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네 "떠나는 것을 잡는 건 실례라고 하옵니다."

댓글: 6 / 조회: 102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4-18, 2014 21:13에 작성됨.

나는 그래서 당신을 잡지 않았습니다.

떠나는 것에 손을 잡으면 그 마음은 더욱히 고통스러워진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그대을 편히 보냈습니다. 언젠가 맞다을 그 곳으로 그대를 보낸 것입니다.

허나 그 곳은 달이 아니겠죠. 그러기에 저는 닿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떠날수 없는 데 왜 그대를 언젠가 맞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설사 맞다을 수 있다해도 그 길에서 방향이 틀어진다면 나는… 그대를 잡을 수 없다는 걸 뻔히 알고 있습니다.

한심하군요. 저는 전부 알고 있는 데도 잡을 수가 없다니 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잡을 수 없습니다.

어느 것도 잡을 수 없습니다.

죽음도 잡을 수 없습니다.

삶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 어느 것도 잡을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잡게 해주실 수 없습니까. 그대는 당신은 저에게 주신 건 많으시지만 마지막까지는 잡게 해주신 건 없습니다.

 

저는 어떠한 솔직함도 말하지 못했는 데

 

그대는 가버렸습니다. 영원히 가버렸습니다.

이젠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당신을 놓았습니다.

이 영원의 시간에서... 저는 계속이고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니까 지켜봐주세요. 그대여...

 

-

 

제안에서 타카네는 ???같은 존재임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