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아이돌 마스터 After 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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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2, 2012 15:47에 작성됨.

 
(music : start!! by 하루카)

[05 : 아이돌 마스터의 실력]

아이돌이 된다는것... 아무래도 평상인으로서 있어서는

심장이 멈출정도로 놀랄일만.. 가득하네...

현재 이곳은 하루카 선배의 차안,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중이다.

차안에는 765 프로 명곡들이 모아져 있었는데..

하나하나가 팬들에게는 도저히 구할수 없는 레어중 레어!

아니 레전드 급 앨범! 몇몇 눈에 보이는 곡으로는

Go My Way 와 Dream 그리고 ready 라는 곡!!

Ready 는 CD로 판매되자마자 다팔리고, 더이상은 

구할수 없다는... 

"이 앨범 가지고싶니? "

내가 모여저 있는 앨범을 보고 나도모르게 우와 라는 소리를 내고 있었는지.

하루카 선.. 아니 프로듀서가 나에게 앨범을 가지고싶냐고 물어본것같다.

"가지고싶지만.. 괜찮나요? "

"집에 많으니까 가져가도되 자여기 "

하루카 프로듀서가 나에게 준것은 내가가지고싶었던.. READY!!!

아싸!!! 집에가서 이곡 무한반복해서 들어야지!!

" 정말 감사합니다! "

" 기뻐하니 좋긴한데, 이런걸로 기뻐하면 이르지?, 톱아이돌이 되야하지않겠어? "

" 네! "

앨범을 받고 기뻐하며 등이 시트와 닿았을때, 메세지가 왔다.

휴대폰을 꺼내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나도, 듣고싶어. 앨범좀 빌려줘... - 이즈미 -

정말 솔직하지 않다니까.. 바로옆에서 말하면 될텐데..

답변 버튼을 눌러 알겠다고 답해주자 이즈미가 메세지를 확인하더니

바깥 창문을보고 있었다. 아마 맘속에선 엄청 기뻐하겠지

"어래... 여기가 아니였나.. "

여기가 어딘지 봤을때는 트레이닝 센터가 아닌 어딘지 모를곳...

" 서..설마.. "

우리들은 걱정되는 말로 다같이 말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 미안, 길을 잃어버린것같아.. 헤헤.. "

"..."

그렇게 몇번이나 돌아다녔을까, 차로 5분거리를 20분이나...

" 겨우 도착!! 어레..? 모두 왜그래? "

하루카선배가 우리들에게 안부를 물었을땐 이미 시체가되어 쓰러졌다...

"괘..괜찮아..? "

' 네.. 괜찮아요.. 프로듀서.. "

하..하루카선..아니 프로듀서는 좋지만.. 차타는건 안될듯...싶다...

어쨋든 트레이닝 센터 도착! 언제봐도 (말도안되게) 큰건물이다...

안에 건물내부는 그때 그대로!, 단 그때와 다르게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있는 사람은 여기 관리인 정도? 

" 우리 연습실은 7층이야, 가자"

" 네! "

엘레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갔다,

7층은 휑한 복도에 문만 여러개 있었다. 문은 방음문인지 굉장히 두꺼웠다.

" 자 여기야 "

하루카 프로듀서를 따라서 갔을때 어떠한 프로듀서로 추정되는 사람..

전에 분명 면접에서 봤던.. 아마 이름이.. 아키.. 아키즈키 리츠코!

" 안녕하세요. "

일단은 만났던 사람이니 우리들은 인사를 하였다.

" 어? 리츠코씨 여기는 왠일이에요? "

" 정말, 하루카, 왜이렇게 늦은거야, 그야 물론... 하루카가 프로듀서일

제대로 하나 감시하러왔지 "

... 뭐랄까 내가 알고있었던 하루카 선배님의 이미지가 깨지는듯하다.

때로는 귀엽고, 아름답고 때로는 카리스마를 가진 하루카 선배...

사실은 이랬다니... 수많은 팬들이 하루카선배... 가아니지 프로듀서의

실제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얼마나 걱정되면

프로듀서가 프로듀서를 감시하러 오는거지...

" 일단은 여기서 애기하지말고 안으로 들어가자 "

리츠코 프로듀서의 말에 하루카 선... 프로듀서가 열쇠로 문을 열었다.

따라서 안으로 들어 갈려고 할때...

" 으앜!! "

실수로 발이 꼬여 넘어저 버렸다... 근데 으앜 이라고 말한게 나뿐이아니였던것같은데..

앞을 보니 하루카 프로듀서도.. 넘어져있엇다.. 내가실수로 밀어버린걸까..

" ... 하루카프로듀서? "

" 괜찮아요? 프로듀서?, 괜찮아? 사쿠라?"

나와 하루카 프로듀서가 넘어진걸 보고 리츠코 프로듀서가 웃기시작했다.

"푸흡... 정말, 넘어지는것까지 똑같니, 사쿠라를 보면 리틀 하루카 같단말이야. "

" 웃지마요 리츠코씨 (ㅠㅠ) "

나와 하루카 프로듀서가 일어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바닥에는 목재타일이였고, 양쪽벽에는 벽을 덮는 유리가 붙어있었다.

한곳에는 노래가 나오는 스피커와 CD플레이어가 놓아져있었다.

" 근데 감시 하러만 온건아니죠? "

이즈미가 리츠코 프로듀서에게 물었다.

" 감시만 온건아니긴하지, 조언도 좀할게있어서 일단은 너희셋, 여기 트레이닝복

있으니까, 이거 입고 다시 일로와 "

" 네 "

트레이닝 복은 긴바지에 긴팔이 있고, 바지 오른쪽 위에 큰별이 그려져있다.

상의는 허리와 팔쪽은 흰색, 나머지부분은 내꺼같은경우에는 핑크색

이즈미는 파란색, 아이코언니는 노란색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트레이닝 룸으로 들어갔다.

" 왔어? "

리츠코프로듀서의 모습이 살아졌다. 바빠서 가버린걸까?

" 리츠코프로듀서는요...? "

" 아무래도 프로듀스 한애들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있어줄수는 없는모양이야 "

뭔가 아쉽네... 하루카선배가아니지 프로듀서랑 친해서 전설의 765 프로에대해

이것저것 알고있을것 같았는데... 도저히 말걸수 없다고해야하나... 흔히 말하는 포스?

" 트레이닝복을 입고 트레이닝 룸에 오니까 아이돌 지망생같은 느낌이네 안그러니?

사쿠라,이즈미 "

" 그..그렇네요, 지망생... "

아이코 언니의 기뻐하는 모습, 아이코 언니도 아이돌이 되고싶다는 간절한

소망..., 나의 소망도 이룰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 아 그렇지 하루카 프로듀서, 실력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좋지않아 이즈미? "

" 에..? "

나의 부탁에 하루카 선배님이 당황한것같다, 괜히 부탁한걸까..

" 하루카 선배님의 실력이라... 좋을지도! "

" 앞으로 아이돌이 될려면 톱아이돌 이였던 하루카 프로듀서의 실력을 보고싶어요! "

" 알았어, 보여줄테니까, 그렇게 잘하진않으니까. 너무기대하진마. "

하루카 프로듀서는 CD플레이어에 가까이가서 옆에있던 CD를 넣고 튼뒤

중앙으로 가서 섰다. 이후 노래가나왔다. 이곡의이름은...

"Start!! 다.!! "

하루카 선배님 하면 start!! 이곡을 빼놓을수없다.

Start!! 는 하루카 선배님의 솔로곡이며, 가장 인기있는곡!

아이돌에 관심있다면서 이곡을 모른다! 라는 말은 앞뒤가 안맞을정도로

유명한곡이다. 전설의 765 프로 솔로곡중에서 판매율 최고기록을

아직도 유지하고있는 전설의 노래!

" START!START!START!"

노래를 듣고 있으니 어느센가 나도 따라부르게된다.

춤도, 비주얼도 신경안쓰고 노래만 부르고 있는데도... 

마이크도없는데도... 방안에서 노래부르는게 울린다고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수가없다....

이게... 진짜 아이돌 마스터의 실력...

길을 잃거나.. 넘어지거나.. 나랑같은 극심한 덜렁이이지만..

공연할때만큼은... 180도 달라졌다.

하루카 선배님의 노래부르는게 마음까지 전해지는 듯한느낌...

" 반드시 LET`S START!! "

하루카 선배가 노래를 부르는 걸 듣고 있으니

멍하게 하루카 선배를 보게된다.

"저.. 저기? 왜 다들 굳었어..? "

하루카 선배님이아니지 드디어 정신이 돌아왔다. 하루카 프로듀서의 질문에

우리는 그저 감탄할뿐...

" 정말 대단해요! 하루카 프로듀서! "

" 그..그런가?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

" 무슨소리에요, 이렇게 노래를 잘부르시는데 "

" 왜냐면, 너희들은 나보다 더 잘하게 될테니까, 왠지 그런느낌이 들어 "

" 프로듀서 ... "

더 잘하게 될테니까.. 뭔가 기쁘면서도 불안하다.

정말 하루카 프로듀서를 뛰어넘을수 있을까..?

" 그럼 모두 연습해야지! 자 일어나, 이 1주간 해야할게 많으니까 "

" 네! "

왠지 하루카 프로듀서와 있으면, 뭐든지 할수있을것같은 느낌이 나요.

될수있겠죠? 아이돌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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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오늘 2화연재해야한다니...
좀봐주세요 흑흑...
하여튼 벌써 5화째네요
10화 이상을 해야 장편으로 취급해주신다던데...
멀고도멀다..
하여튼 다음화는 드디어! 아이돌로서 데뷔합니다!
[06 : 드디어 아이돌 데뷔! 765 라이브!]
기대해주세요!

(댓글 써주고가는 매너 알죠?!)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50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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