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모바 P 「미카는 갭이 크지않아?」 미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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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2, 2013 14:3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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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 「영문을 모르겠는걸 프로듀서★」


모바 P 「아니 말 그대로의 뜻인데.」


미카 「정말 영문을 모르겠다고」


모바 P 「실제로 나도 처음 미카를 볼 때는 왠 날라리 아닌가 싶었지만」


미카 「프로듀서는 여자를 배려 못하는구나★」고고고고


모바 P 「이따가 리카랑 같이 아이스크림 사줄테니까 웃으면서 화내지 말아줘」


미카 「아, 나는 딸기맛정도면 되지만 리카는 바닐라랑 초콜릿 컴비네이션이야★」


모바 P 「」


모바 P (오늘은 컵라면인가…)눈물

 

────

 


미카 「그래서 프로듀서- 아까 그 갭이 크다는 이야긴 뭐야?」


모바 P 「아아, 별 거 아냐. 당연히 미카가 혀를 내민다거나 그러길래 나쁜 성격인줄 알았거든, 그렇지만 지내다 보니 성실하고 착한 아이란걸 알게 됬으니까」


미카「아하★ 칭찬해도 나오는건 없어? 뭣하면 섹시한 내 화보집이라도 하나줄까나★」


모바 P 「그런 갭 모에 때문에 미카를 프로듀스하는걸 포기할수가없지!」


미카「」


미카「잠깐 프로듀서, 그거 무슨 뜻이야?」


모바 P 「아니아니, 항상 열심히하는 미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 말일 뿐이라고?」쓰다듬 쓰다듬


미카「자, 잠깐 애 취급하는거 아냐…!」


모바 P 「애가 아니라 미카잖아? 응응-」


미카「자, 잠깐 프로듀서 쓰다듬는거 그만…! 누가 보면 어쩌려고그래!」//


미카(시, 싫지는 않은 느낌)


모바 P (귀여워)

 

 


─────

 


모바 P 「평소 리카가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하거나 일을 잘하면 쓰다듬는다고? 다른 얘들에게도 그렇고 말이야. 미카만 안하는건 불공평하다 싶어서말이지~」


미카 「하, 하지만 조금 부끄럽고」///


모바 P (안되, 수줍은 얼굴 미카 최고로 귀여워!)


모바 P 「말은 그렇게 하지만 리카가 머리 쓰다듬을때 항상 보고있었지?」


미카 「그, 그건 언니로서…」


모바 P 「그것도 처음 ‘몇 번’뿐이겠지?」


미카 「읏…!」


모바 P 「항상 눈이 내 손을 의식하고 있었잖아」


미카 「」

 

 

─────

 

 

리카 「P군- P군- 머리 쓰다듬어줘어-」


모바 P 「그래그래-」쓰다듬 쓰다듬


미카 「잠깐만 리카, 너무 프로듀서한테 응석부리면 안된다구★?」


모바 P 「괜찮아 괜찮아, 요새 활동도 좋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


리카 「언니도 쓰다듬받아봐, P군 손 커서 기분 좋아?」


미카 「사양할께, 얘가 아니니깐★」


리카 「에에-」


모바 P 「유감이네- 한번 미카 머리도 쓰다듬고싶었는데」


미카 「엣」

 

 

──────

 


모바 P 「그 이후부터 쭉 계속 손만 봤잖아?」


미카 「으으으──…, 프로듀서어어-」


모바 P 「그럼 그만 둬 볼까.」


미카 「엣」


모바 P 「싫다는데 억지로 할 수는 없잖아?」


미카 「아, 저 그, 그게…」


모바 P 「그럼 치히로씨랑 커피나 한잔──」


미카 「자, 잠깐 프로듀서! 따, 딱히 싫다고 하진 않았어?!」


모바 P (응석받이 미카 왔다──!)


모바 P 「그럼 해도 되는 걸로?」


미카 「잠깐─, 뿐이니까?」

 


────

 


모바 P 「」쓰다듬


미카 「후후훗♪」////


모바 P (수줍은듯한 표정에서 나오는 미카의 웃음 귀여워어어)


모바 P 「해달라고 인정한다음에 하니깐 싫은 기색이 없네 미카」


미카 「솔직해지니까 편한걸」


모바 P 「어른스러운 갭도 귀여워」


미카 「아이 참-♪ 프로듀서 칭찬하는거 너무 능숙한데♪」///


미카 「리카는 매일 이런걸 받고지냈구나…」중얼중얼


모바 P 「응?」


미카 「아! 프로듀서, 미카에게도 리카한테 해줬던 것 해줄수 있어?」


모바 P 「어떤 거…아, 설마 그건가. 잠깐 리카는 어려서 괜찮지만 미카 너는─!」


미카 「어라, 겨우 다섯 살 차이야? 게다가, 무게도 별로 차이나지 않고★」


미카 「게다가 사무실에 지금 아무도 없으니 보는 사람도 없고♪」


미카 「미카는…안되는걸까나…」


모바 P 「응석받이인 미카도 굉장히 귀여워어-」


미카 「마음의 소리가 새고있어 프로듀서?」

 


─────

 

 

미카 「그럼 실례-♪」영차


모바 P (내 무릎위에 미카가 올라앉다니…, 역시 리카보다는 무게가 있지만 그다지 차이는 느껴지지 않고, 게다가… )


미카 「꺗, 콧바람 목쪽에 닿으니까 간지러워 프로듀서~」


모바 P 「아니, 이, 이건 불가항력적으로─ 냄새가 좋아서 무심코 그만─」


미카 「프로듀서 짐승같아♪ 아, 잠깐 기댈게?」


모바 P (오오옷-! 리카와는 다른 성숙한 JK(여고생)의 압박이이잇──!)


미카 (어라- 조금 기세를 타버렸을지도-)///


미카 「그나저나, 프로듀서 운동하나봐? 딱딱해.」


모바 P 「뭐- 사무 초기에는 체력적인 일이 많이있었으니까」


미카 「개인적으로 이런 단단함 싫진 않아? 어쩐지 따뜻해서 잠오기도 하고─」


모바 P 「봐줘 미카, 곧 있으면 애들 오니깐」


미카 「싫어, 이상태로 붙어서 자주겠어★ 아까 부끄러운 표정을한 나의 부탁을 거절했잖아?」


모바 P 「그건──」


미카 「오늘은 나 일도 없고, 리카랑 같이 가려고 하는것 뿐으로 왔으니깐─. 자아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모바 P 「벌써 자고있어…」


미카 「」새근 새근-


모바 P (자는걸 찍을 수 없는 자세라 통한스럽다! 크으─ 이래놓고선 무슨 프로듀서냐!)


모바 P (그러고보니 깊게 잠들었네, 하긴. 오늘은 모처럼의 쉬는날이니까. 이전까진 일이 빼곡히있어서 잠도 설쳤을 텐데──, 어디보자 옆에 벗어둔 코트가─)


모바 P 「자, 같이 덮고자면 춥지 않겠지.」

 

 

 

 


시간이 흐르고 ──

 

 

 

 

 

린 「………」


카렌 「에-」


리카 「저기 언니들, 이거 무슨상황?」


치히로 「어라라, 둘다 피곤한 모양이네요?」


나오 (치히로씨야 프로듀서씨와는 사무직원에서 조금 더 친근한 정도니까 상관없나.)


나오 「그래도 이거어언… 사무실에 오자마자 보이는게 소파에서 서로 곁잠자는 미카와 프로듀서라니…」

 

마유 「다들- 뭐하시는 겁니ㄲ───」


나오 「」

 


다음날 인터뷰

나오 「개인적으로 그 날밤은 생각하고싶지 않아요. 아 아아아 시, 식칼이 날라와! 리, 린! 카렌 피해! 미, 미카, 미카아아, 미카아아아아아아!」

 

 

 

 


─────

 


모바 P 「라는 꿈을 꿨는데 어쩌지」


미카 「그걸 왜 나한테 묻는걸까★」


모바 P 「당사자니까」


미카 「하아, 프로듀서 요새 힘든건 알겠으니까 시간조절해서 잘 자둬. 그러면 그런꿈도 안꿀테니까♪」


모바 P 「요새 바빠서 말이야. 오늘도 야근이야. 치히로씨도 고생이지만」


미카 「노력하는게 어른이잖아요? 시간분배 잘하는 마법, 걸어줄까나★」


모바 P 「?」


미카 「조금 숙여봐요 프로듀서★」


모바 P 「왜 그래?」스윽


미카 「착한 아이는 누나말 잘 듣는거야★ (찡긋)」쓰다듬 쓰다듬


모바 P 「」


미카 「」///


미카 「아, 그럼 난 일있어서 먼저 가볼께 프로듀서! 가자 리카!」///


리카 「언니 아직 시간 30분 여유…」


미카 「아이스크림 사줄께!」


리카 「존명」


모바 P 「」긁적


모바 P 「노력해 볼까나.」


모바 P 「그건 그렇고」


모바 P 「미카는 귀여워」

 

 

 

 

─────

 

아이마스글은 처음써보네요

는 처음가입해서 그런가(...)


미카가 너무 귀여워서 버틸수가 없는글이네요 자기만족중입니다 헤헷!


미카 긔여어(..)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6 23:35:41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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