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프,프로듀서! 손을 계속 떠시잖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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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4, 2014 22:25에 작성됨.

P"으으...무기력하다...이게 그거일려나...가만있자...마지막 필로폰인가..."

세리카"역시 그때 치프 프로듀서가 산건..."

수개월전,저는 타카츠키씨와 함께 집에 가는 길에 타카츠키씨네 프로듀서겸,저희 프로덕션의 치프 프로듀서가 수상한 사람에게서 무언가 건네 받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땐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최근에야 그게 무엇인지 어렴풋이 눈치챘습니다.

그때 프로듀서가 사신건 마약인듯 합니다...

최근들어 다크 서클도 짙어지고 손도 덜덜 떨으시는게 심상치 않았는데 결국 오늘 마약을 복용하시는걸 직접 보고 말았습니다.

세리카"어떻게해야할까요...타카츠키씨한테 말하면..."

타카츠키씨는,그때 같이 그 장면을 본 타카츠키씨는 딱히 프로듀서가 마약을 했는진 모르는거 같습니다. 단지 그때 불길한 예감을 느꼈을뿐.
타카츠키씨에게 이 사실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차마 말할수 없었습니다.

저는 상상도 못하리만치 충격이 클테니까...

세리카"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탁타닥타닥...

-끼익

하루카"다녀왔습니다~어라? 세리카,거기서 뭐해?"

세리카"아,아마미씨 그게..."

P"어,하루카 왔니?"

하루카"아아! 프로듀서~오늘은 새 로운 방법으로 만든 쿠키를 가져왔어요!"

P"하하하...맛있겠는걸......"

하루카"어라? 프로듀서...어제보다도 다크서클이라던가 더 심해지신거 같은데요..."

P"그,그런가?"

하루카"정말! 건강 챙기라고 말씀 드렷잖아요!"-뿌뿌

P"하핫,미안미안."

하루카"미안하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구요!"

P"알았어. 알았다구. 이번 765 올스타 라이브 준비가 워낙분주해서 말이야. 네 말대로 앞으론 좀 더 쉴께."

하루카"그럼 약속이에요? 알겠죠?"

P"알았어. 약속할께."

세리카"..."

결국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저는...

---

P"그래...이번 올스타 라이브까지만...그러고서 다시 사지 않으면..."

라이브까지 일단 있는것들로 버티기로 했다.

그때 약팔이가 말한것 처럼 나 이외의 우리 프로덕션의 몇몇 프로듀서들도 약을 사가는 덕에 조금만 더 빌리면 될것이다.

사실 아까까진...실제로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차라리 이런거 집어치우고 나도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말할려 했지만 하루카의 얼굴을 보고는 차마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 다들 날 믿고 의지하고 있는거다...그러니까...그러니까 난...

P"조금만 더 버티는거다. P..."

---

-와아아아!

야요이"웃우! 사람들이 잔뜩! 왔어요!"

카나"실수하면 어쩌지..."

미라이"떨지말자...떨지말자..."-덜덜덜

유키호"우으...나,오랜만에 떨릴지도..."

마코토"걱정마 모두들!"

하루카"응,응! 괜찮아 괜찮아."

히비키"이날을 위해 모두들 열심히 준비했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

이오리"흥! 바보같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지금까지 잘 해내 왔잖아?"

아미"응후후→츤데레의 왕도로군요. 이오리는~"

마미"그렇군요→바보같다면서 끝에서는 띄워주는게~"

이오리"키이이이잇! 따,딱히 띄워주고싶어서 그런거 아니야앗!"///

아즈사"아라~다들 여러모로 기운 넘치는구나~"

P"새로 들어온 멤버들한텐 첫 올스타 라이브니까요."

모두들"(치프)프로듀서!"

P"하하핫,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리츠코"그야,이번 라이브 사전 처리는 전적으로 프로듀서가 해냈으니까요."

세리카"..."

P"음? 세리카,너는 표정이 왜 그렇니? 기분이 않좋아보이는데."

세리카"에,엣?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헤헤헤..."

P"그런가...뭐,그럼 다들 긴장 풀고! 마음가짐 단단히 잡아! 곧 하루카랑 카나부터 시작해서 라이브 개시니까!"

모두들"네!"

하루카"모두들! 일단 준비한대로 그것부터!"

P"그거?"

하루카"하나! 둘!"

모두들"프로듀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프)프로듀서!"

P"아아..."

하루카"이번 라이브. 거의 혼자서 준비하셨잖아요? 다른 프로듀서들은 사장님이 담당 아이돌들에 집중하라고 했어서."

유키호"그러면서도 우리들 레슨이라던가는 꼬박 꼬박 챙기시고..."

미키"아핫,그래서 이렇게라도 허니에게 감사한단 마음을 전달하는거야!"

타카네"그렇사옵니다."

치하야"언제나...늘...감사했어요."

P"모두들..."-울먹

코토리"다들! 곧 있으면 라이브 시작이야!"

하루카"들었지? 그럼 다시 하나! 둘! 765프로!"

모두들"파이팅!"

---

P"크흐...다들..."

그래. 이거야. 이래서 내가 그렇게 무리한거야.

리츠코"정말이지...수고도 하셧지만 이번엔 정말로 무리하셨어요."

P"리츠코..."

리츠코"어느정돈 제탓도 있어서 랄까,따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P"리츠코..."-울먹

세리카"저어...죄송하지만 치프 프로듀서..."

리츠코"어? 세리카? 넌 지금꺼 바로 다음에 무대에 올라야 되니까 대기실에 있어야 되지 않아?"

세리카"그렇긴 한데...그게 실은..."

크흐...괜히 이렇게 눈물나게 하고...눈앞이 흐려...

어?
어라...? 눈물 때문이 아니야...눈 앞이 점점 흐려지고 균형감각이...

-휘청

세리카"...! 치프 프로듀서!"

리츠코"에...? 프,프로듀서!"

P"모,몸이..."

-털썩

리츠코"프,프로듀서!"

세리카"프로듀서!"-타다닷

P"아아...이런...라이브가 끝날때까지 버텼음 했는데..."

리츠코"프로듀서! 아직 정신 있으세요? 세리카! 어서 구급차를!"

세리카"아! 네!"

P"아,아냐...멈춰..."

리츠코"무슨말이에요?! 당장 구급차를...!"

P"그냥 지금까지 참은 피로가 몰려오는거 뿐이야...라이브가 급하니 내가 쓰러졌단 사실을 알리지..."

리츠코"프로듀서...? 프로듀서! 프로듀서! 정신 차리세요...제발! 흑..."


---


...하고 통제사공 가라사대.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말아라."하더라.

밀리마스 캐릭터들은 잘 모르는데 괜히 넣은거 같기도...

세리카 야요이 부를때 저 호칭 맞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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