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프로듀서가 한국인?"-2-

댓글: 9 / 조회: 107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4-18, 2014 04:08에 작성됨.

하루카"어,어쩌죠?"

코토리"경찰이라도 불러야 될려나?"

하루카"프로듀서를 감옥에 보낼순 없어요!"

미키"허니가 감옥에?"

하루카"아아,그,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 에,설라무네 해서!"

미키"허니가 간첩?!"

코토리"알아들었어?!"

미키"일단은 허니에게 가야만 하는거야!"

하루카"에엣,위험하지 않아?"

미키"우리보다 허니가 더 위험한거야! 생각해봐 하루카! 007영화 같은 곳에선..."

---

빨갱이"물건은 가지고 왔겠지?"

P"여기있습네다. 동지."

빨갱이"으음,훌륭해. 만족스런결과군. 자,그럼 시누가요이."-땅땅땅빵!

P"커헉...?! 어째서...?"

빨갱이"증거를 남겨선 안되거든."

---

미키"이렇게 되는거야! 현실이라고 아니란법은 없어!"

하루카"그,그러면 큰일이잖아! 우와앗! 코토리씨는 모두에게 알리세요! 미키! 너는 나랑 같이 빨리 프로듀서한테 가자!"

코토리"아,알았어! 피요! 큰일이야! 큰일!"

미키"응! 인거야! 빨리 택시를!"

---

???1"여기가 확실합니까?"

포로"여기야! 난 거짓말 하지 않았어! 진짜야! 그러니까 제발!"

???2"거짓말 같진 않아."

???1"그렇다면 이제..."-푝!푝!

포로"커헉...약속과는...다르잖...아."-털썩

???1"귀관은 생포할 가치가 없습니다."

???2"냉정하네..."

???1"곧 있을 작전에 방해가 될게 뻔하니까요."

-부우웅!

???2"왔다..."

???1"그럼 진압반과 함께 대기위치에 가 있겠습니다. 뒷일을 잘 부탁드립니다. 히비키."

히비키"맡겨만 달라구! 그리고...예전엔 이런 말일 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프로듀서. 꼭 산채로 잡아줘."

타카네"염려마십시옵소서. 반드시 그리할터이니. 그럼 대기장소로 이동하지요! 모두들!"

무장요원들"넵!"

-치익

???3"나는 어떻할까?"

히비키"그쪽 담당은...미안하지만 사살 명령이야. 이번 작전의 목표는 P소좌니까."

???3"...결국 이렇게 끝나나...알았다. 이상."-치익

히비키"...우갸! 힘든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

하루카"저 안으로 들어갔어! 아저씨! 멈춰주세요!"

택시기사"알았다! 근데 대체 무슨 일인게냐?! 너희 같은 유명인들이 쫓을 정도면?"

미키"비밀인거야! 아무튼 하루카! 빨리 빨리!"-타다닷

---

-끼이이익

P"여긴가..."

빨갱이1"미안하지만 동지 혼자 들가야갓소. 내래 밖에서 망을 볼테니."

P"알겠습니다."

빨갱이1"살아서 나오시오... 동지."

-끼이이익 쿵!

P"...약속대로 도착했소. 모습을 드러내시오!"-저벅저벅

빨갱이2"이런이런,P소좌 아니오? 명령이 내려진 물품은?"

P"여기있소. 하지만 불부터 키시오! 신원조차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물건을 넘길순 없소!"

빨갱이2"과연 소좌...베테랑 답군요. 불켜!"

-화악!

P"큭?!"

-철커덕!
-철컥!
-찰칵!

모바P"오랜만입니다. P소좌. 아니,선배."

P"뭐야...네 녀석이였나?! 네 녀석도 간첩이였다고?!"

모바P"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라 하니까요."

P"헌데 왜 내게 총부리를 겨누는거야?"

모바P"안타깝게도...이미 남조선에게 들킨 이상 더이상 간첩으로서 가치가 없다는 당의 판단입니다. 그리고...너무 위장업소 사람들과 가차워 졌기요."

P"그 점에선 너도 할말 없을텐데?"

모바P"압네다...그래서 이러는기야요. 나라도 살아남기 위해. 나도 프로독숀의 애미나이들과 해어지긴 싫습네다."

P"그런 이기적인 이유로..."

모바P"자아...그럼 이제 그 가방을 이리로 넘겨주셨음 합네다."

P"..."

---

미키"여기다! 편지에 적혀있던 XX창고인거야!"

하루카"이 안에 프로듀서가!"

빨갱이1"이 애미나이들은 또 뭐람?! 여긴 출입금지 구역이야! 날래날래 나가라우!"

하루카"비키세요! 이안에 저희 프로듀서가 있단 말이에요!"

빨갱이1"프로듀서? 너희들 설마...? 그,그래도 안되는건 안되!"

하루카"그런거 신경 쓸 상황이 아니라ㄱ-..."

미키"에잇!"-빡!

빨갱이1"커헉...? 간나...새끼...어느새..."-털썩

하루카"미,미키?!"

미키"헉...헉...어쩔수 없었던거야! 아마 기절한거일 뿐일테니까...그것보다! 문이 잠겨있어! 큰일인거야!"

하루카"문이 잠겨있다니...앗! 미키! 저것봐! 계단이야!"

미키"그런?! 어서 올라가는거야! 일분 일초가 급한거야!"

---

무장요원1"...목표 조준 완료."

무장요원2"이쪽도 마찬가지. 신호만 내리면 모두 해치울자신 있습니다."

???3"...이쪽도 만약 타겟이 빠져나왔을때에 대한 준비 OK야."

타카네"알겠사옵니다. 그럼 제 신호에 따라-..."

히비키"타카네! 타카네! 큰일이야! 왠 정체모를 두명이 창고로 접근하고있어!"

타카네"기이한! 원군이란 말입니까!"

무장요원1"아뇨! 저건...민간인 여성 둘입니다!"

타카네"...뭐라구요? 그 총 이리 줘봐요! ...아마미 하루카,호시이 미키! 어떻게 여기에..."

---

모바P"자아...어서 이래 주십쇼. P소좌 동지. 이렇게 시간 끌어봤자 좋을꺼 하나 없기요."

P"...알았다."-휙

빨갱이3"웃차..."

모바P"동지,우리가 찾는 그거 맞는지 확인해 보라우."

빨갱이3"어디...맞습네다! 우리가 찾던 서류입네다!"

모바P"후우...그럼 여기서 끝이군. 안녕히 가십쇼. P소좌 동-..."

하루카"프로듀서어!"

미키"허니! 위험한거야!"

P"뭣...하루카! 미키?!"

모바P"뭐야?! 저 애미나이 새끼들 어떻게!"

---

무장요원1"민간인 두명. 타겟들에게 발각! 저대론 죽을껍니다! 빨리 명령을!"

타카네"큭...민간인을 조준하는 자들을 우선적으로 사살하십쇼! 진압반도 사격과 동시에 돌입!"

---

모바P"뭐해! 어서 빨리 죽이라우!"

P"안되엣!"

-탕!

빨갱이4"커헉!"

하루카"꺄아악!"

-쨍그랑!

-두두두두두두두두!

빨갱이3"모,모바P동지! 기습이야요! 남반부 종간나들이야요!"

모바P"듁갔구만! 동지! 동지는 서류 챙기고 날래날래 튀라우! 여긴 우리가 맡겠어!"

P"미키! 하루카!"

모바P"거기서라우! P!"

-타타타타타타!

모바P"큭! 이런 제기랄!"

미키"허니!"

P"미키! 하루카! 어째서 이런 위험한곳에 온거야!"

하루카"프로듀서가 걱정되서-"

-펑!

하루카"꺄아아악!"

P"큭! 미안하다! 우선 어서 피하자! 여기 있다간 우리 셋다 죽어!"

---

무장요원1"민간인. VIP타겟1과 함께 바깥으로 이동중!"

히비키"저쪽은 내가 맡을께!"

타카네"기다리십쇼! 히비키! 저도 곧 갑니다! 제 대신 지휘를 맡으십쇼! 저는 타겟을 생포하겠습니다!"

무장요원1"라저!"

---

P"허억...허억...!"

미키"헉...헉...겨우 빠져 나온거야."

P"헉...크허억!"-털썩!

미키"허니?!"

하루카"프,프로듀서! 피,피가! 설마 아까 폭발에서 저를 구하시느냐고?"

프로듀서"으,으응...좀 많이 다쳤나보네...헤헷,걱정마 움직일수 있...크허어억!"

미키"허니! 죽으면 안되!"

-철커덕
히비키"용케 살아남았네...프로듀서...아니,P소좌."

미키"히비키?! 그 총은 뭐야? 설마...!"

히비키"시끄러워! 미키! 당장 P소좌에게서 떨어져! 더이상 관여하지마!"

타카네"순순히 히비키의 말을 들으십쇼! 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하루카"타카네씨...히비키...설마 그 서류에 있던 남한 요원이..."

히비키"그래. 본인이랑 타카네라구...그러니까 어서 우리 말을 들어...프로듀서를 해치진 않을꺼니까..."

P"쿨럭...미키,하루카...타카네랑 히비키 말을 들어...저 아이들은 나를 해칠 생각없어..."

하루카"프로듀서..."

미키"허니...알겠는거야...대신에 히비키,타카네! 허니를 꼭 치료해주는거야!"

타카네"걱정 마십쇼...저희도 낭군이 반드시 필요하옵니다. 해칠생각은 추호도 없사옵니다."

히비키"자,프로듀서. 내 어께에 기대."

P"쿨럭...후훗,히비키...꽤 힘 세네..."

히비키"뭇...자,자신을 놀리지 말라구!"

P"후후후훗...그나저나...잘도 나를 속였구나...지금까지...진짜로 둘다 아이돌이라 생각했는데..."

타카네"실제로도 아이돌이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저희는 거짓으로 아이돌일을 한것도,낭군께 접근한것도 아니옵니다. 모든게...진실이옵니다. 설령 저희가 국정원 소속일지라도..."

P"그런가...하,하핫...이거 내가 크게 한방 먹었군...서울에 가거든 설렁탕이나 한그릇 사주시오...타카네 동지,히비키 동지..."

하루카"프로듀서..."

빨갱이4"커흑...간나새끼...죽으라우..."
-탕!

P"크허억?!"

미키"허니...? 허니이이이!"

히비키"프로듀서! 으아아아아!"-탕탕탕탕!

빨갱이4"커헉..."-철푸덕

타카네"나,낭군! 낭군! 죽으시면 안되옵나이다!"

P"크허헉! 하하하...난 참 바보네...방금 한 약속도 못지킨다니..."

타카네"그런 소리 마시옵소서! 낭군!"

히비키"프로듀서! 죽지마! 여,여긴 파랑새 하나! 의무반! 빨리 오라구! 이러다...이러다 VIP타겟이 죽는단 말야!"

미키"허니...! 흑! 죽으면 안되!"

하루카"프로듀서! 흑!"

P"하루카...미키...타카네...히비키...하,하핫...복받았네...이렇게 여자애들한테 둘러쌓여 죽고...아아,아니지...애들아...톱아이돌이 될때까지 프로듀스 하지 못해서 미...안..."-스르륵

미키"허니...? 허니이이이이이이!"

---





모바P"크허업! 제길...! 목표는 남조선 간나들에게 뺏겼고...! 살아남은건 나뿐인가!"

???"프,프로듀서?! 왜 그렇게 피투성이인거야?!"

모바P"그 목소린...린...?"

시부린"대체 무슨 일이야? 응?"

모바P"말하자면 길어...그,그보다 구급차는 부르지마! 대신 택시를 불러서 내가 말하는 위치로...-"

-푝!

모바P"커헉! 리...인...?"

시부린"...미안해..."-주루륵

모바P"린...어째...서..."

시부린"미안해...위에서 내린 명령이야...이런 소동이 벌어진 이상 증거는 완벽히 말소하라고..."

모바P"린..."

시부린"미안해...비록 거짓으로 접근해서 스카웃되고 아이돌이 되었지만...나...진심으로 프로듀서를 사랑했어..."

모바P"린..."-털썩

시부린"...미안해...모바P..."


---

뭔가 굉장한 글을 쓴 대가로 느낌표와 몰살엔딩을 맞아버렸습니다.(...)

P.S 닉네임 미래고양이에서 맘루크로 바꾸었심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