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하루카「프로듀서님이 노래 부르는거 들어본적있어?」미키「응?」中

댓글: 3 / 조회: 111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06, 2012 03:43에 작성됨.

히비키「아, 아무리 그래도 하루카는 아이돌이고 프로듀서는 일반인이라고?」

미키「으응, 확실히 하루카보다 허니의 쪽이 좀더 듣기좋았다고 생각하는거야.」

P「아니아니, 그정도는..」

치하야「확실히..프로듀서의 가창력은..선곡도 남성의 음역대에 맞는곡이지만...」

마코토「어,어이..이건 그냥 단순한 놀이니까?」

P「그, 그래 단순한 놀이니까 비교는..그렇지? 하루카」

하루카「아?네, 네 그렇죠 하하하」

미키「허니-」

P「으...응?」

미키「예전에 노래를 불렀던거야- 그것도 전문적으로인거야!」

하루카「아 코토리씨가 말했던..」

P「엣-! 오토나시씨가 이야기한거야?!」

하루카「아, 그, 그러니까」

졸지에 고자질한 꼴이 되고말았다.

마코토「그러니까..코토리씨가 프로듀서가 예전에 밴드 활동을 했던거같다..라고..」

히비키「엣? 본인 처음 듣는이야기야!」

치하야「그야..이야기 해주지않았으..」

히비키「우...어쩐지 따돌림당한 느낌이야..」

미키「그게 중요한게 아닌거야! 허니, 진짜 밴드 활동했던거야?」

히비키「너무해!」

P (오토나시씨..돌아가면 봅시다..)

P「확실히 과거에..그러니까 5년전쯤까지 활동한적이있긴 하지만..」

P「인디밴드였던데다가 가끔 시부야에서 길거리공연 한게 전부일정도니까..」

하루카「헤- 프로듀서님 그런 과거가 있었네요.」

P「인디밴드자체가 언더한것도 있지만 애초에 우리밴드는 팔리지않는 밴드니까..아무도 모를꺼라고 생각했는데..」

히비키「했는데?」

P「오토나시씨가 찾아버린거야..인터넷 한구석에 있던 우리 라이브 영상을..」

삑삑-

치하야「혹시 이영상인가요?」

P「어!? 치하야 어떻게 그영상을-」

치하야「저도 인터넷에서 찾았었으니까요」

하루카「치하야가 인터넷을 쓸줄알다니..」

히비키「본인도 치하야는 기계치라고 생각했으니까..」

마코토「확실히 치하야는...」

치하야「실례네...아무튼, 음악에는 진지하니까요 저.」

P「아..숨기고싶은 과거였는데..」

하루카「엣? 숨기고 싶다뇨?」

P「아-! 이 이야기는 그만! 이순간에도 노래방 시간이 흘러간다고? 나중에 다 설명할테니까-」

아이돌일동「에에-!?」

프로듀서는 허겁지겁 리모컨을 집어들어 하루카들에게 내밀었다

P「다음, 다음차례는- 그, 그래 히비키가 불러봐.」

히비키「가,갑자기 본인!? 당황스러운데...으흠- 그러면...」

히비키는 번호책을 뒤적이더니 번호를 하나하나 입력하기 시작했다.

히비키「본인은 이노래를 부르겠다구!」

MOVE - Rage your Dream

마코토「오옷-! 히비키 힘내!」

하루카(조금만 더하면 캐낼수있었는데...)

치하야「가나하 씨 힘내!」

히비키「프로듀서! 랩파트 도와달라구!」

P「엑- 나도?」

히비키「응!」

P「하, 할수없네..」「」

반주가 흘러나오고 P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영어를 읊기 시작했다

P「got no impression this town is made by imitation wanting your sensation in this silly simulation I wanna rage my dream..
 
히비키 「I got no impression  우울한 감정- 」
.
.
.
.
히비키「얼어붙은 밤을 지워가 Rage your dream 길을 열어가」

P「Di-dingdang another round, never slowdown 0.01초로 KnockDown-」
.
.
.
.
히비키「Rage your dream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사랑도 과거도 돌아보지 않고 」
         
          「갈 수 있는 당신, 빛나고 있어. Rage your dream 지금을 살고 있어...」


하루카「히비키쨩! 멋졌어!」

마코토「히비키- 굉장하잖아!」

치하야「가나하씨 굉장한 노래였어!」

미키「히비키! 멋지게 잘부른거야!」

히비키「헤헤헤 부끄럽다구...」

P「정말로 잘 불렀어, 히비키 최고였어!」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빰!

「90」

하루카「90점! 고득점이야 히비키! 고득점!」

히비키「헤헤헤..부끄러운데..」

미키「하지만 허니보단 낮아-」

P「윽-」

마코토「쿨럭쿨럭-」

치하야「...」

마코토「미키- 너-」

미키「역시 허니가 제일 잘부르는거야-! 그렇지 허니!」

P「미, 미키 너무 들러붙지말라고-」

미키「에-하지만 허니랑 붙어있고싶은걸-」

P「안돼- 금지, 아이돌이랑 놀아나는 프로듀서라니..최악이라고..」

미키「허니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P「아,안된다고 미키」

하루카「미, 미키, 프로듀서님이 곤란해 하시니까..」

하루카가 가까스로 프로듀서로부터 미키를 떼어냈다.

미키「부- 미키 실망인거야..」

P「자- 다음은 누가 부를래?」

치하야「그럼 이번엔 제가..」

P「오- 치하야인가 치하야는 노래를 잘부르니까 기대된다고!」

치하야가 몇번인가 리모컨을 조작하니 모니터에 글자가 표시되었다.

P「이곡은..」

다케우치 마리야 - 천사의 한숨 이었다.


계속



새벽에 슬슬 몸이 딸리기 시작하니 나머지는 아침에..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34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