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오늘도 765프로는 평화로운 거야!」 쿠로이「뭐..라고?」

댓글: 25 / 조회: 1059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4-20, 2014 13:28에 작성됨.

 http://bgmstore.net/view/3Zx5M

 위의 링크는 BGM입니다.

765PRO의 기묘한 성장기!

 

그것은 전설로 남겨진, 단 하나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일궈진 기적.

이 전설 앞에 대적할 자는 누가 있을까? 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ゴ

 

토우마“조용히 무대에서 물러나주시지 그래?”

더벅한 갈색머리에 기다란 장신, 그리고 매우 흐리멍텅해보이는 이 토우마란 남자는 흐리멍텅해보이지만

그렇다. 멍청하다

 

마미“과연, 상투적인 캐릭터답게 굉장히 밋밋한 대사를 하시네~ 그쪽에겐 질 수는 없징!”

반대로 흐리멍텅해 보이는 저 남자 토우마와는 다르게, 두뇌명석하고 머리는 어른 몸은 아이처럼 보이는

이 소녀 마미는 올 때부터 질 생각이 없었다.

 

이윽고 스태프들은 분주한 준비를 끝내고 무대 셋팅에 끝난 시점, 시작을 알린다.

스태프“핑ㅡ퐁ㅡ핑ㅡ퐁 알립니다. 잠시후 후타미마미와 피핀 이타바시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단 한점의 긴장감도 없는 마미는 P에게 씩씩하게 말하고 갔다.

마미“초섹시 큐트 아이돌 마미! 출격하겠습니다 대장!”

 

P“응, 있는 힘껏 놀다 오라고!”

 

마미는 조용히 상대편 무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토우마에게 속삭였다

마미“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라이벌을 살려둘 순 없거든”

 

토우마“?!”

토우마는 생전 느끼지 못한 공포에 사시나무 마냥 떨었다

 

3

2

1

 

Start!

 

마미“스타트→스타→!”

번쩍

 

관객석이 일체 일어나며 열렬하게 환호했다. “마미짱짱걸!”무대 바깥까지 떠들썩하게 들리는 이 함성,

이 분위기를 토우마는 압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마미“이 매력은 어떤 「관객」이든 「」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 능력에 압도당한 자는 「패배」한다.  너희들은 내 「관객」으로 인식해 「」으로 만들까..!

 

토우마“우와아아아아앙! 당한다! 이 내가! 961프로 최고의 기대주 토우마가, 「」에게 눌리는 것이 아니라「관객」에게 야유 받는다아아아아아!!!!!”

 

한편 

 

쿠로이“위, 핫핫핫핫!”

P“제..젠장 우리 프로덕션이 조금 큰 빌라였었어도...!”

프로듀서의 자존심을 작은 쿠로이가 마구 할퀴었다. 그 누구도 대기획사 961을 건드리면 아주 죽되는 거야.

 

무대 뒷편

 

미키“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나노!!!!!!”

 

호쿠토“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챠오!!!!!!”

 

관계자석

 

한 참 싸운듯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새우튀김과 하나의 케첩같은 피범벅의 형상이 보인다.

 

리츠코“..”

 

루키 트레이너“”

 

다시 무대

 

마미는 이 버스트어필이 마지막임을 직감하듯, 눈을 감고 반주에 조용히 춤을 추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두 팔을 알 수 없는 격투포즈의 형상을 취하며, 내리더니 팔을 돌렸다.

 

마미“이 두개의 연속 어필 사이에 생겨난 버스트어필의 압도적인 환호성은 그야말로 톱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로리계의 소우주!”

 

토우마“크윽 이젠 정말 끝이다, 자꾸 어필하면 반대쪽에서 어필하잖아 젠장 추억이 몇개나 있는거야!”

 

토우마“으아아아아아 지는 건 싫다! 정말 싫다! 이 내가 허무하게 질 수는 없다!”

 

마미“마지막이니 가르쳐주마... 너가 지금 막 목격하고 또한 느낀 감정은”

 

마미“[미래]의 너 자신이다. 몇초 과거의 네가 미래의 너 자신을 본거다.”ドドドドド

 

마미“이것이 바로 [로리만만세]의 능력!”

 

토우마“크으으읏.. 분하다 이 내가 이름이 세개가 되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런 굴욕감을..”

 

마미“부적을 사용해버리고, 점수를 건너뛰게 했다...!! 그 누구라도 나의 영원한 음반판매횟수를 위협하는 자는 용서치 않아. 결코”

 

토우마“공연이 끝나간다.. 눈 앞이.. 캄캄해진다”

 

마미“확실히 사라져줘야겠다.”

 

마미“?!”

무대를 거의 마쳐간 마미는 이윽고 피니쉬 포즈를 취하려고 몸을 움직였다 허나

움직인다는 사고만으로는 몸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다.

 

마미“뭐... 뭐지? 몸의 움직임이 두... 둔해졌어”

마미는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임과 동시에 사고가 점점 흐려졌다. 몸은 움직이려 했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마미“아... 아니 움직임이 둔해진 게 아니라... 우, 움직일 수가 없어. 이럴수가!”

 

마미“저, 전혀 모.. 몸이 안 움직여?!”

.

.

.

.

.

.

 

토우마“예토전생을 했다. 껐다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모양이군 마미!”?!

 

마미는 순간 아찔했다. 이 말도 안되는, 세상에 껐다 키는게 어딨어.. 세이브 로드는 반칙이야! 라는 생각을

하며 움직일 수 없는 몸을 최대한 움직이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토우마(플레이어)“내가 플스를 멈췄다. 전원을 누른 시점에서... 그리고 다시켰다... 나참......”

 

토우마“어떤 기분이냐? 이길 수 있는데 마무리를 못 짓는 기분은? 지금부터! 네놈과 다시해 이기는데 1초도 쓰지 않겠다!”

 

마미“토...토우마!!!!!!”

 

P“그 정도론 안되지. 마무리 간다!”

 

마미“오빠!”

P는 이윽고 네트워크에서 끊긴 라이브대전을 이어 플레이 하였고, 토우마의 예토전생은 파괴되었다.

 

토우마“?!”

 

마미,P“이야앗 따따블 펀치다 이놈아~!”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소리와 함께 펼쳐진 연속 어필이 토우마의 실낱같은 볼티지를 바닥치게 만들며

99999점의 비둘기 날아다니는 점수를 기록하며 끝났다.

 

그것을 본 토우마는 P의 행적을 뒤지며, 마미에게 어떤 레슨을 받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관리를 받는지 철저히 알아낸 뒤에 마미가 먹는 고저스 세레브 양념치킨과 바잉바잉해지는 법

페디큐어의 관리를 받으며 갈색 머리도 사이드테일로 바꿨다. 토우마는 자신감에 넘친 나머지

“마미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라며 소리질렀다.

 

쿠로이“뭐! 뭔 지거리야ㅡ! 용서 못 해!”

 

토우마“넌 지금까지 따라한 매력의 갯수를 기억하고 있나?”

 

토우마가 패배한 것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 느낀 쿠로이는 조용히 화나는 몸을 떨며 있었다.

 

쿠로이“망한다.. 이대로면 이 최고였던 961프로덕션이.. 내가 일궈낸 밭이..”술렁술렁

 

쿠로이 사장은 바닥에 누워 분노에 가득찬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자신이 키워낸 아이돌 그룹을 부른다.

쿠로이“쥬... 쥬피터! 왜 대답이 없지? 내… 냄새 나… 냄새난다고…”

하지만 이런 쿠로이의 애정 어린 외침에도 전혀 대답이 없자 쿠로이는 기댈 곳 없는 고라니가 GOP에서 지뢰 밟고 죽어가며 비명을 지르듯 소리 질렀다

 

쿠로이“젠자아앙~ 안들리냐고ㅡ 냄새 난다고 했잖아… 냄새 난다고…또, 똥쌌다고… 나…”

 

쿠로이“역시 나따윈 역부족이었어! 언젠가 다시 오기로 할까!”

 

쇼타“쇼타는 쿨하게 비켜주지”

 

ㅡ 전국 공연 Fire ball ㅡ

 

공연전 마음을 다 잡고 있던 토우마는 검은 캐쥬얼 정장을 입은 복장차림의 초록머리 소년에게 가로막혔다.

호쿠토“나와 이번 공연을 바꾸자 토우마”バㅡン

 

토우마“하지만 이번엔 내 리벤지 매치고 저번에 미키이긴 너가 만약 마미랑 패배하게 되면...”

 

호쿠토“그것은 문제 없어, 어차피 우리 이번에 패배하면 쿠로이가 자른다고 했어, 이제 뒤는 없다 게다가 나 보다 먼저 데뷔해 리더에 있는 너가 이렇게 고군분투 하는 걸 난 볼수는 없어!

 

토우마“호쿠토..”

 

호쿠토“넌 몰라, 챠오의 무서움을”ゴゴゴゴゴ

 

마미“뭐래 둘이 결혼할 것 같은 대화하지마! ”

 

P“신경쓰지마 동성병이 옮을수도 있으니까, 몇 발 물러나자 마미.”

 

마미“그거나 그거나지 뭐~ 오빠 이번에도 힘낼게~ 지켜만 보라궁~”

언제나 처럼 당당한 마미와 든든한 파트너인 P가 단합하고 있을 무렵

 

스태프“핑ㅡ퐁ㅡ핑ㅡ퐁 알립니다. 잠시후 후타미마미와 오니가시마 라세츠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아, 정정합니다 이번 무대에선 호쿠토가 메인 게스트로 바뀝니다.

 

호쿠토는 이번 무대를 위해 다짐했다. 지옥의 특훈도 쿠로이의 채찍질도 삼각의자도 모두 견뎌냈다

심지어 이번 LOL 다이아로 승급하는 승급전도 승승패패승으로 올라왔다. 모든 것은 자신의 목이라 다짐했다

 

3

2

1

 

START!

 

호쿠토“요동친다 DLC!, 불타버릴만큼 부ㅡ적ㅡ! 하아아아아앗! 새긴다 이미지 몰빵의 비트!

 

호쿠토“버스트 어필 그린 오버드라이브!

 

 

팟ㅡ

 

아미「우아아아아→ 네트워크가 끊겨버렸다니이이이이」

 

마미「휴, 다행이야 하필 딱 위험할뻔 했는데 아. 아 물론 내가 이기겠지만 말이야!」등등

 

P「둘 다, 일할 시간이야 외출이야 가자!」

 

아미,마미「응! 오빠 오늘도 힘차게 달려보자구↗!」걸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미P입니다.

진지빨고 쓴 글인만큼 퀼이 나름 좋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죠죠네요

뭐 하나 컨셉잡고 하면 적당히 나오긴 하는구나, 싶습니다!

 

사실 마미 주제로 제가 글 써본적이 없어서.. 이 편은 그냥 마미짱짱걸♥ 위주 글입니다.

 

타카네는 달의 주민이 아닙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