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요즘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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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7, 2013 23:08에 작성됨.

주의! 경고! 주목!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망가지며 좀 거북한 소재가 나옵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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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슽님 리퀘인 사장님이 여차저차해서 이래저래한 카오스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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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요즘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대시하고 있다.”

타카기 “그는 내 것인데 말이야.”

타카기 “주제도 모르는 아이돌 녀석들에게 쓴맛을 보여주겠어!”

타카기 “하지만 묻어버린다거나 하면 큰일 나겠지. 난 문화시민이니까.”

타카기 “그러니 은밀하게 몰아내주지!”

타카기 “케헷! 케헤헤!”

[TAKE1 – 우선은 요주의 인물부터일세!]

타카기 “우선 첫 번째 타켓은 호시이 미키다.”

타카기 “허니 허니 시끄럽단 말이지.”

타카기 “그런 시끄러운 녀석은 퇴출이다! 이 주먹밥을 먹어버리겠어!”우걱우걱

잠시 후

미키 “사장이 내 주먹밥을 먹어버린 거야!”

타카기 “험험, 호시이 군 것인지 몰랐다네.”뻔뻔

미키 “용서할 수 없는 거야!”

미키 “이런 사무실 나가버리는 거야!”후다닥

웅성웅성

타카기 ‘계획대로.’썩소

타카기 “다음은 시죠다. 신비주의 컨셉이면서 나의 P군과 라면먹기를 다니다니.”

타카기 “시죠는 여기 있는 이 라면으로도 충분하겠지!”후루룩우물꿀꺽

타카기 “시죠, 너도 이제 끝이다! 케헤헤헤!”

잠시 후

타카네 “기이한?! 타카기공께서 제 라면을?!”

타카기 “아이돌의 칼로리 관리를 위해 내 몸소 희생했다네.”꺼윽

타카네 “”망연자실

타카기 “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득의양양

타카네 “.......더이상 타카기공이랑은 같이 있지 못하겠군요. 그럼.”벌떡

끼이익

타카기 “후후후후후.”음침

타카기 “이번엔 가나하다. 귀여운 동물로 P군의 마음을 얻으려 하다니, 낡은 사투리 캐릭터 주제에!”

타카기 “마침 가나하가 오는군! 이제 너도 끝이다! 쿠후훗!”

히비키 “하이사이!”

타카기 “흠흠 가나하군. 할 말이 있다네.”

히비키 “오오! 새로운 방송인가요?”

타카기 “솔직히, 동물 냄새가 심하다네.”

히비키 “”경직

타카기 “사람이 많은 곳에 동물을 플어 놓으니 전염병 걱정도 살짝 되고.......”

타카기 “무엇보다 이 냄새가.......”킁킁

히비키 “우, 우아아아아아앙!!!”후다닥

타카기 “...쓸데없는 걸 베었군.”후련

.
.
.

타카기 “후우 한건 해결했군. 뛰쳐나간 녀석들은 961에라도 보내버릴까.”

[TAKE 2 – 다음은 좀 덜 위험한 인물들일세!]

타카기 “다음은 미우라다. 아이돌중 유일하게 성인이라서 어떻게 보면 제일 경계대상이지.”

타카기 “거기다가 목적이 운명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니.”

타카기 “애송이 주제에 발칙하군!”

리츠코 “사장님? 부르셔서 왔습니다만...”

타카기 “오오! 잘왔네 아키즈키군. 저번에 말했던 신유닛 건, 해도 좋다네.”

리츠코 “!!!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벌떡

타카기 “이걸로 미우라, 후타미, 미나세, 아키즈키는 바빠서 P군에게 신경을 못쓰겠지.”

타카기 “쿠헷! 쿠헤헷!”

타카기 “이제 이걸로 됐다! 남은 녀석들은 죄다 짜리몽땅한 땅꼬마들 뿐! 이걸로 승리는 내 차지다!”

[TAKE3 – 이제 모든 걸 끝내야 할 때]

타카기 “흠흠, 프로듀서, 할 말이 있다네.”

P “무슨 일이시죠?”

타카기 “사실 난 프로듀서, 아니 P군을 좋아했다네!”빠밤

P “”얼음

타카기 “나의 사랑을 받아주게나!”

P “아니, 그게.......”

라세츠 “잠깐 기다려!”

P “라세츠?!”

아마토우 “틀려!”버럭

P “아아 미안해 아마토우.”

토우마 “그것도 아냐! 내 이름은 토우마다!”두둥

P “아, 그랬지.”

토우마 “사실 나도 P를 좋아한다!”빠밤

P “”쩌적

타카기 “무슨 소릴! 그는 내걸세!”

토우마 “사랑은 소유물이 아냐! P! 날 선택해줘!”

P “”

??? “그럴 순 없는 거야!”

타카기&토우마 “!!!”

미키 “허니는 미키의 허니인 거야!”

타카네 “후훗, 귀하께선 절 선택해주실 겁니다.”

히비키 “프로듀서는 자신을 선택할 거라구!”

이오리 “흥, 프로듀서는 이 슈퍼 프리티 이오리쨩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잖아?”

아즈사 “어머~ 프로듀서는 제 운명의 상대에요. 양보할 수 없답니다?”

하루카 “프로듀서! 메인 히로인이에요! 메인 히로인!”

타카기 “이런 바보같은?! 아마미는 존재감이 너무 적어서 잊고 있었다고?!”

하루카 “.......지금 자연스럽게 저 디스하지 않았어요?”

왁자지껄 허니는 미키 꺼야! 웅성웅성 그럴 순 없네! 왁자지껄 호모는 저리 가는 거야! 우당탕 호모라니! 이건 지고지순한 영혼의 사랑이야! 와장창

P “”석화

모두 “프로듀서는 누굴 선택할 건가요!”

P “저기 모두들.”한숨

모두 “...”두근두근

P “사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콰광!(BGM : 베토벤 운명 교향곡)

P “그건.......”

모두 “”꿀꺽

P “쇼타야.”

모두 “”

쿠로이 “위.”

p “아,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 “네놈과 쇼타의 열정에 내가졌다.”

P “....! 그렇다면?!”

쿠로이 “위. 교제를 인정한다.”

P “드디어!”

쇼타 “P!”덥썩

P “쇼타!”와락

모두 “”얼음

쿠로이 “음음, 보기 좋은 한 쌍이군. 거기 덜떨어진 765랑 토우마도 축하해 줄 수 있도록.”

모두 “이, 이게 뭐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무장괴한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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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죄송합니다(...)
알마슽님께서 상황 제시 자체는 상세하게 해주셨는데 제가 잘 살리질 못했네요.
이른 스레식으로 쓰는 글도 꽤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버릇들면 안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글 분량이 안나와서 낑낑대고 있으니;;;

이걸로 리퀘받은 것들은 다 끝냈습니다. 리퀘 자체는 계속 받고 있으니 제 스타일로 보고싶은 소재가 있다! 하시는 분들은 쪽지로 소재를 보내주세요(계속되는 소재구걸)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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