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오리 "뭐 먹어?"

P "불닭볶음면."

이오리 "뭐야 그게? 볶음면?"

P "뭐 그런거지."

이오리 "헤에... 그런건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말이야. 항상 건강에 좋다는 틀에 박힌 음식만 먹었으니 말야."

P "먹어볼래?"

이오리 "에, 정말로?"

P "그럼 정말이지. 자, 아-"

이오리 "뭐, 뭣. 내가 어린애인줄...." ////

P "아-"

이오리 "...."

이오리 ".....아"

쓰윽

이오리 "...."

이오리 "매워어어어ㅓ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ㅓ!!!!!!!!!!!!!!!!"

이오리 "뭐, 뭐야 이게! 너는 평소에 이런걸 먹는거야?! 읍... 매워어어어어ㅓ어어엉!!!"

이오리 "스읍... 하아.... 하아.... 괴로워...." 글썽

P "물이라도 마실래?"

이오리 "고, 고마워." 꿀꺽꿀꺽

이오리 "하아... 정말이지... 말이라도 좀 해주고......어라?"

P "이오리. 모르고 있는거라면 말해줄게."

P "매운 맛은 물로 씻겨나가지 않아."

P "잠깐동안은 맵지 않다고 느낄지는 몰라도, 나중에 가면 더욱 더 매운 맛이 돌아오지."

이오리 "매워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엉!!!!!!!!!!!!!!!!!!!!!!!"

P "그럼 내일을 기대해라. 이오리."

-다음 날-

이오리 "아으으으....."

이오리 "흐으아아, 하응!"

이오리 "배가 무지막지 하게 아파....."

이오리 "키이이잇.... 복수할거야.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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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먹어서 눈물 나는건 처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