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P「이번에 러시아에 다녀올일이 생겼어 미안-」마미「에에!?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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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2 10:31에 작성됨.

마미「오빠 러시아엔 어쩐일로 가는거야?」

아미「불곰보러?」

P「아니거든...그 잠깐 일이 생겨서 가는거야」

P「3일뒤쯤에나 돌아올거같으니까 그때까지 레슨빼먹지말고 잘지내고있어」

아미「우우- 오빠가 없으면 심심하다구YO!」

마미「그래그래! 가지말고 여기서 같이 놀자!」

P「놀자니...아무튼, 그런고로 다녀올테니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님.」

타카기 사장은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프로듀서의 본업을 알고있었다. 그역시 일본정부로 부터 프로듀서를 도우라는 지시를 받았기때문에 프로듀서를 백업해주고있었다.

타카기사장「그래, 무슨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게.」

나는 라커에서 몰래 숨겨둔 장비들을 백에 챙겨서 내 자가용의 뒤에 싣고 그대로 근처 공군기지로 이동했다.공군기지에 도착하니 활주로에 C-130기가 대기하고있었다.

P「내가 마지막인가?」

신호병「예! 파파가 마지막입니다!」

신호병은 무전기를 꺼내들고 말했다.

신호병「파파가 찻잔에 올라탔다, 출발준비완료!」

신호병의 무전이 끝나기 무섭게 뒷쪽 카고칸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C-130이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17시간뒤 러시아 우랄산맥

태스크포스 141 브라보팀

파파

P「으 춥군.. 장비 꺼내겠습니다.」

레이저「브라보팀, 장비분배 실시하겠다. 와서 각자 폭발물 챙겨라.」

지지익-

지퍼백을 열자 들어있어야할 C4와 격발기는없고 그곳엔 아미와 마미가 들어가있었다.

P「...」

P「헛것을 본건가?」

프로듀서는 눈을 비비고 다시한번 가방속을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분명히, 있어야할 C4와 격발기 대신 아미와 마미가 들어있었다.

아미「오빠 혼자 이런곳에 놀러오다니 치사하다구YO!」

마미「웃훙훙~그래서 마미들도 따라온거야!」

P「너희들, 지금 그럴때가-」

「$&^%!*&!」

레이저「이런 젠장! 여기는 브라보식스! 발각당했다! 그리고..패키지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글아이「브라보 식스, 패키지는 파파가 준비했다 문제가있을리가 없다 확인바란다.」

레이저「그게..패키지에 C4대신 어린여자애 둘이 들어있다.」

이글아이「...카피, 버티버드를 급파하겠다 위치고수하도록 작전은 취소 전원 복귀준비한다.」

P「아미-! 마미-!」

아미「오..오빠..화난거야..?」

마미「미..미안→미안해!」

P「이녀석들....! 여섯시 방향! BTR!!」

P「뛰어 뛰어뛰어!!!」

프로듀서는 들고있던 M4를 등뒤로 매고 양옆으로 아미와 마미를 들고 뛰기 시작했다!

투쾅투쾅투쾅!

BTR에서 쏴대는 포탄이 숲속의 나무에 부딪히며 굉음을 냈다

톰캣「파파! 양손의 꽃인데!」

P「입닥치고 뛰어! 고양이!」

레이저「왼쪽 왼쪽! 」

툴박스「9시방향 적보병출현!」

레이저「웨폰프리!!」

P「아미, 마미! 저쪽방향으로 계속 뛰어!」

아미「뭐야뭐야! 이거 영화 촬영!?」

마미「멋져!」

P「알았으니까 빨리 뛰어!!」

아미와 마미는 날아드는 포탄과 총탄사이에서 양팔을 벌리고 웃으면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피튀기는 교전현장에서 정말 안어울리는 모습이다

P「미치겠군, 버드아이, 현위치에서 남서쪽으로 패키지가 이동중이다. 엄호사격요청한다.」

버드아이「카피, 버티버드 도착까지 3분전」

레이저「여기는 브라보 식스, 적 쵸퍼 다수 접근중!」

보드아이「공중지원이 출발하려면 10분은 걸린다.」

레이저「카피, 어떻게든 버텨보겠다. 레이저 아웃!」

레이저「툴박스! 스팅어 가져와!!!」

톰캣「툴박스가 맞았어요!!」

P「내가 툴박스를 업을테니 빨리 뛰어!!!」

레이저「..!!! 쵸퍼 인바운드-!!!!」

동시에 들려온 굉음그리고 엄청난 충격과 함께 프로듀서는 의식을 잃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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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오빠!」

마미「오빠 정신차려!」

P「여기는-」

아미「다른 오빠들이 오빠를 헬기안으로 데리고와줬어」

프로듀서는 다행히도 무사히 버티버드에 도착할수있었다.

P「...후, 살았구나.」

P「그건 그렇고 너희들..」

P「제정신이야!? 무슨생각으로 짐가방에 들어가있었던거야!」

아미「그, 그치만 오빠가 요즘 우리하고 안놀아주니까..」

마미「마..마미는 아미가 가자고해서 따라온거야」

아미「아! 마미 치사해!」

마미「아, 아미도! 오자고 말안했으면 이런일없었잖아!」

P「아 됐으니까, 둘다 벌을 주겠어.」

P (어떤벌을 줘야할까..)

P (아, 그렇구나!)

P「레이저? 지금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레이저「연대로 간다.」

P「SAS본부로군요.」

P「너희들에게 내릴 벌은.」

아미&마미「우...우으..」

P「SAS 기초체력단련코스다.」

P「너희들 덕분에 전부 죽을뻔했으니까 이정돈 싸게먹힌거라고 생각하도록.」

아미「우으--」

마미「으- 러시아에선 훈련이 사람을 합니다...」

P「뭐야 그건...」




삘꽂혀서 뱉어내는 P는 미군 시리즈입니다. 아니 P는 태스크포스141 시리즈라고해야되나..

여러가지로 정신줄놓고 쓰는 글이니 여러분도 정신줄놓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06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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