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언니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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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4, 2014 22:07에 작성됨.

아미「언니라는 느낌」

 

 

 

 

 

765 프로

 

 

 


달캉

 

 

치하야「안녕하세요」

 

...

 

치하야「아무도 없나...」

 

아미「...」

 

치하야「아미, 있었구나 안녕」

 

아미「안녕, 치하야 언니」

 

치하야「...」풀석

 

아미「...」

 

치하야「...」사락

 

아미「...」

 

치하야「저기... 아미?」

 

아미「응?」

 

치하야「그, 프로듀서나 코토리씨는?」

 

아미「오빠야는 하루룽 수록에, 피요쨩은 오늘 친구 결혼식에」

 

치하야「아, 그렇구나...」

 

치하야「...」사락

 

아미「...」

 

치하야「... 저기 아미?」

 

아미「왜?」

 

치하야「마미랑 무슨 일 있니?」

 

아미「읏... 어...어떻게 알았어?」

 

치하야「... 아미가 조용하면 이상하지?」

 

아미「그런가~」

 

아미「...아미는」

 

아미「항상 마미랑 함께였어」

 

아미「학교도 늘 같이가고... 반이 달라도 함께 놀고」

 

아미「...근데 최근에 류구코마치일을 하면서」

 

아미「마미랑 같이있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미「최근엔... 무슨말을 걸어야 좋은지도」

 

아미「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지도」

 

아미「이제 잘 모르겠어」

 

아미「늘 둘이있다가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서」

 

아미「아미, 외로워...」

 

치하야「... 그랬구나」

 

아미「...미안! 역시 이러고 있는건 나답지 않지?」

 

치하야「아미」

 

아미「왜?」

 

치하야「이리로」팡팡

 

아미「...응」풀석

 

치하야「내 무릎에 누워볼래?」

 

아미「에에... 괜찮아?」

 

치하야「응, 괜찮으니까」

 

아미「에... 그럼 실례」스윽

 

치하야「...」쓰담쓰담

 

아미「... 오빠야가 머리 쓰다듬는거랑은 다른느낌」

 

치하야「어떻게?」

 

아미「으음... 엄마같은 느낌?」

 

치하야「그런가...」

 


치하야「저기, 아미」

 

아미「으응...」

 

치하야「... 내 이야기를 해줄게」

 

아미「치하야 언니의 이야기?」

 

치하야「응」

 

치하야「... 알고있겠지만, 나에게는 남동생이 있었어」

 

아미「...응, 유우라고 했었지」

 

치하야「후훗, 잘 알고있네」

 

치하야「... 나도 아미나 마미처럼, 어릴때는」

 

치하야「늘 유우와 함께였어」

 

치하야「늘 붙어다녀서, "치하야와 유우는 사이가 정말 좋구나~"」

 

치하야「라고 주변 사람들이 그랬어」

 

아미「...」

 

치하야「... 하지만, 항상 함께 할수는 없는거였어」

 

치하야「유우는...먼저 떠나버렸지」

 

치하야「내가 유우를 좋아했던것 만큼 마음이 아팠어」

 

치하야「항상 함께하던일을 혼자서 하는, 외로움이 나를 덮쳐왔어」

 

치하야「하지만 내가 그런것들을 참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치하야「물론 너희들의 도움도 있어 하지만」

 

치하야「유우도... 하늘에서 나와 같은생각을 하고있지 않을까...」

 

치하야「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외로워해서만 하면 안된다고...」

 

치하야「하늘에서 유우가 나를보며, 불안해할지도 모른다고...」

 

아미「... 치하야 언니..」울먹

 

치하야「아미」

 

아미「으응...」

 

치하야「내가 하고 싶은 말은」

 

치하야「마미도 아미와 같을거라는 거야」

 

아미「마미도... 나와 같아...?」

 

치하야「같이 어린시절을 보내온건... 마미도야」

 

치하야「아미를 소중히 생각한건... 마미도야」

 

치하야「그만큼... 마미도 외로워 할지도 몰라」

 

치하야「나는 외로울때 말을 걸어줄 수 없었지만」

 

치하야「아미는 마미와 만나고자 하면 만날 수 있으니까」

 

치하야「... 이렇게 외로워 할 필요는 없다는거야」

 

아미「우으... 치하야언니...」꼬옥

 

치하야「후훗, 그러니까 집에가서 마미에게 말해」쓰담쓰담

 

치하야「많이 외로웠어...」

 

치하야「분명, 마미도... 외로웠을테니까」

 

아미「우우... 우아아앙!」

 

아미「아미...알고있었어!」

 

아미「마미가...외로워 한다는것을...」

 

아미「하지만... 먼저 말 걸어주지 못했어...」

 

아미「그게... 너무 미안해... 우아앙...」

 

치하야「...」꼬옥

 

아미「...훌쩍」

 

치하야「괜찮아... 마미도 아미를 기다리고 있을거야」등 탁탁

 

아미「...웅」

 


아미「치하야언니는」

 

치하야「응?」

 

아미「가끔 아즈사언니나 오히메찡보다」

 

아미「더ㅡ 언니같은 느낌~」

 

치하야「그런가?」

 

아미「뭐, 폭신폭신한건 그 둘을 못이기지만~」

 

치하야「큿, 미...미안하네 그부분은」

 

아미「아니, 그래도」

 

아미「치하야언니... 따뜻해」

 

치하야「으응... 그런가」

 

아미「미키미키도 치하야언니를 '치하야씨' 로 부르고있고」

 

아미「... 여러가지로 대단할지도」

 

아미「노래...뿐만이 아니라... 이런...면에서도...」

 

아미「...언니라는...느낌...」

 

아미「쿠울...」

 

치하야「...」

 

아미「...」

 

치하야「잠들었네...」

 

치하야「...아미도 아직 어린애지」

 

치하야「몸은...」슬쩍

 

치하야「큿!」

 

치하야「... 후훗, 쌍둥이라 외로움같은거 안 탈줄 알았는데」

 

치하야「항상 함께였으니까... 인가」

 

치하야「...유우」

 

아미「...으응...」

 

치하야「...여동생이 생긴것 같네」쓰담쓰담

 

아미「으음... 마미이...」

 

치하야「...후훗」

 

치하야「나중에 마미에게도 말해주지 않으면」

 

치하야「... 아」

 

치하야「...보자... 아 여기있다」뒤적뒤적

 

치하야「아미의 핸드폰」

 

치하야「... 맞다 나 기계치인데」

 

치하야「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까?」


치하야「... 해보자」

 

치하야「...」삑삑

 

「늘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마미」

 


치하야「...송신」

 

치하야「스마트폰이 더 쉽구나」

 

치하야「...」

 

아미「쿠울...」

 

치하야「후훗」쓰담쓰담

 

치하야「아미..」

 

치하야「언제나 외로워 질때면」소근

 

치하야「이야기 들어줄테니까」소근

 

아미「..으응...」

 

치하야「...후훗」

 

 

 

달캉

 

 

 

P「다녀왔습니다~」

 

하루카「다녀왔어요~」

 

치하야「쉬잇」

 

P「안녕 치하야... 자고있는거 아미?」소근

 

하루카「안녕 치하야쨩~」소근

 

치하야「네, 아미에요」

 

P「아미? ...별일이네, 치하야 무릎 위에서」

 

하루카「그러게요... 무슨일 있었어 치하야쨩?」

 

치하야「후훗... 비밀이에요」쓰담

 

아미「우응...」

 

하루카「치하야쨩, 힘들면 베게로 대신할까?」

 

치하야「아니, 조금 더 이러고 있어도」

 

치하야「그러는편이, 아미에게도 좋을테니까」

 

하루카「?」

 

치하야「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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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네요

 

...랄까 하루 쉬었을 뿐인데

 

아아... 아이마스넷 없는 삶이 상상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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