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커플에게 100가지 질문」치하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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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0, 2013 23:41에 작성됨.

왠지 이게 인기가 있어서 숭숭 올라오길레, 편승해서 한편 씁니다.

결코 치쨩은 뺏길 수 없다!!



1. 당신의 이름을 가르쳐 주세요.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P「○○○○입니다.」

2. 연령은?

치하야「16살입니다.」
P「2x살입니다.」

3. 성별은?

치하야「.... 그걸 묻는 저의가 뭐죠?」
P「이하 동문.」

4. 당신의 성격은?

치하야「조금 무뚝뚝... 할까요.」
P「일단 다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상대방의 성격은?

치하야「사려깊은 사람이에요. 다정하고...」
P「귀엽죠.」
치하야「엣?!」

6. 두 명의 만남은 언제? 어디서?

P「1년전 공원에서죠.」
치하야「노래를 부르고 있을때 만나게 됐어요.」

7. 상대방의 첫인상은?

치하야「조금 어수룩해보였달까... 큰 감상은 없었어요.」
P「노래를 잘하는 아이구나, 라고.」

8. 상대방의 어떤 점이 좋아?

치하야「다정한 점... 일까요. 뭐랄까 딱 맞는 표현이 없네요.」
P「뭐든지입니다.」
치하야「/// 그... 그런식으로 말하는 점도... 좋아합니다.」

9. 상대방의 어떤 점이 싫어?

치하야「너무 다정한 점. 특히 다른 여자에게도...」
P「한가지에 몰두하면 다른걸 보지 못하는 점일까요. 장점이기도 하지만, 최소한 자기 몸은 돌봤으면 합니다.」
치하야「하지만 제가 못 보는 부분은, 프로듀서가 돌봐주는거죠?」
P「...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적어도 날 위해서 어떻게좀 해줘.」

10. 당신과 상대방의 궁합은 좋다고 생각해?

치하야「.......」힐끔
P「뭐, 치하야는 하나만 바라보는 성격이고, 저는 이것저것 참견해오는 성격이니 잘 맞습니다.」
치하야「후훗... 프로듀서가 말하는대로에요.」

11. 상대방을 뭐라고 부르고 있어?

P「공사 모두 '치하야' 라고....」
치하야「」지이─
P「.... 하아.. 둘만 있을때는 '치쨩' 이라고 부릅니다.」
치하야「저는 공사 모두 '프로듀서' 라고...」
P「치하야?」
치하야「.... 그.... 프로듀서가 부탁해서... 달링♪ 이라고도////」
P「후후후... 그때 치하야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말이죠─」
치하야「따.... 딱 한 번, 프로듀서의 생일날에 말했을 뿐이니까요!!////」

12. 상대방에게 어떻게 불리고 싶어?

P「달링♪ 이라고 불리는 빈도수를 높여줄 것을 요구합니다.」진지
치하야「그... 그건 너무 부끄럽다고요!!////」
P「그것도 포함해서야!」
치하야「... 저... 저는 그대로가....」
P「금방 저렇게 화제를 돌려버린다고요... 후.」

13. 상대방을 동물에 비유하면 뭐야?

P「조금 소심한 강아지, 려나요.」
치하야「프로듀서, 개는 싫어하시던게...」
P「강아지 정도면 괜찮은데다가, 이렇게 귀여운 치하야를 싫어할리가 없잖아.」
치하야「/// 프로듀서는 알을 품고있는 아빠팽귄이에요.」
P「엑」

14. 상대방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면 어떤 것을 주고 싶어?

P「새 mp3와 이어폰... 정도려나요. 치하야껀 너무 구식이에요.」
치하야「요즘 기종은 서툴러서...」
P「현직 여고생이니까, 그정도는 익혀줘.」
치하야「프로듀서에겐 넥타이를 선물하고 싶어요.」

15. 선물을 받는다고 하면 무엇을 갖고 싶어?

P「치하야요.」
치하야「?!」
P「아, 딱히 성적인 의미는 아니니까?」
치하야「//// 그... 그런걸 당당하게 말하지 마세요!!」
P「치하야는?」
치하야「..... 저도... 프로듀서로...///」

16. 상대방에 대해서 불만은 있어? 그것은 어떤 일?

치하야「조금, 다른 아이돌들과 선을 그어줬으면 좋겠어요.」
P「으... 치하야는 그쪽에서만큼은 정말 엄격하네... 충분히 거리를 뒀다고 생각했는데...」
치하야「당연해요. 어떻게 이어지게 됐는데...」
P「뭐, 저는 치하야가 스스로를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정도네요.」

17. 당신의 버릇은 뭐야?

P「생각에 잠기면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는 것.」
치하야「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이에요.」

18. 상대방의 버릇은 뭐야?

치하야「엄지로 턱을 쓰다듬는 것이죠.」
P「에? 나 그런 버릇이 있던가? 뭐, 치하야는 귀여운걸 보면 눈이 반짝이는 버릇이 있죠.」
치하야「읏///」

19. 상대방이 하는 일(버릇 등)중에 싫은 것은?

P「전 없어요.」
치하야「끝끝내 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려는 점!」
P「엣...」

20. 당신이 하는 일(버릇 등)중에 상대방이 화내는 것은?

P「화내는 거라고는 볼 수 없긴 하지만... 귀엽다고 너무 많이 말하면 폭주하죠.」
치하야「끼니를 굶으면 화를 내요. 한끼정도는 괜찮은데...」
P「안돼. 끼니는 꼭 챙겨먹을 것.」

21. 두 명은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어?

P「일단 건전한 이성교제에 해당할 정도... 까지?」
치하야「그.. 그런 부끄러운걸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22. 두 명의 첫 데이트는 어디?

P「인적이 드문 강가. 거기서 치하야의 노래를 들었죠.」
치하야「그때는 제가 졸라서 프로듀서도 같이 불렀는데, 훌륭한 실력이였어요.」
P「그렇게까지는...」

23. 그 때의 두 명의 분위기는?

P「처음에는 좀 긴장했지만, 라디오에서 나온 노래때문에 주제가 노래로 고정돼서, 스무스하게 흘러갔죠.」
치하야「솔직히 그 이전까지는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24. 그 때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어?

P「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정도?」
치하야「그때가 처음이었어요.」

25. 자주 가는 데이트 장소는?

P「늘 바뀌기 때문에, 자주 간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어딜가든 음악은 빠지지 않지만요.」
치하야「싫으신가요?」
P「그럴리가.」

26. 상대방의 생일, 어떻게 축하해?

P「정통파죠.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사서 집으로 갑니다.」
치하야「방송이나 공연 도중에 생일에 관련된 노래를 불러요. 물론 들키지 않게요.」
P「전에 그걸 눈치 못챈척 했을때는 풀이 죽었어요. 정말 귀여웠죠.」
치하야「... 프로듀서는 때때로 짖궂어요...」

27. 고백은 어느 쪽에서?

P「... 조금 애매한데, 치하야가 먼저 간접적으로 고백을 했고, 제가 직접적으로 고백했죠.」
치하야「저, 그땐 완전히 용기를 내서 말한건데 프로듀서에겐 간접적으로밖에 들리지 않았던건가요...」

28. 상대방을 어느 정도 좋아해?

P「이런 질문에는 상투적인 대답밖에는 못하겠네요. 세계 제일.」
치하야「그 어떤 노래보다도 좋아해요.」
P「치하야답네.」

29. 그럼, 사랑하고 있어?

P「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전 더이상 사랑이라는 단어를 용납치 않을겁니다.」
치하야「프로듀서는 가끔씩 멋있는 말을 하네요. 후훗.」

30. 들으면 약해지는 상대방의 한마디는?

치하야「그... 치쨩...///」
P「달링♪」
치하야「////」

31. 바림기 의혹! 어떻게 해?

치하야「.............」고오오오오오
P「뭐... 치하야에 한해서 그럴 일은 없겠네요.」삐질

32. 바람기를 허락할 수 있어?

치하야「.... 그렇게라도 프로듀서를 잡을 수만 있다면....」글썽
P「아니, 용납하지 말아줘, 치하야. 나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
치하야「프로듀서///」

33. 상대방이 데이트에 1시간 늦었다! 어떻게 해?

P「아무래도 걱정이 돼서 연락을 시도하겠네요.」
치하야「... 그런 일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일단 전화하겠네요.」

34. 상대방의 신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어디?

P「머리카락이요. 찰랑거리고 감촉도 좋고... 어떤 스타일이건 소화해요.」
치하야「손.... 이요. 프로듀서의 손은 크고 따듯해서, 안정돼요.」

35. 상대방의 요염한 행동은 어떤 것?

P「고양이 흉내를 내는 것.」
치하야「그... 그건 잊어요!!///」
P「그렇게 말해도...」
치하야「.... 저는 그,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36. 둘만 있을 때 두근거리는 건 어떤 때?

P「가만히 응시해올 때.」
치하야「이름을 불러줄때에요.」

37.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어? 거짓말은 잘해?

치하야「거짓말은...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해본적도 없고.」
P「죄책감이 들어서 할 생각도 못해봤네요. 말 안하는거라면 모를까.」
치하야「프로듀서? 저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건가요?」
P「그... 그럴리가...」

38.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제일 행복해?

P「치하야가 웃으며 노래하는걸 보고 있을 때.」
치하야「그... 안겨있을 때... 입니다///」

39. 싸움을 했던 적이 있어?

P.치하야「아뇨.」

40. 어떤 일로 싸우는 거야?

P「기본적으로 싸울 일이 없습니다.」
치하야「싸울 시간도 아까우니까요.」

41. 어떻게 화해하는 거야?

P「패스.」

42. 다시 태어나도 연인이 되고 싶어?

P「오컬트라던가 하는건 믿지 않지만, 그런거라면 믿어보고 싶네요.」
치하야「몇 번을 다시 태어나더라도 반드시.」

43. 사랑받고있다고 느끼는 것은 언제?

P「저와 둘만 있을때 부르는 노래에 각별한 행복감이 담겨있을때... 그 차이가 너무 기쁩니다.」
치하야「저를 향하는 눈빛에 각별한 애정이 담겨있을때에요.」

44. 혹시 사랑받고 있지 않은 것은... 이라고 느낄때는 언제?

치하야「다른 아이돌들과 친하게 지낼때.」
P「그건 어쩔 수 없잖아...」
치하야「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그래도...」

45. 당신의 사랑 표현법은 어떤 것?

P「꽈악 안아주는걸까.」
치하야「조금... 어리광을 부려요///」

46. 혹시나 죽는다면 상대방보다 먼자가 좋아? 나중이 좋아?

치하야「둘 다 싫어요. 프로듀서와 함께가 아니라면....」
P「뭐, 같은 의견이네요.」

47. 두 명의 사이에 비밀사항은 있어?

P「.... 딱히 없네.」
치하야「없습니다.」

48. 당신의 콤플렉스는 뭐야?

치하야「................. 가슴이 작은 것, 입니다. 큿.」
P「치하야는 예쁘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될텐데... 저는 키가 약간...」

49. 두 명의 사이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공인? 극비?

P「치하야가 숨기는건 싫다고 해서, 프로덕션의 모두에게는 사귀기 시작한 첫날에 밝혔지요.」
치하야「간신히 이겼으니까요. 승리 선언이에요.」속닥
P「?」

50. 두 명의 사랑은 영원하다고 생각해?

P「적어도 심장이 뛸 때까지는.」
치하야「미래 엉겁, 변할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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