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P「잘도 그런 뜨거운 코코아를 뿜는구나.」

하루카「그, 그치만, 프, 프로」

P「역시 하루카가 제일 빛나고 있는 것 같아.」

하루카「으, 으에, 프로듀서 씨」///

P「하긴 태어날 때부터 다이아 원석 같았는걸」

하루카「아 그거 가사잖아요!」

P「? 가사가 뭐 어때서」

하루카「프로듀서 씨도 정말! 왜 그렇게 짖궂으신 거에요?」후륵

P「그치만 하루카랑 나랑 천생연분」

하루카「」

P「그러니까 잘도 그런 뜨거운 코코아를 뿜는구나.」

하루카「혀 다 데여서여……」

P「오늘 하루카는 좀 이상한걸?」

하루카「아니 아무리봐도 이상한 건 프로듀서 씨인데」

P「내가 어디가 이상한데?」

하루카「그, 그 갑자기 이상한 소리나 하시고」

P「어느 부분? 뜨거운 코코아를 잘도 뿜는다는 부분?」

하루카「특기같은 거 아니거든요. 그 처, 천, 천생연분」

P「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하루카「그, 저랑 프로듀서씨가」

P「나랑 하루카가?」

하루카「처, 천, 천생연분……」///

P「나랑 하루카가 뭐라고?」능글

하루카「저랑 프로듀서씨가… 아! 놀리고 계셨군요!」

P「하루카가 갑자기 나와 하루카가 천생연분이라고 하다니 놀란 건 나야」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먼저!」

P「내가 먼저?」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먼저 말하셨잖아요!」

P「뭘?」

하루카「나, 나랑, 프로듀서씨가, 읏」울먹

P「하루카는 정말 사랑스럽구나」

하루카「미워할 거에요?」

P「」

하루카「…프로듀서 씨?」

P「」

하루카「저기, 미워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P「」

하루카「사, 사실은 좋아하니까요! 그러니까」

P「」중얼

하루카「윽……」

P「」

하루카「프, 프로듀서 씨와 저는! 천생연분이니까요!」///

P「그렇지~ 역시?」

하루카「우으……」

*

하루카는 뭘 해도 귀엽죠~ 역시~

헤헤헤.