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오빠의 그 P헤드는 뭘로 만들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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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3, 2014 21:39에 작성됨.

아미「오빠.오빠.」

P「무슨 일이야? 아미.」

아미「오빠의 그 P헤드는 뭘로 만들어진거야?」

P「...........뭐?」

P「가..갑자기 무슨 말일까나?」

하루카「그리고보니 저도 궁금했어요.」

미키「사람 중에 그런 머리는 없는거야.」

P「......」

리츠코「마미. 시작해.」

마미「라져! 자! 오빠.그 P헤드의 비밀을 밝혀RA!!」

P「자..잠깐. 마미. 안..」

 꾸깃

P「아. 정말이지. 마미. 안된다고 했잖아.」

P「어제 비에 젖어서 철야를 하면서 새로 만든 머리였는데..」

리츠코「프로듀서. P헤드 재료가 뭐예요?」

P「어...뭘까?」

리츠코「.......」

아미「.........」

마미「.........」

하루카「.......」

미키「........」

P「아아. 오늘도 철야하면서 만들어야겠네. 그보다 오늘 퇴근 할 수나 있으려나?」

하루카「...프로듀서씨. 대체 그거 왜 만들어서 쓰고 다니시는 거예요?」

P「이거. 실은 친구집에서 만든거야.」

하루카「으아...」

리츠코「용케 친구분한테 안쫒겨나셨네요.」

마미「저기. 하루룽.」소근

하루카「응? 왜그래 마미?」소근

마미「저 P헤드 구겨졌을 때 속에 아무것도 없었어.」소근

하루카「에?」

미키「허니. 미키도 고치는 거 도와줄테니까 그거 잠시 벗어보는거야.」

P「흐음. 그건 곤란한데...」

미키「별로 곤란하지 않은거야.」

P「미키! 정말 안된다니까!」

 꾸깃

리츠코「.......」

미키「....미..믿기 힘든거야..」

하루카「..저..정말이었나..?!」

마미「정말 믿기 힘든 현실이야.」

아미「...유키뿅이 없는게 다행인건가」

P「하아. 정말이지 하지 말라니까.」<-현재 P자가 눌려서 ㄱ자가 된 형태.

P「이거 완전히 눌렸네.」

P「리츠코 이거 오늘 중으로 고쳐야하니까 먼저 퇴근할께.」

리츠코「....아....네에..」


리츠코「.........」

아미「..........」

마미「.......」

하루카「.......」

미키「.........」


「「「「「꺄아아아아아악!!!!!!!!!!」」」」」

 

P「아. 정말이지 완전히 구겨진 바람에 다시 만들어야하잖아.」

P친구「그런데 그걸 왜 또 우리집에서 만들고 있는거냐!!!」

P「뭐 어때. 내가 골판지랑 색지 사다가 만드는데.」

P친구「그냥 집에서 만들라고! 그리고 왜 그런걸 쓰고 사는 거냐고!!!!」

P「자. 그럼 만들어볼까!!!」

P친구「너네 집 가서 만들라고!!!!!!」


후일담.

P「여어~ 좋은 아침!」

하루카「히이익!!!」

치하야「하루카. 왜그러는거야?」

치하야「그보다 저 P헤드. 뭘로 만들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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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재님이 P헤드를 만드시길에 빠르게 써본 글.

현실의 P헤드는 참으로 싼 재료들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나도 재료사다가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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