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토 : 역시 765프로덕션의 프로듀서는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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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8, 2014 18:04에 작성됨.

코토리씨를 대신하여 새로운 프로듀서가 우리를 맡아 관리하게 된지 1개월 째
처음에 만났을 때는 기품있는 귀족의 여자 같은 느낌에 주눅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가지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고 특히 프로듀서의 상냥함에
우리는 금세 프로듀서를 따르고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다.

 

마코토 「하아....」

 

유키호 「후, 후앗?」

 

마코토 「...유키호? 무슨 일이야?」

 

유키호 「아, 아니 마코토가 갑자기 한숨을 내쉬길래.... 무, 무슨일 있어?」

 

마코토 「아, 아니 딱히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

 

오토코노코 P 「아, 둘다 여기 있었구나!」(싱긋)

 

유키호 「아, 무, 무슨 일이신가요 P」

 

오토코노코 P 「아 별건 아니고 더 이상 둘은 스케줄이 없거든. 나도 시간이 비었고 그래서 같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지 물어볼려고」

 

유키호 「저, 저녁식사인가요오....」

 

오토코노코 P 「우우... 안될려나?」

 

유키호의 반응에 프로듀서가 살짝 아쉽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은 했지만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프로듀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겨우 고등학생인 우리에게 모성애를 느끼게 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유키호 「우아앗! 괘,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말아주세요!」

 

오토코노코 P 「...되는 거야? 고마워 유키호 쨩!」 (와락)

 

유키호 「아와와와와와....」

 

오토코노코 P 「마코토 쨩은 괜찮아?」

 

마코토 「아, 예 괜찮아요」

 

오토코노코 P 「저, 정말 고마워! 후으윽 정말.... 모두 너무 상냥해서 P는 너무 기뻐」(훌쩍)

 

유키호, 마코토 「아하하하.....」

 


(그렇게 P가 준비를 한다며 잠시 밖으로 나갔다.)
(정말이지 너무 쉽게 감동을 먹는다. 하긴 이런게 P겠지만)

 


마코토 「유키호」

 

유키호 「응?」

 

마코토 「유키호는 남성공포증이 있었지?」

 

유키호 「으, 응 그건 갑자기 왜?」

 

마코토 「있지 말이야......

 

 


P는 남자였지?

 

 

유키호 「.......」(멍)

 

유키호 「그... 그렇네...?」

 


(내가 되고 싶은 여성스러운 여자)
(그렇게 만난 나의 목표가 정작 남자라니)

 

마코토 (빠직)

 

마코토 「역시 신은 불공평해! 이건 사기라고!」 (버럭!)

 

유키호 「마, 마코토?」 (히익)

 

마코토 「역시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는 잘못되었어어어어어어어어어!!!」 (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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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은 처음 써봐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아이마스 입문 초보라 캐릭터들이 좀 이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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