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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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2, 2014 04:44에 작성됨.

사치코 [후훗, 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


P [배빵이라니? 이상한 글들을 올리네.]


사치코 [최고로 귀여운 제가 돌아와 인사를 했는데 받아주지 않으시다니, 부족한 프로듀서군요!]


P [아, 사치코 왔구나.]


사치코 [흥흥, 귀여운 저는 오늘도 완벽하게 일을 해냈으니 특별히 칭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


P [그렇다면...... 아, 맞다. 사치코.] 팡팡


사치코 [왜 자기의 무릎을 두드리는 건가요?]


P [칭찬해줄게. 여기 앉아봐.]


사치코 [네!?]


P [귀여운 사치코에게 걸맞게 제대로 칭찬해줄테니깐. 아, 아무리 나라도 성인남자의 무릎 위에 앉는 건 곤란하겠지.....]


사치코 [원, 원래는 안 되지만 귀여운 저는 마음도 넓으니깐 특별히 앉아드릴게요!] 총총


P [하하, 역시 사치코는 마음이 넓구나.]


사치코 [전 최고로 귀여우니깐 당연한거죠!] 털석


P [자, 그럼-] 쓰담쓰담


사치코 [후훗-] ///


P [그러고 보니 사치코 배빵이라는 거 알아?]


사치코 [네!?] 흠칫!


P [하아, 이런 작은 몸을 때릴 때가 어딨다고 그런 말들이 오가는지......]


사치코 [......]오들오들


P [사치코?]


사치코 [설, 설마 프로듀서도 절 때리려 하신다거나.......?]


P [그럴 리가 없잖아. 뭐, 사치코의 배를 만지고 싶은 건 마찬가지지만.]


사치코 [네!?]


P [예를 들어-] 훌렁


사치코 [왜 제 옷을 올리시는 거죠!? 설, 설마!? 아, 아무리 제가 귀엽더라도 그럼 안 된다고요!]


P [그런 거 아니니깐 걱정마. 그보다 하얀 배네. 이런 배를 어떻게 때리겠다는 건지 나참.......]


사치코 [아무리 귀여운 저라도 이렇게 배를 보이는 건 부끄럽거든요!?]


P [배 정도는 자주 보여주잖아?]


사치코 [그건 공연 때문이구요! 그보다 그리 말하시니 제가 노출증 환자 같잖아요!]


P [하하, 미안미안.] 쓰담쓰담


사치코 [!?] 흠칫!


P [역시 사치코의 배는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네.] 쓰담쓰담


사치코 [배, 배를 쓰다듬으시다니, 성희롱이라고요!] ///


P [미안. 알고 있지만 어쩐지 이렇게 만져주고 싶어서.] 쓰담쓰담


사치코 [아무리 제가 귀여워도 그러는 건 곤란하거든요!]


P [하지만 모두 사치코의 배를 보면 배빵을 하고 싶다는 이상한 말을 한다고.] 쓰담쓰담


사치코 [윽!] 흠칫


P [이렇게 여린 배를 말이지. 그 것을 들으니 어쩐지 걱정이 되어서...... 아프거나 그런 거 아니지?] 쓰담쓰담


사치코 [아플 일이 없으니 괜찮아요. 실제로 때리는 사람도 없고....... 거기다 그런 사람이 있다해도 프로듀서씨가 지켜주실 거잖아요?]


P [그렇지. 절대로 그렇게 둘 수야 없지.] 쓰담쓰담


사치코 [그, 그보다 너무 만지시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제가 너무나 귀여워도 그렇게 만지시는 건.....]


P [아, 그렇지. 그럼 그만 둘까.....] 쓰담쓰담


사치코 [그렇다고 그만두라는 건 아니지만요. 마음이 넓은 저니깐 특별히 계속 만지도록 허락할게요.]


P [하하, 고마워. 이 배를 괴롭히는 사람이 없도록 계속 지켜줄게.] 쓰담쓰담


사치코 [후훗, 최고로 귀여운 저의 담당 프로듀서니깐 믿고 있다고요!]


 


 


사치코 [정말, 아직도 만지시는 거예요?]


P [하하, 나도 모르게 계속 만지게 되네.]


사치코 [정말, 제가 아이돌일 때부터 그렇게 제 배를 만지시더니.....]


P [그게, 이 배에 내 애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어쩐지 신기해서 말이야.]


사치코 [후훗, 저도 그래요. 하지만 제 몸 속에 있으니깐 확실히 느껴져요. 당신과 저의 아이가 있다는 걸 말이죠.]


P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을 텐데.]


사치코 [건강하게 자랄 거예요. 아프지 않게 당신이 지켜 준 소중한 배잖아요.]


P [하하, 그랬지. 정말 그 때를 생각하면 더더욱 알 수 없어. 왜 사람들이 배빵을 하고 싶어했는지를 말이야. 이렇게 아기가 들어와야할 소중한 곳이었는데 말이야.]


사치코 [후훗, 지켜줘서 고마워요.]


P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내 담당 아이돌이었고, 지금은 내 아내니깐.]


사치코 [좀 더 만지셔도 되요. 저와 아이는 최고로 귀여우니 말이죠.]


P [그 말 오랜 만에 듣는데? 아이돌 은퇴하니깐 스스로 최고로 귀엽다는 말은 잘 안 했잖아.]


사치코 [그야 나이 먹어서까지 그런 말을 하기에는 부끄러우니깐요.]


P [하지만 당신이 최고로 귀엽다는 건 사실이야.] 쓰담쓰담


사치코 [고마워요. 후훗......]


P [사랑해, 사치코.]


사치코 [저도예요. 사랑해요, P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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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치코의 배빵기믹을 정말로 싫어합니다.


저 작은 애를 때릴 때가 어딨다고..... 특히나 배면 정말 여자에게 특히나 중요한 곳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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