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우리들은 쭉....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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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4 00:50에 작성됨.

여보

응? 무슨 일이야?"

일있어야 부르나요... 그냥 불러봤어요.

하기사. 그냥 부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그렇죠? 그나저나 그 시절 떠올라요? 제가 아이돌이였던 시절

그래 기억나지. 좋았던 시절이지 서로 바쁘고 즐거웠고... 결국에는 톱 아이돌이 되었지. 후후 그리고 너는 나에게 고백했고 부모님 설득해서 결혼에 골인!

골인이에요! 골인!

예이!

그리고 처음으로 둘만의 집을 샀을 때 네 안에 임신했었지. 놀랐다고! 이사 기념으로 식사하다가 입덧해서..

그래도 당신덕에 무사히 딸을 낳았죠.

그 딸이 말할때 무척 기뻐서 울었지?

이유식도 잘먹어주고...

그랬던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갔지

전성기적의 노래을 불렀죠. 아이 원트! 설마 학예회에서 그 가성으로 모두을 무릎꿇게했고!

하루각하 2세야!

이이도 참, 어쨌든 초등학교을 지나 중학교을 넘어서... 고등학생이 되던 날, 그 아이에게도 저처럼 프로듀서가 생겼죠.

하루카 처럼 노래도 잘하고! 톱아이돌! 그것도 모잘라서 히다카 마이을 뛰어넘은 정상의 가수가 되었지만...

히다카 마이처럼 결혼했죠.

그때 우리둘 반대가 무척 심했지. 우리둘과 같은 커플이였는데도

그래도 결국은 받아줬잖아요. 결국 그 아이도 은퇴뒤 임신, 아들을 낳았죠. 역시 유전인건지 노래을 잘했고...

결국 삼대가 아이돌이 되었지 내 손자녀석이 TV에 나을 때마다 대단해.  랄까... 여자프로듀서 였지?

...사고는 안치겠죠?

후후 걱정하지말자 하루카, 지금은 지켜볼 뿐이지.

그러는 게 좋겠죠. 그런데 프로듀서

프로듀서 , 오랜만에 듣네 뭐야? 하루카?

우리들은 쭉 함께 인거죠?
응. 언제나 함께야





언제까지나 계속,
왠지 모르게 시원한 바람에 이끌려 둘은 대화을 마치고 잠들었다.  따뜻한 듀엣의 숨소리가 그디어 인생이란 곡을 마치었다.

언제까지나 쭉이라는 약속을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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