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옥상에서」10.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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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8, 2014 20:17에 작성됨.

P「옥상에서」

 

 


어느 날 765 사무소

 


P「일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구나~」


P「남은 일은 천천히 해도 되는 것들뿐」


P「오랜만에 쉬어볼까」


코토리「제 일을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P「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쉬고싶네요」


P「엇차, 그럼 전 이만」


코토리「에에? 어디가세요? 돗자리 들고」


P「옥상이요」


코토리「??」


P「그냥 누워 있으려구요」


코토리「특이하게 쉬시네요」


P「고등학교때는 자주 이랬지만요」


코토리「그러시군요」


P「그럼 이만」


코토리「안녕히 가세요」


P「쉬다가 다시 올거에요...」

 

 


765 사무소 건물 옥상

 

P「후」

 

P「이제 봄이구나」

 

P「아직 좀 쌀쌀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좋다」

 

펄럭

 

P「으아~」풀석

 

P「...」

 

P「날씨 좋네」

 

달캉

 

P「응?」

 

히비키「얏호~」

 

P「아~ 히비키인가」

 

히비키「아~ 히비키인가라니... 반응이 시원찮다고」

 

P「아냐아냐, 왠일이야?」

 

히비키「피요코가 프로듀서가 옥상에 있다길래」

 

히비키「뭐하려는걸까~ 하고해서」

 

P「뭐 그냥 쉬려고」

 

히비키「흐응~」

 

히비키「그럼 자신도~」풀석

 

P「일은?」

 

히비키「오늘은 아침에 라디오 게스트출연 뿐~」

 

P「헤에~ 이제 나 없이도 되는거 아니야?」

 

히비키「음... 그래도 프로듀서가 없으면 안된다고」

 

P「어째서?」

 

히비키「프로듀서가 없으면... 뭐랄까 안정이 안된달까」

 

히비키「가족같은 느낌? 아니 좀 다른데...」

 

P「흐음... 히비키는 오빠가 있댔었나」

 

히비키「응! 자신의 오빠는 프로듀서랑 느낌이 비슷하달까」

 

P「그거 엄청 좋은 느낌이네」

 

히비키「에~ 자신입으로 그렇게 말하는건가」

 

P「뭐... 그런거지」

 

히비키「흐음...날씨 좋다」

 

P「그러네」

 

히비키「이런날에 오키나와에서는 자주 수영했었는데~」

 

P「아~ 오키나와인가... 나도 가보고싶다」

 

히비키「나중에 자신이랑 가보자고~」

 

P「그건 뭐... 신혼여행?」

 

히비키「엣... 신혼여행이라니...」

 

P「하하~ 농담」

 

히비키「우갸~ 그런농담 하지말라고~」

 

P「히비키는 반응이 정말 재미있어서 말이지」

 

히비키「우우... 농담이였던가」

 

P「왜?」

 

히비키「아니 자신은... 프로듀서랑 신혼여행이라던가...」

 

히비키「별...별로 싫지 않달까...」

 

P「헤에...」

 

P「저기 히비키」

 

히비키「오...왜? 프로듀서?」

 

P「혹시... 날 좋아해?」

 

히비키「읏... 그 그게에...」

 

히비키「아우... 그래... 좋아한다고...」

 

P「...그런가~」

 

히비키「저...저기 프로듀서는」

 

히비키「자신을... 어떻게 생각해?」

 

P「히비키는... 항상 밝고」

 

P「타카네가 자주 말하지만... 태양같은 존재랄까」

 

히비키「엣... 부끄러워」

 

P「뭐 간단히 말하면 나도 히비키를 엄~청 좋아합니다」

 

히비키「... 우갸~ 갑자기 부끄러워졌어!」

 

P「아~ 히비키가 날 좋아한다니~ 몰랐는걸」

 

히비키「노...놀리지 말라구 프로듀서!」

 

P「하하~ 그래도 사실이잖아」

 

히비키「그건 그렇지만...」

 

P「음... 히비키」휙

 

히비키「읏... 가...가깝다고 프로듀서」

 

P「히비키...」

 

히비키「프...프로듀서....」///

 

P「여기 머리카락 삐져나왔어」

 

히비키「에... 놀랐잖아!」

 

P「에? 놀랐어?」

 

히비키「그...그게 프로듀서가 너무 가까워서...」

 

히비키「프로듀서 냄새가 화악 났으니까...」

 

P「나 냄새나?」

 

히비키「으... 자신이 좋아하는 냄새야」

 

P「그런가?」킁킁

 

히비키「자기냄새는 자기가 잘 모른다고」

 

P「흐음...」

 

P「아 그런데 히비키」

 

히비키「또 왜애...」

 

P「히비키는 내 어디가 좋은거야?」

 

히비키「에... 그 그거언...」

 

히비키「음... 프로듀서는 자상하고... 자신의 머리를 항상


쓰담쓰담해주는것도 좋고... 우갸~ 모르겠다고~」

 

P「다 말했구만」

 

히비키「그...그럼 프로듀서는 자신이... 왜 좋아?」

 

P「음... 히비키의 밝은점도 좋지만」

 

P「역시 쬐끄마니까」

 

히비키「으... 자신 그렇게 쬐끄만한건가?」

 

P「아니 그래서 정말 귀여우니까」

 

히비키「귀..귀여... 우우...」

 

P「거 봐 귀엽지」

 

히비키「우응...」포옥

 

P「... 내 어깨 딱딱한데」

 

히비키「안돼?」

 

P「아니 나는 좋지」

 

히비키「에헤헤...」

 

히비키「저기 프로듀서」

 

P「응?」

 

히비키「사랑해」

 

P「아까까지 부끄러워하던 히비키는 어디갔나~」

 

히비키「읏... 용기내서 말한거야!」

 

P「하하 나도 사랑해 히비키」

 

히비키「에헤헤... 날씨 좋아」

 

P「응」

 

히비키「나중에 자신의 집에 같이 가자」

 

P「신혼여행?」

 

히비키「음... 그것도 좋을지도?」

 

P「아 근데 히비키는 오키나와 익숙할테니까」

 

히비키「그럼 신혼여행은 외국으로 갈까나」

 

P「오 좋은걸」

 

히비키「그나저나... 우리 결혼도 안했는데!」

 

P「아아! 그러네」

 

히비키「왜 방금 떠오른듯이 말하는거냐고...」

 

P「음... 히비키가 탑 아이돌이 되면」

 

P「멋지게 프로포즈 해야지」

 

히비키「...우아아...」

 

히비키「그...그때는 받아줄게 프로듀서」

 

P「응, 기다릴게」

 

히비키「에헤헤... 프로듀서」

 

P「왜애」

 

히비키「그냥 불러봤어~」

 

P「흐응...」

 

히비키「그야 이제부터 프로듀서는 내꺼라고」

 

P「히비키의 애완동물이 되는건가」

 

히비키「음... 목줄이라도 선물해줄까」

 

P「그거 좀 무서워」

 

히비키「농담~ 자신 그런 취미는 없다고 」

 

P「뭐 히비키는 그런이미지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

 

히비키「그래?」

 

P「응」

 

 

히비키「음... 프로듀서?」

 

P「또 왜그래」

 

히비키「바람피면 안돼?」

 

P「나는 히비키가 제일 좋은걸」

 

히비키「에... 미키라던가 프로듀서 의외로 인기 많으니까」

 

P「의외인가」

 

히비키「뭐 자신도 프로듀서에게 빠져버렸고말이지...」

 

P「걱정마~ 나한텐 히비키뿐이니까」쓰담쓰담

 

히비키「에헤헤... 좀더 쓰다듬어줘」

 

P「히비키는 쓰다듬는걸 좋아하는구나」

 

히비키「응! 그러니까 앞으로 많이 쓰다듬어주면 좋겠어」

 

P「원하시는대로」쓰담쓰담

 

히비키「에헤헤... 기분좋아...」

 

P「...귀여워」

 

히비키「읏... 또..또 자신 놀리려고」

 

P「아니 히비키는 정말로 귀여우니...」

 

 

히비키「...놀린거에 대한 벌이라고~」

 

히비키「에헤헤... 프로듀서 카나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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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어제는 피곤해서 글을 못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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