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팔이 부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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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0, 2013 21:04에 작성됨.

아이돌일동「「「  」」」」

P「하하…」

하루카「…… 어쩌다가 그렇게?」

P「실은 그게 어제 술먹고 집에 가다가…」

하루카「괴한에게 습격을!?」

P「아니, 넘어지면서 꺾여버렸어…」

리츠코「어떻게, 그런 바보같은 일이…」

치하야「그나저나 프로듀서, 그 상태로… 일은 하실 수 있습니까?」

P「음… 오른팔은 거의 못쓰겠지만. 그래도! 프로듀스는 가능하다고!」

코토리「너무 무리하지마시는게 좋아요 프로듀서씨…」

P「하핫! 남자니깐 패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오리「그런 상태로 이 슈퍼아이돌 이오리님을 제대로 프로듀스할 수 있겠어!? 그,그냥 편히 쉬는게…」

아미「아 나왔다, 츤데레.」
마미「데레데레하네~」

이오리「무,뭐가 츤데레라는거야!」

P「하하… 모두들 걱정하지마! 잔업같은 손이 많이 가는일은 코토리씨와 리츠코씨가 덜어주시기로 하셨거든. 나머지 오른손이 필요없는 일은 내가 그대로 계속 하고 말이야.」

타카네「그럼 괜찮사옵니다만… 라멘같은건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론 먹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P「밥이 아니라 바로 라멘이라 말하는거냐…」

P「…확실히 생각해보니 여러모로 불편한 일이 많이 생기겠네…」

마코토「 역시 쉬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P「아니! 그럴 순 없다!」

미키「허니- 너무 무리하는거야, 오른손이 다치면 힘든거야…」

P「으으… 그러게…」

코토리「!」

P「응? 코토리씨 왜 그러시나요?」

코토리「아,아뇨… 잠시 생각이 스쳐서…」

P「그건 저에게 도움돼는 생각인가요?」

코토리「… 아뇨, 정확히 말하자면 수라장…」

P「묻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유키호「프로듀서 여기 차에요오…」

P「응?」

유키호「! ㅈ,죄송해요! 손이 다치셔서 못드시죠…」

P「아니… 왼손으로도 충분히 먹는대…」

유키호「역시 난 눈치도 없고…」 스륵

P「삽만은 안돼!」



P「으악!」

하루카「프로듀서!? 괜찮나요!?」

P「으응, 무심결에 오른손으로… 」

하루카「역시 그냥 한동안 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P「그럴 순 없어… 그래도 오른손이 이러니 정말 불편하네…」

P「내 다친 오른손을 대신해 줄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야…」

아이돌일동「「「 !!! 」」」

하루카「저요! 저요! 제가 하겠습니다! 아니 저여야만 해요!」

미키「허니는 미키의 것이니까 미키가 해야하는게 미키적으로 옳은거야!」

아즈사「아라아라~ 이럴땐 어른으로써 제가…」

치하야「모두들 진정해, 이건 내가…」

이오리「이번엔 특별히 이 슈퍼아이돌 이오리님이 해줄 수 도 있다고!」

야요이「웃우! 저희집엔 식구가 많아서 돌보는 것도 제가 제일 잘하니 제가 해야하는게 옳아요!」

유키호「난 눈치가 둔하니까 안돼겠죠오… 그래도 하고싶어요오…」

마코토「왕자님이 다쳤을땐 공주님이 옆에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요!」

타카네「저라면 라멘으로 귀공을 항상 배부르게 할수있습니다.」

히비키「자신, 애완동물을 많이 길러서 돌보는건 자신 있다고!」

아미「재밌어보이네… 아미도 낄래!」
마미「마미도!」


P「저,저기 모두들… 마음은 고마운대 역시 너희들에게 그런 폐를 끼칠 순 없지. 나 혼자서 해결할게!」

코토리「아이들의 마음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것도 실례에요 프로듀서씨, 가끔씩은 아이들의 마음을 받아주는 것 정도는 어떨까요?」

하루카「 (나이스에요 코토리씨!) 」

P「그런가요? 그래도 전부가 절 서포트 해 준다는건…」

코토리「모두가 하루씩 돌아가며 하면 돼지요!」

P「그런가요… 그럼 실례지만 부탁해 보도록 할까요 모두에게…」

코토리「첫번째는 시험삼아 제가 해보겠습니다!」

P「에-?」

코토리「저도 도움받은 일이 이때까지 많았으니까요, 저도 도울수 있도록 해주세요~」

P「네… 그럼…」

마코토「저거 새치기 아닌가!? … 뭐 그래도 코토리씨 덕분에 할 수 있는거니 양보해도 되는거겠지?」

하루카「평화로운 방법이네」

미키「허니를 모두가 쓰게 할 순 없는거야!」

치하야「아니야…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되있어…」

하루카「무슨 소리야?」

치하야「프로듀서씨가 14배수의 날짜로 팔이 다 낫는다는 보장은 없어…」

하루카「어째서 14배수?」

마코토「리츠코?」

치하야「그렇지 리츠코씨도 프로듀서에게 관심이 있는 분위기… 즉 우리들의 라이벌.」

하루카「치하야… 눈치가 좋구나…」

치하야「어찌됐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프로듀서가 만약 오른손이 27일이 거쳐 나았다 하면 어떻게 됄까?」

하루카「어떻게라니? 그냥 팔이 다 나은것뿐아니야?」

치하야「당연한 얘기지만, 우리쪽 입장에서는 프로듀서의오른팔 역할을 마지막순서로 맡은 사람에게는 불이익을 보는거지.」

하루카「…듣고보니」

치하야「결과적으로 프로듀서의 오른팔역할은 빨리 잡을수록 좋아…」

타카너「그렇군요…」

하루카「에- 타카네?」

치하야「… 모두들 언제부터?」

마코토「 『리츠코?』 라고 할때부터?」

치하야「아…」
 
하루카「프로듀서씨! 다음날은 접니다! 저에요!」

치하야「아니, 이럴땐 차분하고 냉정한 저가!」

미키「허니는 미키의 것인거야!」

유키호「우우… 그럴 순 없어요오…」

P「자,잠시만! 갑자기 또 왜그러는거야 너희들! 하루씩 평등하게 하기로 했잖아?」

하루카「그럼 낙오자가 생겨버린다고요!」

P「…무슨소리야?」

하루카「누군가는 프로듀서오른팔 역할을 하루 더 못할수도 있다고요!」

P「겨우, 그런걸로…」

하루카「겨우 정도가 아닙니다!  자 선택해 주세요! 내일은 누구로 하실건지!」

P「가,갑자기 그러라면…」

미키「당연히 미키인거지!」

마코토「아니 이럴땐 공주가 나서서!」

코토리「모두들 조용히 좀 해!」버럭

조용-



……

P「화나면 의외로 무섭군요 코토리씨는…」

코토리「그런가요?」

코토리「어찌됐든 모두들 진정하고 들어. 나에게 모두가 평등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

하루카「그런 방법이 있나요!?」

코토리「응,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

치하야「무슨 방법입니까…?」

코토리「자, 우리가 이렇게 됀건 프로듀서씨의 오른팔이 부러져서 이기 때문이잖아? 그리고 그 오른팔이 언제 나을지 모르기 때문이고,」

코토리「그러면 그 오른팔은 영원히 부러뜨린 상태로 놓아두면 모두가 1년 365일 평등하게 프로듀서의 오른팔역할을 해내가겠지?」

치하야「듣고보니…」

P「자,잠깐… 내 오른팔은 그렇게 느리게 낫지 않는다고?」

치하야「 그 뜻이 아닙니다.」

코토리「역시 치하야, 잘알고 있구나」

P「무슨뜻인건데…?」

코토리「영영 안낫게하면 되지요! 안됀다면 팔이 나을때마다 다시 부러뜨리면 되는거지요!」

P「무,무슨… 장난이지? 그치 모두들?」

아이돌일동「「「…」」」

P「자,잠깐! 너희들은 무언가가 잘못 돼있어!」

아이돌일동 「「「(씽긋)」」」

코토리「가끔씩 저희들의 마음 정도는 받아주세요.」

코토리「안그럼 오히려 더 실례니까요.」 씽긋

P「히익! 사,살려줘! 리,리츠코 모두를 좀 말려줘!」

리츠코「마지막순서는 저에게 주세요.」

P「리츠코 너마저!」

치하야「자, 프로듀서. 앞으로 계속 저희가 당신의 오른팔이 되어드릴게요.」 씽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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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원래는 피튀기는 얀데레엔딩으로 끝내려했는데 그럼 여러분들이 절 이상한 사람으로 보실까봐
평범한 엔딩으로 냈습니다.
얀데레를 좋아하지만 이래봬도 평범하게 엔딩낼 줄 아는 정상인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후속작을 내라면 나오겠지만 그땐 그냥 빨간색으로 모든게 표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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