우리가 아이돌이 되서 프로듀서를 만나는 거지. 지금 하는 데레스터의 입장과 반대라고 보면 될까
P: 거기도 가챠가 있냐?.
린: 당근. 치히로 씨의 작품이니까
P: 그 악마....어떤 프로듀서들이 있는데?
린: ....전부일까나?
아키바 p부터 푸치 p까지 없는게 없어
P: 뭐...노리는데?
린: 타케 p지. 당연하잖아
지금 확률업기간이라구. 안 나와서 짜증나는데 저리가
P: ....큭.
ㅡ5시간 후ㅡ
P: 슬슬 보러갈까. 어땟냐. 린
결과는?
린: .....+5
...아마도.
린ver.
P: 눈이 죽어있어.... 린?
린의 바로 눈앞에 손을 흔들어도 반응이 없다
"이봐. 린...린?...린???
숨은 쉬고 있는 거야?"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은 프로듀서는 린의 생사를 확인한다
"맥박이....숨을 쉬질 않아??..
린!!!!!!!!!!"
그의 함성이 울려펴진다
눈을 뜬 린. 그 앞에는
P; 몸은 괜찮은거냐
린: ...어떻게 된거지?. 지금은 몇월 몇일이야?.
P: 니가 여기 온지 3일 정도...
린: 안.안돼! 저리 비켜!
P: 왜 그래?
린: 폰.폰을 줘!. 오늘이 타케 p 가챠 마지막날이라고!!!
시간은 오후 3시에 종료!
지금 시간은...
+2
돈.돈이 필요해!. P. 돈좀 빌려줘!
P: 랴고 말해도 나도 돈이 없는데..
린: 어떻게든 해봐!!!!
린이 마구 윽박지르자 프로듀서는 마지막 비상금을 꺼낸다
P: 근데 저번 가챠때 다 써서 1회밖에 못 할거야
린: 내놔!!
1..1번만이라도 찬스가 있어!!
나는 도전하겠어!!
ㅡ5분전 그녀의 마지막 가챠는...
ㅡ+3까지 주사위를 던져서 96이상이 한번이라도 나오면 성공한다
린 : 까아아아아이아아악. 안돼에엣!
안돼!!
ㅡ가챠 시간은 종료되었습니다
린: 으아아아아아아이아아이이아아익!!
+=>♧+\>%♧×♧>₩×♧>♧
}>%+♧>\×₩♤♧{\+_♤={}
P: 린. 진정해. 린!!
린: !)'/!♡)'/?-'!)/'-:-
P: 큰일이다. 린이 통제를 듣지 않아!
이때는..
+3
많이 가챠한 한명에게 주는 한정판이라고 속인다.
부를 수 없다
재앵커+1
P: 리이이인!!. 그만 게거품 물고 이걸 보도록해!!
린: !('~!♡'(!/-'
....하아으아이악.. 이.. 이건!!
P: 그래. 타케 p가 무방비로 술 취해서 쓰러진 사진이다
린: 하앍하알하앍!
P: 또 발작을 일으키는 건가?!
린: 하아얽 /// 하앍 ///♡
P: 응. 아니. 이건 괜찮은 거 같다.
발작하는 것보다 차라리 성적으로 흥분하는 게 낫겠어
ㅡ그는 침실에서 망상에 빠져 침을 질질 흘리며 안정을 되찾는 린을 보며 한숨을 쉰다
P: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처음 만날때 린은 이렇지 않았는데...
그리고 자신의 과금 메세지를 보면서 다시 한숨
P: 뭐. 나도 남탓할 처지는 아닌가...
요양 질해
린: ....새근새근
P: 망상하다 지쳐 잠들다니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군..
ㅡ퇴원날
린: 이봐. 빨리 빨리 오라고. 굼벵이 같은 프로듀서
P: 아프다!! 환자가 구두로 사람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게 아냐
린: 흥
P: 제길....사람 굴리는게 험해!
린: 그보다 가져오라고 한 +3은 가져왔지?
P: 엣?
우즈키의 기운을 받은 카드.
달라!. 내가 말한건 분명 타케 p의 신간앨범이나 화보집. 사인 등을 말했을텐데!
입원한 동안 못 구했다고!
P: 프로듀서가 왜 그런 걸 내는데!(황당)
린: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거야
타케 p는 이래뵈도 잘 나가는 프로듀서로
저번 프로듀서 선발대회서 2위를...
P: 아. 그래. 알았어. 피곤하니까. 그만 말해
ㅡ린은 타케우치의 골수팬이다.
스토커질을 하러고 시도하는 걸 간신히 막고 있고 게임에서도 타케 p카드는 모조리 모으며 가챠를 아끼지 않는다..
가끔 하는 걸 보면 팬 이상의 감정이 있지 않나 싶다만은...
P: 조금만 시간을 줘..
린: 빨리 가져와. 집에 가서 놀게
왜 나는 사비로 린이 원하는 타케 p 굿즈까지 사주어야하는 걸까?
화나는 걸...
ㅡ굿즈 시장
P: 여러 아이돌이나 p의 것이 있군..
저건 ...+3의 다키마쿠라잖아...
사고 싶다...
P: .....................
번민했지만 그날 P의 손에 들린 것은 우즈키가 아닌 린의 다키마쿠라였다.
P: 정말 린 거는 품질이 조악하다고. 재고가 다 나가서 그런지. 엉망이야.......
아무리 투덜거려도 그는 린의 굿즈 외의 것을 산적이 없다.
P: 린이 부탁한 물건은 살며시 여기다가 두고 가면 되겠지.... 나는 집에 가서.....................린의 굿즈로 놀겠어...
...................이거 들키면 절대로 린에게 경멸당하겠지.............. 그나마 게임에서 린에게 가챠를 많이하는 거 말고는 나의 취향을 린에게 알리지 못 했다..
게임이야 "응. 뭐 프로듀서가 자기 담당 아이돌의 카드를 그렇게 가지려고 탐욕부리는 건 기분 나쁘지만......
나도 핵과금 유저고 게임이니 하니까 봐주겠어..." 라는 자세지만.............실제 생활서도 이러고 산다는 걸 들키면 린에게 미움받아버릴 것이다.
"린.........귀여우워어어어................동인지 그리는 녀석들. 내가 아는 것보다 린을 더 리얼하게 그리고 있잖아.
굉장해........... 로리 린도 귀여워어어어어~ 다키마쿠라도 푹신푹신~"
과연 언제까지................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
ㅡ한 달 후
린 : ,,,,,,,,,,,,,,,,,,,,,,,,,,,
P: 린이 눈치를 보고 잇군........ 마침 오늘은 오프라서 사무실에 나말고 없는데...
린 : 프로듀서.
P: 왜?
린 : ...............상담할 게 있는데 들어줄래?
P: 뭔데
린 : .................+3의 문제야
(그런 게 없어지면 타격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중 하나가 나라고......................
그는 침대 아래에 숨겨둔 린 19금을 떠올리고 눈을 감는다
린 : 하...하지만 신경 쓰여서 말이야.........
린은 말을 잇더니 몸을 비비적 꼰다
P: 아.........저건 분명 말하기 곤란한 게 있을때 하는 버릇이다.
린: .....................그........그게 말이지................저...적을 해치우려면............나를....나를 알고!
적도 알아야............하하..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P: ..................아마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거 같은데.........
린 : ..........어 그...그러니까 ....그 런 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
P: 어. 그러니까...............린은..........너 자신이 야하게 그려진 책을 읽고 싶다는 거야?
린 : 하아....?. 죽고 싶은 거야?. 그딴거에 신경 쓰는 또라이가 어디있어?
P: (앗차!.............린의 욕설 타임........이다)
린: 그딴 생각을 떠올리다니 역시 너는 처음 봣을때 느낀 것처럼 짐승에다가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
그런 생각 밖에 못 하는 거야?. 머리가 딸린 거야?
정말 바보 같은 남자야. 차라리 죽어버려
아니. 죽어버려도 페를 끼치겠지. 아무도 모르는 곳에 들어가서 돌에 머리 박고 죽어버려!!
ㅡ이것을 들은 P:의 마음은................
1. 상처입었다
2. 자주 있는 일이니 괜찮다
3. 묘하게 좋은걸
4. 포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오처럼 나 프로듀서 그만둘래! 외치면 금상첨화
실수인데 너무하네요.
린의 팬 그만두고 시부린팬 시작합니다.
미쿠냥팬 그만둡니다.
린 "하아?"
P "내가 못난이고 변태이긴 하지만.................너무 심하다고............말이 칼날처럼 아파,.
우우우우..........우우"
린 "뭐야. 이거."
P "시부린 몰라!. 미워!"
하고 소파에 머리 묻고 틀어박혀린 프,로듀서
린 " 하아...................."
P "린이 생각하는 걸 바로 말해주지 않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잖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린 " ......................"
P "으에에에엥~"
땡깡부리는 P 와 린. P는.........
1. 곤란해하는 린의 모습을 즐기며 더욱 땡깡 부리자
2. 린님을 너무 곤란하게 하면 진짜로 험한 꼴을 당할지도 몰라
린: 그래..
ㅡ침묵
P: .. 또 침묵이 계속되는데 말하기 부끄러우면 쪽지라도
린: ...그게 더 난감해
P: 그런가
린: 내가 가지고 싶은 건... 타케 ....
P: 타케p인가.. 그것에 19물을 더하면
린의 음란서적이 나도는 것을 핑계로 타케 p 19물을 원한다는 거냐
린: 말하지마. 멍청아!
ㅡ빠악!
P: 나보고 또 사오라는 건가
대답은...
1. Yes
2. No
3. 기타
린: 유능하구만. 내놔
P: 싫어.
린: ?!
P: 언제까지나 내가 맨입으로 다 해줄거라고 생각하지마
린: ...;원하는 것은?
P: ....+3
P: .......
린: 확인하지만 그 p는 누구지?
P: ....+2입니다
린 : 어째서................당신이 나와 타케 P가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보고 싶어하지?
P: ..............죄송합니다
린 : 기분 나빠. 2차원이라도 나와 타케p의 즐거운 시간을 방해받게 두지 않아
P: 히익..........
ㅡ그럭저럭 시간이 지나는 어느날.....
P: 곧 린의 생일이다...........린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ㅡ상상
P: 린............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린: ...........+2
ㅡ현실ㅡ
P: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ㅡ그는 조금 짜증이 나려고 한다
P: 아니. 허구헌 날. 365일 타케 p야?
나도 담당 프로듀서고 다른 프로듀서들은 담당 아이돌에게 사랑과 신뢰를 잔뜩 받아서 우와우와라는데!
옆집 쿄코 p만 해도 매일 애정 도시락을 받는다고!
마유 p는 마유가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 받고...애인이냐!!
그에 비해서....나는..
ㅡ사놓은 린 굿즈와 과금액을 떠올리며
"담당돌에게 사랑받지 못해 2차원으로 때우는 거냐!. 못 참아!!
나는 린의 생일날. 저질러주겠어!
+5까지 주사위를!!
데드엔딩
타케p를 ntr하겠어!
잘 압니다
희망을 가져보죠
글 쓸때는 2개였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녀를 바라보아도 그녀는 나에 대해서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을 것이다.....
상처 받는 것은 나뿐............
차라리 포기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
떠나보내야할 시간인가........
그렇다면...............나에게 있어서 린은 뭐였다는 건가?
그 동안 함께 했던 린은..........나에게 있어서 대체 무슨 존재였단 말인가!!!!!!
나의 감정은................대체!!!!!!!!!!!!!
ㅡ> +5까지 주사위
아. 참고로 이 시리즈물은 린+P 연애물로 기획되었지만 83앵커에 의해서 막을 내릴줄이야...
그리고 앞으로 주사위 4개 더 있으니까 96보다 높은 수가 나올수도 있죠 . 뭐
그저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린이라는 이미지만을 쫓아가는 것에 불과했던 거야...
오타쿠들이 최애캐를 3개월마다 바꾸는 것처럼.........그저 환상의............모래알 같은 존재였던 것인가.
그저 동경의 대상인...............
하지만...........이 허무한 마음은 대체.........
그리고............눈가에서 솟아나는 이 눈물은.........뭐냐고오오오!!!!!!!!!!!!!!!!!
P는 강하게 울부짖었다...... 슬픔에..........비탄에........
P: 린은 나에게 아무 것도 아닌 존재였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거냐고...
흑흑................모르겠어........... 나도 나 자신을......
마치 실연당한 것처럼 가슴이 뚫려버린 거 같애... 웃기지?
사귀어본 적도 없는데.... 시작조차도 하지 않았는데... 가슴이 아파..........괴로워...
나......나.........이대로는 도저히.......
P는 허겁지겁 냉장고의 술을 따기 시작한다
P: 우아아아아아아앙!!!!!!!!
ㅡ다음날
치히로 : .............네...네.......... 프로듀서님이 지나치게 과음해서 몇일간은 쉬신다고요?
알겠습니다.
린 : ..................멍청이네.
P: ..............
그리고 얼마 안 돼서 나는..............프로듀서직을 그만두었다.
린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쳐다보는 것 자체가 힘들어........
왜 이럴까.................이런 거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여주를 깊이 사랑하고 여주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도 큰데
여주가 남주에 대해서 생각하는 마음이 보잘것 없다는 씬에서나 나오는 행동인데...
애시당초...................린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잖아?
ㅡ나는 그 후 린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정리하였다. 처음 만날때 찍은 사진........ 같이 일한 나날을 기록한 스케줄 노트 등등.............모든 것을 정리하였고 수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은 후련해진 상태다
P: 하지만..............
이상하게도 가챠 게임에서 린이 복각될때마다 가진 돈을 모두 털어서 린 저격 가챠를 하는 것만큼은 까먹지 않고 꼼꼼히 한다. 도대체 왜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하는 지 그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P: 하지만 더 기이한 건.............
수년동안......아무리 뽑아도 뽑아도.............. 확률상 안 나올 확률이 1퍼대로 갈 정도로 뽑아도......
린은 나오지 않았어.
그는 이제 유명해져서 광고판에 실린 린의 모습을 바라본다.......
P: 린은 잘 있을까..........타케 P하고는 잘되었을까?
그가 기억하기로.........린은 단순한 타케 P의 사이코적으로 집중하는 팬은 아니였다
이성적으로 타케 P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P를 그만둔 후 린과 티격태격 지내면서도 긴 사이를 유지한다는 마유의 입으로 들은 것이니 틀림 없을 것이다
마유 : ................마유와 같을 정도로 린 짱은 그분을 좋아하고 있어요.
하지만 타케 P는 다음달에 결혼을 잡았다고 한다. 결혼 상대는.............그 사무소의 사무원이라고 하던가...
녹색 옷의.........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땋은,,,,
P: 린............
이제 와서 생각한다한들 별 수 없다............
한번 입은 상처를 억지로 지울 수는 없다. 그저 천천히 시간속에서 곪은 상처가 나아지기를 바랄뿐.
그는 한때 자신의 아이돌이던. 아니 린을 최초로 발견해서 데뷔시킨 프로듀서로서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길을 걸어갔다
ㅡㅡㅡㅡ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프로듀서 엔딩 ㅡㅡ
창덧에 대한 평가는 별점 5개 중 몇개다 식으로 내주시고 이것저것 덧글로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다!
그럼 이만
내탓이 아님.
나는 분명 린과 P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그런 종류의.......
(사귀는 엔딩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린이 타케 P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P와는 처음부터 다시 알아가는 사이가 되는 엔딩도 있었음)
한번 도전해보심이..?
그리고 내용량 제한 때문에 창덧처럼 끊어서 쓸수가 없더군요.
저는 같은 글 1만자를 써도 이어서 1만자 한번에 길게 쓰는 것보다
1천자 끊고 1천자 끊고 하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기존의 창게는 그럴 수가 없거든요
린은 어째서 들어오지 않는 거냐!
라는 좌절감이 들어가있는 거다!
참고로 또 210연차를 준비중인데. 이걸 또 린저격에 도전해서 400연차로 마무리할지
그걸 우즈키에 쓸지 고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