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 P「곁잠, 판매합니다.」── 히노 아카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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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4, 2013 15:2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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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는 귀엽습니다.
물론 미카가 더 귀엽습니다.




─────────



모바 P「근데 의외로 신기하네요.」

치히로 「네? 무엇이 말인가요?」

모바 P「아이돌들이 이렇게나 이용해줄거라곤… 사실 반쯤 매도될걸 각오하고 한것이거든요.」

사장「뭐, 자네 인기있으니까 말이지.」

모바 P「네?」

사장 「치히로양, 저 사내를 어찌해야 좋을까.」까득까득

치히로「아내도 있으신 분이 그런걸로 질투하면 안돼요?」


쿠당탕탕!


치히로「! 누군가 와요! 사장님 이쪽으로!」

사장「어, 아, 알겠네.」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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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안녕하세요! 프로듀서───!!!」쩌렁쩌렁

모바 P「야아, 아카네 오늘도 기운이 넘치는구나.」

아카네「네! 이틀전에 ‘크리스마스 볼’을 봐서 그런지 아직도 흥분중이에요!」

모바 P「헤에, 아O실드 21이라던가 봤겠네.」

아카네「정말 굉장했다구요!? 엄청나게 빨랐어요 프로듀서! 정말 굉장해서 저도모르게 소리질러 버려서는…!」

모바 P (어디가 다르단걸까)





─────




아카네「어라, 그런데 이 이불은 무엇입니까 프로듀서!」


모바 P「아아, 이거 곁잠 사업이야.」


아카네「곁…잠? 그것은 무엇인가요 프로듀서! 굉장히 재밌어보여요!」


모바 P「아아, 그건 말이지…」


모바 P(사실 곁 잠 사업도 모르는 아이들한테 이런걸 설명해야할 때마다 무슨 일이든지 맞을 각오는 하고 하는 것이긴 한데 역시 마음의 가책이 찔린다. 하지만, 아카네도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으니, 어느정도 성에 대한 인식도있고, 풍속점에 대해 알고는 있을테니까 일단은 제대로 설명하도록 할까.)


모바 P「란거야.」


아카네「」///////////


아카네「프, 프로듀우서어, 그 그거어언 푸, 푸푸, 풍속점이란 거죠?」//////


모바 P「아, 으, 으응.」


모바 P (아카네가 귀여워보였다.)


모바 P「아카네도 할래? 다른 아이들은 몇명 하고갔는데.」


아카네「저, 저어, 누구와 하는겁니까?!」


모바 P 「여기 지금 나밖에 없잖아.」


아카네「」펑 //////






──────





아카네「새,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프로듀서!」


모바 P「아, 어어.」


아카네(다, 다른사람, 다른사람들이 했다고 하면, 어떻게하지이이?! 리, 린씨나 미카씨나 마유씨도 했을까!? 그, 그럼 저만 안하는건…, 하,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이, 이런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 것도 알고 어, 어쩌지이이이~)


아카네「중얼중얼중얼」


모바 P「아니, 저기 아카네 꼭 해야하는건 아니니까…」


아카네「프, 프프프, 프로듀서어───ㅅ!!」


모바 P「아, 으응?! 왜, 왜그래 아카네!?」


아카네「하겠습니다! 돈 들지만, 하, 하겠습니다아!」/////


모바 P 「아, 으응, 그럼 먼저 들어갈게」스윽


아카네「아, 가, 가 같이들어가요!」


아카네(혼자 들어가는건 부끄럽고…)




─────




사장「까득까득까득까득」

치히로「사장님 너무 부러워하고 계세요.」

사장「아, 나나 되는 인간이… 미안하네 치히로양, 자 계속 보세나」

치히로「그런데 부끄러워하는 아카네 굉장히 귀엽지 않나요?」

사장「확실히 사랑스럽군. 잡아가고싶을 정도야.」

치히로 「」

사장「왜 품속에서 스턴건을 꺼내나 치히로양?」

치히로「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범죄예방용이라.」

사장「?」

치히로(이 인간 글러먹었구나)




─────




모바 P「」


아카네「」///////


모바 P「아니, 저기 아카네 그렇게 눈을 안마주치면 이쪽이 상처받는데.」


아카네「하잇?! 네!? 네네?!」


모바 P「얼마나 긴장하고있는 거냐고.」


아카네「죄송해요…」


모바 P「아니 미안할일은 아니니까. 그래도 날씨가 추운데 이런걸로 따뜻하게할수 있으니 좋지 않아?」


아카네「확실히 그렇네요! 적당하게 따뜻해서 기분도 좋고…?!」


모바 P「?」


아카네(프로듀서가 눈앞에 있어서 진정하지 못하겠어요오!) 두근두근


모바 P 「아카네, 괜찮아? 얼굴이 빨간데.」스윽


아카네「!?」//////////


아카네「자, 잠깐 프로듓, 이, 이마가 다 댷고 있혀여!?」////////


모바 P「열은 없는데, 아카네 어디 아픈데라도 있어?」스윽


아카네(소, 손이 뺨ㅇ…)


아카네「」푸슈유우욱


모바 P 「!? 아, 아카네! 아카네 정신차려!」





─────





치히로「단순한 기절이에요, 피가 많이 쏠려서 그런가봐요.」


모바 P「다행이네요.」


사장「하아, 프로듀서가 되어서야 아이들을 기절시키면 어찌하나 자네.」


모바 P「죄송합니다 사장님…」


사장「그럼 히노양은 내가 천천히 간호하고있지」음흉


치히로「아 여보세요, 사나에씨?」


사장「」


사장「자네가 맡아주게.」


모바 P 「아 예….」





─────


1시간뒤 급탕실



아카네「우, 으음…」


모바 P「일어났어?」


아카네「핫, 프로듀서 어, 어어ㅡ 얼굴가까워욧!?」////


모바 P「가만히- 아직 일어나지마.」


아카네「힛…. 네에, 그런데 제가 어째서…」


모바 P 「갑작스레 기절해서 놀랐어. 배게는 쓸게없어서 무릎배게지만 괜찮지?」


아카네「아, 넷!」 ////


아카네(프로듀서의 무릎배게 굉장히 기분좋아요…. 덤으로 프로듀서의 냄새가… 다른 아이들의 냄새가 섞인것을 빼면 더 좋겠지만….)


아카네「저기 프로듀서…」


모바 P「왜 그래 아카네?」


아카네「곁잠만 신청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모바 P 「얼마든지」


아카네「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


모바 P 「알겠어, 기쁘게 받아들일게」 쓰담쓰담


아카네「」//////


아카네「헤헷…」/////




───────




아카네 「그럼 저는 일하러 가보겠습니다앗!!」 쩌렁쩌렁


아카네「프로듀서! 고마웠어요! 그럼 나중에든가 내일이든가 보도록해요!!」


모바 P「역시 기운찬 아카네가 보기 좋구나.」


아카네「엣!」 ///


아카네「그, 그럼 달려가겠습니다!」///


모바 P「뭐, 기절한것도 내탓이긴 하지만…」


치히로「아, 계산나왔네요.」



곁잠 10분   1000엔
무릎배게 1시간  2만엔
머리 쓰다듬기 1000엔


총 2만 2천엔



모바 P 「악마」


치히로「악마라도 상관없어요★ 잠깐 이야기하러 산책좀 나가실래요?」고고고고


모바 P 「죄송합니닷!!」




─────




린 「오늘 데레라지 게스트로는 아카네지?」


미카「그러게 빨리왔으면 좋을텐데★」


우즈키「아, 아카네는 사무소에 갔다가 온다고했어요!」


린, 미카 「」


아카네「안녕하세요오오!!」


우즈키「어서와 아카네! 얼굴이 빨갛네, 달려왔어?」


아카네「하잇?! 그, 그것도 있지만」/////


린, 미카「」


아카네「그, 그건 저의 비밀이에요!!」


우즈키「에에-」


린, 미카「했구나 그거.」

린, 미카「엣.」






─────




다음 곁잠의 시간대는 저녁 6시이후입니다.

시간대가 밤이될겁니다

ㅇ<-<


오랜만이네요!

시험끝나고 왔습니다!

분명 시험기간에 끄적인게있어서 지금올리지만 아마 덧글 보면 끌리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것 먼저하게될지도 모르는데 없다면 일단 공책에 둔 캐릭터들 먼저할 생각입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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