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에? 치하야?」 치하야「프..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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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3, 2014 00:04에 작성됨.

치하야「큰일이네. 열쇠를 잃어버릴줄은..」

P「톨이~ 톨이~ 외톨이~ 혼자서 노래방에, 혼...어라?」

P「에? 치하야?」

치하야「프..프로듀서?」

P「치하야.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치하야「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열쇠를 잃어버려서...」

치하야「그보다 프로듀서는 여기에 무슨..」

P「편의점 갔다오는 길인데?」

치하야「에?」

P「어라?」


P「치하야가 옆 집이었을 줄이야. 지금까지 몰랐어.」

치하야「벌써 반년이나 지났는데...」

P「......」

치하야「.......」


P,치하야「「(뭔가, 어색해.)」」


P「아. 맞아. 푸딩 샀는데....먹을래?」


P「...」우물

치하야「....」우물


P「먹을 만하네.」

치하야「그렇네요.」


P「....」

치하야「....」


P,치하야「(뭔가 얘깃거리가 없을까?)」


P「...뭔가 심심한데 TV라도 틀어볼까.」삑


[히야양~]


치하야「....」

P「(시...실수로 DVD를 틀어버렸어?!)」

P「미..미안!!」삑


P「....」

치하야「.....」

치하야「(큿...역시 남자는 큰 것이 좋은걸까)」

P「(안그래도 어색한 분위기가 더 어색해졌어?!)」


P,치하야「「저..저기..」」


P「치..치하야 먼저 얘기해.」

치하야「아..아니. 프로듀서 먼저..」

P「.....」

치하야「....」


P,치하야「「다시 어색해졌잖아?!?!」」


P「아 미안. 잠시...」벌떡

치하야「아. 네.」

P「어라?」미끌

치하야「에?」

 

-우당탕-

 

P「나 답지 않게 넘어지다..」주물

치하야「까앙~」

P「(응? 뭐지? 이 아담하면서도 거의 없는거 같은 느낌은..)」

치하야「.큿....프..프로듀서..거..거긴..」

P「(뭘까?)」주물

치하야「흐읏..프..프로듀..」


덜컹-

 

미키「허니! 놀러온거야!」

P「미..미키?!」

미키「......에?」

미키「..허니..지금 치하야씨랑 뭐하는거야?」

P「응? 뭐하냐....우아아앗!!!!」

치하야「..하아...하아...」

미키「어째서 치하야씨가 허니의 집에 있는걸까?」<-죽은눈

P「미키! 이..이건 말이지.」

미키「...허.니.」

P「..어..어버버..」

미키「..모처럼 허니를 위해 이런걸 준비했는데..」

P「에? 그..그..소..손에 든 건..」

미키「응? 그냥 단순한 주먹밥인걸~」<-죽은눈

P「소..속에 든 내용물..은?」

미키「허니가 좋아하는 '수.르.스.트.뢰.밍'이야~」

P「........에?」

미키「자아~ 바로 먹.는.거.야」

P「시...싫어.....싫어!!!!!!!!!!!!!!!!!!!!!!」

 


P「....후우...설마 그런 꿈을 꾸게 될 줄이야~」

P「기분 전환으로 푸딩도 샀으니 빨리 들어가야지~」

P「톨이~ 톨이~ 외톨이~ 혼자서 노래방-」


치하야「큰일이네. 열쇠를 잃어버릴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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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짧은 단편 하나!

오늘따라 P를 괴롭히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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