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아이돌 마스터 After 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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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4, 2012 15:56에 작성됨.

 
(music : 파랑새[반주])

[08 : 떨어진꽃잎]

" 좋은아침이에요! 프로듀서! "

" 어, 하루카 오늘은 일찍왔네 "

" 그야 당연하죠! 첫오디션이라고요 첫오디션! "

" 기합이 들어가있네, 그기합으로 오디션에 합격하는거야 "

" 네! 프로듀서 "

아직 어둠이 깔린 이른 아침...

" 으음.. 벌써 아침이네 "

오늘은 내가 프로듀스 하고있는 유닛, 신데렐라 걸즈의 첫 오디션날

옛날에 있었던 나의 첫 오디션때의 꿈을 꾸다니, 정말 엄청난 우연이네

잠옷에서 평소에 입었던 평상복을 입고 몇년째 쓰고있는 모자와 안경을 쓰고서

내방을 나왔다. 언제나 아이돌일때문에 일찍일어나서 그런지 매일 아침이

개운했다. 그래도 지하철에서는 잠은 왔지만

"다녀오겠습니다"

주무시고계신 부모님이 깨지않도록 작은목소리로 말하고 집을 나왔다.

예전 같았으면 자전거를 타고 역까지가서 전철을타고 사무소로갔지만

이제는 자동차 를 타고간다, 길치는 아니지만 긴장하면 실수하는 탓에

코너를 못돈다든가 하는 실수를 하기도한다.

물론 사무소 까지가는데는 익숙해져서 실수는 안하지만 오늘은 왠지

자동차를 타고 가는것 조차 답답하게 늦겨져 한동안 타지않았던 자전거를 타고

전철역으로가서 전철로 갔다.



" 좋은 아침이에요 리츠코 씨, 코토리씨 "

" 좋은 아침 하루카, 그러고보니 오늘은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이었지? "

" 네 "

이번 오디션은 전국 오디션은 아니지만 꽤나 인기있는 프로그램 이기때문에

많은 유닛이 신청했는데, 100개의 유닛중 우리가 들었다는것 많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거기서 합격하는 유닛은 5 유닛밖에 안돼지만

" 좋은 아침이에요, 하루카 프로듀서 "

" 좋은 아침, 사쿠라, 이즈미, 아이코 "

매우 기뻐하는 듯 해보이는 사쿠라, 이즈미, 아이코

역시 아이돌로서 첫 오디션에 나간다는건 큰의미니까,

그렇기 때문에 걱정하는 한가지가 있다..

바로.... 961프로의 유닛의 참가....

내가 신데렐라걸즈가 내가 프로듀스한 유닛이라는 것정도는 알고있을 961프로

그런 961프로가 방해를 안할리가없다. 961프로의 사장은 솔직하지못하고

불도저 같은 성격때문에 잘못된일도 하는 사람

내가 지켜보고 말겠어, 이애들의 웃음을

"그러면 슬슬 오디션장으로 가볼까? "

" 네! "

15층정도의 건물, 오늘 우리가 오디션볼 방송국

"우와, 여기가 우리가 오디션볼장소"

" 매일 tv로 봤던 방송에 우리가 나갈기회를 얻는다니 정말 꿈같다. "

" 그럼 안으로 들어갈까? "

" 네! "

오디션대기실로 가는 도중 복도

" 너희 들의 실력을 보여주는거야 "

갈색 머리카락... 저눈.. 그리고 이목소리는.. 아마가세 토우마!!

우리들이 사라진날 같이 해체한 유닛, 쥬피터... 설마 프로듀서가 될려고..

" 에?! 저사람은 전설의 아이돌들의 라이벌이였던 쥬피터의?!!? "

사쿠라의 깜짝놀라서 말한 말에 토우마가 우리가 있다는걸 알아차렸는지

이쪽을 봤다. 그주위에 있던 아이돌도... 그아이돌은 961 프로의 유닛...

" 왜, 961 프로의 프로듀서가 됬어?, 961 프로는... "

내가 말할려고 할때 토우마가 손을 뻗어서 말하지 말라는 제스처를 보냈다.

" 쓸때 없는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하지, 바빠서 말이야, 애들아, 가자 "

토우마가 스쳐 지나갔다....

" 으.. 뭐야 저 짜증나는 말투는 "

" 이즈미, 그렇게 화만냈다가는 예쁜얼굴 망친다, 우리도 가자 "

" 네! "

무슨 생각이 있는거겠지, 961 프로가 어찌됬든 우리는 우리가 할일을 할뿐이야

" 우리들 차례는 12번째이니까 몸풀고 준비해 "

" 네! "

말이 끝나자마자 스피커에서 소리가 났다.

" 안내 말씀 드립니다. 이번 오디션은 예정을 변경하여서

두곳에서 각각 한유닛씩 오디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홀수번호인 분들은

원래 하도록 예정된 지점에서 오디션을 보시면되시고, 짝수번호인 분들은 

안내자를 보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음.. 무슨일이지 보통 오디션은 1곳에서 보기마련인데 2곳에서 홀수 짝수 나눠서 보다니.

그렇게될경우에는 5명을 뽑는데 어떻게 뽑을 생각이지...

" 신데렐라 걸즈 분들 준비해주세요 "

" 모두 준비됬니? "

" 네! "

그 안내원을 따라서 갔다. 뭔가 안좋은 기분이 들기 시작한건 이때였다.

" 여깁니다. 안에 유닛분들만 들어가주세요"

언제나 오디션에는 유닛만 들어가고 프로듀서는 밖에서 기달렸기때문에 의심하지않았다.

" 다녀올게요! "

" 응, 다녀와 너희가 할수있는 최고를 보여줘 심사위원에게 "

" 네! "

사쿠라,이즈미,아이코가 오디션장에 들어가고 문이 닫겼다...

그때 뒤에서 불길한 기척이 느껴졌다.

" 거기 있는 사람은 누구죠? "

" 오야? 이게 누구인가 하루카 프로듀서가 아닌가 "

이 기분나쁜목소리 잊을리가없다. 961 프로의 사장...

" 도데체 무슨 속셈이죠? "

" 무슨소리인가, 무슨속셈이라니, 단지 나는 우리 유닛을 보러왔을뿐, 정말 웃기는군

그럼 난 가보도록 하지 "

그렇게 오디션 앞에서 기달렸다... 근데... 이상한게

분명 대기 유닛이 있어야하는데 현재 지금 아무도 이주위에 나밖에 없다...

"서..설마.. "

오디션장의 문을 열었을때, 사쿠라가 고개를 숙이며 울면서 나왔다....

같이 고개를 숙이고 아이코와 이즈미가 나왔다.

" 프...프로듀서... 죄..죄송해요 "

" 무슨일이있었던거야..? "

" 넘어졌는데... 심사위원들이 한말이.... 하루카... 프로듀서의 ...

아이돌이라면서... 이정도라니.., 뭐가 전설의.. 아이돌이.. 된다는건지..

하면서.. 비웃어서 ... "

그 순간 나는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찼다.

오디션볼때에 평가를 직접적이게 전달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오직 합격, 불합격 이 두개만으로 오디션이 끝나고 사무소로 통보하는게 원칙

그런데 저안에있는 심사위원들은 그걸 어기고  독설을 한것이다...

항의 하기위해 오디션장안으로 들어갔다.

"아니, 프로듀서는 여기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을텐데.. "

나는 심사위원들이 하는 말을 무시하고 사쿠라가 섰던 자리 주의 바닥을

손으로 만져봤다... 그때.. 땅으로 푹하고 꺼진 자리가있었다.. 바닥이 스펀지로 된부분..

" 이건 도데체 어떻게 된거죠? "

" 그... 그게... 저..저희들도...어쩔수없이.. "

분명 961 프로의 사장이 압박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압박했다고해서

꿈이있는 아이돌을 이렇게 짓밝다니...

" 이번 일은 765 프로에 대한 선전포고로 알겠습니다. "

" 그.. 그런.. 아무리 그래도.. "

" 당신들이 한일은 꿈이있는 아이돌을 짓밝았어, 가만두지 않겠어 "

살기 있는 눈빛으로 심사위원들을 째려봤다. 그러자 심사위원들이 두려움을 느꼈는지

뒷문을 통해서 도망갔다.

나는 오디션장에서 나와 울고있는 사쿠라에게 갔다...

미안.... 내가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 사쿠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드디어... 밀린연재를 끝냈습니다.
..
이번화는 하루카 시점으로 쓰게되었습니다.

다음화는 상처 받은 꽃... (사쿠라)

다시 피어날수있을까요?

댓글해주고가는거 알죠?!

(댓글은 글쓴이의 마음을 기쁘게한다! 퍼저라 댓글프로젝트 !!)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50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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