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마미「웃훙훙! 오빠 나 들어버렸다구?」P「엣-?」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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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6, 2012 19:46에 작성됨.

P「드, 듣다니 뭘..?」

마미는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어 몇번인가 조작하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언덕길을~ 오를때 마다~」

P「크억! 너, 너 어..어디서-」

마미「피요짱이 보내줬다구?」

P「무, 뭣?! 오토나시씨가?!」

마미「응! 참고로, 765프로는 다 알구있어」

P「....마미 그동안 고마웠어」

마미「에?」

P「나는 오늘부로 고향집에 내려갑니다 그동안 감사했-」

마미「잠깐 오빠! 어디로→간다는거야」

P「여기서 맨정신으로 일할수있을리가 없잖아-!」

아즈사「어머어머, 프로듀서씨의 노래 듣기 좋았었는데요-」

P「아..아즈사씨...」

아즈사「언젠가 꼭 듀엣으로 불러보고 싶어졌을 정도라니까요?」

P「듀..듀엣..」

마미「자, 잠깐! 오빠 왜 거기서 얼굴이 빨개지는거야?!」

P「아, 그, 그건-」

덜컹 사무소의 문이 열리며 상큼한 목소리의 인삿말이 들려왔다

미키「다녀온거야!어레-? 허니도 있었구나! 보고싶었어 허니-!」

마미「우- 우와앗!」

P「크억-! 미...미키, 온몸으로 바디태클 걸면서 달라붙지말라고오...」

미키「허니가 너무 좋으니까 어쩔수가없는거야 아핫☆」

미키「그래서 무슨이야기를 하고있었던 거야?」

아즈사「그러니까 프로듀서씨의 밴드가-」

미키「흐응- 아직 미키한테도 안해준이야기를 아즈사랑 마미한테 해주고있었던거구나 허니는..」

P「그러니까 별로 이야기 하고싶지않다니깐-」

미키「흠~ 그러면 이야기 하지않아도 되니까 허니는 지금부터 미키와 함께 조만간있을 홍백가합전에 같이 나가서 노래를 불러주는거야-」

P「무,뭣?!」

아즈사「미, 미키쨩 그...그건」

마미「아아! 미키미키! 오빠를 맘대로 독점하는건 안된다구!」

P「어째서 둘이 더 화를 내는건데..」

아즈사&마미「그, 그야...」

P「아, 알겠어 알겠어, 이야기 하면되잖아-」

아즈사 (후...프로듀서씨...)

마미 (오빠는 왕바보→둔감쟁이!)

P「으흠! 그러면 여기서 이야기하긴 그러니까 옥상으로 갈까-」

그렇게 말하며 프로듀서는 곁눈질로 책상에 앉아 귀를 쫑긋거리는 코토리를 쳐다보았다

마미「웃훙훙~♬확실히 그렇네 옥상으로 가자!」

765프로덕션의 옥상 슬슬 겨울이 될려고 하는지 꽤나 쌀쌀한 날씨였다-

P「밖이니까 담배, 태워도 괜찮겠지?」

마미「에~담배~?」

아즈사「네~ 괜찮아요 프로듀서씨~」

미키「미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야」

마미「오빠는 담배 안피웠으면 좋겠는데~」

P「헤- 내걱정 해주는거야 마미?」

마미「어쩐지 오빠가 '그리고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하면서 괜히 분위기 잡을것 같-」

딱콩!

마미「아파! 미성년폭행이다 폭행! 고소할꺼야!」

P「어흠,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러면 이야기 해주지.」

찰칵! 스읍-- 후우-

P「내 5년전의 이야기를」

P「5년전 그러니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는 고교시절부터 쭉 잡아왔던 기타를 놓기 싫어서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도쿄에 상경했지.」

P「처음 일주일정도는 돈이 없어서 노숙이었나-신주쿠 주변에서 기타하나 짊어지고 다니면서 노래삯으로 겨우 끼니를 해결하며 이리저리 떠돌아다녔지」

P「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을때쯤 우연히 밴드모집 전단지를 보게되었고 노리코를 만나게되었지」

미키「잠깐 스톱-!」

P「왜 그러는거야 미키?」

미키「허니, 방금 누구라고?」

P「어? 누구라니?」

미키「방금말한 노리코 말이야」

P「아, 노리코?기타를 굉장히 잘치는 녀석이었지 나를 자주 피크로 찔러댔지만-」

미키「그게 아니라! 노리코는 여자를 말하는거지?」

P「그런데?」

미키「그 여자하곤 무슨관계야?」

P「뭐냐니, 그녀석이 밴드의 리더였으니까, 아 참고로 그녀석하곤 지금도 잘지내고있어 바로옆집에 살기도하고」

미키「옆집....!? 허니! 바람피는거야!?」

P「바람이라니..뭐 물론 그녀석하고 잠깐 사귄적도있긴 하지-」

미키「에에에에에에에에?!」

마미「믿을수없어-!」

아즈사「어머나-」

P「그건 관계없고 아무튼-」

미키「아무튼이 아니거든 허니!」

P「별로 지금은 그녀석하고 사귀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P「아무튼, 이야기 계속한다? 계속 끊으면 이야기 안할꺼니까-」

미키「부...」

P「아무튼 노리코녀석을 만나서 밴드오디션을 보고 가입을 했는데 기타는 노리코가 맡고있었으니까 보컬로 활동하게되었지..」

P「그때까진 2인밴드였으니까 그이후에 쿄타로, 마코토, 아 이쪽의 마코토는 남자였어, 그리고..아, 외국인이었던 죠니, 말은 안통하지만 좋은 녀석이었지.」

P「밴드가입이후엔 처음엔 밴드연습실에서 지내다가 노리코가 날 불쌍히 여겼는지 날 거둬줘서 그녀석의 집에서 동거하게됐었-」

미키「잠깐-동거?라고..?」

P「아, 3개월정도였지만 같이 살았-」

마미「우와아앙 오빠는 더러운 어른이었던거야!」

아즈사「아, 잠깐 마미쨩?!」

미키「허니- 미키 슬퍼져서 허니얼굴 못보겠는거야-!」

순식간에 미키,마미,아즈사가 옥상에서 사라져버렸다.

P「대체 왜저러는거야..」

「bone-! to be! W---ild!」

삑-

P「여보세요? 오! 잘지냈냐? 그래 어? 노리코도?」



계속


이전의 단편와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당분간은 계속 연결되는 내용으로 단편을 써내려가지않을까 싶네요..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34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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