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WOW] 신데마스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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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1, 2014 01:25에 작성됨.

*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묘사된 단체와 사건은 실제 단체 및 사건과 다릅니다.

 

프로듀서들이 모여있던 곳.

그 곳에 프로듀서와 두건을 쓴 여성이 있었다.

여성은 병에 액체를 담아주고는 프로듀서에게 양 손으로 건네주었다.

 

센카와 치히로 : 마시세요.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다른 프로듀서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변을 토했다.

 

센카와 치히로 : 스태미너를 손에 넣으세요! 그러면 인기 프로듀서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여성의 말을 듣던 프로듀서는 째려보면서 말했다.

 

P : 그렇다면. 치히로.

 

프로듀서는 시선을 옮겨 스태미너 드링크를 응시하며 질문했다.

 

P : 그 대가는 뭐죠?

 

치히로라 불린 여성은 두건을 벗으며 말했다.

프로듀서는 치히로의 땋은 갈색 머리를 볼 수 있었다.

치히로의 눈동자는 주황색 빛을 발하고 있었다.

 

센카와 치히로 : 통장 잔고요.

 

그 말을 들은 프로듀서는 그대로 스태미너 드링크를 쏟아버렸다.

프로듀서의 행동을 본 치히로는 주먹 쥐고 그 프로듀서를 노려보았다.

 

Mobage : 크르르륵. 감히! 과금 충동을 거부해?

 

그 때, 드링크를 쏟아버린 프로듀서 뒤에 거대한 존재가 나타났다.

드링크를 쏟았던 프로듀서는 뒤를 돌아보았다.

 

Mobage : 고작 그 따위 Normal 카드들을 갖고 있다 해서! 성장이! 될 줄! 알았나?

 

프로듀서는 대답하지 않고 씩 웃고만 있었다.

하늘에서 날아온 철퇴들이 치히로와 Mobage를 덮쳤다.

철퇴에는 경품 표시법 위반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Mobage : 크악!!

 

P2 : 가라!!

 

다른 프로듀서가 소비자청에 신고한 덕분에 위법성 시비가 붙었다.

소비자청의 화력지원을 받은 프로듀서는 계속 Mobage를 몰아붙였다.

결국, Mobage는 후퇴하였다.

현장에서 프로듀서들을 빼면 치히로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센카와 치히로 : 이건...프로듀서들의 운명이...아니었는데?

 

허탈해하는 치히로의 어깨를 움켜쥔 사람은 소비자청에 신고했던 프로듀서였다.

그 프로듀서는 비장한 어조로 말하고서는 주저앉아있던 치히로를 밀쳤다.

 

P2 : 과금은 바뀐다.

 

한편, 스태미너 드링크를 쏟아버린 프로듀서는 다른 프로듀서들을 향해 엄숙하게 선언했다.

 

P :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프로듀서의 외침에 다른 프로듀서들도 호응하여 함성을 질렀다.

 

P :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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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있는 영상을 보고 참고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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